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內經 》 曰 : 風生於脊 , 病在肝腧頸項 。 又曰 : 諸頸項強 , 皆屬於濕 。 戴人曰 : 頭痛非是風邪 , 即是氣挫 。 亦有落枕而成痛者 , 宜服和氣之劑 。 又有挫閃及坐久失枕而致項強不能轉側者 , 此由腎虛不易生肝 , 肝虛無以養筋 , 故機關不利 , 宜服補腎之劑 。 再有患筋急項亦難側者 , 此必從足起 。 經云 : 十二經各有筋 , 惟足太陽之筋自足至項故也 。《 準繩 》 曰 : 頸項強急 , 發熱惡寒 , 多由風客三陽之經 , 寒摶則筋急 , 風摶則筋弛 。 左屬血 , 右屬痰 , 並宜驅邪湯 。 若動則微痛 , 脈弦數而實 , 此痰熱在三陽之經 , 宜消化豁痰湯 。 若脈弦而澀 , 右為甚 , 作血虛 , 邪客於太陽陽明之經 , 治宜疏風滋血湯 。
『내경』에서 “풍은 척추에서 생기고 병은 간수와 목덜미에 있다”고 하였다. 또 “온갖 목덜미의 뻣뻣함은 모두 습에 속한다”고 하였다. 대인은 “두통은 풍사가 아니면 기가 꺾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이 아픈 경우도 있으니 기를 조화시키는 약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 삐끗하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베개를 잘못 베어 목이 뻣뻣하여 옆으로 돌리지 못하는 것은, 신이 허하여 간을 낳기 어렵고 간이 허하여 근을 기르지 못하므로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신을 보하는 약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 근이 당겨 목을 옆으로 돌리기 어려운 것은 반드시 발에서 시작한다. 경에서 “십이경에 각각 근이 있는데, 오직 족태양의 근은 발에서 목에 이른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준승』에서 “목덜미가 뻣뻣하고 당기며 열과 오한이 나는 것은 대부분 풍이 삼양경에 머물기 때문이다. 한이 부딪치면 근이 당기고 풍이 부딪치면 근이 늘어진다. 왼쪽은 혈에 속하고 오른쪽은 담에 속하니 모두 구사탕이 마땅하다. 움직이면 약간 아프고 맥이 현삭하면서 실하면 삼양경에 담열이 있는 것이니 소화활담탕이 마땅하다. 맥이 현하면서 삽하고 오른쪽이 더 심하면 혈허로 보는데, 사기가 태양·양명경에 머문 것이니 소풍자혈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하였다.
總括 :
총괄:
項病原來風濕居 , 挫閃失枕亦因之 。 右痰左血常常記 , 虛實詳明藥必靈 。
목의 병은 본래 풍습이 머문 것이나, 삐끗하거나 베개를 잘못 베어도 생긴다. 오른쪽은 담, 왼쪽은 혈임을 늘 기억하고, 허실을 자세히 밝히면 약이 반드시 효험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