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음의 기가 울체되어 가슴과 횡격막 부위가 부풀고 눈이 침침하며, 군화가 안에서 몰아붙여 음정이 새고 맥이 부드럽지 않다. 심신이 교통하게 하고 쓴맛으로 내보내는 법을 써야 한다. 심계가 지나치게 심한 것도 겸하니 간화로 보아야 한다. 마음을 많이 쓴 탓으로 여겨 보약을 먹었으나 효과가 없었다.
川黃連 黑山梔 澤瀉 蓮鬚 柏子霜 法半夏 赤苓 鬱金 橘葉
천황련, 검게 볶은 산치자, 택사, 연수, 백자상, 법반하, 적복령, 울금, 귤엽.
坎離不交 , 驚恐自汗 , 近兼精滑 , 精氣神俱虧 , 脈空無力 。 須重劑頻補(足痿艱行)
감리가 사귀지 못하여 놀라고 두려워하며 자한이 나고, 최근 활정도 겸하여 정·기·신이 모두 부족하고 맥이 비어 힘이 없다. 약을 많이 써서 자주 보해야 한다. 다리가 위약하여 걷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