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五章 腹癰 、 臍癰 、 臍漏 、 小兒臍風 、 少腹癰

腹癰 生於腹皮裡膜外 , 乃脾經火毒 。 其初腹皮隱痛 , 後發癰腫於皮外 , 無論左右同 。
복옹. 배의 피부 안과 막 밖에 생기는 것으로 비경의 화독이다. 처음에는 배의 피부가 은근히 아프다가 뒤에 피부 밖으로 옹종이 생기며 좌우를 막론하고 같다.
治法 : 初起宜仙方活命飲 。 潰後服托裡消毒散 。
치료법은 처음에 선방활명음이 마땅하고 터진 뒤에는 탁리소독산을 먹는다.
臍癰 生於臍中 , 由心熱穢於小腸而成 , 臍高突如鈴 。 如不能消 , 即穿破出膿為吉 。
제옹. 배꼽 안에 생기며 심열이 소장을 더럽혀 이루어진 것으로 배꼽이 방울처럼 높이 돌출한다. 없어지지 않으면 곧 뚫고 터져 고름이 나오는 것이 길하다.
治法 : 初起蠟礬丸 , 服黃連 、 黑梔 、 赤苓 、 澤瀉 、 白朮 、 歸尾 、 銀花 、 赤芍 。
치료법은 처음에 납반환을 쓰고 황련·흑치·적복령·택사·백출·귀미·금은화·적작약을 먹는다.
臍漏 臍中出水 , 因腎虛火亢兼郁惱而發 。 治法內服六味地黃湯 , 或八珍湯 。 外以當歸 、 龍骨 , 研末摻之 。
제루. 배꼽 안에서 물이 나오며 신허와 화항에 울분과 번뇌를 겸하여 생긴다. 치료법은 안으로 육미지황탕이나 팔진탕을 먹고, 겉에는 당귀와 용골을 갈아 가루 내어 뿌린다.
小兒臍風 凡兒生月內 , 肚脹腹硬 , 臍腫 , 口撮不乳 , 牙關不開 , 名曰臍風 。 口撮為險重 , 若喉中痰鳴 , 神氣脫離者 , 必死 。
소아제풍. 아이가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배가 불러 오르고 단단하며 배꼽이 붓고 입이 오므라들어 젖을 먹지 못하며 아관이 벌어지지 않는 것을 제풍이라 한다. 입이 오므라드는 것은 위중하며 목에서 담 끓는 소리가 나고 신기가 떠나면 반드시 죽는다.
治法 : 內服川連 , 赤芍 、 山梔 、 貝母 、 苡仁 、 車前 、 木通 , 西黃化毒丹 。 又臍中出水 , 宜五倍子末摻之 。
치료법은 안으로 천련·적작약·산치·패모·의이인·차전·목통과 서황화독단을 먹는다. 또 배꼽에서 물이 나오면 오배자가루를 뿌리는 것이 마땅하다.
少腹癰 生於少腹皮裡膜外 。 初起漫腫堅硬色白 , 數日有熱漸紅者 , 屬陽易治 。 無熱不紅者 , 屬陰難治 。
소복옹. 아랫배의 피부 안과 막 밖에 생긴다. 처음에 넓게 붓고 단단하며 빛깔이 희다가 며칠 뒤 열이 있고 점차 붉어지면 양에 속하여 치료하기 쉽다. 열이 없고 붉지 않으면 음에 속하여 치료하기 어렵다.
治法 : 不論初起未潰已潰 , 俱宜用四君子湯加芎 、 歸 、 白芷 、 枳殼之類 。 若純陰無陽者 , 宜十全大補湯 。 純陰食減形瘦 , 日久不潰者難治 。 又有高腫焮紅作痛者 , 屬濕火 。 宜真人活命飲 。
치료법은 처음 생겼든 아직 터지지 않았든 이미 터졌든 모두 사군자탕에 천궁·당귀·백지·지각 등을 더하여 쓰는 것이 마땅하다. 순전히 음이고 양이 없으면 십전대보탕이 마땅하다. 순음으로 식사가 줄고 몸이 여위며 오래되어도 터지지 않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또 높이 붓고 화끈거리며 붉고 아픈 것은 습화에 속하니 진인활명음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