霍亂並方藥 嘔吐而利是名霍亂病發熱頭痛身疼惡寒吐利此名霍亂自吐下利止復更發熱也 傷寒其脈微澀者本是霍亂今是傷寒卻四五日至陰經上轉入陰必利本嘔下利者不可治也欲似大便而反失氣仍不利者此屬陽明也便必硬十三日愈以經盡故也下利後當便硬硬則能食者愈今反不能食到後經中頗能食復過一經能食過之一日當愈不愈者不屬陽明也 霍亂頭疼發熱身疼痛熱多欲飲水者五苓散主之寒多不用水者理中湯主之 吐利汗出發熱惡寒四肢拘急手足厥冷者四逆湯主之 既吐且利小便複利而大汗出下利清穀內寒外熱脈微欲絕者四逆湯主之吐已下斷汗出而厥四肢拘急不解脈微欲絕通脈四逆加豬膽汁湯主之 惡寒脈微而復和利止亡血也四逆加人參湯主之 吐利止而身痛不休者當消息和解其外宜桂枝湯小和之吐利發汗脈平小煩者以新虛不勝穀氣故也
곽란과 방약. 구토하면서 설사하는 것을 곽란이라 한다. 병에 발열과 두통이 있고 몸이 아프며 오한하고 구토와 설사를 하면 곽란이라 하니, 저절로 구토와 설사가 멎은 뒤 다시 발열한다. 상한에 맥이 미삽한 것은 본래 곽란이었으나 지금은 상한인 것이다. 다시 4~5일 지나 음경에 이르러 음으로 옮겨 들어가면 반드시 설사한다. 본래 구토와 설사를 하는 사람은 치료하지 못한다. 대변을 보려는 듯하나 도리어 방귀가 나오고 여전히 설사하지 않으면 양명에 속하며 대변이 반드시 굳다. 13일에 낫는 것은 경을 다 돌았기 때문이다. 설사한 뒤에는 대변이 굳어야 하며 굳고 먹을 수 있으면 낫는다. 지금 도리어 먹지 못하다가 뒤의 경을 도는 중에 꽤 먹을 수 있고 다시 한 경을 지나 먹을 수 있으면 그로부터 하루 지나 나아야 한다. 낫지 않으면 양명에 속하지 않는다. 곽란에 두통과 발열이 있고 몸이 아프며 열이 많아 물을 마시려 하면 오령산으로 주치하고, 한이 많아 물을 쓰지 않으면 이중탕으로 주치한다. 구토와 설사를 하고 땀이 나며 발열하고 오한하며 팔다리가 당기고 손발이 궐랭하면 사역탕으로 주치한다. 토하면서 설사하고 소변도 잘 나오며 땀이 많이 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을 설사하며 속은 차고 겉은 뜨겁고 맥이 미하여 끊어질 듯하면 사역탕으로 주치한다. 구토와 설사가 멎은 뒤 땀이 나고 궐하며 팔다리의 당김이 풀리지 않고 맥이 미하여 끊어질 듯하면 통맥사역가저담즙탕으로 주치한다. 오한하고 맥이 미하다가 다시 조화로워지고 설사가 멎은 것은 혈을 잃은 것이며 사역가인삼탕으로 주치한다. 구토와 설사는 멎었으나 몸의 통증이 그치지 않으면 상태를 살펴 겉을 화해해야 하며 계지탕으로 조금 조화시키는 것이 마땅하다. 구토와 설사 뒤 발한하여 맥은 평하나 조금 번거로운 것은 새로 허해져 곡기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