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六章 喉蛾 、 石蛾 、 喉癰

喉蛾 左為咽屬胃 , 右為喉屬肺 。 多因風熱犯肺胃而發 。 腫如蠶蛾 , 故名喉蛾 。 生於一邊為單蛾 , 生於兩偏為雙蛾 。 高腫處碎爛 , 名爛頭蛾 。 初起寒熱 , 宜先解散 。
후아. 왼쪽은 인으로 위에 속하고 오른쪽은 후로 폐에 속한다. 대부분 풍열이 폐위에 침범하여 생긴다. 누에나방처럼 부으므로 후아라 한다. 한쪽에 생기면 단아이고 양쪽에 생기면 쌍아이다. 높이 부은 곳이 갈라지고 문드러지면 난두아라 한다. 처음에는 한열이 나므로 먼저 해산해야 한다.
煎方 : 牛蒡 、 薄荷 、 玄參 、 連翹 、 川斛 、 桔梗 、 山豆根 、 大貝母 、 荊芥 、 蘆根 , 或加犀角 、 鮮地 , 便秘加大黃 、 玄明粉 。
달이는 처방이다. 우방·박하·현삼·연교·천석곡·길경·산두근·대패모·형개·노근을 쓰고, 혹 서각과 생지황을 더한다. 변비에는 대황과 현명분을 더한다.
按 : 喉蛾初宜解散 , 至三四日脹甚痰鳴 , 湯水難入 , 宜以刀刺喉間腫處 ; 用皂角燒灰 , 加膽礬 、 犀黃 、 冰片研末吹之 , 必大吐痰涎而鬆 。 再服清火化痰等藥 , 如犀角地黃湯 。 若大便不通者用涼膈散 。 過七日後 , 寒熱自退 , 腫脹自消 。
살펴보건대, 후아는 처음에는 해산해야 한다. 사나흘이 되어 심하게 붓고 담 끓는 소리가 나며 국물과 물을 넘기기 어려우면, 칼로 목 안의 부은 곳을 찌르는 것이 좋다. 조각을 태운 재에 담반·서황·빙편을 더하여 가루 내어 불어넣으면 반드시 담연을 크게 토하고 풀린다. 다시 서각지황탕 같은 청화화담약을 먹는다. 대변이 통하지 않으면 양격산을 쓴다. 7일이 지난 뒤에는 한열이 저절로 물러가고 부기도 저절로 없어진다.
又有虛火喉蛾 , 寒熱甚輕 , 來勢緩慢 , 口不甚渴 , 法當滋陰降火 , 如沙參 、 麥冬 、 生地 、 玄參之類 , 不可用發散藥 。
또 허화후아는 한열이 매우 가볍고 진행이 느리며 입이 그다지 마르지 않다. 법으로는 자음강화해야 하므로 사삼·맥문동·생지황·현삼 같은 것을 쓰며 발산약을 써서는 안 된다.
石蛾 石蛾初起 , 即虛火喉蛾 、 不甚寒熱 , 來勢緩慢 , 久而不消 , 即名石蛾 。 飲食無礙 , 痛亦不甚 。 偶感風熱 , 即作腫痛 ; 風熱退後 , 腫仍不消 , 但不作痛耳 。
석아. 석아가 처음 생길 때는 곧 허화후아로서 한열이 심하지 않고 진행이 느리다.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으면 석아라 한다. 먹고 마시는 데 지장이 없고 통증도 심하지 않다. 우연히 풍열에 감촉되면 곧 붓고 아프며, 풍열이 물러간 뒤에도 부기는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다만 아프지 않을 뿐이다.
煎方 : 生地 、 玄參 、 川貝 、 沙參 、 知母 、 龜板 、 黃柏 。
달이는 처방이다. 생지황·현삼·천패·사삼·지모·귀판·황백.
又方 : 用蘿菔菜梗葉七八斤 , 放於瓦屋上日曬夜露四十九日 , 取下洗淨 , 揀去爛壞者 , 每菜一斤 , 用鹽二兩 , 生礬二錢 , 硝石二錢 , 醃好收藏封固 , 每日三餐吃粥飯 , 作小菜吃 , 不可間斷 , 自然不發 。 此法或加青果幾十個更妙 。
또 다른 처방이다. 무의 줄기와 잎 7~8근을 기와지붕 위에 놓아 낮에는 볕을 쬐고 밤에는 이슬을 맞히기를 49일 한다. 내려서 깨끗이 씻고 썩은 것을 골라 버린 뒤, 채소 1근마다 소금 2량, 생반 2돈, 초석 2돈으로 잘 절여 저장하고 단단히 봉한다. 날마다 세 끼 죽이나 밥을 먹을 때 반찬으로 먹되 끊지 않으면 자연히 발작하지 않는다. 이 방법에 청과 수십 개를 더하면 더욱 묘하다.
喉癰 生於咽喉正中 , 小舌之前 , 腫形圓正 , 治法同喉蛾 。
후옹. 인후 정중앙의 목젖 앞에 생기며 부은 모양이 둥글고 반듯하다. 치료법은 후아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