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曰闔闢 , 乃婦人之動機也 。 氣靜則闔 , 氣動則闢 。 動緣氣至 , 如長鯨之飲川 , 如巨觥之無滴 。 斯時也 , 吸以自然 , 莫知其入 , 故未有闢而不受者 , 未有受而不孕者 。 但此機在瞬息之間 , 若未闢而投 , 失之太早 , 闢已而投 , 失之太遲 。 當此之際 , 自別有影響情狀可以默會 , 不可以言得也 。 惟有心人能覺之 , 帶雨施云 , 鮮不穀矣 。
첫째는 합벽으로, 부인의 움직이는 기틀이다. 기가 고요하면 닫히고 기가 움직이면 열린다. 움직임은 기가 이르러 생기니 큰 고래가 강물을 마시는 것과 같고 큰 술잔에 한 방울도 남지 않는 것과 같다. 이때에는 자연스럽게 빨아들여 들어오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열리고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없고 받아들이고도 임신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다만 이 기틀은 순간 사이에 있으니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투여하면 너무 이르고, 열림이 지나간 뒤 투여하면 너무 늦다. 이때에는 따로 감응하는 모습과 정황이 있어 말없이 깨달을 수는 있으나 말로 얻을 수는 없다. 마음을 기울인 이만 이를 알아 비를 띠고 구름을 베풀면 결실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