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四章 舌疳 、 木舌 、 舌衄 、 ⿰舌䪞舌

舌疳 生於舌之根旁 。 初起如豆一粒 , 碎爛略痛 , 四邊起沿 , 當頭爛黃 。 因心脾鬱火 , 日久不愈 , 亦變舌岩 。
설감. 혀뿌리 곁에 생긴다. 처음에는 콩알 하나처럼 생겨 갈라지고 문드러지며 조금 아프고, 사방에 가장자리가 일어나며 머리 부분이 누렇게 썩는다. 심비의 울화에서 비롯되며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또한 설암으로 변한다.
煎方 : 大生地 、 石斛 、 玄參 、 麥冬 、 川連 、 甘草 、 白芍 、 阿膠 。
달이는 처방이다. 대생지·석곡·현삼·맥문동·천련·감초·백작약·아교.
木舌 舌忽腫脹 , 甚則塞滿口中 , 硬如山甲 , 乃心脾積熱上衝而發 。 若不能言語 , 啼叫無聲 , 面色頻變 , 神昏氣急者死 。 死亦甚速 , 不過一二三日 。 大抵此證 , 舌雖脹大 , 而尚能言者可治 ; 舌脹不能言者不可治 。
목설. 혀가 갑자기 부어 심하면 입안을 가득 막고 천산갑처럼 단단해지는 것으로, 심비의 쌓인 열이 위로 치밀어 생긴다. 말을 하지 못하고 울부짖어도 소리가 없으며 얼굴빛이 자주 변하고 정신이 혼미하며 숨이 급하면 죽는다. 죽는 것도 매우 빨라 하루 이틀이나 사흘을 넘지 않는다. 대체로 이 증은 혀가 비록 크게 부어도 아직 말할 수 있으면 치료할 수 있으나, 혀가 부어 말할 수 없으면 치료할 수 없다.
煎方 : 荊芥敗毒散多加黑山梔 , 或大黃黃連瀉心湯 。 外以刀刺紫黑處出惡血 , 用冰硼散吹之 。
달이는 처방이다. 형개패독산에 흑산치를 많이 더하거나 대황황련사심탕을 쓴다. 겉으로는 칼로 자줏빛이나 검은빛을 띠는 곳을 찔러 나쁜 피를 내고 빙붕산을 불어넣는다.
舌衄 舌上出血 , 不止如線 , 乃心胃火亢 , 逼血沸騰 。
설뉵. 혀 위에서 피가 실처럼 멎지 않고 나오는 것으로, 심위의 화가 항성하여 피를 핍박해 끓어오르게 한 것이다.
煎方 : 六味地黃湯加槐花 , 或黃連解毒湯 、 犀角地黃湯 。 外用槐花炒研細末 , 摻之效 。
달이는 처방이다. 육미지황탕에 괴화를 더하거나 황련해독탕·서각지황탕을 쓴다. 겉에는 괴화를 볶아 곱게 갈아 가루 내어 뿌리면 효과가 있다.
⿰舌䪞舌 生舌下 , 如又生一小舌 , 故又名重舌 。 由心火夾風熱而發 , 宜用銀針刺去血 。
⿰舌䪞설. 혀 아래에 생겨 마치 작은 혀 하나가 또 난 듯하므로 중설이라고도 한다. 심화에 풍열을 겸하여 생기니 은침으로 찔러 피를 없애는 것이 마땅하다.
煎方 : 牛蒡解肌湯(先用) , 犀角地黃湯(後用) 。
달이는 처방이다. 우방해기탕을 먼저 쓰고 서각지황탕을 뒤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