按《內經》之言虛勞,惟是氣血兩端,至巢氏《病源》始分五臟之勞,七情之傷,甚而分氣血筋骨肌精之六極,又分腦髓、玉房、胞絡、骨、血、筋、脈、肝、心、脾、肺、腎、膀胱、膽、胃、三焦、大小腸、肉、膚、皮、氣之二十三蒸。
《내경》의 허로(虛勞)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면, 오직 기혈(氣血) 두 가지 측면에 불과했으나, 소씨(巢氏)의 《병원(病源)》에 이르러 비로소 오장(五臟)의 노(勞)와 칠정(七情)의 상(傷)으로 나누고, 더 나아가 기혈근골기정(氣血筋骨肌精)의 육극(六極)으로 나누며, 또 뇌수(腦髓), 옥방(玉房), 포락(胞絡), 골(骨), 혈(血), 근(筋), 맥(脈),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방광(膀胱), 담(膽), 위(胃), 삼초(三焦), 대소장(大小腸), 육(肉), 부(膚), 피(皮), 기(氣)의 이십삼증(二十三蒸)으로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