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為血兮肺為氣 。 血為榮兮氣為衛 。 榮衛和諧胎必成 。 血衰氣盛未有體 。 寸微關滑尺帶數 。 流利往來如雀啄 。 孕婦之脈已見形 。 數月懷耽休認錯 。 三部浮沉平正等 。 尺按不絕胎其確 。 (無止方是) 滑而且散三月胎 。 (散者 。 心脈三月 。 心胞養胎故爾 。 ) 但滑不散五月母 。 (經云 。 婦人手少陰脈動甚者妊也 。 動如豆厥厥動搖也 。 心主血 。 胎成則血聚護胎 。 故心脈動 。 或亦有不動而是胎者 。 乃作足少陰非也 。 蓋動者壯婦血盛也 。 不動者弱婦血少也 。 陰搏陽別謂之有子 。 左陰右陽 。 尺陰寸陽 。 沉陰浮陽 。 搏者淤觸於手也 , 胎必熱故脈搏 。 陰者胎之所居也 。 婦人時時衄血而轉筋者 。 軀 。 衄時嚏而動者 。 非軀 。 婦人寸口脈衝浮而大 。 榮反弱 。 浮大氣強 。 反弱血少 。 孤陽獨呼 。 陰不能吸 。 二氣不停 。 衛強榮弱 。 積為陰寒 。 陽為聚熱 。 陽盛不潤 。 經絡不足 。 陰虛陽旺 。 故令少血 。 時發喘淅 。 咽燥汗出 。 或溲稠數 。 多吐涎沫 。 乃是重虛津液 。 漏泄經血 。 三月不來 。 名曰居經 。 非軀也 。 ) 諸陽為男諸陰女 。 左右分明肺腎取 。 (左盛男 。 右盛女 。 左右俱盛一男一女 。 ) 左手帶縱兩個兒 。 右手帶橫一雙女 。 (夫乘妻為縱 。 妻乘夫為橫 。 ) 左手脈逆生三男 。 右手脈盛生三女 。 (子乘母為逆氣 。 母乘子為順氣 。 )又男胎居左 。 女胎居右 。 胎之所居 。 氣血聚焉 。 其脈滑利而盛 。 故左盛則男 。 右盛則女 。 嘗觀癰癤發上則寸脈盛 。 發下則尺脈盛 。 發左則左脈盛 。 發右則右脈盛 。 此所以悟胎居之理也 。
간은 혈이고 폐는 기이며, 혈은 영이고 기는 위이다. 영위가 조화로우면 태가 반드시 이루어지고, 혈이 쇠하고 기가 성하면 아직 형체가 없다. 촌부는 미하고 관부는 활하며 척부는 삭을 띠어, 새가 쪼듯 원활히 오간다. 임신부의 맥이 이미 모습을 보였으니, 몇 달 임신한 것을 잘못 알아서는 안 된다. 세 부위의 부침이 평정하고 고르며 척부를 눌러도 끊어지지 않으면 태가 확실하다. (멎음이 없어야 맞다.) 활하면서 산하면 석 달 된 태이다. (산은 심맥이다. 석 달에는 심포가 태를 기르므로 그러하다.) 활하기만 하고 산하지 않으면 임신 다섯 달의 어머니이다. (경에서 부인의 수소음맥이 심하게 동하면 임신이라고 하였다. 동은 콩처럼 들썩들썩 움직이는 것이다. 심은 혈을 주관하고, 태가 이루어지면 혈이 모여 태를 보호하므로 심맥이 동한다. 혹 동하지 않아도 태인 경우가 있다. 이를 족소음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동하는 것은 건장한 부인의 혈이 성해서이고, 동하지 않는 것은 허약한 부인의 혈이 적어서이다. 음이 치고 양과 구별되는 것을 아이를 가졌다고 한다. 왼쪽은 음이고 오른쪽은 양이며, 척부는 음이고 촌부는 양이고, 침은 음이고 부는 양이다. 박은 손에 막혀 부딪치는 것이다. 태는 반드시 열하므로 맥이 치며, 음은 태가 있는 곳이다. 부인이 때때로 코피가 나고 근이 뒤틀리는 것은 구(軀)이다. 코피가 날 때 재채기하며 움직이는 것은 구가 아니다. 부인의 촌구맥이 치솟아 부대한데 영이 도리어 약하면, 부대한 것은 기가 강한 것이고 도리어 약한 것은 혈이 적은 것이다. 홀로인 양만 내쉬고 음은 들이쉬지 못하여 두 기가 멈추지 않으니, 위는 강하고 영은 약하다. 쌓여 음한이 되고 양은 열을 모은다. 양이 성하여 적시지 못하고 경락이 부족하며 음은 허하고 양은 왕성하므로 혈이 적어진다. 때때로 숨이 차고 오싹하며, 목이 마르고 땀이 나거나 소변이 걸쭉하고 잦으며 침거품을 많이 토한다. 이는 진액이 거듭 허해져 경혈이 새어 나온 것이다. 석 달 동안 월경이 오지 않는 것을 거경이라 하며 구가 아니다.) 여러 양은 남자이고 여러 음은 여자이니, 좌우를 분명하게 폐와 신에서 취한다. (왼쪽이 성하면 남자, 오른쪽이 성하면 여자이며, 좌우가 모두 성하면 남자 하나와 여자 하나이다.) 왼손에 종을 띠면 두 사내아이이고, 오른손에 횡을 띠면 한 쌍의 여자아이이다. (남편이 아내를 타는 것을 종이라 하고 아내가 남편을 타는 것을 횡이라 한다.) 왼손 맥이 역하면 세 사내아이를 낳고, 오른손 맥이 성하면 세 여자아이를 낳는다. (자식이 어머니를 타는 것을 역기라 하고 어머니가 자식을 타는 것을 순기라 한다.) 또 남자 태는 왼쪽에 있고 여자 태는 오른쪽에 있다. 태가 있는 곳에 기혈이 모여 맥이 활리하고 성하므로 왼쪽이 성하면 남자이고 오른쪽이 성하면 여자이다. 옹절이 위에 생기면 촌맥이 성하고 아래에 생기면 척맥이 성하며, 왼쪽에 생기면 왼쪽 맥이 성하고 오른쪽에 생기면 오른쪽 맥이 성한 것을 보았으니, 이로써 태가 자리하는 이치를 깨달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