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復述上章設為問答證象陽旦即證象桂枝之互文(金匱產後中風數十日不解頭痛惡寒時時有熱乾嘔汗出雖久陽旦證續在耳可與陽旦湯林億以為即桂枝湯按證是桂枝湯無疑)按法治之即上章以桂枝攻其表及此章因加附子增桂令汗出也寸口脈浮而大浮則為風大則為虛載在脈法(脈法寸口脈浮而緊浮則為風緊則為寒脈弦而大大則為芤芤則為虛也)所謂風則浮虛也(脈法語)風則生其微熱虛則兩脛攣急病與桂枝湯證形象符合而熱微足攣又似陽虛因增桂枝而加附子以發其表附子溫經汗多亡陽是以厥逆咽乾而生煩躁汗出津枯胃腑燥結是以譫語煩亂不知寸口脈浮大是陽明之裡實(陽明篇大便硬者脈浮而緩為陽明病傷寒三日陽明脈大三陽合病脈浮而大)而非太陽之表虛誤以桂附發汗重亡其陽裡實變而為裡虛更飲甘草乾姜陽回足溫重與芍藥甘草湯即脛伸少與調胃承氣變結糞為微溏止其譫語藥良法精應手愈矣何不可知之有(喻嘉言誤會陽旦陰旦二湯謂桂枝加黃芩為陽旦湯加桂枝為陰旦湯按法用之即桂枝加黃芩之法所以得之便厥誤在黃芩仲景即行桂枝之法增桂枝令其汗出更加附子溫經悖繆極矣嗣後醫書俱襲其說皆載陽旦陰旦二方不通之至仲景自有桂枝加桂湯不名陰旦陰旦之名荒唐怪誕所謂不知而妄作也)
이는 앞 장을 다시 서술하여 문답으로 만든 것이다. 증이 양단 같다는 것은 증이 계지 같다는 말을 서로 바꾸어 쓴 것이다(《금궤》에서 산후 중풍이 수십 일 동안 풀리지 않고 두통·오한이 있으며 때때로 열이 나고 헛구역질하고 땀이 나면 오래되었어도 양단증이 계속 있는 것뿐이므로 양단탕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임억은 곧 계지탕이라고 여겼는데 증을 살피면 계지탕임이 의심 없다). 법에 따라 치료하였다는 것은 앞 장에서 계지로 표를 공격한 것과 이 장에서 부자를 더하고 계지를 늘려 땀을 내게 한 것이다. 촌구맥이 부대하면 부는 풍이고 대는 허라는 말은 맥법에 실려 있다(맥법에서 촌구맥이 부긴하면 부는 풍이고 긴은 한이라고 하였으며, 맥이 현대하면 대는 규이고 규는 허라고 하였다). 이른바 풍이면 부허하다는 것이다(맥법의 말이다). 풍이면 약간 열이 나고 허하면 양쪽 정강이가 오그라들고 당긴다. 병의 형상이 계지탕증에 맞고 열이 미약하며 발이 오그라드는 것이 또 양허와 같으므로 계지를 늘리고 부자를 더하여 표를 발한 것이다. 부자가 경을 따뜻하게 하여 땀이 많아 양을 잃으므로 궐역하고 목이 마르며 번조가 생긴다. 땀이 나서 진액이 마르고 위부가 조결하므로 헛소리하며 번란해진다. 촌구맥의 부대가 양명의 이실임을 알지 못한 것이다(양명편에서 대변이 굳고 맥이 부완하면 양명병이라고 하였고, 상한 사흘째 양명의 맥은 대하며 삼양합병의 맥은 부대하다고 하였다). 이는 태양의 표허가 아닌데 잘못 계지·부자로 발한하여 거듭 양을 잃게 하니 이실이 변하여 이허가 되었다. 다시 감초건강을 마시면 양이 돌아와 발이 따뜻해지고, 다시 작약감초탕을 주면 정강이가 펴지며, 조위승기를 조금 주어 맺힌 변을 약간 묽게 하면 헛소리가 멎는다. 약이 좋고 법이 정밀하여 손에 응하듯 낫는데 어찌 알 수 없겠는가?(유가언은 양단·음단 두 탕을 오해하여 계지에 황금을 더한 것을 양단탕, 계지를 더한 것을 음단탕이라고 하였다. 법에 따라 썼다는 것은 곧 계지에 황금을 더한 법이므로 먹자마자 궐한 잘못은 황금에 있으며, 중경이 계지의 법을 행하여 계지를 늘려 땀이 나게 하고 다시 부자를 더하여 경을 따뜻하게 했다고 하니 지극히 어그러지고 잘못되었다. 뒤의 의서들이 모두 그 말을 따라 양단·음단 두 처방을 실었으니 지극히 통하지 않는다. 중경에게는 본래 계지가계탕이 있으나 음단이라고 이름하지 않았다. 음단이라는 이름은 황당하고 괴이하니 이른바 알지 못하면서 망령되이 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