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今治法論
고금의 치료법을 논함.
咽喉之證 , 古方書有十八證 , 又增為二十四證 , 又增為三十二證 , 復又增為七十二證 。 命名各殊 , 治法亦異 , 眩人心目 。 茲擇古今治法 。 至平至效者 , 詳列於左 , 學者宜致思焉 。
인후의 증은 옛 방서에 열여덟 증이 있었는데 다시 스물넷으로 늘고 서른둘로 늘었으며 다시 일흔둘로 늘었다. 이름이 각각 다르고 치료법도 달라 사람의 마음과 눈을 어지럽힌다. 이제 고금의 치료법 중 가장 평이하고 효험이 있는 것을 가려 아래에 자세히 열거하니 배우는 이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一曰喉痹 , 痹者 , 痛也 。 經云 : 一陰一陽結 , 謂之喉痹 。 一陰者 , 手少陰心也 。 一陽者 , 手少陽三焦也 。 心為君火 , 三焦為相火 , 二火沖摯 , 咽喉痹痛 , 法當散之清之 , 加味甘桔湯主之 。 又有非時暴寒 , 潛伏於少陰經 , 越旬日而後發 , 名伏氣 。 咽痛 , 俗云腎傷寒是已 。 法當辛溫以散之 , 半夏桂甘湯主之 。 復有少陰中寒之重證 , 寒客下焦 , 逼其無根失守之火 , 發揚於上 , 遂致咽痛 。 其證手足厥冷 , 脈沉細 , 下利清穀 , 但用理中四逆湯療寒 , 而咽痛自止 。 斯二者 , 寒也 。 其他悉屬熱證 , 不可不知 。
첫째는 후비이다. 비는 아프다는 뜻이다. 경전에 일음과 일양이 맺힌 것을 후비라 한다고 하였다. 일음은 수소음의 심이고 일양은 수소양의 삼초이다. 심은 군화이고 삼초는 상화인데 두 화가 충격하여 인후가 막히고 아프므로, 법에 따라 흩고 맑혀야 하니 가미감길탕으로 주치한다. 또 때에 맞지 않는 갑작스러운 추위가 소음경에 잠복하였다가 열흘이 지난 뒤 발하는 것을 복기라 한다. 인통이 생기니 세속에서 신상한이라 부르는 것이 이것이다. 법에 따라 신온한 약으로 흩어야 하니 반하계감탕으로 주치한다. 또한 소음이 한에 맞은 중증이 있어 한이 하초에 머물러 뿌리가 없고 지킬 곳을 잃은 화를 핍박하여 위로 발양하게 하면 마침내 인통이 생긴다. 그 증상은 손발이 궐랭하고 맥이 침세하며 맑은 물과 소화되지 않은 곡식을 설사하는 것이다. 다만 이중사역탕으로 한을 치료하면 인통이 저절로 그친다. 이 두 가지는 한이다. 그 밖에는 모두 열증에 속하니 알지 않을 수 없다.
二曰纏喉風 , 咽喉腫痛脹塞 , 紅絲纏繞 , 故名纏喉風 。 其證口吐涎沫 , 食物難入 , 甚則腫達於外 , 頭如蛇纏 。 先用黃汁調元明粉少許灌喉中 , 攪去其痰 。 次用蜜水潤之 , 若汁不能拔痰 , 則用土牛膝 , 連根搗爛 , 和酸醋灌之 。 如頑痰膠固 , 吐仍不出 , 咽喉脹閉不通 , 滴水難入者 , 則用解毒雄黃丸 , 極酸醋磨下七丸 , 自然得吐而通 。 既通 , 可用牛黃清心丸 , 加味甘桔湯 。 如腫勢達外 , 延及頸項 , 頭面紅如火光 , 藥力難敵 , 急用磁鋒砭出惡血 , 用雞子清調乳香末潤之 , 立瘥 。 或用芭蕉根汁潤之 , 以解其毒 。 若口中腫脹紫黑 , 急用銀針刺去其血 , 或用小刀點之 , 隨以淡鹽湯洗之 , 吹上冰片散 。 更有腫在喉里 , 針法難施 , 急刺手少商穴出血 , 則喉花自開 。 仍以解毒雄黃丸灌之 , 自然通透 。 此等病勢危惡 , 非吐痰解毒 , 煎丸並進 , 刀針砭石 , 按法善施 , 鮮克有濟也 。 治此者平時揣摩純熟 , 臨證庶能措手 , 幸毋輕忽 , 緩以誤人也 。
둘째는 전후풍이다. 인후가 붓고 아프며 부풀어 막히고 붉은 실이 휘감기므로 전후풍이라 이름한다. 입에서 담연과 거품을 토하고 음식을 넣기 어려우며 심하면 부종이 밖까지 미쳐 머리에 뱀이 감긴 것 같다. 먼저 황즙에 원명분 조금을 개어 후 속에 흘려 넣고 그 담을 휘저어 없앤다. 다음 꿀물로 적셔 준다. 즙으로 담을 뽑아내지 못하면 토우슬을 뿌리째 찧어 문드러뜨리고 신 식초와 섞어 흘려 넣는다. 완담이 아교처럼 굳어 토해도 나오지 않고 인후가 부풀어 막혀 통하지 않으며 물 한 방울도 들어가기 어려우면, 해독웅황환 7알을 매우 신 식초에 갈아 넘기면 저절로 토하고 통한다. 이미 통하였으면 우황청심환과 가미감길탕을 쓸 수 있다. 부은 형세가 밖에 이르러 목 앞뒤까지 퍼지고 머리와 얼굴이 불빛처럼 붉어 약의 힘으로 당해 내기 어려우면 급히 자기의 날로 찔러 악혈을 내고, 달걀흰자에 유향 가루를 개어 적셔 주면 곧 낫는다. 혹 파초 뿌리즙으로 적셔 독을 풀기도 한다. 입 안이 붓고 부풀며 자흑색이면 급히 은침으로 찔러 피를 빼거나 작은 칼로 찍고 곧 묽은 소금탕으로 씻은 뒤 빙편산을 불어 올린다. 또 부은 곳이 후 안쪽에 있어 침법을 시행하기 어려우면 급히 손의 소상혈을 찔러 피를 내면 후화가 저절로 열린다. 이어 해독웅황환을 흘려 넣으면 저절로 통한다. 이런 병세는 위험하고 흉하여 담을 토하게 하고 독을 풀며 탕약과 환약을 함께 복용시키고 칼·침·폄석을 법에 맞게 잘 시행하지 않으면 구제하기 어렵다. 이를 치료하는 이는 평소 깊이 헤아려 익숙하게 해야 임상에서 손을 쓸 수 있으니 부디 가볍게 여기거나 지체하여 사람을 그르치지 말라.
三曰走馬喉風 , 喉舌之間 , 暴發暴腫 , 轉腫轉大 , 名走馬喉風 。 又名飛瘍 。 不即治急殺人 , 用小刀點出血 , 淡鹽湯洗之 , 吹以冰片散 , 仍服加味甘桔湯 , 加金銀花一二兩 。 若牙關緊急 , 則用搐鼻散吹鼻中 。 隨以解毒雄黃丸 , 醋磨灌之 , 太乙紫金丹亦佳 。 紫金丹治咽喉等證 , 無往不神驗也 。
셋째는 주마후풍이다. 후와 혀 사이에 갑자기 발하고 갑자기 부으며 갈수록 붓고 커지는 것을 주마후풍이라 하며 비양이라고도 한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급히 사람을 죽인다. 작은 칼로 찍어 피를 내고 묽은 소금탕으로 씻으며 빙편산을 불어 넣고, 이어 가미감길탕에 금은화 1~2냥을 더하여 복용한다. 아관이 굳게 닫히면 축비산을 콧속에 불어 넣는다. 이어 해독웅황환을 식초에 갈아 흘려 넣으며 태을자금단도 좋다. 자금단은 인후 등의 증을 치료할 때 어디에서나 신효하다.
四曰纏舌喉風 , 硬舌根而爛兩傍 , 急服加味甘桔湯 , 吹冰片散 , 緩則不救 。 若有爛處 , 以頭髮作子 , 用甘草湯洗淨 , 然後吹藥 。
넷째는 전설후풍이다. 혀뿌리가 굳고 양옆이 문드러지므로 급히 가미감길탕을 복용하고 빙편산을 불어 넣어야 하며 늦으면 구하지 못한다. 문드러진 곳이 있으면 머리카락으로 자(子)를 만들어 감초탕으로 깨끗이 씻은 뒤 약을 불어 넣는다.
五曰雙單乳蛾 。 狀如乳頭 , 生喉間 , 一邊生者名單乳蛾 , 兩邊生者名雙乳蛾 , 宜用韭菜汁調元明粉 , 灌去痰涎 , 吹以冰片散 , 隨服甘桔湯 , 自應消散 。 若不消散 , 以小刀點乳頭上出血 , 立瘥 。 凡針乳蛾 , 宜針頭尾 , 不可針中間 , 鮮血者易治 , 血黑而少者難痊 。 凡用刀針 , 血不止者 , 用廣三七末 , 嚼敷刀口上 。 凡用刀針 , 不可誤傷蒂丁 , 損則不救 , 慎之慎之 。
다섯째는 쌍유아와 단유아이다. 젖꼭지 모양으로 후 사이에 생기는데 한쪽에 생기면 단유아, 양쪽에 생기면 쌍유아라 한다. 부추즙에 원명분을 개어 흘려 넣어 담연을 없애고 빙편산을 불어 넣은 뒤 감길탕을 복용하면 마땅히 저절로 가라앉고 흩어진다. 가라앉지 않으면 작은 칼로 젖꼭지 모양의 윗부분을 찍어 피를 내면 곧 낫는다. 유아에 침을 놓을 때는 머리와 꼬리를 찔러야 하고 가운데를 찔러서는 안 된다. 선혈이면 치료하기 쉽고 피가 검고 적으면 낫기 어렵다. 칼이나 침을 써서 피가 그치지 않으면 광삼칠 가루를 씹어 칼자리에 붙인다. 칼이나 침을 쓸 때 실수로 체정을 손상해서는 안 되니 손상하면 구하지 못한다. 삼가고 또 삼가라.
六曰喉疔 , 形似鞋疔 , 但差長耳 。 先用小刀點刺 , 隨用冰片散吹之 。 以甘桔湯多加菊花煎飲之 。 菊花連根帶葉 , 皆消疔之聖藥也 。 每四兩煎湯頻服 , 一切疔腫皆散 , 自然汁尤妙 。
여섯째는 후정이다. 모양이 신발 못 같으나 다만 조금 길다. 먼저 작은 칼로 찍어 찌르고 곧 빙편산을 불어 넣는다. 감길탕에 국화를 많이 더해 달여 마시게 한다. 국화는 뿌리와 잎까지 모두 정을 없애는 성약이다. 매번 4냥을 탕으로 달여 자주 복용하면 모든 정종이 흩어지며 자연즙은 더욱 묘하다.
七曰木舌 , 重舌 , 蓮花舌 , 此心火熾盛致然也 。 用水洗去舌上白苔垢 。 若有黑處 , 用小刀點破 , 去瘀血 , 吹冰片散 , 服甘桔湯 , 加黃連 。 若蓮花舌 , 靠牙而起數峰 , 中不可針 , 宜針兩傍 , 針中間 , 恐傷舌根也 , 根傷則不能收功 , 凡口內使刀針 , 有兩處不可傷 , 一蒂丁 , 二舌下根 , 切不可傷 , 至要至要 。 又舌衄證出血不止 , 甘桔湯 , 倍加生地 、 丹皮 , 冰片散亦可吹 。
일곱째는 목설·중설·연화설이다. 이는 심화가 치성하여 생긴다. 물로 혀 위의 흰 태와 때를 씻어 낸다. 검은 곳이 있으면 작은 칼로 찍어 터뜨려 어혈을 없애고 빙편산을 불어 넣으며 감길탕에 황련을 더하여 복용한다. 연화설은 이를 따라 여러 봉우리가 솟는데 가운데를 찔러서는 안 되고 양옆을 찔러야 한다. 가운데를 찌르면 혀뿌리를 손상할까 염려되며 뿌리를 손상하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입 안에서 칼이나 침을 쓸 때 손상해서는 안 되는 곳이 둘 있으니 첫째는 체정이고 둘째는 혀 아래의 뿌리이다. 절대 손상해서는 안 되니 지극히 중요하다. 또 설뉵으로 출혈이 그치지 않으면 감길탕에 생지와 단피를 배로 더하며 빙편산도 불어 넣을 수 있다.
八曰懸癰 , 生於上齶 , 形如紫李 , 此脾經蘊熱所致 。 不急治 , 恐毒氣上攻腦 , 則不可救 。 宜用銀針針破癰頭 , 用鹽湯攪盡瘀血 。 然後吹以冰片散 , 仍服加味甘桔湯 。
여덟째는 현옹이다. 입천장에 생기며 모양이 자줏빛 오얏 같으니 비경에 열이 쌓여 생긴다.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독기가 위로 뇌를 공격하여 구할 수 없게 될까 염려된다. 은침으로 옹의 머리를 찔러 터뜨리고 소금탕으로 어혈을 모두 휘저어 없앤 뒤 빙편산을 불어 넣으며 이어 가미감길탕을 복용해야 한다.
九曰兜腮癰 , 生腮下 , 纏喉壅腫 。 先用韭汁調元明粉 , 攪去其痰 。 再看其紫黑處針之 , 以鹽湯攪去其血 , 吹以冰片散 , 仍服甘桔湯 。 若飲食不入 , 急用解毒雄黃丸 , 醋磨七丸 。 大凡腮腫 , 膿從口中出者易治 。 膿從腮外出者難痊 , 穿破故也 。
아홉째는 두시옹이다. 뺨 아래에 생겨 후를 감싸고 막히며 붓는다. 먼저 부추즙에 원명분을 개어 담을 휘저어 없앤다. 다시 자흑색인 곳을 살펴 찌르고 소금탕으로 피를 휘저어 없앤 뒤 빙편산을 불어 넣으며 이어 감길탕을 복용한다. 음식을 넣지 못하면 급히 해독웅황환 7알을 식초에 갈아 쓴다. 뺨이 부었을 때 고름이 입 안으로 나오는 것은 치료하기 쉽고, 고름이 뺨 바깥으로 나오는 것은 낫기 어려우니 뚫어 터졌기 때문이다.
十曰喉瘡 , 少陰腎經陰火上衝也 。 宜用韭汁探去其痰 。 若瘡勢灌膿 , 以銀針挑破之 , 隨用荊芥湯洗之 , 再吹冰片散 , 飲以甘桔湯 。 其上齶生瘡 , 脾熱也 。 舌上生瘡 , 心熱也 。 吹服如前法 。
열째는 후창이다. 소음신경의 음화가 위로 치솟는 것이다. 부추즙으로 담을 끌어 없애야 한다. 창에 고름이 차면 은침으로 찔러 터뜨리고 곧 형개탕으로 씻은 뒤 빙편산을 불어 넣으며 감길탕을 마시게 한다. 입천장에 창이 생긴 것은 비열이고 혀 위에 창이 생긴 것은 심열이니 불어 넣고 복용하는 것은 앞의 법과 같다.
十一曰走馬牙疳 , 牙間紅腫 , 漸變紫黑臭穢 , 此胃經濕熱也 。 以石膏薄荷湯漱之 , 再吹同氣散 , 速服清胃散 。
열한째는 주마아감이다. 이 사이가 붉게 붓다가 점차 자흑색으로 변하고 냄새가 더러워지는 것으로 위경의 습열이다. 석고박하탕으로 양치하고 다시 동기산을 불어 넣으며 속히 청위산을 복용한다.
十二曰牙癰 , 牙邊腫痛如豆大 , 脾胃二經濕熱也 。 可用小刀點破之 , 吹冰片散 , 服清胃散 。 又牙宣證 , 牙根盡腫 , 宣露於外 , 或齒衄不止 , 並服前方 。 仍用陳茶 、 薄荷 、 銀花等頻服之 , 再用冰片散搽之 。
열두째는 아옹이다. 이 옆이 콩만 하게 붓고 아픈 것으로 비위 두 경의 습열이다. 작은 칼로 찍어 터뜨리고 빙편산을 불어 넣으며 청위산을 복용할 수 있다. 또 아선증은 이뿌리가 모두 부어 밖으로 드러나거나 치뉵이 그치지 않는 것이니 모두 앞 처방을 복용한다. 이어 묵은 차·박하·은화 등을 자주 복용하고 다시 빙편산을 문질러 바른다.
十三曰喉瘤 , 生於喉旁 , 形如圓眼 , 血絲相裹 , 此肺經蘊熱所致 。 不可用刀針 , 宜吹麝香散 , 甘桔湯 , 切忌多言耗神 。 有一人口內生肉球 , 有根線 , 長五寸余 , 吐球出 , 方可飲食 , 以手輕捻 , 痛徹至心 。 因用疏風降火藥 , 每加麝香五分 , 仍用麝香散吹之 , 三日根化而愈 。
열셋째는 후류이다. 후 곁에 생기며 모양이 용안 같고 혈사가 서로 감싸는 것으로 폐경에 열이 쌓여 생긴다. 칼과 침을 써서는 안 되며 사향산을 불어 넣고 감길탕을 써야 한다. 말을 많이 하여 신을 소모하는 것을 절대 금한다. 어떤 사람은 입 안에 살덩이가 생기고 뿌리 줄이 5촌 남짓하여 살덩이를 밖으로 토해 내야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며, 손으로 살짝 비틀면 아픔이 심장까지 사무쳤다. 이에 소풍강화약을 쓰되 매번 사향 5푼을 더하고 계속 사향산을 불어 넣었더니 사흘 만에 뿌리가 녹아 나았다.
十四曰繭唇 , 唇上起小泡 , 漸腫漸大如繭 , 此心脾鬱熱所致 。 初起時 , 即用艾絨如麥粒大灸之 , 仍服甘桔湯 , 加香附 、 遠志之類 。
열넷째는 견순이다. 입술 위에 작은 물집이 일어나 점차 붓고 커져 고치처럼 되는 것으로 심비의 울열로 생긴다. 처음 생길 때 곧 밀알만 한 애융으로 뜸을 뜨고 이어 감길탕에 향부·원지 같은 것을 더하여 복용한다.
十五曰肺絕喉痹 。 凡喉痹日久 , 頻服清降之藥 , 以致痰涎壅於咽喉 , 聲如拽鋸 , 此肺氣將絕之候也 。 法在難治 , 宜人參膏 , 加橘紅湯飲之 , 或用四君子湯亦佳 。
열다섯째는 폐절후비이다. 후비가 오래되어 맑혀 내리는 약을 자주 복용한 결과 담연이 인후에 막혀 톱을 끄는 듯한 소리가 나면 폐기가 끊어지려는 징후이다. 법으로 보아 치료하기 어려우며 인삼고에 귤홍탕을 더하여 마시게 해야 하고 사군자탕을 써도 좋다.
十六曰經閉喉腫 。 女人經水不調 , 壅塞經脈 , 亦令喉腫 。 宜用四物湯加牛膝 、 茺蔚子 、 香附 、 桃仁之類 , 俾經脈流通 , 其腫自消也 。 又有梅核氣症 , 男婦皆同 , 喉中如有物 , 吞不入 , 吐不出 。 宜用甘桔湯 , 加蘇杆 、 橘紅 、 香附 、 金沸草之類 , 漸次可愈 。
열여섯째는 경폐후종이다. 여자의 경수가 고르지 않아 경맥을 막아도 후가 붓게 한다. 사물탕에 우슬·충위자·향부·도인 같은 것을 더하여 경맥을 유통시키면 부종이 저절로 사라진다. 또 매핵기증이 있으니 남녀가 모두 같으며, 후 속에 물건이 있는 듯하여 삼켜도 들어가지 않고 뱉어도 나오지 않는다. 감길탕에 소간·귤홍·향부·금비초 같은 것을 더하면 차츰 나을 수 있다.
凡治咽喉口舌之症 , 初則疏風解毒 , 繼則滋水養陰 。 若元氣漸虛 , 急顧脾胃 , 加六味滋水 , 四君補脾 , 皆為要藥 。 否則真氣虧敗 , 勢難挽矣 。 治者審之 。
인후와 입·혀의 증을 치료할 때는 처음에는 소풍해독하고 이어서는 수를 자양하고 음을 길러야 한다. 원기가 차츰 허해지면 급히 비위를 돌봐야 한다. 육미를 더하여 수를 자양하고 사군자로 비를 보하는 것은 모두 요약이다. 그렇지 않으면 진기가 휴손하고 무너져 형세를 돌리기 어렵다. 치료하는 이는 살펴야 한다.
以上十六條皆出 《 心悟 》 書 。
위 열여섯 조문은 모두 《심오》에서 나왔다.
咽喉病名
인후의 병명.
單乳蛾 , 雙乳蛾 , 喉閉 , 纏喉風 , 急喉痹 , 懸雍垂 , 梅核氣 , 屍咽 , 谷賊 , 骨鯁 , 咽痛 , 咽瘡( 《 直拍 》 咽喉病名) 。
단유아·쌍유아·후폐·전후풍·급후비·현옹수·매핵기·시인·곡적·골경·인통·인창. 《직박》의 인후 병명이다.
單乳蛾 雙乳蛾
단유아와 쌍유아.
其形似乳蛾 , 一為單 , 二為雙( 《 醫鏗 》 ) 。 單蛾風者 , 其形圓 , 如小箸頭大 , 生於咽喉關上 , 或左或右 , 關下難治 。 雙蛾風者 。 有兩枚 , 在喉關兩邊 , 亦圓如小箸頭大 , 關下難治( 《 得效 》 ) 。 其乳蛾之差小者 , 名曰喉閉( 《 醫鑑 》 ) 。 喉痹多是痰熱( 《 丹心 》 ) 。 纏喉風喉閉之證 , 皆由膈間素有痰涎 , 或因酒色七情不節 , 而作火動痰 , 壅塞咽喉 。 所以內外腫痛 , 水漿不入 , 可謂危且急矣( 《 丹心 》 ) 。 喉痹者 , 謂喉中呼吸不通 , 言語不出 , 而天氣塞也( 《 綱目 》 ) 。 宜用如聖勝金錠 , 解毒雄黃丸 , 牛黃涼膈丸 , 七寶散 , 蟾礬散 , 雞內金散 , 備急丹 , 龍腦膏 , 青龍膽 , 吹喉散 。 實火宜清涼散 , 虛火加味四物湯 。
모양이 유아와 같으며 하나면 단이고 둘이면 쌍이다. 《의갱》에 있다. 단아풍은 모양이 둥글고 작은 젓가락 끝만 하며 인후 관문 위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생기고, 관문 아래에 생기면 치료하기 어렵다. 쌍아풍은 두 개가 후관 양옆에 있으며 역시 둥글고 작은 젓가락 끝만 하고, 관문 아래에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득효》에 있다. 유아가 조금 작은 것을 후폐라 이름한다. 《의감》에 있다. 후비는 대부분 담열이다. 《단심》에 있다. 전후풍과 후폐의 증은 모두 횡격막 사이에 평소 담연이 있거나 주색과 칠정을 절제하지 않아 화가 일어나 담을 움직이고 인후를 막는 데서 생긴다. 이 때문에 안팎이 붓고 아프며 물도 들어가지 않으니 위험하고 급하다고 할 만하다. 《단심》에 있다. 후비는 후 속에서 호흡이 통하지 않고 말이 나오지 않아 천기가 막힌 것을 이른다. 《강목》에 있다. 여성승금정·해독웅황환·우황양격환·칠보산·섬반산·계내금산·비급단·용뇌고·청룡담·취후산을 써야 한다. 실화에는 청량산, 허화에는 가미사물탕이 마땅하다.
急喉痹
급후비.
《 靈樞經 》 曰 : 瘡發咽嗌 , 名曰猛殖 。 此疾治遲則咽塞 。 咽塞則氣不通 , 氣不通則半日死 。 喉閉而暴發暴死者 , 名曰走馬喉痹( 《 醫鑑 》 ) 。 夫喉之為會厭者 , 經謂之吸門是也 。 以其司呼吸 , 主升降 , 為人身之緊關橐鑰門戶也 。 若夫卒然腫痛 , 水漿不入 , 言語不通 , 死在須臾 , 誠可驚駭( 《 正傳 》 ) , 宜速用針法吐法以救之 。 藥不得下 , 當以曲竹管 , 灌藥入喉為妙( 《 類聚 》 ) 。 急喉痹 , 其聲如鼾 , 有如痰在喉音者 , 此為肺絕之候 。 宜速用人參 , 遲則不救( 《 綱目 》 ) 。 孫兆治潘元從急喉 , 以藥半錢吹入喉中 , 少頃吐出膿血立愈 。 潘謝曰 : 大急之患 , 非明公不能救 , 非藥不能療 , 贈金百兩 , 願求其方 。 孫曰 : 豬牙皂角 、 白礬 、 黃連等分 , 瓦上焙為末耳 。 既授以方 , 不受所贈( 《 回春 》 ) 。 牙關緊者 , 須開關 , 用一字散 , 二仙散 。 毒結宜如聖勝金錠 , 解毒雄黃丸 , 龍腦破毒散 , 奪命散 , 玉鑰匙 , 金鑰匙 , 巴豆煙 。 喉氣不通 , 冷水徐灌之(山居) 。
《영추경》에 창이 인액에 생기는 것을 맹식이라 한다고 하였다. 이 병은 치료가 늦으면 인이 막히고 인이 막히면 기가 통하지 않으며 기가 통하지 않으면 반나절 만에 죽는다. 후폐가 갑자기 발하여 갑자기 죽는 것을 주마후비라 이름한다. 《의감》에 있다. 후의 회염은 경전에서 흡문이라 한 것이니, 호흡을 맡고 승강을 주관하여 사람 몸의 긴요한 관문이며 풀무의 문호이다. 갑자기 붓고 아파 물도 들어가지 않고 말도 통하지 않아 죽음이 잠깐 사이에 닥치면 참으로 놀랍고 두렵다. 《정전》에 있다. 속히 침법과 토법으로 구해야 한다. 약이 내려가지 못하면 굽은 대통으로 약을 후에 흘려 넣는 것이 묘하다. 《유취》에 있다. 급후비에 코 고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후에 담이 있는 듯한 소리가 나면 폐절의 징후이니 속히 인삼을 써야 하며 늦으면 구하지 못한다. 《강목》에 있다. 손조가 반원종의 급후를 치료하면서 약 반 돈을 후 속에 불어 넣자 잠시 뒤 피고름을 토하고 곧 나았다. 반씨가 감사하며 ‘크게 급한 병환은 명공이 아니면 구할 수 없고 약이 아니면 치료할 수 없습니다’ 하고 금 100냥을 주며 처방을 구하였다. 손조가 말하기를 ‘저아조각·백반·황련을 같은 분량으로 기와 위에 말려 가루 낸 것일 뿐입니다’라고 하였다. 처방을 주고도 선물은 받지 않았다. 《회춘》에 있다. 아관이 굳게 닫히면 개관해야 하니 일자산·이선산을 쓴다. 독이 맺히면 여성승금정·해독웅황환·용뇌파독산·탈명산·옥약시·금약시·파두연이 마땅하다. 후의 기가 통하지 않으면 찬물을 천천히 흘려 넣는다. 산거의 말이다.
纏喉風
전후풍.
熱結咽喉 , 腫達於外 , 且麻且癢 , 腫而大者 , 名纏喉風( 《 醫鑑 》 ) 。 纏喉風 , 自耳邊過頰下赤兔者是也 。 大概內外皆腫者 , 為纏喉風(得效) 。 纏喉風之證 , 先兩日胸膈氣緊 , 出氣短促 , 忽然咽喉腫痛 , 手足厥冷 , 氣閉不通 , 頃刻不治( 《 丹心 》 ) 。
열이 인후에 맺혀 부종이 밖에까지 미치며 마비되고 가렵고 크게 부은 것을 전후풍이라 한다. 《의감》에 있다. 전후풍은 귀 곁에서 뺨 아래를 지나는 적토(赤兔)이 이것이다. 대개 안팎이 모두 부은 것을 전후풍이라 한다. 《득효》에 있다. 전후풍의 증은 이틀 전부터 가슴과 횡격막의 기가 조이고 내쉬는 숨이 짧고 급하다가, 갑자기 인후가 붓고 아프며 손발이 궐랭하고 기가 막혀 통하지 않아 잠깐 사이에 치료할 수 없게 된다. 《단심》에 있다.
纏喉風屬痰熱 , 其咽喉裡外皆腫者是也( 《 丹心 》 ) 。 宜用解毒雄黃丸 , 勝金錠 , 龍腦破毒散 , 一字散 , 二仙散 , 玉鑰匙 , 巴豆煙 , 雄黃散 , 佛手散 , 白礬散 , 冰梅丸 。 兼用針法 , 吐法乃效 。
전후풍은 담열에 속하며 인후 안팎이 모두 부은 것이 이것이다. 《단심》에 있다. 해독웅황환·승금정·용뇌파독산·일자산·이선산·옥약시·파두연·웅황산·불수산·백반산·빙매환을 써야 한다. 침법과 토법을 함께 써야 효험이 있다.
懸雍垂
현옹수.
懸雍生於上齶 , 雖不關於咽喉 , 所以暴腫者 , 抑亦熱使然也( 《 直指 》 ) 。 懸雍謂之蒂鍾 , 脹而垂下 , 有長數寸者 , 謂之蒂鍾風 。 宜用鹽礬散 , 不可針破 , 針則殺人( 《 得效 》 ) 。 懸雍者 , 音聲之關 , 若臟腑伏熱 , 上衝咽喉 , 則長而腫也 。 宜吹喉散 , 元參散 , 硼砂散( 《 類聚 》 ) 。 腎傷寒 , 咽痛及蒂鍾腫者 , 忌針 , 以蛇床子於瓶中燒煙 , 令病人吸入喉中 , 立愈( 《 入門 》 ) 。
현옹은 입천장에 생기며 비록 인후에 직접 관계하지 않으나 갑자기 붓는 까닭은 또한 열 때문이다. 《직지》에 있다. 현옹을 체종이라 하며 부풀어 아래로 드리워 길이가 몇 촌인 경우도 있으니 이를 체종풍이라 한다. 염반산을 써야 하며 침으로 터뜨려서는 안 된다. 찌르면 사람을 죽인다. 《득효》에 있다. 현옹은 음성의 관문이니 장부에 잠복한 열이 인후로 치솟으면 길어지고 붓는다. 취후산·원삼산·붕사산이 마땅하다. 《유취》에 있다. 신상한으로 인이 아프고 체종이 부으면 침을 금한다. 사상자를 병 속에서 태워 연기를 내고 병자가 후 속으로 들이마시게 하면 곧 낫는다. 《입문》에 있다.
梅核氣
매핵기.
噙化丸 , 膽礬 、 硼砂 、 明礬 、 牙皂 、 雄黃 , 細末 , 紅棗煮爛取肉為丸 , 空心噙化 , 溫黃酒一盅 , 過口內 , 服蘇子降氣湯 。
금화환. 담반·붕사·명반·아조·웅황을 곱게 가루 내고 붉은 대추를 무르게 삶아 살을 취하여 환으로 만든다. 빈속에 머금어 녹이며 따뜻한 황주 한 잔을 입으로 넘기고, 안으로 소자강기탕을 복용한다.
七情氣鬱 , 結成痰涎 , 隨氣聚積 , 堅大如塊 , 在心腹間 , 或塞咽喉 , 如梅核粉絮樣 , 咯不出 , 咽不下 , 每發欲絕 , 逆害飲食 , 宜四七湯( 《 得效 》 ) 。 男女或有胸喉之間 , 梅核作恙者 , 觸事勿怒 , 飲食勿冷( 《 直指 》 ) 。 梅核氣者 , 窒礙於咽喉之間 , 咯不出 , 咽不下 , 如梅核之狀是也 。 始因喜怒大過 , 積熱蘊隆 , 乃成痰鬱結 , 致斯疾耳 , 加味四七湯加二陳湯( 《 醫鑑 》 ) 。
칠정으로 기가 울체하여 담연이 맺히고 기를 따라 모여 쌓여 단단하고 큰 덩어리처럼 되어 심복 사이에 있거나 인후를 막으면, 매실 씨나 가루·솜 같은 모양으로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으며 발작할 때마다 숨이 끊어질 듯하고 거슬러 음식을 해치니 사칠탕이 마땅하다. 《득효》에 있다. 남녀가 혹 가슴과 후 사이에 매핵으로 병이 있으면 일을 만나도 성내지 말고 음식은 차게 먹지 말아야 한다. 《직지》에 있다. 매핵기는 인후 사이에 막혀 걸려 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으며 매실 씨 모양인 것이다. 처음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성내어 쌓인 열이 성해져 마침내 담이 울결하고 이 병을 일으킨다. 가미사칠탕에 이진탕을 더한다. 《의감》에 있다.
屍咽
시인.
屍咽者 , 陰陽不和 , 脾肺壅盛 , 風熱毒氣 , 又不能通 , 故令屍蟲發動 , 上蝕於喉 , 或癢 , 或痛 , 如之候也 。 與傷寒狐惑同 , 當參考 。
시인은 음양이 조화롭지 못하고 비폐가 막혀 성하며 풍열의 독기도 통하지 못하여, 시충이 움직여 위로 후를 갉아먹게 하는 것이다. 혹 가렵고 혹 아픈, 이와 같은 징후이다. 상한의 호혹과 같으니 참고해야 한다.
谷賊
곡적.
谷賊者 , 谷芒強澀藏於米 , 而誤食之 , 滯於咽門 , 不能傳化 , 故風熱並聚與血氣不遂 , 令肺刺也 。 不急治 , 亦能殺人 。 誤吞稻麥芒在咽間不下 , 急取鵝口中涎灌之 , 即下 , 蓋鵝涎能化谷也( 《 綱目 》 ) 。 骨鯁見藥方主治內 。
곡적은 곡식의 까끄라기가 단단하고 거칠게 쌀 속에 섞여 있다가 잘못 먹으면 인문에 머물러 전하여 변화시키지 못하므로, 풍열이 함께 모이고 혈기가 순조롭지 못하여 폐를 찌르게 하는 것이다.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또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벼나 보리의 까끄라기를 잘못 삼켜 인 사이에 있어 내려가지 않으면 급히 거위 입 속의 침을 취하여 흘려 넣으면 곧 내려간다. 거위 침이 곡식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목》에 있다. 골경은 약방 주치 안에 나온다.
咽喉瘡
인후창.
咽瘡者 , 胃脘實熱熏炙上焦 , 發為白頭赤根 , 宜發聲散( 《 直指 》 ) 。 咽喉生瘡痛 , 多屬虛火上行無制 , 客於咽喉 , 宜用人參 、 荊芥 、 蜜炙黃柏 , 切忌生薑辛辣動火也 。
인창은 위완의 실열이 상초를 훈증하고 달구어 흰 머리와 붉은 뿌리로 나타나는 것이니 발성산이 마땅하다. 《직지》에 있다. 인후에 창이 생겨 아픈 것은 대부분 허화가 위로 가면서 제어되지 못하고 인후에 머문 데 속하니 인삼·형개·꿀로 구운 황백을 써야 한다. 생강과 맵고 자극적인 것으로 화를 움직이는 것을 절대로 금한다.
楊梅結毒
양매결독.
有喉間潰爛作痛 , 久不愈者 , 此非喉痹之屬 , 乃楊梅結毒也 。 宜仙遺糧湯 , 甚者土茯苓湯吞五寶丹 。
후 사이가 짓무르고 아프며 오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후비의 부류가 아니라 양매결독이다. 선유량탕이 마땅하고 심하면 토복령탕으로 오보단을 삼킨다.
咽喉急閉宜針
인후가 급히 막히면 침이 마땅하다.
咽喉急閉 , 皆屬相火 , 惟砭刺出血 , 最為上策( 《 正傳 》 ) 。
인후가 급히 막히는 것은 모두 상화에 속하며 오직 찔러 피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은 계책이다. 《정전》에 있다.
喉痹
후비.
因惡血不散故也 。 凡治此疾 , 暴者必先發散 , 次則取痰 , 次去瘀血 , 宜針之( 《 綱目 》 ) 。 凡喉痹急證 , 先用針刺出血 , 並豁吐痰涎為要 。 若遲緩不救則死( 《 回春 》 ) 。 火鬱則發之 , 砭刺出血 , 即汗之之義也 。 血出多則愈 。 有針瘡者 , 薑汁調水 , 時時呷之 。 凡關上血泡 , 最宜針 。 關下不見者 , 令病人含水一日 , 用蘆管尖刺鼻孔出血 , 妙( 《 入門 》 ) 。 咽喉腫痛 , 惟腎傷寒 , 及蒂鍾風忌針( 《 入門 》 ) 。
악혈이 흩어지지 않은 데서 생긴다. 이 병을 치료할 때 갑자기 생긴 것은 반드시 먼저 발산시키고 다음 담을 취하며 그 다음 어혈을 없애야 하므로 침을 놓아야 한다. 《강목》에 있다. 후비의 급증은 먼저 침으로 찔러 피를 내고 담연을 열어 토하게 하는 것이 요긴하며, 지체하여 구하지 못하면 죽는다. 《회춘》에 있다. 화가 울체하면 발산시키니 폄자로 피를 내는 것은 곧 땀을 내는 뜻이다. 피가 많이 나오면 낫는다. 침 자리가 있으면 생강즙을 물에 타서 수시로 조금씩 마시게 한다. 관문 위의 혈포에는 침이 가장 마땅하다. 관문 아래라 보이지 않으면 병자에게 하루 동안 물을 머금게 하고 갈대관 끝으로 콧구멍을 찔러 피를 내면 묘하다. 《입문》에 있다. 인후가 붓고 아플 때 오직 신상한과 체종풍에는 침을 금한다. 《입문》에 있다.
咽喉急閉宜吐
인후가 급히 막히면 토법이 마땅하다.
凡喉痹 , 不論大人小兒 , 非吐不可 。 如膽礬石膏之類 , 薄荷汁入醋同調 , 雞羽蘸藥 , 逆入喉內 , 徐徐吐痰 , 引出為佳(湯氏) 。 喉痹多屬痰 , 宜用吐法( 《 丹心 》 ) , 宜用吹喉散 , 引痰直捷法 , 去涎方 , 或醋噙漱亦好 。
후비에는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담반·석고 같은 것을 박하즙과 식초로 함께 개어 닭 깃에 약을 묻혀 후 안으로 거슬러 넣고 담을 서서히 토하게 하여 이끌어 내는 것이 좋다. 탕씨의 말이다. 후비는 대부분 담에 속하므로 토법을 써야 한다. 《단심》에 있다. 취후산·인담직첩법·거연방을 써야 하며 혹 식초를 머금어 양치해도 좋다.
咽喉閉通治
인후폐의 통치.
火性急速 , 故病發則暴悍 , 或針或吐 , 以宣其毒 , 此急則治標之法也 。 必須兼以 《 內經 》 從治之法 , 以桔梗 、 甘草 、 元參 、 升麻 、 防風 、 羌活 、 荊芥 、 人參 、 白朮 、 茯苓之類 , 少加乾薑 、 防己為嚮導 , 徐徐頻服 , 不可頓服 。 此為治之大法 , 切不可驟用寒涼 。 倘寒涼驟用 , 上熱末除 , 中寒復生 , 至於發喘發脹 , 皆為不治之證( 《 正傳 》 ) 。 喉痛必用荊芥 , 陰虛火痰必用元參( 《 丹心 》 ) 。 咽喉腫痛諸證 , 皆用清涼散加減用之( 《 回春 》 ) 。 通用冰梅丸 , 龍腦川芎丸 , 清咽利膈散 。 必用方 : 甘桔湯 、 龍腦破毒散 、 金鎖匙 、 琥珀犀角膏 。
화의 성질은 급속하므로 병이 발하면 갑작스럽고 사납다. 침이나 토법으로 그 독을 펴서 내보내는 것이 급하면 표를 치료하는 법이다. 반드시 《내경》의 종치법도 함께 써서 길경·감초·원삼·승마·방풍·강활·형개·인삼·백출·복령 같은 것에 건강과 방기를 조금 더하여 길잡이로 삼고 천천히 자주 복용하되 한꺼번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치료의 대법이며 한량한 약을 갑자기 써서는 절대 안 된다. 한량한 약을 갑자기 쓰면 위의 열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는데 중초의 한이 다시 생겨 천과 창이 생기는 데 이르면 모두 치료하지 못할 증이 된다. 《정전》에 있다. 후통에는 반드시 형개를 쓰고 음허화담에는 반드시 원삼을 쓴다. 《단심》에 있다. 인후가 붓고 아픈 여러 증에는 모두 청량산을 가감하여 쓴다. 《회춘》에 있다. 빙매환·용뇌천궁환·청인이격산을 두루 쓴다. 반드시 쓰는 처방은 감길탕·용뇌파독산·금쇄시·호박서각고이다.
咽喉不治證
인후의 불치증.
凡咽喉閉 , 毒氣歸心 , 胸前腫滿 , 氣煩促 , 下部洞泄不止者死(得效) 。 凡喉痹初發 , 胸膈氣促 , 咽喉腫痛 , 手足厥冷 , 氣閉不通 , 即死( 《 入門 》 ) 。 如魚口者死( 《 寶鑑 》 ) 。
인후가 막혀 독기가 심으로 돌아가고 가슴 앞이 부어 그득하며 기가 답답하고 급하고 아래로 동설이 그치지 않으면 죽는다. 《득효》에 있다. 후비가 처음 발하여 가슴과 횡격막의 기가 급하고 인후가 붓고 아프며 손발이 궐랭하고 기가 막혀 통하지 않으면 곧 죽는다. 《입문》에 있다. 물고기 입 같은 것은 죽는다. 《보감》에 있다.
喉內熱結 , 喉外腫繞 , 且麻且癢 , 喉內痰塞 , 滿舌作音如鼾 , 除肺絕證 , 惟喉痹誤服寒涼 , 有此證也 , 痰塞氣無出入 , 多死 。 急用桐油煎取痰 , 隨用桂薑湯( 《 證治全書 》 ) 。
후 안에 열이 맺히고 후 밖이 둘러 부으며 마비되고 가렵고, 후 안에 담이 막혀 혀에 가득하고 코 고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은 폐절증 외에도 후비에 한량한 약을 잘못 복용하면 생긴다. 담이 막혀 기가 드나들지 못하면 대개 죽는다. 급히 동유전으로 담을 취하고 곧 계강탕을 쓴다. 《증치전서》에 있다.
陰虛喉疳
음허후감.
此證初覺咽嗌乾燥 , 如毛草常刺喉中 。 又如硬物嗌於嚥下 , 嘔吐酸水 , 噦出甜涎 , 淡紅 , 微腫 , 微痛 , 日久其色紫暗不鮮 , 頗似凍榴子色 。 由腎液久虧 , 相火上炎 , 消爍肺金 , 熏燎咽喉 。 腫痛日增 , 破爛疊若蝦皮 , 聲音雌啞 , 喘急多痰 , 臭腐蝕延 , 其疼倍增 , 妨礙飲食 , 胃氣由此漸衰 , 而虛火益盛煩躁者 , 宜服知柏地黃湯 。 若吐酸穢涎者 , 宜服甘露飲加黃連 。 便燥者 , 兼服萬氏潤燥膏 。 面唇淡白 , 不寐懶食者 , 宜歸脾湯 , 加酒炒黃連 。 腫吹紫雪散 , 腐吹八實散 , 珍珠散 。 其證投方應病 , 十痊一二 , 否則難救 。
이 증은 처음 인액이 건조하고 털이나 풀이 늘 후 속을 찌르는 듯하며, 또 단단한 물건이 인 아래에 걸린 듯하고 신물을 토하며 단 침을 토해 낸다. 연한 붉은색으로 조금 붓고 조금 아프다가 오래되면 자암색으로 선명하지 않아 얼어붙은 석류씨 빛깔과 제법 비슷하다. 신액이 오래 휴손하여 상화가 위로 타오르고 폐금을 소모하며 인후를 훈증하고 태우기 때문이다. 붓고 아픔이 날로 늘고 문드러진 것이 새우 껍질처럼 겹치며, 목소리가 가늘고 쉬고 숨이 급하며 담이 많다. 냄새 나고 썩어 갉아먹는 것이 퍼지며 통증이 배로 늘어 음식에 지장을 주고, 위기가 이로부터 차츰 쇠하며 허화가 더욱 성해져 번조하면 지백지황탕을 복용해야 한다. 시고 더러운 침을 토하면 감로음에 황련을 더하여 복용하고, 대변이 마르면 만씨윤조고를 함께 복용한다. 얼굴과 입술이 희멀겋고 잠들지 못하며 먹기 싫어하면 귀비탕에 술로 볶은 황련을 더해야 한다. 부었으면 자설산을 불어 넣고 썩었으면 팔실산·진주산을 불어 넣는다. 그 증에 맞는 처방을 투여해도 열에 한둘이 낫고 그렇지 않으면 구하기 어렵다.
咽喉怪證
인후의 괴증.
咽喉生瘡 , 層層如疊不痛 , 日久有竅出臭氣 , 廢飲食 , 用臭橘葉煎湯連服 , 必愈 。
인후에 창이 생겨 층층이 겹친 듯하나 아프지 않고 오래되면 구멍에서 악취가 나며 음식을 먹지 못할 때는, 취귤 잎을 탕으로 달여 계속 복용하면 반드시 낫는다.
按 : 臭橘一名枸橘 , 即俗名鐵籬笆 。
살펴보건대, 취귤은 일명 구귤이며 곧 세속에서 철리파라 부르는 것이다.
陰虛咳嗽 , 久之喉中痛者 , 必有瘡 。 名肺花瘡 , 坎離丸加元參 、 桔梗 , 不可用冰片吹藥 , 恐辛散轉增潰也 。
음허해수가 오래되어 후 속이 아프면 반드시 창이 있으니 폐화창이라 한다. 감리환에 원삼과 길경을 더한다. 빙편으로 불어 넣는 약을 써서는 안 되니 맵게 흩어 오히려 궤양을 더할까 염려된다.
坎離丸 , 即知柏四物湯加蜜為丸 。
감리환은 곧 지백사물탕에 꿀을 더하여 환으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