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存想者 , 以意御氣之道 , 自內而達外者也 。 按摩者 , 開關利氣之道 , 自外而達內者也 。 故醫家行之以佐宣通而攝生者 , 貴之以泄壅滯 。 凡有行者 , 當在子後午前之時 , 平坐東向 , 以兩手大指按拭兩目過耳門 , 使兩掌交會於項後 , 如此三九遍次 , 存想目中各有紫青絳三色氣 , 如雲霞鬱郁浮出面前 。 再依前按拭三九遍 , 復存想面前雲氣 , 暉暉霍霍灌入瞳子 , 因咽華池之液二十口 , 乃開目以為常 , 坐起 。 皆可行之 , 不必拘時 , 一年許 , 耳目便聰明 , 久為之徹視數里 , 聽於絕響也 。 面上常欲得兩手摩拭之 , 使熱則氣常流行 。 作時先將兩掌摩熱 , 然後以掌摩拭面目 , 高下隨形 , 皆使極匝 , 如此三五過 , 卻度手於項後及兩鬢 , 更互摩發如櫛頭之狀 , 亦數十過 。 令人面有光澤 , 皺斑不生 , 發不白 , 脈不浮外 , 久行五年不輟 , 色如少女 。 所謂山川行氣 , 常盈不涸 , 而木石榮潤是也 。 耳欲得數按仰其左右 , 令人聰徹 。 鼻亦欲按其左右無數 , 令人氣平 。 又常以兩手按鼻及兩目之眥上下 , 按之無數 , 閉氣 , 為之氣通即止 , 吐而復始 , 亦三九遍 。 能恆為之 , 鼻聞百步 , 眼乃洞觀 。《 黃庭經 》 曰 : 天中之岳精謹修 , 靈宅既清玉帝遊 , 通利道路無終休 。 此之謂也 。 凡人小有不快 , 即須按摩按捺 , 令百節通利 , 泄其邪氣 。 凡人無問有事無事 , 須日要一度 , 令人自首至足 , 但系關節處 , 用手按捺各數十次 , 謂之大度關 。 先百會穴 , 次頭四周 , 次兩眉外 , 次目眥 , 次鼻準 , 次兩耳孔及耳後皆按之 , 次風池 , 次項左右皆揉之 , 次兩肩胛 , 次臂骨縫 , 次肘骨縫 , 次腕 , 次手 , 十指皆捻之 , 次脊背 , 或按之 , 或捶震之 , 次腰及腎堂皆搓之 , 次胸乳 , 次腹皆揉之無數 , 次髀骨捶之 , 次兩膝 , 次小腿 , 次足踝 , 次十趾 , 次足心皆兩手捻之 。 若常能行此 , 則風氣時去 , 不住腠理 , 是謂泄氣 。 又常向腎堂及兩足心 , 臨臥時令童子用手搓摩 , 各以熱透表裡為度 。 摩腎堂熱則腎氣透而易於生精 , 摩足心熱則湧泉穴透而血不下滯 。
존상은 뜻으로 기를 부려 안에서 밖으로 통달하는 도이다. 안마는 관문을 열고 기를 원활하게 하여 밖에서 안으로 통달하는 도이다. 그러므로 의가는 이를 행하여 펴고 소통시키는 것을 돕고 섭생하는 사람은 막히고 정체된 것을 배출하므로 귀하게 여긴다. 이를 행할 때에는 자시 뒤부터 오시 전 사이에 동쪽을 향해 반듯이 앉아 두 엄지손가락으로 양 눈을 누르고 닦아 이문을 지나게 하여 두 손바닥이 목덜미 뒤에서 만나도록 한다. 이렇게 스물일곱 번 하고 다음에는 양 눈 속에서 각각 자색·청색·강색의 세 가지 기가 구름과 노을처럼 뭉게뭉게 얼굴 앞으로 떠오르는 모습을 그린다. 다시 앞처럼 스물일곱 번 누르고 닦은 뒤 얼굴 앞의 구름 같은 기가 빛나고 번쩍이며 눈동자로 부어 들어오는 모습을 그린다. 이어 화지의 액을 스무 모금 삼킨 뒤 눈을 뜨는 것을 일상으로 삼는다. 앉으나 일어나나 모두 행할 수 있어 반드시 시간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일 년쯤 하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하면 수 리를 꿰뚫어 보고 끊어진 소리도 듣는다. 얼굴은 늘 두 손으로 문질러 뜨겁게 하는 것이 좋으니 그러면 기가 늘 유행한다. 할 때에는 먼저 두 손바닥을 비벼 뜨겁게 한 뒤 손바닥으로 얼굴과 눈을 문지르되 높낮이의 모양을 따라 모두 고르게 두루 한다. 이와 같이 서너댓 번 하고 손을 목덜미 뒤와 양 귀밑머리로 옮겨 번갈아 머리카락을 빗질하듯 문지르기를 또 수십 번 한다. 얼굴에 윤기가 나고 주름과 반점이 생기지 않으며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고 맥이 겉으로 뜨지 않게 한다. 오 년 동안 오래 그치지 않으면 얼굴빛이 소녀와 같아진다. 이른바 산천에 기가 흘러 늘 가득하고 마르지 않아 나무와 돌이 번영하고 윤택해지는 것이다. 귀의 좌우를 자주 누르고 들어 올리면 귀가 밝고 잘 들린다. 코도 좌우를 무수히 눌러 기를 고르게 한다. 또 늘 두 손으로 코와 양 눈구석의 위아래를 무수히 누르며 숨을 멈추고 행하되 기가 통하면 그치고, 내쉰 뒤 다시 시작하기를 스물일곱 번 한다. 늘 행할 수 있으면 코로 백 보 밖의 냄새를 맡고 눈으로 꿰뚫어 본다. 《황정경》에서 ‘천중의 산을 정성스레 삼가 닦으면 영의 집이 맑아져 옥제가 노닐고 도로가 원활히 통하여 끝내 쉬지 않는다’고 한 것이 이를 이른다. 사람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곧 안마하고 눌러 모든 관절을 잘 통하게 하며 사기를 내보내야 한다. 일이 있거나 없거나 매일 한 차례 다른 사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절이 있는 곳마다 손으로 각각 수십 번 누르게 해야 하는데, 이를 대도관이라 한다. 먼저 백회혈, 다음 머리 둘레, 양 눈썹 바깥, 눈구석, 코끝, 양 귓구멍과 귀 뒤를 모두 누른다. 다음 풍지, 목덜미 좌우를 모두 주무른다. 다음 양 견갑, 팔뼈의 틈, 팔꿈치뼈의 틈, 손목, 손, 열 손가락을 모두 주무른다. 다음 척배를 누르거나 두드려 진동시키고, 허리와 신당을 모두 비빈다. 다음 가슴과 젖, 배를 모두 무수히 주무른다. 다음 넓적다리뼈는 두드리고 양 무릎, 종아리, 발목, 열 발가락, 발바닥을 모두 두 손으로 주무른다. 늘 이를 행할 수 있으면 풍기가 때때로 제거되어 주리에 머물지 않으니 이를 설기라 한다. 또 늘 잠자리에 들 때 동자에게 손으로 신당과 양 발바닥을 문지르게 하되 각각 열이 표리까지 통하게 한다. 신당을 문질러 뜨거워지면 신기가 통하여 정이 생기기 쉽고 발바닥을 문질러 뜨거워지면 용천혈이 통하여 혈이 아래에 정체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