陸(六十)病後 。 食復令傷脾胃 。 不飢不食 。 潮熱口乾 。 噯氣脹滿 。 胸脘填塞 。 是屬胃腑氣機少宣 。 即內經所謂谷入少而氣多者 。 邪在胃及肺也 。
육(60세). 병후에 음식 때문에 재발하여 비위를 손상하였다. 배고프지 않고 먹지 않으며 조열과 구건이 있고 트림하며 창만하고 가슴과 위완이 꽉 막혀 있다. 이는 위부의 기기가 잘 펴지지 않는 것으로, 곧 내경에서 이른바 “곡식은 적게 들어가는데 기가 많으면 사기가 위와 폐에 있다.”라는 것이다.
川石斛(四錢) 炒焦半夏(一錢五分) 焦穀芽(一錢) 南花粉(一錢五分) 新會皮(一錢) 塊茯苓(三錢) 枳實皮(一錢)
천석곡(4돈), 눋도록 볶은 반하(1돈 5푼), 초곡아(1돈), 남화분(1돈 5푼), 신회피(1돈), 덩어리 복령(3돈), 지실피(1돈).
家(一五)正衰偏熱 。 便秘 。 納穀安適 。 良由肺胃陰液未復使然 。
가(15세). 정기가 쇠하고 열이 치우치며 대변이 막힌다. 음식을 먹는 데는 편안하니 참으로 폐위의 음액이 회복되지 않아 그런 것이다.
川石斛(四錢) 炒焦半夏曲(一錢五分) 枳實皮(一錢) 炒麥冬(一錢五分) 新會皮(一錢) 生穀芽(一錢) 塊茯苓(三錢) 大麻仁(一錢五分)
천석곡(4돈), 눋도록 볶은 반하곡(1돈 5푼), 지실피(1돈), 볶은 맥문동(1돈 5푼), 신회피(1돈), 생곡아(1돈), 덩어리 복령(3돈), 대마인(1돈 5푼).
錢(四三)身無寒熱 。 脈緩 。 便溏 。 納穀而少 。 胃氣方蘇 。 脾弱不司運化 。 病後頗有是症也 。
전(43세). 몸에 오한이나 발열은 없고 맥이 완하며 대변이 무르고 먹는 양이 적다. 위기는 막 되살아났으나 비가 약하여 운화를 주관하지 못한다. 병후에 이런 증상이 꽤 있다.
生白朮(二錢) 新會皮(一錢) 建澤瀉(一錢五分) 益智仁(煨研 , 八分) 焦麥芽(一錢) 茯苓(三錢) 厚朴(一錢)
생백출(2돈), 신회피(1돈), 건택사(1돈 5푼), 익지인(잿불에 구워 간 것, 8푼), 초맥아(1돈), 복령(3돈), 후박(1돈).
柯(廿四)邪去正衰 。 驟不肯復 。 胃氣不振 。 不思納穀 。 宜養肺胃之陰 。
가(24세). 사기가 떠나고 정기가 쇠하여 갑자기 회복되려 하지 않는다. 위기가 떨쳐 일어나지 못하여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 폐위의 음을 길러야 한다.
川石斛(四錢) 炒焦半夏(一錢五分) 枳實皮(一錢) 炒麥冬(七分) 新會皮(一錢) 生穀芽(一錢) 塊雲茯苓(三錢)
천석곡(4돈), 눋도록 볶은 반하(1돈 5푼), 지실피(1돈), 볶은 맥문동(7푼), 신회피(1돈), 생곡아(1돈), 덩어리 운복령(3돈).
姚(四三)冬溫月餘 。 服藥數劑 。 但攻邪病 。 正氣大衰 。 餘熱尚留於樞 。 陰傷未復 。 致有汗泄 。 口乾 。 飢不能食 。 皆攻病時苦寒所傷 。 胃氣未蘇之故 。 宜養肺胃除熱 。
요(43세). 동온을 앓은 지 한 달 남짓이며 약을 여러 첩 복용했으나 사병만 공격하여 정기가 크게 쇠하였다. 남은 열은 아직 추에 머물러 있고 손상된 음이 회복되지 않아 땀이 새고 입이 마르며 배고파도 먹지 못한다. 모두 병을 공격할 때 고한한 약에 손상되어 위기가 되살아나지 못한 까닭이다. 폐위를 기르고 열을 없애야 한다.
川斛(三錢) 炒焦半夏(一錢五分) 枳實皮(一錢) 淮小麥(三錢) 新會皮(一錢) 生穀芽(一錢) 茯神(二錢)
천석곡(3돈), 눋도록 볶은 반하(1돈 5푼), 지실피(1돈), 회소맥(3돈), 신회피(1돈), 생곡아(1돈), 복신(2돈).
王(十七)右寸脈數已退 。 大便已解 。 氣分尚怯 。 擬養肺胃 。 以理餘邪 。
왕(17세). 오른쪽 촌맥의 삭함이 이미 물러났고 대변도 이미 나왔다. 기분은 아직 약하니 폐위를 길러 남은 사기를 다스리려 한다.
制洋參(八分) 炒焦半夏(一錢五分) 萆薢(三錢) 揀麥冬(三錢) 新會皮(一錢) 連翹殼(一錢) 塊茯苓(一錢) 釵斛(二錢)
제양삼(8푼), 눋도록 볶은 반하(1돈 5푼), 비해(3돈), 골라낸 맥문동(3돈), 신회피(1돈), 연교각(1돈), 덩어리 복령(1돈), 채석곡(2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