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溫疫論歌括 》, 見於童梓村先生雜抄書中 , 未知何人所編 。 雖便誦習 , 而掛漏殊多 , 不無遺珠之憾 ! 余將其原文一一對撰 , 重加校正 , 去其繁複 , 抉其精要 , 條論方法 , 悉編韻語 , 仍以舊訣者僅十之二 , 增改其句者十之五 , 補其缺者十之三 , 較諸舊訣 , 更為完備 。 至於論中治案 , 概不編入 , 若夫辭句之間 , 未嘗擅改一字也 。
『온역론가괄』은 동재촌 선생의 잡기 모음에서 보았으나 누가 엮었는지는 알 수 없다. 외우고 익히기에는 편하지만 빠뜨린 것이 매우 많아 좋은 내용을 놓친 아쉬움이 없지 않다. 나는 원문과 하나하나 대조하여 다시 교정하고, 번잡하고 중복되는 것을 없애며 정수를 뽑아 각 조문의 이론과 치료 방법을 모두 운문으로 엮었다. 옛 가결을 그대로 둔 것은 겨우 10분의 2이고, 구절을 늘리거나 고친 것이 10분의 5이며, 빠진 것을 보충한 것이 10분의 3이므로 옛 가결보다 더욱 완비되었다. 논 가운데 치료 사례는 모두 넣지 않았다. 원문의 어구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제멋대로 고치지 않았다.
梁溪王旭高漫識
양계의 왕욱고가 자유로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