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六 序跋徒極稱揚

近來舶齋醫書 。 大率蹈襲陳言 。 未有所發明 。 而其序跋徒極稱揚 。 顧不讀古書者之所為 。 要之優孟衣冠 。 不過追時流 。 釣名利耳 。 (同上)
근래 배로 들여온 의서들은 대체로 진부한 말을 답습하고 새롭게 밝힌 것이 없으면서 서문과 발문에서는 한갓 극도로 칭찬한다. 돌아보면 옛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하는 일로, 요컨대 우맹이 의관을 갖춘 것처럼 흉내 내며 시류를 좇아 명리를 낚는 데 불과하다. (위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