姚(三八)昨進涼解方 。 身熱稍減 。 口渴已止 。 是大邪將解之象 。 但嘔吐妨食 。 是餘邪仍伏於胃 。 擬溫膽湯去甘草 。 加川斛 、 茯苓 。
요(38세). 어제 서늘하게 풀어 주는 처방을 쓰자 몸의 열이 조금 줄고 갈증이 멎었다. 큰 사기가 풀리려는 양상이다. 다만 구토하여 먹는 데 방해가 되니 남은 사기가 여전히 위에 잠복해 있는 것이다. 온담탕에서 감초를 빼고 천석곡과 복령을 더하려 한다.
竹茹(一錢五分) 製半夏(一錢五分) 枳實(一錢) 川石斛(三錢) 廣皮白(一錢) 薑汁(一匙臨服沖食) 茯苓(三錢)
죽여(1돈 5푼), 제반하(1돈 5푼), 지실(1돈), 천석곡(3돈), 광피백(1돈), 생강즙(한 숟가락을 복용할 때 타서 먹는다), 복령(3돈).
蔣(三四)腑氣熱不解 。 清氣漸退 。 蒸為痰 。 脘隔痰與氣阻 。 為痞悶 。 不飢 。 食即吐 。 是胃不下降 。 亦由熱邪深入於胃 。 擬溫膽湯佐以苦味 。 制其沖逆 。
장(34세). 부기의 열이 풀리지 않아 청기가 점차 물러나고 쪄서 담이 된다. 위완과 흉격을 담과 기가 막아 답답하고 배고프지 않으며 먹으면 곧 토한다. 위가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는 것으로, 또한 열사가 위로 깊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온담탕에 고미를 보조하여 치밀어 오르는 것을 제어하려 한다.
鮮竹茹 橘紅 鬱金 枳實 製半夏 杏仁 南花粉 川連
생죽여, 귤홍, 울금, 지실, 제반하, 행인, 남화분, 천황련.
張(三二)春深氣泄 。 陽氣方張 。 嘔惡吞酸 。 食入即吐 。 此屬肝木乘犯陽明 。 胃脘清陽少旋 。 擬苦辛泄降 。
장(32세). 봄이 깊어 기가 발산하고 양기가 막 뻗치는 때에 구역과 메스꺼움, 탄산이 있으며 먹으면 곧 토한다. 이는 간목이 양명을 타고 침범하여 위완의 청양이 잘 돌지 못하는 것이다. 고신한 약으로 사하여 내리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