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原其本,皆由腸胃日受飲食之積,餘不盡行,留滯於內,溼蒸熱瘀,鬱結日深,伏而不作,時逢炎暑大行,相火司令,又調攝失宜,復感酷熱之毒,至秋陽氣始收,火氣下降,蒸發畜積,而滯下之證作矣。
마땅히 그 근본을 추원(原)하니, 모두 장위(腸胃)가 날마다 음식의 적체를 받아, 나머지가 다 행하지 못하고, 내부에 머물러 체류하여, 습(溼)이 증발하고 열(熱)이 어혈(瘀)되어, 울결(鬱結)이 날로 깊어져, 잠복하여 발작하지 않다가, 때를 만나 염서(炎暑)가 크게 행해지고, 상화(相火)가 사령(司令)하며, 또 조섭(調攝)을 잘못하여, 다시 혹열(酷熱)의 독을 감수하여, 가을에 양기(陽氣)가 비로소 거두어지고, 화기(火氣)가 하강하여, 증발하고 축적되어, 하리(滯下)의 증상이 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