接中蠱頂心有紅髮疔毒有紅髮猘狗傷有紅髮亦一驗也宜拔之凡驗法俱宜勿令病者知知則不應久病往往不應蓋由病者旁觀竊聽若為不知而實已知之也
살펴보건대 고에 맞으면 정수리에 붉은 머리카락이 생기고, 정독에도 붉은 머리카락이 생기며, 미친개에게 물려도 붉은 머리카락이 생기므로 이것도 하나의 징험이니 뽑아야 한다. 모든 시험법은 병자가 알지 못하게 해야 하며 알면 응하지 않는다. 오래 앓은 경우 흔히 응하지 않는 것은 병자가 곁에서 보고 몰래 들어 겉으로 모르는 척하지만 실제로 이미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