牙疼齒痛不堪言 , 得法猶如遇列仙 ,
이가 아파 견딜 수 없을 때, 이 방법을 얻으면 여러 신선을 만난 것과 같다.
大戟燒來疼處咬 , 名方留下豈虛傳 。
대극을 불에 구워 아픈 곳으로 깨물면, 남겨 둔 이름난 처방이 어찌 헛된 전승이겠는가?
一撮黑豆數枝蔥 , 熟艾川椒共有功 ,
검은콩 한 줌과 파 몇 줄기, 숙애와 천초가 함께 효력을 낸다.
半碗水煎勤自漱 , 牙疼立止顯神通 。
물 반 사발로 달여 부지런히 양치하면, 치통이 곧 멎어 신통함을 드러낸다.
寒菊花兒五七團 , 雪花同搗飯為丸 ,
한국화(寒菊花) 다섯에서 일곱 송이를, 설화(雪花)와 함께 찧어 밥으로 환을 만든다.
搐入鼻中如棗大 , 去疼真似手來拈 。
대추만 한 것을 코 안에 넣으면, 통증을 없애는 것이 참으로 손으로 집어내는 듯하다.
牙疼鶴蝨共甘松 , 白芷細辛分兩同 ,
치통에는 학슬과 감송, 백지와 세신을 같은 분량으로 쓴다.
為末少將牙上擦 , 煎湯灌漱自安寧 。
가루로 내어 조금씩 이에 문지르고, 달인 물을 입에 넣어 헹구면 저절로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