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曰 : 腰痛之為疾 , 大法有四種 。 有腎虛 , 有腎著 , 有䐴腰 , 有風氣下流 。 腎虛者 , 腰胯痛 , 小便淋瀝 , 當服八味丸 。 腎著者 , 腰中冷痛 , 如帶五千錢 , 服腎著湯 。 䐴腰者 , 腰痛因俯仰即墮 , 墮傷腰 , 當服藥棋子 。 風氣下流者 , 腰痛腳重 , 大便秘澀 , 當服神功丸即愈 。 方如下 。
논하여 말한다. 요통에는 대체로 네 종류가 있다. 신허, 신착, 개요(䐴腰), 풍기가 아래로 흐르는 것이 있다. 신허는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으로 팔미환을 먹어야 한다. 신착은 허리 속이 차고 아프며 엽전 5천 개를 두른 듯한 것으로 신착탕을 먹는다. 개요는 굽혔다 펴는 동작이나 추락으로 허리를 다쳐 아픈 것으로 약기자를 먹어야 한다. 풍기가 아래로 흐르는 것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무거우며 대변이 막혀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신공환을 먹으면 낫는다. 처방은 다음과 같다.
藥棋子
약기자
治䐴腰疼痛氣滯 。
개요로 허리가 아프고 기가 막히는 것을 치료한다.
牽牛(一兩 , 半生半炒 , 取半兩為末)
견우 1냥. 절반은 날것으로, 절반은 볶아 쓰며 반 냥을 취해 가루 낸다.
上研入硫黃末一分 , 再研勻 , 分三分 。 每一分用白麵一匙 , 以水搜和前藥 , 切作棋子 , 於五更初 , 以水半盞煮熟 , 連湯溫食 , 差即止 。 初服未除 , 隔日再服 。
위 약에 유황 가루 1푼을 넣고 다시 고루 갈아 세 몫으로 나눈다. 한 몫마다 흰 밀가루 한 숟가락을 쓰고 물로 앞의 약과 함께 반죽하여 바둑돌 모양으로 썬다. 오경 초에 물 반 잔으로 삶아 국물째 따뜻하게 먹고, 나으면 그친다. 처음 먹고 낫지 않으면 하루 걸러 다시 먹는다.
神功丸
신공환
治三焦氣壅 , 心腹痞悶 , 六腑風熱 , 大便不通 , 津液內枯 , 大腸乾澀 , 裡急後重 , 或下鮮血 , 痰唾稠黏 , 風氣下流 , 腰腳重 , 臍下脹痛 , 溺赤如金 。 (陳無擇 《 三因方 》 云 : 此藥當量虛實加減 , 溫湯 、 溫酒 、 米飲皆可服 , 食後臨臥服 。 )
삼초의 기가 막혀 가슴과 배가 막히고 답답하며, 육부에 풍열이 있고 대변이 통하지 않으며, 진액이 속에서 말라 대장이 건조하고 뻑뻑하며, 이급후중이 있거나 선혈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담과 침이 걸쭉하고 끈끈하며 풍기가 아래로 흘러 허리와 다리가 무겁고 배꼽 아래가 붓고 아프며 오줌이 금빛처럼 붉은 것도 치료한다. 진무택의 《삼인방》에서는 “이 약은 허실을 헤아려 가감해야 하며, 따뜻한 물·따뜻한 술·미음으로 모두 먹을 수 있고, 식후 잠자리에 들 무렵 먹는다”고 하였다.
大黃(三兩 。 趙素 《 風科集驗 》 名大腹子) 人參(半兩) 訶子皮(炮 。 二兩) 麻子仁(五兩 , 另研)
대황 3냥(조소의 《풍과집험》에는 대복자라고 되어 있다), 인삼 반 냥, 가자피 2냥으로 싸서 구운 것, 마자인 5냥으로 따로 간 것.
上為細末 , 煉蜜為丸 , 如梧桐子大 。 每服二十丸 , 溫水下 , 日三 。 早起 、 日中 , 以通為度 。
위 약을 곱게 가루 내고 졸인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한 번에 20환씩 따뜻한 물로 하루 세 번 먹는다. 이른 아침과 한낮에 먹으며 대변이 통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