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六月二十六日) , 暑寒濕食阻郁陽明三焦 , 氣滯不和 , 脘悶支倦 , 症起腹中絞痛嘔吐泄瀉 , 名曰霍亂 , 繼則身熱憎寒 , 口苦溺少 , 轉防瘧痢兩端 , 脈弦滑數 , 舌苔黃膩 , 治以正氣法加減 。
정씨(6월 26일). 서·한·습·식이 양명과 삼초를 막고 울체시켜 기가 정체되고 조화롭지 못하므로, 명치가 답답하고 팔다리가 나른하다. 증상이 시작될 때 배 속이 쥐어짜듯 아프고 구토와 설사를 하였으니 이름하여 곽란이라 한다. 이어 몸에 열이 나고 추위를 싫어하며, 입이 쓰고 소변이 적으니 학질이나 이질로 바뀌는 두 가지를 경계해야 한다. 맥은 현활삭하고 설태는 누렇고 기름지다. 정기법을 가감하여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