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今图书集成医部全录卷四百五十三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卷四百五十三
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권 453
小兒瘡瘍門
소아 창양문
小兒直訣
소아직결
宋 錢乙
송나라 전을
丹瘤
단류(丹瘤)
丹瘤之證,因熱毒客於腠理,搏於氣血,發於皮膚,當以白玉散塗之。
단류(丹瘤)의 증후는 열독이 주리(腠理)에 머물고, 기혈과 부딪쳐서 피부에 나타난 것이므로, 마땅히 백옥산(白玉散)을 발라야 한다.
【 注 按前證或命門所稟,或風熱相搏,或頻浴熱湯,或頻着烘衣,或傷食發熱,或乳母膏梁厚味,七情鬱火,皆能致者。
【 주 앞의 증은 혹 명문(命門)에서 받은 바이거나, 혹 풍열(風熱)이 서로 부딪히거나, 혹 자주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혹 자주 불에 쬔 옷을 입거나, 혹 음식을 상하여 열이 나거나, 혹 유모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칠정(七情)에 울화(鬱火)가 있어서 모두 이러한 증을 일으킬 수 있다.
其赤暈遊走者,乃血隨風熱也。
그 붉은 테두리가 돌아다니는 것은 피가 풍열을 따르기 때문이다.
若稟胎毒,用化毒丹;風熱者,敗毒散;頻浴烘衣者,四物、連翹、山梔;飲食發熱者,四君、柴胡、神曲;母食厚味者,加味清胃散;母有鬱火者,加味逍遙散。
만약 태독을 받은 경우에는 화독단(化毒丹)을 쓰고, 풍열인 자는 패독산(敗毒散)을 쓰고, 자주 목욕하고 불에 쬔 옷을 입는 자는 사물탕(四物湯)에 연교(連翹), 치자(梔子)를 더하고, 음식으로 인해 발열한 자는 사군자탕(四君子湯)에 시호(柴胡), 신곡(神曲)을 더하고, 어머니가 기름진 음식을 먹은 자는 가미청위산(加味清胃散)을 쓰고, 어머니에게 울화가 있는 자는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을 쓴다.
俱加漏蘆,母子俱服。
모든 처방에 누로(漏蘆)를 더하여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 복용한다.
白玉散,其性大寒,能解熱毒,若毒發於四肢而輕淺者宜用。
백옥산(白玉散)은 그 성질이 매우 차서 열독을 풀 수 있으나, 만약 독이 사지에 발하여 가볍고 얕은 자에게 알맞게 쓴다.
若延及胷背脅腹者爲重,須用活命飲;令人用力於各患虛遍吮毒血,各聚於一處,急砭出之。
만약 가슴, 등, 옆구리, 배에까지 미치면 중한 것이니, 활명음(活命飲)을 써야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각 환처에 힘을 써서 두루 독혈을 빨아내어 각각 한 곳에 모은 뒤, 급히 자침(砭鍼)으로 뽑아낸다.
若肚腹膨脹,二便不通者,毒入內也,用大連翹飲亦有生者。
만약 배가 팽창하고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자는 독이 안으로 들어간 것이니, 대연교음(大連翹飲)을 쓰면 또한 살 수 있는 자도 있다.
瘡瘍全書 【 金?竇漢卿】
창양전서 (금나라? 두한경)
赤遊丹
붉은 유주단
小兒患此赤丹,皆從母胎中受蘊,故發皮膚,遊走不定。
아이가 이 적단(붉은 반점)을 앓는 것은 모두 어머니 태중에서 받은 울열(쌓인 열) 때문이므로, 피부에 나타나며 돌아다니며 일정하지 않다.
但腹起,於四肢收者輕;四肢起,收於腹者重。急治得生。
다만 배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모이는 것은 가볍고, 사지에서 시작하여 배로 모이는 것은 중하다. 급히 치료하면 살 수 있다.
小兒赤遊丹固蘊熱所致,即胎毒也。
아이의 적유단은 진실로 울열로 인한 것이니, 곧 태독이다.
或母懷胎之時,好食辛辣毒物,沐浴熱湯,冬天炭火,以致熱氣入胎,嗜慾無度;或生下火烘衣棠,或火烘牀褥,以致熱毒內外交攻,半歲上下,無有不發者。
혹 어머니가 임신했을 때 매운 음식을 즐겨 먹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며, 겨울에 숯불을 쬐어 열기가 태아에게 들어가고, 욕심이 지나쳤거나; 혹은 아이를 낳은 후 불에 옷을 쬐거나, 불에 요를 쬐어 열독이 안팎으로 공격하여, 반 년 전후에 발병하지 않는 이가 없다.
初起身體發熱,燃火視之,其色紅赤,啼哭不止,其光遊走不定。
처음에는 몸에 열이 나고, 불을 켜서 보면 그 색이 붉으며, 울고 그치지 않고, 그 광채가 돌아다니며 일정하지 않다.
發於四肢者生,發於腰腹者死。
사지에 발생하면 살고, 허리나 배에 발생하면 죽는다.
急用磁鋒砭去其紫血,自下而上,則毒血流下。
급히 자석의 날카로운 끝으로 자침하여 그 자색 혈액을 빼내는데, 아래에서 위로 하면 독혈이 아래로 흐른다.
不可逆砭,急用乳香末,雞子清調勻塗砭處,時用芭蕉根汁塗之;內服硃砂化毒丹,生蜜調下,再服紫金錠水磨汁下。
거꾸로 자침하지 말고, 급히 유향 가루를 계란 흰자에 개어 고르게 발라 자침한 곳에 바르고, 때때로 파초 뿌리 즙을 바른다. 내복으로 주사화독단을 생꿀에 개어 먹이고, 다시 자금정을 물에 갈아 즙을 먹인다.
或遊丹發於頭者,何以治之?
혹 유단이 머리에 발병하면, 어떻게 치료하는가?
必須將患兒眠在牀上,以牀腳根一頭加磚一二塊,以墜毒氣於頭,用磁鋒砭之,使毒氣毒血皆從頭頂而出。
반드시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침대 다리 한쪽에 벽돌 한두 개를 괴어 독기를 머리로 끌어내린 뒤, 자석 침으로 사혈하여 독기와 독혈이 모두 정수리에서 나오게 해야 한다.
若乳母抱立在身砭之,則毒氣順下,遂壅咽喉,必難生矣。
만약 유모가 아이를 안고 선 채로 사혈하면, 독기가 아래로 따라가 결국 인후에 막혀 반드시 살기 어려울 것이다.
近觀同道之友顛倒砭之,不得其手法,以害諸兒。
요즘 보니 동업자들이 사혈을 잘못하여 수법을 얻지 못해 여러 아이들을 해쳤다.
故不辭瑣瑣,又明言之,並附十丹毒於後。
그러므로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다시 명확히 말하며, 아울러 십단독을 뒤에 덧붙인다.
小兒十種丹毒
소아의 열 가지 단독
一飛竈丹,從頭頂腫起,漸發紅腫,頸項俱浮,眼睛紅色,用生蔥一束,搗爛取汁塗之。
일비조단은 머리 꼭대기에서부터 부어오르며 점차 붉게 부어오르고 목과 정수리까지 모두 부으며 눈도 붉게 되는 것으로, 생파 한 묶음을 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又方,以(石卜)硝五錢、雄黃末二錢和勻,芭蕉汁調和,用敗筆蘸汁潤之,須令病者臥之,將此汁自下潤至顛頂,其毒從百會穴出。
또 다른 방법은, 붕사(石卜硝) 돈 오, 웅황 가루 돈 둘을 고루 섞고 파초 즙으로 개어서, 낡은 붓에 찍어 적시되, 병자로 하여금 눕게 한 후에 이 즙을 아래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적시면 그 독이 백회혈로 나온다.
若隨下潤之,則毒氣侵於咽喉,亦難治者。
만약 아래로 따라 적시면 독기가 인후에 침범하여 역시 낫기 어렵다.
二吉竈丹,從頭額腫痛,用赤小豆末,雞子清調敷之。前方亦妙。
이길조단은 머리와 이마에서부터 붓고 아프다. 팥가루를 달걀흰자에 개어 붙인다. 앞의 처방도 좋다.
三鬼火丹,從面上起赤腫,用伏龍肝末,雞子清調敷;
삼귀화단(三鬼火丹)은 얼굴에서부터 붉게 부어오르는데, 복룡간(伏龍肝) 가루를 달걀 흰자에 개어 붙인다.
再用芭蕉根汁潤之,益母草灰爲末,醋調敷亦妙。
다시 파초뿌리 즙으로 적셔주고, 익모초 재를 가루 내어 식초에 개어 붙이는 것도 좋다.
四天火丹,從背上起赤點,用桑皮末羊脂調敷之。
사천화단은 등에서부터 붉은 점이 생기는데, 뽕나무 껍질 가루를 양기름에 개어 바른다.
五天竈丹,從背上起,一雲從兩手起,赤腫黃色,用柳樹枝燒灰爲末,蜜調敷之。
오천조단은 등에서 시작되며, 어떤 이는 두 손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붉고 붓고 노란색을 띠며, 버드나무 가지를 태워 재를 내어 가루로 만든 후 꿀에 개어 붙인다.
六水丹,兩脅虛腫,用生鐵屑末、或針砂、或鏽釘末,豬脂調塗。
육수단(六水丹), 양쪽 옆구리가 허하게 붓는 데, 생철가루나 침사(針砂) 혹은 녹슨 못 가루를 써서 돼지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七胡蘆丹,從臍上起黃腫,用檳榔末,米醋調敷之。
칠호로단(七胡蘆丹)은 배꼽 위로부터 누렇게 붓는데, 빈랑 가루를 쌀식초에 개어 바른다.
八野火丹,從兩腳起赤腫,用乳香末,羊脂調搽。
여덟째 들불丹(八野火丹)은 두 다리에서부터 붉게 붓는데, 유향 가루를 양의 기름에 개어 바른다.
九煙火丹,亦從兩腳起赤白點,用豬槽下土,麻油調搽。
구연화단(九煙火丹)은 또한 두 다리에서 붉고 흰 점이 일어나는데, 돼지 여물통 아래 흙을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十胡漏丹,從陰上起黃腫,用屋漏處土,羊脂調搽。
열호누단이 음부 위에서부터 누렇게 부어오르면, 지붕에서 새는 곳의 흙을 양의 지방과 섞어 바른다.
外科精要 【 宋?陳自明】
외과 정수 【송? 진자명】
癰疽
옹저(종기)
凡小兒屬純陽,其癰疽之疾也,多因心氣熱而患之。
무릇 소아는 순양에 속하므로, 그 옹저(癰疽)의 질병은 대개 심기(心氣)의 열(熱)로 인하여 앓게 된다.
【 注 愚按前證,亦有因稟賦而致者。常治少參史南湖孫陰囊赤腫,餘作胎毒治之而瘥。後患發熱痰嗽,見證不一,難以名狀。遂診其母有鬱火血熱之證,乃用解毒清肝等藥,子母俱服而愈。】
【 주석 내가 생각하기에 앞의 증상은 선천적 체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일찍이 소참(少參) 사남호(史南湖)의 손자가 음낭이 붉게 부은 것을 나는 태독(胎毒)으로 치료하여 낫게 하였다. 이후에 발열과 가래 기침을 앓았는데, 나타나는 증상이 일정하지 않아 이름을 붙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 어머니에게 울화(鬱火)와 혈열(血熱)의 증상이 있음을 진찰하고, 해독청간(解毒清肝)하는 약을 써서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복용하자 낫게 되었다.】
儒門事親
유문사친
元
원
張從政
장종정
二火類
두 가지 화(火)의 종류
凡小兒瘡疤癮疹,麩瘡丹熛等疾,如遇火運勝時,熒惑亂行之者,不可便用升麻湯解之。
모든 소아의 창파은진, 부창단표 등의 질병은, 화운이 승할 때나 형혹성이 어지럽게 행할 때를 만나면, 곧바로 승마탕으로 해소할 수 없다.
升麻湯味辛性溫。《內經》曰積溫而成熱,是謂重火,止可以辛涼之劑解之。
승마탕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다.《내경》에 이르기를 온(따뜻함)이 쌓여 열이 되는 것을 중화(重火)라 하니, 오직 신량한 약제로 풀 수 있다.
如遇平時,可以辛溫,蓋平時無事,便同水化。
만약 평시를 만나면 신온할 수 있으니, 대개 평시에는 문제가 없어 곧 수화와 같다.
然而更審察病機,甚者亦不可以辛溫,但發散之後,便以涼膈散加當歸及白虎湯、化斑湯、玉露散煎服之,更甚者解毒湯、調胃散治之。
그러나 더욱 병기를 살펴서 심한 자는 또한 신온해서는 안 되며, 다만 발산한 후에 곧 양격산에 당귀를 더하고 백호탕, 화반탕, 옥로산을 달여 복용시키며, 더 심한 자는 해독탕과 조위산으로 치료한다.
古人云:斑疹瘡皰首尾俱不可下,皆誤矣,豈不聞揚湯止沸,不如釜底抽薪?
옛사람이 말하기를: 반진창포는 처음과 끝 모두 하(下)할 수 없다고 했는데, 모두 잘못이다. 어찌 양탕지불이 부저추신만 못함을 듣지 못했는가?
《內經》曰:五寅五申之歲,多發此病者,蓋少陽相火之所爲也。
《내경》에 이르길: 오인과 오신의 해에 이 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대개 소양상화가 하는 바이다.
又曰:少陽客氣勝,丹疹外發。
또 이르길: 소양객기가 승하면 단진이 밖으로 발생한다.
又曰:諸痛癢瘡瘍皆屬心火。
또 이르길: 모든 통증, 가려움, 창양은 모두 심화에 속한다.
王太僕又謂百端之起,皆自心生。
왕태복이 또 이르길 모든 단서의 시작은 모두 마음에서 생긴다.
豈可便用辛溫發散乎?如致熱勢增劇,漸成髒毒下血,咬牙發搐,大熱明矣。
어찌 곧바로 신온발산을 쓸 수 있겠는가? 만약 열세가 더욱 심해져 점차 장독하혈, 악물고 경련이 발생하면, 대열은 명백해진다.
如白虎加人蔘,涼膈散加當歸、桔梗,勿問秋冬,但見瘡疹,用之神良。
예를 들어 백호가인삼, 양격산에 당귀와 길경을 더한 것은, 가을겨울을 묻지 말고 다만 창진이 보이면 사용하면 신묘하고 좋다.
凡小兒瘡皰、癮疹、麩瘡、丹熛、斑毒之後,髒毒下血。
모든 어린이의 창포, 은진, 부창, 단표, 반독 후에 장독 하혈이 있다.
《內經》曰:少陽客氣勝,則丹熛瘡疹發外也。
《내경》에 이르기를: 소양의 객기가 승하면, 단표 창진이 밖으로 발현된다.
蓋餘熱不解,故髒毒下血。
대체로 남은 열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독 하혈이 생긴다.
治以黃連解毒湯、白虎湯、涼膈散,臨證選而用之。
치료는 황련해독탕, 백호탕, 양격산을 증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所謂白虎,舊說秋冬勿用,皆悞也。
이른바 백호탕은 옛 설에 가을과 겨울에는 쓰지 말라고 했으나, 모두 잘못이다.
但有此證便用之,蓋其證屬相火故也。
다만 이 증상이 있으면 사용하니, 이는 그 증상이 상화에 속하기 때문이다.
凡小兒丹瘤浮腫毒赤,走引遍身者,乃邪熱之毒,可用磁盤撤出紫血,其病立愈。
무릇 소아의 단류(丹瘤)가 부어오르고 독이 붉게 되어 온몸으로 퍼져 가는 것은 사열(邪熱)의 독이니, 자기(磁器) 조각을 써서 자줏빛 피를 빼내면 그 병이 곧 나을 것이다.
如不愈者,後用涼膈散加大黃、芒硝,利三五行爲妙;
만약 낫지 않으면, 뒤에 양격산(涼膈散)에 대황(大黃)과 망초(芒硝)를 더하여 세 번에서 다섯 번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
次用拔毒散掃三五度必愈矣。
다음에 발독산(拔毒散)을 세 번에서 다섯 번 바르면 반드시 나을 것이다.
經曰:丹熛赤瘤,火之色也,相火主之。
경(經)에 이르기를: '단표(丹熛)와 적류(赤瘤)는 불[火]의 빛깔이니, 상화(相火)가 주관한다.'
凡小兒有赤瘤暴腫,可先用牛黃通膈丸瀉之,後用陽起石散敷之,則腫毒自消;如不消,可用(金非)鍼砭刺,血出而愈矣。
무릇 소아에게 적류(赤瘤, 붉은 종기)가 갑자기 부어오르면, 먼저 우황통격환(牛黃通膈丸)으로 설사시키고, 뒤에 양기석산(陽起石散)을 붙이면 종독이 저절로 사라진다. 만약 사라지지 않으면, 침으로 자침하여 피를 내면 낫는다.
瘡疥風癬
창개와 풍선
小兒瘡疥風癬,可用雄黃散加芒硝少許,油調傅之。
어린이의 창개(종기와 옴)와 풍선(풍으로 인한 피부병)에는 웅황산에 망초를 조금 더하여 기름에 개어 바를 수 있다.
如面上有瘡癬,不宜擦藥,恐因而入眼則損目矣。
만약 얼굴에 창선(피부병)이 있으면 약을 바르는 것이 적합하지 않으니, 이로 인해 눈에 들어가면 눈을 손상시킬까 두렵기 때문이다.
瘡癤瘤腫
창절류종
小兒赤瘤腫發之時,疼痛不止,《內經》曰:諸痛癢瘡瘍,皆主於心火,可用一呪法禁之。
어린이가 붉은 종기(赤瘤)가 생겨 부풀어 오를 때, 아픔이 그치지 않는다. 《내경》에서 말하기를, 모든 아픔과 가려움, 종기와 상처는 모두 심화(心火)에 주관되므로, 한 가지 주법(呪法)으로 이를 금할 수 있다.
法者是心法,呪曰:
법은 이 심법(心法)이며, 주문(呪)을 말하자면:
龍鬼流兮諸毒腫,癰瘡膿血甚被痛;
용과 귀신이 흘러다니니 여러 독종이 생기고, 종기와 상처에 고름과 피가 심하게 고통을 겪는다.
忘心稱念大悲咒,三唾毒腫隨手消。
마음을 비우고 대비주를 염송하면, 세 번 침을 뱉음에 독종이 손 따라 사라진다.
右,一氣唸咒三遍,望日月燈火,取氣一口,吹在瘡腫丹瘤之上,右手在瘡上虛收虛撮三次,左手不動。
오른쪽, 한 번의 호흡으로 주문을 세 번 외우고, 해와 달과 등불을 바라보며, 기운을 한 모금 취하여, 부스럼과 종기와 단종(丹瘤) 위에 불어넣고, 오른손으로 부스럼 위에서 허수아비처럼 거두고 세 번 모으고, 왼손은 움직이지 않는다.
每一氣念三遍,虛收虛撮三次,百無禁忌。
매번 한 호흡에 세 번 외우고, 허수아비처럼 거두고 세 번 모으기를 세 번 하면, 백 가지 금기가 없다.
如用之時,心正爲是。
사용할 때에는, 마음이 바르게 하는 것이 옳다.
此法得於袓母韓氏,相傳一百餘年,用之救人,百發百中。
이 방법은 할머니 한씨로부터 얻었고, 백여 년 동안 전해져 왔으며, 사용하여 사람을 구하면, 백발백중이다.
若不食葷酒之人,其法更靈。
만약 육식과 술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방법이 더욱 영험하다.
病瘡腫者,大忌雞豬魚兔發熱動風之物。
부스럼과 종기에 걸린 자는, 닭과 돼지와 물고기와 토끼 같은 열을 내고 바람을 움직이는 물건을 크게 금해야 한다.
此法不得輕侮,無藥處可用之。
이 방법을 가볍게 업신여기지 말고, 약이 없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平治會萃 【 元?朱震亨】
평치회취 【 원나라? 주진형】
赤溜
적류
赤溜宜用生地黃、木通、荊芥苦藥帶表之類,
적류(赤溜)에는 생지황(生地黃), 목통(木通), 형개(荊芥) 같은 쓴 약으로 표(表)를 다스리는 종류를 써야 하고,
再用芭蕉油塗患處。
다시 파초유(芭蕉油)로 환부에 바른다.
夫小兒心氣鬱而多瘡疽,由胎食過而受毒,此至論也。
대체로 어린아이가 심기가 울체되어 종기와 창양이 많은 것은 태중에서 음식을 과하게 먹어 독을 받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지극한 논리이다.
小兒識見未萌,欲想未動,心氣何鬱?
어린아이는 지식과 견문이 아직 싹트지 않았고, 욕망과 생각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심기가 어찌 울체되겠는가?
先哲謂乳下小兒,常多溼熱,與胎食過而受毒;又有成胎之時,父母氣血有寒熱之偏,多致子之病。
선철들은 젖을 먹는 어린아이가 항상 습열이 많고, 태중에서 음식을 과하게 먹어 독을 받았다고 하였으며, 또 태아가 형성될 때 부모의 기혈에 한열의 편향이 있어 자식의 병을 많이 초래한다고 하였다.
況形體未堅完,肓膜尚脆嫩,何爲略而未論?
하물며 형체가 아견 견고하지 않고, 장막이 아직 연약한데, 어찌 간략히 논하지 않았는가?
向見一人連年痁病,新愈而生一男,生來三月,病熱,右腋下陽明少陽之間生一癤,甫平,左腋下相對又生一癤,膿血淋漓,無復生意。
예전에 한 사람이 연이어 말라리아를 앓다가 새로 나아 아들을 낳았는데, 태어난 지 석 달이 되어 열병을 앓고,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 양명과 소양 사이에 종기가 하나 생겼다가 막 평정되자, 왼쪽 겨드랑이 아래 상대되는 곳에 또 종기가 하나 생겨, 농혈이 흘러내려 다시 살아날 기미가 없었다.
醫者王壽甫以四物湯、敗毒散加參,以香附爲佐,犀角爲使,大料飲乳母兩月而安。
의사 왕수보가 사물탕과 패독산에 인삼을 더하고, 향부자를 보좌로, 서각을 사역으로 하여, 큰 분량으로 젖먹이 어머니에게 두 달 동안 마시게 하여 편안해졌다.
踰三月,忽腹脹生赤疹如霞片,取剪刀草汁調晚蠶沙,敷之隨消。
세 달을 넘기자, 갑자기 복부가 부풀어 붉은 발진이 하늘의 붉은 구름 조각처럼 생겼는데, 가위풀 즙으로 늦누에똥을 개어 바르자 따라 사라졌다.
半月脹移入胞囊爲腫,黃瑩可畏;越兩日囊裂開,兩丸顯露,出清水,以紫蘇葉承面炭細末託之,旬餘而合。
보름이 지나 부기가 음낭으로 옮겨가 붓고, 누렇고 윤기가 나는 것이 두려울 정도였으며, 이틀을 넘기자 음낭이 갈라져 두 개의 고환이 드러나고, 맑은 물이 나왔는데, 차조기 잎으로 면탄 가루를 받쳐 올려 싸매자 열흘 남짓하여 합쳐졌다.
夫以父之久病,其母寧無憂鬱之火,與痁之餘熱毒致此,亦不可不知。
대체로 아버지가 오랫동안 병을 앓았으니, 그 어머니가 어찌 우울한 화와 말라리아의 남은 열독으로 이에 이르지 않았겠는가, 또한 알지 않을 수 없다.
衛生寶鑑 【 元?羅天益】
위생보감 【 원나라? 나천익】
眉煉
눈썹에 생긴 부스럼
小兒眉煉,在面曰眉煉,在耳曰輒耳,在足曰靴癢,此三者皆謬名也。
어린이의 미련은, 얼굴에 있으면 미련이라 하고, 귀에 있으면 첩이(輒耳)라 하고, 발에 있으면 화양(靴癢)이라 하는데, 이 세 가지는 모두 잘못된 이름이다.
《內經》曰:諸痛癢瘡瘍皆屬心火,乃心火熱盛之致然也。
《내경》에서 말하기를, 모든 통증과 가려움, 창양(瘡瘍)은 모두 심화(心火)에 속하는데, 이는 심화가 열이 성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可用(金非)針刺之而出血;一刺不愈,當再刺之,二刺則必愈矣。
금비침(金非針)으로 찔러 피를 내게 할 수 있다; 한 번 찔러 낫지 않으면, 마땅히 다시 찔러야 하며, 두 번 찔러면 반드시 낫게 된다.
《內經》雲:血實者宜決之。
《내경》에서 말하기를, 혈실(血實)한 자는 마땅히 결(決)해야 한다.
決者破其血也。
결(決)이란 그 피를 터뜨리는 것이다.
眉煉者,不可用藥敷之。
미련(眉煉)은, 약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
其瘡多癢則必爬,若藥入眼則眼必損矣。
그 창양(瘡瘍)이 가려움을 많이 느끼면 반드시 긁게 되고, 만약 약이 눈에 들어가면 눈이 반드시 손상될 것이다.
片玉心書 【 明?萬全】
편옥심서 【 명나라?만전】
丹毒
단독
小兒赤遊丹毒,雖有十種,皆由心火內盛,熱與血搏,或起於手足,或發於頭面胷背,遊移上下,其熱如火,痛不可言,赤如丹砂,故名丹毒。
소아의 적유단독은 열 가지 종류가 있지만, 모두 심화가 내부에서 성하여 열과 혈이 서로 맞부딪혀서 생기며, 때로는 손발에서 시작하거나, 때로는 머리와 얼굴, 가슴과 등에서 발현하여 위아래로 유동하며, 그 열은 불과 같고,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붉은 색이 단사와 같으므로 단독이라 이름한다.
自腹出四肢者易治,自四肢入腹者難治。
배에서 사지로 나가는 것은 치료하기 쉽고, 사지에서 배로 들어가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療此證者,其法必先用表藥以解熱毒,方可搽敷。
이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반드시 먼저 표약을 사용하여 열독을 풀어야만, 비로소 바르거나 붙일 수 있다.
若遽用藥搽,使氣無所泄,而入裏傷人者多矣。
만약 갑자기 약을 바르면, 기가 배출될 곳이 없어져서, 안으로 들어가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小兒丹毒,一歲以上者易治,未週歲者難治。
소아 단독은, 한 살 이상인 아이는 치료하기 쉽고, 일 주년이 되지 않은 아이는 치료하기 어렵다.
小兒十種丹瘤:一飛竈丹,二走竈丹,三鬼火丹,四天火丹,五天竄丹,六水丹,七葫蘆丹,八野火丹,九煙火丹,十胡漏丹。
소아의 열 가지 단종(丹瘤)이 있다: 첫째 비조단(飛竈丹), 둘째 주조단(走竈丹), 셋째 귀화단(鬼火丹), 넷째 천화단(天火丹), 다섯째 천천단(天竄丹), 여섯째 수단(水丹), 일곱째 호로단(葫蘆丹), 여덟째 야화단(野火丹), 아홉째 연화단(煙火丹), 열째 호루단(胡漏丹).
許學士雲:此十種丹毒,如三日不治,攻入腸胃,則不救也。
허학사(許學士)가 말했다: 이 열 가지 단독(丹毒)은 만약 삼일 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장위(腸胃)로 공격하여 들어가면 구제할 수 없다.
宜逐一仔細辨認,依方爲之,萬不失一。
마땅히 하나하나 자세히 변별하여 인식하고, 처방에 따라 치료하면 만 번에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다.
小兒十種丹毒,俱先服防風升麻湯以解其毒,次用蜞針法以去其毒血。
어린이의 열 가지 단독(丹毒)은 모두 먼저 방풍승마탕을 복용하여 그 독을 풀고, 다음으로 기침법(蜞針法)을 사용하여 그 독한 피를 제거한다.
如無蜞針,用砭鍼法。
만약 기침(蜞針)이 없으면, 침침법(砭鍼法)을 사용한다.
然後用救急法。
그런 다음 구급법을 사용한다.
小兒丹毒,腹脹氣喘,悶亂不乳,及驚搐者,皆不可治。
어린이 단독(丹毒)에, 복부가 부풀고 숨이 차며, 답답하고 혼란스러워 젖을 먹지 못하며, 그리고 경련을 일으키는 자는, 모두 치료할 수 없다.
小兒生後百日之內,半歲以上,兩眼泡紅暈微起。
아이가 태어난 후 백일 이내, 반 살 이상에서, 두 눈 주위에 붉은 기운이 살짝 일어난다.
面青黯色,夜則煩哭,或臉如臙脂,此因伏熱在內,發之於外,
얼굴이 푸르스름하고 어둡게 보이며, 밤에는 심하게 울거나, 얼굴이 연지처럼 붉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속에 잠복한 열이 밖으로 발현되기 때문이다.
初則滿面狀如水痘,腳微紅而不壯,出沒休息無定次,
처음에는 얼굴 전체가 수두처럼 보이고, 발이 약간 붉지만 심하지 않으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쉬는 것이 일정하지 않다.
至頸項赤如丹砂,名爲驚丹,三解散治之。
목덜미가 단사처럼 붉어지면, 이를 경단이라 부르며, 삼해산으로 치료한다.
西江月
서강월
小兒赤遊丹毒,雖有十種原根。
소아의 적유단독은 비록 열 가지 원인이 있지만,
皆由心火熱多深,上下遊移不定。
모두 심화의 열이 깊어서 생기며, 위아래로 유동하여 정해지지 않는다.
其色渾如丹石,故稱丹毒之名。
그 색깔이 단석처럼 붉어서, 단독이라는 이름을 부른다.
治法方冊甚分明,全在醫家體認。
치법과 처방은 책에 매우 분명히 나와 있으니, 모두 의가가 체득하여 인식하는 데 달려 있다.
小兒流丹最毒,十種發出不同。
어린아이의 유단(流丹)은 가장 독이 세며, 열 가지 종류가 나타나 서로 다르다.
自上而下莫至胷,自下至腎可慟。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 가슴에 이르지 않게 하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신장에 이르면 슬퍼할 만하다.
半周之內休見,滿周病此宜攻。
반 주(半周) 안에는 보이지 않게 하고, 만 주(滿周)에 이 병이 생기면 공격하는 것이 마땅하다.
蜞針的的有神功,內解外敷兼用。
기침(蜞針)은 확실히 신통한 공력이 있어, 내부를 풀어주고 외부에 바르는 것을 함께 사용한다.
內解歸梢赤芍,羌活荊芥防風。
내부를 풀어주기 위해 귀소와 적작약을 쓰고, 강활, 형개, 방풍을 쓴다.
升麻甘草地黃通,竹葉元參煎用。
승마, 감초, 지황, 통초를 쓰고, 죽엽과 원삼을 달여 쓴다.
外用益元敷貼,更加寒水相同。
외용으로 익원산을 붙이고, 더하여 한수산을 같이 쓴다.
三朝五日急相攻,驚搐靈丹如夢。
삼일에서 오일 사이에 급히 공격하면, 경련을 일으키는 영약이 꿈처럼 효과가 있다.
治丹用功次第,從頭一一鋪陳。
단독(丹毒)을 치료하는 공력의 차례를, 처음부터 하나하나 펼쳐서 설명한다.
解表下毒藥先行,次用蜞針吮進。
표를 풀고 독을 내리는 약을 먼저 사용하고, 다음으로 거머리 침을 사용하여 빨아들인다.
若是蜞針不便,須臾急用砭鍼。
만약 거머리 침이 불편하면, 잠시 후에 급히 편침(砭鍼)을 사용한다.
然後塗藥救孩身,此法前人已定。
그런 다음 약을 바르어 아이의 몸을 구하고, 이 방법은 옛 사람들이 이미 정해놓았다.
捷法先須解毒,或將利藥疏通。
빠른 방법은 먼저 해독해야 하며, 또는 이약(利藥)으로 소통시켜야 한다.
初起塗敷莫胡攻,毒入於裏遏壅。
처음에는 도포하여 함부로 공격하지 말고, 독이 안으로 들어가 막히는 것을 막아야 한다.
解毒無價散子,防風升麻湯同。
해독에는 무가산자(無價散子)와 방풍승마탕(防風升麻湯)이 함께 쓰인다.
利藥靈應有神功,只在醫人善用。
이약(利藥)은 신통한 효능이 있어 즉시 반응하나, 오직 의사가 잘 사용하는 데 달려 있다.
經驗治丹妙法,而今說與後人。
경험으로 얻은 단독(丹毒) 치료의 묘법을, 지금 후세 사람들에게 말해주겠다.
先將靈應滌病身,下後纔施塗潤。
먼저 영험한 약으로 병든 몸을 씻고, 그 후에야 바르고 윤활하게 한다.
田螺搗餅敷貼,或用水調竈心。
우렁이를 찧어 반죽하여 붙이거나, 때로는 물로 아궁이 재를 개어 사용한다.
又將南星大黃停,芒硝研勻水浸。
또 천남성과 대황을 멈추고, 망초를 곱게 갈아 물에 담근다.
歌
노래
烘熱衣與兒,火丹遂成之。
따뜻하게 데운 옷을 아이에게 입히면, 화단(火丹)이 이로 인해 생긴다.
芒硝寒水石,青黛石膏奇。
망초(芒硝)와 한수석(寒水石), 청대(青黛)와 석고(石膏)는 기이한 효능이 있다.
赤痣因何起?胎中受熱多。
적치(赤痣)는 무엇 때문에 생기나? 태중에서 열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原來無大害,不必請醫和。
원래 큰 해가 없으니, 의사를 부를 필요가 없다.
胎毒
태독
胎毒者,精血中之火毒,即命門相火之毒。
태독이란 정혈 속의 화독으로, 즉 명문 상화의 독이다.
命門者,男子以藏精,女子以系胞也。
명문이란 남자는 정을 저장하고, 여자는 태아를 연결하는 것이다.
觀東垣有紅瘤之論,丹溪胎毒之論,治法可見矣。
동원의 홍류에 대한 논의와 단계의 태독에 대한 논의를 보면, 치료법을 알 수 있다.
古方有解毒之方,如黃連甘草法,又有育嬰解毒延齡丹,皆良法也。
고방에는 해독하는 방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 황련 감초법이 있고, 또 유영해독연령단이 있으며, 모두 좋은 방법이다.
餘新立一方,用丹溪三補丸方,芩、連、蘗半生用半酒炒,甘草半生半炙,各等分爲末,雪水丸麻子大,硃砂、雄黃爲衣,名曰生熟解毒丸。
내가 새로 한 방제를 세웠는데, 단계 삼보환 방제를 사용하여, 황금, 황련, 황백을 반은 생으로 쓰고 반은 술로 볶으며, 감초를 반은 생으로 반은 구워서 각각 같은 분량으로 가루를 내고, 눈물로 마자 크기의 환을 만들어 주사, 웅황으로 옷을 입혀, 이름을 생숙해독환이라 한다.
小兒日與服之,佳。
어린아이에게 날마다 복용시키면 좋다.
有胎毒所生者,如蟲疥流丹,浸淫溼瘡,癰癤結核,重舌木舌,鵝口口瘡,與夫胎熱胎寒,胎黃胎驚之類。
태독(胎毒)으로 생기는 것이 있는데, 예를 들어 벌레 같은 옴과 유단(流丹), 침윤습창(浸淫溼瘡), 옹절(癰癤)과 결핵(結核), 중설(重舌)과 목설(木舌), 악구구창(鵝口口瘡), 그리고 태열(胎熱)과 태한(胎寒), 태황(胎黃)과 태경(胎驚) 같은 종류이다.
兒之初生,有病多屬胎毒,如一臘之臍風、百晬之痰嗽難醫,恰半歲而真搐者兇,未一週而流丹者死,是也。
아이가 처음 태어날 때, 병이 대부분 태독에 속하는데, 예를 들어 한 주일 동안의 제풍(臍風), 백주(百晬)의 담해(痰嗽)는 치료하기 어렵고, 정확히 반 살에 진축(眞搐)이 생기면 흉하고, 일주일이 되기 전에 유단(流丹)이 생기면 죽는다는 것이 이것이다.
況初生之兒,腸胃薄小,血氣未充,藥石難進,榮衛微弱,筋脈未實,鍼灸難周,業幼科者,慎勿忽諸!
더구나 갓 태어난 아이는 장위(腸胃)가 얇고 작아서, 혈기(血氣)가 아직 충만하지 않아 약석(藥石)을 먹이기 어렵고, 영위(榮衛)가 미약하며, 근맥(筋脈)이 아직 실하지 않아 침구(鍼灸)를 제대로 시행하기 어렵다, 소아과를 업으로 하는 자는, 삼가 소홀히 하지 말라!
或問胎毒之說,餘曰:先賢論之詳矣。
어떤 사람이 태독의 설에 대해 묻자, 내가 말하길, 선현들이 상세히 논의하였다.
蓋人生而靜,天之性也。
대개 사람은 태어나서 고요한 것이 하늘의 본성이다.
感於物而動,胎之性也。
사물에 감응하여 움직이는 것이 태아의 본성이다.
欲者火也。
욕망은 화(火)이다.
故思慮之妄,火生於心;恚怒之發,火生於肝;悲哀之過,火起於肺;酒肉之饜,火起於脾;淫佚之縱,火起於腎。
그러므로 망령된 사려는 화가 심장에서 생기고, 분노의 발동은 화가 간에서 생기며, 슬픔의 지나침은 화가 폐에서 일어나고, 술고기의 만족은 화가 비장에서 일어나며, 음란한 방종은 화가 신장에서 일어난다.
五欲之火,隱於母血之中,即是毒也。
오욕의 화가 모친의 혈액 속에 숨어 있는 것이 바로 독이다.
男女交媾,精氣凝結,毒亦附焉,此胎毒之原也。
남녀가 교합하여 정기가 응결되면 독도 또한 붙어서, 이것이 태독의 근원이다.
如謂兒在母腹,飢則食母之血,渴則飲母之血,及其破胎而出,口有餘血,拭之不淨,嚥下腹中,是名胎毒。
만약 아이가 모친의 배 속에서 배고프면 모친의 혈액을 먹고, 목마르면 모친의 혈액을 마시며, 태아를 깨고 나올 때 입에 남은 피를 닦아내지 못하고 복중으로 삼키는 것을 태독이라 부른다고 말한다면.
斯言也,一人倡之,百人和之,未有辯之者,此書之不可盡信也。
이 말은 한 사람이 주장하면 백 명이 화답하며, 변론하는 사람이 없으니, 이 책을 다 믿을 수 없다.
胚胎資始,父精所生;身體資生,母血所養。
태아는 시작을 얻어 아버지의 정으로 생기고, 신체는 생장을 얻어 어머니의 혈액으로 기른다.
是水珠露花,男女漸分,毫髮筋骨,形象斯具,誕彌厥月,氣足形全,乃破胎而生矣。
이것은 물방울과 이슬꽃 같아서 남녀가 점차 나뉘고, 털과 머리카락, 근육과 뼈가 형상이 갖추어져, 태어날 달이 차서 기운이 충족하고 형체가 완전해져야 비로소 태아를 깨고 나온다.
初在母腹之時,如鳥之雛伏於卵殼之中,何所飲食耶?
처음 모친의 배 속에 있을 때는, 새의 새끼가 알껍질 속에 엎드린 것과 같아서, 무엇을 먹고 마시겠는가?
口之血,乃母臨產,惡露漬入口中,未必是母腹中所(口銜)血也。
입의 피는 모친이 출산할 때 악로가 입에 스며든 것이니, 반드시 모친의 배 속에서 입에 물고 있던 피가 아니다.
既雲嚥下腹中,則入於大腸界,從大便出矣,安得留在命門待時而發耶?
이미 복중으로 삼켰다고 말하면, 대장 경계로 들어가 대변으로 나올 것이니, 어찌 명문에 남아 때를 기다려 발하겠는가?
丹瘤發搐,視其先後何如,先發丹後發搐者不治,此胎毒自外入裏也。
단종(丹瘤)과 경련(發搐)이 발생하면, 그 선후를 살펴보아야 한다. 단종이 먼저 발생하고 경련이 나중에 발생하는 것은 치료할 수 없는데, 이는 태독(胎毒)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간 것이다.
先發搐後發丹者,此名驚丹,可治,此胎毒自內而外也,宜用大連翹飲主之。
경련이 먼저 발생하고 단종이 나중에 발생하는 것은, 이를 경단(驚丹)이라 하여 치료할 수 있는데, 이는 태독이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것이다. 마땅히 대연교음(大連翹飲)을 주로 사용하여 치료한다.
小兒諸瘡,皆胎毒也。
어린이의 여러 종기들은 모두 태독이다.
命門者,右腎也。
명문은 오른쪽 신장이다.
雖雲男子以藏精,女以系胞,父母命門之中原有伏火,胚胎之始,兒即受之,既生之後,其火必發爲癰疽丹疹疥癬一切惡瘡,名曰胎毒者是也。
비록 남자는 정을 저장하고 여자는 자궁을 연결한다고 말하지만, 부모의 명문 속에 원래 잠복한 불이 있어, 배아가 시작될 때 아이가 그것을 받아, 태어난 후에 그 불이 반드시 발하여 옹저, 단진, 개선 등 모든 악성 종기가 되는데, 이것을 태독이라고 부른다.
古人立法於兒初生之時,有拭口法,有黃連甘草朱蜜法,無非爲解毒而設也。
옛사람들이 아이가 처음 태어날 때 법을 세웠는데, 입을 닦는 법이 있고, 황련 감초 주밀법이 있으며, 모두 해독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後人因之合上三法,取臍帶合藥,名曰育嬰延齡解毒丹。
후세 사람들이 이에 따라 위의 세 가지 법을 합쳐, 탯줄을 취해 약을 합쳐, 이름하여 육영연령해독단이라 부른다.
東垣之治紅絲瘤,丹溪之治小便淋,皆有解毒之法,見《格致餘論》,須博求之。
동원이 홍사류를 치료하고, 단계가 소변림을 치료한 것은 모두 해독하는 방법이 있으니, 《격치여론》에 보이니, 널리 구해야 한다.
小兒初生,有育嬰延齡解毒丹,服之能解其胎毒。
아이가 처음 태어나면, 유아 연령 해독 단이 있어, 이것을 복용하면 그 태독을 풀 수 있다.
其有發瘡瘍者,有溯源解毒湯,乳母服之。
그 중에 창양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원 해독탕이 있어, 유모가 이것을 복용한다.
小兒丹發於瞼,眼中紅腫,手不可近,必三日死。
어린이가 눈꺼풀에 단독이 발생하여, 눈 안이 붉게 부어오르고, 손을 가까이 할 수 없으면, 반드시 사흘 안에 죽는다.
小兒生下一月後,遍身蟲疥,浸淫溼爛,其皮如脫,日夜啼叫,忽一日其瘡盡隱,必發搐而死。
아이가 태어난 지 한 달 후에, 온몸에 벌레 같은 옴이 생겨, 번지고 축축하게 썩어, 그 피부가 벗겨지는 듯하며, 밤낮으로 울부짖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상처가 모두 숨으면, 반드시 경련을 일으키고 죽는다.
小兒丹瘤,此胎毒之最酷者,即紅絲瘤也,又名龍纏火帶,乃小兒之惡疾。
소아 단류(丹瘤)는 태독(胎毒) 중 가장 심한 것으로, 즉 홍사류(紅絲瘤)이며, 또 다른 이름은 용전화대(龍纏火帶)로, 소아의 악질이다.
二歲以上兒可治,半歲週歲者難冶,百無一二也。
두 살 이상의 아이는 치료할 수 있으나, 반 살에서 한 살 사이의 아이는 치료하기 어려워, 백 명 중 한두 명도 없다.
發處腫硬一塊,其色甚赤,手不可近,如火炙流銅,往下迸走,自頭上起至心即死,自足下起至腎即死。
발병 부위에 단단하게 부어오른 덩어리가 생기는데, 그 색깔이 매우 붉고, 손을 대기 어려우며, 불에 달군 구리가 흐르는 것 같고, 아래로 퍼져 나간다. 머리에서 시작하여 심장에 이르면 즉사하고, 발에서 시작하여 신장에 이르면 즉사한다.
古方治法無可取者,惟家傳蜞針法、砭法出其惡氣,以泄其火毒,十治六七,誠良法也。
고대 처방의 치료법은 취할 만한 것이 없으나, 오직 가전(家傳)의 기침법(蜞針法)과 변법(砭法)으로 악기를 내보내어 화독(火毒)을 배설시키면, 열 번 치료에 여섯 일곱 번은 효과가 있어, 진실로 좋은 방법이다.
經雲:血實者決之是也。
경전에 말하기를: 혈실(血實)한 자는 결지(決之)한다는 것이 이것이다.
切不可用寒涼之藥敷之,使火毒鬱而不得泄,入腹爲腹脹、爲腹痛,爲喘爲驚狂,爲搐搦者,必死。
절대로 한량(寒涼)한 약을 바르지 말아야 하며, 화독이 울체되어 배설되지 못하게 하여, 복부로 들어가 복창(腹脹)과 복통(腹痛)이 되고, 천식과 경광(驚狂)이 되며, 축눙(搐搦)이 되면 반드시 죽는다.
宜用通聖散全料剉細,入酒中浸透曬乾,炒研爲極細末,蜜水調服;
통성산(通聖散) 전량을 잘게 썰어, 술에 충분히 담갔다가 말린 후, 볶아서 아주 가는 가루로 만들고, 꿀물에 타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外以通聖散加金銀花藤葉煎湯浴之,此水漬法,亦火鬱則發之也。
외부적으로는 통성산에 금은화(金銀花) 덩굴과 잎을 더하여 달인 물로 목욕시키는데, 이 수침법(水漬法)도 화울(火鬱)하면 발산시키는 것이다.
先發驚後發丹者,可治;通聖散主之,或用導赤散加連翹、元參、防風、荊芥穗丸。
먼저 경증(驚症)이 발생하고 후에 단류(丹瘤)가 발생하는 것은 치료할 수 있다. 통성산으로 주치하며, 또는 도적산(導赤散)에 연교(連翹), 원삼(元參), 방풍(防風), 형개수(荊芥穗)를 더한 환을 사용한다.
先發丹後發驚者,不治。
먼저 단류가 발생하고 후에 경증이 발생하는 것은 치료할 수 없다.
小兒生下遍身蟲疥幹癢,喜人摩拍,餘制一方,用烏蛇酒浸焙乾,取肉一錢,苦蔘酒浸焙乾二錢,炒胡麻仁、炒去刺白蒺藜各一錢五分,共爲末,用浸蛇與苦蔘酒糊爲丸,甘草湯下愈。
아이가 태어나서 온몸에 기생충성 옴과 건조한 가려움증이 있어서 사람이 문지르고 두드리는 것을 좋아하므로, 내가 한 처방을 만들었는데, 오사(烏蛇)를 술에 담갔다가 볶아 말려서 고기를 1돈을 취하고, 고삼(苦蔘)을 술에 담갔다가 볶아 말려서 2돈을 취하며, 볶은 호마인(胡麻仁)과 볶아서 가시를 제거한 백질려(白蒺藜)를 각각 1돈 5푼씩 취하여 함께 가루로 만든 후, 오사와 고삼을 담갔던 술로 반죽하여 환약을 만들고, 감초탕으로 복용하면 낫는다.
小兒初生,遍身生蟲瘡,及流水瘡、風瘡,皆胎毒也。
아이가 태어나서, 온몸에 벌레 같은 종기가 생기고, 물 흐르는 종기와 바람 종기가 있는 것은 모두 태독이다.
切勿搽藥;恐逼毒入腹。
절대 약을 바르지 말라; 독이 배 속으로 들어갈까 두렵다.
宜服胡麻丸。
호마환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凡有誤用搽藥,逼毒入腹,以致腹脹者;解毒丸主之。
무릇 잘못 사용한 바르는 약으로 독이 배로 들어가 복부가 부풀게 된 자는 해독환으로 주치한다.
凡有頭面遍身生瘡,非關搽藥,忽然自平,加痰喘者,切不可解利,當以連翹湯治之。
무릇 머리와 얼굴 및 온몸에 생긴 창이, 약을 바른 것과 관계없이 갑자기 저절로 평평해지면서 담천(痰喘)이 더해지는 경우에는, 절대로 해리(解利)해서는 안 되며, 연교탕으로 치료해야 한다.
以上數證,俱是胎毒,不可用灸法。
이상의 여러 증상은 모두 태독(胎毒)이므로, 구법(灸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西江月
서강월
小兒遍身瘡疥,蟲窠膿血浸淫。
어린아이의 온몸에 창개(부스럼)가 나고, 벌레집처럼 고름과 피가 스며들어 퍼진다.
此由胎毒內藏深,故有許多形證。
이는 태독이 안에 깊이 숨어 있기 때문이므로, 많은 증상이 나타난다.
涼血殺蟲解毒,胡麻丸子通神。
혈을 식히고 벌레를 죽이며 해독하며, 호마환자를 쓰면 신통하다.
切防搽洗毒歸心,腹痛神昏命盡。
문지르거나 씻어서 독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절대 경계해야 하며, 복통과 정신이 혼미해지면 목숨이 다한다.
若是要用搽藥,瘙癢無過蛇牀。
만약 바르는 약을 사용하려면, 가려움증에는 사상초보다 나은 것이 없다.
(上匿下蟲)蟲作楚用硫黃,痛腫寒水爲當。
벌레가 고통을 일으키면 유황을 사용하고, 통증과 부종에는 한수초가 적당하다.
不癢須加狗脊,喜鹽湯火硫黃,斑 【 (闕五字)】 良,手擦鼻聞擦上。
가려움증이 없으면 구척을 추가해야 하고, 소금물을 좋아하면 불과 유황을 사용하며, 반점에는 (다섯 글자 빠짐) 좋다, 손으로 문지르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바른다.
育嬰家祕 【 明?萬全】
육영가비 【 명나라 만전】
丹毒
단독
一丹毒發搐者病在少陽,少陽者膽相火也。
단독이 발작하여 경련을 일으키는 자는 병이 소양에 있고, 소양은 담의 상화이다.
先搐後發丹瘤者,此毒火自內出外也,可治;
먼저 경련하고 후에 단종이 발하는 자는, 이 독화가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니, 치료할 수 있다.
先發丹後發搐者,毒自外入內也,必死。
먼저 단종이 발하고 후에 경련하는 자는, 독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반드시 죽는다.
自內出者,火之餘,宜發散解毒及砭法,防風通聖散主之,或用加減升麻葛根湯。
안에서 나오는 자는, 화의 잔여이니, 발산하여 해독하고 침법을 시행하는 것이 마땅하며, 방풍통성산으로 주치하거나, 혹은 가감승마갈근탕을 쓴다.
一瘡癰發搐,此胎毒也。
한창 부스럼이 나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은 이것이 태독 때문이다.
小兒身生蟲疥,浸淫癢痛,不知用藥,內服解毒之劑,外用砒硫毒藥搽之,瘡忽自平,或不搽自平者。
어린아이 몸에 벌레 옴이 생겨 퍼지며 가렵고 아픈데, 약을 쓰는 방법을 모르고, 안으로 해독제를 복용하고, 밖으로 비소와 유황 같은 독약을 발라서, 부스럼이 갑자기 저절로 평평해지거나, 발라서 평평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其候腹脹便閉,膚無血色,目閉不開而發搐者,乃惡候也,急進解毒之劑,瘡出方生,瘡不出加喘者死。
그 증상으로 배가 부르고 변이 막히며, 피부에 핏기가 없고, 눈을 감고 열지 못하며 경련이 일어나는 것은 곧 나쁜 증후이다, 급히 해독제를 투여하고, 부스럼이 나와야 살고, 부스럼이 나오지 않고 숨이 차는 증상이 더해지면 죽는다.
雄黃解毒丸主之。
웅황해독환으로 주치한다.
凡小兒未週歲者,不問癰毒瘡疥丹瘤,但發搐者皆難治,脾胃嫩脆,谷氣未實,難以藥攻也。
무릇 어린아이가 일 주년이 되지 않은 자는, 옹독 창개 단류를 묻지 않고, 다만 경련을 발하는 자는 모두 치료하기 어렵다. 비위가 연약하고 부드러우며, 곡기가 아직 충실하지 않아, 약으로 공격하기 어렵다.
幼科發揮 【 明?萬全】
유과발휘 【 명나라?만전】
疥癬
옴과 버짐
疥癬幹者可治,胡麻丸主之。
옴과 버짐이 마른 것은 치료할 수 있으며, 호마환으로 다스린다.
若浸淫潰爛,身無完膚,日夜啼哭者,不可治。
만약 침윤하여 궤란하고, 몸에 온전한 피부가 없으며, 밤낮으로 울부짖는 것은 치료할 수 없다.
切不可用砒硫粉汞爲藥搽之,使毒氣乘虛入腹,發搐發喘者皆死。
절대로 비소, 유황, 분말, 수은을 약으로 삼아 바르지 말아야 하며, 독기가 허한 틈을 타서 배 속으로 들어가 경련과 숨가쁨을 일으키는 자는 모두 죽는다.
凡小兒瘡疥,宜調乳母遡源解毒湯主之。
무릇 어린이의 종기와 옴은, 유모를 조리하여 소원해독탕으로 다스리는 것이 좋다.
嬰童百問 【 明?魯伯嗣】
영동백문 【 명나라 노백사】
丹毒赤遊腫
단독과 적유종
仲陽雲:熱毒之氣,客於腠理,搏於血氣,發於外皮上赤如丹,熱毒與血相擊,而風氣乘之,所以赤腫遊走而遍體也。
중양이 말했다: 열독의 기운이 주리(腠理)에 머물러 혈기와 부딪혀, 외부 피부에 붉게 나타나 단(丹)과 같다. 열독과 혈이 서로 맞부딪치고, 풍기가 이를 타서, 붉게 부어 돌아다니며 온몸에 퍼진다.
此由乳母食酒面煎炙過度,與夫烘衣與兒,不候冷而即穿着,多成此證。
이는 유모가 술과 면(麵)을 지나치게 먹거나, 아이에게 옷을 불에 말려서 식히지 않고 바로 입히기 때문에, 대부분 이 증상이 생긴다.
或發於頭面胷背,令兒躁悶腹脹,如火之熱,痛不可言。
혹은 머리, 얼굴, 가슴, 등에 발생하여, 아이를 불안하고 답답하게 하며 복부가 부풀고, 불처럼 뜨거워서, 아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有入腹入腎之證,便不可救。
복부나 신장에 들어가는 증상이 있으면, 구할 수 없다.
又小兒一週之內,皮毛肌肉,筋骨髓腦,五臟六腑,榮衛血氣,皆未堅固,譬如草木萌芽之狀,未經寒暑,嬌嫩軟弱,故今嬰孩稱爲芽兒也。
또한 아이는 일주일 이내에, 피부와 털, 근육, 힘줄, 뼈, 골수, 뇌, 오장육부, 영위(榮衛)와 혈기가 모두 견고하지 않아, 마치 풀과 나무가 싹트는 모양과 같아, 추위와 더위를 겪지 않았고, 연약하고 부드러우므로, 지금 어린아이를 아기(芽兒)라 부른다.
一週之內,切不可頻頻洗浴,恐溼熱之氣鬱蒸不散。
일주일 이내에는 절대 자주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하며, 습열의 기운이 막혀 증발되지 않을까 두렵다.
遍身生赤遊丹毒,倘謂之瘤,片片如臙脂塗染,皆腫而壯熱。
온몸에 붉은 유단독(赤遊丹毒)이 생기는데, 혹은 이를 종(瘤)이라 부르며, 조각조각 연지(臙脂)를 칠한 것 같고, 모두 부어 오르며 열이 심하다.
若毒入腹者,則腹脹硬氣以致殺兒,此因洗浴而得也。
만약 독이 복부에 들어가면, 복부가 부풀고 단단해져 기운이 막혀 아이를 죽게 하니, 이는 목욕 때문에 생긴다.
若肌肉寬緩,腠理開泄,包裹失宜,復爲風邪所乘,而身生白瘤,皆腫而壯熱也,或增寒壯熱,鼻塞腦悶,或上氣痰喘,欬嗽吐逆,種種之疾,皆因洗浴脫着而得也。
만약 근육이 느슨해지고 주리가 열려 빠져나가며, 싸매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다시 풍사(風邪)를 타서, 몸에 백종(白瘤)이 생기는데, 모두 부어 오르며 열이 심하다. 혹은 오한이 심해지고 열이 나며, 코가 막히고 머리가 답답하거나, 숨이 차고 가래가 나며 숨이 차고, 기침하고 토하고 구역질하는 등, 여러 가지 질병은 모두 목욕하고 옷을 벗고 입는 것 때문에 생긴다.
治赤瘤丹毒,可用小刀子疏去瘤頭赤暈惡血毒汁,次以冰黃散、葛根白朮散、惺芎散主之;敗毒散及升麻湯、防己散皆可選而用之。
적종단독(赤瘤丹毒)을 치료하려면, 작은 칼로 종의 머리와 붉은 테두리의 악혈(惡血)과 독즙을 흩어 제거하고, 다음으로 빙황산(冰黃散), 갈근백출산(葛根白朮散), 형궁산(惺芎散)으로 주로 치료한다. 패독산(敗毒散) 및 승마탕(升麻湯), 방기산(防己散)도 모두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又丹熱、實熱、龍帶熱,並用大連翹湯加大黃及燈心煎服,殊驗。
또한 단열(丹熱), 실열(實熱), 룡대열(龍帶熱)은 모두 대련교탕(大連翹湯)에 대황(大黃) 및 등심(燈心)을 더하여 달여 복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瘭瘡
표창
巢氏雲:夫小兒瘭瘡者,爲風熱毒氣所乘,搏於皮膚,乃生瘭漿,潰而成瘡,故名曰瘭瘡也。
소씨가 말한다: 아이들의 비창은 풍열독기에 침범당해 피부에 부딪혀 비액이 생기고, 터져서 창이 되므로, 이름하여 비창이라 한다.
湯氏牛黃散、淋洗方治之。
탕씨 우황산, 린세방으로 치료한다.
又有瘭疽之發有數種,先作點而後露骨,小者如粟如豆,劇者如梅如李,赤黑青白,色變不常,或生口齒、或肚臍、或臂臀,發無定處,大概多見於手指之間,根深入肌,走臂遊腫,毒血流注,貫串筋脈,爛肉見骨,出血極多,令人狂言,煩躁噯悶,皆毒氣攻心之候也。
또 비저가 발병하는 데 여러 종류가 있어, 먼저 점이 생기고 나서 뼈가 드러나며, 작은 것은 좁쌀이나 콩 같고, 심한 것은 매화나 자두 같으며, 붉고 검고 푸르고 흰 등 색이 변하여 일정하지 않아, 입과 이에 생기거나 배꼽이나 팔과 엉덩이에 생기기도 하여, 발병하는 곳이 정해져 있지 않고, 대개 손가락 사이에서 많이 보이며, 뿌리가 깊이 근육에 들어가 팔을 따라 부종이 돌아다니고, 독혈이 흘러 들어가, 근맥을 관통하며, 살이 썩어 뼈가 드러나고, 출혈이 매우 많아, 사람으로 하여금 헛소리를 하게 하고, 번조하고 답답하며 트림이 나고 답답하게 하는데, 모두 독기가 심장을 공격하는 징후이다.
南星、半夏、白芷末敷之。
남성, 반하, 백지말을 붙인다.
用藥先洗而後敷之,甚佳。
약을 쓰되 먼저 씻고 나서 붙이는 것이 매우 좋다.
其諸療理,推廣癰疽法度行之。
그 여러 치료와 이치는, 옹저의 법도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皁角,血餘等藥尤佳。
조각, 혈여 등의 약이 특히 좋다.
癰毒腫癤
옹독종절
湯氏曰:此四者,皆由血氣凝滯而有熱毒之氣乘之,故結聚成癰癤腫毒也。
탕씨가 말하였다: 이 네 가지는 모두 혈기가 응체되고 열독의 기운이 이를 타서, 이로 인해 결취하여 옹절종독이 생긴다.
備急神驗方:未結之初,微見有頭紅(疒畾)起隱痛者,急用不語唾,夜半頻頻塗之,即消散;
비급신험방: 결취하지 않은 초기에, 머리가 붉게 약간 부어오르며 은은히 아픈 것이 보이면, 급히 말하지 않는 침을 사용하여, 한밤중에 자주 발라주면, 곧 소산된다;
若已結成,用天烏散貼方。
만약 이미 결취하였다면, 천오산 첩방을 사용한다.
若內顯躁熱不寧等證,即須內服漏蘆散,真良方也。
만약 안으로 조열불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내복으로 노로산을 복용해야 하니, 참으로 좋은 처방이다.
熱甚者青黛解毒丸,四順清涼飲加防風、連翹、黑參劑亦可服,五福化毒丹尤良,連翹湯可服。
열이 심한 자는 청대해독환, 사순청량음에 방풍, 연교, 흑삼을 가한 제제도 복용할 수 있으며, 오복화독단은 특히 좋고, 연교탕도 복용할 수 있다.
青露散掩之,留小孔,後用驚毒掩子收瘡口取效。
청로산으로 덮어주고, 작은 구멍을 남겨두며, 후에 경독엄자로 창구를 수렴하여 효험을 취한다.
熱甚者涼膈散亦可服。
열이 심한 자는 양격산도 복용할 수 있다.
惡核瘰癧
악핵 나력
巢氏雲:小兒惡核者,乃風熱毒氣,與血氣相搏,結成頑核,生於項頸,遇風寒所折,不消結成瘰癧,久而潰膿成瘡者也。
소씨가 말하길: 소아의 악핵은 곧 풍열독기가 혈기와 서로 부딪혀 완고한 핵을 맺어 목덜미에 생기고, 풍한에 막혀 소멸되지 않으면 나력이 되어 오래되면 고름이 터져 창이 되는 것이다.
凡有此證,宜服清涼飲子及升麻湯等藥。
무릇 이 증상이 있으면 청량음자와 승마탕 등의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湯氏貼惡核瘰癧,各有妙方。
탕씨는 악핵과 나력에 붙이는 각각의 묘방이 있다.
千金連翹丸、龍膽湯皆可服。
천금연교환과 용담탕은 모두 복용할 수 있다.
發斑
반점이 생기다
發斑有兩證,有溫毒發斑,有胃爛發斑也。
발반(發斑)에는 두 가지 증상이 있는데, 온독 발반(溫毒發斑)이 있고, 위란 발반(胃爛發斑)이 있다.
溫毒發斑者,爲冬月溫暖,人感乖戾之氣,未即病發,至春或被積寒所折,毒氣不得泄,至天氣暄熱,溫毒始發,則肌肉斑爛,癮疹如錦紋,其治用葛根橘皮湯、黃連橘皮湯主之。
온독 발반은 겨울에 날씨가 따뜻하여 사람이 괴리한 기운을 감수하나 즉시 병이 발하지 않고, 봄에 쌓인 한기에 눌리거나 하여 독기가 배설되지 못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온독이 비로소 발하여 근육에 반점이 생기고 은진(癮疹)이 비단 무늬처럼 나타나는데, 그 치료에는 갈근귤피탕(葛根橘皮湯)과 황련귤피탕(黃連橘皮湯)을 주로 쓴다.
若胃爛發斑者,傷寒未下即發斑,下早亦發斑。
만약 위란 발반은 상한(傷寒)으로 아직 하법(下法)을 쓰지 않았는데도 발반이 생기고, 하법을 일찍 써도 발반이 생긴다.
蓋不當下而下之,熱氣乘虛入胃;當下失下則胃熱不得泄,所以皆發斑,不可用表藥。
대체로 하법을 써야 할 때가 아닌데 하법을 쓰면 열기가 허한 틈을 타서 위로 들어가고, 하법을 써야 할 때 하법을 쓰지 않으면 위열이 배설되지 못하므로 모두 발반이 생기니, 표약(表藥)을 써서는 안 된다.
蓋表虛裏實,若發其汗,重令開泄,更增斑爛,表虛故也,黑參升麻湯、化斑湯主之。
대체로 표가 허하고 이가 실하여 만약 땀을 내게 하면 다시 개설(開泄)하게 하여 반점이 더욱 심해지니, 표가 허하기 때문이다. 흑삼승마탕(黑參升麻湯)과 화반탕(化斑湯)을 주로 쓴다.
傷寒發斑,只是熱氣在臟腑,先攻腸胃,裏蘊成瘡,方發出外。
상한 발반은 단지 열기가 장부에 있어 먼저 장위를 공격하고, 안에 쌓여 창이 된 후에야 밖으로 발현한다.
赤者易治,黑者難治,蓋毒氣入胃之深故也。
붉은 것은 치료하기 쉽고, 검은 것은 치료하기 어려운데, 대체로 독기가 위에 깊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羌活散加蟬蛻,治斑亦可。
강활산(羌活散)에 선태(蟬蛻)를 가미하여 반점을 치료할 수도 있다.
瘡癬
창선
湯氏雲:小兒傷溼,血氣壅滯則生瘡,多由父母並奶子不好潔凈,衣褥不與頻換清濯,或尿屎穢污連日不洗,亦能浸漬而成瘡。
탕씨가 말했다: 아이가 습기를 상하면 혈기가 막혀서 창이 생기는데, 대부분 부모와 유모가 청결하지 못하고, 의복과 이불을 자주 갈아 빨지 않거나, 오줌과 똥의 더러운 것이 며칠씩 씻지 않아도 침윤되어 창이 될 수 있다.
天氣溫和,頻與澡洗更衣,名曰外宣,亦不須服藥。
날씨가 따뜻하면 자주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을 외선이라 하는데, 약을 먹일 필요도 없다.
小兒不得已而服藥,此乃下策。
아이가 부득이하게 약을 먹는 것은 이는 하책이다.
將養合宜,何病可侵?
양생을 적절히 하면 무슨 병이 침범할 수 있겠는가?
更令乳哺有節,勿令過飽,其身乃如蒔樹,此調養之理也。
더욱이 젖 먹이기를 절도 있게 하고, 지나치게 배부르게 하지 말면, 그 몸이 나무를 심는 것과 같으니, 이는 조양의 이치이다.
浴方,春用柳條荊芥,夏用棗葉槐枝,秋冬用苦蔘,頻浴身安,外宣無病。
욕방은 봄에는 버들가지와 형개를 쓰고, 여름에는 대추잎과 회화나무 가지를 쓰며, 가을과 겨울에는 고삼을 써서 자주 목욕하면 몸이 편안하고, 외선하여 병이 없다.
金華散,又敷瘡癬等方,皆可用也。
금화산, 또 창과 선 등의 처방을 바르는 것은 모두 쓸 수 있다.
摩風膏敷瘡癬極妙,兼服羌活散加防風、荊芥,及大連翹飲、升麻湯等劑。
마풍고로 창과 선을 바르는 것은 매우 좋고, 함께 강활산에 방풍과 형개를 더해 먹이며, 대련교음과 승마탕 등의 약제를 쓴다.
外科正宗 【 明?陳實功】
외과정종 【 명나라?진실공】
小兒遺毒爛斑
소아 유독 난반
遺毒,乃未生前在於胞胎稟受,因父母楊梅瘡後,餘毒未盡,精血孕成。
유독은, 태어나기 전에 태반에서 타고난 것으로, 부모가 매매창 후에 남은 독이 다하지 않아, 정혈로 임신이 이루어진 것이다.
故既生之後,熱湯洗浴,烘燻衣物,外熱觸動,內毒必發於肌膚之表。
그러므로 태어난 이후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옷을 불에 쬐어 말리는 등, 외부의 열이 자극하면, 내부의 독이 반드시 피부 표면에 발현된다.
先出紅點,次成爛斑,甚者口角、穀道、眼匡、鼻麪皮肉俱壞,多妨乳哺,啼叫不安。
먼저 붉은 점이 나오고, 다음으로 궤양 반점이 생기며, 심한 경우 입가, 항문, 눈두덩이, 코와 얼굴의 피부와 살이 모두 상하고, 대부분 젖을 먹는 것을 방해하며, 울고 불안해한다.
初治宜早,內與土茯苓湯調人中黃末,每日數次,共飲四五分;外用解毒紫金丹磨塗患上。
초기 치료는 일찍 하는 것이 좋으며, 내복으로는 토복령탕에 인중황말을 섞어, 매일 여러 번, 총 4~5푼을 마시게 한다; 외용으로는 해독자금단을 갈아 상처에 바른다.
效者可保十中三四;遲延毒甚,爛斑遍身不乳者,百中難活一二。
효과가 있는 경우 10명 중 3~4명을 보전할 수 있으나; 지연되어 독이 심해지고, 궤양 반점이 온몸에 퍼져 젖을 먹지 못하는 자는, 100명 중 1~2명도 살리기 어렵다.
此由根蒂受毒之深故也。
이는 뿌리에서 독을 받은 것이 깊기 때문이다.
小兒赤遊丹
소아 적유단
赤遊丹受毒於未生前,發病於有生後。
적유단은 태어나기 전에 독을 받아, 태어난 후에 병이 발병한다.
蓋身在胞胎,皆賴父精母血,藉以生養,父母不能節其欲,多致淫火猖熾,胎必侵受;
대개 태아가 자궁에 있을 때, 모두 아버지의 정과 어머니의 혈에 의지하여 생육을 받는데, 부모가 그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면, 대부분 음화가 맹렬히 성하여, 태아가 반드시 침범받는다;
又不能戒諸厚味,以及炭火烘燻,重衾迭褥,往往受熱,子無弗有;
또한 여러 진한 맛을 경계하지 못하고, 더불어 숯불로 쬐거나, 두꺼운 이불과 깔개를 겹쳐서, 자주 열을 받아, 자식이 없는 경우가 없다;
及至生後,熱湯洗浴,烘燻衣物,觸動內毒而發。
태어난 후에 이르러,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옷을 쬐어 말리면, 내부의 독을 자극하여 발병한다.
欲發之時,先必身熱,啼叫驚搐,次生紅腫,光亮發熱,瞬息遊走,發無定處。
발병하려 할 때, 먼저 반드시 몸에 열이 나고, 울며 경련을 일으키며, 다음으로 붉게 붓고, 빛나며 열이 나며, 순식간에 돌아다니며, 발병하는 곳이 정해져 있지 않다.
先從頭額起者,名天罩丹,以升麻葛根湯母子同服。
먼저 머리와 이마에서 시작하는 것을 천조단이라 하며, 승마갈근탕으로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 복용한다.
餘皆起於腹背,流入四肢者輕;起於四肢,流入胷腹者重。
나머지는 모두 배와 등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흘러들면 가볍다; 사지에서 시작하여, 가슴과 배로 흘러들면 중하다.
醫此總皆先砭惡血爲要;砭血之後,先用精豬肉切片貼之,一時許,換如意金黃散,用水芭蕉根搗汁調敷,甚者日換二次;
이것을 치료할 때는 모두 먼저 사혈로 나쁜 피를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혈한 후에, 먼저 정선된 돼지고기를 썰어 붙이고, 한 시간쯤 후에, 여의금황산으로 바꾸어, 물바나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 개어 바르며, 심한 경우 하루에 두 번 바꾼다;
內以大連翹飲、消毒犀角飲、五福化毒丹。
내복으로 대연교음, 소독서각음, 오복화독단을 사용한다.
毒氣入裏,腹脹堅硬不乳者,紫雪散下之。
독기가 안으로 들어가, 배가 부풀고 딱딱해져 젖을 먹지 않는 경우, 자설산으로 설사시킨다.
三日後身漸徹涼,砭血之處,肉便軟活,聲清腹軟,乳哺如常者,順;反此爲逆。
삼일 후에 몸이 점차 시원해지고, 사혈한 곳의 살이 부드럽고 활발해지며, 소리가 맑고 배가 부드러우며, 젖 먹는 것이 평상시와 같으면 순하다; 이와 반대이면 역하다.
小兒胎瘤
소아 태종
胎瘤者,初生小兒頭上胷乳間腫起,大者如饅,小似梅李,此皆胎中瘀血凝滯而成,須候兒滿月外,方可用針刺破,內如赤豆汁則安,內服五福化毒丹。
태종(胎瘤)은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머리와 가슴 사이에 종기가 생기는 것으로, 큰 것은 만두(饅) 같고 작은 것은 매실(梅李)과 비슷하다. 이 모두는 태중(胎中)에서 어혈(瘀血)이 응체(凝滯)되어 생긴 것이니, 아이가 만월(滿月)을 넘긴 후에야 비로소 침으로 찔러 터뜨릴 수 있으며, 안에 붉은 콩(赤豆) 즙 같은 것이 있으면 안정된다. 내복(內服)으로는 오복화독단(五福化毒丹)을 복용한다.
小兒黃水瘡
소아황수창
黃水瘡,於頭面耳項忽生黃泡,破流脂水,頃刻沿開,多生痛癢;
황수창은 머리와 얼굴, 귀, 목덜미에 갑자기 노란 물집이 생기고, 터져서 기름진 물이 흐르며, 순식간에 퍼져나가고, 대개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한다.
此因日曬風吹,暴感溼熱,或因內餐溼熱之物,風動火生者有之,
이는 햇볕에 쬐거나 바람을 맞아 갑자기 습열을 감염시키거나, 또는 안으로 습열이 있는 음식을 먹어 바람이 움직이고 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治宜蛤粉散,搽之必愈。
치료는 합분산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바르면 반드시 낫는다.
保嬰撮要 【 明?薛鎧】
보영촬요 【 명나라?설개】
瘡瘍大便不止
창양으로 인해 대변이 멈추지 않는다.
瘡瘍泄瀉不止,或因膿血出多,脾氣有傷;或命門火衰,不能生土;或脾氣虛寒,不能司攝;或稟腎虛,不能禁固;或乳母脾胃虧損,元氣下陷,致兒爲患。
창양으로 인한 설사가 그치지 않는 것은, 혹은 농혈이 많이 나와서 비기가 손상되었기 때문이거나, 혹은 명문의 화가 쇠약하여 토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혹은 비기가 허하고 차가워서 통솔하고 거두어들이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혹은 선천적으로 신이 허하여 견고하게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혹은 유모의 비위가 훼손되어 원기가 하함하여 아이가 병을 얻기 때문이다.
若瀉而煩熱不寐,脾氣虛也,用東垣聖愈湯。
만약 설사하면서 번열하고 잠들지 못하면, 비기가 허한 것이니, 동원의 성유탕을 쓴다.
瀉而口乾飲湯,胃氣虛也,用錢氏白朮散。
설사하면서 입이 마르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위기가 허한 것이니, 전씨의 백출산을 쓴다.
瀉而煩渴飲水,胃經有熱也,用東垣瀉黃散。
설사하면서 번갈이 나고 찬 물을 마시면, 위경에 열이 있는 것이니, 동원의 사황산을 쓴다.
瀉而色黃,飲食不化,或腹中作痛,脾氣虛弱也,用六君加木香。
설사하면서 색이 노랗고, 음식이 소화되지 않거나, 혹은 복중에 통증이 생기면, 비기가 허약한 것이니, 육군탕에 목향을 가미한다.
瀉而色黃,小腹重墜,或大便去而不了,脾氣下陷也,用補中益氣湯。
설사하면서 색이 노랗고, 소복이 무겁게 쳐지거나, 혹은 대변이 나가도 다 나가지 않으면, 비기가 하함한 것이니, 보중익기탕을 쓴다.
瀉而色青,飲食少思,腹中作痛,肝木侮土也,用六君、木香、升麻、柴胡。
설사하면서 색이 푸르고, 음식을 적게 생각하며, 복중에 통증이 생기면, 간목이 토를 억누르는 것이니, 육군탕, 목향, 승마, 시호를 쓴다.
東垣先生雲:診右關脈弦,風邪傷脾也,用芍藥甘草湯之類;右關脈洪,熱邪傷脾也,用三黃丸之類;右關脈緩,本經溼邪傷脾也,用平胃散之類;右關脈濇,燥邪傷脾也,用異功散加當歸,或四君子湯加熟地黃之類;右關脈沉細,寒邪傷脾也,用益黃散、理中丸之類,寒甚加附子。
동원 선생이 말씀하셨다: 우관맥이 현한 것을 진단하면, 풍사가 비를 상하게 한 것이니, 작약감초탕 따위를 쓴다; 우관맥이 홍한 것은 열사가 비를 상하게 한 것이니, 삼황환 따위를 쓴다; 우관맥이 완한 것은 본경의 습사가 비를 상하게 한 것이니, 평위산 따위를 쓴다; 우관맥이 삽한 것은 조사가 비를 상하게 한 것이니, 이공산에 당귀를 가미하거나, 사군자탕에 숙지황을 가미한 따위를 쓴다; 우관맥이 침세한 것은 한사가 비를 상하게 한 것이니, 익황산, 이중환 따위를 쓰고, 한이 심하면 부자를 가미한다.
大凡飲沸湯而不知熱者,陽氣虛,寒之證也,急用四君、桂、附;飲冰水而不知寒者,陽氣亢熱之證也,急用清涼飲之類。
대체로 끓는 물을 마시면서 뜨거움을 알지 못하는 것은, 양기가 허하고 차가운 증상이니, 급히 사군자탕, 계지, 부자를 쓴다; 얼음물을 마시면서 차가움을 알지 못하는 것은, 양기가 항진하고 열이 있는 증상이니, 급히 청량음 따위를 쓴다.
又法:以手足並冷者爲虛寒,用五味異功散加姜、桂;不應,急加附子。
또 다른 방법: 수족이 함께 차가운 것을 허한으로 보아, 오미이공산에 생강, 계지를 가미한다; 효과가 없으면, 급히 부자를 가미한다.
手足不熱者爲虛熱,用五味異功散、七味白朮散;手足並熱者爲實熱,用瀉黃散,多有更生者。
수족이 뜨겁지 않은 것을 허열로 보아, 오미이공산, 칠미백출산을 쓴다; 수족이 함께 뜨거운 것을 실열로 보아, 사황산을 쓰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많다.
腮癰
뺨에 생긴 옹
腮屬足陽明胃經,其生癰者,多因兒食甘甜厚味,脾胃積熱所致,亦有乳母鬱怒而受其患者。
볼은 족양명위경에 속하는데, 그곳에 종기가 생기는 것은 대부분 아이가 단맛과 기름진 음식을 먹어 비위에 열이 쌓여서 일어나며, 젖을 먹이는 어머니가 울화가 쌓여서 병을 받는 경우도 있다.
若因熱積於內,二便不通者,用涼膈散;
만약 열이 내부에 쌓여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경우에는 양격산을 쓴다.
風邪相搏,二便如常者,用漏蘆湯;
풍사가 서로 부딪혀 대소변이 정상인 경우에는 노로탕을 쓴다.
胃經風熱或兼咽喉腫痛,用升麻防風湯。
위경에 풍열이 있거나 목구멍이 붓고 아픈 것을 겸하는 경우에는 승마방풍탕을 쓴다.
耳瘡
귀의 종기
若稟賦陰虛,火動頦間,或兩耳內生瘡,或出膿不止者,宜用地黃丸。
만약 타고난 체질이 음허하여 불이 턱 사이에서 움직이거나, 양쪽 귀 안에 창이 생기거나, 고름이 멈추지 않고 나오는 자는, 지황환을 써야 한다.
若因乳母肝火乘脾,用加味逍遙散;
만약 유모의 간화가 비를 침범한 까닭이면, 가미소요산을 쓴다.
脾經鬱熱,用加味歸脾湯;
비경에 울열이 있으면, 가미귀비탕을 쓴다.
膏梁積熱,用東垣清胃散;
고량진미로 적열이 쌓이면, 동원청위산을 쓴다.
脾胃風熱,用清咽利膈湯。
비위에 풍열이 있으면, 청인리격탕을 쓴다.
仍參口瘡治之。
여전히 구창 치료를 참고하여 다스린다.
斑疹丹毒脈治
반진 단독의 맥 치료
脈浮者,消風爲主。
맥이 뜬 자는, 풍을 소멸시키는 것을 위주로 한다.
脈浮數者,袪風清熱。
맥이 뜨고 빠른 자는, 풍을 제거하고 열을 청산한다.
脈沉數者,瀉火爲主。
맥이 가라앉고 빠른 자는, 화를 사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脈數按之沉實者,解表攻裏。
맥이 빠르고 눌러보면 가라앉고 실한 자는, 표를 풀고 이를 공격한다.
外科經驗方 【 明?薛己】 [明?薛己 原缺,據《中醫圖書聯合目錄》補。]
외과경험방 【 명나라?설기】 [명나라?설기 원래 빠져 있었으나, 《중의도서연합목록》에 따라 보충하였다.]
丹毒
단독
小兒丹毒,多生頭面四肢,色赤遊走不定,用磁芒令毒血遇刺皆出,更以神功散敷之,內服荊防敗毒散,或五福化毒丹。
소아 단독은, 대부분 머리와 얼굴 사지에 생기며, 색이 붉고 유주하여 정해지지 않으니, 자석 가시를 사용하여 독혈이 찔림을 만나 모두 나오게 하고, 더하여 신공산을 바르며, 내복으로 형방패독산, 또는 오복화독단을 복용한다.
入腹者不治。
복부로 들어간 것은 치료하지 않는다.
外科心法 【 明?薛已】
외과심법 【 명나라?설이】
[明?薛己 原缺,據《中醫圖書聯合目錄》補。]
[명나라?설기 원래 빠져 있었으나, 《중의도서연합목록》에 따라 보충하였다.]
癰疽論
옹저론
李氏雲:小兒純陽多熱,心氣鬱而多瘡瘍,胎食過而受熱毒,犀角散爲最,餘如常法,大下恐傷其胃。
이씨가 말한다: 소아는 순양하여 열이 많고, 심기가 울체하여 창양이 많으며, 태식이 과하여 열독을 받으니, 서각산이 가장 좋고, 나머지는 상법대로 하되, 크게 설사시키면 그 위를 상할까 두렵다.
證治準繩
증치준승
【 明?王肯堂】
【 명나라 왕긍당 】
瘡瘍
창양
癰疽證治已詳《瘍醫準繩》。
옹저(癰疽)의 증상과 치료는 《양의준승(瘍醫準繩)》에 이미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其在小兒,雖肌體柔脆,而天真未鑿,鮮五發之毒,亦無五善七惡之診。
그것이 소아에게 있어서는 비록 근체(肌體)가 연약하고 부드러우나, 천진(天真)이 손상되지 않아 오발(五發)의 독(毒)이 드물고, 오선칠악(五善七惡)의 진단도 없다.
初生周晬前後,遍體生瘡,俗忌療治。
태어난 지 한 돌 전후로 전신에 종기가 생기면, 속세에서는 치료를 꺼린다.
其他小小癰癤,自可敷貼而消。
그 외의 작은 옹저(癰疽)나 절(癤)은 스스로 붙여서 소실될 수 있다.
若增寒壯熱,沉困躁擾,爲心腹之害,又當求其本而治之。
만약 오한이 심해지고 열이 나며, 침울하고 피로하며 초조하게 안절부절못하는 것이 심복(心腹)의 해가 된다면, 또 그 근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乳下嬰兒,母子俱服,是在醫師神而明之,無按圖索驥之理。
젖을 먹는 영아는 모자(母子)가 함께 복용하는데, 이것은 의사의 신묘한 판단에 달려 있으며, 도식적으로 따를 이치가 없다.
薛氏乃掇大科癰疽證治,贅附保嬰,近於駢拇枝指矣。
설씨(薛氏)는 대과(大科)의 옹저(癰疽) 증상과 치료를 취하여 보영(保嬰)에 부가하였는데, 이는 거의 병무지지(駢拇枝指)에 가깝다.
若夫溯流窮源,明經絡,分表裏,審順逆,則無大小之異,有專科書在,又何贅焉!
만약 흐름을 거슬러 근원을 파고들어, 경락을 밝히고, 표리를 나누며, 순역(順逆)을 살피면, 크고 작음의 차이가 없으며, 전문 서적이 있으니, 또 무엇을 부가하겠는가!
今第以小兒所專者,集爲是編。
지금 다만 소아에 특화된 것을 모아 이 편을 만든다.
以至危且急,殺人頃刻,莫如丹毒,故首列之,且獨加詳焉。
지극히 위급하고 급하여 사람을 순간에 죽이는 것으로 단독(丹毒)만한 것이 없으므로, 첫 번째로 열거하고, 또한 유독 자세히 설명한다.
夫瘡瘍皆因臟腑不調,經絡壅滯而得,或由胎毒,或是風化爲蟲,或則熱氣有盛,或是驚入皮膚。
무릇 창양은 모두 장부가 조화롭지 못하고 경락이 막혀서 생기거나, 태독에 의하거나, 풍이 벌레로 변하거나, 열기가 성하거나, 놀라서 피부에 들어가서 생긴다.
其大者是滯於血脈而橫出於皮膚之間,若節其氣血則易破;若或風纏,則生癮軫;或是外邪所入,即多瘙癢而不定。
그 중 큰 것은 혈맥에 막혀 피부 사이로 횡출하는데, 기혈을 조절하면 쉽게 터진다; 만약 풍이 얽히면 은진이 생기고; 외사가 들어가면 가려움증이 많고 불안정하다.
其食毒則滯死其血氣,久則化爲膿也。
식독은 혈기를 막아 죽게 하고, 오래되면 농으로 변한다.
或作驚瘡者,驚本無物,亦蹉其血氣在髒而爲積在腑,故出皮膚爲瘡,發遍身而四肢難較。
혹은 경창을 만드는데, 경은 본래 물건이 없으나 장에서 혈기를 그르쳐 부에 쌓이게 하므로 피부로 나와 창이 되고, 온몸에 발작하며 사지가 다루기 어렵다.
風瘡亦發遍身,其形甚小,世呼爲疥熱毒瘡,發處不定,節滯其血,故作瘡。
풍창도 온몸에 발작하는데 그 모양이 매우 작으며, 세상에서는 개열독창이라 부르고, 발작하는 곳이 불안정하며 혈을 막아서 창을 만든다.
蟲窠瘡常發於脛後作其窠,窠內蟲如蟣子;蓋因腹內蟯蟲隨氣而化,其瘡即較而再發,或片子如癬相似,甚有死血癢。
충과창은 종종 정강이 뒤에 그 둥지를 만드는데, 둥지 안의 벌레는 이와 같다; 대개 복내의 요충이 기를 따라 변해서 그 창은 다루어지고 다시 발작하거나, 조각이 옴과 비슷하며 심하면 죽은 혈이 가렵다.
若以藥敷較,只是歸腹中,須是取卻蟲方瘥,及與殺蟲藥。
만약 약을 발라 다루면 단지 복중으로 돌아가므로, 반드시 벌레를 제거해야 낫고, 살충약을 주어야 한다.
《內經》曰:諸痛癢瘡瘍,皆屬心火。
《내경》에서 말하기를, 모든 통증, 가려움, 창양(종기)은 모두 심화(心火)에 속한다.
火鬱內發,致有斯疾。
화(火)가 울체되어 내부에서 발하여 이 병이 생긴다.
蓋心主乎血,血熱生風,熱鬱內甚,遞相傳襲,故火能生土,血注陽明,主肌內風熱與血熱相搏,發見皮膚,其名不一。
대개 심(心)은 혈(血)을 주관하고, 혈열(血熱)이 풍(風)을 생기게 하며, 열(熱)이 울체되어 내부에서 심해져 서로 전염되어 이어지므로, 화(火)가 토(土)를 생길 수 있고, 혈(血)이 양명(陽明)에 주입되어, 근육 내부의 풍열(風熱)과 혈열(血熱)이 서로 싸워 피부에 나타나는데 그 이름이 다양하다.
黃膿而白者,土生金,母歸子也。
고름이 누렇고 흰 것은 토(土)가 금(金)을 생기게 하여 어미가 자식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始生微癢而熱輕;腫痛潰爛,爲熱極血凝化水,氣滯成膿,甚至寒熱作而飲食減,尤爲可慮。
처음 생길 때는 약간 가렵고 열이 가볍다; 붓고 아프며 궤란(潰爛)하는 것은 열이 극에 달해 혈(血)이 응고되어 물로 변하고, 기(氣)가 막혀 고름이 되는 것이며, 심지어 오한과 열이 일어나고 음식 섭취가 줄어드는 것은 특히 걱정할 만하다.
宜宣泄風毒,涼心經,解胃熱,用當歸散加黃連、升麻、幹葛,生薑,蔥、燈心煎服,及三解散、牛蒡湯、木通散、外塗以四黃散、一抹金。
풍독(風毒)을 선발하고 사출시키며, 심경(心經)을 서늘하게 하고, 위열(胃熱)을 풀어야 하니, 당귀산(當歸散)에 황련(黃連), 승마(升麻), 갈근(幹葛), 생강(生薑), 파(蔥), 등심초(燈心)를 더하여 달여 복용하고, 삼해산(三解散), 우방자탕(牛蒡湯), 목통산(木通散)을 쓰며, 외부에는 사황산(四黃散), 일말금(一抹金)을 바른다.
初生芽兒一塊血,也無形證也無脈。
갓 태어난 어린아이는 한 덩어리 피와 같아서, 형태적 증상도 없고 맥도 없다.
有驚即系是胎驚,有熱即系是胎熱。
놀라면 바로 태경(胎驚)이고, 열이 나면 바로 태열(胎熱)이다.
嬰兒實與乳母一體,凡患瘡疾,但審乳母肝經有熱,用加味小柴胡湯之類;
아기는 실제로 유모와 한 몸이므로, 무릇 창질(瘡疾)을 앓을 때는 다만 유모의 간경(肝經)에 열이 있는지 살펴서, 가미소시호탕(加味小柴胡湯) 따위를 사용한다.
肝經虛熱用加味逍遙散之類;
간경(肝經)에 허열(虛熱)이 있으면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따위를 사용한다.
腎水不能生肝,用地黃丸;
신수(腎水)가 간(肝)을 생성하지 못하면 지황환(地黃丸)을 사용한다.
心經積熱,用柴胡梔子散;
심경(心經)에 적열(積熱)이 있으면 시호치자산(柴胡梔子散)을 사용한다.
心經虛熱,用茯苓補心湯;
심경(心經)에 허열(虛熱)이 있으면 복령보심탕(茯苓補心湯)을 사용한다.
膏粱積熱,用東垣清胃散;
고량(膏粱)으로 인한 적열(積熱)이 있으면 동원청위산(東垣清胃散)을 사용한다.
脾經鬱熱,用錢氏瀉黃散;
비경(脾經)에 울열(鬱熱)이 있으면 전사사황산(錢氏瀉黃散)을 사용한다.
脾經虛熱,用錢氏異功散。
비경(脾經)에 허열(虛熱)이 있으면 전사이공산(錢氏異功散)을 사용한다.
若服犀角丸、化毒丹,外敷寒涼之藥,復傷生氣,乃促其危也。
만약 서각환(犀角丸)이나 화독단(化毒丹)을 복용하거나, 외부에 한량(寒涼)한 약을 붙여서 생기(生氣)를 다시 손상시키면, 그 위험을 재촉하는 것이다.
熱毒瘡瘍
열독창양
小兒因食膏粱厚味,或乳母七情鬱火所致。
어린이가 기름지고 진한 음식을 먹거나,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칠정(일곱 가지 감정)으로 인한 울화(울화)로 인해 발생한다.
若腫臖作痛,氣血凝滯也,用仙方活命飲;
만약 부어오르고 아프며, 기혈이 응체된 경우에는, 선방활명음(仙方活命飲)을 사용한다.
口渴便祕,熱毒內蘊也,用四順清涼飲,佐以如聖餅;
목이 마르고 변비가 있으며, 열독이 내부에 쌓인 경우에는, 사순청량음(四順清涼飲)을 사용하고, 여성병(如聖餅)으로 보조한다.
腫硬色赤,熱毒凝聚也,用活命飲,佐以隔蒜灸;
부어 단단하고 붉은 색을 띠며, 열독이 응집된 경우에는, 활명음(活命飲)을 사용하고, 격산구(隔蒜灸)로 보조한다.
腫焮不消,欲作膿也。用托里消毒散;
부어 열이 나며 가라앉지 않고, 고름이 생기려는 경우에는, 탁리소독산(托里消毒散)을 사용한다.
不成膿,或成膿不潰,氣血麻也,用八珍湯;
고름이 생기지 않거나, 고름이 생겨도 터지지 않으며, 기혈이 마비된 경우에는, 팔진탕(八珍湯)을 사용한다.
潰而肉赤不斂,脾血虛也,用四物、參、朮;
터져서 살이 붉고 아물지 않으며, 비혈(脾血)이 허한 경우에는, 사물탕(四物湯)과 인삼, 백출을 사용한다.
肉白而不斂,脾氣弱也,用四君、芎、歸;
살이 희고 아물지 않으며, 비기(脾氣)가 약한 경우에는, 사군자탕(四君子湯)과 천궁, 당귀를 사용한다.
食少體倦而不斂,脾氣虛也,用六君、當歸、升麻。
음식을 적게 먹고 몸이 피로하며 아물지 않으며, 비기(脾氣)가 허한 경우에는, 육군자탕(六君子湯)과 당귀, 승마를 사용한다.
凡藥對證,無有不愈。
대체로 약이 증상에 맞으면, 낫지 않는 경우가 없다.
設或妄行攻毒,元氣虧損,則變惡證而難治矣。
만약 함부로 독을 공격하는 치료를 하여, 원기가 손상되면, 악한 증상으로 변하여 치료하기 어렵게 된다.
大抵瘡瘍屬腑者易治,元氣無虧者不治自愈;屬髒者難治,元氣虧損者則變爲惡證。
대체로 창양(瘡瘍)이 부(腑)에 속하면 치료하기 쉽고, 원기가 손상되지 않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 장(臟)에 속하면 치료하기 어렵고, 원기가 손상되면 악한 증상으로 변한다.
誤行克伐,元氣虧損,尤難療理,故切不可用峻厲之劑。
잘못하여 극벌(攻伐) 치료를 하여 원기가 손상되면, 특히 치료하기 어려우므로, 절대로 거세고 강한 약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觀東垣、丹溪雲:但見腫痛,參之脈證虛弱,便與滋補,血氣無虧,可保終吉;
동원(東垣)과 단계(丹溪)의 말을 보면: 단지 부어 아픈 것을 보고, 맥증(脈證)이 허약함을 참고하여, 곧바로 자보(滋補) 치료를 하면, 혈기가 손상되지 않아, 끝까지 안전할 수 있다.
若用驅逐敗毒,不免有虛虛之禍矣。
만약 구축패독(驅逐敗毒) 치료를 사용하면, 허한 것을 더욱 허하게 하는 화를 면치 못한다.
丹毒
단독
《嬰童寶鑑》小兒諸丹毒歌雲:丹火初成似火燒,天火渾身赤轉饒。
《영동보감》 소아 여러 단독 노래에서 말한다: 단독 불이 처음 생길 때 불에 타는 것 같고, 천화는 온몸이 붉어지며 번져간다.
伊火髈邊青黑色,厲從額上起根苗。
이 화는 넓적다리 옆이 푸르고 검은 색이며, 려는 이마 위에서 뿌리와 싹이 일어난다.
臀並穀道熛丹毒,如帶黳紅暴火調。
엉덩이와 항문에 불타는 단독이 있고, 검붉은 띠처럼 사나운 불이 조절된다.
留火發時一日盛,改變無常五色標。
머무는 불이 발할 때 하루에 성해지고, 변화가 무상하며 다섯 색깔로 표시된다.
家火頰連雙腋乳,天竈內踝及陰尻。
가화는 뺨이 양쪽 겨드랑이와 젖가슴에 연결되고, 천조는 안쪽 발목과 음부와 엉덩이에 있다.
背並膝赤飛丹病,股內臍陰尿竈招。
등과 무릎이 붉은 비단병이 있고, 넓적다리 안쪽, 배꼽, 음부, 오줌구멍이 불을 부른다.
巢氏雲:火丹候,往來如傷寒,赤着身而日漸大者是也。
소씨가 말한다: 화단의 증후는 왕래가 상한과 같고, 몸에 붉게 붙어서 날로 점점 커지는 것이 이것이다.
又云:火丹候狀,發赤如火燒,須臾熛漿起是也。
또 말한다: 화단의 증상은 붉게 발하여 불에 타는 것 같고, 잠시 후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嬰孺方》雲:火丹者,來往如傷寒,赤着身體,不從傷火而得名,如日出時以從其處,又名日丹。
《嬰孺方》에서 말한다: 화단(火丹)은 왕래하는 것이 상한(傷寒)과 같고, 몸에 붉게 붙어 있어, 상화(傷火)에서 이름을 얻은 것이 아니며, 해가 뜰 때 그 곳을 따라가는 것과 같아서, 또 일단(日丹)이라고도 한다.
宜同用千金漏蘆散。
마땅히 함께 천금누로산(千金漏蘆散)을 사용한다.
經雲:赤紫丹瘤,皆心火內鬱而發,赤如丹砂。
경전에 말한다: 붉고 자주색의 단종(丹腫)은 모두 심화(心火)가 내부에 울체되어 발현된 것으로, 붉기가 단사(丹砂)와 같다.
心主血而火性熱,血熱相搏,陰滯於陽,即發丹毒。
심(心)은 혈(血)을 주관하고 화(火)의 성질은 열(熱)하니, 혈과 열이 서로 부딪혀 음(陰)이 양(陽)에 막히면, 곧 단독(丹毒)이 발생한다.
心虛寒則癢,心實熱則痛。
심(心)이 허(虛)하고 차갑면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心)이 실(實)하고 열(熱)하면 통증이 생긴다.
先用百解散表之,次以當歸散加連翹、荊芥水煎服,及牛蒡湯加炒麻仁研碎同煎,與宣熱拔毒;
먼저 백해산(百解散)으로 표(表)를 풀고, 다음으로 당귀산(當歸散)에 연교(連翹), 형개(荊芥)를 가하여 물로 달여 복용하며, 및 우방탕(牛蒡湯)에 볶은 마인(麻仁)을 가하여 부수어 함께 달여, 열(熱)을 펴고 독(毒)을 뽑아내는 것을 함께 한다.
其次赤葛散,或初用化丹湯亦好。
그 다음으로 적갈산(赤葛散)을 사용하거나, 처음에 화단탕(化丹湯)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有身上發時,亦如前證,不甚燥癢,但見出浮於遍體,神昏不悅,名陰毒證。
몸에 발병할 때가 있으면, 또한 앞의 증상과 같고, 심하게 건조하거나 가렵지는 않으나, 다만 몸 전체에 뜨게 나타나며, 정신이 혼미하고 기쁘지 않아, 음독증이라 이름한다.
先以沖和飲加南木香,水、姜煎服;
먼저 충화음에 남목향을 더하고, 물과 생강으로 달여 복용한다.
次用當歸散、雄黃散。
다음으로 당귀산과 웅황산을 사용한다.
然此二證不問赤白,若入腹入腎,多致爲害,不可輕視如常,自取困耳。
그러나 이 두 증상은 붉거나 희거나를 묻지 않고, 만약 배와 신장으로 들어가면, 대부분 해로움을 초래하니, 평소처럼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하며, 스스로 곤란을 자초할 뿐이다.
大抵丹毒雖有多種,病源則一。
대저 단독은 비록 여러 종류가 있으나, 병의 근원은 하나이다.
有赤丹毒遍身癢者,或女子十五六而脈未通者,多發丹疹,皆由血有風毒乘之,宜服防己散。
붉은 단독으로 온몸이 가려운 자가 있거나, 또는 여자 나이 열다섯 열여섯에 맥이 통하지 않은 자가 단진을 많이 발하는 것은, 모두 혈에 풍독이 타고 있기 때문이니, 방기산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小兒黑斑、紅斑、瘡癢、癮疹,並用防風通聖散治之。
소아의 흑반, 홍반, 창양, 은진은 모두 방풍통성산으로 치료한다.
胎毒發丹
태독발단
胎毒發丹者,因胎毒內伏,或頻浴熱湯,或着烘衣,或乳母飲食七情,內熱助邪爲患。
태독 발단(胎毒發丹)은 태독이 내부에 잠복해 있거나, 자주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불에 쬐어 말린 옷을 입거나, 유모의 음식과 칠정(七情)으로 인해 내열(內熱)이 사기(邪氣)를 도와 병이 되는 것이다.
發於頭面四肢,延及胷腹,色赤遊走不定。
두면(頭面)과 사지(四肢)에 발병하고, 흉복(胷腹)까지 퍼지며, 색이 붉고 유주(遊走)하여 일정하지 않다.
古人云:從四肢起入腹囊者,皆不治。
옛사람이 말하기를, 사지에서 시작하여 복낭(腹囊)으로 들어가는 것은 모두 치료할 수 없다고 했다.
當急令人隨患處遍吮毒血,各聚一處砭出之,急服活命飲。
급히 사람을 시켜 병든 곳에 따라 독혈을 두루 빨아내고, 각각 한 곳에 모아 침(砭)으로 내보내며, 급히 활명음(活命飲)을 복용해야 한다.
惟百日內忌砭,以其肌肉難任也。
다만 백일 이내에는 침을 금해야 하니, 그 근육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若發散過劑,表虛熱而赤不退者,用補中益氣湯加防風、白芷;
만약 발산(發散)을 과도하게 하여 표허(表虛)하고 열이 붉은 것이 물러나지 않으면,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에 방풍(防風)과 백지(白芷)를 가하여 쓴다.
寒涼過劑,胃氣受傷而熱赤不退者,用異功散加柴胡、升麻;
한량(寒涼)을 과도하게 하여 위기(胃氣)가 상하고 열이 붉은 것이 물러나지 않으면, 이공산(異功散)에 시호(柴胡)와 승마(升麻)를 가하여 쓴다.
或兼發搐等證,用四君、升麻、當歸、釣藤鉤。
혹은 발축(發搐) 등의 증상이 겸하면, 사군자탕(四君子湯)과 승마(升麻), 당귀(當歸), 갈구등(釣藤鉤)을 쓴다.
若複用攻毒,必致不起。
만약 다시 공독(攻毒)을 쓰면 반드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頭額間患者,當臥鎌砭之。
두액(頭額) 사이에 병든 자는 누워 낫 모양의 침(鎌砭)으로 치료해야 한다.
傷食發丹
상한 음식이 단독을 일으킨다.
傷食發丹者,因脾胃之氣方充,乳食過多,不能運化,蘊熱於內而達於肌表也。
상식발단은 비위의 기가 방금 충만해져서 젖먹이를 과다하게 하여 소화시킬 수 없어, 내부에 열이 쌓여 피부 표면에 도달한 것이다.
若因乳食停滯者,先用保和丸消之,大便祕結,量加大黃通之;乳食既消而丹尚作者,用清中解鬱湯治之;丹邪既去而乳食不思者,用五味異功散補之;發熱作渴,或飲食少思者,用七味白朮散補之。
만약 젖먹이가 정체된 경우에는 먼저 보화환으로 소화시키고, 대변이 막힌 경우에는 양을 헤아려 대황을 가하여 통하게 한다; 젖먹이가 이미 소화되었으나 단이 여전히 발생하는 경우에는 청중해울탕으로 치료한다; 단사가 이미 제거되었으나 젖먹이를 생각하지 않는 경우에는 오미이공산으로 보한다; 발열하고 갈증이 나거나 음식 생각이 적은 경우에는 칠미백출산으로 보한다.
大凡飲食厚味所致者,赤暈或行而緩慢;若飲燒酒,或誤吞信石所致者,遍示赤暈,其行甚速。
대체로 음식의 기름진 맛으로 인한 경우에는 붉은 운이 발생하거나 진행이 느리다; 만약 소주를 마시거나 신석을 잘못 삼킨 경우에는 온몸에 붉은 운이 나타나며, 그 진행이 매우 빠르다.
又有瘡瘍發焮,周圍有赤暈,其熱消散,或膿出自退。
또한 창양이 발열하여 주위에 붉은 운이 있고, 그 열이 사라지거나 고름이 나와 저절로 물러난다.
凡此俱忌砭法,皆宜安裏爲主,不可攻伐。
이 모든 경우에는 침법을 금하며, 모두 안리를 위주로 해야 하고, 공벌해서는 안 된다.
若自吐瀉,亦不可止之。吐瀉中有發散之意。
만약 저절로 토사하는 경우에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 토사에는 발산의 뜻이 있다.
因飲燒酒者,飲冷米醋一二杯解之,此神妙之法也。
소주를 마신 경우에는 차가운 미초 한두 잔을 마셔 해독하는데, 이는 신묘한 방법이다.
因母多食炙煿膏粱,或飲燒酒,或服辛熱燥藥,或鬱怒傷肝脾,致兒爲患者,當參胎熱毒瘡瘍治之。
어머니가 구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소주를 마시거나, 신열조약을 복용하거나, 울노로 간비를 상하게 하여 아이가 환자가 된 경우에는 태열독창양을 참고하여 치료해야 한다.
驚丹
경단
嬰孩生後百日之內,半歲以上,忽兩眼泡紅暈微起,面帶青黯色,向夜煩啼,或臉如胭脂,此伏熱在內。
아이가 태어난 후 백일 이내, 반 살 이상에서 갑자기 두 눈두덩이에 붉은 둥근 자국이 살짝 일어나고, 얼굴에 푸르스름하고 어두운 빛깔을 띠며, 밤이 되면 성가시게 울거나 얼굴이 연지 같다면, 이는 속에 열이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亦有臉不紅者。
또한 얼굴이 붉지 않은 경우도 있다.
始因居胎之時,母受重驚,驚邪傷胎,遞相傳襲,形發於外,初發時散生滿面,狀如水痘,腳微紅而不壯,出沒休息無定,收到頸項,赤如硃砂,名爲驚丹。
처음 원인은 태아로 있을 때, 어머니가 심한 놀람을 받아, 놀람의 사기가 태아를 상하게 하고, 서로 전해져 이어져, 형태가 밖으로 발현되는데, 처음 발병할 때는 얼굴 전체에 흩어져 나서, 모양이 수두 같고, 발바닥이 약간 붉으나 튼튼하지 않으며, 나왔다 사라졌다 쉬었다가 정해지지 않고, 목덜미까지 올라가면 붉기가 주사 같아서, 이를 경단이라 부른다.
用四聖散,先洗其目;次百解散加五和湯同煎,與解驚熱丹毒。
사성산을 사용하여 먼저 그 눈을 씻고; 다음 백해산에 오화탕을 더해 함께 달여, 놀람의 열과 단독을 풀어주도록 한다.
牛蒡湯、當歸散、三解散、黃芩四物湯皆可爲治。
우방탕, 당귀산, 삼해산, 황금사물탕 모두 치료에 쓸 수 있다.
如驚丹發至胷乳間,微有痰喘作搐,急宜宣熱拔毒,免致內攻,爲害不淺。
만약 경단이 가슴과 젖 사이에 발하여, 약간의 담천과 경련이 일어나면, 급히 열을 펴고 독을 뽑아야 하며, 내공으로 이어져 해가 적지 않게 되는 것을 면해야 한다.
五和湯加升麻、生乾地黃,水姜燈心煎服,則自消除;
오화탕에 승마와 생건지황을 더하고, 물과 생강과 등심으로 달여 복용하면, 저절로 사라진다;
仍用前數藥調治,不生他證。
여전히 앞의 몇 가지 약으로 조절하여 치료하면, 다른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或投萬安飲。
혹은 만안음을 투여한다.
五色丹
오색단
夫小兒五色丹者,由丹發而改變無常,或青、黃、白、黑、赤。
어린아이의 오색단은 단이 발하여 변화가 일정하지 않아, 때로는 청색, 황색, 백색, 흑색, 적색이 된다.
此是風毒之熱,有盛有衰,或冷或熱,故發爲五色丹也。
이는 풍독의 열로, 성함과 쇠함이 있으며, 때로는 차갑거나 뜨거워서, 오색단이 발하게 되는 것이다.
孔氏家傳用小柴胡湯,如法煎服,以滓傅丹上,良。
공씨 가전에는 소시호탕을 사용하여, 법에 따라 달여 복용하고, 찌꺼기를 단 위에 붙이면 좋다.
白丹
백단
夫白丹者,由挾風冷之氣,故使色白也。
무릇 백단은 풍냉의 기운을 끼고 있기 때문에 색이 희게 되는 것이다.
初發癢痛,微虛腫,如吹奶起,不痛不赤而白色也。
처음 발병할 때 가려움과 통증이 있고, 약간 허하고 부어오르며, 젖을 불어 일어난 것 같고, 아프지도 않고 붉지도 않으며 흰색이다.
赤丹
적단
夫赤丹者,由風毒之重,故使赤也。
적단(赤丹)은 풍독(風毒)이 심하기 때문에 붉게 되는 것이다.
初發起大如連錢,小者如麻豆,肉上生粟,色如雞冠,故亦謂之茱萸丹也。
처음 발병하면 큰 것은 연전(連錢)만하고, 작은 것은 마두(麻豆)만하며, 살 위에 속알갱이가 생기고, 빛깔이 닭 벼슬 같으므로 또한 주유단(茱萸丹)이라고도 부른다.
黑丹
흑단
夫黑丹者,由風毒傷於肌肉,故令黑色也。
대저 흑단(黑丹)은 풍독(風毒)이 근육을 손상시켜, 그러므로 검은색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初發癢痛,或熛腫起,微黑也。
처음 발병하면 가려움과 통증이 있고, 혹은 불같이 붓고 부풀어 오르며, 약간 검은색을 띤다.
天火丹
천화단
夫小兒丹發肉中,有如丹赤色者,大者如手,劇者遍身赤癢,故號天火丹也。
무릇 어린아이에게 단독이 살 속에서 발생하는데, 단독처럼 붉은 색을 띠는 것이 있고, 큰 것은 손만 하며, 심한 경우 온몸이 붉고 가려움증이 있으므로, 천화단이라 부른다.
赤流
붉은 경련
夫小兒身上或一片赤色如胭脂,及漸引,此名丹毒,俗謂之流。
어린아이 몸에 혹시 한 조각 붉은 빛이 연지 같고, 점차 번져가면, 이것을 단독이라 이름하고, 속칭 유라 부른다.
若因熱而得者色赤,或因風而得者色白,皆腫而壯熱也。
만약 열로 인해 얻은 것은 색이 붉고, 혹은 풍으로 인해 얻은 것은 색이 희며, 모두 붓고 열이 심하다.
可用一鈹刀以砭去其惡血。
한 자루의 피도를 써서 그 악한 피를 침으로 제거할 수 있다.
毒未入腹者,可療也。
독이 배에 들어가지 않은 자는 치료할 수 있다.
身有赤處
몸에 붉은 곳이 있다.
小兒因汗,爲風邪熱毒所傷,與血氣相搏,熱氣蒸發於外,其肉赤而壯熱也。
어린이가 땀으로 인해 풍사와 열독에 상처를 입어, 혈기와 서로 부딪치며, 열기가 밖으로 증발하여, 그 살이 붉고 열이 심하다.
王氏禁土鬼丹及虵纏丹
왕씨가 토귀단과 사선단을 금한다.
顱顖經二十二種丹證治
두골과 이마 경락의 22가지 단증 치료
霹靂(雨庚)(雨水)(雨攝)。
벽력(비 경)(비수)(비섭).
一氣念二十一遍,吹在病處,自立東南方上,令病人在西北方,以大指陷中指頭節紋,以第二指掐大指中節,兩手皆然,吹時即放手。
한 번의 숨으로 스물한 번을 염송하고, 병든 곳에 불어넣으며, 스스로 동남쪽 위에 서서, 환자로 하여금 서북쪽에 있게 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중지의 첫 마디 무늬를 누르고, 둘째 손가락으로 엄지의 중간 마디를 꼬집으며, 양손 모두 이렇게 하되, 불어넣을 때 즉시 손을 놓는다.
持呪四十九日,於五更初向北受持。
주문을 49일 동안 지니되, 새벽 첫 시간에 북쪽을 향해 받아 지닌다.
竈額丹:先從頭上起,漸滿身,其丹赤色,用豬槽下土並桃柳根皮搗末,生油調敷。
조액단: 먼저 머리에서 시작하여 점차 온몸에 가득 차는데, 그 단은 붉은색이다. 돼지구유 밑의 흙과 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 뿌리껍질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생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竈尾丹:從腰起,黑色遍身疼痛者,用堂屋四角草燒灰,入白礬末,雞子白和塗。
조미단: 허리에서 시작하여, 검은색이 온몸에 퍼지며 아픈 자는, 당옥 네 귀퉁이 풀을 태워 재로 만들고, 백반 가루를 넣어, 달걀 흰자위와 섞어 바른다.
龍火丹:先從腹起至心,微黃赤色,用屋脊上草燒灰,松花白、雞子黃、豬槽內水調塗。
용화단(龍火丹)은 먼저 배에서 시작하여 심장까지 이르며, 약간 누르스름한 붉은 색을 띤다. 지붕 마루 위의 풀을 태워 재를 만들고, 송화백(松花白), 계자황(雞子黃), 돼지구유 안의 물을 섞어 바른다.
君竈丹:從右手上起,引似虵行,赤色,用竈下土油調塗。
군조단: 오른손에서 시작하여,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이어지며, 붉은색을 띠고, 부뚜막 아래의 흙과 기름을 섞어 바른다.
母竈丹:從左腳上起者,用燖豬湯,竈額上灰敷。
모조단: 왼쪽 발에서 시작하는 경우, 삶은 돼지 고기 국물을 사용하고, 부뚜막 이마 위의 재를 바른다.
女竈丹:從陰上起紫赤色,用女兒小便,生煤竈右邊磚縫上土,和調塗。
여조단: 음부에서 자색과 적색이 일어나면, 여자 아이의 소변과 생석탄 아궁이 오른쪽 벽돌 틈의 흙을 섞어 바른다.
朱黃升:從右腳起,徹至遍身,用屋四角草,鐵匠家磨刀水調傅。
주황승: 오른쪽 발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에 미치도록, 집 네 귀퉁이 풀과 대장간의 갈은 칼 물로 개어 바른다.
星子丹:從頭起,徹遍身如錢大,赤色,用桃樹向北枝燒灰,油調敷。
성자단은 머리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에 퍼져 돈 크기만큼 붉은 색을 띠는데, 복숭아나무 북쪽 가지를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 바른다.
蜂子丹:從頭面四向徹,用竈頭上土,入膩粉,以雞子白調敷。
벌자단(蜂子丹): 머리와 얼굴에서 사방으로 퍼지는 것을 제거한다. 부뚜막 위의 흙을 사용하고, 니분(膩粉)을 넣어, 달걀 흰자로 개어 바른다.
亂神丹:天下惡證,從肚內起,出口內,紫黑色者,用善火草、白礬末並蜜,入洗銀水調服之。
난신단: 천하의 악한 증상이 배 안에서 일어나 입 안으로 나오고, 자흑색인 경우, 선화초, 백반 가루와 꿀을 함께 써서, 세은수에 넣어 타서 복용한다.
住火丹:從背上起黃赤色,用壁上土豬槽下土,白礬末、生薑汁、生油調塗。
주화단은 등에서 시작하여 누런 붉은색을 띠는데, 벽의 흙과 돼지구유 밑의 흙, 백반 가루, 생강 즙, 생유를 섞어 바른다.
母子丹:從眼眶上起,用白礬、蛤粉、樟柳根杵汁和塗之。
모자단(母子丹)은 안와(眼眶) 위에서 시작하여, 백반(白礬), 합분(蛤粉), 장류근(樟柳根)을 절구에 찧어 즙을 내어 섞어 바른다.
火焰丹:從前心起,頭痛如火燒,用善火草、豬槽下土、雞子黃調塗。
화염단(火焰丹)은 앞가슴에서 시작되며, 두통이 불에 타는 것 같다. 선화초(善火草), 돼지구유 밑 흙, 계란 노른자를 섞어 바른다.
蜘蛛丹:滿身痛,用白礬、皂莢燒灰,豬槽下泥和塗。
거미 단(蜘蛛丹): 온몸이 아프다. 백반(白礬)과 조각(皂莢)을 태워 재를 만들고, 돼지우리 밑의 진흙과 섞어 바른다.
佛家丹:從耳起,用乳香、善火草、瓦溜內土,油調敷。
불가단: 귀에서 시작하여, 유향, 선화초, 기와 홈 안의 흙을 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神氣丹:從頭背上起,用牯牛骨燒灰,羊脂調塗。
신기단: 머리와 등에서 시작하여, 황소 뼈를 태워 재로 만들고, 양 지방으로 섞어 바른다.
熛火丹:從背胛起,用生麻油合豬槽下泥塗之。
표화단은 등과 어깨뼈에서 시작되며, 생마유와 돼지구유 아래 진흙을 섞어 바른다.
又巢氏雲:丹發於背臂及穀道者,名熛火丹。
또 조씨가 말하길, 단독이 등과 팔 및 항문에 발생하는 것을 표화단이라 한다.
《嬰孺方》治熛火丹,用景天草十兩,真珠一分,杵爲膏,封丹上。
《영유방》에서 표화단을 치료하는 데, 경천초 열 냥, 진주 일 분을 사용하여, 절구로 찧어 고약을 만들고, 단독 위에 붙인다.
胡漏竈丹:從臍中起,用屋滴水調竈中土塗。
호루조단: 배꼽에서 시작하여, 지붕의 떨어지는 물로 아궁이 속의 흙을 개어 바른다.
胡吹竈丹:從陰上起,用水茄窠下泥,和苦酒塗之。
호취조단: 음부 위쪽에서 시작하여, 물가지 아래의 진흙을 쓰고, 쓴 술과 섞어 바른다.
土竈丹:從踝起,用屋四角茅草、竈橫麻燒灰,雞子白調塗。
토조단: 발목에서 시작하여, 집 네 귀의 띠풀과 부뚜막의 가로로 놓인 삼을 태워 재를 만들고, 달걀 흰자위로 개어 바른다.
野竈丹:從背起,用柔香茸、蒴藿、赤小豆末塗。
야조단은 등에서 시작하여, 유향용(柔香茸), 삭곽(蒴藿), 적소두(赤小豆) 가루를 바른다.
神竈丹:從肚起,用土蜂窠、杏仁、膩粉,生油調塗。
신조단: 배에서 시작하여, 땅벌집, 살구씨, 니분(연한 가루)을 생기름으로 섞어 바른다.
本事方十種丹瘤毒所起證治
본사방 십종 단류독 소기 증치
一、飛竈丹:從頭頂起,先腫,用蔥白研,取自然汁塗。
첫째, 비조단: 머리 정수리에서 시작하여, 먼저 붓는다, 파의 흰 부분을 갈아, 자연스러운 즙을 취하여 바른다.
二、古竈丹:從頭上紅腫痛,用赤小豆末,雞子清調塗。
둘째, 고조단: 머리에서 시작하여 붉게 부어 아픈 증상에, 팥 가루를 달걀 흰자와 섞어 바른다.
譚氏方不拘何處皆治。
담씨 처방은 어느 부위든 모두 치료한다.
三、鬼火丹:從面起,赤腫,用竈心土,雞子清調塗。
셋, 귀화단: 얼굴에서 시작하여 붉게 부은 것, 부뚜막 흙을 달걀 흰자와 섞어 바른다.
又此方不拘何處皆治,妙妙。
또 이 처방은 어디든 상관없이 모두 치료하며, 매우 훌륭하다.
四、天火丹:從背起赤點,用桑白皮末,羊脂調塗。
넷째, 천화단: 등에서부터 붉은 점이 생기는데, 뽕나무 흰 껍질 가루를 양지방과 섞어 바른다.
五、天竈丹:從兩腎赤腫黃色,柳葉燒灰,水調塗。腎一作臂。
다섯, 천조단: 두 신장에서 붉게 부어오르고 누런색을 띠는 증상, 버드나무 잎을 태워 재를 만들고, 물로 개어 바른다. 신(腎)은 일설에 의하면 팔(臂)이라고도 한다.
六、水丹:從兩脅虛腫,用生鐵屑研末,豬糞調塗。
여섯째, 수단: 양쪽 옆구리에 허종(허한 부종)이 생기면, 생철 부스러기를 가루 내어, 돼지 똥으로 개어 바른다.
七、葫蘆丹:從臍上起,黃腫,用檳榔爲末,米醋調塗。
일곱, 호로단: 배꼽 위에서 시작하여, 누르스름하게 붓는 증상으로, 빈랑을 가루로 만들어, 쌀식초에 개어 바른다.
八、野火丹:從兩腳赤腫,用乳香末,羊脂調塗。
여덟, 야화단: 두 발에 붉고 부어오르는 데서 시작한다. 유향 가루를 양지방과 섞어 바른다.
九、煙火丹:從兩腳有赤白點,用豬槽下土,麻油調塗。
아홉, 연화단: 두 발에 붉고 흰 점이 생기면, 돼지구유 밑의 흙을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十、胡漏丹:從陰上起黃腫,用屋漏處土,羊脂調塗。
열 번째, 호루단: 음부에서부터 시작하여 노란 종기가 생기는데, 지붕이 새는 곳의 흙을 양지방과 섞어 바른다.
右此十種丹毒,變易非輕,治之或緩,則致不救。
이 열 가지 단독은 변화가 가볍지 않아, 치료가 늦어지면 구제할 수 없게 된다.
故予不惜是方,能逐一仔細辨認,依此方法治之,萬不失一。
그러므로 나는 이 처방을 아끼지 않으니, 하나하나 자세히 구별하여 이 방법에 따라 치료하면 만 번에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다.
如經三日不治,攻入臟腑則終不救,不可緩也。
만약 삼일을 지나도록 치료하지 않으면 장부로 침범하여 결국 구제할 수 없으니, 늦추어서는 안 된다.
赤白遊腫
붉고 흰 유종
夫小兒有肌肉虛者,爲風毒熱氣所乘,熱毒搏於血氣,則皮膚赤而腫起,其風隨氣行遊不定,故名也。
무릇 어린이 중에 근육이 허약한 자가 있는데, 풍독과 열기가 이를 타고 들어가서, 열독이 혈기와 맞서 싸우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그 바람이 기를 따라 움직여 다니며 정해지지 않으므로,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다.
又有遊腫之狀者,爲青黃赤白,無復定色,遊走於皮膚之間,肉上微光是也。
또 유종의 증상이 있는 것은 청색, 황색, 적색, 백색으로 되어, 다시 정해진 색이 없고, 피부 사이를 유주하며, 살 위에 미세한 빛이 나는 것이다.
治遊腫,以生布一片蘸油,以火燃之,持照病上,呪曰:日遊日遊,不知着脂,火燎你頭!呪七遍,即瘥也。
유종을 치료하려면, 생포 한 조각을 기름에 적셔, 불로 태워, 병든 곳을 비추며, 주문을 외운다: 일유 일유, 지방이 묻는 줄 모르니, 불이 네 머리를 태우리라! 주문을 일곱 번 외우면, 즉시 낫는다.
又云:凡天下極冷,無過藻菜。
또 말하기를, 천하에서 지극히 찬 것은 해초류보다 더한 것이 없다.
但有患熱腫毒丹等,取渠中藻菜細切熟搗,敷丹上,厚三分,幹即易之。
다만 열종독단 등을 앓는 자가 있으면, 도랑 속의 해초를 가늘게 썰어 잘 찧어, 독단 위에 바르되, 두께를 삼분으로 하고, 마르면 즉시 갈아 바른다.
予謂不可以此塗,若毒在表,猶可措手;
내 생각으로는 이것을 바르지 말아야 하니, 만약 독이 표면에 있으면, 오히려 손을 쓸 수 있지만;
若抑之則外不得泄,勢必入裏。
만약 억누르면 밖으로 배설되지 못하고, 형세가 반드시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必先服托里藥,方可施此。
반드시 먼저 탁리약을 복용한 후에야, 이것을 시행할 수 있다.
辨小兒欲發丹毒候
소아가 단독이 발하려는 징후를 변별한다.
初生小兒,蓄伏胎熱,欲發丹者,必先見於外,但人不之察耳。
갓 태어난 어린아이가 태열을 쌓아 숨겨두고 단독이 발하려는 자는 반드시 먼저 밖으로 나타나지만, 사람들이 이를 살피지 못할 뿐이다.
小兒在襁褓中無故眼生厚眵者,此丹毒欲發之候也;更微喘急者,毒氣已甚而上乘於肺也。
어린아이가 포대기 속에 있는데 이유 없이 눈에 두꺼운 눈곱이 생기는 자는 이것이 단독이 발하려는 징후이다; 더욱이 가벼운 숨가쁨이 있는 자는 독기가 이미 심하여 위로 올라가 폐를 침범한 것이다.
才覺有此證,急以水調龍腦飲子,或藍根、犀角等藥,潛消其毒。
이 증상을 알아차리자마자, 급히 물로 타서 용뇌음자나, 또는 남근, 서각 등의 약으로 그 독을 은밀히 소멸시킨다.
如渾身已有赤處,即更以蕓薹等外挫其鋒,消息而次第治之。
만약 온몸에 이미 붉은 곳이 있으면, 즉시 다시 운대 등으로 밖에서 그 기세를 꺾고, 소식을 살피며 차례로 치료한다.
予家凡兩兒,初生眼有厚眵,後俱發丹,何宰宜人外孫女生七日眼多眵,已而小腹下有赤丹一點如錢,漸漸引開,上至腹心而死。
우리 집에서는 두 아이 모두, 갓 태어났을 때 눈에 두꺼운 눈곱이 있었고, 후에 모두 단독이 발했으며, 하재의 아내의 외손녀가 태어난 지 칠 일째에 눈곱이 많았고, 이윽고 작은 배 아래에 붉은 단독이 돈만한 한 점이 있어, 점점 퍼져 나가 위로 배와 가슴까지 이르러 죽었다.
不可不知也。
알지 않을 수 없다.
初虞世謂百日內發必死不治,然亦有可治者,不可不治也。
초우세는 백일 안에 발병하면 반드시 죽어 치료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러나 또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치료하지 않을 수 없다.
禁忌
금기
大凡小兒病諸丹腫,其勢雖盛,切不可遽用大黃、芒硝輩快藥大下之,恐毒氣乘虛入裏,以客爲主,則難施功也。
대체로 소아가 여러 단종(丹腫)을 앓을 때 그 기세가 비록 성하더라도 절대로 황급히 대황·망초 따위의 속효 약으로 크게 설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독기가 허한 틈을 타 안으로 들어가 객이 주가 되면 공력을 베풀기 어렵기 때문이다.
但用性平解毒托里藥,當調停臟腑,微微通利而已。
다만 성질이 평온한 해독·탁리(托里) 약을 사용하여 장부를 조절하고 가볍게 통리(通利)할 뿐이다.
此則護元氣而排外邪,庶保十全也。
이는 원기를 보호하고 외사를 배척하여 거의 완전히 보전하는 것이다.
比舍陶氏子半歲病丹,醫以青金丹下之太過,蓄毒入裏,發喘生驚而死。
이웃 집 도씨의 아이가 반 살에 단종을 앓았는데 의사가 청금단으로 너무 심하게 설사시켜 독이 쌓여 안으로 들어가 숨이 차고 경증이 생겨 죽었다.
蓋嬰孺肌膚柔弱,易虛易實,而服藥復不能多,治之固不可怠慢,然亦不可躁急,全在精專調護,以保無虞。
대개 영유아는 피부와 근육이 연약하여 쉽게 허해지고 쉽게 실해지며 약을 복용할 수도 많지 않으므로 치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또한 조급하게 해서도 안 되며, 오로지 정밀하고 전념하여 조리·보호하여 무사함을 보전하는 데 있다.
世俗多不知此,故廣記而備言之。
세속에서는 이를 많이 알지 못하므로 널리 기록하여 갖추어 말한다.
小兒丹發,若預度其勢必展引至咽頸腹心,陰尻諸虛處,可先用塗藥以護之,仍砭其引頭所向,微出惡血以泄其毒。
어린이가 단독(丹毒)이 발병했을 때, 만약 그 기세가 반드시 펴져서 인후, 목, 배, 가슴, 음부, 꼬리뼈 등 여러 허약한 곳으로 이어질 것을 미리 헤아리면, 먼저 도포약을 사용하여 보호하고, 또 침으로 그 이끄는 머리가 향하는 곳을 찔러, 약간의 악혈을 내어 그 독을 배출시킬 수 있다.
或謂當以篦子颳去惡血令盡,直至清黃水出即止,此必勢危氣壯而血熱者始宜之。
어떤 사람은 빗으로 악혈을 긁어내어 다 없애고, 맑은 누런 물이 나올 때까지 즉시 멈추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반드시 기세가 위태롭고 기운이 강하며 혈이 열한 사람에게만 처음으로 적합하다.
大抵此疾,人受之有輕重,年長氣實,乃能禁當;若未滿月兒而感之又重,恐不可概用此法。
대체로 이 병은 사람이 받는 데에 경중이 있어, 나이가 많고 기운이 실한 사람이야말로 감당할 수 있다; 만약 만 달이 되지 않은 아이가 감염되어 또 중증이면, 아마도 이 방법을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無爲主簿張康道子二歲,火焰丹,魯醫爲砭之,出惡血盞餘,兩日而殂。
무위 주부 장강도의 아들이 두 살 때, 화염단(火焰丹)이 발병했는데, 노의가 침으로 찔러, 악혈을 한 잔 남짓 내고, 이틀 만에 죽었다.
不可不知也。
알지 않을 수 없다.
《本草》雲:大人小兒丹毒,宜食鯽魚鱠及(蟲宅)。
《본초》에서 말한다: 어른과 아이의 단독에는, 잉어회와 (蟲宅)을 먹는 것이 좋다.
(蟲宅)即水母,名海蜇者是也。
(蟲宅)은 곧 해파리로, 이름이 해파리인 것이다.
然不可以宜食而恣食之,反能爲害。
그러나 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 마음대로 먹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鯽魚亦魚類,得無不宜。
잉어도 역시 어류이니, 먹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禁法
금법
無爲南汰寺僧宋澄師傳酎文法禁火焰丹:
무위 남태사(無爲南汰寺)의 승려 송징(宋澄) 스님이 전한 주문법(酎文法)으로 불꽃 단(火焰丹)을 금한다:
用松明五條,細如箸,以火點着一頭,右手執之,大指掐定第二指中節紋,左手亦如此掐定;
송명(松明) 다섯 개를 사용하되, 가는 것이 젓가락 같고, 불을 붙여 한쪽 끝을 켜서, 오른손으로 그것을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둘째 손가락 중간 마디 무늬를 꼭 누르고, 왼손도 이와 같이 꼭 누른다;
面北立,靜想北方壬癸水,渺漫無際,一口吸盡,吹在火上,再想再吹,如是三次;
북쪽을 향해 서서, 고요히 북방 임계수(壬癸水)를 생각하되, 넓고 끝없이 퍼져 있는 것을, 한 입에 다 빨아들여, 불 위에 불어내고, 다시 생각하고 다시 불어내기를, 이와 같이 세 번 한다;
將火向自己口中試,如不燒人,即以松明火於小兒升上週迴焠一遭,兼于丹上十字焠過,即已。
불을 자신의 입에 대어 시험해보고, 만약 사람을 태우지 않으면, 곧 송명 불로 아이의 몸 위에 한 바퀴 돌며 지져내고, 함께 단(丹) 위에 십자 모양으로 지져내면, 곧 끝난다.
如試得燒人疼,更想吸水。
만약 시험해보아 사람을 태워 아프면, 다시 물을 빨아들이는 것을 생각한다.
正旦及端午日受持。
정단(正旦)과 단오(端午) 날에 받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