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一章 乳癖 、 乳痰 、 乳岩 、 乳癰 、 爛皮乳癰 、 乳疽 、 內吹 、 乳頭風

乳癖 乳頭屬肝 , 乳房屬胃 。 乳中結核不痛 , 無寒熱 , 皮色不變 , 其核隨喜怒為消長者 , 為乳癖 。
유벽. 젖꼭지는 간에 속하고 유방은 위에 속한다. 유방 안에 멍울이 맺혀 아프지 않고 한열도 없으며 피부색도 변하지 않고, 그 멍울이 기쁨과 노여움에 따라 줄고 자라는 것을 유벽이라 한다.
治法 : 宜逍遙散去薑 、 薄 , 加栝蔞 、 半夏 、 陳皮 。
치료법은 소요산에서 생강과 박하를 빼고 과루·반하·진피를 더하는 것이 마땅하다.
乳痰 即乳癖之大者 。 初起不痛 , 後漸痛疼發熱 , 成膿穿破 。 此名乳痰 , 即乳岩之根也 。 治法與上大段相同 。
유담. 곧 유벽 가운데 큰 것이다. 처음에는 아프지 않다가 뒤에 점차 아프고 열이 나며 고름이 되어 뚫고 터진다. 이를 유담이라 하며 곧 유암의 뿌리이다. 치료법은 위와 대체로 같다.
乳岩 初起與乳痰 、 乳癖大略相同 。 或半載一年 、 或兩三載 , 漸長漸大 , 始生疼痛 。 日後腫如堆慄 , 或如覆杯 , 色紫氣穢 , 漸漸潰爛 , 疼痛連心 , 出血腥臭 , 並無膿水 。 此屬絕證 , 十中可救一活 。
유암. 처음에는 유담·유벽과 대략 같다. 반년이나 한 해 또는 이삼 년 동안 점차 자라고 커진 뒤 비로소 통증이 생긴다. 뒤에는 쌓아 놓은 밤 같거나 엎은 잔처럼 붓고 빛깔이 자줏빛이며 악취가 나고 점차 터져 문드러진다. 통증이 심까지 이어지고 비리고 악취 나는 피가 나오나 고름물은 없다. 이는 절증에 속하며 열 가운데 하나를 구해 살릴 수 있다.
治法 : 初起逍遙散 、 歸脾湯 、 益氣養營湯 。
치료법은 처음에 소요산·귀비탕·익기양영탕을 쓴다.
乳癰 屬肝鬱濕熱為多 。 初起疼痛堅硬 , 乳房焮腫 , 寒熱往來 , 則癰成而膿作矣 。
유옹. 간울과 습열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아프고 단단하며 유방이 화끈거리며 붓고 한열이 오가면 옹이 이루어져 고름이 생긴 것이다.
治法 : 初起當散表疏通 , 如 : 柴胡 、 香附 、 青皮 、 大貝母 、 栝蔞皮 、 連翹 、 蘇梗 、 鬱金 、 炒楂肉 、 當歸 、 蒲公英 。 若不散成膿 , 宜托裡如黃耆 、 銀花 、 當歸 、 赤芍之類 。 若潰久不愈 , 當補氣血 , 調脾胃 , 如黨參 、 茯苓 。
치료법은 처음에 표를 흩뜨리고 소통시켜야 하니 시호·향부·청피·대패모·과루피·연교·소경·울금·볶은 사육·당귀·포공영 같은 것을 쓴다. 흩어지지 않고 고름이 되면 탁리해야 하니 황기·금은화·당귀·적작약 등을 쓴다. 터진 지 오래되어도 낫지 않으면 기혈을 보하고 비위를 조절해야 하니 당삼과 복령 같은 것을 쓴다.
爛皮乳癰 初起乳頭腫硬 , 乳房焮腫 , 惡寒發熱 。 一 、 二 、 三日皮即濕爛 , 再一 、 二日即焦黑起腐 , 再數日後熱退腐脫 , 生新長肌 。 摻以珍珠散 , 蓋以白玉膏 。 治用蒲公英 、 金銀花 、 連翹 、 丹皮 、 赤芍 、 夏枯草 、 廣皮 、 當歸 、 生苡米 。
난피유옹. 처음에 젖꼭지가 붓고 단단하며 유방이 화끈거리며 붓고 오한과 발열이 있다. 하루 이틀이나 사흘 만에 피부가 곧 축축하게 문드러지며, 다시 하루 이틀이면 검게 타듯 되며 썩는다. 또 며칠 뒤 열이 물러가고 썩은 살이 떨어지며 새살이 자란다. 진주산을 뿌리고 백옥고로 덮는다. 치료에는 포공영·금은화·연교·단피·적작약·하고초·광피·당귀·생의이인을 쓴다.
乳疽 初起腫硬 , 即有白頭一粒 , 後復旁生數頭 , 頭中有膿不多 。 此屬肝胃濕火 。
유저. 처음에 붓고 단단하며 곧 흰 머리 한 알이 있다가 뒤에 다시 곁으로 여러 머리가 생긴다. 머리 안에 고름은 있으나 많지 않다. 이는 간위의 습화에 속한다.
治法 : 蘇梗 、 荊芥 、 大貝母 、 栝蔞皮 、 夏枯草 、 連翹 、 青皮 。
치료법은 소경·형개·대패모·과루피·하고초·연교·청피이다.
內吹 孕婦二三個月或八九個月 , 乳中有核 , 成膿穿潰 , 則必俟分娩後方收口 。 此由胎氣 。
내취. 임부가 임신 두세 달 또는 여덟아홉 달에 유방 안에 멍울이 생겨 고름이 되어 뚫고 터지면, 반드시 분만 뒤를 기다려야 상처가 아문다. 이는 태기에서 비롯된다.
治法 : 蘇梗 、 生石膏 、 當歸 、 牛蒡子 、 白薇 、 竹茹 、 淡黃芩 。
치료법은 소경·생석고·당귀·우방자·백미·죽여·담황금이다.
乳頭風 乳頭乾燥裂痛 , 或出血 、 或流水 。 此由鬱怒所致 。
유두풍. 젖꼭지가 건조하고 갈라져 아프며 피가 나오거나 물이 흐른다. 이는 울분과 노여움 때문에 생긴다.
治法 : 內服加味逍遙散 : 柴胡 、 白芍 、 當歸 、 茯苓 、 白芷 、 桔梗 、 白朮 、 甘草 、 黃芩 、 半夏 、 陳皮 、 黃耆 、 銀花 、 蟬蛻 、 蘇梗 、 蜣螂蟲 。 甜白酒煎 。 外用白芷末和乳汁調敷 。
치료법은 안으로 가미소요산을 먹는다. 시호·백작약·당귀·복령·백지·길경·백출·감초·황금·반하·진피·황기·금은화·선태·소경·강랑충을 단 백주에 달인다. 겉에는 백지가루를 젖과 섞어 개어 바른다.
按 : 乳癰 、 乳疽 、 乳痰等證 , 多生於婦人 ; 若男子間或有之 , 治法大致相同 。 古謂婦人乳房屬胃 , 男子乳房屬腎 , 恐未必然 。
살펴보건대, 유옹·유저·유담 등은 대부분 부인에게 생기지만 남자에게 간혹 있어도 치료법은 대체로 같다. 옛말에 부인의 유방은 위에 속하고 남자의 유방은 신에 속한다고 하였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닐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