婦人所重在血 , 血而構精 , 胎孕乃成 。 欲察其病 , 惟於經候見之 。 欲治其病 , 惟於陰分調之 。 蓋經即血也 , 血即陰也 。 陰以應月 , 故月月如期 , 此其常也 。 及其為病 , 則有或先或後者 , 有一月兩至者 , 有兩月一至者 , 有枯絕不通者 , 有頻來不止者 , 有先痛而後行者 , 有先行而後痛者 , 有淡色黑色紫色者 , 有瘀而為條為片者 , 有精血不充而化作白帶白濁者 , 有子宮虛冷而陽氣不能生化者 , 有血中伏熱 , 而陰氣不能凝成者 , 有血癥氣痞 , 子臟不收 , 月水不通者 。 凡此皆真陰之病也 。 真陰既病 , 則陰血不足者 , 不能育胎 。 陰氣不足者 。 不能攝胎 , 是以求子之法 , 首重調經 。
부인에게 중요한 것은 혈이며 혈이 정과 합하여 태임이 이루어진다. 그 병을 살피려면 오직 경후에서 보고, 그 병을 치료하려면 오직 음분에서 조절해야 한다. 경은 곧 혈이고 혈은 곧 음이다. 음은 달에 응하므로 달마다 제때 이르는 것이 정상이다. 병이 되면 앞서거나 뒤늦는 경우, 한 달에 두 번 이르는 경우, 두 달에 한 번 이르는 경우, 말라 끊어져 통하지 않는 경우, 자주 와서 그치지 않는 경우, 먼저 아픈 뒤 나오는 경우, 먼저 나온 뒤 아픈 경우가 있다. 색이 옅거나 검거나 자주색인 경우, 어혈이 줄이나 조각을 이루는 경우, 정혈이 충실하지 않아 백대·백탁으로 변하는 경우, 자궁이 허랭하여 양기가 생화하지 못하는 경우, 혈중에 열이 잠복하여 음기가 응결하지 못하는 경우, 혈징·기비로 자장이 거두지 못하고 월수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두 진음의 병이다. 진음이 병들면 음혈이 부족한 이는 태를 기르지 못하고 음기가 부족한 이는 태를 붙들지 못하므로, 자식을 구하는 법은 조경을 첫째로 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