疫邪傳變無有常 , 急證當以急攻攘 。 初起舌白如積粉 , 一劑達原即變黃 。 隨現胸腹滿痛而煩躁 , 此時邪毒傳胃了 。 宜用前方加大黃 , 下之煩渴差為少 。 午後復加煩躁來 , 舌焦生刺鼻如煤 。 急投承氣下其毒 , 緩劑羈遲必致災 。
역사의 전변은 일정하지 않으므로 급한 증에는 급히 공격하여 물리쳐야 한다. 처음 혀가 흰 가루가 쌓인 듯하다가 달원음 한 제에 곧 누렇게 변하고, 이어 가슴과 배가 그득하고 아프며 번조하면 이때는 사독이 위로 전한 것이다. 앞 처방에 대황을 더하여 하법을 쓰면 번조와 갈증이 조금 줄어든다. 오후에 다시 번조가 심해지고 혀가 타며 가시가 돋고 코가 그을음처럼 되면, 급히 승기탕을 투여하여 독을 내려보내야 한다. 완만한 약으로 지체하면 반드시 재앙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