冥(螟)病方 :

冥(螟)者 , 蟲 , 所齧穿者□ , 其所發毋恆處 , 或在鼻 , 或在口旁 , 或齒齦 , 或在手指□□(一三四) , 使人鼻抉(缺)指斷 。 治之以鮮產魚 , □而以鹽財和之 , 以敷蟲所齧□□□(一三五) □□□之 。 病已 , 止 。 嘗試 , 毋禁 。 【●】令(一三六) 。
명[冥(螟)]이라는 것은 벌레로 인한 병으로, 물어 뚫린 곳은 □하며, 병이 생기는 곳은 일정하지 않다. 혹은 코에 생기고, 혹은 입가에 생기며, 혹은 잇몸에 생기고, 혹은 손가락에 □□한다. ※ 冥은 정리본에서 螟으로 읽는다. 이 병은 벌레가 몸을 갉아 손상시킨다고 인식한 병증으로 기술되어 있다. 사람의 코가 결손되고[抉(缺)] 손가락이 끊어지게 한다. 이를 치료하려면 신선한 생선[鮮產魚]을 써서 □한 뒤, 소금을 알맞게[財] 섞어 벌레가 물어 손상시킨 곳에 발라 □□□한다. ※ 財는 裁와 통하여 여기서는 소금을 알맞은 정도로 넣는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鮮產魚는 신선한 생선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존 글자에는 구체적인 어종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한다. 병이 나으면[已] 그친다. 시험해 본 방법이다[嘗試]. 금기는 없다. 【●】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