대. 소음이 오래 부족하여 양이 잠겨 갈무리되지 못한다. 간신의 혈도 기를 따라 올라가 위를 치받고 폐를 침범하며 낙맥을 흔들어 위로 넘치므로 뱉어 나오게 된다. 왼쪽 관맥은 점차 평온해졌고 오른쪽 관맥은 유연하면서 조금 왕성하다. 어혈이 다 빠져나가지 않아 약간 기침한다. 앞서 숙지황을 의논한 것은 또 수를 굳세게 하려는 것으로, 음이 왕성해지면 양이 다시 열리게 한다는 뜻이다. 곧 경에서 이른바 “양은 밖에 있으면서 음의 부림을 받는다.”라는 것이다. 처방을 세워 재결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