操柏杵 , 禹步三 , 曰 :「 賁者一襄胡 , 濆者二襄胡 , 濆者三襄胡 。 柏杵臼穿 , 一母一□ , □(一九五)
獨有三 。 賁者種(腫) , 若以柏杵七 , 令某䜶(㿗)毋一 。」 必令同族抱□□頹(㿗)者 , 直(置)東鄉(向)窗道外(一九六) ,
攺椎之(一九七) 。
측백나무 공이[柏杵]를 잡고 우보(禹步)를 세 번 한 뒤 말한다. “賁한 것은 一襄胡이고, 濆한 것은 二襄胡이며, 濆한 것은 三襄胡이다. 측백나무 공이는 절구를 뚫는다. 한 어미에 하나의 □, □….”
“…유독 셋이 있다. 賁한 것은 붓는다[種(腫)]. 너에게 측백나무 공이를 일곱 번 쓰니, 아무개의 퇴[䜶(㿗)]가 하나도 없게 하라.” 반드시 같은 족속의 사람으로 하여금 □□ 퇴[頹(㿗)] 환자를 안게 하고, 동쪽을 향하게 하여[直(置)] 창으로 난 길 밖에 둔다.
※ 㿗는 남성의 음낭·음부에 나타나는 탈장성 병증과 관련된 고대 병명으로 해석된다. 여기서는 특정 현대 병명으로 치환하지 않고 ‘퇴(㿗)’로 옮긴다.
공이로 그것을 친다[攺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