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六章 大腸癰 、 小腸癰

大腸癰 由飢飽勞役負重 , 氣血凝聚 , 濕熱鬱蒸而發 。 初起寒熱脈數 , 腹急漸腫 , 按之急痛 , 右足屈而不伸 , 大便重墜 , 小溲澀滯如淋 。 倘若膿成從大便出者 , 易治 。 從臍中旁出頭者 , 以針刺之 , 若從臍內出膿者不治 。 亦有臍突腫硬 , 繞臍生瘡者 , 名盤腸癰 。 治同 。
대장옹. 굶주림과 포식, 노역과 무거운 것을 짊어짐으로 기혈이 엉겨 모이고 습열이 울증하여 생긴다. 처음에 한열이 나고 맥이 삭하며 배가 당기고 점차 붓고 누르면 몹시 아프다. 오른 다리를 굽혀 펴지 못하고 대변을 볼 때 무겁게 처지며 소변이 껄끄럽고 막혀 임증과 같다. 고름이 되어 대변으로 나오면 치료하기 쉽다. 배꼽 곁으로 머리가 나오면 바늘로 찌르고, 배꼽 안에서 고름이 나오면 치료되지 않는다. 또한 배꼽이 돌출하여 붓고 단단하며 배꼽 둘레에 창이 생긴 것을 반장옹이라 하는데 치료는 같다.
治法 : 未成膿者 , 大黃 、 桃仁 、 歸尾 、 延胡 、 紅花 、 丹皮 、 炙甲片 ; 如體虛脈細 , 不敢下者 , 以歸尾 、 丹參 、 延胡 、 澤蘭 、 桃仁 、 苡仁等味 。 已成膿者 , 苡仁 、 當歸 、 角刺 、 黃耆 、 紅花 、 丹參 。 潰後宜大補氣血 , 如十全大補 , 八珍湯等類 。
치료법은 아직 고름이 되지 않았으면 대황·도인·귀미·연호·홍화·단피·구운 갑편을 쓴다. 몸이 허하고 맥이 세하여 감히 공하하지 못하면 귀미·단삼·연호·택란·도인·의이인 등을 쓴다. 이미 고름이 되었으면 의이인·당귀·각자·황기·홍화·단삼을 쓴다. 터진 뒤에는 기혈을 크게 보해야 하니 십전대보탕·팔진탕 등을 쓴다.
小腸癰 由瘀凝氣滯而成 , 亦有寒熱凝結成者 。 少腹腫硬 , 按之痛 , 左足曲而不伸 , 小便數如淋 。 膿從外出者為順 , 若從小便出者 , 不治 。
소장옹. 어가 엉기고 기가 막혀 이루어지며 한열이 응결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아랫배가 붓고 단단하며 누르면 아프고 왼 다리를 굽혀 펴지 못하며 소변이 잦아 임증과 같다. 고름이 밖으로 나오면 순하고 소변으로 나오면 치료되지 않는다.
治法 : 因寒者 , 肉桂 、 吳萸 、 當歸 、 延胡 、 車前 、 香附 、 丹參 、 桃仁 。 因熱者 , 大黃 、 丹皮 、 桃仁 、 苡仁 。 瘀血 , 旋覆花 、 新絳 、 蔥管 。 氣滯 , 香附 、 木香 、 烏藥 。 潰後宜十全大補湯 。
치료법은 한 때문이면 육계·오수유·당귀·연호·차전·향부·단삼·도인을 쓴다. 열 때문이면 대황·단피·도인·의이인을 쓴다. 어혈에는 선복화·신강·파의 대롱을 쓰고 기체에는 향부·목향·오약을 쓴다. 터진 뒤에는 십전대보탕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