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八十一難經
七十九難
七十九難曰 : 經言迎而奪之 , 安得無 虛? 隨而濟之 , 安得無實 ? 虛 之與實 , 若得若失 , 實之與 虛, 若有若無 , 何謂也 ?
일흔아홉째 난에서 묻는다. 경전에 맞이하여 빼앗으면 어찌 허하지 않을 수 있으며, 따라가 도와주면 어찌 실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하였다. 허와 실은 얻은 듯 잃은 듯하고, 실과 허는 있는 듯 없는 듯하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然 , 迎而奪之者 , 瀉其子也 ; 隨而濟之者 , 補其母也 。 假令心病 , 瀉手心主俞 , 是謂迎而奪之者也 ; 補手心主井 , 是謂隨而濟之者也 。 所謂實之與 虛 者 , 牢濡之意也 。 氣來實牢者為得 , 濡 虛 者為失 , 故曰若得若失也 。
답한다. 맞이하여 빼앗는다는 것은 그 자식을 사하는 것이고, 따라가 도와준다는 것은 그 어머니를 보하는 것이다. 가령 심병에 수심주의 수를 사하는 것을 맞이하여 빼앗는 것이라 하고, 수심주의 정을 보하는 것을 따라가 도와주는 것이라 한다. 이른바 실과 허는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뜻이다. 기가 실하고 단단하게 오는 것은 얻음이고 부드럽고 허한 것은 잃음이므로, 얻은 듯 잃은 듯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