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溫十四日 , 身似涼 , 脈仍大有數意 , 而久按無力 , 是屬邪減退 , 舌亦滑潤 , 尚灰 , 兩邊黃 , 面紅 , 目白紅色 , 口舌自覺燥 , 仍屬肝肺之餘熱未淨也 。 查溫病 , 古有葳蕤湯 , 其意首存津液也 。 此症病中經 , 至未經通走 , 故致肝熱而作驚多怒 , 湯中有白薇 , 能定驚涼血 , 擬以治此 。
동온이 생긴 지 14일째로, 몸은 서늘한 듯하지만 맥은 여전히 크고 약간 삭하며 오래 누르면 힘이 없으니 사기가 물러나는 것이다. 혀도 매끄럽고 윤택하지만 아직 회색이고 양쪽 가장자리는 누렇다. 얼굴이 붉고 눈의 흰자위도 붉으며 입과 혀가 스스로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은 여전히 간과 폐의 남은 열이 다 없어지지 않은 데 속한다. 온병을 살펴보면 옛날에 위유탕이 있었는데, 그 뜻은 먼저 진액을 보존하는 데 있다. 이 증상은 병중에 월경이 있었으나 아직 잘 통하여 나오지 않아 간열이 생기고 잘 놀라며 자주 성내게 된 것이다. 그 탕에는 백미가 있어 놀람을 진정시키고 혈을 서늘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이것으로 치료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