往來寒熱鬥陰陽 。 大小柴胡及桂姜 。 熱結心煩仍喜嘔 。 渴而頭汗用之良 。
오가며 나타나는 오한과 발열은 음양이 다투는 것이니, 대·소시호탕과 시호계강탕을 쓴다. 열이 맺혀 심번하고 또 잘 구역질하며, 목이 마르고 머리에 땀이 나면 이를 쓰는 것이 좋다.
寒熱往來者 。 陰陽相勝 。 邪正相爭而作也 。 蓋寒為陰 。 熱為陽 。 里為陰 。 表為陽 。 邪客於半表半里 。 陰出與陽爭 。 陰勝則寒 。 陽出與陰爭 。 陽勝則熱 。 陽不足則先寒 。 陰不足則先熱 。 是以寒熱往來而無定時也 。 然寒熱往來亦有不同 。 有因熱結在裡 。 而寒熱往來者 。 宜大柴胡湯主之 。 有因汗吐下後 。 不嘔而渴 。 但頭微汗而寒熱往來者 。 宜柴胡桂薑湯主之 。
한열왕래는 음양이 서로 이기려 하고 사기와 정기가 서로 다투어 생긴다. 한은 음이고 열은 양이며, 리는 음이고 표는 양이다. 사기가 반표반리에 머물러, 음이 나와 양과 다투어 음이 이기면 춥고, 양이 나와 음과 다투어 양이 이기면 열이 난다. 양이 부족하면 먼저 춥고 음이 부족하면 먼저 열이 나므로, 한열이 오가되 일정한 때가 없다. 그러나 한열왕래도 같지 않다. 열이 속에 맺혀 한열이 오가면 대시호탕으로 주치해야 한다. 한법·토법·하법 뒤 구역질하지 않으나 목이 마르고, 머리에만 땀이 조금 나면서 한열이 오가면 시호계강탕으로 주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