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 、《 儒醫心鏡 》 各症病原並用藥治法要訣

中風
중풍
中風者 , 有真中風 、 有類中風之分 。 真中風者 , 卒時昏倒 , 皆因體氣虛弱 , 榮衛失調 , 或喜怒憂思悲驚恐 , 或酒色勞力所傷 , 以致真氣耗散 , 腠理不密 , 風邪乘虛而入 。 及其中也 , 有中腑 、 中臟 、 中血脈三等 。 中腑者 , 面加五色 , 表證惡風寒 , 拘急不仁 , 此中腑也 。 先服疏風飲解表 , 後服愈風湯調理 。 中臟者 , 唇緩失音 , 鼻塞 , 耳聾 , 目瞀 , 便閉 , 重則半身不遂 , 口眼歪斜 , 言語艱澀 , 或癱瘓不伸 , 或舌強不語 , 痰涎壅塞 , 不省人事 , 牙閉緊急者 , 此風中臟也 。 若大便閉結者 , 先服滋潤湯通之 ; 元氣虛弱者 , 用蜜導法通之 , 後服愈風湯調理 ; 若口眼歪斜 , 不省人事 , 牙關緊急者 , 先用搐鼻法 , 急炙百會 、 人中 、 頰車 、 合谷 , 先服導痰湯 , 吐痰出為效 , 後服愈風湯調理 。 若左半身不遂 、 手足癱瘓者 , 是血虛與死血 , 用四物湯合二陳湯調理 ; 若右半身不遂 、 手足癱瘓者 , 是氣虛與濕痰 , 用四君子湯合二陳湯調理 。 若臟腑俱中者 , 藥必兼用 , 先表 , 而後通之 , 後服愈風湯調理 。 有中血脈者 , 外無惡風寒之證 , 內無大小便之閉 , 但四肢不能舉 , 口不能言 , 是風中血脈 , 即中經也 , 用當歸養榮湯補血養筋 。 此皆治真中風也 。 中腑者可治 , 中臟者難醫 。 中風之脈浮遲而緩者 , 生 ; 浮數實大者 , 死 。 有不治之證 : 口開 , 手撒 , 眼合 , 遺尿 , 髮直 , 吐沫 , 聲如鼾睡 , 口噤不語 , 搖頭上竄 , 面赤如妝 , 汗出如珠 , 目反直視 , 痰喘作聲 , 皆不治也 。
중풍에는 진중풍과 유중풍의 구분이 있다. 진중풍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으로, 모두 체기가 허약하고 영위가 조화롭지 못하거나, 희·노·우·사·비·경·공 또는 술·색욕·과로로 상하여 진기가 소모되고 흩어져 주리가 치밀하지 못한 틈을 타 풍사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 적중에는 중부·중장·중혈맥의 세 등급이 있다. 중부는 얼굴에 다섯 가지 빛이 나타나고, 표증으로 바람과 추위를 싫어하며 당기고 급하며 감각이 없는 것이니, 이것이 중부이다. 먼저 소풍음을 복용하여 표를 풀고 뒤에 유풍탕을 복용하여 조리한다. 중장은 입술이 늘어지고 목소리를 잃으며, 코가 막히고 귀가 먹고 눈이 어두우며 대변이 막히는 것이다. 심하면 반신불수가 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말하기가 어렵고 껄끄럽거나, 탄탄하여 펴지 못하거나, 혀가 뻣뻣하여 말하지 못하고 담연이 막히며 인사불성이 되고 이를 꽉 다문다. 이것은 풍이 장에 적중한 것이다. 대변이 막혀 맺히면 먼저 자윤탕으로 통하게 한다. 원기가 허약하면 밀도법으로 통하게 하고 뒤에 유풍탕을 복용하여 조리한다.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인사불성이며 이를 꽉 다물면 먼저 축비법을 쓰고 급히 백회·인중·협거·합곡에 뜸을 뜬다. 먼저 도담탕을 복용하여 담을 토해 내는 것을 효과로 삼고, 뒤에 유풍탕을 복용하여 조리한다. 왼쪽 반신불수와 수족탄탄이면 혈허와 사혈이니 사물탕에 이진탕을 합하여 조리한다. 오른쪽 반신불수와 수족탄탄이면 기허와 습담이니 사군자탕에 이진탕을 합하여 조리한다. 장부가 모두 적중되었으면 반드시 약을 겸해 쓰되, 먼저 표를 풀고 나서 통하게 하며 뒤에 유풍탕을 복용하여 조리한다. 혈맥에 적중된 것은 겉으로 바람과 추위를 싫어하는 증상이 없고 안으로 대소변이 막힘도 없이 다만 사지를 들지 못하고 입으로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풍이 혈맥에 적중한 것, 곧 중경이니 당귀양영탕으로 혈을 보하고 근을 기른다. 이는 모두 진중풍을 치료하는 것이다. 중부는 치료할 수 있고 중장은 치료하기 어렵다. 중풍의 맥이 부지하면서 완하면 살고, 부삭하면서 실대하면 죽는다.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은 입을 벌리고 손을 놓으며 눈을 감고 소변을 지리며 머리카락이 곧추서고 거품을 토하며, 소리가 코를 골며 자는 듯하고 입을 다문 채 말하지 못하며, 머리를 흔들고 위로 치솟으며 얼굴이 화장한 듯 붉고 땀이 구슬처럼 나오며, 눈이 뒤집히고 곧바로 쳐다보며 담으로 숨이 차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疏風飲加減
소풍음 가감
治風中在腑 , 惡風寒 , 不仁 。
풍이 부에 적중하여 바람과 추위를 싫어하고 감각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川芎 細辛 防風 羌活 白芷 陳皮 半夏 烏藥 香附 白茯苓 桂枝 當歸
천궁·세신·방풍·강활·백지·진피·반하·오약·향부자·백복령·계지·당귀.
有熱 , 去桂枝 , 加柴胡 、 黃芩 。 有汗 , 去川芎 。 有痰 , 去桂枝 、 烏藥 、 香附 、 加瓜蔞仁 、 枳實 、 桔梗 、 黃芩 。
열이 있으면 계지를 빼고 시호·황금을 더한다. 땀이 있으면 천궁을 뺀다. 담이 있으면 계지·오약·향부자를 빼고 과루인·지실·길경·황금을 더한다.
水二碗 , 生薑一片 , 煎 , 溫服 。
물 2사발에 생강 1쪽을 넣고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愈風湯加減
유풍탕 가감
治一切風中後調理 。
일체의 중풍 뒤 조리하는 것을 치료한다.
當歸 人參 白朮 半夏 陳皮 防風 羌活 白茯苓 川芎 枳實 甘草 白芍
당귀·인삼·백출·반하·진피·방풍·강활·백복령·천궁·지실·감초·백작약.
有痰 , 加竹瀝 、 薑汁少許 。 氣喘 , 加蘇子 、 沉香 、 木香 , 去白朮 。
담이 있으면 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더한다. 숨이 차면 소자·침향·목향을 더하고 백출을 뺀다.
水二碗 , 棗二枚 , 生薑一片 , 煎八分 , 入竹瀝 , 磨木香調服 。
물 2사발에 대추 2개, 생강 1쪽을 넣고 8푼이 되게 달여 죽력을 넣고 목향을 갈아 타서 복용한다.
活血滋潤湯
활혈자윤탕
治風中在臟 , 大便閉結 。
풍이 장에 적중하여 대변이 막혀 맺힌 것을 치료한다.
當歸 生地 熟地 杏仁 火麻仁 枳殼 羌活 紅花 厚朴 檳榔 大黃
당귀·생지황·숙지황·행인·화마인·지각·강활·홍화·후박·빈랑·대황.
水二碗 , 煎八分 , 食前熱服 。
물 2사발을 8푼이 되게 달여 식전에 뜨겁게 복용한다.
導痰湯加減
도담탕 가감
治風中 , 痰涎壅盛 , 牙關緊急 , 不能言語 。
풍이 적중하여 담연이 몹시 막히고 이를 꽉 다물며 말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白茯苓 半夏 陳皮 枳殼 桔梗 南星 甘草 當歸 黃芩 杏仁 瓜蔞仁
백복령·반하·진피·지각·길경·남성·감초·당귀·황금·행인·과루인.
水二碗 , 姜一片 , 入竹瀝 、 薑汁少許 , 服 。
물 2사발에 생강 1쪽을 넣고 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넣어 복용한다.
四物湯加減
사물탕 가감
治風中 , 左半身不遂 , 手足癱瘓 。
풍이 적중하여 왼쪽 반신불수가 되고 손발이 탄탄한 것을 치료한다.
當歸 川芎 熟地 白芍 茯苓 半夏 陳皮 甘草 羌活 防風 桃仁 紅花 木香
당귀·천궁·숙지황·백작약·복령·반하·진피·감초·강활·방풍·도인·홍화·목향.
手不遂 , 加黃芩 、 薄桂味淡 , 能橫行手臂 , 引藥行至病處 。 足不遂 , 加牛膝 、 黃柏 , 引藥下行 。
손을 쓰지 못하면 황금·박계를 더한다. 맛이 담박하여 팔로 가로질러 다니며 약을 이끌어 병든 곳에 이르게 한다. 발을 쓰지 못하면 우슬·황백을 더하여 약을 아래로 이끌어 가게 한다.
水二碗 , 姜一片 , 棗二枚 , 煎六分 , 入竹瀝 , 磨木香調服 。
물 2사발에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6푼이 되게 달여 죽력을 넣고 목향을 갈아 타서 복용한다.
四君子合二陳湯加減
사군자탕과 이진탕 합방 가감
治風中 , 右半身不遂 , 手足癱瘓 。
풍이 적중하여 오른쪽 반신불수가 되고 손발이 탄탄한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茯苓 陳皮 半夏 甘草 當歸 白芍藥 防風 羌活 蒼朮 木香
인삼·백출·복령·진피·반하·감초·당귀·백작약·방풍·강활·창출·목향.
手不遂 , 加黃芩 、 薄桂 。 足不遂 , 加黃柏 、 牛膝 。 痰盛 , 加瓜蔞仁 、 枳實 。
손을 쓰지 못하면 황금·박계를 더한다. 발을 쓰지 못하면 황백·우슬을 더한다. 담이 성하면 과루인·지실을 더한다.
水二碗 , 姜三片 , 棗二枚 , 煎六分 , 入竹瀝 、 薑汁少許 , 磨木香調服 。
물 2사발에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6푼이 되게 달여 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넣고 목향을 갈아 타서 복용한다.
當歸養榮湯加減
당귀양영탕 가감
治風中血脈 , 四肢不能舉 , 口不能言 。
풍이 혈맥에 적중하여 사지를 들지 못하고 입으로 말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當歸 川芎 白芍 熟地 人參 陳皮 甘草 白茯苓 羌活 防風 秦艽 薄桂 牛膝
당귀·천궁·백작약·숙지황·인삼·진피·감초·백복령·강활·방풍·진교·박계·우슬.
有痰 , 加瓜蔞仁 、 枳實 、 竹瀝 、 薑汁少許 , 去薄桂 、 牛膝 。
담이 있으면 과루인·지실·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더하고 박계·우슬을 뺀다.
水二碗 , 姜一片 , 煎六分 , 入竹瀝調服 。
물 2사발에 생강 1쪽을 넣고 6푼이 되게 달여 죽력을 타서 복용한다.
中風口噤遲浮吉 , 急實大數三魂孤 。
중풍으로 입을 다물었을 때 맥이 지부하면 길하고, 급실하며 대삭하면 삼혼이 외롭다.
大率氣血兩虛 , 有痰有火 , 治法開痰行氣 , 養血散風 , 主有中腑 、 中臟 、 中經 、 中氣之分 。 丹溪曰 : 中腑多著四肢 , 中臟多滯九竅 。《 詩括 》 曰 : 中風手足不遂者 , 是為中腑 , 症在表 ; 耳聾 、 眼瞀 、 口喎斜 , 是為中臟 , 症在裡 。 外無六經之病 , 內無便溺之阻 , 肢不能舉 , 口不能言 , 此中經也 。 又有中氣之說 , 俗言為之氣厥 , 此因七情所感 , 氣暴則中 , 氣復即已 , 雖不藥而愈 。 有夏月卒倒 , 名為中暑 , 風痰壅盛 , 不能言者 , 皆用吐法 , 一吐不已 , 再吐之 。 若有氣血兩虛 , 不可吐也 。 如果氣虛之症 , 補以參耆 ; 血虛之病 , 調以四物 。 丹溪曰 : 中腑 , 先用續命湯發其表 , 調以通聖辛涼之劑 ; 中臟 , 用三化湯通其滯 , 調以十全四物之類 ; 中經之症 , 當用大秦艽湯補血以養筋 ; 中氣之症 , 烏藥順氣散 、 蘇合香丸 , 各從症而治之 。
대체로 기혈이 모두 허하고 담과 화가 있으니, 치료법은 담을 열고 기를 운행시키며 혈을 기르고 풍을 흩는 것이다. 주로 중부·중장·중경·중기의 구분이 있다. 단계가 말하였다. “중부는 주로 사지에 붙고, 중장은 주로 구규에 막힌다.” 『시괄』에서 말하였다. “중풍으로 손발을 쓰지 못하는 것은 중부이며 증상이 표에 있다. 귀가 먹고 눈이 어두우며 입이 비뚤어지는 것은 중장이며 증상이 리(裡)에 있다. 겉으로 육경의 병이 없고 안으로 대소변이 막힘도 없이 사지를 들지 못하고 입으로 말하지 못하는 것은 중경이다.” 또 중기라는 말이 있으니 속칭 기궐이다. 이는 칠정에 감응하여 기가 갑자기 치밀면 적중되고 기가 회복되면 그치므로 약을 쓰지 않아도 낫는다. 여름에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중서라 하니, 풍담이 몹시 막혀 말하지 못하는 것은 모두 토법을 쓴다. 한 번 토해도 그치지 않으면 다시 토하게 한다. 기혈이 모두 허하면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참으로 기허의 증상이면 인삼·황기로 보하고, 혈허의 병이면 사물탕으로 조절한다. 단계가 말하였다. “중부에는 먼저 속명탕으로 표를 발산하고 통성의 맵고 서늘한 약제로 조절한다. 중장에는 삼화탕으로 막힘을 통하게 하고 십전·사물 같은 것으로 조절한다. 중경의 증상에는 대진교탕으로 혈을 보하고 근을 길러야 한다. 중기의 증상에는 오약순기산·소합향환을 쓰니 각각 증상에 따라 치료한다.”
田氏考之曰 : 氣固形實 , 形虛中風 。 風為百病之長也 。 中風之名 , 非外來之風邪也 , 乃因濕中生痰 , 痰中生熱 , 熱中生風 , 皆是木火為病 。《 原病式 》 曰 :「 諸風掉眩 , 皆屬肝木 。」《 小學 》 曰 :「 休治風 , 休治燥 , 治得火時風燥了 。」 此論乃前賢之格言 , 後學之準繩也 。 今立方於後 , 不可不遵之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기가 굳으면 형체가 실하고 형체가 허하면 풍에 적중된다. 풍은 온갖 병의 우두머리이다. 중풍이라는 이름은 밖에서 온 풍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습 가운데 담이 생기고 담 가운데 열이 생기며 열 가운데 풍이 생기는 것으로 모두 목화가 병을 일으킨 것이다. 『원병식』에서 ‘여러 풍으로 흔들리고 어지러운 것은 모두 간목에 속한다’고 하였고, 『소학』에서 ‘풍을 치료하지 말고 조를 치료하지 말라. 화를 치료하면 풍과 조가 끝난다’고 하였다. 이 논의는 선현의 격언이며 후학의 준승이다. 이제 뒤에 처방을 세우니 따르지 않아서는 안 된다.”
不治症 : 口開 , 心絕 ; 手撒 , 脾絕 ; 眼合 , 肝絕 ; 遺尿 , 腎絕 ; 喉如鼾睡 , 肺絕 。 若見一症 , 不可治也 。 又有筋枯者 , 不治 。 舉動則筋痛 , 以其無血滋養故也 。
치료하지 못하는 증상은 입을 벌리는 것으로 심이 끊어졌고, 손을 놓는 것으로 비가 끊어졌으며, 눈을 감는 것으로 간이 끊어졌고, 소변을 지리는 것으로 신이 끊어졌으며, 목에서 코를 골며 자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으로 폐가 끊어진 것이다.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도 치료할 수 없다. 또 근이 마른 자는 치료하지 못한다. 움직이면 근이 아픈 것은 혈이 없어 자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小續命湯
소속명탕
中腑 , 先用發表 。 如有汗 , 去麻黃 , 加當歸 , 倍加芍藥 。
중부에 먼저 써서 표를 발산한다. 땀이 있으면 마황을 빼고 당귀를 더하며 작약을 배로 더한다.
麻黃 人參 黃芩 芍藥 防己 防風 川芎 杏仁 桂枝 甘草(各一兩) 附子(五錢)
마황·인삼·황금·작약·방기·방풍·천궁·행인·계지·감초 각 1냥, 부자 5돈.
每服七錢 , 姜三片 , 水煎服 。
매번 7돈에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防風通聖散
방풍통성산
中腑 , 後用調之 。 內有芒硝 、 麻黃二味 , 量其虛實酌用 。
중부에 뒤에 써서 조절한다. 그 안에 망초·마황 두 약이 있으니 허실을 헤아려 사용한다.
防風 川芎 當歸 芍藥 大黃 連翹 芒硝 麻黃 薄荷(各五錢) 石膏 桔梗 黃芩 荊芥 白朮 梔子(各二兩) 滑石(三兩) 甘草(一兩)
방풍·천궁·당귀·작약·대황·연교·망초·마황·박하 각 5돈, 석고·길경·황금·형개·백출·치자 각 2냥, 활석 3냥, 감초 1냥.
每服一兩 , 姜三片 , 水煎服 。
매번 1냥에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三化湯
삼화탕
中臟 , 先用此藥通之 。
중장에 먼저 이 약을 써서 통하게 한다.
厚朴 大黃 枳實 羌活
후박·대황·지실·강활.
每服一兩 , 姜三片 , 水煎服 。
매번 1냥에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十全大補湯
십전대보탕
中臟 , 後用此藥調之 。
중장에 뒤에 이 약을 써서 조절한다.
人參 白朮 茯苓 芍藥 當歸 川芎 熟地 黃耆(各等分) 甘草 肉桂(各三分)
인삼·백출·복령·작약·당귀·천궁·숙지황·황기 각 같은 분량, 감초·육계 각 3푼.
每服一兩 , 姜三片 , 棗二枚 , 水煎服 。
매번 1냥에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大秦艽湯
대진교탕
中經 , 用此藥養之 。
중경에 이 약을 써서 기른다.
秦艽(二兩) 石膏(二兩) 甘草 川芎 當歸 白芍 獨活 羌活 茯苓 防風 生地 熟地 黃芩 白芷 白朮(各一兩) 細辛(五錢)
진교 2냥, 석고 2냥, 감초·천궁·당귀·백작약·독활·강활·복령·방풍·생지황·숙지황·황금·백지·백출 각 1냥, 세신 5돈.
每服一兩 , 水煎 。 天陰雨 , 加生薑七片 。 夏 , 加知母一兩 。
매번 1냥을 물에 달인다. 날이 흐리고 비가 오면 생강 7쪽을 더한다. 여름에는 지모 1냥을 더한다.
田氏祛風化痰湯
전씨거풍화담탕
陳皮 半夏 茯苓 甘草 厚朴 南星 枳殼 防風(各等分) 前胡 天麻(少許)
진피·반하·복령·감초·후박·남성·지각·방풍 각 같은 분량, 전호·천마 조금.
有汗 , 加人參 、 白芍 、 黃芩 。
땀이 있으면 인삼·백작약·황금을 더한다.
秦艽丸
진교환
即大秦艽湯煉蜜為丸 , 如彈子大 。 每服一丸 , 薑湯化下 , 或酒化亦可 。 治中腑 、 中臟 、 中經 , 後用此藥調之 。
곧 대진교탕을 졸인 꿀로 탄자만 하게 환을 만든 것이다. 매번 1환을 생강탕에 풀어 복용하며, 술에 풀어도 된다. 중부·중장·중경을 치료하며 뒤에 이 약으로 조절한다.
資壽解語湯
자수해어탕
方見 《 玉機微義 》。
처방은 『옥기미의』에 보인다.
清暑益氣湯
청서익기탕
暑風通用方 。
서풍에 통용하는 처방이다.
見 《 丹溪纂要 》。
『단계찬요』에 보인다.
烏藥順氣散
오약순기산
中暑用此方 。
중서에 이 처방을 쓴다.
見 《 官方備用 》。
『관방비용』에 보인다.
天麻南星湯
천마남성탕
治中風 , 無汗 、 痰壅盛者服之 。
중풍을 치료하니, 땀이 없고 담이 몹시 막힌 자가 복용한다.
方見 《 保生余錄 》。
처방은 『보생여록』에 보인다.
類中風
유중풍
類中風者 , 則常有之 , 因內傷氣虛 , 卒倒 , 昏不知人事 , 此名類中風也 。 富貴之人起於情欲所傷 , 貧苦之人起於飢寒所傷 , 氣衰者多有此證 。 若卒時昏倒者 , 屬氣虛卒倒 , 用參耆湯補之 。 有中氣 , 中暑 , 有中寒 , 有痰厥 , 有血暈 。 類中風者 , 多各有法治不同 , 不可作風證 , 用風藥誤治之 。
유중풍은 늘 있는 것으로, 내상으로 기가 허하여 갑자기 쓰러지고 정신을 잃어 사람과 일을 알지 못하는 것을 유중풍이라 한다. 부귀한 사람은 정욕으로 상한 데서 생기고, 빈고한 사람은 굶주림과 추위로 상한 데서 생기니, 기가 쇠한 자에게 이 증상이 많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은 기허로 갑자기 쓰러지는 데 속하니 삼기탕으로 보한다. 중기·중서·중한·담궐·혈훈이 있다. 유중풍은 대개 각각 치료법이 달라 풍증으로 여겨 풍약으로 잘못 치료해서는 안 된다.
參耆湯加減
삼기탕 가감
治氣虛卒倒 。
기허로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黃耆 白朮 茯苓 當歸 熟地 陳皮 半夏 甘草
인삼·황기·백출·복령·당귀·숙지황·진피·반하·감초.
有痰 , 加枳實 、 竹瀝 、 薑汁少許 。 身涼 , 脈來沉細 , 手足厥逆 , 加熟附子 , 以行參耆之氣 。 身熱 , 加柴胡 、 芍藥 , 去半夏 。 胸膈飽悶 , 加砂仁 , 去熟地 、 白朮 。 眩暈 , 加川芎 、 天麻 。 本方治內傷氣虛卒倒者甚妙 。
담이 있으면 지실·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더한다. 몸이 차고 맥이 침세하며 손발이 궐역하면 숙부자를 더하여 인삼·황기의 기를 운행시킨다. 몸에 열이 나면 시호·작약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가슴과 흉격이 배부르고 답답하면 사인을 더하고 숙지황·백출을 뺀다. 어지러우면 천궁·천마를 더한다. 본방은 내상으로 기가 허하여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치료하는 데 매우 묘하다.
加生薑一片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더하여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中氣
중기
中氣症者 , 因與人相爭 , 暴怒氣逆而暈倒者 , 此名中氣 。 氣脈是沉 , 風脈是浮 。 風中身溫 , 且多痰涎 ; 氣中身涼 , 且無痰涎 。 先用薑汁灌救 , 後服木香順氣散 。 氣復即醒 , 不藥而愈也 。
중기증은 남과 다투다가 갑자기 노하여 기가 거슬러 올라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으로, 이를 중기라 한다. 기의 맥은 침하고 풍의 맥은 부하다. 풍에 적중되면 몸이 따뜻하고 담연이 많으며, 기에 적중되면 몸이 차고 담연이 없다. 먼저 생강즙을 부어 구하고 뒤에 목향순기산을 복용한다. 기가 회복되면 곧 깨어나 약을 쓰지 않아도 낫는다.
木香順氣散
목향순기산
治中氣症暈倒者 。
중기증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치료한다.
木香 砂仁 烏藥 香附 青皮 枳殼 陳皮 厚朴 官桂 甘草 半夏 乾薑
목향·사인·오약·향부자·청피·지각·진피·후박·관계·감초·반하·건강.
氣逆不轉 , 加蘇子 、 沉香 。
기가 거슬러 돌아오지 않으면 소자·침향을 더한다.
姜三片 , 水煎八分 , 磨木香調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8푼이 되게 달여 목향을 갈아 타서 복용한다.
痰厥
담궐
痰厥者 , 皆因內虛受寒 , 痰氣阻塞 , 手足厥冷 、 麻痹 , 眩暈厥倒 , 脈來沉細 。 用二陳湯加減治之 , 痰出為妙 。
담궐은 모두 속이 허한데 한사를 받아 담기가 막혀 손발이 싸늘하고 마비되며, 어지러워 쓰러지고 맥이 침세한 것이다. 이진탕을 가감하여 치료하니 담이 나오는 것이 묘하다.
二陳湯加減
이진탕 가감
治痰厥暈倒 。
담궐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치료한다.
茯苓 半夏 陳皮 甘草 當歸 枳實 官桂 桔梗 杏仁 良薑 砂仁 木香
복령·반하·진피·감초·당귀·지실·관계·길경·행인·양강·사인·목향.
氣逆 , 加蘇子 。 元氣虛弱 , 去枳實 。
기가 거스르면 소자를 더한다. 원기가 허약하면 지실을 뺀다.
姜三片 , 水煎六分 , 不拘時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6푼이 되게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血暈
혈훈
血暈者 , 皆因平日去血過多 , 血虛而成血暈 , 脈來微澀 。 用四物湯加減治之 。 不可艾灸 , 驚哭叫動 , 動則乘虛而死矣 。
혈훈은 모두 평소 피를 너무 많이 잃어 혈허로 혈훈이 된 것이니, 맥이 미삽하다. 사물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쑥뜸을 뜨거나 놀라 울부짖으며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되니, 움직이면 허한 틈을 타서 죽는다.
四物湯加減
사물탕 가감
即當歸補血湯 。 治血虛眩暈卒倒 。
곧 당귀보혈탕이다. 혈허로 어지러워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치료한다.
當歸 川芎 生地 白芍 人參 黃耆 茯苓 陳皮 白朮 甘草 荊芥
당귀·천궁·생지황·백작약·인삼·황기·복령·진피·백출·감초·형개.
飽悶 , 加香附 、 砂仁 , 去黃耆 、 白朮 。
배부르고 답답하면 향부자·사인을 더하고 황기·백출을 뺀다.
烏梅一個 , 棗二枚 , 水煎六分 , 不拘時服 。
오매 1개,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6푼이 되게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傷寒
상한
傷寒 , 六脈浮緊 , 忌沉細 。
상한은 육맥이 부긴해야 하며 침세한 것을 꺼린다.
傷寒為病 , 返復變遷 , 粗工不識 , 死在返掌 。 若冬時即病 , 乃為傷寒 。 寒毒藏於肌膚 , 至春變溫病 , 春末為晚發 , 至夏變為暑病 。 所受病則同 , 治法則異 , 全倚脈症為憑察 , 終用藥庶為無差 。 有起於太陽 , 終於厥陰 , 此為循經傳度也 。 或在太陽 , 直入少陽 , 為越經傳度也 。 有首尾只在一經 , 而不傳也 。 有兩感傷寒 , 榮衛俱病者 , 有寒傷榮 、 風傷衛之分 , 無汗惡寒 、 有汗惡風是也 。 有傷風見寒 , 外風症而內寒脈也 ; 有傷寒見風 , 外寒症而內風脈也 。 有陰症傷寒 , 直中陰經 , 六脈沉細也 。 有四症類傷寒 : 寒痰 , 腳氣 , 食積 , 勞煩也 。 臨症之時 , 望聞問切 , 仔細詳察 。 若差毫釐 , 其禍不小 。 慎之 ! 慎之 !
상한의 병은 반복하여 변하므로 서투른 의사가 알지 못하면 손바닥을 뒤집는 사이에 죽는다. 겨울에 곧 병들면 상한이다. 한독이 피부에 잠복하였다가 봄에 이르면 온병으로 변하고, 봄 끝 무렵이면 만발이며, 여름에 이르면 서병으로 변한다. 병을 받은 것은 같아도 치료법은 다르므로 전적으로 맥과 증상을 근거로 살펴야 끝내 약을 쓰는 데 거의 잘못이 없다. 태양에서 시작하여 궐음에서 끝나는 것은 순경전도이다. 태양에 있다가 곧바로 소양에 들어가면 월경전도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경에만 있고 전하지 않는 것도 있다. 양감상한으로 영위가 모두 병든 것이 있고, 한사가 영을 상하고 풍사가 위를 상하는 구분이 있으니, 땀이 없고 추위를 싫어하는 것과 땀이 있고 바람을 싫어하는 것이 그것이다. 상풍에 한이 나타나 겉은 풍증이고 안은 한맥인 것이 있고, 상한에 풍이 나타나 겉은 한증이고 안은 풍맥인 것이 있다. 음증상한이 곧바로 음경에 적중하면 육맥이 침세하다. 상한과 비슷한 네 증상이 있으니 한담·각기·식적·노번이다. 증상을 대할 때 망·문·문·절로 자세히 살펴야 한다. 털끝만큼 어긋나도 그 화가 작지 않으니 삼가고 삼가라!
田氏考之曰 : 傷寒治法惟在專門之士 , 學者當要隨機應變 , 不可拘定 , 全要自己省悟 。 且如以經言之 , 症傳有六 , 經常有九 。 有在表在裡之分 , 有取症不取脈之分 , 有標本之分 。《 內經 》 曰 :「 知標與本 , 萬舉萬當 。 不知標本 , 謂之妄行 。」 然傷寒之標本 , 近世醫者鮮有知之 , 不可不明辨也 。 論曰 : 所患病氣為本 , 傳變陰陽為標 ; 內傷七情為本 , 外感為標 。《 經 》 曰 「 急則治其標 , 緩則治其本 」 是也 。 如症在表 , 發熱惡寒 , 法當汗之 ; 如不惡寒 、 反惡熱 , 病屬裡 , 法當下之 ; 若在半表半裡之間 , 往來寒熱 , 法當和之 。 且如病在三陽經 , 大便不通 , 手不敢迎腹 , 豈不下乎 ? 又如在三陰經 , 身手大熱 , 坐臥非安 , 喘息不寧 , 敢不汗乎 ? 所謂取症不取脈也 。 予今錄傷寒之大略 , 立方於後 。 雖不能全備 , 未必無小補焉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상한의 치료법은 오직 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달렸으니, 배우는 이는 때에 따라 변화에 대응해야 하고 고정하여 얽매여서는 안 되며, 온전히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경으로 말하면 증상이 전하는 것은 여섯이고 경상은 아홉이다. 표와 리(裡)에 있는 구분이 있고, 증상을 취하고 맥을 취하지 않는 구분이 있으며, 표본의 구분이 있다. 『내경』에서 “표와 본을 알면 만 번 행하여 만 번 적중하고, 표본을 알지 못하면 망행이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상한의 표본을 요즘 의사들은 아는 이가 드무니 밝게 분별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논하기를, 앓는 병기는 본이고 음양으로 전변하는 것은 표이며, 칠정의 내상은 본이고 외감은 표라고 한다. 『경』의 “급하면 표를 치료하고 완만하면 본을 치료한다”는 것이 이것이다. 증상이 표에 있어 발열하고 오한하면 법에 따라 땀을 내야 한다. 오한하지 않고 도리어 열을 싫어하면 병이 리에 속하니 법에 따라 내려야 한다. 반표반리 사이에 있어 오한과 발열이 오가면 법에 따라 화해해야 한다. 병이 삼양경에 있더라도 대변이 통하지 않고 손을 감히 배에 대지 못한다면 어찌 내리지 않겠는가? 또 삼음경에 있더라도 몸과 손에 큰 열이 있고 앉거나 누워도 편안하지 못하며 숨쉬기가 불안하면 감히 땀을 내지 않겠는가? 이른바 증상을 취하고 맥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이제 상한의 대략을 기록하고 뒤에 처방을 세우니, 모두 갖추지는 못했어도 작은 도움은 없지 않을 것이다.
麻黃湯
마황탕
治太陽無汗 , 脈浮而緊 。 春分後忌用 。
태양병에 땀이 없고 맥이 부긴한 것을 치료한다. 춘분 뒤에는 쓰지 않는다.
麻黃(一兩) 桂枝(一兩) 甘草(五錢) 杏仁(五十粒 , 去尖)
마황 1냥, 계지 1냥, 감초 5돈, 행인 50알은 뾰족한 끝을 뺀다.
每服五錢 , 生薑三片 , 水煎服 。 取汗為度 。
매번 5돈에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땀이 나는 것을 한도로 한다.
桂枝湯
계지탕
治太陽有汗 , 脈浮緩 。 春分後忌用 。
태양병에 땀이 있고 맥이 부완한 것을 치료한다. 춘분 뒤에는 쓰지 않는다.
桂枝 赤芍藥 甘草
계지·적작약·감초.
每服五錢 , 姜三片 , 棗一枚 , 水煎服 。 頻臾啜稀粥助藥力 , 以取微汗 。 若小便數及飲酒人 , 不用甘草 , 恐中滿而嘔 。
매번 5돈에 생강 3쪽, 대추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잠시 뒤 묽은 죽을 마셔 약력을 도와 땀이 조금 나게 한다. 소변이 잦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는 감초를 쓰지 않으니, 중만하여 구토할까 염려해서이다.
小柴胡湯
소시호탕
治少陽往來寒熱 , 胸脅疼痛 , 心煩喜嘔 。 又治風溫身熱 。
소양병에 오한과 발열이 오가고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잘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또 풍온으로 몸에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柴胡(二兩) 黃芩(七錢) 人參(七錢) 甘草(七錢) 半夏(八錢)
시호 2냥, 황금 7돈, 인삼 7돈, 감초 7돈, 반하 8돈.
每服五錢 , 姜三片 , 棗二枚 , 水煎 , 溫服 。
매번 5돈에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大柴胡湯
대시호탕
治內熱 , 大便難 , 身熱 , 不惡寒 , 反惡熱 。
속에 열이 있어 대변을 보기 어렵고 몸에 열이 나며 추위를 싫어하지 않고 도리어 열을 싫어하는 것을 치료한다.
柴胡(二兩) 黃芩(七錢) 芍藥(三錢) 半夏(六錢半) 枳實(四錢) 大黃(五錢)
시호 2냥, 황금 7돈, 작약 3돈, 반하 6돈 반, 지실 4돈, 대황 5돈.
各和勻 , 每服五錢 , 水煎服 。
각각 고루 섞어 매번 5돈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大承氣湯
대승기탕
治胃熱譫語 , 五六日不大便 , 腹痛 , 煩渴 , 少陰舌乾口燥 。 如汗後不惡寒 , 反惡熱 , 狂言而喘 , 用小承氣湯 。
위열로 헛소리하고 닷새나 엿새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하며 복통·번갈이 있는 것과 소음병에 혀와 입이 마르는 것을 치료한다. 땀을 낸 뒤 오한하지 않고 도리어 열을 싫어하며 미친 말을 하고 숨이 차면 소승기탕을 쓴다.
大黃 厚朴 枳實 芒硝
대황·후박·지실·망초.
水二碗半 , 先煎厚朴 、 枳實至一碗 , 入大黃 , 再煎至七分 , 去渣 , 入芒硝 , 再煎一二沸 , 溫服 , 以利為度 , 未利再服 。
물 2사발 반에 먼저 후박·지실을 넣고 1사발이 되게 달인다. 대황을 넣고 다시 7푼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빼고 망초를 넣어 다시 한두 번 끓인다. 따뜻하게 복용하되 설사하는 것을 한도로 삼으며 설사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理中湯
이중탕
治太陰自利不渴 , 寒多而嘔 , 腹痛鴨溏 , 蛔厥霍亂 , 四肢逆冷 , 氣難布息 , 真陰傷寒 。
태음병에 저절로 설사하고 갈증이 없으며 한이 많고 구토하는 것, 배가 아프고 오리똥 같은 대변을 보는 것, 회궐·곽란으로 사지가 싸늘하고 기가 잘 퍼지지 않고 숨쉬기 어려운 것, 진음상한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乾薑 甘草(各七錢)
인삼·백출·건강·감초 각 7돈.
每服五錢 , 水煎 。
매번 5돈을 물에 달인다.
本方加附子 , 名附子理中湯 。 此藥服之如不效 , 速灸關元穴 。
본방에 부자를 더하면 부자이중탕이라 한다. 이 약을 복용하여 효과가 없으면 빨리 관원혈에 뜸을 뜬다.
大青龍湯
대청룡탕
治傷寒見風 , 傷風見寒 , 太陽無汗 , 脈浮緊 , 發熱惡寒 。 若脈弱 、 惡風 , 不可服 。
상한에 풍이 나타나거나 상풍에 한이 나타나는 것, 태양병에 땀이 없고 맥이 부긴하며 발열·오한하는 것을 치료한다. 맥이 약하고 바람을 싫어하면 복용해서는 안 된다.
麻黃 桂枝(各一兩) 杏仁(二十粒) 甘草(一兩) 石膏(半個雞子大)
마황·계지 각 1냥, 행인 20알, 감초 1냥, 석고 달걀 반 개 크기.
每服五錢 , 姜三片 , 棗二枚 , 水煎服 。
매번 5돈에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玄參升麻湯
현삼승마탕
治失汗症 , 頭面身手發斑 。
땀낼 때를 놓쳐 머리·얼굴·몸·손에 반점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玄參 升麻 石膏 知母 甘草 乾葛 川芎(各五錢)
현삼·승마·석고·지모·감초·건갈·천궁 각 5돈.
有汗去乾葛 、 川芎 。
땀이 있으면 건갈·천궁을 뺀다.
每服五錢 , 水煎 , 溫服 。
매번 5돈을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白虎湯
백호탕
治汗後脈洪大 , 虛煩 。 內加半夏 、 麥冬 、 淡竹葉一把 , 名為竹葉石膏湯 。
땀을 낸 뒤 맥이 홍대하고 허번한 것을 치료한다. 여기에 반하·맥문동·담죽엽 1줌을 더하면 죽엽석고탕이라 한다.
知母(一兩五錢) 石膏(四兩) 甘草(五錢) 粳米(一合)
지모 1냥 5돈, 석고 4냥, 감초 5돈, 멥쌀 1홉.
加人參 , 即人參石膏湯 。
인삼을 더하면 곧 인삼석고탕이다.
水煎 , 入生薑自然汁三匙 , 去渣溫服 。
물에 달여 생강의 자연즙 3숟가락을 넣고 찌꺼기를 뺀 뒤 따뜻하게 복용한다.
大羌活湯
대강활탕
解利兩感傷寒 。《 經 》 云 : 兩感不治 。 然所感有淺深 , 所稟有虛實 。 稟實感淺者生 , 感深稟虛者死 、 不治 。
양감상한을 풀어 통하게 한다. 『경』에서 양감은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감수한 데는 얕고 깊음이 있고 타고난 데는 허실이 있다. 품부가 실하고 감수가 얕으면 살며, 감수가 깊고 품부가 허하면 죽어 치료하지 못한다.
羌活 獨活 防己 黃芩 黃連 白朮 川芎(各一錢) 細辛(五分) 生地(二錢) 知母(二錢)
강활·독활·방기·황금·황련·백출·천궁 각 1돈, 세신 5푼, 생지황 2돈, 지모 2돈.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溫膽湯
온담탕
治傷寒病後 , 虛煩不得睡臥 。 兼治心膽虛怯 。
상한병 뒤 허번으로 잠들어 눕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아울러 심담이 허겁한 것을 치료한다.
半夏(三錢) 枳實(二錢) 橘皮(二錢) 茯苓(一錢) 甘草(五分) 竹茹(一塊 , 如錢大)
반하 3돈, 지실 2돈, 귤피 2돈, 복령 1돈, 감초 5푼, 죽여 1덩이로 동전만 한 크기.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導赤各半湯
도적각반탕
治傷寒後 , 心下不硬 , 腹中不滿 , 大小便如常 , 身無寒熱 , 漸變神昏不語 , 唇焦 , 目赤 , 舌乾 , 或睡中有一二句獨語 , 不飲食水 、 稀粥 , 與之則食 , 不與亦不思 , 形如醉漢 。 庸醫不識而誤者多 , 殊不知熱傳手少陰心也 。 心火炎上 , 逼如肺 , 所以神昏也 。 名曰越經症 。
상한 뒤 심하가 단단하지 않고 배가 그득하지 않으며 대소변이 평소와 같고 몸에 오한·발열이 없으나, 점차 정신이 혼미하여 말하지 않고 입술이 타며 눈이 붉고 혀가 마르는 것을 치료한다. 혹 잠결에 한두 마디 혼잣말을 하며 음식·물·묽은 죽을 먹지 않지만 주면 먹고 주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 모습이 술 취한 사람 같다. 용렬한 의사가 알지 못하여 그르치는 일이 많으니, 열이 수소음심에 전한 것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심화가 위로 타올라 핍여폐(逼如肺)하므로 정신이 혼미하다. 이를 월경증이라 한다.
黃連 梔子 黃芩 滑石 甘草 知母 犀角 茯神 人參 麥冬
황련·치자·황금·활석·감초·지모·서각·복신·인삼·맥문동.
姜三片 , 棗二枚 , 水煎 , 加燈心一把 。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이며 등심 1줌을 더한다.
九味羌活湯
구미강활탕
治春分後傷寒 , 代桂麻二湯用 。
춘분 뒤의 상한을 치료하니, 계지탕·마황탕 두 탕을 대신하여 쓴다.
羌活 防風 蒼朮(各一錢二分五釐) 甘草 白芷 川芎 生地 黃芩(各一錢) 細辛(四分)
강활·방풍·창출 각 1돈 2푼 5리, 감초·백지·천궁·생지황·황금 각 1돈, 세신 4푼.
姜三片 , 棗二枚 , 水煎服 。 取汗 。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하여 땀을 낸다.
有汗去蒼朮 , 加白朮 。 渴加知母 、 石膏 。
땀이 있으면 창출을 빼고 백출을 더한다. 갈증이 있으면 지모·석고를 더한다.
獨參湯
독삼탕
治傷寒壞症 。
상한의 괴증을 치료한다.
人參一兩 , 水二鍾 , 煎一鍾 。 用銀器盛煎 , 煎好置新汲水內 , 候冷服之 。 鼻上有汗出得生 。
인삼 1냥에 물 2종을 넣고 1종이 되게 달인다. 은그릇에 담아 달이며, 다 달여지면 새로 길은 물 속에 두었다가 식으면 복용한다. 코 위에 땀이 나면 살 수 있다.
藿香正氣散加減
곽향정기산 가감
治外感發熱頭痛 , 內因痰飲凝滯為熱 , 或中脘痞滿 、 嘔逆 、 噁心 。 又治傷寒憎寒壯熱 。
외감으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안으로 담음이 엉기고 막혀 열이 되거나 중완이 비만하고 구역하며 메스꺼운 것을 치료한다. 또 상한에 추위를 싫어하고 심한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白芷 藿香 桔梗 紫蘇 厚朴 香附 川芎 葛根
진피·반하·복령·감초·백지·곽향·길경·자소·후박·향부자·천궁·갈근.
姜三片 , 棗二枚 , 水煎服 。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中寒
중한
中寒者 , 冬月天氣大寒 , 水冰地凍 , 體虛肌寒中倒 , 口噤難言 , 脈遲身冷 , 手足拘攣 , 或口吐涎沫 , 重則四肢僵直 。 先服生薑汁 , 隨用附子理中湯加減 。 若不急治 , 舌短 、 囊縮而即死矣 。 此冬月之中寒也 。
중한은 겨울 날씨가 몹시 추워 물과 땅이 얼었을 때 몸이 허하고 살갗이 차서 적중되어 쓰러지고, 입을 다물어 말하기 어려우며 맥이 지하고 몸이 차며 손발이 당기고 오그라들거나 입으로 침과 거품을 토하고 심하면 사지가 뻣뻣해지는 것이다. 먼저 생강즙을 복용하고 이어서 부자이중탕을 가감하여 쓴다.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혀가 짧아지고 음낭이 오그라들어 곧 죽는다. 이것이 겨울의 중한이다.
附子理中湯加減
부자이중탕 가감
治冬月中寒厥倒 。
겨울에 중한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치료한다.
附子 乾薑 吳茱萸 官桂 人參 當歸 陳皮 厚朴 甘草 白朮
부자·건강·오수유·관계·인삼·당귀·진피·후박·감초·백출.
不醒人事 , 用蒸臍法 。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증제법을 쓴다.
姜三片 , 棗二枚 , 水煎服 。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腹痛 , 加砂仁 、 木香 、 茴香 , 去人參 、 白朮 。 嘔吐 , 加丁香 、 良薑 , 去官桂 。 泄瀉 , 加肉豆蔻 、 訶子 、 砂仁 , 去厚朴 。 口吐涎沫 , 加丁香 , 去官桂 。 寒呃 , 加丁香 、 良薑 、 砂仁 、 茴香 , 去白朮 、 官桂 。 飽悶 , 加砂仁 , 去人參 、 白朮 。
배가 아프면 사인·목향·회향을 더하고 인삼·백출을 뺀다. 구토하면 정향·양강을 더하고 관계를 뺀다. 설사하면 육두구·가자·사인을 더하고 후박을 뺀다. 입으로 침과 거품을 토하면 정향을 더하고 관계를 뺀다. 한으로 딸꾹질하면 정향·양강·사인·회향을 더하고 백출·관계를 뺀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사인을 더하고 인삼·백출을 뺀다.
中寒 , 六脈沉細而遲 。
중한은 육맥이 침세하면서 지하다.
寒之為病 , 多因氣血兩虛 , 卒中天地寒氣 , 或口食冰果冷物 , 使人六脈沉細 , 手足逆冷 , 氣難布息 。 雖有身熱 , 不渴 , 不煩 , 若不急治 , 死須臾 。 當以溫藥散之 , 方有回生之理也 。
한이 병이 되는 것은 대개 기혈이 모두 허한데 갑자기 천지의 한기에 적중되거나, 입으로 얼음과 과실·찬 음식을 먹어 육맥이 침세하고 손발이 싸늘하며 기가 잘 퍼지지 않고 숨쉬기 어렵게 하는 것이다. 몸에 열이 나더라도 갈증이 없고 번조하지 않으니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잠깐 사이에 죽는다. 따뜻한 약으로 흩어야 비로소 살아날 이치가 있다.
田氏考之曰 : 且如寒氣害人 , 有感 , 有傷 , 有中 。 感寒在皮毛 , 傷寒在肉分 , 中寒中五臟 。 令人氣血不和 , 諸脈不行 , 身無熱症 , 六脈細遲 。 上工急治 , 十可全五 ; 下工治之 , 百無一生 。 若對症用藥 , 取效甚速 。 差之毫釐 , 謬之千里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한기가 사람을 해치는 데는 감·상·중이 있다. 감한은 피모에 있고 상한은 육분에 있으며 중한은 오장에 적중한다. 사람의 기혈을 조화롭지 못하게 하고 여러 맥이 운행하지 못하게 하며, 몸에 열증이 없고 육맥이 세지하다. 뛰어난 의사가 급히 치료하면 열에 다섯은 보전하지만, 서투른 의사가 치료하면 백에 하나도 살지 못한다. 증상에 맞추어 약을 쓰면 효과를 얻기가 매우 빠르나, 털끝만큼 어긋나면 천 리를 그르친다.
生料五積散
생료오적산
治中寒感冒寒邪 , 及傷寒內傷生冷 , 此藥服之神效 。
중한으로 한사에 감모된 것과 상한에 생랭한 음식으로 내상한 것을 치료하니, 이 약을 복용하면 신묘한 효험이 있다.
陳皮 麻黃 桔梗 枳殼(各九分) 白芷 川芎 甘草 官桂 茯苓 半夏 當歸 白芍(各四分) 乾薑(炮 , 六分) 厚朴(六分) 蒼朮(三錢六分)
진피·마황·길경·지각 각 9푼, 백지·천궁·감초·관계·복령·반하·당귀·백작약 각 4푼, 건강은 싸서 구운 것 6푼, 후박 6푼, 창출 3돈 6푼.
姜三片 , 蔥白一個 , 水煎 , 熱服 。
생강 3쪽, 총백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뜨겁게 복용한다.
理中湯
이중탕
治中寒 , 昏不知人事 , 及臍腹冷痛 , 霍亂轉筋 , 一切寒症 。
중한으로 정신을 잃어 인사불성이 된 것, 배꼽과 배가 차고 아픈 것, 곽란으로 근이 뒤틀리는 것과 일체의 한증을 치료한다.
人參(一錢) 白朮(一錢) 甘草(五分) 乾薑(二錢) 附子(兩大片)
인삼 1돈, 백출 1돈, 감초 5푼, 건강 2돈, 부자 큰 것 2쪽.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真武湯
진무탕
治傷寒數日已後 , 發熱腹痛 , 目昏頭沉 , 大小便自利 , 有時或澀 , 或嘔 , 或咳 , 或已經汗下不解 , 仍復發熱 , 心下忪悸 , 眩暈 。 皆因渴後飲水 , 停留中脘所致 。 並皆治之 。
상한이 며칠 지난 뒤 열이 나고 배가 아프며 눈이 어둡고 머리가 무거우며 대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때로 잘 나오지 않거나 구토하거나 기침하기도 하고, 이미 땀을 내고 설사시켜도 풀리지 않아 여전히 다시 열이 나며 심하가 두근거리고 어지럽기도 하다. 모두 갈증 뒤에 물을 마셔 중완에 머물렀기 때문이니, 아울러 모두 치료한다.
茯苓 生薑 白朮 白芍(各七錢五分) 附子(一個 , 炮製)
복령·생강·백출·백작약 각 7돈 5푼, 부자 1개는 포제한다.
每服五錢 , 水煎八分 , 溫服 。
매번 5돈을 물에 8푼이 되게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咳者 , 加五味子(七錢五分) , 細辛 、 乾薑(各二錢五分) 。
기침하는 자는 오미자 7돈 5푼, 세신·건강 각 2돈 5푼을 더한다.
升陽補中湯
승양보중탕
治中寒 , 六脈沉細 , 內傷雖氣口緊盛 , 按之無力 , 多因房勞感傷 。 此藥服之最效 。
중한으로 육맥이 침세한 것과, 내상에 기구맥이 긴성하더라도 누르면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대개 방로로 감상한 것이니 이 약을 복용하면 가장 효과가 있다.
黃耆 炙甘草(各五分) 人參 升麻 橘紅炒 當歸 白朮(各三分) 白芍(酒洗) 附子(二片 , 炮 , 去皮) 茯苓
황기·구운 감초 각 5푼, 인삼·승마·볶은 귤홍·당귀·백출 각 3푼, 백작약은 술로 씻은 것, 부자는 2쪽을 싸서 구워 껍질을 벗긴 것, 복령.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瘟疫
온역
瘟疫 , 脈陽濡陰緊盛 。
온역은 양맥이 유하고 음맥이 긴성하다.
冬傷於寒 , 寒毒藏於肌膚 , 此因腎水涸竭 , 春木發生 , 無倚滋養 , 春必病溫也 。 自里出表 , 其症頭痛 , 發熱 , 不惡寒而渴 。 當用辛涼之劑 , 微解肌為主 , 不可大發汗也 。 若發熱惡寒齊作者 , 偶感非時之氣 , 為之瘟疫 , 舉家長幼皆相似 。 又有冬溫為病 , 君子當閉藏 , 返泄於外 , 非其時有其氣也 。 其症發熱惡寒 , 左脈浮大 , 右脈浮緩而盛 , 按之無力 。 三者之病 , 用藥之時 , 補中兼散 , 散中兼補 , 然後無失也 。
겨울에 한에 상하여 한독이 피부에 잠복하면 신수가 말라 봄에 목이 생겨날 때 의지하여 자양할 것이 없으므로 봄에 반드시 온병을 앓는다. 안에서 표로 나오며 증상은 두통·발열이고 추위를 싫어하지 않으며 갈증이 있다. 맵고 서늘한 약제를 써서 기육을 조금 풀어 주는 것을 위주로 하되 크게 땀을 내서는 안 된다. 발열과 오한이 함께 일어나는 것은 우연히 제때가 아닌 기를 감수한 것으로 온역이라 하니, 온 집안의 어른과 아이가 모두 비슷하다. 또 동온이라는 병이 있으니 군자가 닫아 간직해야 할 때 도리어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으로, 그 계절이 아닌데 그 기가 있는 것이다. 증상은 발열·오한이며 왼쪽 맥이 부대하고 오른쪽 맥이 부완하면서 성하되 누르면 힘이 없다. 이 세 가지 병은 약을 쓸 때 보하는 가운데 흩고 흩는 가운데 보해야 그르침이 없다.
田氏考之曰 : 有大頭病 , 天行濕氣在高巔之上 , 東垣有法有方 。 陽明邪熱大甚 , 資實少陽相火而為之也 。 多在少陽 , 或在陽明 , 或傳太陽 , 視其腫勢在何部分 。 若大腫屬陽明 , 或在耳前後腫者屬少陽 , 先出皆主其病也 。 治之不可速 , 速則過其病所 , 為上熱未除 , 中寒復生 , 必傷人命 。 此病自表入里 , 乃血受病 , 邪氣見於無形之部分 , 故不敢急治 , 而當緩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대두병은 유행하는 습기가 높은 머리 위에 있는 것으로, 동원에게 치료법과 처방이 있다. 양명의 사열이 매우 심하여 소양상화를 도와 충실하게 함으로써 생긴다. 대개 소양에 있고 혹 양명에 있거나 태양에 전하니, 붓는 형세가 어느 부위에 있는지 보아야 한다. 크게 부으면 양명에 속하고, 귀 앞뒤가 부으면 소양에 속하니 먼저 나타나는 것이 모두 그 병을 주관한다. 치료를 서둘러서는 안 되니 서두르면 병이 있는 곳을 지나쳐 위의 열은 제거하지 못하고 속의 한이 다시 생겨 반드시 생명을 상한다. 이 병은 표에서 이로 들어가 혈이 병을 받은 것이며, 사기가 형체 없는 부분에 나타나므로 감히 급히 치료하지 않고 천천히 해야 한다.
九味羌活湯
구미강활탕
治瘟疫 。
온역을 치료한다.
方見 《 丹溪心法 》。
처방은 『단계심법』에 보인다.
升麻葛根湯
승마갈근탕
治無汗惡寒瘟疫 , 及發斑通用 。
땀이 없고 오한하는 온역을 치료하며, 발반에도 통용한다.
升麻 芍藥 葛根 甘草(各二兩)
승마·작약·갈근·감초 각 2냥.
作五服 。
다섯 번 복용할 분량으로 한다.
熱甚者 , 加玄參 , 去芍藥 、 葛根 , 名曰升麻湯 。
열이 심하면 현삼을 더하고 작약·갈근을 빼며, 승마탕이라 한다.
萎蕤湯加減
위유탕 가감
治冬瘟 。
동온을 치료한다.
萎蕤(二分) 石膏(二錢) 麻黃 白薇 羌活 甘草 青木香 川芎(各一錢五分) 葛根(五分) 人參 桔梗(各八分)
위유 2푼, 석고 2돈, 마황·백미·강활·감초·청목향·천궁 각 1돈 5푼, 갈근 5푼, 인삼·길경 각 8푼.
作三服 , 水煎服 。
세 번 복용할 분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芩連甘草湯
금련감초탕
治大頭瘟 。
대두온을 치료한다.
黃芩酒(炒) 黃連(酒炒) 甘草(炒 , 各等分)
황금은 술로 볶고, 황련은 술로 볶으며, 감초는 볶아서 각 같은 분량.
少少不住服 , 或劑畢再用大黃 、 鼠黏子炒 , 煎好 , 入芒硝(各等分) , 時時呷之 。 邪氣已平 , 只服前藥 。 若未平 , 再同前藥次第服之 , 取大利 , 邪氣已平則止 。 如陽明渴加石膏 ; 少陽渴加天花粉 。 陽明行經加升麻 、 芍藥 、 甘草 、 葛根 ; 太陽行經加羌活 、 荊芥 、 防風 。 並前藥同合用之 。
조금씩 쉬지 않고 복용한다. 혹 한 제를 다 쓴 뒤 다시 대황과 볶은 서점자를 달여 망초를 넣으니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하여 수시로 마신다. 사기가 이미 가라앉았으면 앞의 약만 복용한다. 아직 가라앉지 않았으면 다시 앞의 약과 함께 차례로 복용하여 크게 설사하게 하고, 사기가 가라앉으면 그친다. 양명에 갈증이 있으면 석고를 더하고, 소양에 갈증이 있으면 천화분을 더한다. 양명경으로 운행하게 하려면 승마·작약·감초·갈근을 더하고, 태양경으로 운행하게 하려면 강활·형개·방풍을 더한다. 모두 앞의 약과 합하여 쓴다.
中暑
중서
中暑者 , 夏月天氣炎熱 , 元虛而中倒也 。 動而得之為中熱 , 靜而得之為中暑 。 中暑 、 中暍皆是熱也 , 乃夏火之氣也 。 中暑中於心脾二經 , 煩渴自汗 , 面垢脈虛 , 或吐瀉腹痛 , 或嘔噦燥悶 , 重則熱極而昏 , 不醒人事 。 俱用香薷飲加減 。 元氣虛脫者 , 生脈散加減 。 中暍者 , 中於太陽膀胱經也 , 身熱頭痛 , 灑然毛聳 , 背微惡寒 , 口開 , 前板齒燥 , 舌燥生胎 , 大煩渴者 , 用人參白虎湯加香薷 、 扁豆 。 凡治暑症 , 手足雖微冷 , 脈雖虛小 , 切不可用姜附熱藥 , 治用清解暑毒 、 補益元氣為主 。 伏暑 、 霍亂 , 吐瀉者最多 , 亦不可誤作寒治 。《 經 》 曰 :「 寒傷形 , 熱傷氣 。」 理之明也 。
중서는 여름 날씨가 무더울 때 원기가 허하여 적중되어 쓰러지는 것이다. 움직여서 얻은 것은 중열이고, 가만히 있다가 얻은 것은 중서이다. 중서와 중갈은 모두 열이며 곧 여름 화의 기이다. 중서는 심·비 두 경에 적중하여 번갈·자한이 있고 얼굴에 때가 낀 듯하며 맥이 허하거나, 토하고 설사하며 배가 아프거나, 구토·딸꾹질하고 조민하며, 심하면 열이 극하여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못한다. 모두 향유음을 가감하여 쓴다. 원기가 허탈하면 생맥산을 가감한다. 중갈은 태양방광경에 적중한 것으로, 몸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으슬으슬 털이 곤두서고 등이 조금 오한하며 입을 벌리고 앞니가 마르며 혀가 말라 태가 생기고 번갈이 심하다. 인삼백호탕에 향유·편두를 더해 쓴다. 서증을 치료할 때 손발이 조금 차고 맥이 허소하더라도 절대로 건강·부자 같은 뜨거운 약을 써서는 안 되며, 서독을 맑게 풀고 원기를 보익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복서·곽란에는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가장 많으나 이 역시 잘못하여 한으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 『경』에서 “한은 형체를 상하고 열은 기를 상한다”고 하였으니 이치가 분명하다.
香薷飲加減
향유음 가감
治中暑 , 煩渴自汗 , 面垢 , 脈虛 , 或腹湧吐瀉 。
중서로 번갈·자한이 있고 얼굴에 때가 낀 듯하며 맥이 허하거나, 배 속에서 솟구치며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香薷 扁豆 人參 白朮 茯苓 厚朴 白芍藥 陳皮 甘草
향유·편두·인삼·백출·복령·후박·백작약·진피·감초.
腹痛 , 去人參 、 白朮 , 加砂仁(木香 、 茴香) 。
배가 아프면 인삼·백출을 빼고 사인(목향·회향)을 더한다.
加炒米一撮 , 烏梅一個 , 燈心一分 , 水煎 , 溫服 。
볶은 쌀 1촬, 오매 1개, 등심 1푼을 더하여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虛汗不止 , 加黃耆 、 酸棗仁 。 嘔吐不止 , 加炒山藥 , 去厚朴 。 噦不止 , 加蓮肉 、 竹茹 。 瀉不止 , 加山藥 、 肉果 、 訶子 、 豬苓 、 澤瀉 , 去厚朴 。 煩躁不止 , 加酸棗仁 、 神砂 、 竹茹 、 麥冬 、 炒黃連 , 去厚朴 。 渴不止 , 加炒黃連 、 麥冬 、 五味子 、 乾葛 。 汗多 , 去乾葛 。 飽悶 , 加砂仁 , 人參 、 白朮少用 。 小便短赤不通 , 加豬苓 、 木通 、 梔子 。
허한이 멎지 않으면 황기·산조인을 더한다. 구토가 멎지 않으면 볶은 산약을 더하고 후박을 뺀다. 딸꾹질이 멎지 않으면 연육·죽여를 더한다. 설사가 멎지 않으면 산약·육두구·가자·저령·택사를 더하고 후박을 뺀다. 번조가 멎지 않으면 산조인·신사·죽여·맥문동·볶은 황련을 더하고 후박을 뺀다. 갈증이 멎지 않으면 볶은 황련·맥문동·오미자·건갈을 더한다. 땀이 많으면 건갈을 뺀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사인을 더하고 인삼·백출을 적게 쓴다. 소변이 짧고 붉으며 통하지 않으면 저령·목통·치자를 더한다.
生脈散加減
생맥산 가감
治伏暑 , 吐瀉脫元 , 昏倦 , 脈沉微 。
복서로 토하고 설사하여 원기가 탈하고 정신이 혼미하고 피곤하며 맥이 침미한 것을 치료한다.
人參 麥冬 五味子 茯苓 山藥 白朮 黃耆 扁豆 陳皮 甘草
인삼·맥문동·오미자·복령·산약·백출·황기·편두·진피·감초.
加蓮肉 、 烏梅 、 炒米 , 水煎服 。
연육·오매·볶은 쌀을 더하여 물에 달여 복용한다.
人參白虎湯
인삼백호탕
治夏中暍 , 即中熱 , 大渴 , 舌燥生胎刺 。
여름의 중갈, 곧 중열로 갈증이 심하고 혀가 말라 태와 가시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人參 石膏 知母 甘草 麥冬 梔子 白朮 茯苓 白芍 陳皮 香薷 扁豆
인삼·석고·지모·감초·맥문동·치자·백출·복령·백작약·진피·향유·편두.
加蓮肉 、 烏梅 、 炒米 , 水煎 , 溫服 。
연육·오매·볶은 쌀을 더하여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熱極 , 小便遺尿不止 , 加炒黃柏 。 煩躁 , 加神砂 、 酸棗仁 。 若腹痛 、 嘔吐 、 噦瀉 、 飽悶 , 切不可用石膏 。
열이 극하여 소변을 지리는 것이 멎지 않으면 볶은 황백을 더한다. 번조하면 신사·산조인을 더한다. 복통·구토·딸꾹질·설사·포민이 있으면 절대로 석고를 써서는 안 된다.
中暑 , 脈浮而虛 , 忌微遲 。
중서는 맥이 부하면서 허하며, 미지한 것을 꺼린다.
暑毒中人 , 其害非小 。 若中在腸胃之間 , 使人腹痛 、 水瀉 、 嘔吐 , 名為胃暑 。 或身熱 、 頭痛 、 煩亂不寧 , 如針刺肌肉 , 名為熱傷肉分 。 有咳嗽 、 發熱 、 惡寒 , 身出汗 , 脈數無力 , 名為熱在肺經 。 治法各不同也 。
서독이 사람에게 적중하면 그 해가 작지 않다. 장위 사이에 적중하여 배가 아프고 물설사를 하며 구토하게 하는 것은 위서라 한다. 몸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번란하여 편안하지 못하고 침으로 살을 찌르는 듯한 것은 열이 육분을 상한 것이라 한다. 기침·발열·오한이 있고 몸에서 땀이 나며 맥이 삭하고 힘이 없는 것은 열이 폐경에 있는 것이라 한다. 치료법이 각각 다르다.
田氏考之曰 : 寒能傷形 , 暑能傷氣 。 寒傷形 , 雖久病 , 只損其形 ; 暑傷氣 , 雖不久病 , 令人速死 。 所謂元氣不可一時之傷也 。 又有動而傷熱 , 靜而傷暑之分 。 且如勞役之人 , 氣血兩虛 , 肺氣全虧 , 故身熱 、 脈洪大 , 動而火勝 , 熱傷氣也 。 又如安逸之人 , 火勝金位 , 肺氣出表 , 故身寒 、 脈沉疾 , 靜而濕勝 , 身體重也 。 二者之病 , 不可不知 。 又有夏月身熱汗出 , 惡寒身重 , 脈沉 , 渴 , 乃中暍 。 後三者之病 , 東垣有一定之法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한은 형체를 상하고 서는 기를 상한다. 한이 형체를 상하면 오래 앓더라도 그 형체만 손상되지만, 서가 기를 상하면 오래 앓지 않아도 빨리 죽게 한다. 이른바 원기는 한때라도 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움직여 열에 상하는 것과 가만히 있어 서에 상하는 구분이 있다. 노역하는 사람은 기혈이 모두 허하고 폐기가 온전히 부족하므로 몸에 열이 나고 맥이 홍대하니, 움직여 화가 성하여 열이 기를 상한 것이다. 안일한 사람은 화가 금의 자리를 이기고 폐기가 표로 나오므로 몸이 차고 맥이 침질하니, 가만히 있어 습이 성하여 몸이 무거운 것이다. 두 가지 병을 알지 않아서는 안 된다. 또 여름에 몸에 열이 나고 땀이 흐르며 오한하고 몸이 무거우며 맥이 침하고 갈증이 있는 것은 중갈이다. 뒤의 세 가지 병에는 동원에게 일정한 법이 있다.
黃連香薷飲
황련향유음
治胃暑腸胃之間 。
장위 사이의 위서를 치료한다.
黃連(半斤) 香薷(一斤) 白扁豆(半斤) 厚朴(六兩 , 不宜多用 , 恐損氣)
황련 반 근, 향유 1근, 백편두 반 근, 후박 6냥. 후박은 기를 손상할까 염려되므로 많이 쓰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每服五六錢 , 姜三片 , 水煎服 。
매번 5~6돈에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人參白虎湯
인삼백호탕
治辛苦之人傷熱 。
고생하는 사람이 열에 상한 것을 치료한다.
人參 石膏 知母(各等分) 甘草(五分) 粳米(一合)
인삼·석고·지모 각 같은 분량, 감초 5푼, 멥쌀 1홉.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蒼朮白虎湯
창출백호탕
治安樂之人傷暑 。
안락한 사람이 서에 상한 것을 치료한다.
蒼朮 石膏 知母(各等分) 甘草(五分) 粳米(一合)
창출·석고·지모 각 같은 분량, 감초 5푼, 멥쌀 1홉.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清暑益氣湯
청서익기탕
治中暑 、 冒暑 、 中暍等症 。
중서·모서·중갈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黃耆 蒼朮 升麻(各一錢) 人參 白朮 陳皮 陳曲(炒) 澤瀉(各五分) 麥冬 黃柏 青皮葛根(各三分) 甘草(炙 , 少許) 五味子(九粒)
황기·창출·승마 각 1돈, 인삼·백출·진피·볶은 진곡·택사 각 5푼, 맥문동·황백·청피·갈근 각 3푼, 구운 감초 조금, 오미자 9알.
煎服 。
달여 복용한다.
清肺湯
청폐탕
治熱在肺經 。
열이 폐경에 있는 것을 치료한다.
黃芩 石膏(各等分) 甘草 黃連 知母 防風 梔子 桔梗(各等分)
황금·석고 각 같은 분량, 감초·황련·지모·방풍·치자·길경 각 같은 분량.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白虎湯加減
백호탕 가감
治熱傷在內 。
열이 안을 상한 것을 치료한다.
黃連 石膏 知母各等分 甘草五分 柴胡 人參 黃芩 半夏各等分
황련·석고·지모 각 같은 분량, 감초 5푼, 시호·인삼·황금·반하 각 같은 분량.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二香散
이향산
治中暍用 。
중갈을 치료하는 데 쓴다.
方見 《 丹溪心法 》。
처방은 『단계심법』에 보인다.
中濕
중습
濕者 , 有內濕 , 有外濕 。 人之體虛 , 或感山嵐瘴氣 , 或雨濕蒸氣 , 遠行涉水 , 或久臥濕地 , 或汗濕衣鞋 , 而成濕症 。 頭目眩重 , 骨節煩疼 . 腳手痠軟 、 麻痹 , 足膝腫痛 , 筋脈拘攣 , 小腸疝氣偏墜 , 浮腫吊痛 , 此皆外濕也 。 內濕者 , 皆因生冷水食停滯 , 脾虛不能運化 , 停於三二焦 , 注於肌肉 , 滲於皮膚 , 而成內濕也 。 濕傷脾胃者 , 胸腹脹滿 , 四肢浮腫 , 難以屈伸 , 或嘔吐泄瀉 , 小便短澀 , 面目身黃 ; 濕傷肺者 , 咳嗽喘急 , 身熱惡寒 ; 濕傷腎者 , 腰腳腫痛 , 骨節痠疼 ; 濕傷肝者 , 大筋軟短 , 小筋弛長 , 目昏脅痛 。 濕症之病 , 脈沉緩而濡 。 俱用滲濕湯加減 。 治濕不利小便 , 非其治也 。
습에는 내습과 외습이 있다. 몸이 허한 사람이 산람장기나 비의 습기·증기를 감수하거나, 멀리 가며 물을 건너거나, 오래 습한 땅에 눕거나, 옷과 신발이 땀에 젖어 습증이 된다. 머리와 눈이 어지럽고 무거우며 뼈마디가 괴롭고 아프고, 손발이 시큰하고 늘어지며 마비되고, 발과 무릎이 붓고 아프며 근맥이 당기고 오그라들고, 소장의 산기로 한쪽이 처지며 부어 당기고 아프니, 이는 모두 외습이다. 내습은 모두 생랭한 물과 음식이 정체되고 비가 허하여 운화하지 못하여 삼이초(三二焦)에 머물고 기육에 쏟아지며 피부에 스며들어 된 것이다. 습이 비위를 상하면 가슴과 배가 창만하고 사지가 부어 굽히고 펴기 어려우며, 혹 구토·설사하고 소변이 짧고 껄끄러우며 얼굴·눈·몸이 누렇다. 습이 폐를 상하면 기침하고 숨이 가쁘며 몸에 열이 나고 오한한다. 습이 신을 상하면 허리와 다리가 붓고 아프며 뼈마디가 시큰거린다. 습이 간을 상하면 큰 근은 부드럽고 짧아지며 작은 근은 늘어져 길어지고 눈이 어두우며 옆구리가 아프다. 습증의 병은 맥이 침완하면서 유하다. 모두 삼습탕을 가감하여 쓴다. 습을 치료하면서 소변을 잘 나가게 하지 않는 것은 그 치료법이 아니다.
滲濕湯加減
삼습탕 가감
治一切濕症 。
일체의 습증을 치료한다.
蒼朮 白朮 茯苓 陳皮 豬苓 澤瀉 香附 撫芎 砂仁 厚朴 甘草
창출·백출·복령·진피·저령·택사·향부자·무궁·사인·후박·감초.
姜一片 , 燈心一分 , 水煎服 。
생강 1쪽,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濕症 , 脾虛發腫滿 , 氣急喘嗽 , 本方去白朮 、 甘草 , 加大腹皮 、 枳殼 、 木香 、 蘇子 、 桑白皮 、 蘿蔔子 。 面目浮腫 , 去撫芎 、 澤瀉 , 加炒山藥 、 芍藥 , 倍加蒼朮 、 白朮 。 燥能勝濕 , 濕得燥則豁然而收 。 瀉甚不止 , 加肉果 、 訶子 、 烏梅 、 乾薑 。 嘔噦 , 去厚朴 、 香附 、 撫芎 , 加炒山藥 、 烏梅 、 炒米 , 如不止 , 加煨乾姜 。 濕症 , 身體重痛 , 手足麻痹 、 痠軟 、 腫痛 , 或枯細痿弱 , 筋脈拘攣 , 本方去香附 、 撫芎 、 厚朴 、 豬苓 、 澤瀉 , 加當歸 、 生地 、 芍藥 、 木香 、 乳香 、 薄桂 、 牛膝 、 酒芩 、 羌活 、 防風 。 蓋風能勝濕 。 濕症 , 小腸疝氣偏墜 , 子腫重痛 , 治方在疝症條內 。 濕症發黃 , 治方在黃疸內 。
습증에 비가 허하여 부종과 창만이 생기고 숨이 가쁘며 천식과 기침이 있으면 본방에서 백출·감초를 빼고 대복피·지각·목향·소자·상백피·나복자를 더한다. 얼굴과 눈이 부으면 무궁·택사를 빼고 볶은 산약·작약을 더하며 창출·백출을 배로 더한다. 조는 습을 이길 수 있으므로 습은 조를 만나면 시원하게 거두어진다. 설사가 심하여 멎지 않으면 육두구·가자·오매·건강을 더한다. 구토·딸꾹질하면 후박·향부자·무궁을 빼고 볶은 산약·오매·볶은 쌀을 더하며, 멎지 않으면 잿불에 구운 건강을 더한다. 습증에 몸이 무겁고 아프며 손발이 마비되고 시큰하고 늘어지며 붓고 아프거나, 마르고 가늘어져 위약하고 근맥이 당기고 오그라들면 본방에서 향부자·무궁·후박·저령·택사를 빼고 당귀·생지황·작약·목향·유향·박계·우슬·술로 법제한 황금·강활·방풍을 더한다. 풍이 습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습증에 소장의 산기로 한쪽이 처지고 고환이 부어 무겁고 아픈 것의 치료방은 산증 조문 안에 있다. 습증으로 황달이 생긴 것의 치료방은 황달 안에 있다.
中濕 , 脈虛濡 , 忌急疾 。
중습은 맥이 허유하며, 급질한 것을 꺼린다.
夫治濕 , 須分南北 、 高下 、 內外之分 。 如西北之地最高 , 則人多食生冷濕面 , 或酒後濕氣怫鬱 , 不得發越 , 甚則臌脹腹滿 , 自內而出也 , 自上而下也 。 東南之地最卑 , 則民多因陰雨濕地 , 或腳腫腿重 , 濕氣客於下焦 , 不能發散 , 甚則痿厥之病有之 , 皆自外而入也 , 自下而上也 。 受病不同 , 治法則異 。
습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남북·고하·내외를 나누어야 한다. 서북의 땅은 가장 높고 사람들이 생랭한 음식과 습한 면을 많이 먹으며, 혹 술 뒤에 습기가 울체하여 퍼져 나가지 못해 심하면 고창과 복만이 되니, 안에서 나오는 것이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다. 동남의 땅은 가장 낮고 백성들은 대개 궂은비와 습한 땅 때문에 발이 붓고 다리가 무거우며 습기가 하초에 머물러 발산되지 못해 심하면 위궐의 병이 있으니, 모두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병을 받는 것이 다르니 치료법도 다르다.
田氏考之曰 : 內外受濕 , 皆是元氣不足 , 邪乘而聾 。 氣血和平 , 豈有此病 ?《 內經 》 曰 : 六氣之中 , 濕熱為病十居八九 。 濕久不愈 , 鬱而為熱 , 熱傷血 , 不能養筋 , 筋不能束骨 , 而痿弱之病生焉 。 凡治濕 , 在上以微汗散之 , 在中下滲利小便為主 。《 活人書 》 云 :「 濕症不可汗傷 。」 此一句全謂在中下分之 , 但不可只此為例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안팎으로 습을 받는 것은 모두 원기가 부족하여 사기가 틈타 귀가 먹는 것이다. 기혈이 화평하다면 어찌 이런 병이 있겠는가? 『내경』에서 육기 가운데 습열이 병이 되는 것은 열에 여덟아홉이라고 하였다. 습이 오래 낫지 않으면 울체하여 열이 되고, 열이 혈을 상하여 근을 기르지 못하며 근이 뼈를 묶지 못하므로 위약의 병이 생긴다. 습을 치료할 때 위에 있으면 조금 땀을 내어 흩고, 중하에 있으면 소변으로 스며 나가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활인서』에서 “습증은 땀을 내어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이 한 구절은 온전히 중하에 있는 것을 나누어 말한 것이니, 다만 이것만 예로 삼아서는 안 된다.
九味羌活湯
구미강활탕
治上部濕 , 微汗而解 。
상부의 습을 치료하니, 조금 땀을 내면 풀린다.
羌活(酒洗) 防風 蒼朮(各一錢五分) 甘草 白芷 川芎 生地(各一錢) 黃芩(酒炒 , 一錢) 細辛(四分)
강활은 술로 씻은 것, 방풍·창출과 함께 각 1돈 5푼. 감초·백지·천궁·생지황 각 1돈, 황금은 술로 볶은 것 1돈, 세신 4푼.
姜三片 , 棗二枚 , 水煎服 。
생강 3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養榮除濕湯
양영제습탕
治上中下 , 除濕養榮 , 用之有效 。
상·중·하를 치료하니, 습을 없애고 영을 기르는 데 쓰면 효과가 있다.
陳皮 半夏 茯苓(各等分) 甘草(三分) 防風(四分) 當歸(五分) 蒼朮(五分) 黃柏 梔子 黃芩(炒 , 各等分) 羌活(五分) 薄桂(少許) 秦艽(七分)
진피·반하·복령 각 같은 분량, 감초 3푼, 방풍 4푼, 당귀 5푼, 창출 5푼, 황백·치자·황금은 볶아서 각 같은 분량, 강활 5푼, 박계 조금, 진교 7푼.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茯苓滲濕湯加減
복령삼습탕 가감
治中下濕 , 滲利即解 。
중하의 습을 치료하니, 스며 나가게 하면 곧 풀린다.
陳皮 茯苓(各七分) 甘草(三分) 豬苓 澤瀉 蒼朮 黃柏(各八分) 滑石 梔子 防己 當歸尾(各六分) 木通 白朮(各六分)
진피·복령 각 7푼, 감초 3푼, 저령·택사·창출·황백 각 8푼, 활석·치자·방기·당귀미 각 6푼, 목통·백출 각 6푼.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火熱
화열
火者 , 有君火 、 相火 。 君火者 , 心火也 。 心為君主之官 , 配於五行 , 守位而不動 。 相火者 , 輔助之火也 , 生於虛無 , 寄於肝腎之間 , 聽命而行 。 凡動皆是相火 。 五臟俱有火 , 相火易起 , 五火相扇動矣 。 相火乃元氣之賊 , 無時而不煎熬真陰 , 陰虛則病 , 陰絕則死 , 陰虛火動者難治 。 凡人發熱 、 咳嗽 、 吐痰血者 , 午後至夜發熱 , 面頰唇紅 , 小便赤色 , 脈數無力者 , 便是陰虛火動也 。 治用四物湯加炒黃柏 、 知母 , 是補陰降火之妙藥 , 即滋陰降火湯也 。 有實火 , 有虛火 。 虛火者可補 , 用滋陰降火加人參 、 白朮 。 虛火急甚重者 , 切不可驟用涼藥治 , 須用參 、 耆 、 歸 、 術溫散 , 再加白茯苓 、 陳皮 , 緩之生甘草也 。 凡氣有餘便是火 , 氣從左邊起者 , 肝火也 ; 氣從臍下起者 , 陰火也 ; 熱從腳下起者 , 虛之極也 , 是火起於九泉 , 十無救一 , 與陰虛火動者治同 。 此皆論虛火之治也 。 凡人氣實火盛 , 發熱 、 脈數大有力者 , 是實火也 。 實火可降 , 正與柴胡 、 芩 、 連 、 梔子等藥 , 雖生冷 , 與之無害也 。 黃連瀉心火 , 黃芩瀉肺火 , 芍藥瀉脾火 , 石膏瀉胃火 , 知母瀉腎火 , 柴胡瀉肝火 , 黃柏瀉膀胱火 , 木通瀉小腸火 , 梔子降火極速 , 從小便泄去 , 其性能曲屈下行 , 此皆治實火之用也 。 凡人自覺身熱 , 他人以手按之不熱 , 此虛熱也 , 倍用參 、 歸 、 地黃補陰 , 則火自降 。 人用輕手按於皮膚 , 熱如火燎 , 重手按之不熱者 , 此熱在肌表也 , 用地骨皮 、 柴胡之類清之 。 凡人飲酒發熱 , 難治 。 不飲酒人因飲酒發熱 , 亦難治 。 用黃連 、 乾葛 、 烏梅以解之 , 而去酒毒也 。
화에는 군화와 상화가 있다. 군화는 심화이다. 심은 군주의 관으로 오행에 배합되어 자리를 지키고 움직이지 않는다. 상화는 보좌하는 화로, 허무에서 생겨 간신 사이에 머물며 명령을 듣고 움직인다. 움직이는 것은 모두 상화이다. 오장에 모두 화가 있고 상화는 쉽게 일어나므로 다섯 화가 서로 부채질하여 움직인다. 상화는 원기의 도적으로 시시각각 진음을 졸이지 않을 때가 없으니, 음이 허하면 병들고 음이 끊어지면 죽는다. 음허로 화가 동하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사람이 열이 나고 기침하며 담혈을 토하는데, 오후부터 밤까지 열이 나고 뺨과 입술이 붉으며 소변이 붉고 맥이 삭하며 힘이 없으면 곧 음허화동이다. 사물탕에 볶은 황백·지모를 더하여 치료하니, 보음강화하는 묘약이며 곧 자음강화탕이다. 실화와 허화가 있다. 허화는 보할 수 있으니 자음강화탕에 인삼·백출을 더한다. 허화가 급하고 매우 심하면 절대로 갑자기 서늘한 약으로 치료해서는 안 되며, 인삼·황기·당귀·백출로 따뜻하게 흩고 다시 백복령·진피를 더하며 생감초로 완화해야 한다. 기가 남는 것은 곧 화이니, 기가 왼쪽에서 일어나는 것은 간화이고 배꼽 아래에서 일어나는 것은 음화이다. 열이 발밑에서 일어나는 것은 허함이 극한 것으로, 화가 구천에서 일어난 것이니 열에 하나도 구하지 못하며 음허화동과 같이 치료한다. 이는 모두 허화의 치료를 논한 것이다. 사람의 기가 실하고 화가 성하여 열이 나며 맥이 삭대하고 힘이 있는 것은 실화이다. 실화는 내릴 수 있으니 시호·황금·황련·치자 등의 약을 바로 주며, 비록 생랭해도 주어서 해롭지 않다. 황련은 심화를 사하고 황금은 폐화를 사하며 작약은 비화를 사하고 석고는 위화를 사하며 지모는 신화를 사하고 시호는 간화를 사하며 황백은 방광화를 사하고 목통은 소장화를 사한다. 치자는 화를 매우 빨리 내려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하며 성질이 굽이굽이 아래로 내려갈 수 있으니, 이는 모두 실화를 치료하는 데 쓰는 것이다. 스스로 몸에 열이 난다고 느끼지만 다른 사람이 손으로 눌러 보면 뜨겁지 않은 것은 허열이다. 인삼·당귀·지황을 배로 써서 음을 보하면 화가 저절로 내려간다. 손을 가볍게 피부에 대면 불에 데는 듯 뜨겁지만 세게 누르면 뜨겁지 않은 것은 열이 기표에 있는 것이니 지골피·시호 같은 것으로 맑힌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열이 나면 치료하기 어렵다.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술을 마셔 열이 나도 치료하기 어렵다. 황련·건갈·오매로 풀어 주어 주독을 없앤다.
滋陰降火湯
자음강화탕
治胃經陰虛火動 。
위경의 음허화동을 치료한다.
白芍 當歸 南芎 生地 知母 黃柏 地骨皮 枸杞 麥冬 柴胡
백작약·당귀·남궁·생지황·지모·황백·지골피·구기자·맥문동·시호.
水煎 , 食後服 。
물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黃連湯加減
황련탕 가감
治心火 , 舌上生瘡 , 或舌上燥烈 , 或舌腫硬 , 或舌尖出血 。
심화로 혀에 창이 생기거나, 혀가 마르고 갈라지거나, 혀가 붓고 뻣뻣하거나, 혀끝에서 피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 生地 梔子 麥冬 當歸 薄荷 白芍藥 犀角 甘草
황련·생지황·치자·맥문동·당귀·박하·백작약·서각·감초.
隨症加減 , 食後服 。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식후에 복용한다.
黃芩湯
황금탕
治肺火 , 咳嗽 , 吐血痰 , 鼻紅 , 或咽喉腫痛 、 乾燥 、 生瘡 , 或鼻孔乾燥 、 生瘡 , 或鼻紅 、 腫痛 。
폐화로 기침하고 혈담을 토하며 코가 붉은 것, 또는 인후가 붓고 아프며 마르고 창이 생기는 것, 콧구멍이 마르고 창이 생기는 것, 코가 붉게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黃芩 梔子 桔梗 白芍 麥冬 荊芥 桑白皮 甘草 薄荷 連翹
황금·치자·길경·백작약·맥문동·형개·상백피·감초·박하·연교.
隨症加減 , 食後服 。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식후에 복용한다.
柴胡飲
시호음
治肝火盛 , 木氣實 , 或在脅下痛 , 或氣從左邊起者 , 或目珠紅腫作痛者 , 皆肝火也 。
간화가 성하고 목기가 실한 것을 치료한다. 옆구리 아래가 아프거나 기가 왼쪽에서 일어나거나 눈알이 붉게 붓고 아픈 것은 모두 간화이다.
柴胡 白芍 川芎 當歸 青皮 梔子 龍膽草 連翹 甘草
시호·백작약·천궁·당귀·청피·치자·용담초·연교·감초.
隨症加減 , 食後服 。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식후에 복용한다.
芍藥湯
작약탕
治脾火 , 或消穀易飢 , 或胃熱口燥煩渴 , 或舌唇生瘡 。
비화로 곡식을 잘 소화하여 쉽게 배고프거나, 위열로 입이 마르고 번갈하거나, 혀와 입술에 창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芍藥 梔子 黃連 連翹 石膏 薄荷 甘草
작약·치자·황련·연교·석고·박하·감초.
隨症加減 , 食後服 。
증상에 따라 가감하여 식후에 복용한다.
三黃解毒湯
삼황해독탕
治三焦實火 , 內外皆熱 , 口燥煩渴 , 小便赤 , 口生瘡 。
삼초의 실화로 안팎이 모두 뜨겁고 입이 마르며 번갈하고 소변이 붉으며 입에 창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 黃芩 黃柏 梔子 連翹 柴胡 芍藥
황련·황금·황백·치자·연교·시호·작약.
食後服 。
식후에 복용한다.
涼膈散
양격산
治三焦實火 , 煩渴 , 小便赤 , 大便結 , 口生瘡 。
삼초의 실화로 번갈하고 소변이 붉으며 대변이 맺히고 입에 창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連翹 山梔 黃芩 桔梗 黃連 薄荷 甘草 當歸 生地 枳殼 芍藥
연교·산치자·황금·길경·황련·박하·감초·당귀·생지황·지각·작약.
棗二枚 , 水煎 , 食遠服 , 以利為度 。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식사 때와 멀리 떨어져 복용하며, 설사하는 것을 한도로 한다.
火熱 , 脈數而無力 , 虛火 ; 有力 , 實火 ; 沉數 , 鬱火 。 (看何經受)
화열에 맥이 삭하고 힘이 없으면 허화이고, 힘이 있으면 실화이며, 침삭하면 울화이다. 어느 경이 받았는지 살핀다.
人生天地全賴五行 。 一水五火 , 自然之理也 。 善攝生者 , 莫過寡欲為先 , 集精為本 , 水升火降 , 然後十二官不得相失 , 火病何由而生也 ? 今水既虧 , 則災害至矣 。 二火為病 , 以名而言 , 形氣相生 , 配於五行 , 命曰君火 ; 以位而言 , 生於虛無 , 守位稟命 , 因動而見 , 謂之相火 。 能致陰虛為病 , 甚則陰絕則死也 。 明矣 !
사람이 천지 사이에 태어나 온전히 오행에 의지한다. 하나의 수와 다섯 화는 자연의 이치이다. 섭생을 잘하는 것은 욕심을 줄이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정을 모으는 것을 근본으로 하는 것만 한 것이 없다. 수가 올라가고 화가 내려가야 십이관이 서로 어긋나지 않으니 화병이 어디서 생기겠는가? 이제 수가 부족해지면 재해가 이른다. 두 화가 병이 되는 것에서, 이름으로 말하면 형기가 서로 낳고 오행에 배합되므로 군화라 이름하며, 자리로 말하면 허무에서 생겨 자리를 지키고 명을 받들며 움직임으로 드러나므로 상화라 한다. 음허를 일으켜 병이 되게 할 수 있고 심하여 음이 끊어지면 죽는 것이니, 분명하다!
田氏考之曰 : 火病最多 , 非此二火 。《 經 》 曰 : 氣不足為氣 , 氣有餘便是火 。 丹溪曰 : 氣從左邊起者 , 肝火也 ; 氣從臍下起者 , 陰火也 ; 氣從腳下起 , 入小腹者 , 乃虛之極也 , 蓋所謂火起九泉 。 又有實火 、 鬱火 、 無根之火 。 何以治之 ? 如肝火非柴胡不能平 , 陰火非黃柏 、 地黃不能補 , 火起九泉非四物 、 知母 、 黃柏不能降 , 實火非芩 、 連 、 大黃不能瀉 , 鬱火非羌活不能散 , 無根之火非玄參 、 升麻不能除 。 此治火之大略也 , 臨症之時再當裁之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화병은 매우 많아 이 두 화만이 아니다. 『경』에서 기가 부족하면 기이고 기가 남으면 곧 화라고 하였다. 단계가 말하였다. 기가 왼쪽에서 일어나는 것은 간화이고, 배꼽 아래에서 일어나는 것은 음화이며, 발밑에서 일어나 아랫배로 들어가는 것은 허함이 극한 것이니 이른바 화가 구천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또 실화·울화·무근지화가 있다. 어떻게 치료하는가? 간화는 시호가 아니면 평정하지 못하고, 음화는 황백·지황이 아니면 보하지 못하며, 구천에서 일어나는 화는 사물·지모·황백이 아니면 내리지 못하고, 실화는 황금·황련·대황이 아니면 사하지 못하며, 울화는 강활이 아니면 흩지 못하고, 무근지화는 현삼·승마가 아니면 제거하지 못한다. 이는 화를 치료하는 대략이니, 증상을 대할 때 다시 마땅히 헤아려야 한다.
加味三黃解毒湯
가미삼황해독탕
治實火 。
실화를 치료한다.
照前方加玄參 、 石膏 。
앞의 처방에 따라 현삼·석고를 더한다.
滋陰降火湯
자음강화탕
治虛火及火起九泉皆治之 。
허화와 구천에서 일어나는 화를 모두 치료한다.
白芍 當歸 南芎 生地 知母 黃柏 地骨皮 枸杞 麥冬 柴胡
백작약·당귀·남궁·생지황·지모·황백·지골피·구기자·맥문동·시호.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升陽散火湯
승양산화탕
治鬱火 , 四肢 、 五心煩熱 , 因熱鬱遏 , 陽氣下陷 , 或血虛 。 得之平日多食冷物 , 皆生此病 。
울화로 사지와 오심에 번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열이 막히고 양기가 아래로 빠지거나 혈이 허하기 때문이며, 평소 찬 음식을 많이 먹어 얻으니 모두 이 병을 생기게 한다.
方見 《 丹溪纂要 》。
처방은 『단계찬요』에 보인다.
加減平肝散
가감평간산
治肝火 。
간화를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黃連 當歸 川芎 白芍 香附 青皮 蒼朮 枳殼
진피·반하·복령·감초·황련·당귀·천궁·백작약·향부자·청피·창출·지각.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玄參升麻湯
현삼승마탕
治無根之火 , 即熱急 , 頭面 、 體腹有斑者是也 。
무근지화를 치료하니, 곧 열이 급하여 머리·얼굴·몸·배에 반점이 있는 것이 이것이다.
石膏 知母 玄參 川芎 升麻 黃連 甘草 葛根 梔子
석고·지모·현삼·천궁·승마·황련·감초·갈근·치자.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疰夏
주하
疰夏者 , 屬陰虛 , 乃夏月熱傷 , 元氣不足 , 以致頭眩目昏 , 腿痠腳軟 , 身體微熱 , 五心煩熱 , 口苦舌乾 , 精神困倦 , 無力好睡 , 飲食減少 , 胸膈不舒 , 形如虛怯 , 脈數大無力 , 是疰夏症也 。 用參歸益元湯加減 , 兼服補陰丸調理 。
주하는 음허에 속하며, 여름철 열에 상하고 원기가 부족하여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다리가 시큰하고 발이 늘어지고 몸에 미열이 나며 오심번열이 있고, 입이 쓰고 혀가 마르며 정신이 지치고 힘이 없어 잠자기를 좋아하며, 음식이 줄고 흉격이 편하지 않으며 모습이 허겁한 듯하고 맥이 삭대하되 힘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 주하증이다. 삼귀익원탕을 가감하여 쓰고 보음환을 겸하여 복용하며 조리한다.
參歸益元湯加減
삼귀익원탕 가감
治疰夏病 , 與滋陰降火藥同 。
주하병을 치료하며 자음강화하는 약과 같다.
人參 當歸 熟地 白芍 茯苓 麥冬 五味子 陳皮 黃柏 知母 甘草
인삼·당귀·숙지황·백작약·복령·맥문동·오미자·진피·황백·지모·감초.
飽悶 , 加砂仁 、 白豆蔻 。 煩躁 , 加陳砂 、 酸棗仁 、 竹茹 。 噁心 , 加烏梅 、 蓮肉 、 炒米 。 瀉 , 加炒白朮 、 炒山藥 、 砂仁 、 烏梅 , 去熟地 、 黃柏 、 知母 。 小便短赤 , 加木通 、 梔子 。 腰痛 , 加杜仲 、 茴香 、 破故紙 。 腿痠腳軟 , 加牛膝 、 杜仲 。 虛汗 , 加白朮 、 黃耆 、 酸棗仁 。 皮骨焦熱 , 加地骨皮 。 頭目眩暈 , 加川芎 。 夢遺 , 加牡蠣 、 椿根皮 、 神砂 。 噦 , 加竹茹 。 虛驚煩躁 , 加神砂 、 酸棗仁 、 竹茹 。 口苦舌乾 , 加梔子 、 烏梅 、 乾葛 。
배부르고 답답하면 사인·백두구를 더한다. 번조하면 진사(陳砂)·산조인·죽여를 더한다. 메스꺼우면 오매·연육·볶은 쌀을 더한다. 설사하면 볶은 백출·볶은 산약·사인·오매를 더하고 숙지황·황백·지모를 뺀다. 소변이 짧고 붉으면 목통·치자를 더한다. 허리가 아프면 두충·회향·파고지를 더한다. 다리가 시큰하고 발이 늘어지면 우슬·두충을 더한다. 허한이 있으면 백출·황기·산조인을 더한다. 피부와 뼈가 타듯 뜨거우면 지골피를 더한다. 머리와 눈이 어지러우면 천궁을 더한다. 몽유하면 모려·춘근피·신사를 더한다. 딸꾹질하면 죽여를 더한다. 허하여 놀라고 번조하면 신사·산조인·죽여를 더한다. 입이 쓰고 혀가 마르면 치자·오매·건갈을 더한다.
棗二枚 , 烏梅一個 , 炒米一撮 , 水煎 , 不拘時服 。
대추 2개, 오매 1개, 볶은 쌀 1촬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疰夏 , 脈虛或數而無力 。
주하는 맥이 허하거나 삭하면서 힘이 없다.
腎水得藏 , 至春無病 。 今水氣大虧 , 春乃萬物發生 , 相火用事 , 其病漸覺生矣 。 至夏 , 君火用事 , 二火相搏 , 疰夏之病大作 , 令人腳弱食少 , 頭痛發熱 。 立秋之時 , 金方用事 , 腎水漸長 , 稍覺精神 。 來年又如此也 。 乃陰虛 , 元氣不足之故耳 。 當以補中益氣 , 滋陰救水之劑療之 。 病人再寡嗜欲 、 薄滋味 , 使腎氣得勝 , 下年再無復作之理也 。
신수가 갈무리되면 봄에 병이 없다. 이제 수기가 크게 부족한데 봄이 되어 만물이 생겨나고 상화가 일을 주관하면 병이 점차 생기는 것을 느낀다. 여름에 이르러 군화가 일을 주관하고 두 화가 서로 부딪치면 주하병이 크게 발작하여 다리가 약하고 먹는 것이 적으며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게 한다. 입추에는 금이 비로소 일을 주관하고 신수가 점차 자라 조금 정신이 나는 것을 느낀다. 이듬해에도 다시 이와 같으니, 곧 음이 허하고 원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보중익기하고 자음하여 수를 구하는 약제로 치료해야 한다. 환자가 다시 기욕을 줄이고 맛을 담박하게 하여 신기를 왕성하게 하면 다음 해에 다시 발작할 이치가 없다.
田氏考之曰 : 疰夏為病 , 前論甚明 。《 金匱鉤玄 》 曰 :「 夏末秋初得之為疰夏 。」 似乎未通 。《 纂要 》:「 春末夏初得之 。」 或者理明 。 今不拘二者之論 , 只宗六氣受病為主 , 五行生剋為原 , 全倚脈症為法 。 予本後學 , 豈敢變前賢之定規 ? 因二論不同 , 所以立此一說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주하의 병에 대해서는 앞의 논의가 매우 분명하다. 『금궤구현』에서 “늦여름과 초가을에 얻은 것을 주하라 한다”고 한 것은 통하지 않는 듯하다. 『찬요』의 “늦봄과 초여름에 얻는다”는 것은 혹 이치가 밝다. 이제 두 논의에 얽매이지 않고 다만 육기로 병을 받는 것을 위주로 하며 오행의 생극을 근원으로 삼고 온전히 맥과 증상에 의지하여 법으로 삼는다. 나는 본래 후학인데 어찌 감히 선현의 정한 규정을 바꾸겠는가? 두 논의가 같지 않으므로 이 한 가지 설을 세우는 것이다.
加減補中益氣湯
가감보중익기탕
黃耆(一錢) 白朮(五分) 當歸(五分) 白芍(五分) 陳皮(五分) 甘草(炙 , 五分) 黃柏(炒 , 五分) 麥冬(一錢) 五味子(七粒) 人參(五分)
황기 1돈, 백출 5푼, 당귀 5푼, 백작약 5푼, 진피 5푼, 감초는 구운 것 5푼, 황백은 볶은 것 5푼, 맥문동 1돈, 오미자 7알, 인삼 5푼.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八珍湯加減
팔진탕 가감
芍藥(炒 , 五分) 當歸(酒洗 , 五分) 南芎(五分) 熟地(酒洗 , 五分) 白朮(八分) 茯苓(八分) 麥冬(八分) 五味子(三分) 甘草(炙 , 三分) 黃柏(七分)
작약은 볶은 것 5푼, 당귀는 술로 씻은 것 5푼, 남궁 5푼, 숙지황은 술로 씻은 것 5푼, 백출 8푼, 복령 8푼, 맥문동 8푼, 오미자 3푼, 감초는 구운 것 3푼, 황백 7푼.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平補和中丸
평보화중환
治四肢無力 , 面色多黃 , 頭目不清 , 少食多倦 , 立秋漸覺精壯 , 此藥服之甚效 。
사지에 힘이 없고 얼굴빛이 대개 누르며 머리와 눈이 맑지 못하고 적게 먹으며 자주 피곤하고, 입추가 되면 점차 정신이 나고 건장해지는 것을 치료하니 이 약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當歸(五錢) 白芍(四錢) 南芎(二錢) 白朮(一兩) 陳皮(五錢) 茯苓(三錢) 甘草(二錢) 人參(五錢) 柴胡(三錢) 黃柏(炒 , 三錢)
당귀 5돈, 백작약 4돈, 남궁 2돈, 백출 1냥, 진피 5돈, 복령 3돈, 감초 2돈, 인삼 5돈, 시호 3돈, 황백은 볶은 것 3돈.
粳米粉打糊為丸 , 如桐子大 。 每服五十丸 , 白湯下 。
멥쌀가루로 쑨 풀로 오동나무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50환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內傷
내상
內傷為病 , 脈氣口緊盛 。
내상의 병은 기구맥이 긴성하다.
內傷為病 , 不足 、 有餘二者兼之 , 不可不明辯焉 。 外症寒熱間作而不齊 , 雖惡寒 , 但得溫暖而即解 , 口內不知穀味 , 腹中不得和通 , 言語懶怯 , 先重後輕 , 手心熱 、 手背不熱 。 東垣云 :「 辯法再無他惑 。」 蓋所謂聖醫也 。
내상의 병은 부족과 유여 두 가지가 함께 있으므로 분명하게 가리지 않아서는 안 된다. 외증은 오한과 발열이 번갈아 나타나되 일정하지 않으며, 비록 오한하여도 따뜻하게 해 주면 곧 풀린다. 입안에서 곡식의 맛을 모르고 배 속이 조화롭게 통하지 못하며 말하기를 게을리하고 힘겨워한다. 먼저 무겁고 뒤에 가벼우며 손바닥은 뜨겁되 손등은 뜨겁지 않다. 동원이 “분별하는 법에 더는 다른 의혹이 없다”고 하였으니, 이른바 성스러운 의사이다.
田氏考之曰 : 內傷不足 、 有餘 , 何以分之 ? 如起居不常 , 房勞感傷 , 氣口脈雖緊無力 , 此為不足之症 , 法當參 、 耆之類補之 。 飲食過多 , 氣不勝食 , 脈緊有力 , 此為有餘之病 , 法當枳實之類消之 。 又如外感之症 , 左手是標 , 右手是本 , 先無形而後有形也 ; 內傷之症 , 右手是標 , 左手是本 , 先有形而後無形也 。 丹溪曰 : 若內傷兼外感 , 當用補中益氣湯加減 , 隨經治之 。 有外感重而內傷輕者 , 先用發散 , 而後補養 ; 有內傷重而外感輕者 , 先用補養 , 而後發散 。 全倚脈症辯之 , 庶為無差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내상의 부족과 유여는 어떻게 나누는가? 기거가 일정하지 않고 방로로 감상하여 기구맥이 긴하더라도 힘이 없는 것은 부족의 증상이니, 법에 따라 인삼·황기 같은 것으로 보해야 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기가 음식을 감당하지 못하며 맥이 긴하고 힘이 있는 것은 유여의 병이니, 법에 따라 지실 같은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또 외감의 증상은 왼손이 표이고 오른손이 본으로, 먼저 무형이고 뒤에 유형이다. 내상의 증상은 오른손이 표이고 왼손이 본으로, 먼저 유형이고 뒤에 무형이다. 단계가 말하였다. 내상에 외감을 겸하면 보중익기탕을 가감하여 경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외감이 무겁고 내상이 가벼우면 먼저 발산하고 뒤에 보양하며, 내상이 무겁고 외감이 가벼우면 먼저 보양하고 뒤에 발산한다. 온전히 맥과 증상에 의지하여 분별해야 거의 어긋남이 없다.
補中益氣湯
보중익기탕
治內外傷相兼 , 隨症加減發散之藥 , 不足者補之 。
내상과 외상이 함께 있는 것을 치료하니, 증상에 따라 발산하는 약을 가감하고 부족한 것은 보한다.
方見 《 丹溪纂要 》。
처방은 『단계찬요』에 보인다.
有各經加減法 : 如太陽頭項痛 、 腰脊強 , 加羌活 、 藁本 、 桂枝 ; 陽明目痛 、 鼻乾 , 加葛根 、 白芷 、 升麻 ; 少陽胸脅痛 、 耳聾 , 加黃芩 、 半夏 、 川芎 、 柴胡 ; 太陰腹滿 、 咽乾 , 加枳實 、 厚朴 ; 少陰舌乾 、 口燥 、 渴不已 , 加甘草 、 桔梗 、 知母 ; 厥陰煩滿 、 囊縮 , 加川芎 。 變症發斑 , 加葛根 、 玄參 、 石膏 、 升麻 。 遇症須詳細斟酌 , 對病而施 , 無不神效 。
각 경의 가감법이 있다. 태양에 머리와 목이 아프고 허리와 등이 뻣뻣하면 강활·고본·계지를 더한다. 양명에 눈이 아프고 코가 마르면 갈근·백지·승마를 더한다. 소양에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귀가 먹으면 황금·반하·천궁·시호를 더한다. 태음에 배가 그득하고 목이 마르면 지실·후박을 더한다. 소음에 혀와 입이 마르고 갈증이 그치지 않으면 감초·길경·지모를 더한다. 궐음에 번만하고 음낭이 오그라들면 천궁을 더한다. 변증으로 반점이 생기면 갈근·현삼·석고·승마를 더한다. 증상을 만나면 자세히 헤아려 병에 맞추어 시행해야 하니, 신묘한 효과가 없을 것이 없다.
枳朮和中湯
지출화중탕
有餘者消之 。
유여한 것은 소화한다.
陳皮(五分) 白朮(八分) 甘草(二分) 山楂(三分) 枳實(五分) 黃連(五分) 神麯(五分) 厚朴(六分) 半夏(五分) 茯苓(四分)
진피 5푼, 백출 8푼, 감초 2푼, 산사 3푼, 지실 5푼, 황련 5푼, 신곡 5푼, 후박 6푼, 반하 5푼, 복령 4푼.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傷食
상식
傷食者 , 是因多餐飲食 , 脾虛運化不及 , 停於胸腹 。 飽滿噁心 , 惡食不食 , 作噯作酸 , 下泄臭屁 , 或腹痛吐瀉 , 重則發熱頭疼 , 左手關脈平和 , 右手關脈緊盛 , 皆是傷食也 。 初起一吐即寬 , 若郁久不化 , 成食積也 。《 脾胃論 》 云 :「 飲食自倍 , 腸胃乃傷 。」 應用香砂平胃散加減治之 。
상식은 음식을 많이 먹고 비가 허하여 미처 운화하지 못해 가슴과 배에 머문 것이다. 배부르고 그득하며 메스껍고 음식을 싫어하여 먹지 못하고 트림하며 신물이 나고 아래로 냄새 나는 방귀를 뀌거나, 배가 아프고 토하며 설사한다. 심하면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왼손 관맥은 평화롭고 오른손 관맥은 긴성하니 모두 상식이다. 처음 생겼을 때 한 번 토하면 곧 시원해지지만 오래 울체하여 소화되지 않으면 식적이 된다. 『비위론』에서 “음식을 스스로 배로 먹으면 장위가 상한다”고 하였다. 향사평위산을 가감하여 치료해야 한다.
香砂平胃散加減
향사평위산 가감
治傷食 。
상식을 치료한다.
香附 砂仁 蒼朮 厚朴 陳皮 甘草 枳殼 木香 藿香
향부자·사인·창출·후박·진피·감초·지각·목향·곽향.
食肉不化 , 加山楂 、 草果 。 米粉面食不化 , 加陳曲 、 麥芽 。 生冷瓜果不化 , 加乾薑 、 枳實 、 青皮 , 去枳殼 。 酒傷者 , 加黃連 、 乾葛 、 烏梅 。 吐瀉不止 , 加茯苓 、 白朮 、 半夏 、 烏梅 , 去枳殼 。
고기를 먹고 소화하지 못하면 산사·초과를 더한다. 쌀가루와 밀가루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면 진곡·맥아를 더한다. 생랭한 오이·과실을 소화하지 못하면 건강·지실·청피를 더하고 지각을 뺀다. 술에 상했으면 황련·건갈·오매를 더한다.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으면 복령·백출·반하·오매를 더하고 지각을 뺀다.
姜一片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枳實大黃湯
지실대황탕
治胸腹積食 , 成塊作痛 , 大便不通者 。
가슴과 배에 음식이 쌓여 덩이가 되어 아프고 대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枳實 厚朴 大黃 檳榔 甘草
지실·후박·대황·빈랑·감초.
痛甚 , 加木香 。
통증이 심하면 목향을 더한다.
水煎 , 空心熱服 , 以利為度 。 既止 , 不可再服 。
물에 달여 빈속에 뜨겁게 복용하며 설사하는 것을 한도로 한다. 이미 그쳤으면 다시 복용해서는 안 된다.
傷飲食 , 脈氣口緊盛 。
음식에 상하면 기구맥이 긴성하다.
《 保命集 》 曰 : 人稟天地 , 得五穀之精 , 化五味之備 , 故生形也 。《 經 》 曰 :「 味歸形 。」 人若傷其味 , 則形損也 。 飲食太過 , 腸胃不能勝 , 氣不及化物 , 故傷焉 。《 經 》 曰 :「 壯火食氣 , 氣食少火 。 壯火散氣 , 少火生氣 。」 又 《 經 》 曰 :「 飲食自倍 , 腸胃乃傷 。」 或因房勞太過 , 或失四時調養 , 令人滿悶 、 噁心 、 噯氣 , 聞五味就嘔吐 , 見面食則噁心 , 謂之傷食 , 則惡食也 。 日積月壘 , 傳化失常 , 臌脹水腫豈能免哉 ? 法當健脾伐木 。《 難經 》 曰 :「 不治已病而治未病 。」 正謂此也 。
『보명집』에서 말하였다. 사람은 천지의 기를 품부받고 오곡의 정을 얻으며 오미의 갖추어짐을 변화시켜 형체가 생긴다. 『경』에서 “맛은 형체로 돌아간다”고 하였으니, 사람이 맛에 상하면 형체가 손상된다.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장위가 감당하지 못하고 기가 미처 물질을 변화시키지 못하므로 상한다. 『경』에서 “장화는 기를 먹고 기는 소화를 먹는다. 장화는 기를 흩고 소화는 기를 낳는다”고 하였다. 또 『경』에서 “음식을 스스로 배로 먹으면 장위가 상한다”고 하였다. 혹 방로가 지나치거나 사계절의 조양을 잃어 그득하고 답답하며 메스껍고 트림하게 되고, 오미의 냄새를 맡으면 곧 구토하며 밀가루 음식을 보면 메스껍다. 이를 상식이라 하니 음식을 싫어하는 것이다. 날마다 달마다 쌓여 전화가 정상을 잃으면 고창과 수종을 어찌 면하겠는가? 법에 따라 비를 튼튼히 하고 목을 쳐야 한다. 『난경』에서 “이미 병든 것을 치료하지 않고 아직 병들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고 한 것이 바로 이를 말한다.
田氏考之曰 : 四時草木全賴土為主 。 所謂真土神而無形 , 偽土職而有象 。 今土既虧 , 在五穀不得收成 , 在四時寒熱相反 , 在人精血不生 , 民必瘼疾 , 豈得逃也 ? 凡人節飲食 , 受納之司不失 ; 寡嗜欲 , 作強之官大盛 。 若如此 , 源焉有是病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사계절의 초목은 온전히 토를 주인으로 의지한다. 이른바 진토는 신묘하여 형체가 없고 위토는 직분이 있어 형상이 있다. 이제 토가 부족해지면 오곡에서는 수확하지 못하고 사계절에서는 추위와 더위가 서로 뒤바뀌며 사람에서는 정혈이 생기지 못하니, 백성이 반드시 병들고 괴로워함을 어찌 피하겠는가? 사람이 음식을 절제하면 받아들이는 직분을 잃지 않고, 기욕을 줄이면 작강의 관이 크게 성한다. 이와 같다면 어디서 이런 병이 있겠는가?
加減平胃散
가감평위산
治飲食致傷脾胃 。
음식으로 비위가 상한 것을 치료한다.
蒼朮 厚朴 陳皮 半夏 白朮 黃連 枳實 神麯 甘草 山楂 砂仁
창출·후박·진피·반하·백출·황련·지실·신곡·감초·산사·사인.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保和湯
보화탕
治內傷飲食 , 胸膈痞滿 。 此藥寬中和胃 , 進食化痰 。
음식으로 내상하여 흉격이 비만한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은 속을 시원하게 하고 위를 조화시키며 음식을 잘 먹게 하고 담을 삭인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連翹 神麯 山楂肉 青皮 白朮
진피·반하·복령·감초·연교·신곡·산사육·청피·백출.
有熱 , 加黃連 。
열이 있으면 황련을 더한다.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保和丸
보화환
治宿食不能克化 。
묵은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山楂(二兩) 陳皮(五錢) 連翹(五錢) 陳曲(一兩) 半夏(一兩) 蘿蔔子(六錢 , 微炒 , 去皮) 茯苓(一兩)
산사 2냥, 진피 5돈, 연교 5돈, 진곡 1냥, 반하 1냥, 나복자 6돈은 살짝 볶아 껍질을 벗긴 것, 복령 1냥.
共為末 , 水法為丸 , 如桐子大 。 每服五六十丸 , 白滾水送下 。
함께 가루 내어 수법으로 오동나무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50~60환을 끓인 맹물로 넘긴다.
橘皮枳朮丸
귤피지출환
治痞 , 消食養胃 。
비를 치료하며 음식을 소화하고 위를 기른다.
黃連(七錢) 橘皮(一兩) 半夏(六錢) 枳實(五錢) 白朮(一兩五錢) 神麯(五錢) 甘草(二錢)
황련 7돈, 귤피 1냥, 반하 6돈, 지실 5돈, 백출 1냥 5돈, 신곡 5돈, 감초 2돈.
共為細末 , 荷葉煮飯為丸 , 如桐子大 。 每服七十丸 , 薑湯下 。
함께 곱게 가루 내어 연잎에 익힌 밥으로 오동나무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70환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脾胃
비위
脾胃者 , 人以脾胃為主 。 脾乃運化水穀 , 胃乃受盛水穀 。 大抵精氣 、 血氣皆生於穀氣 , 榮於五臟六腑 。 右關脈緩 , 是本脈也 。 諸脈帶緩 , 便是脾胃有力 , 非止於關脈也 。 脈中有力 , 即為有神 , 有神即有胃氣 , 正是有胃氣曰生 , 無胃氣曰死 。 胃喜香燥而惡濕 , 切忌腥穢生冷 , 須用溫和調養 , 不生諸病 。 若是內傷飲食勞倦 , 飢飽失時 , 或六淫 、 七情傷之 , 致令脾胃不和 , 不思飲食 , 則口不知味 , 胸腹飽悶不舒 , 用香砂養衛湯加減 。 若餐飲食 , 胃口停寒食不消化者 , 用香砂平胃散加減 。 若吐瀉不止 , 脾胃虛弱 , 不進飲食者 , 用參苓白朮散加減 。 若脾胃虛寒 , 嘔噦或吐瀉者 , 用理中湯加減 。 胃口作痛者 , 用木香調中湯加減 。 脾虛中滿 、 腫脹 , 用分消湯加減 。 脾虛不思飲食 , 食後倒飽者 , 用香砂六君子湯加減 。 若勞役之人 , 明知飢餓 、 勞力傷於脾胃 , 發熱困倦者 , 用補中益氣湯加減 。 正謂勞者溫之 , 損者補之 , 溫能除大熱也 。《 內經 》 云 :「 形不足 , 溫之以氣 ; 精不足 , 補之以味 。」 東垣 《 內外傷辯惑論 》 云 : 內傷不足者 , 飲食勞倦是也 , 溫之 , 補之 , 調之 , 養之 , 皆是補也 。 外感有餘者 , 風寒暑濕是也 , 瀉之 , 汗之 , 吐之 , 利之 , 皆為瀉也 。 若內傷不足之症 , 苟誤認外感有餘之症 , 而反瀉之 , 是實實虛虛 , 損不足而益有餘 , 醫殺之耳 。 東垣 《 脾胃論 》 云 : 脾胃俱實 , 能食而肥 , 過食不飢 , 多食不傷 。 脾胃俱虛 , 不食而瘦 , 與食則減食 , 不與則不思 , 飢飽不知也 。 或少而肥者 , 雖肥而四肢不舉 , 蓋脾因邪氣勝也 。 有能食而瘦者 , 胃伏火邪於氣分 , 則能食雖多 , 而不生肌肉 。 脾主思而有信 , 思則脾氣健醒 , 而思食有味 。 若脾氣倦弱 , 則不思飲食 , 雖強食而不知味矣 。 故 《 經 》 云 :「 胃為水穀之海 。」 水入於經 , 其血乃成 ; 谷入於胃 , 脈道乃通 。 血不可不養 , 衛不可不溫 。 血溫衛和 , 得盡天年矣 。 又云 :「 安穀則昌 , 絕谷則亡 。」 水去榮散 , 谷消衛亡 , 神無所依 , 天年盡矣 。
비위는 사람이 주인으로 삼는 것이다. 비는 수곡을 운화하고 위는 수곡을 받아 담는다. 대체로 정기와 혈기는 모두 곡기에서 생겨 오장육부를 영양한다. 오른쪽 관맥이 완한 것이 본래 맥이다. 여러 맥에 완맥이 섞여 있으면 곧 비위에 힘이 있는 것이니 관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맥 가운데 힘이 있으면 신이 있는 것이고, 신이 있으면 위기가 있는 것이니, 바로 위기가 있으면 산다고 하고 위기가 없으면 죽는다고 한다. 위는 향조를 좋아하고 습을 싫어하므로 비리고 더럽고 생랭한 것을 몹시 꺼린다. 따뜻하고 온화하게 조양해야 여러 병이 생기지 않는다. 음식과 노권으로 내상하고 굶고 배부른 때를 놓치거나 육음·칠정에 상하여 비위가 불화하고 음식 생각이 없으며 입에서 맛을 모르고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여 시원하지 않으면 향사양위탕을 가감하여 쓴다. 음식을 먹었는데 위구에 한이 머물러 소화되지 않으면 향사평위산을 가감한다. 구토·설사가 멎지 않고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을 먹지 못하면 삼령백출산을 가감한다. 비위가 허한하여 구토·딸꾹질하거나 토하고 설사하면 이중탕을 가감한다. 위구가 아프면 목향조중탕을 가감한다. 비허로 중만하고 붓고 창만하면 분소탕을 가감한다. 비허로 음식 생각이 없고 먹은 뒤 도리어 배부르면 향사육군자탕을 가감한다. 노역하는 사람이 굶주림과 노력이 비위를 상한 것이 분명하여 열이 나고 지치면 보중익기탕을 가감한다. 바로 수고로운 것은 따뜻하게 하고 손상된 것은 보한다는 것이며, 따뜻하게 하는 것이 큰 열을 없앨 수 있다. 『내경』에서 “형체가 부족하면 기로 따뜻하게 하고, 정이 부족하면 맛으로 보한다”고 하였다. 동원의 『내외상변혹론』에서 내상의 부족은 음식과 노권이니, 따뜻하게 하고 보하고 조절하고 기르는 것은 모두 보법이라고 하였다. 외감의 유여는 풍·한·서·습이니, 사하고 땀내고 토하게 하고 설사시키는 것은 모두 사법이다. 내상의 부족한 증상을 만일 외감의 유여한 증상으로 잘못 알아 도리어 사하면 실한 것을 더 실하게 하고 허한 것을 더 허하게 하며, 부족한 것을 손상하고 남는 것을 더하는 것이니 의사가 죽이는 것일 뿐이다. 동원의 『비위론』에서 말하였다. 비위가 모두 실하면 잘 먹고 살찌며, 지나치게 먹어도 배고프지 않고 많이 먹어도 상하지 않는다. 비위가 모두 허하면 먹지 못하고 마르며, 음식을 주면 적게 먹고 주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으니 굶주림과 배부름을 모른다. 혹 적게 먹고도 살찐 자는 살쪄도 사지를 들지 못하니 비에 사기가 성하기 때문이다. 잘 먹고도 마른 자는 위의 기분에 화사가 잠복하여 많이 먹을 수 있어도 기육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비는 생각을 주관하고 믿음이 있으니 생각하면 비기가 건전하게 깨어나고 음식을 생각하여 맛을 안다. 비기가 지치고 약하면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며 억지로 먹어도 맛을 모른다. 그러므로 『경』에서 “위는 수곡의 바다이다”라고 하였다. 물이 경으로 들어가면 혈이 이루어지고, 곡식이 위로 들어가면 맥도가 통한다. 혈은 기르지 않아서는 안 되고 위는 따뜻하게 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혈이 따뜻하고 위가 조화로우면 천수를 다할 수 있다. 또 “곡식을 편안히 받아들이면 창성하고 곡식이 끊어지면 망한다”고 하였다. 물이 떠나면 영이 흩어지고 곡식이 사라지면 위가 없어지며, 신이 의지할 곳이 없어 천수가 다한다.
香砂養衛湯加減
향사양위탕 가감
治脾胃不和 , 不思飲食 , 口不知味 , 痞悶不舒 。
비위가 불화하여 음식 생각이 없고 입에서 맛을 모르며 비민하여 시원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香附 砂仁 蒼朮 厚朴 甘草 陳皮 人參 白朮 茯苓 木香 白豆蔻
향부자·사인·창출·후박·감초·진피·인삼·백출·복령·목향·백두구.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香砂平胃散加減
향사평위산 가감
治胃寒多餐 , 飲食不消 , 胸腹飽悶 。
위가 차고 많이 먹어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香附 砂仁 蒼朮 厚朴 甘草 陳皮
향부자·사인·창출·후박·감초·진피.
水煎 , 不拘時服 。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脾胃寒 , 加乾薑 、 官桂 。 肉食不化 , 加山楂 、 草果 。 米粉面食不化 , 加神麯 、 麥芽 。 生冷瓜果不化 , 加檳榔 、 乾薑 。 胸腹飽悶 , 加枳殼 、 蘿蔔子 、 大腹 。 傷食作瀉 , 加乾薑 、 白朮 、 烏梅 。 傷食 , 胃口作痛 , 加木香 、 枳實 、 益智仁 。 傷食 , 噁心嘔吐 , 加藿香 、 丁香 、 半夏 、 烏梅 、 乾薑 。
비위가 차면 건강·관계를 더한다. 고기를 소화하지 못하면 산사·초과를 더한다. 쌀가루·밀가루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면 신곡·맥아를 더한다. 생랭한 오이·과실을 소화하지 못하면 빈랑·건강을 더한다.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면 지각·나복자·대복을 더한다. 상식으로 설사하면 건강·백출·오매를 더한다. 상식으로 위구가 아프면 목향·지실·익지인을 더한다. 상식으로 메스껍고 구토하면 곽향·정향·반하·오매·건강을 더한다.
理中湯加減
이중탕 가감
治脾胃虛寒 , 嘔噦 , 或吐或瀉 。
비위가 허한하여 구토·딸꾹질하거나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乾薑 甘草 茯苓 陳皮 半夏 厚朴 砂仁 官桂 藿香
인삼·백출·건강·감초·복령·진피·반하·후박·사인·관계·곽향.
寒極 , 手足冷 , 脈沉細 , 加附子 。
한이 극하여 손발이 차고 맥이 침세하면 부자를 더한다.
姜三片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胃寒 , 嘔吐 、 噁心不止 , 加丁香 、 山藥 、 烏梅 、 炒米 。 脾胃虛寒 , 發呃 , 加丁香 、 茴香 、 木香 、 良薑 , 去官桂 。 脾胃虛寒 , 瀉不止 , 加炒山藥 、 肉果 、 蒼朮 、 訶子 、 烏梅 。 脾胃虛寒作痛 , 加丁香 、 茴香 、 益智 , 去官桂 、 半夏 、 人參 、 茯苓 。
위한으로 구토와 메스꺼움이 멎지 않으면 정향·산약·오매·볶은 쌀을 더한다. 비위가 허한하여 딸꾹질하면 정향·회향·목향·양강을 더하고 관계를 뺀다. 비위가 허한하여 설사가 멎지 않으면 볶은 산약·육두구·창출·가자·오매를 더한다. 비위가 허한하여 아프면 정향·회향·익지를 더하고 관계·반하·인삼·복령을 뺀다.
木香調中湯加減
목향조중탕 가감
治胃痛 。
위통을 치료한다.
木香 砂仁 厚朴 陳皮 香附 甘草 玄胡 益智仁 茴香 枳殼 草豆蔻
목향·사인·후박·진피·향부자·감초·현호색·익지인·회향·지각·초두구.
痛不止 , 加乳香 、 沉香 。
통증이 멎지 않으면 유향·침향을 더한다.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初起胃寒痛 , 加乾薑 、 官桂 。 久郁胃脘痛 , 加炒梔子 、 山藥 、 煨乾姜少許從治 。 胃脘久痛 , 大便結燥不通 , 去益智 、 香附 、 草豆蔻 , 加大黃下之 , 此痛隨即減也 。 若平日喜食熱物 , 便是熱傷 , 死血在胃口作痛 , 加當歸 、 桃仁 、 紅花 、 川芎 、 芍藥 、 丹皮 , 去益智 、 草豆蔻 。
처음 생긴 위한통에는 건강·관계를 더한다. 오래 울체된 위완통에는 볶은 치자·산약과 잿불에 구운 건강 조금을 더하여 종치한다. 위완이 오래 아프고 대변이 굳고 말라 통하지 않으면 익지·향부자·초두구를 빼고 대황을 더하여 내리니, 이 통증이 곧 줄어든다. 평소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여 먹었다면 열에 상하여 사혈이 위구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니, 당귀·도인·홍화·천궁·작약·목단피를 더하고 익지·초두구를 뺀다.
參苓白朮散加減
삼령백출산 가감
治吐瀉不止 , 脾胃倦弱 , 不進飲食 。
구토·설사가 멎지 않고 비위가 지치고 약하여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茯苓 山藥 半夏 陳皮 甘草 砂仁 厚朴 藿香 蓮肉 烏梅 炒米
인삼·백출·복령·산약·반하·진피·감초·사인·후박·곽향·연육·오매·볶은 쌀.
夏月加扁豆 。
여름에는 편두를 더한다.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胃寒 , 嘔吐不止 , 加丁香 、 乾薑 。 胃寒 , 瀉不止 , 加乾薑 、 官桂 、 肉果 、 訶子 , 去半夏 、 厚朴 。 胃熱 , 煩熱 、 嘔噦 、 噁心不止 , 加炒黃連 、 梔子 、 竹茹 、 烏梅 。 脾胃熱 , 瀉不止 , 加炒蒼朮 、 炒芍藥 、 梔子 、 訶子 、 烏梅 , 去厚朴 、 半夏 。 脾胃飽悶 , 加木香磨用 、 白豆蔻 、 益智 , 去山藥 、 烏梅 、 炒米 。
위한으로 구토가 멎지 않으면 정향·건강을 더한다. 위한으로 설사가 멎지 않으면 건강·관계·육두구·가자를 더하고 반하·후박을 뺀다. 위열로 번열·구토·딸꾹질·메스꺼움이 멎지 않으면 볶은 황련·치자·죽여·오매를 더한다. 비위의 열로 설사가 멎지 않으면 볶은 창출·볶은 작약·치자·가자·오매를 더하고 후박·반하를 뺀다. 비위가 배부르고 답답하면 갈아 쓰는 목향·백두구·익지를 더하고 산약·오매·볶은 쌀을 뺀다.
中滿分消湯加減
중만분소탕 가감
治脾虛發腫 , 飽悶成中滿 。
비허로 부종이 생기고 배부르며 답답하여 중만이 된 것을 치료한다.
蒼朮 厚朴 陳皮 枳殼 砂仁 木香 茯苓 白朮 香附 豬苓 澤瀉 大腹皮
창출·후박·진피·지각·사인·목향·복령·백출·향부자·저령·택사·대복피.
若胸腹脹滿 , 加蘿蔔子 、 木通 , 去澤瀉 。 胸腹飽悶 , 加蘇子 、 桑白皮 , 去白朮 、 茯苓 。 小便短赤 , 加梔子 、 滑石 、 車前子 、 木通 , 去澤瀉 、 白朮 。 瀉 , 加炒山藥 、 車前子 、 炒蒼朮 、 白朮 、 芍藥 , 去枳殼 。 脅下若痛 , 加青皮 。 惡寒 , 手足冷 , 加官桂少許 。 大便燥結 , 加當歸 、 火麻仁 。
가슴과 배가 창만하면 나복자·목통을 더하고 택사를 뺀다.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면 소자·상백피를 더하고 백출·복령을 뺀다. 소변이 짧고 붉으면 치자·활석·차전자를 더하고 목통을 더하며 택사·백출을 뺀다. 설사하면 볶은 산약·차전자·볶은 창출·백출·작약을 더하고 지각을 뺀다. 옆구리 아래가 아프면 청피를 더한다. 오한하고 손발이 차면 관계 조금을 더한다. 대변이 마르고 맺히면 당귀·화마인을 더한다.
姜一片 , 蘿蔔子 、 燈心各一撮 , 水煎服 。
생강 1쪽, 나복자·등심 각 1촬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香砂六君子湯加減
향사육군자탕 가감
治脾虛 , 不思飲食 , 食後倒飽 。
비허로 음식 생각이 없고 먹은 뒤 도리어 배부른 것을 치료한다.
香附 砂仁 人參 白朮 茯苓 半夏 陳皮 厚朴 木香 白豆蔻 益智仁
향부자·사인·인삼·백출·복령·반하·진피·후박·목향·백두구·익지인.
胃口虛寒 , 嘔吐不止 , 去木香 、 益智仁 , 加丁香 、 藿香 , 即藿香安胃散 。
위구가 허한하여 구토가 멎지 않으면 목향·익지인을 빼고 정향·곽향을 더하니 곧 곽향안위산이다.
薑 、 棗煎服 。
생강·대추를 넣고 달여 복용한다.
木香枳朮丸
목향지출환
治脾胃症 , 胸腹飽悶不舒 。
비위의 증상으로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여 시원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木香 枳實 白朮 白豆蔻 砂仁 厚朴 香附 橘紅 甘草
목향·지실·백출·백두구·사인·후박·향부자·귤홍·감초.
共為末 , 糯米粉 、 荷葉煎湯打糊為丸 , 如桐子大 。 每服五十丸 , 清米湯下 , 寒月淡薑湯下 。
함께 가루 내어 찹쌀가루와 연잎 달인 물로 쑨 풀로 오동나무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50환을 맑은 미음으로 복용하고, 추운 달에는 연한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脾虛 , 食後倒飽 , 本方有白豆蔻 , 即豆蔻枳朮丸 。 脾虛 , 飲食不化 , 飽悶 , 胃口作痛 , 加神麯 、 山楂 、 麥芽 , 即曲糵枳朮丸 。 脾虛 , 飲食不化 , 胸腹滿脹 , 本方有香附 、 砂仁 , 即香砂枳朮丸 。 胸中痰氣阻塞滿悶 , 本方加瓜蔞 、 蘇子 、 半夏 , 姜水打糊 , 糯米粉糊為丸 , 淡薑湯下 , 即橘半枳朮丸 。
비허로 먹은 뒤 도리어 배부른 데는 본방에 백두구가 있으니 곧 두구지출환이다. 비허로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배부르며 답답하고 위구가 아프면 신곡·산사·맥아를 더하니 곧 국얼지출환이다. 비허로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가슴과 배가 창만한 데는 본방에 향부자·사인이 있으니 곧 향사지출환이다. 가슴속에 담기가 막혀 그득하고 답답하면 본방에 과루·소자·반하를 더하고 생강물로 풀을 쑤어 찹쌀가루 풀로 환을 만들며 연한 생강탕으로 복용하니, 곧 귤반지출환이다.
補中益氣湯加減
보중익기탕 가감
治內傷脾胃 , 勞倦發熱 。
비위를 내상하여 노권으로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黃耆 白朮 當歸 陳皮 升麻 柴胡 甘草
인삼·황기·백출·당귀·진피·승마·시호·감초.
胸腹脹滿 , 加砂仁 、 枳實 、 木香 , 去黃耆 、 升麻 。
가슴과 배가 창만하면 사인·지실·목향을 더하고 황기·승마를 뺀다.
姜一片 , 棗二枚 , 烏梅一個 , 水煎 , 溫服 。
생강 1쪽, 대추 2개,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痰飲
담음
痰者 , 人身之痰貴乎順行 , 隨氣升降 , 無處不到 。 設若氣逆 , 阻其道路 , 為喘 , 為咳 , 為嘔噦 , 為眩暈 , 為驚悸 , 為健忘 , 為不語 , 為狂言 , 為癲呆 , 為厥逆 , 為怔忡 , 為嘈雜 , 為串痛 , 為糜 , 為流注 , 為腫塊 , 為痰核 , 為痰氣 , 為痰結 , 為痰燥 , 為痰話 , 為痰悶 , 為痰火 , 為寒 , 為熱 , 皆是痰之為患 。 各有治法 。 諸病以化痰為先 。 善治痰者兼治氣 , 氣順則痰自利 。 痰脈浮滑者宜降 , 浮實者宜吐 , 沉小者不宜吐 , 恐虛故也 。 凡治痰症 , 不可全用利藥 , 過多使脾胃虛弱 , 則痰反易生而多 。 若脾虛生痰者 , 用健脾燥濕 , 俱要利補兼用 , 陳皮 、 白朮為佐也 。 痰乃穢濁之物 , 宜吐不宜留 , 留則反生別病矣 。
담은 사람 몸에서 순조롭게 운행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니, 기를 따라 오르내려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만약 기가 거슬러 그 길을 막으면 천·해·구홰·현훈·경계·건망·불어·광언·전매·궐역·정충·조잡·천통·미(糜)·유주·종괴·담핵·담기·담결·담조·담화(痰話)·담민·담화(痰火)·한·열이 되니, 모두 담으로 생긴 병환이다. 각각 치료법이 있다. 여러 병에는 담을 삭이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담을 잘 치료하는 자는 기를 겸하여 치료하니, 기가 순조로우면 담이 저절로 잘 통한다. 담의 맥이 부활하면 내려야 하고 부실하면 토하게 해야 하며, 침소하면 허할까 염려되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담증을 치료할 때 통리하는 약만 써서는 안 되니, 지나치게 많이 써서 비위가 허약해지면 담이 도리어 쉽게 생기고 많아진다. 비허로 담이 생기면 건비조습해야 하며, 모두 통리와 보익을 겸하여 쓰고 진피·백출을 보좌로 삼는다. 담은 더럽고 탁한 물질이므로 토해 내야 하고 남겨서는 안 되니, 남으면 도리어 다른 병이 생긴다.
治痰要藥 :
담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
黃芩治熱痰 , 黃連 、 梔子降火痰 , 蒼朮 、 白朮治濕痰 , 半夏治寒痰 , 南星治風痰 , 貝母治稠痰 , 海石粉 、 連翹治老痰 , 瓜蔞仁治結痰 , 蘇子 、 砂仁降氣痰 , 枳實降痰能沖牆壁 。 痰在脅下 , 非白芥子不能達 ; 痰在四肢 , 非竹瀝不能到 ; 痰在皮膚膜外 , 非竹瀝不能除 ; 痰在胸膈間 , 非竹瀝不能化 。 氣虛之人有痰 , 非竹瀝不能開 ; 血虛之人有痰 , 非竹瀝不能補 。 竹瀝治陰虛 , 降火 , 痰家聖藥 。 胎前損子 , 產後無礙 。 竹瀝性溫 , 實非寒也 。 世俗不知竹瀝甚妙 , 恐其性寒而不用 , 誤之甚矣 ! 若大便不實 , 或瀉者 , 或手足冷者 , 或嘔吐寒痰 , 或脈息沉細者 , 或脘腹腫痛者 , 俱不可用竹瀝 。 其餘痰症皆當用之 , 不必慮也 。 凡用竹瀝 , 加薑汁少許 , 竹瀝非薑汁不能行經絡也 。
황금은 열담을 치료하고, 황련·치자는 화담을 내리며, 창출·백출은 습담을 치료하고, 반하는 한담을 치료하며, 남성은 풍담을 치료하고, 패모는 걸쭉한 담을 치료하며, 해석분·연교는 노담을 치료하고, 과루인은 결담을 치료하며, 소자·사인은 기담을 내리고, 지실은 담을 내려 담장을 뚫을 수 있다. 담이 옆구리 아래에 있으면 백개자가 아니고는 도달하지 못하고, 담이 사지에 있으면 죽력이 아니고는 이르지 못하며, 담이 피부와 막 밖에 있으면 죽력이 아니고는 제거하지 못하고, 담이 흉격 사이에 있으면 죽력이 아니고는 삭이지 못한다. 기허한 사람에게 담이 있으면 죽력이 아니고는 열지 못하고, 혈허한 사람에게 담이 있으면 죽력이 아니고는 보하지 못한다. 죽력은 음허를 치료하고 화를 내리니 담병의 성약이다. 출산 전에는 아이를 손상하지만 산후에는 지장이 없다. 죽력의 성질은 따뜻하며 실로 찬 것이 아니다. 세속에서는 죽력이 매우 묘한 줄 모르고 성질이 찰까 두려워 쓰지 않으니 잘못이 매우 크다! 대변이 단단하지 않거나 설사하는 자, 손발이 찬 자, 한담을 구토하는 자, 맥이 침세한 자, 위완과 배가 붓고 아픈 자는 모두 죽력을 써서는 안 된다. 나머지 담증에는 모두 써야 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죽력을 쓸 때에는 생강즙 조금을 더하니, 죽력은 생강즙이 아니고는 경락을 운행하지 못한다.
二陳湯加減
이진탕 가감
茯苓 陳皮 半夏 甘草
복령·진피·반하·감초.
姜三片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咳嗽有白痰 , 乃肺感風寒 。 風寒者 , 遇風冷即發 , 痰多咳嗽是也 。 寒痰加乾薑 、 官桂 。 風痰加南星 、 防風 、 枳實 、 桔梗 。 食積痰者 , 多餐飲食 , 郁久成痰 , 小兒多有此症 , 加山楂 、 神麯 、 砂仁 、 香附 。 嗽吐綠痰者 , 脾胃有濕也 , 加蒼朮 、 白朮 、 山藥 、 砂仁 。 痰氣者 , 胸膈有痰 , 氣脹滿也 。 痰在咽喉間 , 如綿絮 , 如梅核 , 咯不出 , 咽不下 , 或升或降 , 塞礙不通 , 亦痰氣也 。 後成膈噎病 。 加砂仁 、 香附 、 瓜蔞 、 枳實 、 蘇子 、 當歸 、 桔梗 、 貝母 , 去半夏 。 痰飲者 , 痰在胸脅間 , 痛而有聲也 。 痰飲與死血皆窠囊 , 加蒼朮 、 瓜蔞 、 枳實 、 木香 、 砂仁 、 當歸 、 香附 、 川芎 、 青皮 、 白芥子 , 治痰飲極效 。 痰涎症者 , 凡人身胸背脅痛不可忍 , 或牽引釣痛 , 手足冷痹者 , 是痰涎在胸膈也 。 加白芥子 、 砂仁 、 木香 、 枳實 、 當歸 、 茴香 、 蒼朮 、 酒炒黃芩 、 香附 。 濕痰流注症者 , 凡人骨體串痛 , 或作寒熱 , 發腫塊 , 皆是濕痰流注經絡也 。 加瓜蔞 、 枳實 、 蒼朮 、 酒炒黃芩 、 羌活 、 防風 、 連翹 、 當歸 、 香附 、 砂仁 、 木香 、 紅花 、 竹瀝 、 薑汁少許 。 有熱加柴胡 , 上痛加川芎 、 白芷 , 下痛加黃柏 、 牛膝 , 塊痛加乳香 , 若項頸痛加威靈仙 。 痛塊腫 , 外用皮硝 、 五倍子 、 大黃 、 南星為細末 , 醋調 , 敷腫塊上 , 漸漸自消 。 不散則成膿矣 。 痰核症者 , 人身上下結核不散者 , 是痰核也 。 或發腫塊者 , 是痰塊也 。 與濕痰流注同治法 。 大凡治痰塊 、 流注 、 痰核 , 俱加皂角刺 , 引藥至痰處 。 濕痰加蒼朮 、 白朮 、 砂仁 、 香附 、 枳實 、 桔梗 。 熱痰加黃芩 、 梔子 、 貝母 、 枳實 、 桔梗 、 麥冬 、 竹瀝 , 去半夏 。 痰火加炒黃連 、 砂仁 、 乾葛 、 烏梅 、 桔梗 、 貝母 , 去半夏 。 脾虛生痰加白朮 、 人參 、 白芍 、 枳實 、 桔梗 、 砂仁 。 痰喘氣急加蘇子 、 桑白皮 、 瓜蔞仁 、 枳實 、 砂仁 、 木香 、 貝母 、 竹瀝 、 薑汁 , 去半夏 。 痰氣串痛加砂仁 、 木香 、 茴香 、 瓜蔞仁 、 白芥子 、 枳實 、 羌活 、 茯苓 、 蒼朮 、 當歸 、 川芎 、 竹瀝 、 薑汁 , 去半夏 。 痰症 , 發熱咳嗽生痰者 , 加柴 、 芩 、 麥冬 、 五味子 、 知母 、 貝母 、 杏仁 、 桑白皮 、 當歸 、 桔梗 、 竹瀝 , 去半夏 。 項背 、 骨節痛 , 皆是痰氣與風濕也 。 老痰加枳實 、 瓜蔞 、 海石粉 、 連翹 、 黃芩 、 桔梗 、 竹瀝 , 去半夏 。 咳嗽咯吐黃痰者 , 肺胃有熱也 。 久不愈成肺痿 。 口吐癰膿或痰血作腥臭者 , 難治也 。 加瓜蔞 、 枳實 、 桔梗 、 黃芩 、 梔子 、 貝母 、 天冬 、 桑白皮 、 杏仁 、 蘇子 、 竹瀝 , 去半夏 。 飲酒嘔噦吐痰 , 加砂仁 、 烏梅 。 咯吐黑痰或成塊者 , 因勞傷心腎故也 。 此是久郁老痰 , 與老痰同治 。 滋陰降火湯 , 方載 「 虛怯症 」 條 , 內治痰火症 。 發熱咳嗽吐紅痰者 , 即血痰也 。 痰中帶血者 , 難治 。 痰火者 , 即熱痰也 。 痰因火動逆上 , 清痰降火為先 。 久病陰火上升 , 津液生痰 、 不生血 , 宜補血治相火 , 其痰自除 。 咽喉腫痛 , 喉舌下拖 , 喉痛乾燥或生瘡 , 咽喉紅腫 , 亦痰火也 。 俱用滋陰降火湯加減治之 。 竹瀝不可缺也 。
기침하면서 흰 담이 있는 것은 폐가 풍한을 감수한 것이다. 풍한은 바람과 찬 기운을 만나면 곧 발작하여 담이 많고 기침하는 것이니, 한담에는 건강·관계를 더하고 풍담에는 남성·방풍·지실·길경을 더한다. 식적담은 음식을 많이 먹어 오래 울체하여 담이 된 것으로 소아에게 이 증상이 많으니, 산사·신곡·사인·향부자를 더한다. 기침하며 푸른 담을 토하는 것은 비위에 습이 있는 것이니 창출·백출·산약·사인을 더한다. 담기는 흉격에 담이 있고 기가 창만한 것이다. 담이 인후 사이에 있어 솜뭉치 같거나 매실씨 같아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으며, 오르내리면서 막혀 통하지 않는 것도 담기이다. 뒤에는 격열병이 된다. 사인·향부자·과루·지실·소자·당귀·길경·패모를 더하고 반하를 뺀다. 담음은 담이 가슴과 옆구리 사이에 있어 아프고 소리가 나는 것이다. 담음과 사혈은 모두 둥지처럼 주머니를 이루니, 창출·과루·지실·목향·사인·당귀·향부자·천궁·청피·백개자를 더하면 담음 치료에 매우 효과가 있다. 담연증은 몸의 가슴·등·옆구리가 견딜 수 없이 아프거나 당기며 아프고 손발이 차고 저린 것으로, 담연이 흉격에 있는 것이다. 백개자·사인·목향·지실·당귀·회향·창출·술로 볶은 황금·향부자를 더한다. 습담유주증은 온몸의 뼈와 몸이 옮겨 다니며 아프거나 오한과 발열이 나고 종괴가 생기는 것으로, 모두 습담이 경락으로 흘러든 것이다. 과루·지실·창출·술로 볶은 황금·강활·방풍·연교·당귀·향부자·사인·목향·홍화·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더한다. 열이 있으면 시호를 더하고, 몸 위쪽이 아프면 천궁·백지를 더하며, 몸 아래쪽이 아프면 황백·우슬을 더하고, 덩이가 아프면 유향을 더하며, 목덜미가 아프면 위령선을 더한다. 아픈 덩이가 부으면 밖에 피초·오배자·대황·남성을 곱게 가루 내어 식초에 개어 종괴 위에 붙이면 점차 저절로 없어진다. 흩어지지 않으면 고름이 된다. 담핵증은 몸 위아래에 결핵이 생겨 흩어지지 않는 것으로 이것이 담핵이다. 혹 종괴가 생기면 담괴이다. 습담유주와 같은 치료법을 쓴다. 대체로 담괴·유주·담핵을 치료할 때에는 모두 조각자를 더하여 약을 담이 있는 곳으로 이끈다. 습담에는 창출·백출·사인·향부자·지실·길경을 더한다. 열담에는 황금·치자·패모·지실·길경·맥문동·죽력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담화에는 볶은 황련·사인·건갈·오매·길경·패모를 더하고 반하를 뺀다. 비허로 담이 생기면 백출·인삼·백작약·지실·길경·사인을 더한다. 담천으로 숨이 가쁘면 소자·상백피·과루인·지실·사인·목향·패모·죽력·생강즙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담기로 옮겨 다니며 아프면 사인·목향·회향·과루인·백개자·지실·강활·복령·창출·당귀·천궁·죽력·생강즙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담증에 열이 나고 기침하며 담이 생기면 시호·황금·맥문동·오미자·지모·패모·행인·상백피·당귀·길경·죽력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목덜미·등·뼈마디가 아픈 것은 모두 담기와 풍습이다. 노담에는 지실·과루·해석분·연교·황금·길경·죽력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기침하여 누런 담을 뱉는 것은 폐위에 열이 있는 것이다. 오래 낫지 않으면 폐위가 된다. 입으로 옹의 고름이나 담혈을 토하여 비리고 냄새가 나면 치료하기 어렵다. 과루·지실·길경·황금·치자·패모·천문동·상백피·행인·소자·죽력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술을 마시고 구토·딸꾹질하며 담을 토하면 사인·오매를 더한다. 검은 담을 뱉거나 덩이를 이루는 것은 노상으로 심신을 상했기 때문이다. 이는 오래 울체된 노담이니 노담과 같이 치료한다. 자음강화탕은 처방이 ‘허겁증’ 조문에 실려 있으며 그 안에서 담화증을 치료한다. 열이 나고 기침하여 붉은 담을 토하는 것은 곧 혈담이다. 담 속에 피가 섞이면 치료하기 어렵다. 담화는 곧 열담이다. 담이 화가 동함으로 거슬러 오르니 담을 맑히고 화를 내리는 것이 우선이다. 오래 앓아 음화가 올라가면 진액이 담을 만들고 혈을 만들지 못하므로, 혈을 보하고 상화를 치료해야 담이 저절로 없어진다. 인후가 붓고 아프며 후설(喉舌)이 아래로 늘어지고, 목이 아프고 마르거나 창이 생기며 인후가 붉게 붓는 것도 담화이다. 모두 자음강화탕을 가감하여 치료하며 죽력은 빠져서는 안 된다.
瓜蔞枳實湯加減
과루지실탕 가감
治痰結 , 咯吐不出 , 胸脅作痛 , 不能轉側 , 或痰結胸膈 , 滿悶痛作 , 寒熱氣急 , 並痰迷心竅 , 不能言語 , 並皆治之 。
담이 맺혀 뱉어도 나오지 않고 가슴과 옆구리가 아파 몸을 돌리지 못하는 것, 담이 흉격에 맺혀 그득하고 답답하며 아프고 오한·발열·기급이 있는 것, 아울러 담이 심규를 가려 말하지 못하는 것을 모두 치료한다.
瓜蔞仁 枳實 桔梗 茯苓 貝母 陳皮 甘草 片芩 山楂 梔子 當歸 砂仁 木香 竹瀝
과루인·지실·길경·복령·패모·진피·감초·편금·산사·치자·당귀·사인·목향·죽력.
痰迷心竅 , 不能言語 , 加菖蒲 , 去木香 。 氣喘急 , 加蘇子 、 桑白皮 。
담이 심규를 가려 말하지 못하면 창포를 더하고 목향을 뺀다. 숨이 차고 급하면 소자·상백피를 더한다.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外用姜椇揉痛處 。
밖에는 강구(姜椇)로 아픈 곳을 문지른다.
痰結症 , 痰在胸脅不化 , 元氣虛弱 , 津液乾燥 , 咯難得出 , 發喘嗽急 , 身熱痛 、 難轉側者 , 是痰結也 。 脅下有痰 , 作寒熱 、 咳嗽 、 氣急 , 作痛者 , 亦痰結也 。 服藥後 , 咯吐痰出為效 。 若咯痰不出 , 氣鬱發喘不睡 , 喉下漉漉有聲 , 喘急 , 痰咯不出者 , 難治也 。
담결증은 담이 가슴과 옆구리에 있어 삭지 않고 원기가 허약하며 진액이 말라 뱉어도 나오기 어렵고, 천식과 기침이 급히 생기며 몸에 열이 나고 아파 옆으로 돌리기 어려운 것이니 이것이 담결이다. 옆구리 아래에 담이 있어 오한·발열·기침·기급이 있고 아픈 것도 담결이다. 약을 복용한 뒤 담을 뱉어 내는 것을 효과로 삼는다. 담을 뱉어 내지 못하고 기가 울체하여 숨이 차며 자지 못하고, 목 아래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나며 숨이 가쁘고 담이 나오지 않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溫膽湯加減
온담탕 가감
治痰燥 , 痰話 , 驚惕失神 , 並神不守舍 。
담조·담화(痰話)로 놀라 두려워하고 정신을 잃는 것과 신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茯苓 半夏 陳皮 枳實 當歸 竹茹 酸棗仁 人參 白朮 神砂 麥冬 梔子 甘草 炒黃連竹瀝
복령·반하·진피·지실·당귀·죽여·산조인·인삼·백출·신사·맥문동·치자·감초·볶은 황련·죽력.
姜一片 , 棗二枚 , 烏梅一個 , 水煎 , 調神砂服 。
생강 1쪽, 대추 2개,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신사를 타서 복용한다.
痰燥者 , 痰火作熱 , 煩躁也 。 痰話者 , 痰火作熱 , 驚惕不安 , 錯語失神也 。 痰迷心竅 , 神不守舍 , 因憂慮鬱結 , 驚恐傷心 , 心不自安 , 神出舍空 , 則生痰矣 , 使人癲狂煩亂 、 悲歌叫罵 、 奔走不識人者 , 俱用溫膽湯加減治之 。
담조는 담화가 열을 일으켜 번조하는 것이다. 담화(痰話)는 담화(痰火)가 열을 일으켜 놀라 두려워하고 불안하며 말을 잘못하고 정신을 잃는 것이다. 담이 심규를 가리고 신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것은 근심과 생각이 울결하고 놀람과 두려움으로 심을 상하여 심이 스스로 편안하지 못하고 신이 나가 자리가 비면 담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람을 전광하고 번란하게 하며 슬피 노래하고 외치고 욕하고 내달리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모두 온담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黃芩湯加減
황금탕 가감
治上部痰火 。
상부의 담화를 치료한다.
黃芩 貝母 梔子 天冬 麥冬 茯苓 陳皮 甘草 當歸 杏仁 桔梗 桑白皮
황금·패모·치자·천문동·맥문동·복령·진피·감초·당귀·행인·길경·상백피.
氣急 , 加蘇子 。
숨이 급하면 소자를 더한다.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入竹瀝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죽력을 넣어 복용한다.
六郁
육울
六郁者 , 鬱結而不散也 。 人之氣血沖和 , 百病不生 。 若有鬱結 , 諸病生焉 。 氣鬱者 , 腹脅脹滿 , 刺痛不舒 , 脈沉者 , 用木香順氣散加減 。 血鬱者 , 能食便紅 , 或暴吐紫血 , 痛不移處 , 脈澀數者 , 用當歸活血湯加減 。 食鬱 , 噯氣作酸 , 胸腹飽悶作痛 , 惡食 , 不思飲食 , 右關脈緊盛者 , 用香砂平胃散加減 。 痰鬱者 , 動則喘滿氣急 , 痰咳不出 , 胸膈結痛 , 脈沉滑者 , 用瓜蔞枳桔湯加減 。 熱鬱即火鬱也 , 小便赤色 , 五心煩熱 , 口苦舌乾 , 脈數者 , 用火鬱湯加減 。 濕鬱者 , 周身骨節走注疼痛 , 遇陰雨即發 , 脈沉細而濡 , 用滲濕湯加減 。
육울은 맺혀 흩어지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기혈이 충화하면 온갖 병이 생기지 않지만 울결이 있으면 여러 병이 생긴다. 기울은 배와 옆구리가 창만하고 찌르듯 아파 시원하지 않으며 맥이 침한 것으로, 목향순기산을 가감하여 쓴다. 혈울은 잘 먹고 대변에 붉은 피가 나오거나 갑자기 자줏빛 피를 토하고 아픈 곳이 옮겨 가지 않으며 맥이 삽삭한 것으로, 당귀활혈탕을 가감한다. 식울은 트림하고 신물이 나며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며 아프고 음식을 싫어하여 생각하지 않으며 오른쪽 관맥이 긴성한 것으로, 향사평위산을 가감한다. 담울은 움직이면 숨이 차고 그득하며 기가 급하고 담이 뱉어지지 않으며 흉격이 맺혀 아프고 맥이 침활한 것으로, 과루지길탕을 가감한다. 열울은 곧 화울로 소변이 붉고 오심번열이 있으며 입이 쓰고 혀가 마르며 맥이 삭한 것으로, 화울탕을 가감한다. 습울은 온몸의 뼈마디가 옮겨 다니며 아프고 흐리고 비 오는 날을 만나면 발작하며 맥이 침세하고 유한 것으로, 삼습탕을 가감한다.
木香順氣散加減
목향순기산 가감
治氣鬱 。
기울을 치료한다.
木香 烏藥 香附 枳殼 青皮 砂仁 厚朴 陳皮 官桂 甘草 撫芎 蒼朮
목향·오약·향부자·지각·청피·사인·후박·진피·관계·감초·무궁·창출.
姜三片 , 水煎 , 磨木香調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목향을 갈아 타서 복용한다.
當歸活血湯加減
당귀활혈탕 가감
治血鬱 。
혈울을 치료한다.
當歸 芍藥 撫芎 桃仁 紅花 丹皮 官桂 乾薑 香附 烏藥 枳殼 青皮 甘草
당귀·작약·무궁·도인·홍화·목단피·관계·건강·향부자·오약·지각·청피·감초.
血結硬痛 , 加大黃 。
혈이 맺혀 단단하고 아프면 대황을 더한다.
姜一片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香砂平胃散加減
향사평위산 가감
治食鬱 。
식울을 치료한다.
厚朴 枳實 陳皮 甘草 蒼朮 香附 砂仁 山楂 神麯 麥芽 乾薑 木香
후박·지실·진피·감초·창출·향부자·사인·산사·신곡·맥아·건강·목향.
食鬱久 , 成塊作痛 , 去乾薑 , 加大黃一分 。
식울이 오래되어 덩이가 되고 아프면 건강을 빼고 대황 1푼을 더한다.
姜三片 , 蘿蔔子一撮 , 水煎 ; 磨木香調服 。
생강 3쪽, 나복자 1촬을 넣고 물에 달여 목향을 갈아 타서 복용한다.
瓜蔞枳桔湯加減
과루지길탕 가감
治痰鬱 。
담울을 치료한다.
瓜蔞仁 枳實 桔梗 撫芎 蒼朮 香附 杏仁 砂仁 片芩 木香 陳皮 甘草 貝母 竹瀝
과루인·지실·길경·무궁·창출·향부자·행인·사인·편금·목향·진피·감초·패모·죽력.
姜一片 , 水煎 , 磨木香 , 同竹瀝衝入藥內調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이며 목향을 갈아 죽력과 함께 약 안에 부어 타서 복용한다.
火鬱湯加減
화울탕 가감
治熱鬱 。
열울을 치료한다.
梔子 柴胡 乾葛 白芍 地骨皮 連翹 甘草
치자·시호·건갈·백작약·지골피·연교·감초.
水煎 , 不拘時服 。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滲濕湯
삼습탕
治濕鬱 。
습울을 치료한다.
方見濕症條內 。
처방은 습증 조문 안에 보인다.
六郁 : 氣鬱 , 脈沉澀 ; 血鬱 , 脈沉 ; 痰鬱 , 寸口沉滑 ; 濕鬱 , 脈沉細 ; 熱鬱 , 脈沉數 ; 食鬱 , 氣口緊盛 。
육울: 기울은 맥이 침삽하고, 혈울은 맥이 침하며, 담울은 촌구맥이 침활하고, 습울은 맥이 침세하며, 열울은 맥이 침삭하고, 식울은 기구맥이 긴성하다.
論曰 : 氣血沖和 , 百病不生 。 一有怫鬱 , 諸病生焉 。 郁者 , 結聚不散之故 , 當升不升 , 當降不降 , 升降不得 , 變化失常 , 六郁病見矣 。 胸脅痛者 , 氣鬱也 ; 周身走痛 , 陰寒則發 , 濕鬱也 ; 動則喘急 , 咳嗽吐痰 , 痰鬱也 ; 四肢發熱 , 小便赤黃 , 火鬱也 ; 肢體無力 , 雖食便血 , 血鬱也 ; 噯氣吞酸 , 腹飽懶食 , 食鬱也 。 人之性命非此不能為害 。
논하여 말한다. 기혈이 충화하면 온갖 병이 생기지 않지만 한 번 울체하면 여러 병이 생긴다. 울은 맺혀 모이고 흩어지지 않기 때문이니, 올라야 할 것이 오르지 않고 내려야 할 것이 내려가지 않아 승강하지 못하고 변화가 정상을 잃어 육울병이 나타난다. 가슴과 옆구리가 아픈 것은 기울이고, 온몸이 옮겨 다니며 아파 음한하면 발작하는 것은 습울이며, 움직이면 숨이 가쁘고 기침하여 담을 토하는 것은 담울이다. 사지에 열이 나고 소변이 붉거나 누런 것은 화울이고, 지체에 힘이 없으며 먹더라도 혈변을 보는 것은 혈울이며, 트림하고 신물을 삼키며 배가 불러 먹기 싫은 것은 식울이다. 사람의 생명에는 이것이 아니고는 해가 되지 못한다.
田氏考之曰 : 郁之為病 , 非一端也 , 諸病皆起於鬱結 , 治法不可拘此六者 。 且如傷寒而風寒藏於皮毛 , 令人發熱 、 惡寒 ; 傷暑而風熱中在肉分 , 使人身如刺痛 , 皆是鬱結之病 。 看在何經 , 隨症治之 。《 內經 · 六元正紀大論 》 曰 : 又有五氣之郁 , 治法不同 。 木鬱吐之 , 火鬱汗之 , 土鬱下之 , 金鬱解表 、 利小便 , 水鬱折之 , 以治其沖逆 。 治郁之法不過此也 。 立方於後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울의 병은 한 가지가 아니며 여러 병이 모두 울결에서 생기므로 치료법을 이 여섯 가지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상한에 풍한이 피모에 잠복하여 발열·오한하게 하거나, 상서에 풍열이 육분에 적중하여 몸이 찌르는 듯 아프게 하는 것도 모두 울결의 병이다. 어느 경에 있는지 보아 증상에 따라 치료한다. 『내경·육원정기대론』에서 또 오기의 울이 있고 치료법이 다르다고 하였다. 목울은 토하게 하고, 화울은 땀을 내며, 토울은 내리고, 금울은 표를 풀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수울은 꺾어 그 충역을 치료한다. 울을 치료하는 법은 이를 벗어나지 않으니 뒤에 처방을 세운다.
開鬱和中湯
개울화중탕
治六郁 。
육울을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各等分) 甘草(少許) 前胡 梔子(炒) 香附(童便浸) 川芎 枳殼 白朮 黃芩 神麯 黃連(各等分)
진피·반하·복령 각 같은 분량, 감초 조금, 전호·볶은 치자·동변에 담근 향부자·천궁·지각·백출·황금·신곡·황련 각 같은 분량.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越鞠丸
월국환
古方治鬱結用 。
고방으로 울결을 치료하는 데 쓴다.
香附 蒼朮 神麯 川芎 梔子仁(各等分)
향부자·창출·신곡·천궁·치자인 각 같은 분량.
水泛為丸 , 如綠豆大 。 每服七十丸 , 白湯下 。
물을 뿌려 굴려 녹두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70환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火鬱湯
화울탕
方見前 。
처방은 앞에 보인다.
咳嗽
해수
咳嗽 , 傷風也 。 因肺感風寒 , 新嗽 , 鼻塞聲重 , 脈浮緊者 , 是傷風嗽也 。 先服芎蘇飲 , 後服清肺散加減 。 初感冒風寒 , 咳嗽而聲啞者 , 是寒包熱也 , 與久嗽聲啞者不同 。 火嗽者 , 有聲痰少 , 面赤身熱 , 脈數者 , 乃火嗽也 。 干嗽無痰者 , 是肺郁 。 火邪在肺難治 。 冷風嗽者 , 遇風冷即發 , 痰多喘嗽是也 , 用三物湯加減 。 勞嗽者 , 盜汗出 , 痰多 , 作寒熱 , 脈數大無力者 , 是勞嗽也 。 大抵火嗽 、 勞嗽 、 干嗽三症 , 皆是勞力 、 酒色內傷 , 或憂思鬱結 , 陰勞火動而嗽 , 俱用滋陰降火湯加減 。 久嗽不止成勞怯 。 若久嗽聲啞 , 或咽痛生瘡者 , 是火傷肺金也 , 俱是難治之症 。 年老之人氣血衰敗 , 聲啞失音者 , 亦難治 , 用清肺湯加減治之 。 痰嗽者 , 嗽動便有痰聲 , 痰出嗽止是也 。 嗽則痰多者 , 是脾虛 , 用清肺飲加減治之 。 嗽而胸脅結痛者 , 是痰結 , 用瓜蔞枳實湯加減治之 。 肺脹嗽者 , 嗽則喘滿氣急 , 是肺脹嗽也 , 喘急不得眠者難治 , 用清肺湯加減治之 。 食積痰者 , 痰嗽如膠也 , 用瓜蔞枳實湯加減治之 。 早晨嗽者 , 胃中有食積 ; 上半日嗽多者 , 是胃中有火 ; 午後至夜嗽多者 , 屬陰虛 ; 黃昏嗽者 , 火氣浮肺 , 少加涼藥 。 春是上升之氣 ; 夏是火炎上 , 最重 ; 秋是濕熱傷肺 ; 冬是風寒外來 。
해수는 상풍이다. 폐가 풍한을 감수하여 새로 기침하고 코가 막히며 목소리가 무겁고 맥이 부긴한 것은 상풍해수이다. 먼저 궁소음을 복용하고 뒤에 청폐산을 가감하여 복용한다. 처음 풍한에 감모되어 기침하며 목이 쉬는 것은 한이 열을 감싼 것으로, 오래 기침하여 목이 쉰 것과 다르다. 화수는 소리가 나되 담이 적고 얼굴이 붉으며 몸에 열이 있고 맥이 삭한 것이니 곧 화수이다. 담 없이 마른기침하는 것은 폐울이다. 화사가 폐에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냉풍수는 바람과 찬 기운을 만나면 발작하여 담이 많고 숨이 차며 기침하는 것으로 삼물탕을 가감하여 쓴다. 노수는 도한이 나고 담이 많으며 오한·발열이 있고 맥이 삭대하되 힘이 없는 것이니 곧 노수이다. 대체로 화수·노수·건수 세 증상은 모두 과로와 술·색욕으로 내상하거나 근심과 생각이 울결하여 음이 피로하고 화가 동하여 기침하는 것으로, 모두 자음강화탕을 가감하여 쓴다. 오래 기침이 멎지 않으면 노겁이 된다. 오래 기침하여 목이 쉬거나 목이 아프고 창이 생기면 화가 폐금을 상한 것으로 모두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늙은 사람이 기혈이 쇠패하여 목이 쉬고 소리를 잃어도 치료하기 어려우며 청폐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담수는 기침할 때 담 소리가 나고 담이 나오면 기침이 멎는 것이다. 기침하면 담이 많은 것은 비허이니 청폐음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기침하며 가슴과 옆구리가 맺혀 아픈 것은 담결이니 과루지실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폐창수는 기침하면 숨이 차고 그득하며 기가 급한 것으로, 이것이 폐창수이다. 숨이 가빠 잠들지 못하면 치료하기 어려우며 청폐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식적담은 기침의 담이 아교 같은 것으로 과루지실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이른 아침 기침은 위에 식적이 있는 것이고, 오전에 기침이 많은 것은 위에 화가 있는 것이며, 오후부터 밤까지 기침이 많은 것은 음허에 속한다. 황혼의 기침은 화기가 폐에 떠오르는 것이니 서늘한 약을 조금 더한다. 봄에는 상승하는 기이고, 여름에는 화가 타올라 가장 무거우며, 가을에는 습열이 폐를 상하고, 겨울에는 풍한이 밖에서 온다.
芎蘇散加減
궁소산 가감
治初感風寒 , 新嗽 , 鼻塞聲重 , 頭痛 , 發熱惡寒 , 脈浮緊者 。
처음 풍한을 감수하여 새로 기침하고 코가 막히며 목소리가 무겁고 머리가 아프며 발열·오한하고 맥이 부긴한 것을 치료한다.
川芎 蘇葉 乾葛 白芷 防風 香附 陳皮 細辛 甘草 柴胡
천궁·소엽·건갈·백지·방풍·향부자·진피·세신·감초·시호.
身痛 , 加羌活 。 春加防風 , 夏加黃芩 , 秋加蒼朮 , 冬加麻黃 。
몸이 아프면 강활을 더한다. 봄에는 방풍, 여름에는 황금, 가을에는 창출, 겨울에는 마황을 더한다.
蔥頭二個 , 姜一片 , 水煎 , 不拘時服 。
파뿌리 2개,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清肺飲加減
청폐음 가감
治一切咳嗽 。
일체의 해수를 치료한다.
茯苓 陳皮 貝母 甘草 人參 當歸 麥冬 五味子 杏仁 桔梗 黃芩 梔子 桑白皮
복령·진피·패모·감초·인삼·당귀·맥문동·오미자·행인·길경·황금·치자·상백피.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食遠溫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식사 때와 멀리 떨어져 따뜻하게 복용한다.
痰咯不出 , 加瓜蔞 、 枳實 、 竹瀝 , 去五味子 、 人參 。 咳嗽喘急 , 加蘇子 、 竹瀝 , 去人參 、 桔梗 。 痰火嗽 , 面赤身熱 , 咯出紅痰者 , 加芍藥 、 生地 、 天冬 、 紫菀 、 阿膠 、 竹瀝 , 去人參 、 五味子 、 貝母 、 杏仁 、 桔梗 。 久嗽虛汗多者 , 加白朮 、 芍藥 、 生地 , 去桔梗 、 貝母 、 杏仁 。 久嗽喉痛 , 聲不清者 , 加天冬 、 薄荷 、 紫菀 、 生地 、 竹瀝 , 去貝母 、 五味子 、 人參 。 久嗽不止 , 加款冬花 、 紫菀 、 天冬 , 去桔梗 、 杏仁 、 貝母 。 嗽而痰多者 , 加白朮 、 天冬 、 金沸草 , 去桔梗 、 杏仁 、 黃芩 。 咳嗽 , 午後至夜發熱者 , 加知母 、 黃柏 、 生地 、 芍藥 , 去黃芩 、 貝母 、 五味子 、 杏仁 , 再加竹瀝調服 。 咳嗽身熱 , 加柴胡 。 咳嗽痰結 , 脅下痛者 , 加白芥子 、 枳實 、 砂仁 、 木香 、 茴香 、 竹瀝 、 薑汁少許 , 去人參 、 五味子 、 貝母 、 杏仁 、 梔子 , 再加柴胡引用 。
담이 뱉어지지 않으면 과루·지실·죽력을 더하고 오미자·인삼을 뺀다. 기침하고 숨이 가쁘면 소자·죽력을 더하고 인삼·길경을 뺀다. 담화로 기침하고 얼굴이 붉으며 몸에 열이 있고 붉은 담을 뱉으면 작약·생지황·천문동·자완·아교·죽력을 더하고 인삼·오미자·패모·행인·길경을 뺀다. 오래 기침하여 허한이 많으면 백출·작약·생지황을 더하고 길경·패모·행인을 뺀다. 오래 기침하여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맑지 못하면 천문동·박하·자완·생지황·죽력을 더하고 패모·오미자·인삼을 뺀다. 오래 기침이 멎지 않으면 관동화·자완·천문동을 더하고 길경·행인·패모를 뺀다. 기침하고 담이 많으면 백출·천문동·금불초를 더하고 길경·행인·황금을 뺀다. 기침하며 오후부터 밤까지 열이 나면 지모·황백·생지황·작약을 더하고 황금·패모·오미자·행인을 빼며 다시 죽력을 더하여 타서 복용한다. 기침하며 몸에 열이 나면 시호를 더한다. 기침하고 담이 맺혀 옆구리 아래가 아프면 백개자·지실·사인·목향·회향·죽력과 생강즙 조금을 더하고 인삼·오미자·패모·행인·치자를 빼며 다시 시호를 더하여 이끌어 쓴다.
滋陰降火湯
자음강화탕
方載虛症條內 。
처방은 허증 조문 안에 실려 있다.
瓜蔞枳實湯
과루지실탕
方載痰症條內 。
처방은 담증 조문 안에 실려 있다.
人參款花膏
인삼관화고
治虛 , 久嗽服之 。
허증을 치료하니 오래된 기침에 복용한다.
人參 桑白皮 五味子 紫菀 熟地 款冬花 共為末 , 煉蜜為丸 , 如雞豆大 。 每服一丸 , 臨睡清米湯下 。
인삼·상백피·오미자·자완·숙지황·관동화를 함께 가루 내고 졸인 꿀로 계두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1환을 잠자리에 들 때 맑은 미음으로 복용한다.
春乃上升之氣 , 宜潤肺抑肝 , 川芎 、 芍藥 、 半夏 、 麥冬 、 黃芩 、 知母 。 夏得火熱炎上最重 , 宜清金降火 , 桑白皮 、 知母 、 石膏 、 麥冬 、 黃芩 。 秋因濕熱傷金 , 宜清熱瀉濕 , 蒼朮 、 桑白皮 、 防風 、 黃芩 、 梔子 。 冬受風寒外感 , 宜解表行痰 , 麻黃 、 桂枝 、 半夏 、 乾薑 、 防風 。 此乃四時之主藥 , 隨症加減 。 周蘭谷曰 「 當頭一味藥 」, 正此之謂歟 !
봄은 상승하는 기이므로 폐를 적시고 간을 억제해야 하니 천궁·작약·반하·맥문동·황금·지모를 쓴다. 여름은 화열이 타올라 가장 심하므로 금을 맑히고 화를 내려야 하니 상백피·지모·석고·맥문동·황금을 쓴다. 가을은 습열이 금을 상하므로 열을 맑히고 습을 사해야 하니 창출·상백피·방풍·황금·치자를 쓴다. 겨울은 밖의 풍한을 감수하므로 표를 풀고 담을 운행시켜야 하니 마황·계지·반하·건강·방풍을 쓴다. 이는 사계절의 주약이니 증상에 따라 가감한다. 주난곡이 말한 ‘맨 앞에 서는 한 가지 약’이 바로 이를 이르는 것인가!
咳嗽 : 脈滑數者 , 實也 ; 數而無力者 , 虛也 。 浮濡者生 , 沉伏者死 。
해수에 맥이 활삭하면 실이고, 삭하되 힘이 없으면 허이다. 부유하면 살고 침복하면 죽는다.
咳嗽二字 , 實非一病 。 有聲無痰為之咳 , 有痰無聲為之嗽 , 有聲有痰為之咳嗽 。 各受病不同也 。 如風寒在肺 , 使人鼻塞身重 , 當發散行痰為主 。 喘嗽遇冬則發 , 為寒包熱也 , 解表除熱為主 。 火嗽有聲 、 少痰 、 面赤是也 , 當降火清金為主 。 勞病久不愈者 , 陰火上衝 , 熏蒸清道而作咳嗽 , 當滋陰降火為主 。
해와 수 두 글자는 실로 한 병이 아니다. 소리가 있고 담이 없는 것을 해라 하고, 담이 있고 소리가 없는 것을 수라 하며, 소리도 있고 담도 있는 것을 해수라 한다. 각각 병을 받는 것이 다르다. 풍한이 폐에 있어 코가 막히고 몸이 무거우면 발산하고 담을 운행시키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천수가 겨울을 만나 발작하는 것은 한이 열을 감싼 것이니 표를 풀고 열을 없애는 것을 위주로 한다. 화수는 소리가 있고 담이 적으며 얼굴이 붉은 것이니 화를 내리고 금을 맑히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노병이 오래 낫지 않으면 음화가 위로 치밀어 청도를 훈증하여 해수가 되니 자음강화를 위주로 해야 한다.
田氏考之曰 : 氣受病多咳 , 血受病多嗽 , 氣血俱病 , 有聲有痰 , 為之咳嗽 。 丹溪曰 : 又有痰鬱火邪在肺 , 令人乾咳 。 不得志人受此病也 。 治嗽之法 ,《 詩括 》 甚詳 。 痰有五種 , 何以分之 ? 風 、 熱 、 氣 、 寒 、 溫所臻咳嗽者 , 有聲無痰 , 生薑麻黃與杏仁 , 五味防風並桔梗 , 甘草同煎效若神 ; 無聲有痰須改劑 : 白朮半夏同五味 , 枳殼甘草及防風 , 六味同煎治 ; 有聲有痰則不同 , 術夏五味及防風 。 若治咳嗽久不愈 , 枳殼阿膠最有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기가 병을 받으면 해가 많고 혈이 병을 받으면 수가 많으며, 기혈이 모두 병들어 소리도 있고 담도 있는 것을 해수라 한다. 단계가 말하였다. 또 담이 울체하고 화사가 폐에 있어 마른기침을 하게 하는 것이 있으니 뜻을 얻지 못한 사람이 이 병을 받는다. 해수를 치료하는 법은 『시괄』에 매우 자세하다. 담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어떻게 나누는가? 풍·열·기·한·온으로 이른 해수에 소리가 있고 담이 없으면 생강·마황·행인·오미자·방풍·길경·감초를 함께 달이면 효험이 신묘하다. 소리가 없고 담이 있으면 약제를 바꾸어 백출·반하·오미자·지각·감초·방풍 여섯 약을 함께 달여 치료해야 한다. 소리도 있고 담도 있으면 다르니 백출·반하·오미자·방풍을 쓴다. 오래 낫지 않는 해수를 치료하려면 지각·아교가 가장 공효가 있다.
寧肺化痰湯
영폐화담탕
治風寒在肺 , 使人鼻塞聲重 , 此藥服之最效 。 夏月忌服 。
풍한이 폐에 있어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거운 것을 치료하니 이 약을 복용하면 가장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복용을 금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杏仁 麻黃 前胡 枳殼 桔梗 黃芩 梔子
진피·반하·복령·감초·행인·마황·전호·지각·길경·황금·치자.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參蘇飲加減
삼소음 가감
治遇冬則寒包熱也 。
겨울을 만나 한이 열을 감싸는 것을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桔梗 麻黃 白朮 防風 葛根 杏仁 紫蘇 川芎
진피·반하·복령·감초·길경·마황·백출·방풍·갈근·행인·자소·천궁.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清火化痰湯
청화화담탕
治面赤火嗽 。
얼굴이 붉은 화수를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黃芩 瓜蔞仁 青黛 香附 杏仁 前胡 枳殼 梔子 貝母 石膏
진피·반하·복령·감초·황금·과루인·청대·향부자·행인·전호·지각·치자·패모·석고.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滋陰寧肺湯
자음영폐탕
治勞嗽 。
노수를 치료한다.
陳皮 貝母 茯苓 甘草 知母 梔子 麥冬 地骨皮 五味子 阿膠 當歸 川芎 杏仁 竹瀝
진피·패모·복령·감초·지모·치자·맥문동·지골피·오미자·아교·당귀·천궁·행인·죽력.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喘症
천증
喘者 , 喘為惡候 , 因火所郁 , 而痰在肺胃也 。 痰喘者 , 喘動有聲 , 用瓜蔞枳實湯加減 。 火喘者 , 乍進乍退 , 得食則減 , 食止則喘 , 用清肺湯加減 。 氣短者 , 呼吸短促而無痰聲 , 用四君子湯 。 陰虛火動而喘者 , 脈必數 , 用滋陰降火湯加減 。 寒喘 , 四肢厥冷 , 脈沉細 , 用理中湯加減 。 久喘未發時 , 用參 、 歸 、 五味扶正氣為主 ; 新喘已發時 , 用沉香 、 蘇子 、 桑白皮攻邪為主 。 喘急甚虛者 , 不可驟用涼藥 , 須加溫散 。 若汗出如油 , 喘而不休 , 皆死症 。
천은 좋지 않은 징후로, 화가 울체하고 담이 폐위에 있기 때문이다. 담천은 숨찰 때 소리가 나는 것으로 과루지실탕을 가감하여 쓴다. 화천은 갑자기 심해졌다 물러나고 음식을 먹으면 줄며 먹기를 그치면 숨이 차는 것으로 청폐탕을 가감한다. 기단은 호흡이 짧고 급하되 담 소리가 없는 것으로 사군자탕을 쓴다. 음허화동으로 숨이 차면 맥이 반드시 삭하니 자음강화탕을 가감한다. 한천은 사지가 싸늘하고 맥이 침세하니 이중탕을 가감한다. 오래된 천증이 발작하지 않았을 때에는 인삼·당귀·오미자로 정기를 돕는 것을 위주로 하고, 새 천증이 이미 발작했을 때에는 침향·소자·상백피로 사기를 공격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숨이 가쁘고 매우 허한 자에게는 갑자기 서늘한 약을 써서는 안 되며 따뜻하게 흩는 것을 더해야 한다. 땀이 기름처럼 나오고 숨찬 것이 그치지 않으면 모두 죽을 증상이다.
瓜蔞枳實湯加減
과루지실탕 가감
治痰喘 。
담천을 치료한다.
方載痰症條內 。
처방은 담증 조문 안에 실려 있다.
清肺湯加減
청폐탕 가감
治火喘 。
화천을 치료한다.
黃芩 山梔 枳實 桑白皮 茯苓 陳皮 杏仁 蘇子 貝母 沉香 神砂 麥冬
황금·산치자·지실·상백피·복령·진피·행인·소자·패모·침향·신사·맥문동.
姜一小片 , 水煎 , 加入竹瀝調服 。
생강 작은 것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죽력을 넣어 타서 복용한다.
香砂六君子湯加減
향사육군자탕 가감
治胃虛喘 。
위허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香附 砂仁 人參 白朮 茯苓 陳皮 厚朴 枳實 蘇子 桑白皮 沉香 木香 甘草
향부자·사인·인삼·백출·복령·진피·후박·지실·소자·상백피·침향·목향·감초.
姜三片 , 水煎 , 磨入木香調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목향을 갈아 넣어 타서 복용한다.
四君子湯加減
사군자탕 가감
治短氣 。
단기를 치료한다.
人參 白朮 茯苓 甘草 砂仁 陳皮 厚朴 蘇子 桑白皮 當歸 木香 沉香
인삼·백출·복령·감초·사인·진피·후박·소자·상백피·당귀·목향·침향.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磨人木香 , 不拘時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이며 목향을 갈아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理中湯加減
이중탕 가감
治寒喘 。
한천을 치료한다.
砂仁 乾薑 甘草 蘇子 沉香 木香 厚朴 官桂 陳皮
사인·건강·감초·소자·침향·목향·후박·관계·진피.
脈細 , 手足冷 , 加附子 。
맥이 세하고 손발이 차면 부자를 더한다.
姜三片 , 水煎 , 磨入木香 , 不拘時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목향을 갈아 넣고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治陰火動而脈數者 , 方載虛怯條內 , 本方加蘇子 、 沉香 、 杏仁 、 桑白皮 、 竹瀝 。
음화가 동하여 맥이 삭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은 허겁 조문 안에 실려 있다. 본방에 소자·침향·행인·상백피·죽력을 더한다.
喘脈浮滑者生 , 短澀者死 。
천증의 맥이 부활하면 살고 단삽하면 죽는다.
痰喘為病 , 非一方可治 , 非一言可述 。 有痰盛而作喘者 , 有氣急而作喘者 , 有胃弱而作喘者 , 有火炎上而作喘者 , 各有其症 。 從而處治 , 然後可也 。 如喉中有痰聲 , 是痰喘也 ; 呼吸急促無痰聲 , 是氣急喘也 ; 抬眉擷肚而不休者 , 是胃虛喘也 ; 乍進乍退 , 食入則減 , 食已則復 , 是火炎上喘也 。 殊不知實火在胃 , 鬱而不散 , 不得發越也 , 熏蒸清道而作喘者亦有之也 。 當急法則可 , 勿令緩 。
담천의 병은 한 처방으로 치료할 수 없고 한마디로 서술할 수 없다. 담이 성하여 숨이 찬 것이 있고, 기가 급하여 숨이 찬 것이 있으며, 위가 약하여 숨이 찬 것이 있고, 화가 타올라 숨이 찬 것이 있으니 각각 그 증상이 있다. 그에 따라 처치해야 옳다. 목에 담 소리가 있는 것은 담천이고, 호흡이 급촉하되 담 소리가 없는 것은 기급천이며, 눈썹을 치켜올리고 배를 움츠리는 것이 그치지 않는 것은 위허천이다. 갑자기 심해졌다 물러나고 음식을 먹으면 줄며 다 먹고 나면 다시 생기는 것은 화가 타올라 생긴 천이다. 실화가 위에 있어 울체하여 흩어지지 않고 퍼져 나가지 못하는 줄을 전혀 모르는데, 청도를 훈증하여 숨이 차는 것도 있다. 급히 치료법을 써야 하며 늦추지 말아야 한다.
田氏考之曰 : 咳出五臟 , 嗽發肺腎 , 所謂言其本也 。 凡臨此症 , 急治其標 , 緩治其本 , 前論甚明 。 有痰者 , 化痰降氣為主 ; 有氣急者 , 順氣降火為主 ; 有火炎上者 , 降心火 、 清肺金為主 。 久喘者 , 未發扶正氣為主 , 已發以攻邪為主 , 不可單用苦寒之藥 , 惟苦溫之劑可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해는 오장에서 나오고 수는 폐신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그 근본을 말한 것이다. 이 증상을 대하면 급할 때 표를 치료하고 완만할 때 본을 치료하니 앞의 논의가 매우 분명하다. 담이 있으면 화담강기를 위주로 하고, 기가 급하면 순기강화를 위주로 하며, 화가 타오르면 심화를 내리고 폐금을 맑히는 것을 위주로 한다. 오래된 천증은 발작 전에는 정기를 돕는 것을 위주로 하고 발작 뒤에는 사기를 공격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고한한 약만 써서는 안 되며 오직 고온한 약제가 옳다.
寧喘化痰湯
영천화담탕
陳皮 半夏 茯苓 杏仁 黃芩 麻黃 桑白皮 石膏 阿膠(各等分) 甘草(少許)
진피·반하·복령·행인·황금·마황·상백피·석고·아교 각 같은 분량, 감초 조금.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千緡湯
천민탕
治痰喘不能臥 , 人扶而坐 , 數日一服即安 。
담천으로 눕지 못하여 남의 부축을 받아 앉은 지 며칠 된 것을 치료하니 한 번 복용하면 곧 편안해진다.
半夏七個 , 每一個切作四片 , 湯泡七次 甘草(一寸 , 炙) 皂角(一寸 , 炙 , 去皮 、 子) 南星(一錢) 生薑(五片)
반하 7개는 하나마다 네 쪽으로 썰어 끓인 물에 일곱 번 담근다. 감초 1촌은 굽고, 조각 1촌은 구워 껍질과 씨를 빼며, 남성 1돈, 생강 5쪽.
一方加雄黃 , 無甘草 。 大治痰 。
한 처방에는 웅황을 더하고 감초가 없다. 담을 크게 치료한다.
清金勝火湯
청금승화탕
治火炎上作喘 。
화가 타올라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半夏 陳皮 茯苓(各一錢) 甘草(三分) 桔梗 黃芩 黃連 蘇子(各七分) 前胡 知母 梔子 枳殼 杏仁(各六分)
반하·진피·복령 각 1돈, 감초 3푼, 길경·황금·황련·소자 각 7푼, 전호·지모·치자·지각·행인 각 6푼.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枳朮二陳湯
지출이진탕
治胃虛而作喘 。
위허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白朮 枳實 黃連 香附米 人參 白芍(各七分) 蘇梗(五分) 甘草(三分)
진피·반하·복령·백출·지실·황련·향부미·인삼·백작약 각 7푼, 소경 5푼, 감초 3푼.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瘧疾
학질
瘧者 , 外因風寒暑濕 , 內傷飲食勞倦 , 或飢飽色欲過度 , 以致脾胃不和 , 痰留中脘 。 無痰不成瘧 。 脾胃屬土有信 , 來去不失其時 。 若移時早晚 , 是邪無容地 , 瘧將好也 。 瘧痰來時 , 呵欠怕寒 , 手足冷 , 發寒戰 , 大熱口渴 , 頭痛 , 骨節腰胯痠疼 。 或先寒後熱 , 或先熱後寒 , 或單寒單熱 , 或熱多寒少 , 或熱少寒多 。 一日一發 , 受病淺也 , 易治 。 間日一發者 , 或二日連發 、 住一日者 , 皆難治之瘧 。 大抵瘧脈多弦 , 弦而數者多熱 , 弦而遲者多寒 , 弦而緊實者宜下 , 弦而虛細者宜補 , 弦而實大者宜吐 , 瘧脈遲緩者病自愈 , 久瘧不愈者脈必虛 , 宜養正去邪 。 無汗者要有汗 , 散邪為主 ; 有汗者要無汗 , 補正氣為主 。 凡治瘧 , 先服人參養胃湯加減 , 以後方可截之 。 虛弱人用參歸截瘧飲 , 壯健人用常山七寶飲 , 寒多者加桂枝 , 熱多者加柴芩 , 久不止者用服如聖飲 、 紫金丸 , 以後方可服參歸養榮湯調養氣血 。 若用截藥 , 吐出黃膠水者 , 瘧自愈也 。 不可一二日早截 , 早則邪氣閉塞而壞症 , 又不可遲截 , 遲則邪氣衰憊而成虛怯 , 當以三四日就截為妙 。 須待熱退身涼 , 方可飲食也 。 痰瘧者 , 是老瘧也 , 是風暑入陰在臟 , 用柴胡芎歸湯引出陽分則散 。 長夏煩渴熱甚者 , 是暑瘧 , 用人參養胃湯加香薷 、 扁豆 。 痰多者是痰瘧 , 用人參養胃湯去人參 , 加貝母 、 竹瀝 。 飽悶惡食 、 不食者是食瘧 , 用人參養胃湯去人參 , 加山楂 、 神麯 、 青皮 。 勞倦汗多 、 脈虛大者是勞瘧 , 用人參養胃湯加黃耆 、 當歸 、 白朮 , 去蒼朮 。 身重 、 小便澀是濕瘧 , 用人參養胃湯加白朮 。 以後俱用人參截瘧飲加減截之 , 吞紫金丸亦可 。 切不可帶熱飲食 , 恐不消而成痞塊 , 一名瘧母 , 痞散成臌者有之矣 。
학은 밖으로 풍한서습, 안으로 음식과 노권에 상하거나 굶주림·과식·색욕이 지나쳐 비위가 불화하고 담이 중완에 머물러 생긴다. 담이 없으면 학이 되지 않는다. 비위는 토에 속하여 믿음이 있으므로 오고 가는 때를 놓치지 않는다. 시간이 일찍 또는 늦게 옮겨지면 사기가 머물 곳이 없는 것이니 학이 나으려는 것이다. 학담이 올 때에는 하품하고 추위를 두려워하며 손발이 차고 오한으로 떨며, 크게 열이 나고 갈증이 있으며 머리가 아프고 뼈마디·허리·사타구니가 시큰거린다. 혹 먼저 춥고 뒤에 덥거나 먼저 덥고 뒤에 추우며, 추위만 있거나 열만 있거나, 열이 많고 추위가 적거나 열이 적고 추위가 많다. 하루에 한 번 발작하면 병을 받은 것이 얕아 치료하기 쉽다. 격일로 한 번 발작하거나 이틀 연속 발작하고 하루 쉬는 것은 모두 치료하기 어려운 학이다. 대체로 학맥은 현한 것이 많으니, 현삭하면 열이 많고 현지하면 한이 많으며, 현하면서 긴실하면 내려야 하고 현하면서 허세하면 보해야 하며, 현하면서 실대하면 토하게 해야 한다. 학맥이 지완하면 병이 저절로 낫고, 오래 낫지 않는 학은 맥이 반드시 허하니 정기를 기르고 사기를 없애야 한다. 땀이 없으면 땀이 있게 해야 하므로 사기를 흩는 것을 위주로 하고, 땀이 있으면 땀이 없게 해야 하므로 정기를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학을 치료할 때에는 먼저 인삼양위탕을 가감하여 복용한 뒤에야 끊을 수 있다. 허약한 사람은 삼귀절학음을 쓰고 건장한 사람은 상산칠보음을 쓰며, 추위가 많으면 계지를 더하고 열이 많으면 시호·황금을 더한다. 오래 멎지 않으면 여성음·자금환을 복용한 뒤에야 삼귀양영탕을 복용하여 기혈을 조양할 수 있다. 학을 끊는 약을 써서 누런 아교 같은 물을 토하면 학이 저절로 낫는다. 하루 이틀에 일찍 끊어서는 안 되니, 일찍 끊으면 사기가 막혀 괴증이 된다. 또 늦게 끊어서도 안 되니 늦으면 사기가 쇠약해져 허겁이 되므로 사흘이나 나흘에 끊는 것이 묘하다. 열이 물러나고 몸이 식은 뒤에야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담학은 노학으로, 풍서가 음으로 들어가 장에 있는 것이니 시호궁귀탕으로 양분으로 끌어내면 흩어진다. 장하에 번갈하고 열이 심한 것은 서학이니 인삼양위탕에 향유·편두를 더한다. 담이 많은 것은 담학이니 인삼양위탕에서 인삼을 빼고 패모·죽력을 더한다. 배부르고 답답하며 음식을 싫어하여 먹지 않는 것은 식학이니 인삼양위탕에서 인삼을 빼고 산사·신곡·청피를 더한다. 노권하고 땀이 많으며 맥이 허대한 것은 노학이니 인삼양위탕에 황기·당귀·백출을 더하고 창출을 뺀다. 몸이 무겁고 소변이 껄끄러운 것은 습학이니 인삼양위탕에 백출을 더한다. 그 뒤에는 모두 인삼절학음을 가감하여 끊으며 자금환을 삼켜도 된다. 절대로 열이 있는 채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니, 소화되지 않아 비괴가 될까 염려되며 이를 학모라고도 한다. 비가 흩어져 고창이 되는 경우도 있다.
人參養胃湯加減
인삼양위탕 가감
治暴瘧初起 。 服此二帖後 , 用人參截瘧飲 、 常山七寶飲截之 。
폭학이 처음 생긴 것을 치료한다. 이것을 두 첩 복용한 뒤 인삼절학음·상산칠보음으로 끊는다.
人參 茯苓 半夏 厚朴 蒼朮 藿香 陳皮 草果 甘草 當歸 川芎
인삼·복령·반하·후박·창출·곽향·진피·초과·감초·당귀·천궁.
寒多 , 加桂枝 。 熱多 , 加柴胡 、 黃芩 。 虛汗多 , 去蒼朮 、 藿香 、 川芎 , 加白朮 、 黃耆 。 飽悶 , 加青皮 、 砂仁 , 去人參 。 渴 , 加麥冬 , 去半夏 。 瀉 , 加炒白朮 、 芍藥 , 如不止 , 加肉果 , 去厚朴 、 草果 。 嘔噦 , 加白朮 、 山藥 、 炒米 、 砂仁 , 去草果 、 厚朴 、 蒼朮 。 痰多 , 加貝母 、 竹瀝 , 去半夏 、 草果 。 骨體痛 , 加羌活 、 芍藥 , 去草果 。 內熱 , 加炒黃芩 , 去半夏 。 長夏暑熱盛 , 加香薷 、 扁豆 , 去半夏 、 藿香 。
추위가 많으면 계지를 더한다. 열이 많으면 시호·황금을 더한다. 허한이 많으면 창출·곽향·천궁을 빼고 백출·황기를 더한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청피·사인을 더하고 인삼을 뺀다. 갈증이 나면 맥문동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설사하면 볶은 백출·작약을 더하고, 멎지 않으면 육두구를 더하며 후박·초과를 뺀다. 구토·딸꾹질하면 백출·산약·볶은 쌀·사인을 더하고 초과·후박·창출을 뺀다. 담이 많으면 패모·죽력을 더하고 반하·초과를 뺀다. 뼈와 몸이 아프면 강활·작약을 더하고 초과를 뺀다. 속에 열이 있으면 볶은 황금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장하에 서열이 성하면 향유·편두를 더하고 반하·곽향을 뺀다.
姜一片 , 棗二枚 , 烏梅一個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 대추 2개,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人參截瘧飲加減
인삼절학음 가감
治一切瘧疾 , 俱可截之 , 虛人亦服 。
일체의 학질을 치료하니 모두 끊을 수 있으며 허한 사람도 복용한다.
人參 白朮 茯苓 當歸 青皮 厚朴 甘草 知母 柴胡 黃芩 桔梗 常山 草果 鱉甲 烏梅
인삼·백출·복령·당귀·청피·후박·감초·지모·시호·황금·길경·상산·초과·별갑·오매.
加減俱照人參養胃湯後加減法同 。
가감은 모두 인삼양위탕 뒤의 가감법과 같게 따른다.
姜一片 , 棗二枚 , 桃仁七粒 , 酒煎 , 不飲酒人水煎亦可 。 煎好露一宿 , 臨發日空心服 , 渣再煎 , 午後用糖拌烏梅送下 。 忌食雞 、 魚 、 豆腐 、 麵食 , 並忌勞力 、 怒氣 、 房事 。
생강 1쪽, 대추 2개, 도인 7알을 넣고 술에 달이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물에 달여도 된다. 다 달이면 하룻밤 이슬을 맞히고 발작할 날 빈속에 복용한다. 찌꺼기를 다시 달여 오후에 설탕에 버무린 오매로 넘긴다. 닭·생선·두부·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힘쓰는 일·성냄·방사를 피한다.
常山七寶飲加減
상산칠보음 가감
治壯健人瘧疾 , 服之可截 。
건장한 사람의 학질을 치료하니 복용하면 끊을 수 있다.
常山 草果 檳榔 青皮 厚朴 知母 蒼朮 甘草 鱉甲 烏梅
상산·초과·빈랑·청피·후박·지모·창출·감초·별갑·오매.
汗多 , 加白朮 , 去蒼朮 。 熱多 , 加柴胡 、 黃芩 。 寒多 , 加桂枝 。 口渴 , 加麥冬 、 天花粉 。 痰多 , 加貝母 。
땀이 많으면 백출을 더하고 창출을 뺀다. 열이 많으면 시호·황금을 더한다. 추위가 많으면 계지를 더한다. 갈증이 나면 맥문동·천화분을 더한다. 담이 많으면 패모를 더한다.
姜一片 , 桃仁七粒 , 酒少許 , 煎好露一宿 , 臨發日五更服 。 渣再煎 , 午前服 。
생강 1쪽, 도인 7알, 술 조금을 넣고 달여 하룻밤 이슬을 맞힌 뒤 발작할 날 오경에 복용한다. 찌꺼기를 다시 달여 오전에 복용한다.
參耆鱉甲飲
삼기별갑음
治老瘧 , 腹脅有塊成瘧母 。
노학으로 배와 옆구리에 덩이가 생겨 학모가 된 것을 치료한다.
人參 黃耆 鱉甲 當歸 茯苓 白朮 青皮 厚朴 香附 撫芎 砂仁 山楂 枳實 甘草
인삼·황기·별갑·당귀·복령·백출·청피·후박·향부자·무궁·사인·산사·지실·감초.
塊痛 , 加木香 , 去白朮 。
덩이가 아프면 목향을 더하고 백출을 뺀다.
姜一片 , 烏梅一個 , 棗二枚 , 水煎 , 食遠服 。
생강 1쪽, 오매 1개,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식사 때와 멀리 떨어져 복용한다.
如修合丸藥 , 加阿魏 、 醋 , 煮烊 , 和藥末內 , 用水 、 醋少許 , 打麵糊為丸 , 如綠豆大 。 每服三十丸 , 空心清米湯下 。
환약으로 조제하려면 아위와 식초를 더하여 끓여 녹이고 약가루에 섞는다. 물과 식초 조금으로 밀가루 풀을 쑤어 녹두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빈속에 맑은 미음으로 복용한다.
參歸湯
삼귀탕
治瘧疾截住後 , 用此藥調養氣血 。
학질을 끊어 멎게 한 뒤 이 약으로 기혈을 조양한다.
人參 當歸 茯苓 白朮 陳皮 厚朴 砂仁 甘草 山藥 蓮肉 芍藥 熟地
인삼·당귀·복령·백출·진피·후박·사인·감초·산약·연육·작약·숙지황.
虛熱虛汗 , 加黃耆 , 去砂仁 。
허열·허한이 있으면 황기를 더하고 사인을 뺀다.
棗二枚 , 水煎 , 不拘時服 。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人參竹瀝飲
인삼죽력음
治虛瘧 , 昏倦 , 汗多 , 痰盛 , 舌火 , 言語混亂不清 , 脈虛大無力 。
허학으로 정신이 혼미하고 피곤하며 땀이 많고 담이 성하며 혀에 화가 있고 말이 혼란하고 분명하지 않으며 맥이 허대하고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茯苓 當歸 生地 麥冬 酸棗仁 知母 陳皮 芍藥 甘草 烏梅 大棗 竹瀝
인삼·백출·복령·당귀·생지황·맥문동·산조인·지모·진피·작약·감초·오매·대추·죽력.
姜一片 , 水煎 , 不拘時漸漸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조금씩 복용한다.
柴胡芎歸湯
시호궁귀탕
治夜間陰瘧 , 引出陽分則散 。 後服人參截瘧飲止之 。
밤의 음학을 치료하니 양분으로 끌어내면 흩어진다. 뒤에 인삼절학음을 복용하여 멎게 한다.
柴胡 川芎 當歸 桔梗 芍藥 厚朴 人參 乾葛 白朮 陳皮 茯苓 紅花 甘草
시호·천궁·당귀·길경·작약·후박·인삼·건갈·백출·진피·복령·홍화·감초.
姜一片 , 棗二枚 , 烏梅一個 , 水煎 , 食遠溫服 。
생강 1쪽, 대추 2개,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식사 때와 멀리 떨어져 따뜻하게 복용한다.
截瘧如聖飲
절학여성음
人參(三錢) 常山(三錢) 甘草(三分) 丁香(廿四粒)
인삼 3돈, 상산 3돈, 감초 3푼, 정향 24알.
好黃酒半碗 , 烏梅一個 , 煎好露一宿 , 臨發日五更溫服 , 用糖拌烏梅過藥 。 烏梅時時可食之 。
좋은 황주 반 사발과 오매 1개를 넣고 달여 하룻밤 이슬을 맞힌 뒤 발작할 날 오경에 따뜻하게 복용하며 설탕에 버무린 오매로 약을 넘긴다. 오매는 수시로 먹어도 된다.
截瘧紫金丹
절학자금단
秘傳 , 神妙 。
비전으로 신묘하다.
紫河車(五錢) 甘草(二錢) 人參(三錢) 黃連(二錢) 人言(一錢) 神砂(三錢) 綠豆(一兩五錢)
자하거 5돈, 감초 2돈, 인삼 3돈, 황련 2돈, 인언 1돈, 신사 3돈, 녹두 1냥 5돈.
各研細末 , 端午日午時 , 將粽子搗爛如泥 , 和藥 , 搗千餘下 , 為丸如白豆大 , 金箔為衣 。 臨發日五更用無根水服三丸 , 小兒服一九 。 忌雞 、 魚 、 羊肉 、 豆腐 、 麵食 。
각각 곱게 갈아 가루 내고 단옷날 오시에 종자를 진흙처럼 찧어 약과 섞고 천여 번 찧어 흰콩만 하게 환을 만들며 금박을 입힌다. 발작할 날 오경에 무근수로 3환을 복용하고 소아는 일구(一九)를 복용한다. 닭·생선·양고기·두부·밀가루 음식을 피한다.
雄黃截瘧丸
웅황절학환
雄黃(三錢) 辰砂(三錢) 人言(一錢) 甘草(二錢) 綠豆粉(一兩五錢)
웅황 3돈, 진사 3돈, 인언 1돈, 감초 2돈, 녹두가루 1냥 5돈.
各研細末 , 豆粉打糊為丸 , 如白豆大 , 辰砂為衣 。 臨發日五更 , 無根水服二丸 , 小兒一丸 。 如久不止 , 每日灸後谿穴三壯 , 最妙 。
각각 곱게 갈아 가루 내고 콩가루로 쑨 풀로 흰콩만 하게 환을 만들며 진사를 입힌다. 발작할 날 오경에 무근수로 2환을 복용하고 소아는 1환을 복용한다. 오래 멎지 않으면 날마다 후계혈에 뜸 3장을 뜨는 것이 가장 묘하다.
瘧脈弦數多熱 , 弦遲多寒 。
학맥이 현삭하면 열이 많고 현지하면 한이 많다.
夏傷於暑 , 或痰 , 有食 , 秋必瘧痢 , 久則羸瘦如凌瘧之狀 , 故名曰瘧也 。 三日一發 , 受病一年 ; 間日一發 , 受病半年 ; 一日一發 , 新病 。 所以連二日發 , 住一日者 , 氣血俱病 。 或用截法 , 或隨經治 。 先傷於寒 , 而後傷於風者 , 先寒後熱也 , 名曰寒瘧 ; 先傷於風 , 而後傷於寒者 , 先熱後寒也 , 名為溫瘧 。 但熱而不寒者 , 名曰癉瘧 ; 但寒而不熱者 , 名曰痎瘧 。 初則不知何經受之 。 在太陽經 , 脈弦緊 , 為之風瘧 , 治多汗之 ; 在陽明經 , 脈弦長 , 為之熱瘧 , 治多下之 ; 在少陽經 , 脈弦細 , 為之風熱瘧 , 治多和之 。 此三陽受病 , 為之暴瘧 , 在夏至後 、 處暑前發之 , 淺者近而暴也 。 在陰經不分三經 , 總謂之溫瘧 , 當從太陰經論之 。 若夏至前 、 處暑後而發 , 此乃傷之重者遠 , 為之痎瘧 。 痎者 , 三日一發 , 陰受病 , 為之老瘧也 。
여름에 서에 상하고 혹 담이나 음식이 있으면 가을에 반드시 학질과 이질이 생긴다. 오래되면 쇠약하고 말라 괴롭힘을 받는 모습 같으므로 학이라 이름한다. 사흘에 한 번 발작하면 병을 받은 지 1년이고, 격일로 한 번 발작하면 병을 받은 지 반년이며, 하루에 한 번 발작하면 새 병이다. 이틀 연속 발작하고 하루 쉬는 것은 기혈이 모두 병들었기 때문이다. 혹 끊는 법을 쓰거나 경에 따라 치료한다. 먼저 한에 상하고 뒤에 풍에 상하면 먼저 춥고 뒤에 더우니 한학이라 한다. 먼저 풍에 상하고 뒤에 한에 상하면 먼저 덥고 뒤에 추우니 온학이라 한다. 열만 있고 추위가 없는 것은 단학이고, 추위만 있고 열이 없는 것은 해학이다. 처음에는 어느 경이 받았는지 알지 못한다. 태양경에 있어 맥이 현긴하면 풍학이라 하니 치료는 대개 땀을 낸다. 양명경에 있어 맥이 현장하면 열학이라 하니 치료는 대개 내린다. 소양경에 있어 맥이 현세하면 풍열학이라 하니 치료는 대개 화해한다. 이 삼양이 병을 받은 것을 폭학이라 하며 하지 뒤, 처서 전에 발작하니 얕은 것은 가까워서 갑작스럽다. 음경에 있으면 삼경을 나누지 않고 통틀어 온학이라 하며 태음경을 따라 논해야 한다. 하지 전이나 처서 뒤에 발작하면 상한 것이 무겁고 멀어진 것으로 해학이라 한다. 해는 사흘에 한 번 발작하여 음이 병을 받은 것으로 노학이라 한다.
田氏考之曰 : 凡人治瘧不分經絡 , 不察寒熱 , 不憑六脈 , 妄用局方 , 豈有求效之理 ? 以致久而不愈 , 兩脅成塊 , 名為痎瘧 , 醫殺之耳 , 真可惜哉 ! 丹溪曰 : 無汗要有汗 , 有汗要無汗 , 扶正氣為主 。 仲景曰 : 或有煩躁 , 小便赤澀 , 素有瘴氣 , 不服水土 , 嘔吐不止 , 又有大便閉而不通 , 皆有治法 。 予取諸家之議論纂為一篇 , 對症用藥 , 無不效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사람들이 학을 치료하면서 경락을 나누지 않고 한열을 살피지 않으며 육맥에 의거하지 않고 함부로 국방을 쓰니 어찌 효과를 구할 이치가 있겠는가? 이 때문에 오래 낫지 않고 양 옆구리에 덩이가 생긴 것을 해학이라 하니 의사가 죽이는 것일 뿐이라 참으로 애석하다! 단계가 말하였다. 땀이 없으면 있게 해야 하고 땀이 있으면 없게 해야 하며 정기를 돕는 것을 위주로 한다. 중경이 말하였다. 혹 번조하고 소변이 붉고 껄끄러우며 평소 장기가 있고 수토에 맞지 않아 구토가 멎지 않거나, 또 대변이 막혀 통하지 않는 것에는 모두 치료법이 있다. 내가 여러 집의 논의를 취하여 한 편으로 엮었으니 증상에 맞추어 약을 쓰면 효과가 없을 것이 없다.
小柴胡知母葛根湯
소시호지모갈근탕
治先熱而後寒 。
먼저 덥고 뒤에 추운 것을 치료한다.
柴胡 半夏 黃芩 甘草 人參 知母 葛根
시호·반하·황금·감초·인삼·지모·갈근.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柴胡參桂湯
시호삼계탕
治先寒而後熱 。
먼저 춥고 뒤에 더운 것을 치료한다.
柴胡 人參 肉桂(少許) 半夏 黃芩 甘草 葛根
시호·인삼·육계 조금·반하·황금·감초·갈근.
姜三片 , 水煎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加減白虎湯
가감백호탕
治但熱而不寒 。
열만 있고 추위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石膏 知母 甘草 人參 麥冬 黃芩 貝母
석고·지모·감초·인삼·맥문동·황금·패모.
粳米一撮 , 水煎服 。
멥쌀 1촬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柴胡桂薑湯
시호계강탕
治但寒而不熱 。
추위만 있고 열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柴胡二兩 肉桂三錢 天花粉一兩 黃芩五錢乾薑五錢 甘草(五錢) 牡蠣五錢
시호 2냥, 육계 3돈, 천화분 1냥, 황금 5돈, 건강 5돈, 감초 5돈, 모려 5돈.
每服五錢 , 水煎服 。
매번 5돈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五苓散
오령산
治煩躁 , 小便澀黃 , 素有瘴氣 。
번조하고 소변이 껄끄럽고 누르며 평소 장기가 있는 것을 치료한다.
方見霍亂門 。
처방은 곽란문에 보인다.
大柴胡湯
대시호탕
治大便閉結 。
대변이 막혀 맺힌 것을 치료한다.
方見傷寒門 。
처방은 상한문에 보인다.
常山飲
상산음
方見 《 丹溪纂要 》。
처방은 『단계찬요』에 보인다.
清脾湯
청비탕
方見 《 丹溪纂要 》。
처방은 『단계찬요』에 보인다.
痢疾
이질
痢疾者 , 不分赤白 , 俱作濕熱治之 , 明矣 ! 赤屬血 , 白屬氣 。 赤白相兼 , 膿血相雜 。 痢皆因脾胃失調 , 飲食停滯 , 積於腸胃之間 , 多是暑濕傷脾 , 故作痢疾 。 起於肚腹疼痛 , 大便裡急後重 , 小水短赤不長 。 身涼 、 脈緩者易治 , 身熱 、 脈弦急者難治 。 痢疾初起 , 元氣壯實 , 一二日先用化滯湯疏通積滯 。 三四日已後 , 元氣虛弱 , 用胃苓湯加減治之 。 如不止 , 用參歸芍藥湯調理脾胃 , 分理陰陽 。 久不愈 , 方可服真人養臟湯加減治之 。 切不可用粟殼等藥 , 止塞太早 , 內恐積氣未盡 , 成休息痢 , 亦恐毒氣攻上 , 胸腹飽悶作痛 , 噁心 , 嘔噦 , 發呃 , 難治者 , 因毒氣攻胃也 。 噤口痢 , 不食者 , 胃口熱極 , 用參歸芍藥湯加炒黃連 、 蓮肉 、 人參 、 炒米 、 烏梅清熱開胃 。 為下痢腹痛 , 裡急後重者 , 是積氣滯 , 用加木香 、 砂仁 , 和消積氣 , 則後重自除 。 若久痢後重不除者 , 是虛氣墜下也 , 加人參 、 當歸 、 白芍 、 升麻為臣提氣 。 大孔痛者 , 熱流下也 , 用加炒黃芩 、 白芍清之 。 痢後發熱不止者 , 或積小 , 但虛坐努責 , 俱是血氣虛 , 倍加白芍 、 當歸 、 熟地滋養陰血 , 其熱自安 。 若積中有紫血者 , 是瘀血也 , 用加白芍 、 紅花活血生血 , 則便自愈 。 痢下如綠豆汁者 , 濕也 , 用加炒蒼朮 、 白朮滲濕利小便 。 先水瀉 、 後膿血者 , 腎傳脾 , 難愈 ; 先膿血 、 後水瀉者 , 是脾傳腎 , 易愈 。 有痢下如鮮血 、 如露色者 , 如屋漏水者 , 大孔如竹筒者 , 嘔噦 、 發呃 、 煩躁者 , 俱難治也 。 如魚腦者 , 身熱 、 脈數大者 , 半死半生也 。 大抵治痢 , 一二日元氣未虛 , 宜疏通積滯 , 分理陰陽 , 調養脾胃為主 。《 經 》 云 : 行血則便自愈 , 調氣則後重除 。 痢疾之脈宜沉細而緩 , 不宜浮洪 ; 宜滑大 , 而不宜弦急 。 此 「 夏傷於暑 , 秋必瘧痢 」 矣 。
이질은 적백을 나누지 않고 모두 습열로 치료하는 것이 분명하다! 붉은 것은 혈에 속하고 흰 것은 기에 속한다. 적백이 함께 있으면 고름과 피가 섞인다. 이질은 모두 비위의 조절을 잃어 음식이 정체되고 장위 사이에 쌓인 데서 생기며, 대개 서습이 비를 상하여 이질이 된다. 배가 아픈 것에서 시작하며 대변을 볼 때 이급후중하고 소변이 짧고 붉어 길게 나오지 않는다. 몸이 차고 맥이 완하면 치료하기 쉽고, 몸에 열이 나며 맥이 현급하면 치료하기 어렵다. 처음 이질이 생겨 원기가 건실한 첫 하루 이틀에는 먼저 화체탕으로 적체를 소통시킨다. 사흘이나 나흘 뒤 원기가 허약하면 위령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멎지 않으면 삼귀작약탕으로 비위를 조리하고 음양을 나누어 다스린다. 오래 낫지 않아야 비로소 진인양장탕을 가감하여 복용할 수 있다. 절대로 앵속각 같은 약으로 너무 일찍 막아 멎게 해서는 안 되니, 안의 적기가 다하지 않아 휴식리가 될까 염려되고 또 독기가 위로 공격하여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며 아프고 메스껍고 구토·딸꾹질하여 치료하기 어려워질까 염려된다. 이는 독기가 위를 공격했기 때문이다. 금구리로 먹지 않는 것은 위구의 열이 극한 것이니 삼귀작약탕에 볶은 황련·연육·인삼·볶은 쌀·오매를 더해 열을 맑히고 위를 연다. 이질로 배가 아프고 이급후중하면 적기가 막힌 것이니 목향·사인을 더하여 적기를 조화시키고 없애면 후중이 저절로 제거된다. 오래된 이질에 후중이 없어지지 않으면 허한 기가 아래로 처진 것이니 인삼·당귀·백작약·승마를 더하여 신약으로 삼아 기를 끌어올린다. 항문이 아픈 것은 열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니 볶은 황금·백작약을 더하여 맑힌다. 이질 뒤 열이 멎지 않거나 적이 적고 다만 헛되이 앉아 힘을 주는 것은 모두 혈기가 허한 것이니, 백작약·당귀·숙지황을 배로 더하여 음혈을 자양하면 열이 저절로 안정된다. 적 속에 자줏빛 피가 있으면 어혈이니 백작약·홍화를 더하여 혈을 운행하고 새 혈을 만들면 곧 저절로 낫는다. 이질에 녹두즙 같은 것이 나오면 습이니 볶은 창출·백출을 더하여 습을 스며 나가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먼저 물설사를 하고 뒤에 농혈이 나오는 것은 신에서 비로 전한 것이니 낫기 어렵고, 먼저 농혈이 나오고 뒤에 물설사를 하는 것은 비에서 신으로 전한 것이니 낫기 쉽다. 이질로 선혈 같은 것, 이슬빛 같은 것, 지붕에서 새는 물 같은 것이 나오거나 항문이 대나무 통 같거나 구토·딸꾹질·번조하는 것은 모두 치료하기 어렵다. 물고기 뇌 같은 것이 나오고 몸에 열이 나며 맥이 삭대하면 반은 죽고 반은 산다. 대체로 이질을 치료할 때 첫 하루 이틀은 원기가 아직 허하지 않으므로 적체를 소통하고 음양을 나누어 다스리며 비위를 조양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경』에서 혈을 운행하면 변이 저절로 낫고 기를 조절하면 후중이 제거된다고 하였다. 이질의 맥은 침세하면서 완한 것이 마땅하고 부홍한 것은 마땅하지 않으며, 활대한 것이 마땅하고 현급한 것은 마땅하지 않다. 이것이 “여름에 서에 상하면 가을에 반드시 학질과 이질이 생긴다”는 것이다.
木香化滯湯加減
목향화체탕 가감
治痢疾一二日 。 用此一服 , 即去枳殼 。
이질이 생긴 지 하루 이틀 된 것을 치료한다. 이것을 한 번 복용한 뒤 곧 지각을 뺀다.
木香 當歸 芍藥 枳殼 厚朴 砂仁 黃連 陳皮 甘草 蒼朮
목향·당귀·작약·지각·후박·사인·황련·진피·감초·창출.
夏月傷暑 , 加香薷 、 扁豆 。
여름에 서에 상했으면 향유·편두를 더한다.
燈心一分 , 蓮肉七個 , 烏梅一個 , 水煎 , 不拘時服 。
등심 1푼, 연육 7개,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胃苓湯加減
위령탕 가감
治痢疾三四五六日 , 用此分理陰陽 , 調養脾胃 。
이질이 생긴 지 사흘·나흘·닷새·엿새 된 것을 치료하니, 이것으로 음양을 나누어 다스리고 비위를 조양한다.
當歸 芍藥 茯苓 蒼朮 白朮 厚朴 陳皮 砂仁 甘草 豬苓 澤瀉
당귀·작약·복령·창출·백출·후박·진피·사인·감초·저령·택사.
盛暑 , 加扁豆 。 去後多 , 除去厚朴 。 腹痛 , 加木香少許 。 痛甚 , 加乳香 、 茴香 。 煩渴 , 加人參 、 乾葛 、 麥冬 、 烏梅 , 去厚朴 。 嘔噦噁心 , 加蓮肉 、 烏梅 、 炒米 、 黃連 。 虛汗 , 加人參 , 去蒼朮 、 厚朴 。 飽悶 , 加木香少許 , 去白朮 。 噤口不食 , 加蓮肉 、 烏梅 、 炒米 、 黃連 。 煩躁 , 加神麯 、 烏梅 、 黃連 、 人參 、 竹茹 、 蓮肉 、 炒米 、 梔子 、 麥冬 , 去厚朴 、 砂仁 、 蒼朮 。 元氣倦弱 , 加人參 , 去厚朴 、 砂仁 。 發熱 , 加柴胡 。 大便痛 , 下鮮血 , 加黃連 、 地榆 。 膿血相雜 , 加烏梅 、 阿膠 , 去厚朴 、 砂仁 。 發呃 , 加炒黃連 、 蓮肉 、 烏梅 、 神砂 、 茴香 、 沉香 , 去蒼朮 、 白朮 。 惡寒 , 手足冷 , 加官桂少許 , 不可多服 , 加人參以扶元氣 。 白痢 , 加山藥 、 烏梅 。
무더위에는 편두를 더한다. 뒤로 나가는 것이 많으면 후박을 뺀다. 배가 아프면 목향 조금을 더한다. 통증이 심하면 유향·회향을 더한다. 번갈하면 인삼·건갈·맥문동·오매를 더하고 후박을 뺀다. 구토·딸꾹질하고 메스꺼우면 연육·오매·볶은 쌀·황련을 더한다. 허한이 있으면 인삼을 더하고 창출·후박을 뺀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목향 조금을 더하고 백출을 뺀다. 입을 다물고 먹지 않으면 연육·오매·볶은 쌀·황련을 더한다. 번조하면 신곡·오매·황련·인삼·죽여·연육·볶은 쌀·치자·맥문동을 더하고 후박·사인·창출을 뺀다. 원기가 지치고 약하면 인삼을 더하고 후박·사인을 뺀다. 열이 나면 시호를 더한다. 대변볼 때 아프고 선혈이 나오면 황련·지유를 더한다. 농혈이 섞이면 오매·아교를 더하고 후박·사인을 뺀다. 딸꾹질하면 볶은 황련·연육·오매·신사·회향·침향을 더하고 창출·백출을 뺀다. 오한하고 손발이 차면 관계 조금을 더하되 많이 복용해서는 안 되며 인삼을 더하여 원기를 돕는다. 백리에는 산약·오매를 더한다.
蓮肉七粒 , 烏梅一個 , 炒米一撮 , 燈心一分 , 水煎 , 不拘時服 。
연육 7알, 오매 1개, 볶은 쌀 1촬,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參苓芍藥湯
삼령작약탕
治痢疾一二日至七日 , 痢去多不止 , 用此調理 。
이질이 생긴 지 하루 이틀부터 이레까지 이질변이 많이 나가고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니 이것으로 조리한다.
人參 當歸 芍藥 茯苓 白朮 砂仁 山藥 陳皮 甘草
인삼·당귀·작약·복령·백출·사인·산약·진피·감초.
口渴 , 膿血不止 , 加炒黃連 。 飽悶 , 加厚朴 、 蒼朮 、 白朮 。 腹痛 , 加乳香 、 茴香 、 木香少許 。 裡急後重 , 虛氣墜下 , 加升麻少許 。 若痢後去多不止 , 不腹痛 , 不飽悶 , 不噁心 , 方可加肉果 、 訶子 。 止後若腹痛 , 飽悶 , 噁心者 , 不可用訶子 、 肉果止塞 , 只可加炒蒼朮 、 炒蓮肉 、 烏梅 、 山藥 、 炒米 。 小便短赤 , 加燈心 、 黃柏 、 黃芩 、 豬苓 、 木通 、 梔子 、 車前子 。 久痢不止 , 身涼 , 脈沉細 , 手足冷 , 屬臟寒 , 無血積 , 方可用煨乾姜 , 加官桂一二分 。 如不口渴 , 不煩熱 , 去乾薑 , 加官桂一分 、 熟附子 、 訶子 、 肉果各等分 。 一服即止 , 不可多服 , 即真人養臟湯也 。 如口燥煩渴 , 腹痛飽悶 , 痢下即血 , 脈弦數大者 , 切不可用肉果 、 訶子 、 粟殼 。 雖云久痢不止屬臟寒 , 亦不可用乾薑 、 附子熱藥 。
갈증이 나고 농혈이 멎지 않으면 볶은 황련을 더한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후박·창출·백출을 더한다. 배가 아프면 유향·회향과 목향 조금을 더한다. 이급후중하고 허한 기가 아래로 처지면 승마 조금을 더한다. 이질 뒤 많이 나가는 것이 멎지 않되 배가 아프지 않고 배부르거나 답답하지 않으며 메스껍지 않아야 비로소 육두구·가자를 더할 수 있다. 멎은 뒤 배가 아프고 배부르며 답답하고 메스꺼우면 가자·육두구로 막아 멎게 해서는 안 되고, 볶은 창출·볶은 연육·오매·산약·볶은 쌀만 더할 수 있다. 소변이 짧고 붉으면 등심·황백·황금·저령·목통·치자·차전자를 더한다. 오래된 이질이 멎지 않고 몸이 차며 맥이 침세하고 손발이 찬 것은 장한에 속하니, 혈적이 없어야 비로소 잿불에 구운 건강을 쓰고 관계 1~2푼을 더할 수 있다. 갈증이 없고 번열하지 않으면 건강을 빼고 관계 1푼, 숙부자·가자·육두구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더한다. 한 번 복용하여 멎으면 많이 복용해서는 안 되니 곧 진인양장탕이다. 입이 마르고 번갈하며 배가 아프고 배부르며 답답하고 이질로 나오는 것이 피이며 맥이 현삭대하면 절대로 육두구·가자·앵속각을 써서는 안 된다. 오래된 이질이 멎지 않는 것이 장한에 속한다고 하더라도 건강·부자 같은 뜨거운 약을 써서는 안 된다.
烏梅一個 , 燈心一分 , 蓮肉七個 , 水煎服 。
오매 1개, 등심 1푼, 연육 7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實腸散
실장산
治痢疾去多 , 不分赤白 , 用此末藥 , 換出黃糞 。
이질로 많이 나가는 것을 치료하니, 적백을 나누지 않고 이 가루약으로 누런 대변이 나오게 바꾼다.
山藥(一兩 , 炒黃色) 蓮肉(一兩 , 去心炒燥) 炒黃米(一撮)
산약 1냥은 누렇게 볶고, 연육 1냥은 심을 빼고 마르게 볶으며, 누렇게 볶은 쌀 1촬.
共研細末 , 用砂糖湯調服 , 後用清湯漱口 。 常服最妙 。
함께 곱게 갈아 가루 내어 설탕물에 타서 복용하고 뒤에 맑은 물로 입을 헹군다. 늘 복용하면 가장 묘하다.
香連丸加減
향련환 가감
治初起痢疾 , 不分赤白 , 調和積滯 。 久痢不宜用 。 與前木香湯同功 。
처음 생긴 이질을 적백을 나누지 않고 치료하며 적체를 조화시킨다. 오래된 이질에는 쓰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앞의 목향탕과 공효가 같다.
黃連一兩 , 茱萸拌炒赤色 , 去茱萸用黃連 木香二錢五分 砂仁二錢 甘草一錢
황련 1냥은 오수유와 섞어 붉게 볶고 오수유를 버린 뒤 황련을 쓴다. 목향 2돈 5푼, 사인 2돈, 감초 1돈.
各為細末 , 水醋各半 , 打麵糊為丸 , 如綠豆大 。 每服五十丸 , 用燈心 、 米煎湯送下 。
각각 곱게 가루 내어 물과 식초를 반씩 섞어 쑨 밀가루 풀로 녹두만 하게 환을 만든다. 매번 50환을 등심과 쌀 달인 물로 넘긴다.
湯泡飲
탕포음
治久痢不止 , 不分赤白 , 俱可服之 。
오래된 이질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니 적백을 나누지 않고 모두 복용할 수 있다.
粟殼(三錢 , 蜜水炒) 烏梅(一個 , 去核) 甘草(二錢) 蜜(三匙)
앵속각 3돈은 꿀물로 볶고, 오매 1개는 씨를 빼며, 감초 2돈, 꿀 3숟가락.
共研末 , 熱滾湯一鍾 , 泡浸一時辰 , 去渣 , 作三次服 。
함께 갈아 가루 내어 뜨겁게 끓인 물 1종에 한 시진 동안 담갔다가 찌꺼기를 빼고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痢脈微小者生 , 浮大者死 。
이질의 맥이 미소하면 살고 부대하면 죽는다.
痢因濕熱 , 日夜無度 , 名曰痢疾 , 或因飲食積滯 。 治可宣通為主 , 勿可澀住也 。 若濕熱傷血 , 自小腸而來 , 為之赤痢 ; 濕熱傷氣 , 自大腸而來 , 為之白痢 。 赤白同下 , 氣血俱傷 。 雖有赤白二色 , 終無寒熱之分 , 皆是濕熱為病 , 與婦人赤白帶下相同也 。 日久不愈 , 令人腹痛後重 、 窘迫裡急 , 若用澀藥 , 恐成休息痢也 。 初得之時 , 元氣未衰 , 當宜下之 ,《 經 》 所謂 「 通因通用 」 也 。 下後 , 氣虛補氣 , 血虛補血 。 日久正氣已衰 , 不可下也 , 只要除濕清熱 、 健脾調氣為主 , 然後行血則便自安也 。《 經 》 曰 : 先痢而後泄者 , 腎病傳脾 , 易治 ; 先泄而後痢者 , 脾病傳腎 , 難治 。 相傳之法 , 不可不知也 。
이질은 습열로 인하여 밤낮으로 한도가 없는 것을 이질이라 하며, 혹 음식의 적체로 생긴다. 치료는 소통시키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하며 수렴하여 멎게 해서는 안 된다. 습열이 혈을 상하여 소장에서 오는 것을 적리라 하고, 습열이 기를 상하여 대장에서 오는 것을 백리라 한다. 적백이 함께 나오면 기혈이 모두 상한 것이다. 적백 두 빛이 있더라도 끝내 한열의 구분은 없고 모두 습열이 병이 된 것으로, 부인의 적백대하와 같다. 오래 낫지 않아 배가 아프고 후중하며 군박하고 이급하게 하는데 수렴하는 약을 쓰면 휴식리가 될까 염려된다. 처음 얻었을 때 원기가 아직 쇠하지 않았으면 내려야 하니, 『경』의 이른바 ‘통인통용’이다. 내린 뒤 기허면 기를 보하고 혈허면 혈을 보한다. 오래되어 정기가 이미 쇠하면 내려서는 안 되고 다만 제습청열과 건비조기를 위주로 해야 하며, 그런 뒤 혈을 운행시키면 변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경』에서 먼저 이질이고 뒤에 설사하는 것은 신병이 비로 전한 것으로 치료하기 쉽고, 먼저 설사하고 뒤에 이질인 것은 비병이 신으로 전한 것으로 치료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서로 전하는 법을 알지 않아서는 안 된다.
田氏考之曰 : 夏傷於暑 , 秋必痢疾 。 當秋金旺之時 , 而伏暑在內 , 金被火傷 , 所謂肺受病而傳大腸 , 為之白痢 。 若金氣全勝 , 旺不受邪 , 心自受之 , 傳於小腸 , 為之赤痢 。 若赤白同下 , 濕熱大勝 , 氣先受之 , 則血難免 。《 經 》 曰 :「 氣熱則血熱 。」 自然之理也 。 丹溪曰 : 凡治痢者 , 必用寒以勝熱 , 苦以燥濕 , 少加辛熱佐之 , 以為發散開通之用 。 如腹痛者 , 須用白芍 、 甘草為君 , 當歸 、 白朮為佐 , 惡寒加肉桂 , 惡熱加黃柏 , 達者更能參歲之用 , 則萬舉萬全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여름에 서에 상하면 가을에 반드시 이질이 생긴다. 가을 금이 왕성할 때 복서가 안에 있어 금이 화에 상하면, 이른바 폐가 병을 받아 대장으로 전하는 것으로 백리라 한다. 금기가 완전히 성하여 왕성하고 사기를 받지 않으면 심이 스스로 받아 소장으로 전하니 적리라 한다. 적백이 함께 나오면 습열이 크게 성하여 기가 먼저 받았으므로 혈도 피하기 어렵다. 『경』에서 “기가 뜨거우면 혈도 뜨겁다”고 하였으니 자연의 이치이다. 단계가 말하였다. 이질을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한으로 열을 이기고 고미로 습을 말리며 신열한 것을 조금 더하여 보좌함으로써 발산하고 열어 통하게 해야 한다. 배가 아프면 백작약·감초를 군약으로 쓰고 당귀·백출을 좌약으로 삼아야 하며, 오한하면 육계를 더하고 열을 싫어하면 황백을 더한다. 통달한 사람이 다시 해의 운용을 참작할 수 있으면 만 번 행하여 만 번 온전할 것이다.
大承氣湯
대승기탕
治初痢 , 此藥下之 。
처음 생긴 이질을 치료하니 이 약으로 내린다.
方見傷寒門 。
처방은 상한문에 보인다.
芍藥湯
작약탕
治下血 , 調氣 。《 經 》 曰 : 泄而便膿血 , 氣行而血止 , 行血則便自愈 , 調氣則後重自除 。
하혈을 치료하고 기를 조절한다. 『경』에서 설사하여 농혈이 나올 때 기가 운행하면 혈이 멎고, 혈을 운행시키면 변이 저절로 낫고, 기를 조절하면 후중이 저절로 제거된다고 하였다.
芍藥 當歸 黃連 檳榔 木香 甘草 大黃 黃芩
작약·당귀·황련·빈랑·목향·감초·대황·황금.
每服五錢 , 水煎服 。
매번 5돈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香連丸
향련환
治下痢膿血相雜 。
이질에 농혈이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二十兩 , 同茱萸十兩拌炒赤色 , 去茱萸用黃連) 木香(四兩八錢 , 不見火(
황련 20냥은 오수유 10냥과 함께 섞어 붉게 볶고 오수유를 버린 뒤 황련을 쓴다. 목향 4냥 8돈은 불에 닿지 않게 한다.
共為細末 , 醋打麵糊為丸 。 每服二十丸 , 清晨白湯下 。 一方加蓮肉八兩 。
함께 곱게 가루 내어 식초로 쑨 밀가루 풀로 환을 만든다. 매번 20환을 이른 아침 끓인 물로 복용한다. 한 처방에는 연육 8냥을 더한다.
除濕補中湯
제습보중탕
治久痢虛弱 , 用此調之 。
오래된 이질로 허약한 것을 치료하니 이것으로 조절한다.
人參 白朮 茯苓 甘草 芍藥 神麯 升麻 蒼朮 防風 黃連 當歸 木香 檳榔
인삼·백출·복령·감초·작약·신곡·승마·창출·방풍·황련·당귀·목향·빈랑.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泄瀉
설사
泄瀉者 , 只因脾胃虛弱 , 飲食飽飢過度 , 或風寒暑濕所傷 , 皆成泄瀉 。 悠悠腹痛 , 瀉無休止 , 其色青 , 脈沉遲者 , 是寒瀉 , 用理中湯加減 。 大瀉即熱瀉也 , 用芍藥湯加減 。 暑瀉者 , 暴瀉如水 , 面垢 , 脈虛 , 煩渴 , 自汗 , 是用香薷飲加減 。 濕水多而腹不痛 , 腹如雷鳴 , 脈細者 , 是用五苓散加減 。 風濕者 , 瀉而便帶清血 , 脈浮弦者 , 是用胃風湯加減 。 食積瀉者 , 腹痛甚而瀉 , 瀉後痛減 , 脈弦緊者是也 , 用香砂平胃散加減 。 痰瀉者 , 或多或少 , 或瀉或不瀉 , 脈沉滑者是也 , 用二陳湯加減 。 氣虛瀉者 , 飲食入胃即瀉 , 水穀不化 , 脈微弱者是也 , 用參苓白朮散加減 。 滑瀉者 , 日夜無度 , 腸胃虛寒不禁 , 脈沉細者是也 , 用八桂散加減 。 脾瀉者 , 食後倒飽 , 瀉去即寬 , 脈細者是也 , 用香砂六君子湯加減 。 泄瀉之症 , 治須分利小水 , 健脾燥濕為主 。 若瀉久 , 多而不止者 , 當補住為要 。 若瀉不止 , 手足寒 , 脈虛脫 , 煩躁 , 發呃 , 氣短 , 目直視 , 昏冒不識人也 , 皆死症 。 若瀉初起 , 不可就用補塞 , 恐積滯未盡 , 而成腹痛 , 飽悶 , 噁心 , 煩躁 , 發呃 , 而直待瀉去四五次 , 方可補住 。 此治之大法也 。
설사는 비위가 허약하고 음식을 먹어 배부르거나 굶주림이 지나치거나, 풍한서습에 상하여 모두 생긴다. 은은하게 배가 아프고 설사가 쉴 새 없이 나며 빛이 푸르고 맥이 침지하면 한사이니 이중탕을 가감하여 쓴다. 대사(大瀉)는 곧 열사이니 작약탕을 가감한다. 서사는 갑자기 물처럼 설사하고 얼굴에 때가 낀 듯하며 맥이 허하고 번갈·자한이 있는 것으로 향유음을 가감한다. 습수가 많고 배가 아프지 않으며 배에서 우레처럼 소리가 나고 맥이 세하면 오령산을 가감한다. 풍습으로 설사하면서 대변에 맑은 피가 섞이고 맥이 부현하면 위풍탕을 가감한다. 식적사는 배가 몹시 아프고 설사한 뒤 통증이 줄며 맥이 현긴한 것이니 향사평위산을 가감한다. 담사는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며 설사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고 맥이 침활한 것이니 이진탕을 가감한다. 기허사는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곧 설사하고 수곡이 소화되지 않으며 맥이 미약한 것이니 삼령백출산을 가감한다. 활사는 밤낮으로 한도가 없고 장위가 허한하여 참지 못하며 맥이 침세한 것이니 팔계산을 가감한다. 비사는 먹은 뒤 도리어 배부르고 설사하면 곧 시원해지며 맥이 세한 것이니 향사육군자탕을 가감한다. 설사증의 치료는 소변을 나누어 잘 나가게 하고 건비조습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오래 설사하고 많이 나가 멎지 않으면 보하여 멎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가 멎지 않고 손발이 차며 맥이 허탈하고 번조·딸꾹질·기단이 있으며 눈으로 곧바로 쳐다보고 정신이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면 모두 죽을 증상이다. 처음 설사가 생겼을 때에는 곧 보하여 막아서는 안 되니, 적체가 다하지 않아 복통·포민·메스꺼움·번조·딸꾹질이 될까 염려된다. 곧 네댓 번 설사한 뒤에야 보하여 멎게 할 수 있다. 이것이 치료의 큰 법이다.
理中湯加減
이중탕 가감
治寒瀉 。
한사를 치료한다.
人參 白朮 乾薑 甘草 茯苓 良薑 官桂 陳皮 藿香
인삼·백출·건강·감초·복령·양강·관계·진피·곽향.
寒極是冷 , 脈沉細 , 加附子 , 去良薑 、 官桂 。 飽悶 , 加厚朴 、 砂仁 , 去人參 、 白朮 、 良薑 。 腹痛 , 加砂仁 、 厚朴 、 木香 , 去人參 。 虛汗 , 加黃耆 , 去藿香 、 官桂 。 嘔噦噁心 , 加丁香 、 半夏 , 去良薑 、 官桂 。 瀉不止 , 加蒼朮 、 山藥 。 瀉多 , 久不止 , 加肉果 、 訶子 , 去官桂 、 良薑 。
한이 극하여 차고 맥이 침세하면 부자를 더하고 양강·관계를 뺀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후박·사인을 더하고 인삼·백출·양강을 뺀다. 배가 아프면 사인·후박·목향을 더하고 인삼을 뺀다. 허한이 있으면 황기를 더하고 곽향·관계를 뺀다. 구토·딸꾹질하고 메스꺼우면 정향·반하를 더하고 양강·관계를 뺀다. 설사가 멎지 않으면 창출·산약을 더한다. 설사가 많고 오래 멎지 않으면 육두구·가자를 더하고 관계·양강을 뺀다.
姜三片 , 烏梅一個 , 燈心一分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3쪽, 오매 1개,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四苓散
사령산
治火瀉 。
화사를 치료한다.
茯苓 白朮 豬苓 澤瀉 蒼朮 山藥 芍藥 梔子 陳皮 甘草
복령·백출·저령·택사·창출·산약·작약·치자·진피·감초.
飽悶 , 加厚朴 、 砂仁 , 去山藥 。 腹痛 , 加厚朴 、 砂仁 、 茴香 、 木香 , 去白朮 。 嘔噦噁心 , 加藿香 、 烏藥 、 蓮肉 、 砂仁 、 人參 。 小便短赤 , 加木通 、 車前 , 去澤瀉 。 口燥煩干 , 加黃連 、 麥冬 、 乾薑 、 蓮肉 、 烏梅 , 去澤瀉 、 蒼朮 。 瀉多 , 元氣虛弱 , 昏倦 , 加人參 、 黃耆 , 去澤瀉 、 蒼朮 。 夏月盛暑 , 加扁豆 、 香薷 。 瀉多煩躁 , 加炒黃連 、 人參 、 神麯 、 烏梅 , 去澤瀉 、 蒼朮 。 瀉多不止 , 加肉果 、 烏梅 、 人參 , 去澤瀉 、 梔子 。 發熱脈數 , 加柴胡 、 烏梅 、 炒黃芩 。
배부르고 답답하면 후박·사인을 더하고 산약을 뺀다. 배가 아프면 후박·사인·회향·목향을 더하고 백출을 뺀다. 구토·딸꾹질하고 메스꺼우면 곽향·오약·연육·사인·인삼을 더한다. 소변이 짧고 붉으면 목통·차전을 더하고 택사를 뺀다. 입이 마르고 답답하며 건조하면 황련·맥문동·건강·연육·오매를 더하고 택사·창출을 뺀다. 설사가 많고 원기가 허약하여 정신이 혼미하고 피곤하면 인삼·황기를 더하고 택사·창출을 뺀다. 여름의 무더위에는 편두·향유를 더한다. 설사가 많고 번조하면 볶은 황련·인삼·신곡·오매를 더하고 택사·창출을 뺀다. 설사가 많아 멎지 않으면 육두구·오매·인삼을 더하고 택사·치자를 뺀다. 열이 나고 맥이 삭하면 시호·오매·볶은 황금을 더한다.
烏梅一個 , 燈心一分 , 水煎 , 不拘時溫服 。
오매 1개,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따뜻하게 복용한다.
五苓散加減
오령산 가감
治濕瀉 。
습사를 치료한다.
茯苓 白朮 豬苓 澤瀉 官桂 陳皮 蒼朮 山藥 砂仁 肉果 訶子 烏梅
복령·백출·저령·택사·관계·진피·창출·산약·사인·육두구·가자·오매.
本方隨症加減與理中湯同 。
본방은 증상에 따라 가감하며 이중탕과 같다.
姜三片 , 烏梅一個 , 燈心一分 , 水煎 , 溫服 。
생강 3쪽, 오매 1개,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參苓白朮散加減
삼령백출산 가감
治氣虛瀉 。
기허사를 치료한다.
人參 茯苓 白朮 山藥 砂仁 藿香 陳皮 甘草 乾薑 蓮肉 烏梅 訶子 肉果
인삼·복령·백출·산약·사인·곽향·진피·감초·건강·연육·오매·가자·육두구.
夏月加扁豆 。 元氣虛弱 , 加黃耆 、 升麻少許 , 去砂仁 、 藿香 。 飽悶 , 加厚朴 , 去肉果 、 訶子 。 小便短澀 , 加木通 、 車前 , 去半夏 。 嘔噦噁心 , 加半夏 。 瀉甚不止 , 加炒蒼朮 、 烏梅 、 熟附子少許 。
여름에는 편두를 더한다. 원기가 허약하면 황기와 승마 조금을 더하고 사인·곽향을 뺀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후박을 더하고 육두구·가자를 뺀다. 소변이 짧고 껄끄러우면 목통·차전을 더하고 반하를 뺀다. 구토·딸꾹질하고 메스꺼우면 반하를 더한다. 설사가 심하여 멎지 않으면 볶은 창출·오매와 숙부자 조금을 더한다.
姜一片 , 燈心一分 , 烏梅一個 , 水煎 , 溫服 。
생강 1쪽, 등심 1푼,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香砂六君子湯加減
향사육군자탕 가감
治脾瀉 。
비사를 치료한다.
香附 砂仁 厚朴 陳皮 甘草 人參 白朮 芍藥(炒) 蒼朮(炒) 山藥(炒)
향부자·사인·후박·진피·감초·인삼·백출·볶은 작약·볶은 창출·볶은 산약.
腹痛 , 加木香 、 茴香 , 去人參 、 山藥 。 口渴 , 加乾葛 、 烏梅 。 小便短赤 , 加木通 、 車前 。 嘔噦噁心 , 加藿香 、 烏梅 、 半夏 。 夏月加炒黃連 、 扁豆 , 冬月加煨乾薑 、 芍藥 。
배가 아프면 목향·회향을 더하고 인삼·산약을 뺀다. 갈증이 나면 건갈·오매를 더한다. 소변이 짧고 붉으면 목통·차전을 더한다. 구토·딸꾹질하고 메스꺼우면 곽향·오매·반하를 더한다. 여름에는 볶은 황련·편두를 더하고 겨울에는 잿불에 구운 건강·작약을 더한다.
姜一片 , 烏梅一個 , 水煎 , 溫服 。
생강 1쪽,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八桂散
팔계산
治滑瀉不禁 。
활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肉果 乾薑 訶子 附子 甘草
인삼·백출·육두구·건강·가자·부자·감초.
隨症加減與理中湯同 。
증상에 따른 가감은 이중탕과 같다.
姜一片 , 燈心一分 , 烏梅一個 。 水煎 , 溫服 。
생강 1쪽, 등심 1푼,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灸法 : 滑瀉不止者 , 百會一穴 , 天樞二穴 , 中脘三穴 , 氣海一穴 。
뜸법: 활사가 멎지 않으면 백회 1혈, 천추 2혈, 중완 3혈, 기해 1혈에 뜬다.
二陳湯加減
이진탕 가감
治痰瀉 。
담사를 치료한다.
茯苓 半夏 甘草 陳皮 白朮 蒼朮 砂仁 山藥 車前 木通 厚朴
복령·반하·감초·진피·백출·창출·사인·산약·차전·목통·후박.
瀉不止 , 加肉果 、 訶子 , 去厚朴 。
설사가 멎지 않으면 육두구·가자를 더하고 후박을 뺀다.
隨症加減與香砂六君子同 。
증상에 따른 가감은 향사육군자탕과 같다.
煎法同前 。
달이는 법은 앞과 같다.
香薷飲
향유음
治暑瀉 。
서사를 치료한다.
方載暑症條內 。
처방은 서증 조문 안에 실려 있다.
瀉脈氣虛浮而無力 。 有火 , 沉細數 ; 有虛 、 有濕 , 沉而細 ; 有痰 , 軟滑 ; 食積 , 氣口緊盛 。
설사에 기허의 맥은 부하고 힘이 없다. 화가 있으면 침세삭하고, 허가 있거나 습이 있으면 침세하며, 담이 있으면 연활하고, 식적이면 기구맥이 긴성하다.
瀉者 , 下利不禁是也 。《 經 》 曰 : 泄瀉多濕 、 熱 、 食 、 氣虛 , 時或因痰亦有之也 。 故曰 : 暴瀉非陽 , 久瀉非陰 , 皆是土虛不能制木 , 而木來乘脾 , 方有此病 。 且如瀉而腹不痛者 , 是濕也 ; 水穀不化者 , 是氣虛也 ; 腸鳴 , 或瀉或止 , 或多或少 , 陣陣作痛者 , 是火與痰也 ; 先腹痛 , 瀉後痛減者 , 是食積也 。 濕則燥之 , 虛則補之 , 火者伐火 , 利水分之 , 痰者豁之 , 食積者消導疏滌之 。 治瀉之法無過此也 。
사는 아래로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이다. 『경』에서 설사는 대개 습·열·음식·기허 때문이며 때로 담으로 인한 것도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갑작스러운 설사는 양이 아니고 오래된 설사는 음이 아니라고 한다. 모두 토가 허하여 목을 제어하지 못하고 목이 와서 비를 업신여겨 비로소 이 병이 생긴다. 설사하되 배가 아프지 않은 것은 습이고, 수곡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기허이며, 장에서 소리가 나고 설사하다 멎으며 많았다 적었다 하고 간간이 아픈 것은 화와 담이다. 먼저 배가 아프고 설사 뒤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식적이다. 습하면 말리고 허하면 보하며, 화이면 화를 치고 물을 잘 나가게 하여 나누며, 담이면 소통시키고 식적이면 소도하여 씻어 낸다. 설사를 치료하는 법은 이것을 벗어나지 않는다.
田氏考之曰 : 泄瀉前論未見詳盡 。《 難經 》 曰 : 有胃泄 , 有脾泄 , 有大腸泄 , 有小腸泄 , 有大瘕泄 , 名曰五泄 , 皆有所受 。 胃泄色黃 , 水穀不化 , 即飧泄也 ; 脾泄胸腹脹滿 , 泄主嘔吐食出 , 即濡泄也 ; 大腸瀉食已窘迫 , 大便色白 , 腸鳴切痛 , 即洞泄也 ; 小腸瀉泄而便膿血 , 即血泄也 ; 瘕泄裡急後重 , 數至圊而不能便 , 莖中痛 , 即腸澼也 。 大抵胃弱 , 雖受而不能運化 , 濕熱熏蒸 , 乃不勝者受邪 。 法當健脾除濕 , 益胃調中 。 如久不愈 , 升提下陷之氣 , 實腸胃為主 。 治泄之法不出於此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설사에 대한 앞의 논의는 상세함이 다하지 않았다. 『난경』에서 위설·비설·대장설·소장설·대가설이 있어 오설이라 하며 모두 받는 곳이 있다고 하였다. 위설은 빛이 누르고 수곡이 소화되지 않으니 곧 손설이다. 비설은 가슴과 배가 창만하고 설사에 주로 구토하여 음식이 나오니 곧 유설이다. 대장사는 먹은 뒤 급박하고 대변이 희며 장에서 소리가 나고 끊어질 듯 아프니 곧 동설이다. 소장사는 설사하며 농혈을 보니 곧 혈설이다. 가설은 이급후중하고 자주 뒷간에 가도 대변을 보지 못하며 음경 속이 아프니 곧 장벽이다. 대체로 위가 약하여 받아들이더라도 운화하지 못하고 습열이 훈증하면 이기지 못하는 것이 사기를 받는다. 법에 따라 건비제습하고 익위조중해야 한다. 오래 낫지 않으면 아래로 빠진 기를 끌어올리고 장위를 실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설사를 치료하는 법은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補中益氣湯
보중익기탕
治氣虛瀉 。
기허사를 치료한다.
方見丹溪內傷門 。
처방은 단계의 내상문에 보인다.
胃苓湯
위령탕
治濕瀉 。
습사를 치료한다.
即平胃散合五苓散 。
곧 평위산과 오령산을 합한 것이다.
實腸散
실장산
治久瀉不止 。
오래된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厚朴 肉豆蔻 訶子皮 茯苓 甘草 砂仁 陳皮 蒼朮 木香
후박·육두구·가자피·복령·감초·사인·진피·창출·목향.
手足冷 , 加炒乾姜 。
손발이 차면 볶은 건강을 더한다.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曲術調中湯
국출조중탕
治食積瀉 。
식적사를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白朮 枳實 厚朴 大黃 蒼朮 神麯 山楂
진피·반하·복령·감초·백출·지실·후박·대황·창출·신곡·산사.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白朮芍藥湯
백출작약탕
治痛瀉 。
통사를 치료한다.
白朮 芍藥 甘草 陳皮 防風 香附 木香 茯苓 厚朴
백출·작약·감초·진피·방풍·향부자·목향·복령·후박.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豁痰枳朮湯
활담지출탕
治痰瀉 、 火瀉 。
담사·화사를 치료한다.
陳皮 半夏 白朮 神麯 山楂 茯苓 甘草 香附 枳殼 黃連(薑汁炒)
진피·반하·백출·신곡·산사·복령·감초·향부자·지각·황련은 생강즙으로 볶은 것.
水煎服 。
물에 달여 복용한다.
真人養臟湯
진인양장탕
治滑腸泄瀉不止 。
장이 활탈하여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霍亂
곽란
霍亂者 , 有濕霍亂 , 有乾霍亂 , 皆是內傷飲食生冷 、 外感風寒暑濕而成 。 濕霍亂 , 忽時心腹疼痛 , 或上嘔吐 、 或下泄瀉齊作 , 撩亂不安 , 四肢厥冷 , 六脈浮沉伏絕 , 此名濕霍亂 , 俗云虎狼病 。 因風則怕風 、 有汗 , 無風則怕寒 、 無汗 , 因暑則熱煩躁悶 , 因濕則身體重著 , 因食則胸腹飽悶 。 治用正氣散加減 。 若吐瀉 、 煩躁不止 , 厥冷痛甚 , 轉筋入腹者 , 死 。 夏月因伏暑熱 , 霍亂吐瀉者甚多 , 手足雖微冷 , 脈雖虛小 , 切不可用薑 、 附熱藥 , 治在暑症香薷 , 厥內治之 , 又有發熱 、 頭痛 、 身痛 、 脈浮緊 , 吐瀉者 。 更有一種乾霍亂者 , 最難治也 , 死在須臾 , 俗言絞腸痧 。 忽時心腹絞痛 , 手足厥冷 , 脈沉細或沉伏 , 欲吐不得吐 , 欲瀉不得瀉 , 陰陽乖隔 , 升降不通 。 急用鹽湯探吐 , 及刺委中穴出血 , 治用理中湯加減 。 莫飲米湯 , 補住邪氣 , 難治 , 待吐瀉後方可飲清米湯 , 以接元氣 。 若吐瀉不止 , 胸腹脹硬 , 面唇青 , 手足冷過肘膝 , 六脈伏絕 , 氣喘息 , 舌短囊縮者 , 此死症 。
곽란에는 습곽란과 건곽란이 있으며, 모두 안으로 음식과 생랭한 것에 상하고 밖으로 풍한서습을 감수하여 생긴다. 습곽란은 갑자기 명치와 배가 아프고 위로 구토하거나 아래로 설사하는 것이 함께 일어나며 어지럽게 뒤틀려 불안하고 사지가 싸늘하며 육맥이 부하거나 침복하여 끊어지는 것으로, 이를 습곽란이라 하며 속칭 호랑병이다. 풍으로 인하면 바람을 두려워하고 땀이 있으며, 풍이 없으면 추위를 두려워하고 땀이 없다. 서 때문이면 뜨겁고 번조하며 답답하고, 습 때문이면 몸이 무겁게 짓눌리며, 음식 때문이면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다. 정기산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구토·설사·번조가 멎지 않고 궐랭하며 통증이 심하고 근이 뒤틀려 배로 들어가면 죽는다. 여름에는 복서의 열 때문에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매우 많다. 손발이 조금 차고 맥이 허소하더라도 절대로 건강·부자 같은 뜨거운 약을 써서는 안 되며, 치료는 서증의 향유에 있으니 궐(厥) 안에서 치료한다. 또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몸이 아프고 맥이 부긴하면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있다. 다시 한 종류의 건곽란은 가장 치료하기 어렵고 잠깐 사이에 죽으며 속칭 교장사이다. 갑자기 명치와 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손발이 싸늘하며 맥이 침세하거나 침복하고, 토하려 해도 토하지 못하며 설사하려 해도 하지 못하니 음양이 어긋나 막히고 승강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급히 소금물로 목을 자극하여 토하게 하고 위중혈을 찔러 피를 내며 이중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미음을 마시지 말아야 하니 사기를 보하여 머물게 하면 치료하기 어렵다. 토하고 설사한 뒤에야 맑은 미음을 마셔 원기를 이어 줄 수 있다. 구토·설사가 멎지 않고 가슴과 배가 부풀고 단단하며 얼굴과 입술이 푸르고, 손발의 찬 기운이 팔꿈치와 무릎을 넘으며 육맥이 잠복하여 끊어지고 숨이 차며 혀가 짧아지고 음낭이 오그라들면 죽을 증상이다.
正氣散加減
정기산 가감
治濕霍亂 , 吐瀉 , 脈浮 、 沉伏欲絕 。
습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맥이 부하거나 침복하여 끊어지려는 것을 치료한다.
藿香 蒼朮 白朮 茯苓 香附 厚朴 砂仁 陳皮 乾薑 官桂 甘草
곽향·창출·백출·복령·향부자·후박·사인·진피·건강·관계·감초.
夏月吐瀉 , 霍亂 , 煩渴自汗 , 脈虛小 , 本方去乾薑 、 官桂 、 香附 , 加香薷 、 黃連 。 腹痛吐瀉 , 手足厥冷 , 脈沉伏欲絕 , 加人參 、 附子 , 去官桂 、 香附 。 腹痛甚不止 , 加乳香 、 茴香 、 木香 , 去香附 。 嘔吐不止 , 加丁香 、 半夏 、 山藥 、 人參 、 肉果 、 訶子 、 烏梅 , 去厚朴 、 香附 。 虛汗 , 加人參 、 當歸 , 去蒼朮 、 藿香 。 口渴 , 加人參 、 烏梅 , 去乾薑 、 官桂 。 胸腹飽悶 , 加白豆蔻 、 益智仁 , 去白朮 。 小便短赤澀 , 加木通 、 車前 , 去乾薑 。 煩躁 , 加人參 、 黃耆 、 當歸 、 酸棗仁 、 神砂 , 去厚朴 、 砂仁 、 香附 、 蒼朮 、 官桂 。 吐瀉多 , 元氣虛脫 , 昏倦 , 手足厥冷 , 脈沉 , 加人參 、 附子 、 黃耆 、 當歸 、 山藥 、 烏梅 , 去厚朴 、 香附 、 砂仁 、 蒼朮 。 因吐瀉多 , 轉筋入腳 , 腿痠 , 加牛膝 、 當歸 、 白芍 、 乳香 , 去厚朴 、 香附 、 藿香 。
여름에 토하고 설사하며 곽란하고 번갈·자한이 있고 맥이 허소하면 본방에서 건강·관계·향부자를 빼고 향유·황련을 더한다. 배가 아프고 토하며 설사하고 손발이 싸늘하며 맥이 침복하여 끊어지려 하면 인삼·부자를 더하고 관계·향부자를 뺀다. 복통이 심하여 멎지 않으면 유향·회향·목향을 더하고 향부자를 뺀다. 구토가 멎지 않으면 정향·반하·산약·인삼·육두구·가자·오매를 더하고 후박·향부자를 뺀다. 허한이 있으면 인삼·당귀를 더하고 창출·곽향을 뺀다. 갈증이 나면 인삼·오매를 더하고 건강·관계를 뺀다.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면 백두구·익지인을 더하고 백출을 뺀다. 소변이 짧고 붉으며 껄끄러우면 목통·차전을 더하고 건강을 뺀다. 번조하면 인삼·황기·당귀·산조인·신사를 더하고 후박·사인·향부자·창출·관계를 뺀다. 구토와 설사가 많아 원기가 허탈하고 정신이 혼미하고 피곤하며 손발이 싸늘하고 맥이 침하면 인삼·부자·황기·당귀·산약·오매를 더하고 후박·향부자·사인·창출을 뺀다. 구토와 설사가 많아 근이 뒤틀리는 것이 발로 들어가고 다리가 시큰하면 우슬·당귀·백작약·유향을 더하고 후박·향부자·곽향을 뺀다.
姜一片 , 烏梅一個 , 燈心一分 , 水煎 , 溫服 。
생강 1쪽, 오매 1개,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參胡三白湯
삼호삼백탕
霍亂吐瀉止後 , 發熱 , 頭疼 , 體痛 , 口渴 , 脈數 , 用此藥加減治之 。
곽란의 구토와 설사가 멎은 뒤 열이 나고 머리와 몸이 아프며 갈증이 있고 맥이 삭하면 이 약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人參 柴胡 白朮 茯苓 芍藥 甘草 當歸 陳皮 五味子 梔子 麥冬
인삼·시호·백출·복령·작약·감초·당귀·진피·오미자·치자·맥문동.
棗二枚 , 烏梅一個 , 燈心一分 , 水煎 , 溫服 。
대추 2개, 오매 1개, 등심 1푼을 넣고 물에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理中湯加減
이중탕 가감
治乾霍亂 , 心腹膨脹絞痛 , 不吐不瀉 , 脈沉伏欲絕 。 先用鹽湯探吐 , 後急用此方 。
건곽란으로 명치와 배가 부풀고 쥐어짜듯 아프며 토하지도 설사하지도 않고 맥이 침복하여 끊어지려는 것을 치료한다. 먼저 소금물로 목을 자극하여 토하게 하고 뒤에 급히 이 처방을 쓴다.
藿香 蒼朮 厚朴 香附 砂仁 木香 枳殼 陳皮 甘草 乾薑 官桂
곽향·창출·후박·향부자·사인·목향·지각·진피·감초·건강·관계.
夏月乾霍亂 , 不吐瀉 , 胸腹絞 , 煩渴自汗 , 不可用薑 、 桂 。 心腹絞痛 , 面唇青 , 手足冷 , 脈伏欲絕 , 加茴香 , 去蒼朮 。 心腹飽脹 、 硬痛 、 結實者 , 加檳榔 、 枳實 、 山楂 、 瓜蔞 、 蘿蔔子 , 去甘草 、 枳殼 、 蒼朮 。 虛汗 , 加附子 , 去蒼朮 、 藿香 。 胃寒嘔噦發呃 , 加丁香 、 茴香 、 良薑 , 去官桂 、 甘草 、 蒼朮 。
여름의 건곽란에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고 가슴과 배가 쥐어짜이며 번갈·자한이 있으면 건강·육계를 써서는 안 된다. 명치와 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얼굴과 입술이 푸르며 손발이 차고 맥이 잠복하여 끊어지려 하면 회향을 더하고 창출을 뺀다. 명치와 배가 배부르고 부풀며 단단하고 아프며 맺혀 실하면 빈랑·지실·산사·과루·나복자를 더하고 감초·지각·창출을 뺀다. 허한이 있으면 부자를 더하고 창출·곽향을 뺀다. 위한으로 구토·딸꾹질하면 정향·회향·양강을 더하고 관계·감초·창출을 뺀다.
姜三片 , 水煎 , 磨入木香調服 。
생강 3쪽을 넣고 물에 달여 목향을 갈아 넣어 타서 복용한다.
外用炒姜同藥渣揉肚 , 急用鹽湯灌下 , 吐得物出為好 , 及刺委中穴 , 血出甚妙 。 夏月暑熱多餐 , 飲食生冷 , 停滯胸腹不化 , 腹硬絞痛 , 不得吐瀉 , 亦是內寒乾霍亂 , 用前調中湯加減治之 。
밖으로는 볶은 생강과 약 찌꺼기로 배를 문지른다. 급히 소금물을 부어 넣어 물질을 토해 내면 좋으며 위중혈을 찔러 피가 나오면 매우 묘하다. 여름의 서열에 음식을 많이 먹고 생랭한 음식이 가슴과 배에 머물러 소화되지 않아 배가 단단하고 쥐어짜듯 아프며 토하거나 설사하지 못하는 것도 내한의 건곽란이니, 앞의 조중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藿香正氣散加減
곽향정기산 가감
治異鄉人初到地方 , 不服水土 , 或吐或瀉 , 或胸腹飽悶 、 或腫脹 , 不吐不瀉者 , 俱可治 。
다른 고장 사람이 처음 어떤 지역에 와서 수토에 맞지 않아 토하거나 설사하거나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답답하거나 붓고 창만한 것을 치료하니, 토하지도 설사하지도 않는 것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藿香 蒼朮 厚朴 陳皮 砂仁 香附 半夏 甘草
곽향·창출·후박·진피·사인·향부자·반하·감초.
瀉 , 加白朮 、 烏梅 、 炒山藥 。 飽悶 , 加益智 、 大腹皮 。 嘔吐 , 加山藥 、 烏梅 、 炒米 、 炒白朮 。 腹痛 , 加木香 、 茴香 。 發腫氣急 , 加蘇子 、 桑白皮 、 木通 、 豬苓 、 木香 、 大腹皮 , 去甘草 。 小便短赤 , 加木通 、 豬苓 、 梔子 、 車前 , 去甘草 、 半夏 。 胸腹飽脹 , 或四肢浮腫 , 如不吐瀉者 , 可加蘿蔔子 、 枳殼 、 大腹皮 、 木通 , 去甘草 、 半夏 。 內寒手足冷 , 脈沉細 , 加乾薑 、 官桂 。 內熱煩渴 , 加乾薑 、 黃連 、 梔子 、 烏梅 , 去半夏 、 甘草 。
설사하면 백출·오매·볶은 산약을 더한다. 배부르고 답답하면 익지·대복피를 더한다. 구토하면 산약·오매·볶은 쌀·볶은 백출을 더한다. 배가 아프면 목향·회향을 더한다. 부종이 생기고 숨이 급하면 소자·상백피·목통·저령·목향·대복피를 더하고 감초를 뺀다. 소변이 짧고 붉으면 목통·저령·치자·차전을 더하고 감초·반하를 뺀다. 가슴과 배가 배부르고 부풀거나 사지가 붓되 토하거나 설사하지 않으면 나복자·지각·대복피·목통을 더하고 감초·반하를 뺄 수 있다. 속이 차고 손발이 차며 맥이 침세하면 건강·관계를 더한다. 속에 열이 있고 번갈하면 건강·황련·치자·오매를 더하고 반하·감초를 뺀다.
煎同前 。
달이는 법은 앞과 같다.
霍亂 , 脈浮洪 , 生 ; 微遲 , 死 。
곽란에 맥이 부홍하면 살고 미지하면 죽는다.
霍亂者 , 揮霍撩亂是也 。 內有所積 , 外有所感 , 陽不上升 , 陰不下降 , 以致此疾 。 仲景曰 : 邪在上焦則吐 , 邪在中焦既吐且利 。 此為急病也 。 甚則轉筋 , 乃血熱之急 。 又有乾霍亂 , 則為死症 , 欲吐不吐 , 欲利不利 , 俗謂之絞腸痧 , 死在須臾 , 升降不通故也 。 法曰 : 既有其入 , 必有所出 。 今有其入 , 不得其出者 , 否也 , 塞也 , 必提其氣 , 最是良法 。
곽란은 갑작스럽게 어지럽게 뒤틀리는 것이다. 안으로 쌓인 것이 있고 밖으로 감수한 것이 있어 양이 위로 오르지 않고 음이 아래로 내리지 못하여 이 병에 이른다. 중경이 말하였다. 사기가 상초에 있으면 토하고 중초에 있으면 토하면서 설사한다. 이는 급병이다. 심하면 근이 뒤틀리니 혈열의 급함이다. 또 건곽란은 죽을 증상으로, 토하려 해도 토하지 못하고 설사하려 해도 하지 못하며 속칭 교장사라 한다. 잠깐 사이에 죽는 것은 승강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에서 들어온 것이 있으면 반드시 나가는 것이 있다고 하였다. 이제 들어온 것은 있으나 나가지 못하는 것은 막힌 것이니 반드시 그 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 법이다.
田氏考之曰 : 醫之用藥 , 如帥之用兵 。《 本草 》 云 : 良醫不能以無藥愈疾 , 猶良帥無兵不足以勝敵也 。 故用藥如用兵之法 。 治霍亂如用兵之急 , 不可緩也 。 仲景曰 : 熱多飲水者 , 五苓散 ; 寒多不飲水者 , 理中湯 。 若病將愈 , 更不可就食粟米湯 。 粟米入胃 , 速死無救 。《 本草 》: 粟米能養胃氣 , 去脾胃中之熱 。 霍亂之後 , 脾胃極虛 , 不能化物 , 一補之間 , 胃氣不行 , 去死速矣 。 且如人之將危 , 以利刃鋸其首 , 豈有生乎 ? 若吐瀉之後多時 , 方可少少與之 , 以遲為妙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의사가 약을 쓰는 것은 장수가 군사를 쓰는 것과 같다. 『본초』에서 좋은 의사도 약 없이 병을 낫게 할 수 없는 것은 좋은 장수가 군사 없이 적을 이길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용약은 용병의 법과 같다. 곽란을 치료하는 것은 용병의 급함과 같아 늦추어서는 안 된다. 중경이 말하였다. 열이 많고 물을 마시면 오령산을 쓰고, 한이 많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이중탕을 쓴다. 병이 나으려 해도 곧 좁쌀 미음을 먹어서는 더욱 안 된다. 좁쌀 미음이 위에 들어가면 빨리 죽어 구할 수 없다. 『본초』에서 좁쌀은 위기를 기르고 비위 속의 열을 없앨 수 있다고 하였다. 곽란 뒤에는 비위가 극도로 허하여 물질을 변화시키지 못하므로 한 번 보하는 사이 위기가 운행하지 못하여 죽음에 빨리 이른다. 사람이 위태로울 때 날카로운 칼로 그 목을 톱질한다면 어찌 살겠는가? 구토와 설사 뒤 오랜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조금씩 줄 수 있으니 늦추는 것이 묘하다.
半夏湯
반하탕
治霍亂轉筋 , 吐瀉不止 。
곽란으로 근이 뒤틀리고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半夏曲 茯苓 淡桂 甘草 酒芩 蒼朮 紅花 厚朴 人參 白朮
반하곡·복령·담계·감초·술로 법제한 황금·창출·홍화·후박·인삼·백출.
共為末 , 渴者涼水調服 , 不渴者溫水調服 。 丹溪曰 : 轉筋 , 男子以手挽其陰 , 女人以手牽其乳近兩旁 ,《 千金 》 妙方也 。
함께 가루 내어 갈증이 있는 자는 찬물에 타서 복용하고 갈증이 없는 자는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단계가 말하였다. 근이 뒤틀릴 때 남자는 손으로 음경을 잡아당기고 여자는 손으로 젖을 양옆 가까이로 당기니 『천금』의 묘방이다.
五苓散
오령산
治發熱欲飲水 。 心神恍惚 , 加辰砂二錢 。
열이 나고 물을 마시려는 것을 치료한다. 심신이 황홀하면 진사 2돈을 더한다.
白朮 赤茯苓 豬苓(各二錢四分) 澤瀉(四錢) 官桂(一錢六分)
백출·적복령·저령 각 2돈 4푼, 택사 4돈, 관계 1돈 6푼.
共為末 , 大人三錢一服 , 熱水調下 。
함께 가루 내어 어른은 한 번에 3돈을 뜨거운 물에 타서 복용한다.
理中湯
이중탕
治吐瀉不止 。 不飲水 , 身冷汗出 , 方可用此 。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물을 마시지 않고 몸이 차며 땀이 나야 비로소 이것을 쓸 수 있다.
人參(三錢) 白朮(三錢) 乾薑(三錢) 甘草(三錢)
인삼 3돈, 백출 3돈, 건강 3돈, 감초 3돈.
《 三因 》: 加附子水煎 。
『삼인』에서는 부자를 더하여 물에 달인다.
六和湯
육화탕
治霍亂吐瀉 , 兩腳轉筋 , 四肢厥冷 。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며 두 다리의 근이 뒤틀리고 사지가 싸늘한 것을 치료한다.
半夏 杏仁 甘草 縮砂 藿香 木瓜 赤茯苓 厚朴 香薷 白扁豆
반하·행인·감초·축사·곽향·목과·적복령·후박·향유·백편두.
姜三片 , 棗一枚 , 水煎服 。
생강 3쪽, 대추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嘔吐
구토
嘔吐者 , 胃經病也 。 有聲有物謂之嘔吐 , 有聲無物謂之乾嘔 。《 內經 》 云 : 木陳者 , 枝葉枯 , 病深者 , 其聲噦 。 噦為重病 。 若是胃寒嘔噦 , 吐清水冷涎 , 脈沉遲者 , 是寒吐 , 用理中湯加減 。 胃熱煩渴 , 嘔噦 , 脈數 , 是熱嘔 , 用黃連竹茹湯加減 。 發熱 , 嘔吐不止者 , 用柴胡湯加減 。 飽悶作酸嘔吐者 , 是停食吐 , 用香砂平胃散加減 。 煩熱 , 嘔噦吐痰者 , 是痰火吐 , 用二陳湯加減 。 寒水停胃嘔吐者 , 用茯苓半夏湯加減 。 久病嘔吐者 , 是胃虛不納穀也 , 用六君子湯加減 。 濕霍亂 、 乾嘔與夏月伏暑各有法治 。 止吐之心徐徐服之 , 不可急用 , 急則轉吐而不納矣 。
구토는 위경의 병이다. 소리도 있고 물질도 있는 것을 구토라 하며, 소리만 있고 물질이 없는 것을 건구라 한다. 『내경』에서 나무가 오래되면 가지와 잎이 마르고 병이 깊으면 그 소리가 홰라고 하였다. 홰는 중병이다. 위한으로 구토·딸꾹질하고 맑은 물과 찬 침을 토하며 맥이 침지하면 한토이니 이중탕을 가감하여 쓴다. 위열로 번갈하고 구토·딸꾹질하며 맥이 삭하면 열구이니 황련죽여탕을 가감한다. 열이 나고 구토가 멎지 않으면 시호탕을 가감한다. 배부르고 답답하며 신물이 나고 구토하면 정식토이니 향사평위산을 가감한다. 번열하고 구토·딸꾹질하며 담을 토하면 담화토이니 이진탕을 가감한다. 한수가 위에 머물러 구토하면 복령반하탕을 가감한다. 오래 앓아 구토하는 것은 위가 허하여 곡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니 육군자탕을 가감한다. 습곽란·건구와 여름의 복서는 각각 치료법이 있다. 구토를 멎게 하려는 마음으로 천천히 복용하고 급히 써서는 안 되니, 급하면 도리어 토하여 받아들이지 못한다.
理中湯加減
이중탕 가감
治胃寒 , 嘔吐清水冷涎 。
위한으로 맑은 물과 찬 침을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茯苓 白朮 乾薑 半夏 陳皮 藿香 丁香 砂仁 官桂
인삼·복령·백출·건강·반하·진피·곽향·정향·사인·관계.
寒極 , 手足冷 , 脈微細 , 吐不止 , 加附子 , 去官桂 。 若煩渴 , 加神砂 、 炒米 。
한이 극하여 손발이 차고 맥이 미세하며 구토가 멎지 않으면 부자를 더하고 관계를 뺀다. 번갈하면 신사·볶은 쌀을 더한다.
姜三片 , 烏梅一個 , 水煎 , 不拘時徐徐服 。
생강 3쪽, 오매 1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복용한다.
黃連竹茹湯
황련죽여탕
治胃熱煩渴嘔吐 。
위열로 번갈하고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黃連薑汁炒 竹茹 山藥炒 人參 白朮 茯苓 陳皮 白芍 麥冬 甘草 炒米
황련은 생강즙으로 볶은 것, 죽여, 산약은 볶은 것, 인삼·백출·복령·진피·백작약·맥문동·감초·볶은 쌀.
發熱 , 加柴胡 。
열이 나면 시호를 더한다.
烏梅一個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徐徐服 。
오매 1개,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복용한다.
二陳湯加減
이진탕 가감
治痰火嘔吐 。
담화로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茯苓 半夏 陳皮 甘草
복령·반하·진피·감초.
加白朮 人參 竹茹 砂仁 麥冬 烏梅 炒山藥
백출·인삼·죽여·사인·맥문동·오매·볶은 산약을 더한다.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徐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복용한다.
茯苓半夏湯
복령반하탕
治傷寒水停胃 , 嘔吐 。
상한에 물이 위에 머물러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茯苓 半夏 陳皮 甘草 蒼朮 厚朴 砂仁 藿香 乾薑 烏梅
복령·반하·진피·감초·창출·후박·사인·곽향·건강·오매.
姜一片 , 水煎 , 不拘時徐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복용한다.
六君子湯加減
육군자탕 가감
治久病胃虛嘔吐 。
오래 앓아 위가 허하여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人參 白朮 茯苓 白芍 山藥 當歸 藿香 砂仁 烏梅 蓮肉 半夏 陳皮 甘草 炒米 乾薑(少許)
인삼·백출·복령·백작약·산약·당귀·곽향·사인·오매·연육·반하·진피·감초·볶은 쌀·건강 조금.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徐徐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복용한다.
噁心者 , 心中兀兀然無奈 , 欲吐不吐 , 欲嘔不嘔 , 為噁心 。 此非心經病 , 病在胃口有寒 、 有熱 、 有痰 、 有胃虛 、 有停食 、 水 。 其治法同 。
오심은 가슴속이 울렁거려 어쩔 수 없고 토하려 해도 토하지 못하며 구역하려 해도 구역하지 못하는 것을 오심이라 한다. 이는 심경의 병이 아니라 위구에 한·열·담·위허·정체된 음식과 물이 있는 것이며 치료법은 같다.
香砂平胃散
향사평위산
治傷食嘔吐 。
상식으로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方載傷食條內 。
처방은 상식 조문 안에 실려 있다.
嘔吐 , 脈虛細 , 吉 ; 實 , 大凶 。
구토에 맥이 허세하면 길하고, 실하면 크게 흉하다.
論曰 : 嘔吐有三種之分 , 有聲無物謂之噦 , 有聲有物謂之嘔吐 。 丹溪之論 : 當分氣血受之 。 氣受病令人多嘔 , 血受病令人多吐 , 氣血受病 , 有聲有物謂之嘔吐 。 河間曰 : 火氣炎上 , 痰隔中焦 , 食不得下 。 有氣逆者 , 有寒氣鬱於胃口者 , 但因火與痰者為多 。 大抵嘔吐皆是上焦受邪 。 今胃為受納之司 , 胃氣不和 , 病所生也 。
논하여 말한다. 구토에는 세 가지 구분이 있으니 소리만 있고 물질이 없는 것을 홰라 하고, 소리도 있고 물질도 있는 것을 구토라 한다. 단계의 논의에서는 기혈이 병을 받는 것을 나누어야 한다고 하였다. 기가 병을 받으면 구역질이 많고 혈이 병을 받으면 토하는 것이 많으며, 기혈이 병을 받아 소리도 있고 물질도 있는 것을 구토라 한다. 하간이 말하였다. 화기가 위로 타오르고 담이 중초를 막아 음식이 내려가지 못한다. 기가 거스르는 것도 있고 한기가 위구에 울체한 것도 있지만, 화와 담으로 인한 것이 많다. 대체로 구토는 모두 상초가 사기를 받은 것이다. 위는 받아들이는 직분을 맡으니 위기가 불화하면 병이 생긴다.
田氏考之曰 : 胃中有火 , 膈上有痰 , 滿而上逆 , 不得下降 。《 經 》 曰 : 諸逆上升屬火 , 正謂此也 。 又有久病嘔吐者 , 乃因胃氣大虛 , 不納穀也 。 有夏月伏暑在內而嘔吐者 , 有酒食過多 、 氣不勝食而嘔吐者 。 後二經之病不分氣血受之 , 但隨經取症 , 從症用藥 , 虛補實瀉 , 自然之理 。 清火化痰 , 丹溪之法 。 凡人節飲食 , 寡嗜欲 , 不失四時之調養 , 則胃氣和平 , 何嘔吐之有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위에 화가 있고 흉격 위에 담이 있어 그득해져 위로 거슬러 아래로 내려가지 못한다. 『경』에서 여러 거슬러 오르는 것은 화에 속한다고 한 것이 바로 이를 말한다. 또 오래 앓아 구토하는 것은 위기가 크게 허하여 곡식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름에 복서가 안에 있어 구토하는 것도 있고, 술과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기가 음식을 감당하지 못하여 구토하는 것도 있다. 뒤의 두 경의 병은 기혈이 받는 것을 나누지 않고 다만 경에 따라 증상을 취하고 증상에 따라 약을 써서 허하면 보하고 실하면 사하니 자연의 이치이다. 화를 맑히고 담을 삭이는 것은 단계의 법이다. 사람이 음식을 절제하고 기욕을 줄이며 사계절의 조양을 잃지 않으면 위기가 화평하니 무슨 구토가 있겠는가?
降火化痰湯
강화화담탕
治痰隔中焦嘔吐 。
담이 중초를 막아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陳皮 半夏 茯苓 甘草 梔子(炒) 黃連(姜炒) 前胡 白朮 白芍 神麯
진피·반하·복령·감초·볶은 치자·생강으로 볶은 황련·전호·백출·백작약·신곡.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和中桔梗湯
화중길경탕
治上焦熱氣上衝嘔吐 , 酒食過多並皆治之 。
상초의 열기가 치밀어 구토하는 것을 치료하며 술과 음식을 지나치게 먹은 것도 모두 치료한다.
桔梗 陳皮 枳實 茯苓 白朮 厚朴 半夏曲 黃連 白芍
길경·진피·지실·복령·백출·후박·반하곡·황련·백작약.
姜水煎服 。
생강물에 달여 복용한다.
加減蘇子降氣湯
가감소자강기탕
治氣逆而嘔吐 。
기가 거슬러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當歸 甘草 前胡 厚朴 陳皮 官桂 半夏曲 竹茹 香附 青皮 白朮 藿香
당귀·감초·전호·후박·진피·관계·반하곡·죽여·향부자·청피·백출·곽향.
姜水煎服 。
생강물에 달여 복용한다.
安胃和中湯
안위화중탕
治久病胃虛而嘔吐者 , 寒氣在胃口而嘔吐者 。
오래 앓아 위가 허하여 구토하는 것과 위구에 한기가 있어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半夏 白朮 檳榔 木香 甘草 茯苓 藿香 人參 陳皮 厚朴
반하·백출·빈랑·목향·감초·복령·곽향·인삼·진피·후박.
姜水煎服 。
생강물에 달여 복용한다.
加減五苓散
가감오령산
治夏月中暑嘔吐 。
여름에 중서로 구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豬苓 澤瀉 白朮 茯苓 官桂 人參 白扁豆 厚朴
저령·택사·백출·복령·관계·인삼·백편두·후박.
共為末 , 冷水調服 。
함께 가루 내어 찬물에 타서 복용한다.
膈噫
격희
膈噫者 , 年老之人陰血枯槁 , 痰火氣結 , 升而不降 , 飲食不下 , 而成此病也 , 用當歸養榮湯加減 。 年少之人有患此病者 , 胃脘血燥不潤便 , 故塞 , 用生津補心湯加減 。 大凡膈噫病翻胃 , 不可服辛熱香燥 , 最能耗血 。 糞如羊屎者不治 , 大腸無血故也 ; 口吐白沫者不治 , 俱憊故也 。
격희는 늙은 사람의 음혈이 말라 담화와 기가 맺혀 올라가고 내려가지 않아 음식이 내려가지 못하여 생긴 병이니 당귀양영탕을 가감하여 쓴다. 젊은 사람에게 이 병이 있는 것은 위완의 혈이 말라 윤택하고 원활하지 못하므로 막힌 것이니 생진보심탕을 가감한다. 대체로 격희병과 번위에는 맵고 뜨겁거나 향기롭고 조한 것을 복용해서는 안 되니, 혈을 가장 잘 소모하기 때문이다. 대변이 양똥 같으면 치료하지 못하니 대장에 혈이 없기 때문이다. 입으로 흰 거품을 토하면 치료하지 못하니 모두 지쳤기 때문이다.
當歸養榮湯
당귀양영탕
治老年膈噫 。
노년의 격희를 치료한다.
當歸 熟地 白芍 茯苓 貝母 枳實 瓜蔞 陳皮 香附 撫芎 蘇子 沉香 厚朴
당귀·숙지황·백작약·복령·패모·지실·과루·진피·향부자·무궁·소자·침향·후박.
姜一小片 , 棗二枚 , 水煎 , 入沉香末 , 調竹瀝服 。
생강 작은 것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침향가루를 넣고 죽력을 타서 복용한다.
生津補血湯加減
생진보혈탕 가감
治年少胃脘血燥 , 故塞 。
젊은 사람이 위완의 혈이 말라 막힌 것을 치료한다.
當歸 熟地 生地 白芍 茯苓 枳實 陳皮 蘇子 沉香 貝母 砂仁 黃連(炒)
당귀·숙지황·생지황·백작약·복령·지실·진피·소자·침향·패모·사인·볶은 황련.
姜一小片 , 棗二枚 , 水煎 , 入沉香末 , 調竹瀝服 。
생강 작은 것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침향가루를 넣고 죽력을 타서 복용한다.
膈噫 , 脈氣虛 、 浮緩無力 。 有痰 , 寸關滑數 ; 血虛 , 數而無力 ; 有火 , 數而有力 。
격희에 기허의 맥은 부완하고 힘이 없다. 담이 있으면 촌관맥이 활삭하고, 혈허이면 삭하되 힘이 없으며, 화가 있으면 삭하고 힘이 있다.
百病之始 , 皆損傷胃氣者多也 。《 經 》 曰 :「 二陽之病發心脾 。」 心主血 , 心受病則血不流 ; 脾主味 , 脾受病則味不化 , 味不化則胃氣衰矣 。 日久元氣不足 , 胃脘漸干 , 所謂無血故也 。 丹溪曰 : 乾槁在上而近於咽者 , 飲水可行 , 食物難入 , 或可少食 , 名之曰噎 。 其槁在下而近於胃者 , 食雖可入 , 難盡入胃 , 良久復吐 , 名之曰膈 。 二者之病與翻胃相同 , 其名則異也 。 若胃氣和平 , 諸經不得相失 , 則臟腑之火不起 , 金水二氣有養 , 陰血自生 , 腸胃津液傳化不少 , 有何噫之有也 ?
온갖 병의 시작은 모두 위기를 손상한 것이 많다. 『경』에서 “이양의 병은 심비에서 발생한다”고 하였다. 심은 혈을 주관하니 심이 병을 받으면 혈이 흐르지 않고, 비는 맛을 주관하니 비가 병을 받으면 맛이 변화하지 못하며, 맛이 변화하지 못하면 위기가 쇠한다. 오래되면 원기가 부족하고 위완이 점차 마르니 이른바 혈이 없기 때문이다. 단계가 말하였다. 메마른 곳이 위에 있어 목구멍에 가까우면 물은 마실 수 있으나 음식은 들어가기 어렵거나 조금만 먹을 수 있으니 이를 열이라 한다. 메마른 곳이 아래에 있어 위에 가까우면 음식은 들어가더라도 모두 위로 들어가기 어렵고 한참 뒤 다시 토하니 이를 격이라 한다. 두 병은 번위와 같으나 이름이 다르다. 위기가 화평하여 여러 경이 서로 어긋나지 않으면 장부의 화가 일어나지 않고 금수의 두 기가 길러져 음혈이 저절로 생기며 장위의 진액과 전화가 적지 않으니 무슨 희(噫)가 있겠는가?
田氏考之曰 : 此病多因內傷 、 外感 , 氣虛 、 血虛 , 有痰 、 有火 , 清氣返行濁道 , 三陽內結不行 , 以致此疾 。 張雞峰曰 :「 噎當是神思間病 , 惟內觀自養可以治之 。」 此言深中病情 。 法當氣虛補氣 , 血虛補血 , 有痰化痰 , 有火降火 。 老年者不治 , 糞如羊糞者不治 , 口中出沫 、 但見大者不治 。 皆因腸胃津少 , 氣血虛急 , 此三者之症所以故不治也 。 又不可用香燥之藥 , 服之令人速死 。 當薄滋味為主 。 惟牛乳可食 , 牛乳能潤腸胃 。 若不如此 , 十無一生也 。
전씨가 고찰하여 말하였다. 이 병은 대개 내상·외감, 기허·혈허, 담·화로 인하여 청기가 도리어 탁한 길로 다니고 삼양이 안에 맺혀 운행하지 못해 생긴다. 장계봉이 말하였다. “열은 마땅히 정신과 생각 사이의 병이니, 오직 안을 살펴 스스로 기르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 말은 병정에 깊이 들어맞는다. 법에 따라 기허면 기를 보하고 혈허면 혈을 보하며 담이 있으면 담을 삭이고 화가 있으면 화를 내려야 한다. 늙은 자는 치료하지 못하고, 대변이 양똥 같은 자는 치료하지 못하며, 입에서 거품이 나오고 다만 큰 것이 보이는 자는 치료하지 못한다. 모두 장위에 진액이 적고 기혈이 허하고 급하기 때문이니, 이 세 증상은 그래서 치료하지 못한다. 또 향조한 약을 써서는 안 되니 복용하면 빨리 죽게 한다. 맛을 담박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오직 우유는 먹을 수 있으니 우유는 장위를 적실 수 있다. 이와 같이 하지 않으면 열에 하나도 살지 못한다.
加減四物湯
가감사물탕
治血虛噎膈 。
혈허로 열격이 된 것을 치료한다.
芍藥 當歸 南芎 熟地 黃連 貝母 薏苡仁 瓜蔞 白朮 厚朴 香附 人參
작약·당귀·남궁·숙지황·황련·패모·의이인·과루·백출·후박·향부자·인삼.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加減四君子湯
가감사군자탕
治氣虛 。 此藥下保和丸 。
기허를 치료한다. 이 약으로 보화환을 복용한다.
人參 白朮 茯苓 甘草 陳皮 半夏 黃連 貝母 竹茹 藕汁
인삼·백출·복령·감초·진피·반하·황련·패모·죽여·연근즙.
姜一片 , 水煎服 。
생강 1쪽을 넣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清火益胃湯
청화익위탕
治痰火胃虛 。
담화와 위허를 치료한다.
陳皮 黃連 厚朴 茯苓 甘草 黃芩 吳茱萸 白朮 知母 前胡 麥冬 貝母 五味子
진피·황련·후박·복령·감초·황금·오수유·백출·지모·전호·맥문동·패모·오미자.
煎法同前 。
달이는 법은 앞과 같다.
翻胃
번위
翻胃者 , 吐食而不納也 , 俗言轉食 。 病名雖不同 , 法皆一體 。 年老之人多有此病 。 用安胃湯加減治之 。
번위는 음식을 토하여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속칭 전식이다. 병명은 다르더라도 치료법은 모두 한가지이다. 늙은 사람에게 이 병이 많다. 안위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
安胃湯
안위탕
人參 白朮 茯苓 當歸 半夏 山藥 陳皮 川黃連 藿香 砂仁 烏梅 甘草 乾薑(煨) 建蓮肉
인삼·백출·복령·당귀·반하·산약·진피·천황련·곽향·사인·오매·감초·잿불에 구운 건강·건련육.
姜一片 , 棗二枚 , 水煎 , 不拘時服 。
생강 1쪽,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