喉痹屬痰 , 屬風 , 屬熱 , 皆應鬱火而兼熱毒 , 腫甚不仁 , 乃咽喉之重症 。 喉痹者 , 總名也 。 要去風痰 , 解毒 , 開鬱悶 , 其症自愈 。 乳鵝有單 , 有雙 , 有連珠 , 多應酒色 , 鬱結而生 。 初起一日痛 , 二日紅腫 , 三日有形 , 細白星 , (無細星即喉癰 。 )發寒熱者凶 , 四日勢定 , 治之四五日可愈 。 其症生於喉旁 , 一邊生者為單鵝 , 左右生者為雙鵝 。 單輕雙重 , 連珠尤重 , 左右為(心肝)二白星下下相連 , 狀如纏袋者 , 為連珠鵝 。
후비는 담·풍·열에 속하며 모두 울화에 열독이 겸한 것이다. 심하게 부어 감각이 둔해지는 인후의 중증이다. 후비는 총칭이며 풍담을 없애고 독을 풀며 울체와 답답함을 열어 주면 저절로 낫는다. 유아에는 단아·쌍아·연주아가 있는데 대개 주색으로 울결되어 생긴다. 처음 하루는 아프고 이틀에는 붉게 부으며 사흘에는 형체와 작은 흰 점이 생긴다. 작은 점이 없으면 후옹이다. 오한과 발열이 나면 흉하고 나흘에는 기세가 정해지며 치료하면 나흘이나 닷새 만에 나을 수 있다. 목 옆에 생기며 한쪽에 생기면 단아, 좌우에 생기면 쌍아이다. 단아는 가볍고 쌍아는 무거우며 연주아는 더욱 무겁다. 좌우는 심·간이 되고 두 흰 점이 아래아래로 이어져 자루를 감은 듯한 것은 연주아이다.
喉菌
후균.
病屬憂鬱 , 血熱氣滯 , 婦人多患之 。 形如浮萍 , 略高而厚 , 紫色 , 生於喉旁 。 輕則半月二十日 , 重則徑月月餘 , 要在治之得法 , 及患者守欲忌口 。
병은 우울로 혈열과 기체가 생긴 데 속하며 부인에게 많다. 부평초처럼 생겼고 조금 높고 두꺼우며 자줏빛으로 목 옆에 생긴다. 가벼우면 보름에서 스무 날, 무거우면 한 달이나 한 달 넘게 걸린다. 치료법이 적절하고 환자가 성욕을 삼가며 음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喉癬
후선.
虛火上炎 , 肺金火旺 , 致攻喉間 。 生如絲 , 如景窯紋樣 , 又如秋海棠葉背後紅絲一般 。 飲食阻礙咽痛 , 雖不傷命 , 久則喉啞失音 , 而不能救矣 。
허화가 위로 타오르고 폐금의 화가 왕성하여 목 안을 공격한 것이다. 실 같은 것이 생기며 경요의 무늬 같기도 하고 추해당 잎 뒷면의 붉은 실 같은 것과도 같다.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목이 아프다. 목숨을 해치지는 않으나 오래되면 목이 쉬고 소리를 잃어 구할 수 없게 된다.
喉癰
후옹.
此因過食辛辣 、 炙煿 、 厚味 、 醇酒 。 感熱而生 , 屬肺病 , 喉間無形狀 , 但紅腫而痛 , 重者亦發寒熱頭痛 , 四五日可愈 。
맵고 굽고 기름진 음식과 진한 술을 지나치게 먹어 열을 받아 생긴 것으로 폐의 병에 속한다. 목에 뚜렷한 형체는 없고 붉게 부어 아플 뿐이다. 심하면 오한과 발열, 두통도 나며 나흘이나 닷새면 나을 수 있다.
⿰舌䪞舌喉癰
살설후옹.
(⿰舌䪞舌病也 , 音殺)
(⿰舌䪞는 혀의 병이며 음은 살이다.)
肥人感熱性躁者 , 多患此症 。 凡舌下生如小舌樣者 , 為⿰舌䪞舌 。 如連喉腫痛者 , 即為喉癰 , 不痛者 , 非是 。 大抵⿰舌䪞舌兼喉癰者 , 勢凶 。
살진 사람이 열을 받고 성질이 조급하면 이 증상을 많이 앓는다. 혀 밑에 작은 혀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을 살설이라 한다. 목까지 붓고 아프면 곧 후옹이며 아프지 않으면 이것이 아니다. 대체로 살설과 후옹이 함께 있으면 기세가 흉하다.
喉關
후관.
傷寒後發難治 , 為氣閉不通 , 無形無聲 。
상한 뒤에 생기면 치료하기 어렵다. 기가 막혀 통하지 않으며 형체도 소리도 없다.
纏喉風
전후풍.
因心中躁急而發 , 先二日必胸膈氣緊 , 出氣短促 , 然咽喉腫痛 , 手足厥冷 , 頸如絞轉 , 熱結於內 , 腫繞於外 , 且麻且癢 , 喉內紅絲纏繞 , 手指甲白色 , 手心壯熱 , 喉腫而大 , 風痰壅盛 , 如曳鋸聲 , 是其候也 , 最為忌症 。 初起一日 , 即治可治 。 若過一日夜 , 目直視 , 喉間如雷聲者 , 不治 。 燈火近患人吹滅者 , 不治 。 若喘急額汗者 , 危在旦夕 。 又云 : 纏者 , 自頤纏繞 , 赤色寒熱 , 又口開而不闔者 , 是其候 。 必待過一周時無恙 , 方可用藥 , 宜極早回頭 。
마음이 조급하여 생긴다. 이틀 전부터 반드시 흉격의 기가 조이고 숨이 짧고 급하며, 이어 인후가 붓고 아프고 손발이 싸늘해지며 목이 비틀어 조이는 듯해진다. 열은 속에 맺히고 부기는 겉을 둘러싸며 저리고 가렵다. 목 안에 붉은 실 같은 것이 얽히고 손톱은 희며 손바닥에는 열이 심하다. 목이 크게 붓고 풍담이 성하여 톱질하는 소리 같은 것이 나는 것이 그 징후로 가장 꺼리는 증상이다. 첫날 즉시 치료하면 치료할 수 있다. 하루 밤낮이 지나 눈을 곧추뜨고 목에서 우레 같은 소리가 나면 치료하지 못한다. 등불을 환자 가까이 대었을 때 숨으로 꺼뜨리면 치료하지 못한다. 숨이 급하고 이마에 땀이 나면 위태로움이 조석에 달렸다. 또 전이란 턱부터 둘러싸며 붉게 되고 오한과 발열이 나고 입을 벌린 채 다물지 못하는 징후를 말한다고 하였다. 반드시 한 주시가 지나도 별일이 없기를 기다린 뒤 약을 쓸 수 있으니 매우 일찍 돌아서야 한다.
喉刺
후자.
多因先患勞病 , 重症既久 , 虛火上升 , 榮血已枯 , 其喉上顎 , 有紅點密密如蚊蟲咬斑樣 , 此係危篤將殂 , 勿治 。
대개 먼저 노병을 오래 앓아 중증이 지속되면서 허화가 오르고 영혈이 이미 마른 데서 생긴다. 목과 입천장에 모기에 물린 자국처럼 붉은 점이 빽빽하게 생긴다. 위독하여 죽으려는 것이니 치료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