麻症乾渴發熱論

(微熱 壯熱 乍熱 潮熱 復熱)
미열, 장열, 사열, 조열, 복열.
小兒口唇紅如丹 , 是欲發渴 , 皆內熱所致 。 然宜辨其虛實 , 二便閉是實 , 用清熱和涼之藥 。 二便清利 , 唇口淡而渴是虛 , 必其先食寒涼 , 致中氣乾燥也 , 急補中氣 。 若腹脹不食 , 是為敗症 , 至於麻症有遠近 , 不比於痘 , 或三四日 , 或五六日 , 或八九日或半月 , 又乍寒乍熱 , 至壯熱經日不退是也 。 若始熱遂見外疹 , 又宜詳察 。 有微熱者 , 熱輕而不壯也 , 此初起之時則猶可 , 將出之時則不可 , 恐其不能透表 , 急用疏托之藥 。 如沒當未盡沒時 , 毒輕而清 , 不必服藥 。 若夫壯熱者 , 熱甚而經日不退也 , 初見太熱 , 至出時而不稍退 , 其症必重 , 若先熱至出重是為順症 , 如已出盡而有此壯熱 , 宜服疏托和解之藥 , 至沒後而熱不退 , 更宜用和解之藥 , 以免後患 。 又有乍熱者 , 或熱數日 , 過數日又熱 , 或乍熱 , 或午熱 , 未出之時見之 , 總毒不透 , 急宜疏托 。 沒後及未沒見之 , 毒有未盡 , 宜涼解分利 。 亦有因病後中氣虛弱者 , 臨症者須酌治 。 若夫潮熱者 , 一日一至 , 如潮之汛而不失也 。 初出必無此症 , 至出後沒後者有之 。 此因氣血而作 , 治宜益陰而退陽可也 。 且有復熱者 , 謂熱退而復發也 , 皆因餘毒未解 , 宜疏解為上 , 妄用燥劑 , 必致不治 。
어린아이의 입술이 단사처럼 붉으면 갈증이 나려는 것으로 모두 내열 때문이다. 그러나 허실을 구별해야 한다. 대소변이 막히면 실증이므로 열을 맑히고 조화시키며 서늘하게 하는 약을 쓴다. 대소변이 맑고 잘 나가며 입술과 입의 색이 옅고 갈증이 있으면 허증이니, 반드시 먼저 한량한 것을 먹어 중기가 마르고 건조해진 것이므로 서둘러 중기를 보한다. 배가 부르고 먹지 않으면 패증이다. 마증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두창과 같지 않아 삼사 일, 오륙 일, 팔구 일 또는 보름이 걸리기도 하며, 잠깐 춥다가 잠깐 덥기도 하다가 장열이 되어 날이 지나도 물러나지 않는다. 열이 시작되자 바로 밖에 진이 보이면 또 자세히 살펴야 한다. 미열은 열이 가벼워 왕성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처음 시작할 때에는 괜찮지만 돋으려 할 때에는 안 된다. 표로 충분히 투발시키지 못할까 염려되므로 서둘러 소탁하는 약을 쓴다. 가라앉고 있으나 아직 다 가라앉지 않았을 때라면 독이 가볍고 맑으므로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 장열은 열이 심하여 날이 지나도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 열이 너무 심하고 돋을 때가 되어도 조금도 줄지 않으면 그 증은 반드시 무겁다. 먼저 열이 나다가 돋을 때 무거워지는 것은 순증이다. 이미 다 돋았는데도 이 장열이 있으면 소탁하고 화해하는 약을 먹어야 하며, 가라앉은 뒤에도 열이 물러나지 않으면 더욱 화해하는 약을 써서 후환을 면해야 한다. 또 사열은 며칠 열이 나다가 며칠 지나 다시 열이 나거나, 갑자기 열이 나거나, 한낮에 열이 나는 것이다. 아직 돋지 않았을 때 보이면 모두 독이 투발되지 않은 것이므로 서둘러 소탁해야 한다. 가라앉은 뒤나 아직 가라앉지 않았을 때 보이면 독이 다 없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서늘하게 풀고 분리하여 배출시켜야 한다. 병을 앓은 뒤 중기가 허약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료하는 이는 헤아려 치료해야 한다. 조열은 하루에 한 번 이르며 밀물의 때처럼 어김없는 것이다. 처음 돋을 때에는 반드시 이 증상이 없고, 돋은 뒤나 가라앉은 뒤에는 있다. 이는 기혈로 인하여 일어나므로 음을 보태고 양을 물러나게 치료하면 된다. 복열이라는 것도 있으니 열이 물러났다가 다시 나는 것을 말한다. 모두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소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건조한 약제를 함부로 쓰면 반드시 치료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