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今图书集成医部全录卷二百四十三(下)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卷二百四十三(下)
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권 이백사십삼 (하)
欬嗽門
기침 문
扁鵲難經
편작난경
欬
기침
假令得肺脈,其外證面白善嚏,悲愁不樂欲哭,其內證臍右有動氣,按之牢若痛,其病喘欬灑淅寒熱,有是者肺也,無是者非也。
만약 폐맥을 얻었다면, 그 외증은 얼굴이 희고 잘 재채기하며, 슬퍼하고 근심하며 즐거워하지 않고 울고자 하며, 그 내증은 배꼽 오른쪽에 동기가 있고, 눌러보면 단단하거나 아프며, 그 병은 숨이 차고 기침하며 오한과 열이 오락가락하는 것인데,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폐의 병이고, 없으면 폐의 병이 아니다.
何以知傷寒得之?然。當譫言妄語。何以言之?
어떻게 상한에 걸렸음을 알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마땅히 헛소리와 망언을 합니다. 무슨 까닭으로 그렇게 말합니까?
肺主聲,入肝爲呼,入心爲言,入脾爲歌,入腎爲呻,自入爲哭,故知肺邪入心爲譫言妄語也。
폐는 소리를 주관하여, 간에 들어가면 부르짖음이 되고, 심에 들어가면 말이 되고, 비에 들어가면 노래가 되고, 신에 들어가면 신음이 되고, 스스로 들어가면 울음이 되니, 그러므로 폐의 사기가 심에 들어가면 헛소리와 망언이 됨을 아는 것입니다.
其病身熱灑灑惡寒,甚則喘欬,其脈浮大而濇。
그 병은 몸에 열이 나고 오싹오싹 추위를 싫어하며, 심하면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그 맥은 부대(浮大)하고 색(濇)합니다.
肺之積名曰息賁,在右脅下,覆大如杯,久不已,令人灑淅寒熱,喘欬,發肺壅,以春甲乙日得之。
폐의 적(積)은 이름이 식분(息賁)인데,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있으며, 엎어 놓은 큰 잔과 같고, 오래 낫지 않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오한과 열이 번갈아 나고, 기침과 숨참이 있으며, 폐옹(肺壅)이 발생하는데, 봄의 갑을일(甲乙日)에 얻는다.
何以言之?
왜 그렇게 말하는가?
心病傳肺,肺當傳肝,肝以春適王,王者不受邪,肺復欲還心,心不肯受,故留結爲積,故知息賁以春甲乙日得之。
심병이 폐로 전해지고, 폐는 마땅히 간으로 전해야 하는데, 간이 봄에 때마침 왕성하여 왕성한 자는 사기를 받지 않는다. 폐가 다시 심으로 돌아가려 하나 심이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머물러 맺혀 적이 된다. 그러므로 식분은 봄의 갑을일에 얻은 것임을 알 수 있다.
金匱要略 【 漢?張機】
금궤요략 【한?장기】
雜證爲欬
잡병이 기침이 된다
熱在上焦者,因欬爲肺痿。
열이 상초에 있는 자는 기침으로 인해 폐위가 된다.
寸口脈數,其人欬,口中反有濁唾涎沫者,爲肺痿之病。
寸口脈가 數하면, 그 사람이 기침을 하고, 입안에 도리어 탁한 침(濁唾)과 군침(涎沫)이 있는 것은 폐위(肺痿)의 병이다.
問曰:病欬逆,脈之,何以知此爲肺癰?當有膿血,吐之則死,其脈何類?
질문: 병이 기침과 숨이 거꾸로 나는 것인데, 맥을 짚어서 어떻게 이것이 폐옹(肺癰)인 줄 아는가? 마땅히 농혈(膿血)이 있을 터인데, 토하면 죽는다고 하니, 그 맥은 어떤 무리인가?
師曰:寸口脈微而數,微則爲風,數則爲熱,微則汗出,數則惡寒,風中於衛,呼氣不入,熱過於榮,吸而不出,風傷皮毛,熱傷血脈,風舍於肺,其人則欬,口乾喘滿,咽燥不渴,多濁沫,時時振寒,熱之所過,血爲之凝滯,蓄結癰膿,吐如米粥,始萌可救,膿成則死。
스승이 말씀하시길: 촌구맥(寸口脈)이 미(微)하면서 삭(數)하다. 미한 것은 풍(風)이요, 삭한 것은 열(熱)이다. 미하면 땀이 나고, 삭하면 오한이 난다. 풍이 위(衛)를 범하면 숨을 내쉬어도 들어가지 못하고, 열이 영(榮)에 지나치면 들이마셔도 나오지 못한다. 풍이 피모(皮毛)를 상하게 하고, 열이 혈맥(血脈)을 상하게 한다. 풍이 폐(肺)에 머물면 그 사람이 기침을 하고, 입이 마르고 숨이 차며 가슴이 그득하고, 목이 마르지만 갈증이 없으며, 탁한 거품이 많이 나오고, 때때로 몸을 떤다. 열이 지나간 곳에서는 피가 엉기고 막혀서 쌓여 옹농(癰膿)이 맺히고, 토하는 것이 마치 미음과 같다. 처음 막 발화되었을 때는 구할 수 있지만, 농(膿)이 완성되면 죽는다.
欬而上氣,喉中水雞聲,射干麻黃湯主之。
기침하고 숨이 차며, 목에서 물닭 우는 소리가 나면, 사간마황탕으로 치료한다.
欬逆上氣,時時唾濁,但坐不得眠,皂莢丸主之。
기침이 나고 숨이 거꾸로 치밀어 오르며, 때때로 탁한 가래를 뱉고, 앉아 있어야만 하고 누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조협환이 주치한다.
欬而脈浮者,厚朴麻黃湯主之。
기침을 하면서 맥이 부(浮)한 경우, 후박마황탕으로 치료한다.
欬而胷滿,振寒脈數,咽乾不渴,時出濁唾腥臭,久久吐膿如米粥者,爲肺癰,桔梗湯主之。
기침을 하면서 가슴이 그득하고, 오한이 나며 맥박이 빠르고, 목이 마르나 갈증이 나지 않으며, 때때로 탁하고 비린내 나는 침을 뱉고, 오래되면 밥풀 같은 고름을 토하는 것은 폐옹이니, 길경탕으로 주치한다.
肺脹欬而上氣,煩躁而喘,脈浮者,心下有水,小青龍加石膏湯主之。
폐창(肺脹)으로 기침하고 숨이 차며, 번조(煩躁)하고 숨이 헐떡거리며, 맥이 부(浮)한 것은 심하(心下)에 수음(水飮)이 있어서이므로, 소청룡가석고탕(小青龍加石膏湯)으로 주치한다.
胷痹之病,喘息欬唾,胷背痛,短氣,寸口脈沉而遲,關上小緊數,(艹舌)蔞薤白白酒湯主之。
가슴이 막히는 병으로, 숨이 차고 기침하며 가래를 뱉고, 가슴과 등이 아프며, 숨이 짧고,寸口脈이 침(沈)하고 지(遲)하며, 관상(關上) 부위의 맥이 약간 긴(緊)하고 삭(數)한 경우, (瓜萎)薤白白酒湯으로 치료한다.
欬逆倚息不得臥,其形如腫,謂之支飲。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기대어 숨을 쉬며 누울 수 없고, 그 형태가 부은 듯한 것을 지음(支飲)이라고 한다.
留飲者,脅下痛引缺盆,欬嗽則輒已。 【 一作轉甚。】
머무른 음(飮)이 있는 자는, 옆구리 아래가 아프고 아픔이 결분(缺盆)으로 당기며, 기침을 하면 곧 그친다. (한편으로는 ‘도리어 심해진다’고도 한다.)
膈上病痰,滿喘欬吐
가로막 위에 담(痰)이 병이 되어, 가득 차고 숨이 차며 기침하고 구토한다.
發則寒熱背痛腰疼
발작하면 한열(寒熱)이 나고 등이 아프며 허리가 아프다.
目泣自出,其人振振身瞤劇
눈물이 저절로 나오고, 그 사람이 떨리고 몸이 심하게 움찔거린다.
必有伏飲
반드시 잠복된 음(飲)이 있다.
欬家其脈弦,爲有水,十棗湯主之。
기침하는 사람의 맥이 현맥(弦脈)이면, 이것은 수기(水氣)가 있기 때문이며, 십조탕(十棗湯)으로 주치한다.
夫有支飲家,欬煩,胷中痛者,不卒死至一百日,或一歲,宜十棗湯。
무릇 지음(支飮)이 있는 사람으로 기침과 번민, 가슴 속 통증이 있는데, 갑자기 죽지 않고 백 일 혹은 일 년까지 이른 자에게는 십조탕(十棗湯)이 마땅하다.
久欬數歲,其脈弱者可治,實大數者死。
오랫동안 기침을 여러 해 한 경우, 그 맥이 약한 자는 다스릴 수 있고, 실대삭한 자는 죽는다.
其脈虛者必苦冒,其人本有支飲在胷中故也,治屬飲家。
그 맥이 허한 자는 반드시 어지럼증을 괴로워하니, 그 사람이 본래 가슴 속에 지음이 있기 때문이다. 다스림은 음가에 속한다.
欬逆倚息不得臥,小青龍湯主之。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기대어 쉬며 누울 수 없을 때, 소청룡탕으로 주치한다.
青龍湯下已,多唾口燥,寸脈沉,尺脈微,手足厥逆,氣從小腹上衝胷咽,手足痹,其面翕熱如醉狀,因復下流陰股,小便難,時覆冒者,與茯苓桂枝五味甘草湯治其氣衝。
청룡탕을 복용한 후에 침이 많고 입이 마르며, 촌맥은 침하고 척맥은 미하며, 손발이厥逆하고 기운이 아랫배에서부터 가슴과 목으로 치밀어 오르며, 손발이 저리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취한 듯하고, 이어서 기운이 다시 아래로 흘러 음부와 넓적다리에 이르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때때로 어지러워 쓰러질 듯한 증상이 있으면, 복령계지오미감초탕으로 그 기운이 치미는 것을 치료한다.
衝氣即低,而反更欬,胷滿者,用桂苓五味甘草湯,去桂加乾薑、細辛以治其欬滿。
충역(衝逆)하는 기운이 곧 내려갔는데 오히려 다시 기침이 나고 가슴이 그득한 자는 계령오미감초탕에서 계피를 빼고 건강과 세신을 더하여 기침과 그득함을 치료한다.
欬滿即止而更復渴,衝氣復發者,以細辛乾薑爲熱藥也。
欬滿이 곧 그쳤으나 다시 갈증이 나고 충기가 다시 발작하는 것은 세신과 건강이 열약이기 때문이다.
服之當遂渴,而渴反止者,爲支飲也。
복용하면 마땅히 갈증이 나야 하는데 오히려 갈증이 멎는 것은 지음(支飮) 때문이다.
支飲者法當冒,冒者必嘔,嘔者復內半夏以去其水。
지음(支飮)은 법대로 현훈이 생겨야 하고, 현훈이 있으면 반드시 구토가 있으며, 구토가 있으면 다시 반하를 넣어 수기를 제거한다.
寸口脈沉滑者,中有水氣,面目腫大有熱,名曰風水。
寸口脈이 沉하고 滑한 것은 體內에 水氣가 있고, 얼굴과 눈이 붓고 熱이 있는 것이니, 이름하여 風水라 한다.
視人之目裹上微擁,如蠶新臥起狀,其頸脈動,時時欬,按其手足上,陷而不起者,風水。
사람의 눈꺼풀 위를 보면 약간 부어오른 것이 마치 누에가 갓 일어난 모양과 같고, 그 목의 맥박이 뛰며, 때때로 기침을 하고, 손발을 누르면 들어가고 다시 떠오르지 않는 것이, 風水이다.
太陽病脈浮而緊,痛在骨節,欬而喘不渴者,此爲脾脹,其狀如腫,發汗即愈。
태양병에 맥이 뜨고 긴하며, 뼈마디가 아프고, 기침과 천식이 있으나 갈증이 없는 것은 이것이 비창이며, 그 증상이 마치 부은 것과 같으니, 발한시키면 곧 낫는다.
然諸病此者,渴而下利,小便數者,皆不可發汗。
그러나 이러한 여러 병증에 갈증이 나고 설사하며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는 모두 발한시킬 수 없다.
問曰:病者苦水,面目身體四肢皆腫,小便不利,脈之,不言水,反言胷中痛,氣上衝咽,狀如炙肉,當微欬喘,審如師言,其脈何類?
묻기를: 병자가 수종으로 고생하며 얼굴과 몸과 사지가 모두 붓고 소변이 불리한데, 맥을 짚으니 수종을 말하지 않고 도리어 가슴속이 아프고 기가 목구멍으로 치밀어 오르며 모양이 구운 고기 같고 약간 기침과 천식을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선생님 말씀과 같다면 그 맥은 어떤 종류입니까?
師曰:寸口脈沉而緊,沉爲水,緊爲寒,沉緊相搏,結在關元,始時當微,年盛不覺,陽衰之後,榮衛相干,陽損陰盛,結寒微動,腎氣上衝,喉咽塞噎,脅下急痛。
스승이 말씀하시길: 촌구맥이 침하고 긴한데, 침은 수(水)를 주관하고 긴은 한(寒)을 주관하니, 침과 긴이 서로 부딪쳐 관원(關元)에 맺혔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미약하여 젊고 기운이 왕성할 때는 깨닫지 못하다가, 양기가 쇠약해진 후에 영위(榮衛)가 서로 간섭하여 양이 손상되고 음이 성해지며, 맺힌 한기가 미약하게 움직여 신기(腎氣)가 위로 치밀어 오르고 목구멍이 막히며 옆구리 아래가 급하게 아픕니다.
醫以爲留飲而大下之,氣擊不去,其病不除;後重吐之,胃家虛煩,咽燥欲飲水,小便不利,水谷不化,面目手足浮腫;又與葶藶丸下水,當時如小瘥,食飲過度,腫復如前,胷脅苦痛,象若奔豚,其水揚溢則浮欬喘逆。
의사가 머무른 음(留飲)으로 여기고 크게 하시(下之)하였으나 기운이 치받는 것이 없어지지 않아 병이 낫지 않았고, 뒤에 다시 토하게 하였더니 위(胃)가 허하고 번(煩)해지며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고 소변이 불리하며 물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얼굴과 손발이 부었습니다. 또 정력환(葶藶丸)을 주어 수(水)를 내리게 하였더니 당시에는 약간 나은 듯하다가 음식 섭취가 지나치면 부음이 전과 같아지고 가슴과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며 그 모양이 돈기(奔豚)와 같습니다. 그 수기가 넘쳐흐르면 떠서 기침하고 숨이 차며 거꾸로 오릅니다.
當先攻擊衛氣令止,乃治欬,欬止,其喘自差。先治新病,病當在後。
마땅히 먼저 위기(衛氣)를 공격하여 그치게 한 후에 기침을 치료해야 하며, 기침이 그치면 천식은 저절로 낫습니다. 먼저 새 병을 치료하고, 옛 병은 뒤에 두어야 합니다.
夫吐血欬逆上氣,其脈數而有熱,不得臥者,死。
대체로 토혈과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차 오르는 경우, 그 맥이 빠르고 열이 있으며 누울 수 없는 사람은 죽는다.
夫酒客欬者,必致吐血,此因極飲過度所致也。
무릇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기침을 하면 반드시 토혈이 이르는데, 이는 지나치게 음주를 과도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中藏經 【 漢?華佗】
중장경 【한?화타】
論臟腑虛實生死
장부의 허실과 생사를 논함
心病則先心痛而欬不止,關膈不通,身重不已,三日死。
심장에 병들면 먼저 가슴이 아프고 기침이 그치지 않으며, 관격이 막히고 몸이 무거운 것이 낫지 않다가 사흘 만에 죽는다.
小腸者,受盛之腑也,欬則氣欬一齊出也。
소장은 받아들이고 저장하는 장부이며, 기침하면 기운과 기침이 한꺼번에 나온다.
肺脈來,毛而微曰不及,不及則令人喘呼而欬,上氣見血,下聞病音。
폐맥이 와서, 털처럼 가볍고 미세한 것을 불급이라 하며, 불급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헐떡거리고 기침하며, 기운이 치밀어 오르고 피를 보며, 아래로는 병음이 들리게 한다.
虛則寒生,欬息,利下,少氣力,多悲感。
허하면 한이 생기고, 기침과 숨참, 설사, 기력이 적어지고, 슬픔을 많이 느낀다.
又肺病久欬而見血,身熱而短氣,脈當濇,今反浮大,色當白,今反赤者,火克金,十死不治。
또 폐병이 오래 기침하고 피를 보며, 몸이 열이 나고 숨이 짧으며, 맥은 마땅히 삽할 것인데, 도리어 부대하며, 색은 마땅히 희어야 하는데 도리어 붉은 것은, 화가 금을 이긴 것이니, 열에 죽어 다스리지 못한다.
肺病喘欬,身但寒無熱,脈遲微者,可治。
폐병으로 헐떡이고 기침하며, 몸은 오직 춥고 열이 없으며, 맥이 지하고 미세한 것은, 다스릴 수 있다.
虛則不能息,耳重嗌幹,喘欬上氣,肩背痛。
허하면 숨을 쉴 수 없고, 귀가 무겁고 목구멍이 마르며, 헐떡이고 기침하며 기운이 치밀고, 어깨와 등이 아프다.
又欬而遺溺者,上虛不能制下故也。
또 기침하면서 오줌을 지리는 것은, 위가 허하여 아래를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飲酒當風,中於肺則欬嗽喘悶,見血者不可治,無血者可治。
술을 마시고 바람을 쐬어, 폐에 상하면 기침하고 헐떡이며 답답하고, 피를 보는 것은 다스릴 수 없고, 피가 없는 것은 다스릴 수 있다.
又其人素聲清而雄者,暴不響亮,而拖氣用力言語難出,視不轉睛,雖未爲病,其人不久。
또 그 사람이 평소 목소리가 맑고 굳센데, 갑자기 울리지 않고, 기를 끌어당기고 힘을 써서 말하기 어렵게 나오며, 눈동자를 굴리지 못하면, 비록 병이 되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이 오래가지 못한다.
又肺病,實則上氣喘急欬嗽,身熱脈大也;虛則力乏喘促,右脅脹,語言氣短者,是也。
또 폐병은, 실하면 기운이 치밀고 숨이 급하며 기침하고, 몸에 열이 나고 맥이 큰 것이며; 허하면 기력이 없고 숨이 차며, 오른쪽 옆구리가 그득하고, 말할 때 기운이 짧은 것이, 이것이다.
腎病,腹大脛腫,喘欬,身重,寢汗出憎風。
신장병은 배가 부르고 정강이가 붓고, 숨이 차고 기침하며, 몸이 무겁고, 잠잘 때 땀이 나며 바람을 싫어한다.
又喉中鳴,坐而喘欬,唾血出,亦爲腎虛寒,氣欲絕也。
또한 목에서 소리가 나고, 앉아서 숨이 차고 기침하며, 피를 뱉는 것도 신이 허하고 차서 기운이 끊어지려는 증상이다.
膀胱者,津液之腑也。
방광은 진액의 창고이다.
膀胱欬而不已,則傳之三焦,腹滿而不欲飲食。
방광해(방광으로 인한 기침)가 그치지 않으면, 그것이 삼초로 전해져서 배가 그득하고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
中焦實熱,則上下不通,腹脹而喘欬,下氣不上,上氣不下,關格而不通。
중초에 실열이 있으면 상하가 통하지 않아 배가 부르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고, 하기가 상승하지 못하고 상기가 하강하지 못하여 관격(關格)이 되어 통하지 않는다.
暴欬嗽,脈數身瘦者,死。
갑자기 기침을 하고, 맥이 빠르며 몸이 마른 사람은 죽는다.
暴欬嗽,脈散者,死。
갑자기 기침을 하고, 맥이 흩어지는 사람은 죽는다.
暴欬形肥,脈急甚者,死。
갑자기 기침을 하며 몸이 살찌고, 맥이 매우 급한 사람은 죽는다.
病嗽而嘔,便滑不禁,脈弦微欲絕者,死。
기침을 하면서 구토를 하고, 대변이 묽어 멈추지 않으며, 맥이 현하고 미약하여 끊어질 듯한 사람은 죽는다.
諸病嗽喘,脈沉而浮者,死。
여러 기침과 천식 증상에서 맥이 침하면서도 부유한 사람은 죽는다.
病欬嗽,脈沉堅者,死。
기침을 앓으면서 맥이 침하고 단단한 사람은 죽는다.
脈經 【 晉?王叔和】
맥경 【진?왕서화】
欬脈
기침 맥
右手寸口氣口以前脈陽實者,手陽明大腸經實也。病苦腹滿,善喘欬,面赤身熱,咽喉中如核狀。
오른쪽 손목의 촌구와 기口 사이에서 맥이 양실한 것은 수양명 대장경이 실한 것이다. 병으로 배가 그득하고 자주 숨이 차며 기침하고 얼굴이 붉고 몸이 열이 나며 목 안에 핵 같은 것이 있는 듯하다.
凡亡汗,若吐,肺中寒,飲冷水欬嗽,下利胃中虛冷,此等其脈並緊。
무릇 땀을 많이 흘리거나, 토하거나, 폐가 한(寒)하거나, 찬 물을 마셔 기침하거나, 설사하여 위가 허냉(虛冷)하면, 이러한 경우 그 맥이 모두 긴(緊)하다.
浮短者,其人肺傷,諸氣微少,不過一年死,法當嗽也。
맥이 부유하면서 짧은 경우, 그 사람은 폐가 손상되어 모든 기운이 미약하고 적어지며,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데, 반드시 기침을 하게 된다.
欬嗽脈沉緊者死,浮直者生,浮軟者生,小沉伏匿者死。
欬嗽에 맥이 침긴하면 죽고, 부직하면 살고, 부연하면 살며, 소침복익하면 죽는다.
欬嗽羸瘦,脈形堅大者,死。
기침을 하며 몸이 야위고 맥의 형태가 굳세면서 큰 경우는 죽는다.
欬脫形發熱,脈小堅急者,死。
기침을 하면서 몸이 쇠약해지고 열이 나며 맥이 작고 단단하며 빠른 것은 죽는다.
肌瘦下脫形,熱不去者,死。
살이 빠지고 아래로 쇠약해지며 열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죽는다.
脈訣 【 晉?王叔和】
맥결 【진?왕숙화】
欬脈
기침 맥
肺脈歌曰:沉緊相兼滑,仍聞欬嗽聲。
폐맥의 노래에 이르길: 침맥과 긴맥이 함께 나타나고 활맥이 겸하며, 또한 기침 소리가 들린다.
滑脈歌曰:寸滑膈痰生嘔吐,吞酸舌強或欬嗽。
滑맥가왈 : 촌활 격담생구토, 탄산설강 혹 해수.
促脈歌曰:促脈惟將火病醫,其因有五細推之。
촉맥가는 말하기를:촉맥은 오직 화병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그 원인은 다섯 가지가 있으니 자세히 미루어라.
時時喘欬皆痰積,或發狂斑與毒疽。
때때로 숨이 차고 기침하는 것은 모두 담이 쌓인 것이며, 혹은 광증이나 반진과 독저가 생기기도 한다.
千金方 【 唐?孫思邈】
천금방 (당?손사막)
欬論
기침에 관한 논문
經雲:五臟六腑皆令人欬。
경에 이르길, 오장육부가 모두 사람으로 하여금 기침하게 한다.
肺居外而近上,合於皮毛,皮毛喜受邪,故肺獨易爲欬也。
폐는 바깥에 있고 위쪽에 가까우며, 피모와 합한다. 피모가 사기를 잘 받기 때문에 폐만 홀로 기침이 되기 쉽다.
邪客於肺,則寒熱上氣喘汗出,欬動肩背,喉鳴,甚則唾血。
사기가 폐에 머무르면, 한열이 나고 숨이 차며 땀이 나고, 기침할 때 어깨와 등이 움직이며 목에서 소리가 나고, 심하면 피를 뱉는다.
肺欬經久不已,傳入大腸,其狀欬則遺糞。
폐 기침이 오래 낫지 않으면 대장으로 전해지는데, 그 증상은 기침할 때 대변을 지린다.
腎欬者,其狀引腰背痛,甚則欬涎。
신 기침은 그 증상이 허리와 등이 당기고 아프며, 심하면 기침할 때 침을 뱉는다.
腎欬經久不已,傳入膀胱,其狀欬則遺尿。
신 기침이 오래 낫지 않으면 방광으로 전해지는데, 그 증상은 기침할 때 소변을 지린다.
肝欬者,其狀左脅痛,甚者不得轉側。
간 기침은 그 증상이 왼쪽 옆구리가 아프고, 심하면 몸을 돌리지 못한다.
肝欬經久不已,傳入膽,其狀欬則清苦汁出。
간 기침이 오래 낫지 않으면 담으로 전해지는데, 그 증상은 기침할 때 맑고 쓴 즙이 나온다.
心欬者,其狀引心痛,喉中介介如梗,甚者喉痹咽腫。
심 기침은 그 증상이 심장이 당기고 아프며, 목에 무엇이 걸린 듯하고, 심하면 후비와 인후가 붓는다.
心欬經久不已,傳入小腸,其狀欬則失氣。
심 기침이 오래 낫지 않으면 소장으로 전해지는데, 그 증상은 기침할 때 방귀를 뀐다.
脾欬者,其狀右脅痛,陰陰引肩背,甚者不得動,動則欬劇。
비 기침은 그 증상이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고, 음산하게 어깨와 등이 당기며, 심하면 움직이지 못하고 움직이면 기침이 심해진다.
經久不已,傳入胃,其狀欬而嘔,嘔甚則長蟲出。
오래 낫지 않으면 위로 전해지는데, 그 증상은 기침하며 구토하고, 구토가 심하면 긴 벌레가 나온다.
久欬不已,三焦受之,三焦欬之狀,欬而腹滿,不能食飲,此皆聚於胃,關於肺,使人多涕唾而面浮腫氣逆也。
기침이 오래 낫지 않으면 삼초가 받는데, 삼초 기침의 증상은 기침하며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을 먹지 못한다. 이는 모두 위에 모이고 폐에 관련되어, 사람으로 하여금 콧물과 침이 많아지고 얼굴이 붓고 기가 치밀게 한다.
右順時有風寒冷,人觸冒解脫,傷皮毛,間入腑臟,爲欬上氣如此也。
위는 순서대로 때에 풍한랭이 있어, 사람이 부딪히거나 벗어던져 피모를 상하고, 간간이 부장으로 들어가서 기침과 상기가 이와 같이 되는 것이다.
有非時忽然暴寒,傷皮膚,中與肺合,則欬嗽上氣,或胷脅支痛,欬唾有血者,是其熱得非時之寒,暴薄之不得漸散,伏結深,喜肺癰也。
때가 아닌데 갑자기 심한 추위가 있어 피부를 상하고, 속에서 폐와 합하면 기침과 상기가 나거나,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아프며, 기침하며 피를 뱉는 것은, 그 열이 때아닌 추위를 만나 갑자기 막혀 점차 흩어지지 못하고 깊이 잠겨 맺히면 폐옹이 생기기 쉽다.
因欬服溫藥,欬尤劇,及壯熱吐膿血,汗出惡寒是也。
기침으로 인해 온약을 복용하면 기침이 더욱 심해지고, 심한 열이 나며 고름과 피를 토하고, 땀이 나며 오한이 나는 것이 이것이다.
天有非時寒者,急看四時方也。
하늘에 때아닌 추위가 있으면, 급히 사시방을 살펴야 한다.
問曰:欬病有十,何謂也?師曰:有風欬,有寒欬,有支欬,有肝欬,有心欬,有脾欬,有肺欬,有腎欬,有膽欬,有厥陰欬。
물었다: 기침병에 열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무엇을 말하는가? 스승이 말씀하셨다: 풍기침, 한기침, 지기침, 간기침, 심기침, 비기침, 폐기침, 신기침, 담기침, 궐음기침이 있다.
問曰:十欬之證,以何爲異?師曰:欲語因欬,言不得竟,謂之風欬。
물었다: 열 가지 기침의 증상은 무엇으로 구별하는가? 스승이 말씀하셨다: 말하려 하다가 기침 때문에 말을 끝마치지 못하는 것을 풍기침이라 한다.
飲冷食寒,因之而欬,謂之寒欬。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찬 음식을 먹어서 기침하는 것을 한기침이라 한다.
心下堅滿,欬則支痛,其脈反遲,謂之支欬。
명치 아래가 단단하고 그득하며, 기침하면 지지(옆구리)가 아프고 맥이 도리어 지체되는 것을 지기침이라 한다.
欬則引脅下痛,謂之肝欬。
기침하면 옆구리 아래로 통증이 당기는 것을 간기침이라 한다.
欬而唾血,引手少陰,謂之心欬。
기침하면서 피를 뱉고 손소음경(手少陰心經)으로 당기는 것을 심기침이라 한다.
欬而涎出,續續不止,引小腹,謂之脾欬。
기침하면서 침이 나오고 계속 멈추지 않으며, 아랫배로 당기는 것을 비기침이라 한다.
欬引頸項而唾涎沫,謂之肺欬。
기침이 목덜미와 뒤통수로 당기면서 침과 거품을 뱉는 것을 폐기침이라 한다.
欬則耳無所聞,引腰並臍中,謂之腎欬。
기침하면 귀가 들리지 않고, 허리와 배꼽 중앙으로 당기는 것을 신기침이라 한다.
欬而引頭痛口苦,謂之膽欬。
기침하면서 두통과 입이 쓰게 당기는 것을 담기침이라 한다.
欬而引舌本,謂之厥陰欬。
기침하면서 혀뿌리로 당기는 것을 궐음기침이라 한다.
風欬者,不可下。
풍기침은 하법(下法)을 써서는 안 된다.
寒欬、支欬、肝欬,刺足太沖。
한기침, 지기침, 간기침은 족태충혈(足太衝)을 침으로 찌른다.
心欬,刺手神門。
심기침은 수신문혈(手神門)을 찌른다.
脾欬,刺足太白。
비기침은 족태백혈(足太白)을 찌른다.
肺欬,刺手太泉。
폐기침은 수태연혈(手太淵)을 찌른다.
腎欬,刺足太溪。
신기침은 족태계혈(足太谿)을 찌른다.
膽欬,刺足陽陵泉。
담기침은 족양릉천혈(足陽陵泉)을 찌른다.
厥陰欬,刺手太陵。
궐음기침은 수대릉혈(手大陵)을 찌른다.
夫久欬爲(疒水),欬而時發熱,脈在九菽一作卒弦[一作卒弦 原缺,據《千金》卷十八欬嗽補。]者,非虛也,此爲胷中寒實所致也,當吐之。
오래 기침하는 것은 수종(水腫)이 되고, 기침하면서 때때로 열이 나며, 맥이 구숙(九菽) 혹은 졸현(卒弦)한 것은 허증(虛證)이 아니니, 이는 가슴 속에 한실(寒實)이 있어서 생긴 것이므로, 토하게 해야 한다.
夫欬家其脈弦,欲行吐藥,當相人強弱,而無熱乃可吐耳。
대체로 기침을 하는 사람은 그 맥이 현맥이며, 토하는 약을 쓰고자 할 때에는 사람의 강약을 살펴야 하고, 열이 없어야 토할 수 있다.
欬家,其人脈弦爲有水,可與十棗湯下之。
기침하는 사람으로 그 맥이 현맥하면 수음(水飲)이 있는 것이니, 십조탕(十棗湯)을 주어서 아래로 내려보낼 수 있다.
不能臥出者,陰不受邪故也,留飲欬者,其人欬不得臥,引項上痛,欬者如小兒瘈瘲狀。
눕지 못하고 나가지 못하는 것은 음이 사기를 받지 않기 때문이며, 머무른 음(留飲)으로 기침하는 사람은 그가 기침하여 누울 수 없고, 목 위로 당기며 아프고, 기침하는 것이 마치 어린아이가 경련하는 모양 같다.
夫酒客欬者,必致吐血,此坐久極飲過度所致也,其脈沉者不可發汗。
대체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기침하면 반드시 토혈을 하게 되는데, 이는 오래도록 지나치게 마신 까닭이며, 그 맥이 침맥하면 땀을 내서는 안 된다.
久欬數歲,其脈弱者可治,實大數者死。
오래 기침하여 여러 해가 되었는데, 그 맥이 약한 사람은 치료할 수 있으나, 실하고 크며 빠른 맥은 죽는다.
其脈虛者必善冒,其人本有支飲在胷中故也,治屬飲家。
그 맥이 허한 사람은 반드시 잘 어지러워하는데, 그 사람이 본래 가슴 속에 지음(支飲)이 있기 때문이니, 치료는 음가(飲家)에 속한다.
上氣汗出而欬,屬飲家。
기운이 위로 치밀고 땀이 나면서 기침하는 것은 음가에 속한다.
欬而小便利,若失溺,不可發汗,汗出即厥,逆冷。
기침하면서 소변이 잘 나가거나 실금하면 땀을 내서는 안 되며, 땀이 나면 곧 족궐(手足厥)이 되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夫病吐血喘欬上氣,其脈數,有熱,不得臥者死。
대저 병에 토혈하고 헐떡이며 기침하고 기가 치미는데, 그 맥이 삭(數)하고 열이 있으며 누워 있지 못하는 자는 죽는다.
寒家欬而上氣,其脈數者死,謂其人形損故也。
한(寒)이 있는 사람이 기침하고 기가 치미는데 그 맥이 삭(數)한 자는 죽는다. 이는 그 사람의 형체가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脈大而散,散者爲氣實而血虛,名曰有表無裏。
맥이 크고 산(散)한데, 산한 것은 기는 실하고 혈은 허한 것이니, 이름하여 표(表)는 있고 리(裏)는 없다고 한다.
上氣面附腫,肩息,其脈浮大不治,加痢尤甚。
기가 치밀고 얼굴이 붓고 어깨로 숨 쉬는데, 그 맥이 부대(浮大)하면 치료하기 어렵고, 설사가 더해지면 더욱 심하다.
上氣躁而喘者,屬肺脹,欲作風水,發汗愈。
기가 치밀고 조급하며 헐떡이는 자는 폐창(肺脹)에 속하며, 풍수(風水)가 되려는 것이니 땀을 내면 낫는다.
凡上氣多有服吐藥得瘥,亦有鍼灸得除者,宜深體悟之。
무릇 상기(上氣)는 대개 토하는 약을 복용하여 낫기도 하고, 또 침과 뜸으로 제거되기도 하니, 마땅히 깊이 체득하여 깨달아야 한다.
活人書 【 宋?朱肱】
활인서 【 송?주굉】
欬嗽
기침
傷寒欬嗽有兩證:有太陽證欬嗽,小青龍、小柴胡也;有少陰證欬嗽,真武湯、四逆散、豬苓湯也。
상한병으로 인한 기침에는 두 가지 증상이 있다: 태양증 기침에는 소청룡탕, 소시호탕을 사용하고; 소음증 기침에는 진무탕, 사역산, 저령탕을 사용한다.
大抵熱在上焦,其人必飲水,水停心下,則肺爲之浮,肺主於欬,水氣乘之,故欬而微喘。
대체로 열이 상초에 있으면, 그 사람이 반드시 물을 마시게 되어, 물이 심하에 정체되면 폐가 부유해진다. 폐는 기침을 주관하는데, 수기가 이를 침범하므로 기침을 하며 약간 숨이 차다.
仲景雲:傷寒表不解,心下有水氣,乾嘔發熱而欬,小青龍湯主之;小便不利,小腹滿者,去麻黃加茯苓。
중경이 말하길: 상한병에 표증이 풀리지 않고 심하에 수기가 있어, 구역질만 나고 열이 나면서 기침하면 소청룡탕을 주치로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작은배가 그득하면 마황을 빼고 복령을 더한다.
往來寒熱,胷脅滿痛或欬者,小柴胡湯主之;小柴胡去人蔘、大棗,加五味子、乾薑。
오한과 열이 번갈아 나타나고,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아프거나 기침하면, 소시호탕을 주치로 한다. 소시호탕에서 인삼과 대추를 빼고 오미자와 건강을 더한다.
若少陰證欬嗽,四肢沉重疼痛,小便不利,自下利而欬,真武湯主之;真武湯加五味子、乾薑。
만약 소음증으로 기침하고, 사지가 무겁고 아프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스스로 설사하면서 기침하면, 진무탕을 주치로 한다. 진무탕에 오미자와 건강을 더한다.
大抵傷寒水氣,皆因飲水過多。古人治水氣而欬者,病在陽,則青龍湯主之;病在陰,真武湯主之。
대체로 상한병의 수기는 모두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생긴다. 옛사람들은 수기로 인해 기침하는 경우, 병이 양에 있으면 청룡탕으로 주치하고, 병이 음에 있으면 진무탕으로 주치했다.
四肢厥逆,腹中痛或泄利而欬,四逆散主之;四逆散加五味子、乾薑。
사지가 궐역하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하면서 기침하면, 사역산을 주치로 한다. 사역산에 오미자와 건강을 더한다.
下利六七日,欬而嘔渴,心煩不得眠,豬苓湯主之。
설사를 한지 6,7일이 되고, 기침하며 구역질과 갈증이 있고, 심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면, 저령탕을 주치로 한다.
河間六書 【 金?劉完素】
하간육서 【금나라 유완소】
欬嗽論
기침에 관한 논의
欬謂無痰而有聲,肺氣傷而不清也。
欬는 가래 없이 소리만 나는 것으로, 폐기가 손상되어 맑지 못한 것이다.
嗽是無聲而有痰,脾溼動而爲痰也。
嗽는 소리 없이 가래가 있는 것으로, 비습이 동하여 가래가 된 것이다.
欬嗽,謂有痰而有聲,蓋因傷於肺氣,動於脾溼,欬而且嗽也。
欬嗽는 가래와 소리가 모두 있는 것으로, 대개 폐기가 손상되고 비습이 동하여 기침하면서 가래가 나오는 것이다.
脾溼者,秋傷於溼,積於脾也。
비습은 가을에 습에 상하여 비에 쌓인 것이다.
故《內經》曰:秋傷於溼,冬必欬嗽。
그러므로 《내경》에 말하기를 '가을에 습에 상하면 겨울에 반드시 기침을 한다'고 하였다.
大抵素秋之氣宜清,若反動之,氣必上衝而爲欬,甚則動於脾溼,發而爲痰焉。
대체로 가을의 기운은 맑아야 하는데, 만약 반대로 움직이면 기가 반드시 위로 치받쳐 기침이 되고, 심하면 비습을 움직여서 발하여 가래가 된다.
是知脾無留溼,雖傷肺氣而不爲痰也。
이로써 비에 습이 머물지 않으면 비록 폐기가 손상되어도 가래가 되지 않음을 안다.
有痰寒少而熱多。
가래가 있는 것은 한증은 적고 열증이 많다.
故欬嗽者,非專主於肺而爲病,以肺主皮毛而司於外,故風寒先能傷之也。
그러므로 기침하는 것은 오로지 폐만의 병이 아니니, 폐는 피모를 주관하고 외부를 관장하므로 풍한이 먼저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內經》曰:五臟六腑,皆能令人欬,非獨肺也,各以其時主之而受病焉。
《내경》에 말하기를 '오장육부가 모두 사람을 기침하게 할 수 있으니, 폐만 그런 것이 아니며, 각각 그 시기에 주관하여 병을 받는다'고 하였다.
非其時,各傳而與之也。
그 시기가 아니면 각각 전하여 주는 것이다.
所病不等,寒暑燥溼風火六氣,皆令人欬。
병드는 것이 각각 같지 않으나, 한서조습풍화의 여섯 기운이 모두 사람을 기침하게 한다.
惟溼病痰飲入胃,留之而不行,止入於肺則爲欬嗽。
다만 습병 담음이 위로 들어가 머물러서 행하지 않고, 그쳐서 폐로 들어가면 기침이 된다.
假令溼在於心經謂之熱痰,溼在肝經謂之風痰,溼在肺經謂之氣痰,溼在腎經謂之寒痰,所治不同,宜隨證而治之。
가령 습이 심경에 있으면 열담이라 하고, 습이 간경에 있으면 풍담이라 하고, 습이 폐경에 있으면 기담이라 하고, 습이 신경에 있으면 한담이라 하니, 치료하는 것이 같지 않으므로 증상을 따라 치료해야 한다.
若欬而無痰者,以辛甘潤其肺。
만약 기침만 하고 가래가 없으면 신감한 것으로 그 폐를 윤택하게 한다.
故欬嗽者治痰爲先,治痰者下氣爲上。
그러므로 기침하는 자는 담을 다스리는 것을 먼저 하고, 담을 다스리는 자는 기를 내리는 것을 으뜸으로 한다.
是以南星、半夏勝其痰,而欬嗽自愈;枳殼、陳皮利其氣,而痰自下。
이 때문에 남성과 반하는 그 담을 이기고 기침이 절로 낫고, 지각과 진피는 그 기를 이롭게 하고 담이 절로 내려간다.
痰而能食者,大承氣湯微下之,少利爲度;痰而不能食者,厚朴湯治之。
담이 있고 능히 먹는 자는 대승기탕으로 약간 내리되 조금 설사시키는 것을 한도로 하고, 담이 있고 먹지 못하는 자는 후박탕으로 치료한다.
夏月嗽而發熱者,謂之熱痰嗽,小柴胡四兩,加石膏一兩、知母半兩用之。
여름에 기침하고 열이 나는 것을 열담해라 이르는데, 소시호탕 네 냥에 석고 한 냥과 지모 반 냥을 더하여 쓴다.
冬月嗽而發寒熱,謂之寒嗽,小青龍加杏仁服之。
겨울에 기침하고 한열이 나는 것을 한해라 이르는데, 소청룡탕에 행인을 더하여 복용한다.
然此爲大例,更當隨證隨時加減之,量其虛實,此治法之大體也。
그러나 이것은 큰 예시일 뿐, 다시 증상과 시기에 따라 가감하고 그 허실을 헤아려야 하니, 이것이 치료법의 대체이다.
一陽發病,少氣嗽泄,三焦不利,上欬下泄,心火不寧,其動若掣,調中散主之。
一陽이 병들면, 기운이 적고 기침과 설사가 있으며, 삼초가 이롭지 못하여 위로는 기침하고 아래로는 설사하며, 심화(心火)가 편안하지 못하여 그 움직임이 잡아당기는 듯하니, 조중산(調中散)으로 주치한다.
夫嗽者五臟皆有,皆因內傷脾胃,外感風邪,皮毛屬肺,風寒隨元府而入,腠理開張,內外相合,先傳肺而入,遂成欬嗽,乃肺熱也。
대저 기침은 오장에 모두 있으나, 모두 내상으로 비위(脾胃)를 손상시키고 외감으로 풍사(風邪)를 느껴, 피모(皮毛)는 폐(肺)에 속하므로 풍한(風寒)이 원부(元府)를 따라 들어가고, 주리(腠理)가 열려, 내외가 서로 합쳐져 먼저 폐로 전해져 들어가 드디어 기침을 이루니, 이는 폐열(肺熱)이다.
寒化熱,熱則生痰,故喘滿也。
한(寒)이 열로 변하고, 열이 나면 담(痰)이 생기므로, 기침과 그득함이 있다.
經雲:喉中介介如梗狀,甚則嗽血也。
경(經)에 이르길: 목구멍에 무언가 걸린 듯한 증상이 있으며, 심하면 기침할 때 피가 나온다.
胷滿氣喘,痰盛稠粘,皆肺氣熱也。
가슴이 그득하고 숨이 차며, 담(痰)이 많고 걸쭉한 것은 모두 폐기(肺氣)가 열(熱)함이다.
活法機要 【 元?張潔古】
활법기요 (원? 장결고)
欬嗽證
기침 증후
欬謂無痰而有聲,肺氣傷而不清也。
欬은 가래 없이 소리만 나는 것으로, 폐기가 손상되어 맑지 못한 것이다.
嗽謂無聲而有痰,脾溼動而爲痰也。
嗽는 소리 없이 가래가 있는 것으로, 비의 습기가 동하여 가래가 된 것이다.
欬嗽是有痰而有聲,蓋因傷於肺氣而欬,動於脾溼,因欬而爲嗽也。
欬嗽는 가래가 있고 소리도 나는 것으로, 대개 폐기가 상하여 기침이 나고, 비의 습기가 동하여 기침으로 인해 가래가 되어 나는 것이다.
治欬嗽者治痰爲先,治痰者下氣爲上。
欬嗽를 치료하는 이는 가래를 다스리는 것을 먼저 하고, 가래를 다스리는 이는 기를 내리는 것을 으뜸으로 한다.
是以南星、半夏勝其痰,枳殼、陳皮下其氣。
이 때문에 남성과 반하가 가래를 이기고, 지각과 진피가 그 기를 내린다.
痰而能食者,大承氣湯微下之。
가래가 있으면서 음식을 잘 먹는 자는 대승기탕으로 약간 설사시킨다.
痰而不能食者,厚朴湯治之。
가래가 있으면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자는 후박탕으로 치료한다.
夏月嗽而發熱者謂之熱痰嗽,小柴胡湯四兩,加石膏一兩、知母半兩用之。
여름철에 기침하면서 열이 나는 것을 열담해(熱痰嗽)라 하는데, 소시호탕 네 돈에 석고 한 돈, 지모 반 돈을 더하여 사용한다.
冬月嗽而寒熱者謂之寒嗽,小青龍加杏仁服之。
겨울철에 기침하면서 한열이 있는 것을 한해(寒嗽)라 하는데, 소청룡탕에 행인을 더하여 복용한다.
蜜煎生薑湯、蜜煎橘皮湯、燒生薑胡桃,皆治無痰而嗽者。
밀전생강탕, 밀전귤피탕, 구운 생강과 호두는 모두 가래 없이 기침하는 자를 치료한다.
此乃大例,更當隨時隨證加減之。
이것은 큰 원칙이며, 다시 때와 증후에 따라 가감해야 한다.
儒門事親 【 元?張從政】
유문사친 【 원?장종정】
嗽分六氣毋拘以寒說
기침을 여섯 가지 기운으로 나누되, 한(寒)에만 얽매이지 말라는 설이다.
嗽與欬,一證也。後人或以嗽爲陽,欬爲陰,亦無考據。且《內經》欬論一篇,純說欬也,其中無嗽字。由是言之,欬即嗽也,嗽即欬也。陰陽應象大論雲:秋傷於溼,冬生欬嗽。又五臟生成篇雲:欬嗽上氣。又診要經終篇雲:春刺秋分,環爲欬嗽。又示從容篇雲:欬嗽煩冤者,腎氣之逆也。《素問》惟以四處連言欬嗽,其餘篇中,止言欬不言嗽,乃知欬嗽一證也。或言嗽爲別一證,如傷寒書中說欬逆即咽中作梯磴之聲者是也。此一說非。《內經》止以嗽爲欬。生氣通天論雲:秋傷於溼,上逆而欬。與陰陽應象大論文義同,而無嗽字,乃知欬即是嗽明矣。餘所以苦論此者,孔子曰:必也正名乎!嗽之爲病,自古歸之肺,此言固不易也。《素問》言:肺病喘欬逆。又曰:欬嗽上氣,厥在胷中,過在手太陰陽明。《靈樞》十二經,惟太陰肺經雲:肺脹滿膨膨而喘欬,他經則不言。《素問》欬論雖言五臟六腑皆有欬,要之止以肺爲主。《素問》言:皮毛者,肺之合也,皮毛先受邪氣。注云:邪謂寒氣。經又云:邪氣以從其合也,其寒飲食入胃,從脾脈上至於肺則肺寒,肺寒則內外合邪,因而客之,則爲肺欬。
嗽와 欬는 같은 증상이다. 후세 사람들이 혹 嗽를 陽으로, 欬를 陰으로 보기도 하지만, 근거는 없다. 또 《內經》 欬論一篇은 순전히 欬에 대해서만 말했고, 그 안에 嗽자는 없다. 이로 말미암아 보면, 欬는 곧 嗽이고, 嗽는 곧 欬이다. 陰陽應象大論에 이르기를: 가을에 濕에 상하면 겨울에 欬嗽가 생긴다. 또 五臟生成篇에 이르기를: 欬嗽上氣. 또 診要經終篇에 이르기를: 봄에 秋分을 찌르면 돌아서 欬嗽가 된다. 또 示從容篇에 이르기를: 欬嗽煩冤한 것은 腎氣가 역상한 것이다. 《素問》에서 오직 네 곳에서 欬嗽를 함께 말했고, 그 나머지 편에서는 다만 欬만 말하고 嗽는 말하지 않았으니, 이로써 欬嗽가 하나의 증상임을 알겠다. 혹 嗽가 별개의 증상이라고 말하는데, 傷寒書에서 欬逆이란 곧 목구멍에서 끌끌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한 것이다. 이 설은 옳지 않다. 《內經》은 다만 嗽를 欬로 보았다. 生氣通天論에 이르기를: 가을에 濕에 상하면 위로 역상하여 欬한다. 陰陽應象大論의 뜻과 같으며, 嗽자가 없으니, 이로써 欬가 곧 嗽임이 분명하다. 내가 애써 이렇게 논하는 까닭은,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반드시 이름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嗽라는 병은 예로부터 肺에 속하는데, 이 말은 확실히 바꾸기 어렵다. 《素問》에서 말하길: 肺病은 喘欬逆이다. 또 말하길: 欬嗽上氣는 厥이 胷中에 있어, 잘못이 手太陰陽明에 있다. 《靈樞》十二經에서, 오직 太陰肺經에서 말하길: 肺脹滿膨膨而喘欬라 했고, 다른 경에서는 말하지 않았다. 《素問》 欬論에서 비록 五臟六腑가 모두 欬가 있음을 말했지만, 요컨대 오직 肺를 주로 한다. 《素問》에서 말하길: 皮毛는 肺의 合이므로, 皮毛가 먼저 邪氣를 받는다. 주해에 이르길: 邪는 寒氣를 이른다. 경에서 또 말하길: 邪氣는 그 合을 따라 들어가는데, 그 찬 음식이 胃로 들어가서 脾脈을 따라 올라가 肺에 이르면 肺가 寒해지고, 肺가 寒해지면 內外의 邪가 합쳐져서 이에 머물면 肺欬가 된다.
後人見是言,斷嗽爲寒,更不參較他篇,豈知六氣皆能嗽,若謂欬止爲寒邪,何以歲火太過,炎暑流行,金肺受邪,民病欬嗽;
후세 사람들이 이 말을 보고 기침을 한(寒)으로 단정하여 다른 편과 참고 비교하지 않으니, 어찌 육기(六氣)가 모두 기침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겠는가? 만약 기침이 오직 한사(寒邪) 때문이라고 한다면, 어찌하여 화운이 지나친 해에 염서(炎暑)가 유행하여 금폐(金肺)가 사기를 받아 백성들이 기침을 앓는가?
歲木不及,心氣晚治,上勝肺金,欬而鼽;
목운이 부족한 해에 심기(心氣)가 늦게 다스려져 위가 폐금을 이기므로 기침과 코막힘이 생긴다.
從革之紀,金不及也,其病嚏欬;
종혁(從革)의 기년(紀年)은 금이 부족함이니 그 병은 재채기와 기침이다.
堅成之紀,金太過也,上徵與正商同,其病欬;
견성(堅成)의 기년은 금이 지나침이니 상징(上徵)이 정상(正商)과 같으며 그 병은 기침이다.
少陽司天,火氣下臨,肺金上從,欬嚏衄;
소양(少陽)이 사천(司天)하면 화기가 아래로 내려오고 폐금이 위로 따라 기침과 재채기, 코피가 난다.
少陽司天,火淫所勝,欬唾血煩心;
소양이 사천하여 화음(火淫)이 이기면 기침하며 피를 뱉고 가슴이 답답하다.
少陽司天,主勝則胷滿欬;
소양이 사천하여 주기(主氣)가 이기면 가슴이 그득하고 기침한다.
少陽司天之氣,熱鬱於上,欬逆嘔吐;
소양 사천의 기가 위에 열울(熱鬱)하면 기침이 거꾸로 나고 구토한다.
三之氣,炎暑至,民病欬嘔;
삼지기(三之氣)에 염서가 이르면 백성들이 기침과 구토를 앓는다.
終之氣,陽氣不藏而欬;
종지기(終之氣)에 양기가 감추어지지 않아 기침한다.
少陽之復,枯燥煩熱,驚瘈欬衄,甚則欬逆而血泄;
소양의 복기(復氣)는 고조(枯燥)와 번열(煩熱)을 일으키고, 놀라고 경련하며 기침과 코피가 나고 심하면 기침이 거꾸로 나며 피가 새어나온다.
少陰司天,熱氣生於上,清氣生於下,寒熱凌犯而生於中,民病欬喘;
소음(少陰)이 사천하면 열기가 위에서 생기고 청기가 아래에서 생겨 한열이 침범하여 가운데에서 생기므로 백성들이 기침과 천식을 앓는다.
三之氣,天政布,大火行,餘火內格,腫於上,欬喘,甚則血隘;
삼지기에 천정(天政)이 펼쳐지고 대화(大火)가 행하여 남은 불이 안에서 막히고 위가 붓고 기침과 천식, 심하면 피가 막힌다.
少陰司天,客勝則鼽嚏,甚則欬喘;
소음이 사천하여 객기(客氣)가 이기면 코막힘과 재채기, 심하면 기침과 천식이 난다.
少陰之復,燠熱內作,氣動於左,上行於右,欬,皮膚痛則入肺,欬而鼻淵。
소음의 복기는 울열(燠熱)이 안에서 일어나고 기가 왼쪽에서 움직여 오른쪽으로 올라가며 기침하고, 피부가 아프면 폐로 들어가 기침과 비연(鼻淵)이 생긴다.
若此之類,皆生於火與熱也,豈可專於寒乎?
이와 같은 것들은 모두 화(火)와 열(熱)에서 생기니, 어찌 오직 한(寒)에만 국한할 수 있겠는가?
謂欬止於熱與火耶?
기침이 오직 열과 화에 그친다고 말하는가?
厥陰司天,客勝則耳嗚掉眩,甚則欬。
궐음(厥陰)이 사천하여 객기가 이기면 귀 울림과 어지러움, 심하면 기침이 난다.
若此之類,乃生於風,豈可專於熱與火也。
이와 같은 것들은 풍(風)에서 생기니, 어찌 오직 열과 화에 국한할 수 있겠는가?
謂欬專於風耶?
기침이 오직 풍에 있다고 말하는가?
太陰司天,溼淫所勝,欬唾則有血;
태음(太陰)이 사천하여 습음(溼淫)이 이기면 기침하며 침에 피가 섞인다.
太陰之復,溼變乃舉,飲發於中,欬喘有聲。
태음의 복기는 습변(溼變)이 일어나고 음(飲)이 가운데에서 발생하여 기침과 천식에 소리가 난다.
若此之類,乃生於溼,豈可專於風也?
이와 같은 것들은 습(溼)에서 생기니, 어찌 오직 풍에 국한할 수 있겠는가?
謂欬止於溼耶?
기침이 오직 습에 그친다고 말하는가?
金鬱之發,民病欬逆,心脅痛;
금울(金鬱)이 발하면 백성들이 기침이 거꾸로 나고 심협통(心脇痛)을 앓는다.
歲金太過,燥氣流行,肝木受邪,民病欬喘逆,逆甚而嘔血;陽明司天,金火合德,民病欬,嗌塞;陽明司天,燥淫所勝,欬,腹中鳴;陽明司天,清復內餘則欬衄嗌塞,心膈中熱,欬不止而白血出者,死;陽明之勝,清發於中,嗌塞而欬;陽明之復,清氣大舉,欬噦煩心。若此之類皆生於燥,豈可專於溼也?謂欬止於燥耶?太陽司天,客氣勝則胷中不利,出清涕,感寒則欬。若此之類,乃生於寒,豈可專於燥也?又肺風之狀,多汗惡風,色皏然白,時欬短氣,晝日則瘥,夜暮則甚,亦風欬也。勞風欬,出青黃涕,其狀如膿,大如彈丸,亦風欬也。有所亡失,所求不得,則發肺鳴,鳴則肺熱葉焦,亦熱欬也。陽明厥逆,喘欬身熱,亦熱欬也。一陽發病,少氣善欬,亦火欬也。喘欬者,水氣並於陽明,亦溼欬也。風水不能正偃則欬,亦溼欬也。腎氣腹大脛腫,喘欬身重,亦溼欬也。脾痹者,四肢懈惰,發欬嘔汁,上爲大寒,亦寒欬也。欬之六氣,固然可以辨其六者之狀。
歲金太過之年,燥氣流行,肝木受邪,人民患咳嗽氣喘上逆,重則嘔血;陽明司天之年,金火合德,人民患咳嗽,咽喉堵塞;陽明司天之年,燥氣過盛,咳嗽,腹中鳴響;陽明司天之年,清氣復而內有餘,則咳嗽鼻衄咽喉堵塞,心膈中熱,咳嗽不止而咳出白色血液的,死亡;陽明之氣勝,清氣發於中,咽喉堵塞而咳嗽;陽明之復氣,清氣大舉,咳嗽噦逆心煩。像這類都生於燥,怎能專屬於濕呢?難道說咳嗽只因於燥嗎?太陽司天,客氣勝則胸中不舒,流清涕,感受寒邪則咳嗽。像這類乃生於寒,怎能專屬於燥呢?又肺風的症狀,多汗惡風,面色淡白,時時咳嗽短氣,白天減輕,夜晚加重,這也是風咳。勞風咳嗽,咳出青黃色痰涕,狀如膿,大如彈丸,也是風咳。有所失落,所求不得,則發肺鳴,肺鳴則肺熱葉焦,也是熱咳。陽明厥逆,喘咳身熱,也是熱咳。一陽發病,氣短善咳,也是火咳。喘咳者,水氣並於陽明,也是濕咳。風水病不能正臥則咳嗽,也是濕咳。腎氣病腹大脛腫,喘咳身重,也是濕咳。脾痹者,四肢懈惰,發咳嘔吐涎汁,上為大寒,也是寒咳。咳嗽的六氣病因,固然可以辨別這六種症狀。
風乘肺者,日夜無度,汗出頭痛,涎痰不利,非風欬乎?
風邪가 폐를 침범한 경우는 밤낮으로 기침이 그치지 않고, 땀이 나고 두통이 있으며, 침과 가래가 잘 나오지 않으니, 이는 풍사로 인한 기침이 아니겠는가?
熱乘肺者,急喘而嗽,面赤潮熱,手足寒,乳子亦多有之,非暑欬乎?
열사가 폐를 침범한 경우는 숨이 가쁘고 기침을 하며, 얼굴이 붉고 조열이 있으며, 손발이 차가운데, 젖먹이도 자주 앓으니, 이는 서사로 인한 기침이 아니겠는가?
火乘肺者,欬喘上壅,涕唾出血,甚者七竅血溢,非火欬乎?
화사가 폐를 침범한 경우는 기침과 천식이 치밀어 오르고, 콧물과 침에 피가 섞여 나오며, 심하면 일곱 구멍에서 피가 흘러나오니, 이는 화사로 인한 기침이 아니겠는가?
燥乘肺者,氣壅不利,百節內痛,頭面汗出,寒熱往來,皮膚乾枯,細瘡燥癢,大便祕濇,涕唾稠黏,非燥欬乎?
조사가 폐를 침범한 경우는 기가 막혀 잘 통하지 않고, 온몸의 마디가 안쪽으로 아프며, 머리와 얼굴에 땀이 나고, 한열이 번갈아 나며, 피부가 메마르고, 작은 헌데가 생겨 가렵고, 대변이 굳고 잘 나오지 않으며, 콧물과 침이 걸쭉하고 끈적하니, 이는 조사로 인한 기침이 아니겠는가?
寒乘肺者,或因形寒飲冷,冬月坐臥溼地,或冒冷風寒,秋冬水中感之,嗽急而喘,非寒欬乎?
한사가 폐를 침범한 경우는 혹 몸이 차가워지거나 찬 음식을 마시거나, 겨울철에 습한 땅에 앉거나 눕거나, 혹은 찬 바람과 찬 기운을 맞거나, 가을 겨울에 물속에 들어가서 감염되어 기침이 급하고 숨이 차니, 이는 한사로 인한 기침이 아니겠는가?
其治法也,風之嗽,治以通聖散加半夏、大人蔘半夏丸,甚者汗之。
그 치료법으로, 풍으로 인한 기침은 통성산에 반하를 더하고, 대인삼반하환으로 치료하며, 심하면 땀을 내게 한다.
暑之嗽,治以白虎湯、洗心散、涼膈散加蜜一匙而呷之。
서사로 인한 기침은 백호탕, 세심산, 량격산에 꿀 한 숟가락을 넣어 마시게 한다.
火之嗽,治以黃連解毒湯、洗心散、三黃丸,甚者加以鹹寒大下之。
화사로 인한 기침은 황련해독탕, 세심산, 삼황환으로 치료하며, 심하면 함한 약을 더하여 크게 설사시킨다.
溼之嗽,治以五苓散、桂苓甘露散及白朮丸,甚者以三花神佑丸下之。
습사로 인한 기침은 오령산, 계령감로산 및 백출환으로 치료하며, 심하면 삼화신우환으로 설사시킨다.
燥之嗽,治以木香葶藶散、大黃黃連阿膠丸,甚者以鹹寒大下之。
조사로 인한 기침은 목향정력산, 대황황련아교환으로 치료하며, 심하면 함한 약으로 크게 설사시킨다.
寒之嗽,治以寧神散、寧肺散;有寒痰在上者,以瓜蒂散越之。
한사로 인한 기침은 녕신산, 녕폐산으로 치료하며, 한담이 위에 있는 경우는 과체산으로 토하게 한다.
此法雖已幾於萬全,然老幼強弱,虛實肥瘦不同,臨時審定,權衡可也。
이 방법이 비록 거의 완전하지만, 노인과 어린이, 강하고 약함, 허하고 실함, 살찌고 마름이 같지 않으니, 그때그때 살펴서 정하고 저울질하는 것이 좋다.
病有變態,而吾之方亦與之俱變。
병에는 변화하는 양상이 있고, 나의 처방도 그에 따라 함께 변한다.
然則枯礬、乾薑、烏梅、罌粟殼,其誤人也,不爲少矣。
그런데 고반, 건강, 오매, 앵속각 같은 것은 사람을 그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嗚呼!有人自幼欬嗽,至老不愈而亦不死者,餘見此等無限。
아! 어떤 사람은 어려서부터 기침하여 늙도록 낫지 않으면서도 죽지 않는 경우를, 나는 이런 경우를 무수히 보았다.
或少年欬嗽,不計男女,不數月而殞者,亦無限矣。
혹은 젊은 나이에 기침하여,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몇 달 안에 죽는 경우도 또한 무수히 많다.
夫寧神、寧肺散,此等之人豈有不曾服者?
저 녕신산, 녕폐산을 이런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은 적이 있겠는가?
其不愈而死者,以非寒欬,執(艹款)冬花、佛耳草,至死不移故也。
그 낫지 않고 죽는 경우는, 한기(寒氣)로 인한 기침이 아니면서도, 구절초(款冬花)와 불이초(佛耳草)를 고집하여 죽을 때까지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曹魏時軍吏李成苦欬嗽,晝夜不寐,時吐膿血,華佗以爲非從肺來,以苦劑二錢匕,吐膿血二升餘而瘥。
조위(曹魏) 때 군리(軍吏) 이성(李成)이 기침을 심하게 앓아 밤낮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때때로 고름 섞인 피를 토하였는데, 화타(華佗)는 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여겨, 쓴 약제 두 돈쭉으로 고름 섞인 피 두 되 남짓을 토하게 하여 낫게 하였다.
若此之嗽,人不可不知也。
이와 같은 기침은 사람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夫富貴之人,一切涎嗽,是飲食厚味熱痰之致然也。
대저 부귀한 사람의 모든 담연과 기침은, 음식이 진하고 맛이 강하여 열담이 생기기 때문이다.
先用獨聖散吐之,吐訖可服人蔘散、通聖散加半夏,以此止嗽;更服大人蔘半夏丸,以之化痰也。
먼저 독성산을 써서 토하게 하고, 토한 뒤에는 인삼산과 통성산에 반하를 더한 것을 복용하여 기침을 멎게 하며, 다시 대인삼반하환을 복용하여 담을 삭인다.
大忌酸鹹油膩生硬熱物也。
크게 꺼릴 것은 시고 짜고 기름지고 차고 딱딱하며 뜨거운 음식물이다.
夫貧難之人欬嗽,內外感風冷寒溼之致然也。
무릇 가난하고 곤궁한 사람의 기침은, 안팎으로 풍랭한습을 감촉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內經》曰:秋傷於溼,冬生欬嗽。
《내경》에 이르기를: 가을에 습에 상하면 겨울에 기침이 생긴다고 하였다.
可服寧神散、寧肺散加白朮之類則愈矣。
가히 녕신산, 녕폐산에 백출을 더한 류를 복용하면 곧 낫는다.
忌法同前。
금기하는 법은 앞과 같다.
凡男子有病,面黃身熱,肌瘦,寒熱往來如瘧狀,更加涎嗽不止,或喘滿面目浮腫者,或身體俱熱,或有自汗。《內經》雲:病名傷寒夾勞之證也。治之奈何?
모든 남자가 병이 있어, 얼굴이 누렇고 몸이 열이 나며, 살이 마르고, 오한과 열이 오고 가는 것이 학질과 같으며, 더욱이 침과 기침이 그치지 않거나, 혹은 숨차고 가득 차며 얼굴이 붓는 자, 혹은 몸이 모두 열이 나거나, 혹은 스스로 땀이 난다.《내경》에 말하기를: 병명은 상한 협로의 증이다.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病在上者,其高者因而越之,可用防己散吐之,吐後切用通解丸一服,次服人蔘黃芪散、當歸飲子、加減小柴胡湯,擇而用之。《內經》謂男女之證,治法皆同,依此調治,無不取效矣。
병이 위에 있는 자는, 그 높은 자를 따라서 넘어뜨리니, 방기산을 써서 토하게 하고, 토한 후에는 반드시 통해환 한 번을 쓰고, 다음으로 인삼황기산, 당귀음자, 가감소시호탕을 가려서 쓴다.《내경》에서는 남녀의 증은 치료법이 모두 같다고 하니, 이에 따라 조치하면 효험을 얻지 않음이 없다.
東垣十書 【 元?李杲】
동원십서 【 원?이고】
秋傷於溼冬必欬嗽論
가을에 습(溼)에 상하면 겨울에 반드시 기침과 해수(欬嗽)한다는 논
秋者,清肅之氣,收斂下行之體也。
가을은 청숙한 기운이 수렴하여 아래로 내려가는 본체이다.
爲溼所傷,是長夏之氣,不與秋令也。
습에 상함은 장하의 기운이 가을의 명령과 함께하지 않음이다.
秋令不及,所勝妄行,故火得以炎上而克金。
가을 명령이 미치지 못하면, 이기는 바가 함부로 행하여 불이 위로 타올라 금을 극한다.
心火既刑于肺,故肺氣逆而爲欬。
심화가 이미 폐를 벌하므로 폐기가 치받아 기침이 된다.
所不勝者侮之,木氣上行,與火同德,動而不息者也。
이기지 못하는 자가 업신여기니, 목기가 위로 올라가 불과 같은 덕으로 움직이고 쉬지 않는다.
所生者受病,故腎水虧也。
생하는 바가 병을 받으므로 신수가 부족해진다.
長夏已亢,三焦之氣盛也。
장하가 이미 왕성하니 삼초의 기가 성하다.
命門者,三焦之合也。
명문은 삼초가 합하는 곳이다.
故迫腎水上行,與脾土溼熱相合爲痰,因痰而動於脾之溼也,是以欬嗽有聲有痰。
그러므로 신수를 위로 올리도록 핍박하여 비토의 습열과 서로 합해 담이 되고, 담으로 인해 비의 습이 동하니, 이로써 기침에 소리와 가래가 있다.
不發於秋而發於冬者,以其六陰之極,肅殺始得其氣,故不欬嗽於秋而欬嗽於冬也。
가을에 발하지 않고 겨울에 발하는 것은, 그 육음의 극에서 숙살이 비로소 그 기를 얻기 때문에 가을에 기침하지 않고 겨울에 기침하는 것이다.
欬嗽者,氣逆上行也。
기침은 기가 치받아 위로 올라감이다.
氣上行而逆,故面目發微腫,極則身體皆腫,變爲水氣。
기가 위로 올라가 치받으므로 얼굴과 눈이 약간 붓고, 심하면 온몸이 붓고 변하여 수기가 된다.
故曰:濁氣在上,則生(月真)脹。
그러므로 말하기를, 탁기가 위에 있으면 창만이 생긴다고 한다.
又曰:諸氣膹鬱,皆屬肺金。
또 말하기를, 모든 기가 그득하고 막힌 것은 모두 폐금에 속한다고 한다.
此之謂也。
이것을 이른다.
春傷於風,夏傷於暑,冬傷於寒,辭理皆順,時字傷令字也。
봄에 바람에 상하고 여름에 더위에 상하고 겨울에 추위에 상한다는 것은 말과 이치가 모두 순조로우니, '때'자가 '명령'자를 상함이다.
獨秋傷於溼,作令字傷時字,讀者不疑也。
오직 가을에 습에 상함은 '명령'자가 '때'자를 상함으로 삼으니, 읽는 이가 의심하지 않는다.
此四者皆無所亢,而害其所乘之子也。
이 넷은 모두 왕성함이 없고, 그 탄 바의 자식을 해친다.
邪從後至,言歲之主氣各差其分而爲病,一定之法也。
사기가 뒤로부터 이른다는 것은, 한 해의 주기가 각각 그 분수에 어긋나서 병이 됨을 말하니, 일정한 법칙이다.
若說秋字傷溼字,其文與上三句相通,其理與法不相通。
만약 '가을'자가 '습'자를 상한다고 말하면, 그 글은 위 세 구와 통하지만 그 이치는 법과 통하지 않는다.
大抵理與法通,不必拘於文也。
대체로 이치와 법이 통하면, 글에 구애될 필요가 없다.
故說詩者不以文害辭,不以辭害意,以意逆志,是爲得之矣。
그러므로 시를 말하는 자는 글로써 말을 해치지 않고, 말로써 뜻을 해치지 않으며, 뜻으로써 뜻을 맞추니, 이것이 얻은 것이다.
故曰:春傷於風,說作人爲風所傷,非也。
그러므로 말하기를, 봄에 바람에 상함을 사람이 바람에 상한 것으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若是則止當頭痛惡風自汗,何以言夏爲飧泄哉。
이와 같다면 단지 두통, 오풍, 자한일 뿐인데, 어찌 여름에 손설이 된다고 말하겠는가.
今言春傷於風,即是時傷令也明矣。
지금 봄에 바람에 상한다고 말함은 곧 '때'가 '명령'을 상함임이 분명하다.
經雲:
경에 이르기를:
東方來者爲嬰兒風,其傷人也,外在於筋,內舍於肝。
從東方來的風稱為嬰兒風,它傷害人時,在外表現在筋,在內歸於肝。
又曰:春甲乙所傷謂之肝風。
又說:春季甲乙日所傷的風稱為肝風。
用此二句,以較前文,則辭理自通矣。
用這兩句來對照前文,那麼文辭和道理自然通達了。
溼氣所傷論
습기로 상함에 대한 논
《素問》生氣通天論篇曰:秋傷於溼,上逆而欬,發爲痿厥。陰陽應象大論曰:秋傷於溼,冬生欬嗽。秋溼既勝,冬水復旺,水溼相得,肺氣又衰,故乘肺而爲欬嗽。其發爲痿厥者,蓋溼氣內攻於臟腑則欬逆,外散於筋脈則痿弱也。當秋之時,溼氣大行,秋傷於溼,溼則於肺,肺以秋適旺,溼雖入之不能發,至冬肺衰,然後溼始動也。雨淫腹疾,則當發爲下利,冬以陽氣內固,溼氣不能下行,故上逆而爲欬嗽。秋者,清肅之氣,收斂下行之體也。爲溼所傷,是長夏之氣不與秋令也。秋令不及,所勝妄行,故火得以炎上而克金。心火既刑于肺,故肺氣逆而爲欬。所不勝者侮之,木氣上行,與火同德,動而不息者也。所生者受病,故腎水虧也。長夏已亢,三焦之氣盛也。命門者,三焦之合也。故迫腎水上行與脾土溼熱相合爲痰,因欬而動於脾之溼,是以欬嗽有聲有涎。不發於秋而發於冬者,以其六陰之極,肅殺始得其氣故也。但秋傷溼,上逆爲欬嗽,爲痿厥。其因病之原,則與春之風、夏之暑、冬之寒,三者同。其令行於時,則與三者異。夫三者,皆是本時之令也。溼乃長夏之令,何於秋言之?蓋春夏冬每一時各有三月,故其令亦各就其本時而行也。若長夏則寄旺於六月之一月耳。
《素問》生氣通天論篇에서 말하기를, 가을에 습(溼)에 상하면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기침이 나고, 나아가 위약(痿厥)이 발생한다.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에서 말하기를, 가을에 습에 상하면 겨울에 기침이 난다. 가을 습이 이미 성하고, 겨울 물이 다시 왕성해져, 수(水)와 습(溼)이 서로 합하고, 폐기(肺氣)가 또 쇠약해지므로, 폐를 침범하여 기침이 된다. 그것이 위약으로 발병하는 것은, 대개 습기가 내부로 장부를 공격하면 기침이 나고, 외부로 근맥(筋脈)에 흩어지면 위약(痿弱)해지기 때문이다. 가을 때에 습기가 크게 유행하니, 가을에 습에 상하면 습이 폐에 머무르는데, 폐는 가을에恰好 왕성하므로 습이 비록 들어와도 발병하지 못하고, 겨울이 되어 폐가 쇠약해진 후에야 습이 비로소 동한다. 비가 지나쳐 복병(腹疾)이 생기면, 마땅히 하리(下利)로 발병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양기가 내부에 고정되어 있어 습기가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므로 위로 치밀어 올라 기침이 된다. 가을은 청숙(清肅)의 기운으로, 수렴하여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다. 습에 상한다는 것은 장하(長夏)의 기운이 가을의 계절(秋令)과 합하지 않는 것이다. 가을의 계절이 미치지 못하니, 그것이 이긴 바가 함부로 행동하여, 화(火)가 위로 타오르며 금(金)을 제압한다. 심화(心火)가 이미 폐를 형벌하니, 폐기가 역행하여 기침이 된다. 이기지 못하는 자가 능멸하니, 목기(木氣)가 위로 행하며, 불과 같은 성질로 움직이면서 쉬지 않는다. 생하는 자(所生者)가 병을 받으니, 신수(腎水)가 허해진다. 장하가 이미 항성(亢盛)하니, 삼초(三焦)의 기가 성하다. 명문(命門)은 삼초가 합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신수를 위로 올려 비토(脾土) 습열(濕熱)과 합쳐져 담(痰)이 된다. 기침으로 인해 비의 습이 동하므로, 기침이 소리와 침을 동반한다. 가을에 발병하지 않고 겨울에 발병하는 것은, 그것이 육음(六陰)의 극단으로, 숙살(肅殺)이 비로소 그 기운을 얻기 때문이다. 다만 가을에 습을 상하여 위로 치밀어 기침과 위약이 된다. 그 병의 원인은 봄의 풍(風), 여름의 서(暑), 겨울의 한(寒)과 같다. 그 계절의 명령을 행함은 세 가지와 다르다. 세 가지는 모두 본 계절의 명령이다. 습은 장하의 명령인데, 어찌 가을에서 말하는가? 대개 봄·여름·겨울은 각각 세 달이 있으므로, 그 명령도 각각 본 계절에 따라 행해진다. 장하는 6월 한 달에 머물러 왕성할 뿐이다.
秋雖亦有三月,然長夏之溼令,每侵過於秋而行,故曰秋傷於溼。
가을에도 비록 석 달이 있지만, 장하의 습기(濕)의 절기가 항상 가을을 넘어서 행해지므로, '가을에 습기에 상한다'고 말한다.
若夫秋傷溼,其令行於時之義,上文已論之矣。
무릇 가을에 습기에 상한다는 것은 그 절기가 시절에 행해진다는 뜻으로, 위 글에서 이미 논의하였다.
前篇所謂上逆而欬,發爲痿厥,不言過時,似是當時即發者。
앞 편에서 이른바 '상역하여 기침하고, 발하여 위궐(痿厥)이 된다'는 것은 시기를 넘긴다는 말이 없어, 당시에 바로 발병하는 것처럼 보인다.
但既與風暑寒三者並言,則此豈得獨爲即發者乎。
다만 이미 풍(風), 서(暑), 한(寒)의 세 가지와 함께 말하였으니, 어찌 이것만 홀로 즉시 발병하는 것이겠는가?
然經無明文,終亦不敢比同後篇,便斷然以爲冬發病也。
그러나 경전에 명확한 글이 없어, 끝내 또한 감히 후편과 같다고 비교하여 곧바로 겨울에 발병한다고 단정하지 못하겠다.
雖然,溼本長夏之令,侵過於秋耳,縱使即發,亦近於過時而發者矣。
그렇기는 하나, 습기는 본래 장하의 절기이니, 가을에 침범할 뿐이다. 설사 즉시 발병한다 하더라도 또한 시기를 넘겨 발병하는 것에 가깝다.
此當只以秋髮病者爲論。
이것은 마땅히 단지 가을에 발병하는 것으로 논하여야 한다.
溼從下受,故幹肺爲欬,謂之上逆。
습기는 아래에서 받으므로, 폐를 간섭하여 기침이 되고, 이를 상역(上逆)이라 이른다.
夫肺爲諸氣之主,今既有病,則氣不外運,又溼滯經絡,故四肢痿弱無力而或厥冷也。
무릇 폐는 모든 기의 주인인데, 이제 이미 병이 있으면 기가 밖으로 운행되지 못하고, 또 습기가 경락에 막히므로 사지가 위약(痿弱)하여 힘이 없고 혹은 궤랭(厥冷)한 것이다.
後篇所謂冬生欬嗽,既言過時,則與前篇之義頗不同矣。
후편에서 이른바 '겨울에 기침이 생긴다'는 것은 이미 시기를 넘겼다고 말하였으니, 앞 편의 뜻과는 상당히 다르다.
夫溼氣久客不散,至冬而寒氣大行,肺惡寒而或受傷,故溼氣得以乘虛上侵於肺,發爲欬嗽也。
무릇 습기가 오래 머물러 흩어지지 않다가 겨울에 이르러 한기가 크게 행해지면, 폐는 한기를 싫어하여 혹 상하므로, 습기가 그 허한 틈을 타서 위로 폐를 침범하여 기침을 발병하는 것이다.
觀者以此意求之,經旨其或着乎?
보는 이가 이 뜻으로 구하면, 경전의 뜻이 혹 드러나지 않겠는가?
用藥法
약을 사용하는 법
《難經》雲:肺太過則外證面白善嚏,悲愁不樂欲哭,其內證喘欬上喝,逆氣煩心,胷滿煩熱,夜則涕出多嚏,鼻塞不通,肺金大實,以子助母也。
《難經》에 이르길: 폐가 지나치면 겉증상으로 얼굴이 희고 잘 재채기하며, 슬퍼하고 근심하며 즐거워하지 않고 울고자 하며, 그 속증상으로 숨차고 기침하며 숨을 헐떡이고, 기가 치밀어 가슴이 번거롭고, 가슴이 가득 차고 번열하며, 밤에는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많이 하며, 코가 막혀 통하지 않으며, 폐금이 매우 실하여 자식이 어미를 도운 것이다.
心脾肺皆受寒邪,涎出口甘,水反侮土,寡於畏也。
심, 비, 폐가 모두 한사(寒邪)를 받아, 침이 나오고 맛이 단데, 수(水)가 도리어 토(土)를 능멸하니, 두려워함이 적은 것이다.
腹中大寒,病名曰寒中。
배 속이 크게 차가우며, 병 이름을 한중(寒中)이라 한다.
痰白作泡,肺中氣虛而爲大寒,子助母也。
가래가 희고 거품을 이루며, 폐 속의 기가 허하여 큰 추위가 되니, 자식이 어미를 도운 것이다.
當於肺中瀉腎水,非辛熱之藥不退也。
마땅히 폐에서 신수를 사하여야 하니, 매운 열약이 아니면 물러나지 않는다.
口甘涎沫者,胃中寒而不和,以辛甘熱去之,飲酒者多有此反化。
입이 달고 침이 거품인 것은, 위 속이 차서 조화롭지 못한 것이니, 맵고 달고 뜨거운 것으로 제거하며, 술 마시는 자에게 이 반화가 많다.
《素問》欬論十一證:肝欬,小柴胡湯;膽嘔膽汁,黃芩加半夏、生薑湯。心欬,桔梗湯;小腸失氣,芍藥甘草湯。脾欬,升麻湯;胃吐長蟲,烏梅丸。肺欬,麻黃湯;大腸遺矢,赤石脂禹餘糧湯、桃仁湯,不止,豬苓湯分水。腎欬,附子細辛湯;膀胱遺溺,茯苓甘草湯。久欬不已,三焦受之,其狀欬而腹滿,不欲食飲,此皆聚於胃,關於肺,使人多涕唾面浮腫氣逆也,錢氏異功散。
《素問》해론(欬論)의 열한 가지 증: 간기침(肝欬)에는 소시호탕; 담(膽)에서 쓸개즙을 토하면 황금가반하생강탕. 심기침(心欬)에는 길경탕; 소장에서 방귀가 나오면 작약감초탕. 비기침(脾欬)에는 승마탕; 위(胃)에서 긴 벌레를 토하면 오매환. 폐기침(肺欬)에는 마황탕; 대장에서 대변을 지리면 적석지우여량탕과 도인탕, 멎지 않으면 저령탕으로 수분을 나눔. 신기침(腎欬)에는 부자세신탕; 방광에서 오줌을 지리면 복령감초탕. 오래 기침이 그치지 않으면 삼초(三焦)가 이를 받아, 그 증상은 기침하면서 배가 그득하고 음식을 먹고 마시려 하지 않음. 이는 모두 위(胃)에 모이고 폐(肺)에 관계되어, 사람으로 하여금 콧물과 침이 많고 얼굴이 붓고 기가 치밀게 하는데, 전씨(錢氏) 이공산(異功散).
丹溪心法 【 元?朱震亨】
단계심법 【 원?주진형】
欬嗽
기침
欬嗽有風寒、痰飲、火鬱、勞嗽、肺脹之分。
기침에는 풍한(風寒), 담음(痰飲), 화울(火鬱), 노수(勞嗽), 폐창(肺脹)의 구분이 있다.
春作是春升之氣,用清涼藥,二陳加薄、荊之類。
봄에는 봄의 상승하는 기운이 있어 청량한 약을 사용하며, 이진탕에 박하, 형개 등을 더한다.
夏是火氣,炎上最重,用芩連。
여름은 화기로 불꽃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이 가장 심하므로 황금, 황련을 사용한다.
秋是溼熱傷肺,冬是風寒外來,以藥發散之後,用半夏逐痰,必不再來。
가을은 습열이 폐를 손상시키고, 겨울은 풍한이 외부에서 침범하므로 약으로 발산시킨 후에 반하를 사용하여 담을 몰아내면 반드시 다시 오지 않는다.
風寒行痰,開腠理,用二陳湯加麻黃、桔梗、杏仁,逐痰飲降痰,隨證加藥。
풍한으로 인해 담이 생기면, 피부의 모공을 열어야 하며, 이진탕에 마황, 길경, 행인을 더하여 담음(가래)을 몰아내고 담을 내리게 한다. 증상에 따라 약을 더한다.
火主清金,化痰降火。
화(火)가 주된 경우에는 폐(金)를 맑게 하고, 담을 없애며 화를 내린다.
勞嗽,宜四物湯加竹瀝、薑汁,補陰爲主。
노권(勞倦)으로 인한 기침에는 사물탕에 죽력과 생강즙을 더하여 음(陰)을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幹欬嗽難治,此係火鬱之證,乃痰鬱其火,邪在中,用苦梗開之,下用補陰降火之劑,四物加炒蘗、竹瀝之類;不已則成勞,此不得志者有之,倒倉法好。
마른 기침은 치료하기 어려운데, 이는 화가 울체된 증상으로, 담이 화를 막아 사기가 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고경(苦梗)을 써서 열어주고, 아래에는 음을 보하고 화를 내리는 약을 쓰는데, 사물탕에 볶은 황백과 죽력을 더한 종류이다. 낫지 않으면 노병이 되는데, 이는 뜻을 얻지 못한 사람에게 그러하며, 도창법이 좋다.
肺虛嗽甚,此好色腎虛者有之。
폐허로 인한 기침이 심한 것은, 이는 색을 좋아하여 신허한 자에게 있다.
用參膏,以陳皮、生薑佐之,大概有痰加痰藥。
삼고를 사용하고, 진피와 생강으로 돕는다. 대개 담이 있으면 담약을 더한다.
上半日多嗽者,此屬胃中有火,用貝母、石膏降胃火。
오전에 기침이 많은 경우, 이는 위에 화가 있는 것이니 패모와 석고를 써서 위화를 내린다.
午後嗽多者,屬陰虛,必用四物湯加炒蘗、知母降火。
오후에 기침이 많은 경우는 음허에 속하니, 반드시 사물탕에 지모와 소금에 볶은 황백을 더하여 화를 내린다.
黃昏嗽者,是火氣浮於肺,不宜用涼藥,宜五味子、五倍子斂而降之。
해질 무렵 기침하는 것은 화기가 폐에 떠 있으니, 찬 약을 쓰지 말고 오미자와 오배자로 수렴하여 내려야 한다.
五更多嗽者,此乃胃中有食積,至此時火氣流入肺,以知母、地骨皮降之。
새벽 3~5시 경에 기침하는 것은 위에 식적이 있어, 이때 화기가 폐로 흘러들어가니 지모와 지골피로 내린다.
肺脹而嗽,或左或右,不得眠,此痰挾瘀血礙氣而病,宜養血以流氣,降火疏肝以清痰,四物湯加桃仁、訶子、青皮、竹瀝、薑汁之類。
폐창(肺脹)으로 인해 기침이 나고, 때로는 왼쪽, 때로는 오른쪽이 아프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이는 담(痰)이 어혈(瘀血)을 끼고 기(氣)를 막아서 병이 된 것이다. 마땅히 혈(血)을 보양하여 기(氣)를 통하게 하고, 화(火)를 내리고 간(肝)을 소통시켜 담(痰)을 없애야 하니, 사물탕(四物湯)에 도인(桃仁), 갈자(訶子), 청피(青皮), 죽력(竹瀝), 생강즙(薑汁) 등의 약을 더한다.
嗽而脅下痛,宜疏肝氣,以青皮兼痰藥,實者白芥子之類,在後以二陳湯加南星、香附、青黛、青皮、薑汁。
기침을 하면서 옆구리가 아프면 간기를 소통시켜야 하며, 청피에 담약을 겸하고, 실한 경우는 백개자 같은 것을 쓰고, 이후에 이진탕에 남성, 향부, 청대, 청피, 생강즙을 더한다.
瘀血礙氣作嗽者,桃仁去皮尖、大黃酒炒,薑汁丸服。
어혈이 기를 막아 기침이 생긴 자는 도인(껍질과 끝을 제거), 대황(술에 볶은 것)을 생강즙으로 환을 지어 복용한다.
治嗽多用生薑,以其辛散故也。
기침을 치료할 때 생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그 맛이 맵고 발산하는 성질 때문이다.
痰因火動逆上作嗽者,先治火,次治痰,以知母止嗽清肺滋陰降火。
담이 화로 인해 움직여 치밀어 올라 기침이 나는 자는 먼저 화를 다스리고, 다음으로 담을 다스리며, 지모(知母)로 기침을 멈추고 폐를 맑게 하며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린다.
夜嗽用降,陰分嗽也。
밤에 기침하는 것은 강기(降氣)를 쓰니, 음분(陰分)의 기침이다.
治嗽多用粟殼,不必疑,但要先去病根,此乃收後藥也。
기침을 치료할 때 양귀비 껍질을 많이 사용하는데, 의심할 필요 없고, 다만 먼저 병의 근본을 제거해야 하며, 이것은 수렴 후에 쓰는 약이다.
治痢亦同。
이질 치료도 또한 같다.
勞嗽即火鬱嗽,用訶子能治肺氣,因火傷極,遂成鬱遏脹滿,不得眠,一邊取其味酸苦,有收斂降火之功,佐以海石、童便浸香附、(艹舌)蔞、青黛、杏仁、半夏曲之類,姜蜜調噙化,必以補陰爲主。
노수는 화울수로, 하자(訶子)를 쓰면 폐기를 치료할 수 있다. 불에 심하게 상하여 드디어 울체되고 창만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데, 한편으로는 그 맛이 시고 써서 수렴하고 화를 내리는 효능이 있으므로 해석(海石), 동변에 담근 향부자(香附), 과루(瓜蔞), 청대(青黛), 행인(杏仁), 반하곡(半夏曲) 등의 약을 돕고, 생강즙과 꿀로 조정하여 입에 머금고 녹이며, 반드시 음을 보하는 것을 주로 한다.
治嗽,灸天突穴、肺腧穴,大瀉肺氣。
기침을 치료할 때는 천돌혈과 폐수혈에 뜸을 뜨며, 폐기를 크게 사한다.
肺腧穴在三椎骨下兩旁各一寸五分。
폐수혈은 세 번째 등뼈 아래 양옆으로 각각 1치 5푼 떨어진 곳에 있다.
師雲:陰分嗽者,多屬陰虛治之。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음분(陰分)에서 기침하는 경우는 대부분 음허(陰虛)에 속하니 치료하라.
有嗽而肺脹壅遏不得眠者,難治。
기침을 하면서 폐가 부풀어 오르고 막혀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는 치료하기 어렵다.
肺痿專主養肺氣,養血清金。
폐위(肺痿)는 전적으로 폐기(肺氣)를 기르고, 혈(血)을 기르며 금(金)을 맑게 하는 데 주력한다.
嗽而肺氣有餘者宜瀉之,桑白皮爲主,半夏、茯苓佐之,瀉其有餘,補其不足。
기침하면서 폐기가 넘치는 자는 마땅히 사해야 하니, 상백피를 주약으로 하고 반하와 복령을 좌약으로 하여, 그 넘침을 사하고 부족한 것을 보한다.
肺燥者當潤之,屬熱者,桔梗、大力、知母、雞清。
폐가 건조한 자는 마땅히 윤택하게 해야 하며, 열에 속하는 경우 길경, 대력, 지모, 계청을 쓴다.
聲啞者屬寒,宜細辛、半夏、生薑,辛以散之。
목소리가 쉰 것은 한(寒)에 속하니, 세신, 반하, 생강을 쓰는 것이 좋으며, 매운 것으로 흩뜨린다.
肺虛者,人蔘膏、阿膠爲主。
폐허(肺虛)한 자는 인삼고(人蔘膏)와 아교(阿膠)를 주로 쓴다.
陰不足者,六味地黃丸爲要藥,或知母茯苓湯爲妙。
음(陰)이 부족한 자는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이 중요한 약이며, 혹은 지모복령탕(知母茯苓湯)이 좋다.
陰虛氣喘,四物湯加陳皮、甘草些少,以降其氣,補其陰。
음허 기천(陰虛氣喘)에는 사물탕(四物湯)에 진피(陳皮)와 감초(甘草)를 약간 더하여 기(氣)를 내리고 음(陰)을 보한다.
白芍藥須用酒浸曬乾。
백작약(白芍藥)은 반드시 술에 담갔다가 말려서 써야 한다.
溼痰帶風喘嗽者,不可一味苦寒折之,如千緡湯、墜痰丸,更以皁角、蘿蔔子、杏仁、百藥煎、薑汁丸噙化。
습담에 풍이 섞여 천식과 기침이 있는 사람은 함부로 쓰고 차가운 약으로만 꺾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천근탕이나 추담환 같은 것도 쓰되, 또한 조각, 무씨, 행인, 백약전, 생강즙으로 환을 만들어 입에 머금고 녹여 먹여야 한다.
痰積嗽,非青黛、(艹舌)蔞不除。
담적(痰積)으로 인한 기침은 청대(青黛)와 과루(瓜蔞)가 아니면 제거되지 않는다.
有食積人,面青白黃色不常,面上有如蟹爪路,一黃一白者是。
식적(食積)이 있는 사람은 얼굴색이 청백황색(青白黃色)으로 일정하지 않고, 얼굴에 게발자국 같은 무늬가 있어 한 군데는 누렇고 한 군데는 흰 것이 있다.
欬逆嗽,非蛤粉、青黛、(艹舌)蔞、貝母不除。
기침이 심하고 숨이 거슬러 오르는 기침(咳逆嗽)은 합분, 청대, 과루, 패모를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口燥咽乾有痰者,不用半夏、南星,用(艹舌)蔞、貝母。
입이 마르고 목이 마르며 가래가 있는 경우, 반하와 남성을 사용하지 말고, 과루와 패모를 사용한다.
飲水者,不用(艹舌)蔞,恐泥膈不鬆快。
물을 마시는 사람에게는 과루를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격막을 막혀 시원하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知母清肺止嗽滋陰降火。
지모는 폐를 맑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린다.
杏仁瀉肺氣,氣虛久嗽者,一二服即止。
행인은 폐기를 사하니, 기가 허하여 오래 기침하는 자는 한두 번 복용하면 곧 멎는다.
治酒嗽,青黛、(艹舌)蔞,姜蜜丸噙,救肺。
술로 인한 기침을 치료하려면, 청대와 과루를 생강즙과 꿀로 환을 만들어 입에 머금어 폐를 구한다.
食積痰作嗽發熱者,半夏、南星爲君,(艹舌)蔞、蘿蔔子爲臣,青黛、百鹼爲使。
食積痰이 있어 기침이 나고 열이 나는 경우, 반하와 남성을 군약으로 하고, 과루와 나복자를 신약으로 하고, 청대와 백견을 사약으로 한다.
證治要訣 【 明?戴思恭】
증치요결 【명?戴思恭】
欬嗽
기침
古人云:五臟六腑皆有欬嗽。
옛 사람이 말하기를, 오장육부에 모두 기침이 있다고 하였다.
夫嗽屬肺,何爲臟腑皆有之?
기침은 폐에 속하는데, 어찌하여 장부에 모두 있는가?
蓋欬嗽爲病,有自外而入者,有自內而發者。
기침이라는 병은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것도 있고, 안에서부터 발생하는 것도 있다.
風寒暑溼,外也;七情飢飽,內也。
풍한서습은 외부의 것이고, 칠정과 기포는 내부의 것이다.
風寒暑溼,先自皮毛而入,皮毛者肺之合,故雖外邪,欲傳臟腑,亦必先從其合而爲嗽,此自外而入者也。
풍한서습은 먼저 피모로부터 들어오는데, 피모는 폐의 합이다. 그러므로 비록 외사라 할지라도 장부로 전해지려면 반드시 먼저 그 합을 따라 기침이 되니, 이것이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경우이다.
七情飢飽,內有所傷,則邪氣上逆,肺爲氣出入之道,故五臟之邪,上蒸於肺而爲嗽,此自內而發者也。
칠정과 기포가 안에서 상함이 있으면 사기가 위로 역류하는데, 폐는 기가 출입하는 길이므로 오장의 사기가 위로 폐에 증기하여 기침이 되니, 이것이 안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이다.
然風寒暑溼,有不爲嗽者,蓋所感者重,徑傷臟腑,不留於皮毛。
그러나 풍한서습이 기침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감촉된 것이 중하여 바로 장부를 상하게 하고 피모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이다.
七情亦有不爲嗽者,蓋病尚淺,止在本髒,未即上攻。
칠정도 기침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병이 아직 얕아서 본장에만 머물고 곧바로 위로 공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所以傷寒以有嗽爲輕,而七情飢飽之嗽,久而復見。
그러므로 상한은 기침이 있으면 가벼운 것으로 여기고, 칠정기포의 기침은 오래가다가 다시 나타난다.
凡諸嗽,未審內外所感,並宜二陳湯加杏仁、五味、人蔘各半錢。
무릇 모든 기침은 내외의 감촉을 자세히 살피지 못했으면 모두 이진탕에 행인, 오미자, 인삼 각 반 돈을 더하는 것이 마땅하다.
重飲水一二口而暫止者,熱嗽也;呷熱湯而暫停者,冷嗽也。
물을 한두 모금 마시고 잠시 멈추는 것은 열해이고, 뜨거운 탕을 마시고 잠시 멎는 것은 냉해이다.
治熱嗽,以小柴胡湯加五味;冷嗽,理中湯加五味。
열해를 치료할 때는 소시호탕에 오미자를 더하고, 냉해는 이중탕에 오미자를 더한다.
皆已試之驗,此出《醫餘》。
모두 이미 시험하여 효험이 있었으니, 이는 《의여》에서 나온 것이다.
諸嗽皆可佐以應夢觀音散,而加喘者,以此於食前吞下養正丹。
모든 기침은 응몽관음산을 보조약으로 쓸 수 있는데, 천식이 더해진 경우에는 이것으로 식전에 양정단을 삼킨다.
壅嗽聲重痰稠,或欬有血,以薄荷、生胡麻各一撮,細嚼,煎蘇子降氣湯,送下。
기침이 막혀 목소리가 무겁고 가래가 끈적하며, 또는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면 박하와 생참깨를 각각 한 줌씩 잘 씹어서 소자강기탕을 달여 그 탕약으로 넘긴다.
感風而嗽者,惡風有汗,或身體發熱,或鼻流清涕,桂枝湯加人蔘、杏仁、五味各半錢。
풍사에 감촉되어 기침하는 자는 바람을 싫어하고 땀이 있으며, 혹 몸에 열이 나거나, 혹 맑은 콧물이 흐르는데, 계지탕에 인삼, 행인, 오미자를 각각 반 돈씩 더한다.
欬嗽多汗,體虛而又不勝熱藥者,橘蘇散。
기침과 기침이 많고 땀이 많으며, 몸이 허약하면서도 뜨거운 약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 귤소산을 쓴다.
感寒而嗽者,惡風無汗,或身體發熱,或鼻流清涕,宜杏子湯。
감기에 걸려 기침하는 이는 바람을 싫어하고 땀이 나지 않으며, 혹 몸에 열이 나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니, 행자탕(杏子湯)을 쓴다.
若風寒俱感而嗽者,或惡風無汗,或惡風有汗,頭痛身疼,塞鼻燻眼,涕淚稠黏者,小青龍湯。
만약 풍한(風寒)을 모두 감촉하여 기침하는 경우, 혹은 바람을 싫어하고 땀이 없거나, 혹은 바람을 싫어하고 땀이 있으며, 두통과 몸이 아프고, 코가 막히고 눈이 따끔거리며, 콧물과 눈물이 끈적하고 걸쭉한 경우, 소청룡탕을 쓴다.
以上三藥,傷寒太陽經有嗽者皆可用。
이상의 세 가지 약은, 상한(傷寒) 태양경(太陽經)에 기침이 있는 경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感暑而嗽者,自汗煩渴,或帶寒面垢,六和湯加五味子一錢。
더위에 감염되어 기침하는 경우, 저절로 땀이 나고 갈증이 나며, 혹은 한기(寒氣)를 띠고 얼굴에 때가 낀 것 같으며, 육화탕(六和湯)에 오미자(五味子) 1돈을 더한다.
感溼而嗽者,身體痛重,或汗或小便不利,此多乘熱入水,或冒雨露,或浴後不解溼衣致此,宜白朮湯。
감습으로 인해 기침하는 경우, 몸이 아프고 무거우며, 땀이 나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는 대개 더위를 타서 물에 들어가거나, 비나 이슬을 맞거나, 목욕 후에 젖은 옷을 벗지 않아 발생한 것이니, 백출탕이 적합하다.
熱嗽咽喉幹痛,鼻出熱氣,其痰嗽而難出,色黃且濃,或帶血縷,或帶血腥臭,或堅如蜆肉。
열성 기침은 목구멍이 마르고 아프며, 코에서 열기가 나오고, 가래가 나오기 어렵고 색이 노랗고 진하거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피비린내가 나거나, 가래가 가자미살처럼 단단하다.
不若風寒之嗽,痰清而白。
풍한으로 인한 기침은 가래가 맑고 흰 것과 같지 않다.
宜金沸草散,仍以辰砂化痰丸或薄荷煎八風丹含化。
마땅히 금불초산을 쓰고, 또 진사화담환이나 박하전팔풍단을 입에 머금어 녹인다.
熱嗽宜金沸草散中加五味、杏仁、茯苓,十味入棗子一個同煎,功效尤勝,名旋覆湯。
열성 기침은 금불초산에 오미자, 행인, 복령을 더하고, 열 가지 약재에 대추 한 개를 넣어 함께 달이면 효능이 더욱 뛰어나며, 이름을 현복탕이라 한다.
有熱嗽,諸藥不效,竹葉石膏湯去竹葉,入粳米,少加知母,多加五味、杏仁,此必審是伏熱在上焦心肺間,可用。
열이 있는 기침이 있어 여러 약이 효과가 없을 때, 죽엽석고탕에서 죽엽을 빼고 멥쌀을 넣으며, 지모를 조금 더하고 오미자와 행인을 많이 더하는데, 이것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복열이 상초의 심과 폐 사이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有熱嗽失聲咽痛,多進冷劑而聲愈不出者,宜以生薑汁調消風散,少少進之;或只一味薑汁亦得。
열이 있는 기침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목이 아픈 데, 찬 약을 많이 써서 오히려 목소리가 더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생강즙에 소풍산을 타서 조금씩 먹여야 하며; 혹은 생강즙만으로도 된다.
冷熱嗽後失聲者,尤宜。
냉열로 인한 기침 후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자에게 더욱 적합하다.
嗽而失聲者,非獨熱嗽有之,宜審其證用藥,佐以橄欖丸含化,仍濃煎獨味枇杷葉散,熱服。
기침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열이 있는 기침만 있는 것이 아니니, 마땅히 그 증을 살펴 약을 쓰고, 감람환을 입에 머금어 녹이는 것을 보조로 하며, 또 진하게 달인 독미 비파엽산을 뜨겁게 복용한다.
冷熱嗽因增減衣裳,寒熱俱感。遇乍寒亦嗽,乍熱亦嗽,飲熱亦嗽,飲冷亦嗽。
냉열해는 옷을 더하거나 줄임으로 인해 한열을 모두 감수한 것이다. 갑자기 추워도 기침하고, 갑자기 더워도 기침하며, 뜨거운 것을 마셔도 기침하고, 찬 것을 마셔도 기침한다.
宜金沸草散、消風散各一貼和煎,或應夢人蔘散,或(艹款)冬花散、二母散;
마땅히 금불초산과 소풍산 각 한 첩을 합쳐 달이거나, 또는 응몽인삼산, 또는 관동화산, 이모산을 쓴다.
仍以辰砂化痰丸、八風丹,或四和丸含化。
또한 진사화담환, 팔풍단, 또는 사화환을 입에 머금고 녹여 먹는다.
七情飢飽嗽,無非傷動臟腑正氣,致邪上逆,結成痰涎,肺道不理,宜順爲先,四七湯半貼加桑白皮、杏仁、五味子、人蔘、阿膠各半錢。
칠정기포해는 무릇 장부의 정기를 손상시켜 사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게 하고, 담연을 맺히게 하여 폐도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이니, 순하게 하는 것을 먼저 해야 하며, 사칠탕 반 첩에 상백피, 행인, 오미자, 인삼, 아교 각 반 돈을 더한다.
有嗽血痰與食俱出者,此蓋飲食失節,致肝氣不利,而肺又有客邪。肝濁道,肺清道,清濁相干,宜二陳湯加木香、杏仁、細辛、枳殼各半錢。
기침할 때 피와 가래가 음식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개 음식 섭취가 절도를 잃어 간기(肝氣)가 순조롭지 못하고 폐(肺)에 또 외부 사기(邪氣)가 있는 것이다. 간은 탁한 길을 맡고 폐는 맑은 길을 맡아, 청탁(清濁)이 서로 간섭하므로, 이진탕(二陳湯)에 목향(木香), 행인(杏仁), 세신(細辛), 지각(枳殼) 각 반 돈을 더한 것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有飲冷熱酒,或飲冷水,傷肺致嗽,俗謂之湊肺,宜紫菀飲。
차거나 뜨거운 술을 마시거나, 찬물을 마셔서 폐를 상하여 기침이 나는 것을, 속칭 ‘촙폐’라 하는데, 자원음이 마땅하다.
勞嗽,有久嗽成勞者,有因病勞久嗽者,其證寒熱往來,或獨熱無寒,咽乾嗌痛,精神疲極,其痰或濃,或有血腥臭異常,語音不出者,補肺湯半貼,加杏仁、貝母、(艹款)冬花、阿膠、百合各半錢煎,去滓,調鍾乳粉。
노수(勞嗽)는 오래 기침하여 노(勞)가 된 경우도 있고, 병으로 노(勞)하여 오래 기침하는 경우도 있다. 그 증상은 한열왕래(寒熱往來)하거나 혹 열만 있고 한(寒)이 없으며, 인후가 마르고 아프며, 정신이 극도로 피로하고, 그 가래는 혹 진하고, 혹 피비린내가 나거나 냄새가 비정상적이며, 말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보폐탕(補肺湯) 반 첩에 행인(杏仁), 패모(貝母), 관동화(款冬花), 아교(阿膠), 백합(百合) 각 반 전을 더하여 달인 후 찌꺼기를 버리고 종유분(鍾乳粉)을 조복한다.
咽痛者,更加桔梗半錢;聲甚者,更加秦艽半錢;嘔者,去地黃加半夏如其數;氣急者加靈砂丹或三妙丹。
목이 아픈 사람은 길경(桔梗) 반 전을 더하고, 목소리가 심하게 나오지 않는 사람은 진교(秦艽) 반 전을 더하며, 구역질하는 사람은 지황(地黃)을 빼고 반하(半夏)를 그 분량만큼 더하며, 숨이 급한 사람은 영사단(靈砂丹)이나 삼묘단(三妙丹)을 더한다.
經年累月,久嗽不已,服藥不瘥,餘無他證,卻與勞嗽不同,宜三拗湯,仍佐以清金丹。
년이 지나고 달이 쌓여 오래도록 기침이 그치지 않고, 약을 복용해도 낫지 않으며, 다른 증상이 없는데, 이는 노수와는 다르니, 삼오탕을 쓰고, 아울러 청금단을 보좌로 써야 한다.
脾胃如常,飲食不妨者,加味人蔘清肺湯、參粟湯。
비위가 정상이고 식사를 방해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미인삼청폐탕, 참속탕을 쓴다.
有暴嗽服藥不效者,或教之進生料鹿茸丸、大菟絲子丸,方愈。
갑자기 기침을 하여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생녹용환과 대토사자환을 먹도록 가르쳐서 비로소 낫는다.
此乃腎虛所致,有本有標,卻不可以暴嗽而遽補之。
이것은 신허로 인한 것이며 본과 표가 있으니, 갑작스러운 기침 때문에 바로 보할 수는 없다.
然所以易愈者,亦覺之早故也。
그러나 쉽게 낫는 이유는 또한 일찍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嗽而有血,見嗽血證。
기침을 하면서 피가 섞여 나오면, 이것은 각혈 증상이다.
時行嗽,發熱惡寒,頭痛鼻塞氣急,狀如傷冷熱,連欬不已,初得病即伏枕,一兩日即輕。
유행하는 기침으로 열이 나고 오한이 있으며, 두통, 코막힘, 호흡이 가쁘며, 마치 감기와 같고 계속 기침을 그치지 않으며, 병에 걸리자마자 자리에 누워 지내다가 1~2일이 지나면 가벼워진다.
記壬午秋,滿城有此病,繼甲午年夏秋之交,此病又自南而北,得免者少,並呼爲蝦蟆瘟。
기록에 의하면 임오년 가을에 온 성에 이 병이 있었고, 이어서 갑오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이 병이 또 남쪽에서 북쪽으로 퍼져서 면한 사람이 적었으며, 모두 하마온이라 불렀다.
用參蘇飲加細辛半錢。
삼소음에 세신 반 돈을 더하여 사용한다.
有欬嗽痰多者,名曰勞嗽,與風寒壅熱之嗽不同。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많은 경우를 노수(勞嗽)라 하며, 풍한이나 옹열(壅熱)로 인한 기침과는 다르다.
此乃有本有標,本在腎而標在肺,可於虛損諸藥求之,選用加五味、杏仁、阿膠、貝母、(艹款)冬花之屬。
이것은 본(本)과 표(標)가 있는데, 본은 신(腎)에 있고 표는 폐(肺)에 있으니, 허손(虛損)을 치료하는 여러 약물 중에서 구하여 오미자(五味子), 행인(杏仁), 아교(阿膠), 패모(貝母), 관동화(款冬花) 등의 약재를 가감하여 선택하여 쓴다.
嗽而加以喘者,於前藥更加磨沉香,仍吞靈砂丹或三妙丹。
기침에 천식이 겹친 경우에는 앞의 약물에 진향(沉香) 가루를 더하고, 영사단(靈砂丹)이나 삼묘단(三妙丹)을 복용한다.
嗽而有血者,詳見血門嗽血證。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자세히 혈문(血門)의 수혈증(嗽血證)을 참조한다.
醫學綱目 【 明?樓英】
의학강목 【명나라 누영】
治法
치법
夫欬之爲病,有一欬即出痰者,脾勝溼而痰滑也。有連欬十數不能出痰者,肺燥勝痰溼也。
대저 기침이라는 병은, 한 번 기침하면 곧 가래가 나오는 경우는 비장이 습을 이겨서 가래가 미끄러운 것이다. 연달아 열 번 이상 기침해도 가래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폐가 건조하여 가래와 습을 이긴 것이다.
滑者,宜南星、半夏、皁角灰之屬燥其脾,若利氣之劑所當忌也。
미끄러운 경우는 남성, 반하, 조각회 같은 것으로 비장을 건조시키는 것이 마땅하며, 이기하는 약제는 마땅히 꺼려야 한다.
濇者,宜枳殼、紫蘇、杏仁之屬利其肺,若燥肺之劑所當忌也。
막힌 경우는 지각, 자소, 행인 같은 것으로 폐를 순조롭게 하는 것이 마땅하며, 폐를 건조시키는 약제는 마땅히 꺼려야 한다.
肺欬喘息而有音,甚則吐血,麻黃湯。
폐의 기침은 숨이 차며 소리가 나고, 심하면 피를 토하니, 마황탕이다.
大腸欬而遺矢,赤石脂禹餘糧湯、桃仁湯;不止,用豬苓分水散。
대장의 기침은 대변을 지리니, 적석지우여량탕과 도인탕(을 쓰고), 멈추지 않으면 저령분수산을 쓴다.
心欬心痛,喉中介介鯁狀,甚則咽喉痹,用桔梗湯。
심의 기침은 가슴이 아프고, 목이 무언가 걸린 듯하며, 심하면 인후가 막히니, 길경탕을 쓴다.
小腸欬,欬而失氣,氣與欬俱失,芍藥甘草湯。
소장의 기침은 기침하며 방귀가 나오고, 기운과 기침이 함께 없어지니, 작약감초탕이다.
與夏脈不及病同,蓋小腸爲心之腑故也。
여름맥이 부족한 병과 같으니, 대개 소장이 심장의 부(腑)이기 때문이다.
肝欬兩脅下痛,甚不可以轉,轉則兩胠下滿,小柴胡湯。
간의 기침은 양쪽 견협 아래가 아프고, 심하면 돌아눕지 못하며, 돌아누우면 양쪽 격협 아래가 그득하니, 소시호탕이다.
仲景雲:欬引脅痛爲懸飲,宜十棗湯。
중경이 말하기를 "기침이 견협의 통증을 끌어당기면 현음이니, 마땅히 시조탕을 써야 한다."
丹溪雲:欬引脅痛,宜疏肝氣,用青皮、枳殼、香附子等,實者白芥子之屬。
단계가 말하기를 "기침이 견협의 통증을 끌어당기면 마땅히 간기를 소통시켜야 하나, 청피, 지각, 향부자 등을 쓰고, 실증은 백개자 같은 것을 쓴다."
膽欬,嘔膽汁,黃芩加半夏生薑湯。
담의 기침은 쓸개즙을 토하니, 황금가반하생강탕이다.
脾欬,右脅下痛,陰陰痛引肩背,甚則不可以動,動則欬劇,升麻湯。
비의 기침은 오른쪽 견협 아래가 아프고, 음산하게 아파서 어깨와 등으로 끌어당기며, 심하면 움직일 수 없고, 움직이면 기침이 심해지니, 승마탕이다.
胃欬,嘔,嘔甚則長蟲出,烏梅丸。
위의 기침은 구토하고, 심하게 토하면 긴 벌레가 나오니, 오매환이다.
腎欬,腰背相引而痛,甚則欬涎,麻黃附子細辛湯。
신의 기침은 허리와 등이 서로 끌어당겨 아프고, 심하면 가래침을 기침하니, 마황부자세신탕이다.
膀胱欬,遺溺,茯苓甘草湯。
방광의 기침은 오줌을 지리니, 복령감초탕이다.
三焦欬,腹滿不欲飲食,
삼초의 기침은 배가 그득하고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
凡欬嗽面赤,胷腹脅常熱,惟手足乍有涼時,其脈洪者,熱痰在胸膈也,宜小陷胷湯、蒙石丸之類,清膈降痰;甚而不已者,宜吐下其痰熱也。
무릇 기침을 하면서 얼굴이 붉고, 가슴·배·옆구리가 항상 뜨거우며, 손발이 때때로 차가워질 때가 있고, 그 맥이 홍맥(부교맥)인 경우는 열담(熱痰)이 가슴과 명치에 있는 것이니, 마땅히 소함흉탕(小陷胸湯)·몽석환(蒙石丸) 같은 종류로 가슴을 맑게 하고 담을 내리게 해야 하며, 심하여 그치지 않는 경우는 마땅히 그 담열을 토하게 하거나 설사시켜야 한다.
面白悲嚏,或胷急脹痛,或脈沉弦細遲而欬者,寒飲在胷腹也,宜辛熱去之。
얼굴이 희고 슬프게 재채기를 하거나, 가슴이 급하게 팽창하며 아프거나, 맥이 침·현·세·지(沈弦細遲)하면서 기침하는 경우는 한음(寒飲)이 가슴과 배에 있는 것이니, 마땅히 맵고 뜨거운 약으로 제거해야 한다.
幹欬嗽
마른 기침
幹欬嗽者,無痰有聲是也。
幹欬嗽(干咳嗽)란, 가래 없이 소리만 있는 것이다.
此證本於氣濇。
이 증상은 기(氣)가 막힌 것(氣濇)에 근본한다.
濇微者,連欬十數聲,方有痰出;
막힘이 약한 경우, 연달아 열 번 정도 기침을 한 후에야 가래가 나오고;
濇甚者,雖欬數十聲,亦無痰出。
막힘이 심한 경우, 비록 수십 번 기침을 해도 가래가 나오지 않는다.
是爲幹欬嗽也。
이것이 바로幹欬嗽(干咳嗽)이다.
明醫雜着 【 明?王綸】
명의잡저 ( 명나라 왕륜)
欬嗽證治
기침 증상의 치료
欬謂有聲,肺氣傷而不清。
欬는 소리가 있는 것이니, 폐기가 손상되어 맑지 못한 것이다.
嗽謂有痰,脾溼動而生痰。
嗽는 담이 있는 것이니, 비의 습기가 동하여 담을 생성하는 것이다.
欬嗽者,因傷肺氣而動脾溼也。
欬嗽라는 것은 폐기를 손상시키고 비의 습기를 동하게 하는 것이다.
病本雖分六氣五臟之殊,而其要皆主於肺,蓋肺主氣而出聲也。
병의 근본이 비록 육기와 오장의 차이로 나뉘지만, 그 요점은 모두 폐에 주관되니, 대개 폐는 기를 주관하고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治法須分新久虛實。
치법은 반드시 새롭고 오래됨과 허와 실을 분별해야 한다.
新病,風寒則散之,火熱則清之,溼熱則瀉之。
새 병은 풍한이면 흩뜨리고, 화열이면 맑게 하고, 습열이면 설사시킨다.
久病便屬虛屬鬱,氣虛則補氣,血虛則補血,兼鬱則開鬱,滋之潤之斂之,則治虛之法也。
오래된 병은 곧 허에 속하고 울에 속하니, 기허면 기를 보하고, 혈허면 혈을 보하고, 겸하여 울이 있으면 울을 풀고, 자양하고 촉촉하게 하고 수렴하는 것이 허를 다스리는 법이다.
方用杏仁去皮尖、白茯苓各一錢,橘紅七分,五味子、桔梗、甘草炙各五分。
처방은 행인(껍질과 끝을 제거함)과 백복령 각 한 돈, 귤홍 칠 푼, 오미자·길경·감초(구운 것) 각 다섯 푼을 사용한다.
春多上升之氣,宜潤肺抑肝,加川芎、芍藥、半夏各一錢,麥門冬、黃芩炒、知母各五分。
봄에는 상승하는 기운이 많으니,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간을 억제하는 것이 마땅하여 천궁·작약·반하 각 한 돈, 맥문동·황금(볶은 것)·지모 각 다섯 푼을 더한다.
春若傷風欬嗽鼻流清涕,宜辛涼解散,加防風、薄荷、黃芩炒、麥門冬各一錢。
봄에 만약 풍상으로 인해 기침하고 코에서 맑은 콧물이 흐르면, 매운 성질과 서늘한 성질로 풀어 흩뜨리는 것이 마땅하여 방풍·박하·황금(볶은 것)·맥문동 각 한 돈을 더한다.
【 注 按前證若因風寒所傷,欬嗽聲重頭痛,用金沸草散。
【 注 앞의 증상이 만약 풍한에 상하여 기침 소리가 무겁고 두통이 있으면, 금비초산을 쓴다.
欬嗽聲重,身熱頭痛,用局方消風散。
기침 소리가 무겁고 몸에 열이 나며 두통이 있으면, 국방소풍산을 쓴다.
蓋肺主皮毛,肺氣虛則腠理不密,風邪易入,法當解表,兼實肺氣。
대개 폐는 피모를 주관하니, 폐기가 허하면 주리가 치밀하지 못하여 풍사가 쉽게 들어오므로, 법은 표를 풀고 겸하여 폐기를 보충해야 한다.
肺有火則腠理不閉,風邪外乘,治宜解表兼清肺火,邪退即止。
폐에 화가 있으면 주리가 닫히지 않아 풍사가 밖에서 틈타니, 치료는 마땅히 표를 풀고 겸하여 폐화를 맑게 하며, 사기가 물러나면 곧 그친다.
若數行解散,則重亡津液,邪蘊而爲肺疽肺萎矣。
만약 자주 해산시키면 진액을 거듭 잃게 되어 사기가 쌓여서 폐저나 폐위가 된다.
故凡肺受邪不能輸化,而小便短少,皮膚漸腫,欬嗽日增者,宜用六君子以補脾肺,六味丸以滋腎水。】
그러므로 무릇 폐가 사기를 받아 수화(輸化)하지 못하여 소변이 짧고 적어지며, 피부가 점차 붓고, 기침이 날로 증가하는 자는 마땅히 육군자탕으로 비·폐를 보하고, 육미환으로 신수를 자양한다.】
夏多火熱,炎上最重,宜清金降火,加桑白皮、知母、黃芩炒、麥門冬、石膏各一錢。
여름에 화열이 많고, 염증이 위로 치받는 것이 가장 심하니, 마땅히 금을 맑히고 화를 내리게 하여, 상백피·지모·황금초·맥문동·석고 각 한 돈을 더한다.
注 按王太僕雲:壯水之主,以制陽光。
주해: 왕태복이 이르길, 물의 주인을 북돋아서 양광을 제어한다.
前證若喘急而嗽,面赤潮熱,其脈洪大者,用黃連解毒湯;
앞의 증상이 숨이 차고 헐떡이며 기침하고, 얼굴이 붉고 조열이 있으며, 그 맥이 홍대하면 황련해독탕을 쓴다.
熱燥而欬,用梔子仁湯;
열이 조(燥)하여 기침하면 치자인탕을 쓴다.
欬唾有血,用麥門冬湯。
기침하여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맥문동탕을 쓴다.
俱兼以六味丸。
모두 육미환을 겸하여 쓴다.
夏月尤當用此,壯腎水以保肺金。
여름철에는 더욱 마땅히 이것을 써서 신수를 북돋아 폐금을 보호한다.
秋多溼熱傷肺,宜清熱瀉溼,加蒼朮、桑白皮各一錢,防風、黃芩、山梔炒各五分。
가을에 습열이 많아 폐를 상하게 하니, 청열 사습해야 하며 창출, 상백피 각 1돈, 방풍, 황금, 산치(볶은 것) 각 5푼을 더한다.
注 按前證若欬而身熱自汗,口乾便赤,脈虛而洪者,用白虎湯。
주: 앞의 증상에서 만약 기침을 하고 몸에 열이 나며 저절로 땀이 나고, 입이 마르고 대변이 붉으며, 맥이 허하면서 홍한 경우에는 백호탕을 사용한다.
身熱而煩,氣高而短,心下痞滿,四肢睏倦,精神短少者,香薷飲。
몸에 열이 나고 번민하며, 숨이 차고 짧으며, 명치 밑이 그득하고 막히며, 사지가 나른하고 권태로우며, 정신이 부족한 경우에는 향유음(香薷飮)을 사용한다.
若病邪既去,宜用補中益氣加幹山藥、五味子以養元氣,柴胡、升麻各二分以升生氣。
만약 병사가 이미 물러갔으면,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에 마른 산약(幹山藥)과 오미자(五味子)를 더하여 원기를 기르고, 시호(柴胡)와 승마(升麻) 각 2푼을 더하여 생기를 올리는 것이 마땅하다.
冬多風寒外感,宜解錶行痰,加麻黃、桂枝、半夏、乾薑、防風各一錢。
겨울에 풍한 외감이 많으므로 표를 풀고 담을 행하게 하여 마황, 계지, 반하, 건강, 방풍 각 한 돈을 더한다.
肺金素有熱者,再加酒炒黃芩、知母各五分。
폐금이 본래 열이 있는 자는 다시 술에 볶은 황금, 지모 각 다섯 푼을 더한다.
若發熱頭痛,鼻塞聲重,再加藁本、川芎、前胡、柴胡各一錢。
만약 발열 두통, 코막히고 목소리가 무거우면 고본, 천궁, 전호, 시호 각 한 돈을 더한다.
注 按前證果系風寒外感,形氣病氣俱實者,宜用麻黃之類,所謂從表而入,自表而出。
주: 앞의 증이 정말로 풍한 외감으로 형기와 병기가 모두 실한 경우에는 마황류를 써야 하니, 이른바 표로부터 들어왔으니 표로부터 나오게 하는 것이다.
若形氣病氣俱虛者,宜補其元氣而佐以解表之藥。
만약 형기와 병기가 모두 허한 경우에는 원기를 보하고 해표약을 보좌로 써야 한다.
若專於解表,則肺氣益虛,腠理益疏,外邪乘虛易入,而其病癒難治矣。
만약 해표에만 전념하면 폐기가 더욱 허해지고 주리가 더욱 성겨져서 외사가 허한 틈을 타고 쉽게 들어와 그 병이 더욱 치료하기 어려워진다.
若病日久,或誤服表散之劑,以致元氣虛而邪氣實者,急宜補脾土爲主,則肺金有所養而諸病自愈。
만약 병이 오래되거나 잘못 표산제를 복용하여 원기가 허하고 사기가 실해진 경우에는 급히 비토를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하면 폐금이 양육됨을 얻어 모든 병이 저절로 낫는다.
若人老弱,或勞傷元氣而患前證,誤用麻黃、枳殼、紫蘇之類,而汗出亡陽者,多患肺癰肺痿。治失其宜,多致不起。
만약 사람이 늙고 약하거나 원기를 노상하여 앞의 증을 앓는데 잘못하여 마황, 지각, 자소 등을 써서 땀이 나고 양이 망한 자는 대부분 폐옹이나 폐위를 앓는다. 치료가 그 마땅함을 잃으면 대부분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若有痰,加半夏、枳殼。
만약 담이 있으면, 반하와 지각을 더한다.
風痰,再加南星薑汁炒。
풍담이면 다시 남성(생강즙에 볶은 것)을 더한다.
溼痰,脾困少食,加白朮、蒼朮。
습담으로 비가 곤하고 식욕이 적으면 백출과 창출을 더한다.
有痰而口燥咽乾,勿用半夏、南星,宜加知母蜜水拌炒、貝母、(艹舌)蔞仁、黃芩炒。
담이 있으면서 입이 마르고 목구멍이 건조하면 반하와 남성을 쓰지 말고, 지모(꿀물에 섞어 볶은 것), 패모, 과루인, 황금(볶은 것)을 더해야 한다.
【 注 按前證若因脾氣虛而爲溼痰者,宜用補中益氣湯。
주: 앞의 증상이 만약 비기허로 인해 습담이 된 경우에는 보중익기탕을 사용해야 한다.
若因腎經虛熱而口燥咽乾者,宜用六味丸。】
만약 신경의 허열로 인해 입이 마르고 목이 마른 경우에는 육미환을 사용해야 한다.
若夏月熱痰,或素有熱痰,加黃芩、黃連、知母、石膏。
만약 여름철 열담(熱痰)이 있거나, 또는 평소에 열담이 있는 경우에는 황금, 황련, 지모, 석고를 더한다.
【 注 按前證若心火乘肺,輕則用麥門冬湯,重則用人蔘平肺散。】
【 注 앞의 증상이 만약 심화가 폐를 침범하면, 가벼우면 맥문동탕을 쓰고, 심하면 인삼평폐산을 쓴다.】
若上焦實熱,用涼膈散;虛熱用六君子湯。
만약 상초에 실열이 있으면 양격산을 쓰고, 허열이 있으면 육군자탕을 쓴다.
中焦實熱,用竹葉石膏湯;虛熱用竹葉黃芪湯。
중초에 실열이 있으면 죽엽석고탕을 쓰고, 허열이 있으면 죽엽황기탕을 쓴다.
下焦虛熱,用六味丸。】
하초에 허열이 있으면 육미환을 쓴다.】
上半日欬者,胃中有火,加貝母、石膏、黃連。
오전에 기침하는 것은 위에 화가 있는 것이니, 패모·석고·황련을 더한다.
五更欬者同上。
새벽에 기침하는 것도 위와 같다.
【 注 按前證若胃中熱甚爲患者,宜用本方泄之。
앞의 증상에서 만약 위 속의 열이 매우 심하여 병이 된 경우에는 마땅히 이 처방을 써서 사한다.
若胃中微熱爲患者,當用竹葉石膏湯清之。
만약 위 속에 미열이 있어 병이 된 경우에는 마땅히 죽엽석고탕을 써서 맑게 한다.
若胃中虛熱所致者,須用補中益氣湯補之,俱少佐以治痰之劑。
만약 위 속의 허열로 인한 경우에는 모름지기 보중익기탕을 써서 보하고, 모두 치담지제를 약간 좌약으로 한다.
其五更欬嗽者,當作脾虛宿食爲痰治之。】
그 오경에 기침하는 자는 마땅히 비허와 숙식이 담이 된 것으로 보고 치료한다.
若欬嗽久肺虛,滋氣補血,加人蔘、黃芪、阿膠、當歸、生薑、天門冬、(艹款)冬花、馬兜鈴、芍藥酒炒之類。
만약 기침이 오래되어 폐가 허하면 기를 자양하고 피를 보충하기 위해 인삼, 황기, 아교, 당귀, 생강, 천문동, 관동화, 마두령, 작약을 술에 볶은 것 등을 더한다.
肺熱喘嗽,去人蔘加沙蔘,此兼補血氣也。
폐열로 인해 호흡이 가쁘고 기침이 나면 인삼을 빼고 사삼을 더하는데, 이는 겸하여 혈기를 보충하는 것이다.
注 按肺屬金,生於脾土,凡肺金受邪,由脾土虛弱不能生肺,乃所生受病,治者審之。
주: 무릇 폐는 금에 속하고, 비토에서 생겨나니, 무릇 폐금이 사기를 받음은 비토가 허약하여 폐를 생하지 못하기 때문이니, 곧 생하는 대상이 병을 받는 것이니, 치료하는 사람은 살펴야 한다.
黃昏欬者,火浮於肺,不可正用寒涼藥,宜加五味子、五倍子、訶子皮斂而降之。
黃昏에 기침하는 것은 火가 폐에 떠 있으니, 바로 한량약을 쓰지 말아야 하며, 마땅히 오미자·오배자·가자가루를 더하여 수렴하고 내리게 한다.
【 注 按前證屬脾肺氣虛,以致腎經陽虛陰弱,而虛火上炎,或房勞太過,虧損真陰爲患,法當補脾肺,生腎水,不可專主於肺也。】
주 : 앞의 증상은 비와 폐의 기가 허약하여 신경의 양이 허하고 음이 약해져서 허화가 위로 치밀거나, 혹은 성생활이 지나쳐 진음이 손상된 것이 원인이다.治法은 마땅히 비와 폐를 보하고 신수를 생성해야 하며, 폐만을 전적으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
若午後嗽者,屬陰虛,即勞嗽也,宜補陰降火,加川芎、當歸、芍藥、熟地、黃蘗、知母、竹瀝、薑汁、天門冬、(艹舌)蔞仁、貝母,此專補陰血也。
만약 오후에 기침하는 것은 음허(陰虛)에 속하니, 곧 노수(勞嗽)이다. 마땅히 음을 보하고 화를 내리며, 천궁, 당귀, 작약, 숙지, 황백, 지모, 죽력, 생강즙, 천문동, 과루인, 패모를 더하니, 이것은 음혈을 보충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
【 注 按前證屬腎氣虧損,火炎水涸,或津液湧而爲痰者,乃真髒爲患也。須用六味地黃丸,壯腎水滋化源爲主,以補中益氣湯,養脾土生肺腎爲佐,設用清氣化痰則誤矣。】
【 주석】 앞의 증은 신기(腎氣)가 손상되고 화(火)가 치솟아 물이 마르거나, 진액이 넘쳐서 담(痰)이 된 것은 진장(真臟)의 병입니다. 반드시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으로 신수를 왕성하게 하고 화원(化源)을 자양하는 것을 주로 하고,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으로 비토(脾土)를 기르고 폐신(肺腎)을 생하는 것을 보조로 해야 하며, 만약 청기화담(清氣化痰)을 사용하면 잘못입니다.
若火鬱嗽,爲痰鬱火邪在中,宜開鬱消痰,用訶子皮、香附童便浸、(艹舌)蔞仁、半夏曲、海石、青黛、黃芩爲末,蜜調爲丸噙化,仍服前補陰降火藥,失治則成勞。
만약 화울로 인한 기침은 담이 울체되고 화사(火邪)가 중초에 있는 것이니, 울결을 풀고 담을 없애는 것이 마땅하다. 가자피, 향부를 동변에 담근 것, 과루인, 반하곡, 해석, 청대, 황금을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하여 환약을 만들어 입에 머금어 녹이고, 여전히 앞의 보음강화약을 복용한다. 치료를 잘못하면 노채가 된다.
注 按前證若因肺胃蘊熱,痰氣不利,宜用此。
注: 앞의 증이 폐위에 열이 쌓여 담기(痰氣)가 잘 통하지 않아 생긴 것이라면 이 처방을 써야 한다.
若因脾肺不清,氣鬱痰滯,用二陳加山梔、枳殼、桔梗。
만약 비폐가 맑지 못하고 기가 울체되어 담이 막힌 경우에는 이진탕에 산치, 지각, 길경을 가미하여 쓴다.
若因鬱結傷脾,氣血虛損,用濟生歸脾加山梔、桔梗。
만약 울결로 비를 상하여 기혈이 허손된 경우에는 제생귀비탕에 산치, 길경을 가미하여 쓴다.
若因怒動肝火克脾,用四君子加山梔、柴胡。
만약 노여움으로 간화가 동하여 비를 극하는 경우에는 사군자탕에 산치, 시호를 가미하여 쓴다.
若勞役失宜,傷損元氣,用補中益氣加山梔、桔梗。
만약 노역이 적절하지 못하여 원기를 손상한 경우에는 보중익기탕에 산치, 길경을 가미하여 쓴다.
若痰積食積作欬嗽者,用香附、(艹舌)蔞、貝母、海石、青黛、半夏曲、石膏、山楂、枳實、黃連姜炒爲末,蜜調噙化。
만약 담음과 식적이 원인이 되어 기침을 하는 사람은, 향부자, 과루, 패모, 해석, 청대, 반하곡, 석고, 산사, 지실, 황련을 생강즙에 볶아 가루 내어 꿀에 섞어 입에 머금으며 녹여 먹는다.
注 按前證若因飲食停滯胃口溼熱所化者,宜用本方。
주: 앞의 증상이 만약 음식이 정체되어 위에 습열이 생긴 것이라면, 이 처방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若因脾胃氣虛而痰積滯,用六君子加枳殼、木香。
만약 비위의 기가 허하고 담이 정체된 것이라면, 육군자탕에 지각과 목향을 더하여 쓴다.
若因脾胃氣虛而食積滯,用六君子加神曲、麥芽。
만약 비위의 기가 허하고 음식이 정체된 것이라면, 육군자탕에 신곡과 맥아를 더하여 쓴다.
夫早間吐痰欬嗽屬食積,喘促欬嗽屬肺氣虛火旺,大抵當助胃壯氣爲主,不可專攻其痰。
무릇 이른 아침에 가래를 토하고 기침하는 것은 식적에 속하고, 숨이 차고 기침하는 것은 폐기허와 화왕에 속하니, 대개 위를 돕고 기를 튼튼하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하며, 가래만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
若勞嗽見血,加阿膠、當歸、芍藥、天門冬、知母、貝母、桑白皮,亦於前肺虛陰虛二條擇用。
만약 노권상으로 기침을 하면서 피를 보면, 아교, 당귀, 작약, 천문동, 지모, 패모, 상백피를 더하고, 또한 앞의 폐허와 음허 두 조목에서 선택하여 사용한다.
大抵欬嗽見血,多是肺受熱,邪氣得熱而變爲火,火盛而陰血不寧,從火上升,故治宜瀉火滋陰,忌用人蔘等甘溫之藥。
대체로 기침과 함께 피를 보는 것은 대부분 폐가 열을 받아서 사기가 열을 얻어 불로 변하고, 불이 성하여 음혈이 편안하지 못하고 불을 따라 상승하기 때문이므로, 치료는 화를 사하고 음을 자양하는 것이 마땅하며, 인삼 등 감온한 약을 사용하는 것을 꺼린다.
然亦有氣虛而欬血者,則宜用人蔘、黃芪、(艹款)冬花等藥,但此等證不多耳。
그러나 또한 기가 허하여 피를 기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인삼, 황기, 관동화 등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이러한 증은 많지 않다.
【注 按前證亦有勞傷元氣,內火妄動而傷肺者,亦有勞傷腎水,陰火上炎而傷肺者,有因過服天門、生地寒藥,損傷脾胃,不能生肺金而不愈者,有因誤用黃蘗之類,損傷陽氣,不能生陰精而不愈者。】
주석: 앞의 증상에는 또한 원기를 지나치게 써서 내화가 함부로 움직여 폐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고, 또한 신수를 지나치게 써서 음화가 위로 타올라 폐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천문동·생지황 같은 찬 약을 과다 복용하여 비위를 손상시켜 폐금을 생성하지 못해 낫지 않는 경우가 있고, 황백류를 잘못 사용하여 양기를 손상시켜 음정을 생성하지 못해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凡此皆脾肺虧損,而腎水不足,以致虛火上炎,真髒爲患也。
무릇 이는 모두 비와 폐가 손상되고 신수가 부족하여 허화가 위로 타올라 진장이 병이 되는 것이다.
須用補中益氣湯,補脾土而生肺金,用六味地黃丸,滋腎水而生陰精,否則不救。】
반드시 보중익기탕을 써서 비토를 보하고 폐금을 생성하게 하고, 육미지황환을 써서 신수를 자양하고 음정을 생성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할 수 없다.
因欬而有痰者,欬爲重,主治在肺。
기침 때문에 가래가 있는 경우는 기침이 중하고, 치료는 폐에 중점을 둔다.
因痰而致欬者,痰爲重,主治在脾。
가래 때문에 기침이 생긴 경우는 가래가 중하고, 치료는 비에 중점을 둔다.
但是食積成痰,痰氣上升,以致欬嗽,只治其痰消其積,而欬自止,不必用肺藥以治欬也。
다만 음식이 쌓여 가래가 되고, 가래 기운이 올라가 기침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다만 그 가래를 치료하고 그 적체를 소화시키면 기침이 스스로 멎으니, 폐약을 써서 기침을 치료할 필요가 없다.
【 注 按前論治法最是,仍分六淫七情,及五臟相勝,脾肺虛實以治之。否則恐成肺癰之證。】
【 注 앞의 논의에 따른 치료법이 가장 옳다. 그래도 육음과 칠정, 그리고 오장의 상승(相勝)과 비폐의 허실을 분별하여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폐옹(肺癰)의 증이 생길까 두렵다.】
醫學入門 【 明?李梴】
의학입문 [명나라 이천]
欬嗽總論
기침에 대한 총론
欬嗽多屬肺火,傷寒言太陽病者何也?
기침은 대부분 폐화에 속하는데, 상한에서 태양병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肺爲五臟華蓋,內通膀胱,外主皮毛,而爲氣之主,氣逆而不下則欬。
폐는 오장의 화개로서 안으로는 방광과 통하고 밖으로는 피모를 주관하며 기의 주인이 된다. 기가 거슬러 내려가지 않으면 기침이 난다.
風寒乘之,氣冷則滯;熱邪乘之,氣燥則鬱;水飲乘之,與氣相搏,寒熱水氣皆能生痰,又欬之所從始也。
풍한이 틈타면 기가 차서 막히고, 열사가 틈타면 기가 조하여 울체된다. 수음이 틈타면 기와 서로 부딪쳐, 한열수기가 모두 담을 생기게 하니, 이것이 기침이 시작되는 이유이다.
以風寒言之:太陽證身熱嘔喘者,麻黃杏仁湯;欬喘者,三拗湯。
풍한으로 말하면, 태양증으로 몸이 열이 나고 구토와 천식이 있는 자는 마황행인탕을, 기침과 천식이 있는 자는 삼오탕을 쓴다.
少陽證寒熱胸滿或挾瀉者,小柴胡去參棗加五味子乾薑。
소양증으로 한열이 있고 가슴이 그득하거나 설사를 겸한 자는 소시호탕에서 인삼과 대추를 빼고 오미자와 건강을 더한다.
少陰證厥逆腹痛下利者,四逆湯加五味子、乾薑;少陰欬而嘔渴,心煩不得眠,下利者,豬苓湯。
소음증으로 사지가 차고 배가 아프며 설사하는 자는 사역탕에 오미자와 건강을 더한다. 소음증으로 기침하며 구토하고 갈증이 나며,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설사하는 자는 저령탕을 쓴다.
春冬傷風寒,夏秋傷溼冷,鼻塞喉鳴,氣不得下而欬者,橘皮竹茹湯。
봄겨울에 풍한에 상하고 여름가을에 습냉에 상하여 코가 막히고 목에서 소리가 나며 기가 내려가지 못해 기침하는 자는 귤피죽여탕을 쓴다.
以熱欬言之,金沸草散、柴胡半夏湯、瀉白散;或欬膿血者,小柴胡加黃芩、黑豆;
열기침으로 말하면, 금불초산, 시호반하탕, 사백산을 쓴다. 혹 기침하면서 농혈을 하는 자는 소시호탕에 황금과 흑두를 더한다.
欬嗽身熱,臍腹滿痛者,大柴胡湯下之;中滿而嘔者,大半夏湯;
기침하고 몸에 열이 나며 배꼽과 배가 그득하고 아픈 자는 대시호탕으로 설사시키고, 속이 그득하고 구토하는 자는 대반하탕을 쓴다.
解利以後,胃寒不食者,理中湯、六君子湯,俱加五味子、細辛;
해리한 후에 위가 차서 먹지 못하는 자는 이중탕과 육군자탕에 모두 오미자와 세신을 더한다.
痰氣盛者,大橘皮湯;素有痰火者,當於芩連二陳湯中消息。
담기가 성한 자는 대귤피탕을, 평소에 담화가 있는 자는 황금과 황련을 가미한 이진탕 중에서 알맞게 쓴다.
又水欬者有三證,青龍湯治太陽之表水有寒,十棗湯治太陽之裏水有癖,真武湯治陰證之裏水有寒。
또 수음으로 인한 기침에는 세 가지 증이 있다. 청룡탕은 태양의 표수에 한이 있는 것을 치료하고, 십조탕은 태양의 이수에 벽이 있는 것을 치료하며, 진무탕은 음증의 이수에 한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凡欬而小便利者忌汗,久而入髒成勞。
무릇 기침하면서 소변이 잘 나오는 자는 땀을 내는 것을 금한다. 오래되면 장부로 들어가 허로가 된다.
膏之上肓之下,不治。
고 위와 황 아래는 치료할 수 없다.
辨欬嗽
기침을 변별함
欬因氣動爲聲,嗽乃血化爲痰。
기침은 기가 움직여 소리가 되는 것이고, 가래는 피가 변하여 담이 되는 것이다.
肺氣動則欬,脾溼動則嗽,脾肺俱動則欬嗽俱作。
폐기가 움직이면 기침이 나고, 비의 습기가 움직이면 가래가 나며, 비와 폐가 모두 움직이면 기침과 가래가 함께 발생한다.
然以肺爲主,故多言欬,則包嗽在其中。
그러나 폐를 주로 하므로, 주로 기침이라고 말하면 가래가 그 안에 포함된다.
分虛實
허실을 분별한다
欬必先審肺脈虛實:
기침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먼저 폐맥의 허실을 살펴야 한다.
實者浮大有力,若沉而滑則痰氣盛也。
실증은 맥이 부대유력하고, 만약 침하면서 활하면 담기가 성한 것이다.
虛者弦大無力,若沉細帶數則火鬱極也。
허증은 맥이 현대무력하고, 만약 침세하면서 삭한 맥이 끼면 화가 울체된 것이 극에 달한 것이다.
外感
외감
風乘肺欬,則鼻塞聲重,口乾喉癢,語未竟而欬,參蘇飲加桑白皮、杏仁,或柴胡半夏湯,後用諸欬丸。
風이 폐를 타고 기침하면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거우며 입이 마르고 목이 가려워 말을 다 마치지 못하고 기침한다. 參蘇飲에 桑白皮와 杏仁을 더하거나 柴胡半夏湯을 쓰고, 나중에는 諸欬丸을 쓴다.
如久欬、夜欬、冬欬,風入肺竅者,宜燻之。
오래된 기침, 밤 기침, 겨울 기침으로 바람이 폐의 구멍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쪄서 쐬는 법을 써야 한다.
寒乘肺欬,則胷緊聲啞,二陳湯加麻黃、杏仁,或蘇沉九寶飲、華蓋散、單生薑丸。
한기가 폐를 침범하여 기침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목소리가 쉬니, 이진탕에 마황, 행인을 더하거나 소침구보음, 화개산, 단생강환을 쓴다.
有寒熱者,小柴胡湯。
한열이 있는 자는 소시호탕을 쓴다.
又有一種遇寒則欬者,謂之寒暄,乃寒包熱也,解表則除。
또 한 가지 추위를 만나면 기침하는 것을 한훤(寒暄)이라 이르니, 이는 한기가 열을 감싼 것이므로 표를 풀면 없어진다.
枳梗湯加麻黃、防風、杏仁、陳皮、紫蘇、木通、黃芩。
지경탕에 마황, 방풍, 행인, 진피, 자소, 목통, 황금을 더한다.
如風寒鬱熱夜欬者,三拗湯加知母、黃芩。
만약 풍한이 열을 막아 밤에 기침하는 자는 삼오탕에 지모, 황금을 더한다.
暑乘肺欬,則口燥聲嘶吐沫,六一散加辰砂;見血者,枇杷葉散。
暑열이 폐를 타고 들어와 기침하면 입이 마르고 목소리가 쉬며 거품을 토하니, 육일산에 진사를 더한다;피를 보는 자는 비파엽산을 쓴다.
溼乘肺欬,則身重骨節煩疼灑淅,五苓散、不換金正氣散。
습기가 폐를 침범하여 기침이 나면, 몸이 무겁고 뼈마디가 괴로우며 아프고 오한이 든다. 오령산과 불환금정기산을 쓴다.
大概春氣上升,潤肺抑肝;夏火上炎,清金降火;秋溼熱甚,清熱瀉溼;冬風寒重,解錶行痰。
대체로 봄에는 기운이 상승하므로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간을 억제하며; 여름에는 불이 위로 타오르므로 금(폐)을 맑게 하고 화를 내리며; 가을에는 습열이 심하므로 열을 맑게 하고 습을 내보내며; 겨울에는 풍한이 심하므로 표를 풀고 담을 행하게 한다.
內傷
내상
火欬聲多痰少,五更欬多者,食積溼熱火流肺中,瀉白散加知母,或古二母散。
화끼(火欬)는 기침 소리는 많고 가래는 적으며, 오경(五更, 새벽 3-5시)에 기침이 많으면 식적(食積)과 습열(溼熱)이 화(火)가 되어 폐(肺)로 흘러 들어간 것이니, 사백산(瀉白散)에 지모(知母)를 더하거나 고이모산(古二母散)을 쓴다.
上半午欬多者,胃有實火,單石膏丸加知貝;便閉喘渴痰稠者,涼膈散、敗毒散、古芩半丸。
오전(上半午)에 기침이 많으면 위(胃)에 실화(實火)가 있으니, 단석고환(單石膏丸)에 지모(知母)와 패모(貝母)를 더한다. 대변(大便)이 막히고 숨차며 목마르고 가래가 걸쭉하면 양격산(涼膈散)과 패독산(敗毒散), 고금반환(古芩半丸)을 쓴다.
下半午欬多者,陰虛,四物合二陳湯加知母、黃蘗、麥門冬,順而下之;如陰虛火燥,寒熱盜汗,遺精見血者,四物湯加竹瀝,或滋陰降火湯、加味二母丸。
오후(下半午)에 기침이 많으면 음허(陰虛)이니, 사물탕(四物湯)과 이진탕(二陳湯)을 합하여 지모(知母), 황백(黃蘗), 맥문동(麥門冬)을 더하여 순하게 내려 보낸다. 만약 음허화조(陰虛火燥)로 한열(寒熱)과 도한(盜汗)이 있고 유정(遺精)하며 혈(血)이 나타나면 사물탕(四物湯)에 죽력(竹瀝)을 더하거나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이나 가미이모환(加味二母丸)을 쓴다.
黃昏欬多者,火浮於肺,潤肺丸以斂之,不可純用涼藥。
황혼(黃昏)에 기침이 많으면 화(火)가 폐(肺)에 뜬 것이니, 윤폐환(潤肺丸)으로 수렴(收斂)해야 하며, 순전히 찬 약(涼藥)을 써서는 안 된다.
通用二陳湯去半夏,加貝母、(艹舌)蔞、青黛、山梔、黃芩、桑白皮。
통용으로 이진탕(二陳湯)에서 반하(半夏)를 빼고 패모(貝母), 과루(瓜蔞), 청대(青黛), 산치(山梔), 황금(黃芩), 상백피(桑白皮)를 더한다.
鬱欬即火欬,久者幹欬無痰,乃腎水焦枯,邪火獨炎於肺,瀉白散加苦梗爲君以開之。
울울한 기침은 화欬(화로 인한 기침)이며, 오래된 것은 마른기침에 가래가 없는데, 이는 신수(腎水)가 말라서 사화(邪火)가 폐에만 타오르기 때문이다. 사백산(瀉白散)에 고경(苦梗)을 군약(君藥)으로 더해 열어준다.
久者訶黎丸,虛者腎氣丸,不得志者霞天膏。
오래된 것은 가려환(訶黎丸)을 쓰고, 허한 자는 신기환(腎氣丸)을 쓰고, 뜻을 얻지 못한 자는 하천고(霞天膏)를 쓴다.
如肺燥皮枯瘡癢便閉者,活血潤燥,生津飲。
만약 폐가 건조하여 피부가 마르고 헌데가 가렵고 대변이 막힌 자는 활혈윤조(活血潤燥)하고 생진음(生津飲)을 쓴다.
勞欬,五勞虛欬也。疲極傷肝,欬而左脅疼引小腹者,二陳湯加芎、歸、芍藥、青皮、柴胡、龍膽、黃芩、竹茹,或黃芪建中湯。
노해는 오로허해이다. 몹시 피로하여 간이 상하여 기침하면서 왼쪽 옆구리가 아프고 아랫배까지 당기는 경우, 이진탕에 천궁, 당귀, 작약, 청피, 시호, 용담, 황금, 죽여를 더하거나 황기건중탕을 쓴다.
勞神傷心,欬而咽乾咯血者,刧勞散、夢授天王補心丹。
정신을 많이 써서 심이 상하여 기침하면서 목이 마르고 피를 뱉는 경우, 갈로산이나 몽수천왕보심단을 쓴다.
勞倦傷脾,欬而短氣無力者,調中益氣湯、補中益氣湯。
노권으로 비가 상하여 기침하면서 숨이 차고 힘이 없는 경우, 조중익기탕이나 보중익기탕을 쓴다.
叫呼傷肺,欬而嘔吐白沫,口燥聲嘶者,潤肺丸、人蔘清肺飲。
큰 소리로 부르짖어 폐가 상하여 기침하면서 흰 거품을 토하고 입이 마르며 목소리가 쉰 경우, 윤폐환이나 인삼청폐음을 쓴다.
房勞傷腎,欬而腰背痛,寒熱者,二陳芎歸湯。
방로로 신이 상하여 기침하면서 허리와 등이 아프고 한열이 있는 경우, 이진궁귀탕을 쓴다.
又有一種傳證癆欬,即幹欬勞久者,宜蛤蚧、天靈蓋、雄黃、硃砂之類,須於癆瘵條參治。
또 한 가지 전증로해가 있는데, 즉 마른기침이 오래된 것으로, 합개, 천령개, 웅황, 주사 등의 약재를 쓰며, 반드시 로채 조문을 참조하여 치료한다.
食欬因食積生痰,氣衝胷腹滿者,二陳湯加厚朴、山楂、麥芽。
식해는 음식이 쌓여 담이 생기고, 기가 치밀어 흉복이 그득한 경우, 이진탕에 후박, 산사, 맥아를 더한다.
傷生冷,致肺胃不清,噯酸吐瀉,惡風寒者,五積散、理中湯、異功散。
생랭에 상하여 폐위가 맑지 못하고, 트림에 시고, 토하고 설사하며, 풍한을 싫어하는 경우, 오적산, 이중탕, 이공산을 쓴다.
傷煎炒熱物者,葶藶散,或三補丸加知母、貝母。
볶거나 지진 뜨거운 음식에 상한 경우, 정력산, 혹은 삼보환에 지모, 패모를 더한다.
傷酒食者,香附(艹舌)蔞青黛丸。
주식에 상한 경우, 향부과루청대환을 쓴다.
七情髒氣不平則欬,久不已則入六腑。
칠정으로 장의 기가 평탄하지 못하면 기침하고, 오래 낫지 않으면 육부로 들어간다.
怒傷肝,兩脅下滿,入膽則嘔苦汁。
노여움이 간을 상하면 양협 아래가 그득하고, 담으로 들어가면 쓴즙을 토한다.
喜傷心,心痛咽腫,入小腸則欬與氣俱失。
기쁨이 심을 상하면 심통과 인후종이 있고, 소장으로 들어가면 기침과 기가 함께 없어진다.
思傷脾,欬右脅引肩背痛,甚則不可以動,入胃則吐痰沫長蟲。
생각이 비를 상하면 기침하며 우협이 견배로 당기고 아프며, 심하면 움직일 수 없고, 위로 들어가면 담말과 긴 벌레를 토한다.
憂傷肺,喘息唾血,入大腸則遺糞。
근심이 폐를 상하면 천식에 피를 뱉고, 대장으로 들어가면 대변을 지린다.
恐傷腎,唾涎腰背引痛,入膀胱則遺尿,入三焦則腹滿不欲食。
두려움이 신을 상하면 침을 뱉고 요배가 당겨 아프며, 방광으로 들어가면 유뇨하고, 삼초로 들어가면 복만하고 먹고 싶지 않다.
始則關於肺,終則聚於胃也。
시작은 폐에 관계되고, 마지막은 위에 모인다.
宜二陳湯加蔞仁蘿蔔子、加味瀉白散、參蘇飲、四七湯、蘇子降氣湯、團參飲子、古橘甘散、古橘蔞丸、加減三奇湯選用。
마땅히 이진탕에 과루인, 나복자를 더한 것, 가미사백산, 삼소음, 사칠탕, 소자강기탕, 단삼음자, 고귤감산, 고귤과루환, 가감삼기탕을 선택하여 쓴다.
痰水上幹
담수가 위로 치밀어 오르다
痰欬,痰出欬止,胷膈多滿。
담(가래)이 있는 기침은 가래가 나오면 기침이 멎고, 가슴과膈(격막)이 대체로 그득하다.
經曰:秋傷於溼,冬必欬嗽。
경전에 이르길: 가을에 습기에 상하면 겨울에 반드시 기침을 한다.
溼在心謂之熱痰,溼在肝謂之風痰,溼在肺謂之氣痰,溼在腎謂之寒痰。
습이 심장에 있으면 열담이라 하고, 습이 간에 있으면 풍담이라 하며, 습이 폐에 있으면 기담이라 하고, 습이 신장에 있으면 한담이라 한다.
惟溼痰入胃,上幹於肺,則必作欬,宜千緡湯、墜痰丸、半(艹舌)丸選用。
오직 습담이 위로 들어가 위로 폐를 침범하면 반드시 기침을 하게 되니, 마땅히 천민탕, 추담환, 반하환을 골라 쓴다.
痰鬱肺經,欬則涎多或結胷者,二陳湯加枳梗、(艹舌)蔞、黃芩、貝母,甚者鶴頂丹。
담이 폐경에 울체되어 기침할 때 침이 많거나 가슴이 결린 자는 이진탕에 지각, 길경, 과루, 황금, 패모를 더하고, 심한 자는 학정단을 쓴다.
痰積流入肺脘,久欬不得睡者,兜鈴丸。
담이 쌓여 폐완(폐와 위)으로 흘러들어 오래 기침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자는 두령환을 쓴다.
痰因火動者,二陳湯加芩連或清氣化痰丸。
담이 화(열)로 인해 움직이는 자는 이진탕에 황금과 황련을 더하거나 청기화담환을 쓴다.
痰因宿食者,化痰丸;痰因酒溼者,蜂蔞丸;因酒者,(艹舌)連丸。
담이 묵은 음식(소화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한 자는 화담환을, 담이 술과 습으로 인한 자는 봉과환을, 술로 인한 자는 황련환을 쓴다.
如痰甚能食便閉者,小承氣湯下之;不能食便閉者,厚朴湯或滾痰丸疏導之。
만약 담이 심하고 음식을 잘 먹으면서 변비가 있는 자는 소승기탕으로 설사시키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변비가 있는 자는 후박탕이나 곽담환으로 소통시킨다.
水欬,因飲茶水停蓄,爲涎上湧,身熱胷滿怔悸者,小青龍湯;
水欬는 찬물이나 차를 마셔서 정체되고 축적되어 침이 위로 솟아오르고, 몸에 열이 있고 가슴이 그득하며 두근거리는 경우에는 소청룡탕을 사용한다.
身寒脅硬者,真武湯;
몸이 차고 옆구리가 뻣뻣한 경우에는 진무탕을 사용한다.
結胷者,小半夏湯;
결흉(가슴이 막힌) 증상에는 소반하탕을 사용한다.
大便閉者,十棗湯;
대변이 막힌 경우에는 십조탕을 사용한다.
小便濇者,五苓散。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오령산을 사용한다.
詳傷寒水證中。
자세한 것은 상한론의 수증(水證) 편에 있다.
瘀血內阻
어혈이 내부를 막다
瘀血欬則喉間常有腥氣,輕者,瀉白湯加生地、山梔、牡丹皮、麥門冬、桔梗;重者,桃仁、大黃、薑汁爲丸服。
어혈로 인한 기침은 목구멍에 항상 비린내가 나며, 가벼운 경우는 사백탕에 생지, 산치, 모단피, 맥문동, 길경을 더하고; 무거운 경우는 도인, 대황, 생강즙으로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或因打損勞力傷肺,通風寒則欬,或見血紫黑色者,四物湯去川芎,加大黃、蘇木爲末,酒調服,利去心肺間瘀血即止,後服人蔘養榮湯調理。
혹은 타박상이나 과로로 폐를 손상하고 풍한을 만나면 기침이 나거나, 피가 자흑색인 경우는 사물탕에서 천궁을 빼고 대황, 소목을 가루 내어 술에 타서 복용하면 심폐 사이의 어혈을 이끌어내고 곧 멎으며, 이후에 인삼양영탕을 복용하여 조리한다.
肺脹滿,即痰與瘀血礙氣,所以動則喘急,或左或右一邊眠不得者是,四物湯加桃仁、訶子、青皮、竹瀝、薑汁。
폐창만은 곧 담과 어혈이 기를 막는 것이므로, 움직이면 숨이 차고,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으로만 자지 못하는 것이다. 사물탕에 도인, 가자, 청피, 죽력, 생강즙을 더한다.
若虛脹喘者,單人蔘膏、古百花膏。
만약 허창으로 인해 숨찬 자는 단삼고나 고백화고를 쓴다.
有水停蓄脹者,飲水則逆轉不入,三白湯加澤瀉、桔梗、五倍子。
물이 멈추어 저축되어 붓는 자는 물을 마시면 토하여 들어가지 않는다. 삼백탕에 택사, 길경, 오배자를 더한다.
若因火傷極,無水以升而脹者,必幹欬無痰,訶黎丸含化,以訶子有收斂降火之功,然亦危哉!
만약 화가 극도로 상하여 물이 없어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부은 자는 반드시 마른 기침에 가래가 없는데, 가려환을 입에 머금어 녹인다. 가자는 수렴하여 불을 내리는 공효가 있으나, 또한 위태롭도다!
治分新久
치료는 새 병과 오래된 병을 나눈다.
新欬有痰者,外感隨時解散;無痰者,便是火熱,只宜清之。
새로운 기침에 가래가 있는 경우는 외감이므로 그때그때 흩어지게 하고, 가래가 없는 경우는 곧 화열이므로 다만 맑게 해야 한다.
久欬有痰者,燥脾化痰;無痰者,清金降火。
오래된 기침에 가래가 있는 경우는 비장을 건조하게 하여 가래를 없애고, 가래가 없는 경우는 금(폐)을 맑게 하고 불을 내린다.
蓋外感久則鬱熱,內傷久則火炎,俱宜開鬱潤燥。
대개 외감이 오래되면 울열이 되고, 내상이 오래되면 화염이 되니, 모두 울결을 풀고 조습을 윤활하게 해야 한다.
其間有七情氣逆者,則以枳殼、香附順氣爲先;停水宿食者,則以南星、檳榔分導爲要。
그 중에 칠정으로 기가 치미는 경우는 지각, 향부로 기를 순하게 하는 것을 먼저 하고, 정체된 수음이나 체한 음식이 있는 경우는 남성, 빈랑으로 나누어 이끄는 것을 요체로 한다.
爲血虛者,補之斂之。
혈허인 경우는 보하고 수렴한다.
苟不治本而浪用兜鈴、粟殼濇劑,反致纏綿。
진실로 본질을 치료하지 않고 함부로 두령, 속각 같은 수렴제를 쓰면 도리어 질질 끌게 된다.
況肺爲嬌髒,易寒易熱。雖人蔘平藥,惟氣虛最宜。
하물며 폐는 교장이어서 차가워지기도 쉽고 뜨거워지기도 쉽다. 비록 인삼이 평범한 약이지만 오직 기허에 가장 알맞다.
若肺有火及風邪初盛者,俱宜沙蔘或元參代之。
만약 폐에 화가 있고 풍사가 처음 성한 경우는 모두 사삼 혹은 원삼으로 대체해야 한다.
故欬不拘於寒也。
그러므로 기침은 한(寒)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久欬曾經利下,及勞倦飢飽,以致肺胃寒而飲食少進者,只理脾而欬自止。
오래된 기침으로 일찍이 설사를 겪었거나, 노권이나 기아와 포만으로 인해 폐위가 한랭하여 음식 섭취가 적은 경우는 다만 비를 조리하면 기침이 저절로 그친다.
然腎爲氣髒,欬嗽動引百骸,自覺氣從臍下逆奔而上者,乃腎虛氣不歸元,宜所服藥中,加補骨脂、五味子,或三味安腎丸。
그러나 신은 기의 장부로서, 기침이 움직여 온몸을 당기고 스스로 기가 배꼽 아래에서 거슬러 올라오는 것이 느껴지면 이는 신허로 기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니, 복용하는 약에 보골지, 오미자를 더하거나, 혹은 삼미안신환을 써야 한다.
陰虛者,腎氣丸;陽虛者,黑錫丹以鎮之。
음허한 자는 신기환을, 양허한 자는 흑석단으로 진정시킨다.
凡欬至肺脹及咽瘡失音者,必死。
무릇 기침이 폐창(폐가 부풀어 오름) 및 인후창과 실음에 이르면 반드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