汪左(十一月) 天時溫燥 , 陽明受之 , 釀痰化火 , 上擾肺胃 , 加以肝陽浮越 , 不潛陽氣 , 皆並於上 , 夜無眠 , 歌哭聲怒 , 襲成癲狂之候 , 經謂 : 重陽則狂是也 , 治宜清心豁痰 , 平肝宣竅為法 。
왕씨 남자(11월).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하여 양명이 이를 받아 담을 빚고 화로 변해 위로 폐위를 어지럽힌다. 여기에 간양이 떠오르고 넘쳐 잠복하지 못하므로 양기가 모두 위로 몰린다. 밤에 잠들지 않고 노래하고 울며 소리치고 성내어 전광의 증후로 이어졌으니, 경전에서 양이 거듭되면 광이 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심을 맑히고 담을 없애며 간을 평정하고 구규를 선통시키는 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犀角盤 九孔石決明 真川連(三分 , 同拌生打) 陳膽星 鮮橄欖(明礬五分同拌) 丹皮 鮮生地汁 抱木茯神(辰砂拌透) 竹瀝鮮菖蒲(一錢五分 , 搗汁和沖) 生鐵落(四兩 , 煎湯代水) 蒼龍齒 川鬱金 。
서각반, 구공석결명, 진천련 3푼(함께 섞어 생것을 찧는다), 묵은 담성, 신선한 감람(명반 5푼과 함께 섞는다), 단피, 신선한 생지즙, 포목복신(진사를 고루 섞는다), 죽력과 신선한 창포 1돈 5푼(찧어 즙을 내어 섞어 탄다), 생철락 4냥(탕으로 달여 물 대신 쓴다), 창룡치, 천울금.
王左(二月) 酒客多痰 , 無非濕熱 , 蒸窨而致痰病 , 延久每多襲成癇厥之虞 , 蓋痰以陽明為窟宅 , 加以肝膽陽升 , 痰鬱為病 , 其變百出 , 誠如王隱君所云 , 今診脈象稟質六陰 , 重按弦滑 , 舌邊微絳 , 中後黃膩 , 擬以黃連溫膽湯 , 大意未知妥否 。
왕씨 남자(2월). 술을 즐기는 이에게 담이 많은 것은 습열이 쪄서 울적하게 하여 담병을 이루기 때문이다. 오래 끌면 흔히 간궐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대개 담은 양명을 집으로 삼으며, 여기에 간담의 양이 올라가 담이 울체하여 병이 되면 그 변화가 무수하니 참으로 왕은군이 말한 것과 같다. 지금 진찰하니 맥상은 타고난 바탕이 육음이며 깊이 누르면 현활하고, 혀 가장자리는 조금 강색이며 가운데 뒤쪽은 누렇고 기름지다. 황련온담탕의 대의를 쓰려 하는데 타당한지 모르겠다.
元參 化陳皮 全栝蔞 鮮石菖蒲 真川連 宋半夏 海石粉 川鬱金 炒枳實 朱茯神 焦山梔 鮮竹茹
원삼, 화진피, 전괄루, 신선한 석창포, 진천련, 송반하, 해석분, 천울금, 볶은 지실, 주복신, 초산치, 신선한 죽여.
又舌絳脈滑數 , 陡然神識不清 , 妄言妄動 , 心無主張 , 目赤顴紅 , 不飢不便 , 此痰火風也 。 昨擬黃連溫膽法未能獲效 , 此證治法總不離乎清火豁痰熄風安神之劑 , 仍仿昨法 , 略大其制 , 以折其標 , 未識當否 , 附方候政 。
또 혀가 강색이고 맥은 활삭하며, 갑자기 정신과 의식이 맑지 못하여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고 마음에 주관이 없으며, 눈과 광대가 붉고 배고프지 않으며 대변을 보지 못한다. 이는 담·화·풍이다. 어제 황련온담법을 세웠으나 효험을 얻지 못하였다. 이 증상의 치료법은 결국 화를 맑히고 담을 없애며 풍을 가라앉히고 신을 안정시키는 약을 벗어나지 않는다. 여전히 어제의 법을 본받되 약의 규모를 조금 크게 하여 그 표를 꺾으려 한다. 합당한지 모르겠으므로 처방을 붙여 교정을 기다린다.
元參 化陳皮 海石粉 陳膽星 礞石 滾痰丸 真川連 仙半夏 石決明(青黛五分拌打) 川鬱金(明礬五分拌打) 枳實汁 全栝蔞 黑梔(辰砂一分拌打) 竹瀝 鮮石菖蒲(二錢 , 搗汁和沖)
원삼, 화진피, 해석분, 묵은 담성, 몽석, 곤담환, 진천련, 선반하, 석결명(청대 5푼과 섞어 찧는다), 천울금(명반 5푼과 섞어 찧는다), 지실즙, 전괄루, 흑치(진사 1푼과 섞어 찧는다), 죽력, 신선한 석창포 2돈(찧어 즙을 내어 섞어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