諸嗽虛汗消渴
여러 기침, 허한과 소갈
杏酥散
행소산(杏酥散)
治嗽 。
기침을 치료한다.
杏仁(去皮 、 尖) 款冬花 前胡 半夏(湯浸七次 , 薄切 , 焙)五味子(揀) 麻黃(去根節) 柴胡(去苗 , 洗) 桑白皮(蜜炙黃) 人參(去蘆) 桔梗(炒 , 各等分)
행인(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다), 관동화, 전호, 반하(끓는 물에 일곱 번 담갔다 얇게 썰어 불에 쬔다), 오미자(가려낸다), 마황(뿌리와 마디를 제거한다), 시호(싹을 제거하고 씻는다), 상백피(꿀을 발라 누렇게 굽는다), 인삼(노두를 제거한다), 길경(볶는다)을 각각 같은 양으로 쓴다.
上細末 , 每服三錢 , 水一盞半 , 生薑五片 , 同煎七分 , 通口服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한 번에 3돈씩 물 1잔 반에 생강 5쪽과 함께 7푼이 되도록 달여 입에 맞는 온도로 먹는다.
柏子仁丸
백자인환(柏子仁丸)
戢陽氣 , 止盜汗 , 進飲食 , 退經絡熱 。
양기를 거두어들이고 도한을 멎게 하며 식욕을 돋우고 경락의 열을 물리친다.
新柏子仁(研) 半夏曲(各二兩) 牡蠣(坩堝子內火煅 , 用醋淬七次 , 焙) 人參(去蘆)麻黃根(漫火炙 , 拭去汗) 吳白朮 五味子(揀 , 各一兩) 淨麩(半兩 , 漫火炒)
새 백자인(간다)과 반하국 각 2냥, 모려(도가니 안에서 불에 달구어 식초에 일곱 번 담금질하고 불에 쬔다), 인삼(노두를 제거한다), 마황근(약한 불에 구워 배어 나온 수분을 닦는다), 오백출, 오미자(가려낸다) 각 1냥, 깨끗한 밀기울 반 냥(약한 불에 볶는다).
上八味為末 , 棗肉丸如梧子大 , 空心米飲下三五十丸 , 日二服 , 得效減一服 , 好愈即住 。 作散調亦可 。
위의 여덟 가지를 가루 내고 대추 과육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30~50환씩 하루 두 번 먹는다. 효과가 있으면 하루 한 번으로 줄이고 좋아져 나으면 그친다. 산제로 만들어 타서 먹어도 된다.
牡蠣散
모려산(牡蠣散)
治虛勞盜汗不止 。
허로로 도한이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牡蠣(坩堝子內煅 , 醋淬七次 , 焙) 麻黃根(漫火炙 , 拭去汗) 黃耆(蜜炙 , 等分)
모려(도가니 안에서 달구어 식초에 일곱 번 담금질하고 불에 쬔다), 마황근(약한 불에 구워 배어 나온 수분을 닦는다), 황기(꿀을 발라 굽는다)를 같은 양으로 쓴다.
上細末 , 每服二錢 , 水一盞 , 煎至七分 , 溫服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한 번에 2돈씩 물 1잔으로 7푼이 되도록 달여 따뜻하게 먹는다.
防風湯
방풍탕(防風湯)
治風虛多汗惡風 。
풍허로 땀이 많고 바람을 싫어하는 것을 치료한다.
防風(五分 , 去釵股) 澤瀉 牡蠣(炒) 桂枝(不見火 , 各三分)
방풍 5푼(갈라진 뿌리 부분을 제거한다), 택사, 모려(볶는다), 계지(불에 닿지 않게 한다) 각 3푼.
上細末 , 每服二錢 , 食後酒調下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한 번에 2돈씩 식후에 술에 타서 먹는다.
又方
또 다른 처방
白朮 防風(去釵股 , 各一兩) 牡蠣(三分 , 炒如粉)
백출과 방풍(갈라진 뿌리 부분을 제거한다) 각 1냥, 모려 3푼(가루처럼 되도록 볶는다).
上細末 , 酒調二錢服 。 惡風加防風一倍 , 氣加朮 , 面腫加牡蠣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어 술에 2돈씩 타서 먹는다. 바람을 싫어하면 방풍을 한 배 더하고, 기의 증상이면 백출을 더하며, 얼굴이 부으면 모려를 더한다.
消渴方
소갈방(消渴方)
治消渴方 。
소갈을 치료하는 처방.
浮石 舶上青黛(各等分) 麝(少許)
부석과 바다 건너온 청대 각 같은 양, 사향 조금.
上細末 , 每服一錢 , 溫湯調下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한 번에 1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神效散
신효산(神效散)
治渴疾飲水不止 。
갈증으로 물 마시기를 그치지 못하는 병을 치료한다.
白浮石 蛤粉 蟬殼(去頭 、 足 , 各等分)
백부석, 합분, 선각(머리와 발을 제거한다)을 같은 양으로 쓴다.
上細末 , 用鯽魚膽七個 , 調三錢服 , 不拘時候 , 神效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어 붕어 쓸개 7개에 3돈을 타서 때에 관계없이 먹으면 신효하다.
《 古方驗錄論 》: 消渴有三種 : 一者渴而飲水多 , 小便數 , 脂似麩片 , 甜者消渴病也 ; 二者吃食多 , 不甚渴 , 小便少 , 似有油而數者 , 消中病也 ; 三者渴飲水不能多 , 但腿腫 , 腳先瘦小 , 陰痿弱 , 小便數 , 此腎消病也 。 特忌房勞 。
《고방험록론》에 이르기를, 소갈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갈하여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이 잦으며, 기름기가 밀기울 조각과 비슷하고, 맛이 단 경우로, 이것이 소갈병이다. 둘째는 음식을 많이 먹고 그다지 갈하지 않으며, 소변이 적고 기름이 있는 듯하면서 잦은 경우로, 이것이 소중병이다. 셋째는 갈하여 물을 마시되 많이 마시지는 못하고, 다리만 붓고 발이 먼저 마르고 작아지며, 음위하고 약하며, 소변이 잦은 경우로, 이것이 신소병이다.
腎氣丸 。《 千金 》 云 : 消渴病所忌者有三 : 一飲酒 , 二房室 , 三鹹食及面 。 能忌此 , 雖不服藥 , 亦自可 。 消渴之人 , 愈與未愈 , 常須慮患大癰 。 必於骨節間忽發癰疽而卒 。 予親見友人邵任道 , 患渴數年 , 果以癰疽而死 。 唐祠部李郎中論 : 消渴者 , 腎虛所致 , 每發則小便甜 , 醫者多不知其疾 。 故古今亦闕而不言 。 洪範言 : 稼穡作甘 。 以物理推之 , 淋餳醋酒作脯法 , 須臾即皆能甜也 , 足明 。 人食之後 , 滋味皆甜 , 流在膀胱 , 若腰腎氣盛 , 是為真火 , 上蒸脾胃 , 變化飲食 , 分流水穀 , 從二陰出 , 精氣入骨髓 , 合榮衛行血脈 , 營養一身 。 其次以為脂膏 , 其次以為血肉也 , 其餘則為小便 。 故小便色黃 , 血之餘也 。 臊氣者 , 五臟之氣 。 咸潤者 , 則下味也 。 腰腎既虛冷 , 而不能蒸於穀氣 , 則盡下為小便 , 故味甘不變其色 , 清冷則肌膚枯槁也 , 猶如乳母穀氣上泄 , 皆為乳汁 。 消渴病者 , 下泄為小便 , 皆精氣不實於內 , 則小便數 。 瘦弱也 。 又肺為五臟華蓋 , 若下有暖氣蒸 , 則肺潤 。 若下冷極 , 則陽氣不能升 , 故肺干則渴 。 易於痞卦 , 乾上坤下 , 陽無陰而不降 , 陰無陽而不升 , 上下不交 , 故成痞也 。 譬如釜中有水 , 以火暖之 , 其釜若以板覆之 , 則暖氣上騰 , 故板能潤也 。 若無火力 , 水氣則不能上 , 此板則終不得潤也 。 火力者 , 則是腰腎強盛也 。 常須暖補腎氣 , 飲食得火力 , 則潤上而易消 , 亦免乾渴也 。 故張仲景云 : 宜服腎氣八味丸 。 此疾與腳氣 。 雖同為腎虛所致 , 其腳氣始發於二三月 , 盛於五六月 , 衰於七八月 , 凡消渴始發於七八月 , 盛於十一月十二月 , 衰於二三月 , 其何故也 ? 夫腳氣壅疾也 , 消渴宣疾也 , 春夏陽氣上 , 故壅疾發 , 則宣疾愈 。 秋冬陽氣下 , 故宣疾發 , 則壅疾愈也 。 審此二者 , 疾可理也 , 猶如善為政者 。 寬以濟猛 , 猛以濟寬 , 隨事制度爾 。 仲景云 : 足太陽者 , 是膀胱之經也 。 膀胱者 , 腎之腑 。 小便數 , 此為氣盛 。 氣盛則消穀 , 大便硬 。 衰則為消渴也 。 男子消渴 , 飲一斗 , 小便亦得一斗 , 宜八味腎氣丸 。
신기환. 《천금》에 이르기를, 소갈병에서 꺼려야 할 것이 세 가지 있으니, 첫째는 술을 마시는 것이고, 둘째는 방사(房室)이며, 셋째는 짠 음식과 밀가루 음식이다. 이것을 능히 꺼릴 수 있다면, 비록 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또한 저절로 괜찮아질 수 있다. 소갈이 있는 사람은 나았든 아직 낫지 않았든, 늘 큰 옹저가 생길 것을 염려해야 한다. 반드시 뼈마디 사이에서 갑자기 옹저가 발생하여 죽게 된다. 내가 친히 친구 소임도를 보았는데, 갈증을 앓은 지 여러 해 만에 과연 옹저로 인해 죽었다. 당나라 사부의 이낭중이 논하기를, 소갈은 신허로 인해 생기며, 발작할 때마다 소변이 달다. 그러나 의사들 가운데 그 병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지금까지도 빠뜨리고 말하지 않은 것이다. 당나라 사부의 이낭중이 논하기를, 소갈은 신허로 인해 생기며, 발작할 때마다 소변이 달다. 그러나 의사들 가운데 그 병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지금까지도 빠뜨리고 말하지 않은 것이다. 사람이 음식을 먹은 뒤에는 그 자미가 모두 단맛이 되어 방광으로 흘러간다. 만약 요신의 기운이 왕성하면 이것이 참된 화가 되어 위로 비위를 찌고, 음식물을 변화시키며, 수곡을 나누어 흘려보내어 두 음문으로 내보낸다. 정기는 골수로 들어가고, 영위와 합하여 혈맥을 운행하며, 온몸을 영양한다. 그 다음은 지방이 되고, 그 다음은 혈육이 되며, 나머지는 소변이 된다. 그러므로 소변의 빛이 누런 것은 혈의 남은 것이다. 비린내 나는 기운은 오장의 기운이다. 짜고 윤택한 것은 곧 아래의 맛이다. 요신이 이미 허랭하여 곡기를 찌지 못하면 모두 아래로 내려가 소변이 된다. 그러므로 맛은 달지만 그 빛은 변하지 않으며, 맑고 차가우면 피부가 마르고 여위게 된다. 이는 마치 유모의 곡기가 위로 새어 모두 젖이 되는 것과 같다. 소갈병은 아래로 새어 소변이 되는 것이니, 모두 정기가 안에서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이 잦고 몸이 여위고 약해진다. 또한 폐는 오장의 화개가 되니, 아래에서 따뜻한 기운이 쪄 올리면 폐가 윤택해진다. 만약 아래가 몹시 차가우면 양기가 올라갈 수 없으므로 폐가 마르면 갈증이 생긴다. 《주역》의 비괘로 말하면, 건은 위에 있고 곤은 아래에 있어, 양은 음이 없으면 내려오지 못하고, 음은 양이 없으면 올라가지 못하여, 위아래가 서로 교통하지 못하므로 비색이 이루어진다. 비유하자면 솥 안에 물이 있어 불로 덥히고, 그 솥을 만약 널빤지로 덮으면 따뜻한 기운이 위로 올라가므로 그 널빤지가 윤택해질 수 있다. 그러나 불의 힘이 없으면 수기는 올라갈 수 없으므로 이 널빤지는 끝내 윤택해지지 못한다. 불의 힘이라는 것은 곧 요신이 강성한 것이다. 늘 신기를 따뜻하게 보해야 하니, 음식이 불의 힘을 얻게 되면 위를 윤택하게 하여 쉽게 소화되고, 또한 마르고 갈한 증상도 면하게 된다. 그러므로 장중경이 말하기를, 신기팔미환을 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이 병과 각기는 비록 모두 신허로 인해 생기지만, 각기는 이삼월에 처음 발병하고 오륙월에 성하며 칠팔월에 쇠한다. 무릇 소갈은 칠팔월에 처음 발병하고 십일월과 십이월에 성하며 이삼월에 쇠하니,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대저 각기는 막히는 병이고, 소갈은 빠져나가는 병이다. 봄과 여름에는 양기가 위로 올라가므로 막히는 병이 발하면 빠져나가는 병은 낫고, 가을과 겨울에는 양기가 아래로 내려가므로 빠져나가는 병이 발하면 막히는 병은 낫는다. 이 두 가지를 살펴보면 병을 다스릴 수 있으니, 이는 마치 정사를 잘하는 사람이 너그러움으로 엄함을 보완하고 엄함으로 너그러움을 보완하여 일에 따라 제도를 세우는 것과 같다. 중경이 말하기를, 족태양은 곧 방광의 경맥이다. 방광은 신의 부이다. 소변이 잦은 것은 이것이 기가 성한 것이다. 기가 성하면 곡식을 잘 소화시키고 대변이 단단해진다. 쇠하면 소갈이 된다. 남자가 소갈이 있어 한 말을 마시면 소변도 또한 한 말이 나오는 경우에는 팔미신기환이 마땅하다.
乾地黃(酒灑九蒸九曝 , 焙 , 秤半斤) 山藥(四兩) 茯苓(去皮) 牡丹皮 附子(炮去皮臍) 桂心(不見火各三兩) 澤瀉(四兩) 山茱萸(連核 , 五兩)
건지황 반 근(술을 뿌려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햇볕에 말린 뒤 불에 쬐어 무게를 잰다), 산약 4냥, 복령(껍질을 제거한다), 목단피, 부자(싸서 구워 껍질과 배꼽을 제거한다), 계심(불에 닿지 않게 한다) 각 3냥, 택사 4냥, 산수유 5냥(씨째 쓴다).
上細末 , 煉蜜丸如梧子大 , 酒下二三十丸 。 忌豬肉冷水蕪荑胡荽 。《 千金 》 生地黃煎亦佳 。 在中部心熱中 , 治脈熱極則血氣脫 , 色白乾燥不澤 , 食飲不為肌膚 , 生地黃煎 。 消熱極強胃氣方 。 (此方制度分兩尚須臨時斟酌)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졸인 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술로 20~30환씩 먹는다. 돼지고기, 찬물, 무이와 고수를 금한다. 《천금》의 생지황전도 좋다. 중부심열 편에 있으며, 맥의 열이 극심해 혈기가 빠져나가 안색이 희고 건조하며 윤기가 없고 먹고 마셔도 살이 되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생지황전이다. 극심한 열을 없애고 위기를 튼튼하게 하는 처방이다. 이 처방의 조제법과 분량은 실제로 쓸 때 참작해야 한다.
生地黃煎
생지황전(生地黃煎)
生地黃汁 赤蜜(各一斤) 人參(去蘆) 茯苓(去皮) 芍藥 白朮(各三兩) 甘草(二兩) 生麥門冬(一斤) 石膏(六兩) 生葳蕤(四兩) 乾地黃(三兩) 遠志(二兩) 豉心(一斤)
생지황즙과 적밀 각 1근, 인삼(노두를 제거한다), 복령(껍질을 제거한다), 작약, 백출 각 3냥, 감초 2냥, 생맥문동 1근, 석고 6냥, 생위유 4냥, 건지황 3냥, 원지 2냥, 시심 1근.
上十三味 , 㕮咀 , 水一斗二升 , 煮十一味 , 取二升七合 , 去滓 , 下地黃蜜更煎 , 取三升五合 , 分四服 。
위의 열세 가지 중 썰어야 할 것을 잘게 썰고 물 1말 2되로 열한 가지를 달여 2되 7홉을 취하고 찌꺼기를 버린다. 지황즙과 꿀을 넣고 다시 달여 3되 5홉을 취해 네 번에 나누어 먹는다.
三痟丸
삼소환(三痟丸)
治消渴 。
소갈을 치료한다.
好黃連去須細末 , 不計多少 , 銼冬瓜肉研裂自然汁 , 和成餅子 , 陰乾再為末 , 再用汁浸和 , 如是七次 , 即用冬瓜汁為丸 , 梧子大 。 每服三四十丸 , 以冬瓜汁煎大麥仁湯送下 。 尋常渴 , 只一服 。
좋은 황련의 잔뿌리를 제거하고 곱게 가루 내되 양은 정하지 않는다. 동과육을 썰어 갈아 짠 즙으로 반죽하여 떡을 만들고 그늘에 말린 뒤 다시 가루 낸다. 다시 즙에 적셔 반죽하는 일을 일곱 번 한 다음 동과즙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번에 30~40환씩 동과즙으로 보리알을 달인 물로 먹는다. 보통의 갈증에는 한 번만 먹는다.
金瘡癰疽打撲諸瘡破傷風
금창, 옹저, 타박상, 여러 헌데와 파상풍
地黃散
지황산(地黃散)
治金瘡止血 , 除疼痛 , 避風 , 續筋骨 , 生肌肉 。
쇠붙이에 다친 상처를 치료하여 피와 통증을 멎게 하고 풍을 막으며 근골을 이어 주고 새살을 돋게 한다.
地黃苗 地菘 青蒿 蒼耳苗 赤芍藥(各五兩 , 入水取汁) 石灰(三升) 生艾汁(三兩)
지황 싹, 지숭, 청호, 창이 싹, 적작약 각 5냥(물에 넣어 즙을 취한다), 석회 3되, 생쑥즙 3냥.
上五月五 、 七月七 , 午時修合 。 以前藥汁拌石灰陰乾 , 入黃丹三兩 , 更杵羅細 。 凡有金瘡傷折出血 , 用藥封裹 , 勿令動著 , 十日瘥 , 不腫不膿 。
위의 약은 오월 오일이나 칠월 칠일 오시에 조제한다. 앞의 약즙으로 석회를 버무려 그늘에 말리고 황단 3냥을 넣어 다시 찧어 곱게 체질한다. 쇠붙이에 다치거나 부러져 피가 날 때 약으로 봉하여 싸고 움직이지 않게 하면 열흘에 낫고 붓거나 곪지 않는다.
劉寄奴散
유기노산(劉寄奴散)
斂金瘡口 , 止疼痛 。
쇠붙이에 다친 상처의 입구를 아물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한다.
劉寄奴一味為末 , 摻金瘡口 , 裹 。
유기노 한 가지만 가루 내어 상처 입구에 뿌리고 싸맨다.
宋高祖劉裕微時 , 伐荻見大蛇長數丈 , 射之傷 。 明日復至 , 聞有杵臼聲 , 往覘之 , 見青衣童子數人於榛中搗藥 。 問其故 , 答曰 : 我王為劉寄奴所射 , 合藥敷之 。 帝曰 : 吾神何不殺之 。 答曰 : 寄奴王者不死 , 不可殺 。 帝叱之皆散 , 收藥而返 。 每遇金瘡 , 敷之良驗 。 寄奴 、 高祖小字也 。 此藥非只治金瘡 , 治湯火瘡至妙 。《 經驗方 》 云 : 劉寄奴為末 , 先以糯米漿用雞翎掃傷著處 , 後摻藥末在上 , 並不痛 , 亦無痕 。 大凡傷著 , 急用鹽末摻之 , 護肉不壞 , 然後藥敷之 。
송나라 고조 유유가 미천할 때 갈대를 베다가 길이가 몇 장 되는 큰 뱀을 보고 활을 쏘아 상처를 냈다. 다음 날 다시 갔더니 절구질 소리가 들려 엿보니 푸른 옷을 입은 동자 몇이 덤불 속에서 약을 찧고 있었다. 까닭을 물으니 “우리 임금께서 유기노에게 활을 맞아 바를 약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고조가 “우리 신은 어찌 그를 죽이지 않는가?”라고 하자 “기노는 왕이 될 사람이므로 죽지 않으니 죽일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고조가 꾸짖자 모두 흩어졌고, 약을 거두어 돌아왔다. 쇠붙이에 다친 상처마다 바르면 효험이 좋았다. 기노는 고조의 어릴 적 이름이다. 이 약은 금창만이 아니라 뜨거운 물이나 불에 데인 상처에도 매우 좋다. 《경험방》에 “유기노를 가루 낸다. 먼저 찹쌀 풀물을 닭 깃털로 다친 곳에 바른 뒤 약가루를 뿌리면 아프지 않고 흉터도 없다.”라고 하였다. 대개 다치면 급히 소금 가루를 뿌려 살이 상하지 않게 보호한 뒤 약을 바른다.
蕓薹散
운대산(蕓薹散)
治從高墮下墜損 , 惡血在骨節間疼痛 。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친 뒤 나쁜 피가 관절 사이에 머물러 아픈 것을 치료한다.
荊芥穗 藕節(各二兩 , 陰乾) 蕓薹子 川芒硝 馬齒莧(各一兩 , 陰乾)
형개수와 우절 각 2냥(그늘에 말린다), 운대자, 천망초, 마치현 각 1냥(마치현은 그늘에 말린다).
上細末 , 用蘇枋木半兩 , 酒一大盞 , 煎至七分 , 調下二錢服 , 不拘時候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낸다. 소방목 반 냥을 술 큰 잔 하나로 7푼이 되도록 달인 물에 약 2돈을 타서 때에 관계없이 먹는다.
夢龜散
몽귀산(夢龜散)
治腕折傷筋損骨 , 疼痛不可忍 。
손목이 부러지거나 힘줄과 뼈가 상하여 통증을 견딜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生地黃(一斤切) 藏瓜姜糟(一斤) 生薑(四兩 , 切)
생지황 1근(썬다), 오이와 생강을 절여 둔 술지게미 1근, 생강 4냥(썬다).
上都炒令勻熱 , 以布裹罨傷折處 , 冷則易之 。
위의 약을 모두 고루 뜨거워지도록 볶아 천으로 싸서 다치거나 부러진 곳에 덮는다. 식으면 바꾼다.
水仙散
수선산(水仙散)
治打撲墜損 , 惡血攻心 , 悶亂疼痛 。
맞거나 떨어져 다쳐 나쁜 피가 심을 공격하여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아픈 것을 치료한다.
未展荷葉陰乾一味為末 , 食前以童子熱小便一小盞 , 調下三錢 , 以利下惡物為度 。 一方用大幹荷葉五片 , 燒令煙盡 , 細研作一服 , 如上服之 。
아직 펼쳐지지 않은 연잎을 그늘에 말려 한 가지만 가루 낸다. 식전에 아이의 따뜻한 소변 작은 잔 하나에 약 3돈을 타서 먹고 나쁜 것이 설사로 나오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다른 처방은 크고 마른 연잎 5장을 연기가 다하도록 태워 곱게 갈아 한 번 먹을 양으로 하여 위와 같이 먹는다.
檳榔散
빈랑산(檳榔散)
長肉止痛生肌 。
살을 자라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며 새살을 돋게 한다.
檳榔 黃連(去須) 木香(各等分)
빈랑, 황련(잔뿌리를 제거한다), 목향을 같은 양으로 쓴다.
上為細末 , 薄貼瘡上 , 神效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어 상처 위에 얇게 붙이면 신효하다.
治打撲傷損 , 及一切癰腫未破 。 令內消方 。
타박상과 아직 터지지 않은 모든 옹종을 치료하여 속으로 삭게 하는 처방.
生地黃(研如泥成膏) 木香(細末)
생지황(진흙처럼 갈아 고약을 만든다), 목향(곱게 가루 낸다).
上以地黃膏隨腫大小攤於紙上 , 摻木香末一層 , 又再攤地黃貼腫上 , 不過三五度即愈 。
지황고를 부은 크기에 맞추어 종이에 펴 바르고 목향 가루 한 층을 뿌린 뒤 다시 지황을 펴 발라 부은 곳에 붙인다. 3~5번이면 낫는다.
元祐中宋人許元公 , 赴省試卷 , 過興國寺橋 , 值微雨 , 地滑墜馬 , 右臂臼脫 。 路中一人云 : 急與挼入臼中 , 血漬臼中即難治也 。 僕者如其說 。 神已昏亦不覺痛也 , 遂僦臥轎舁至景德 。 須臾親舊集議所醫者 , 或云非錄事巷田馬騎不能了此疾 。 急鞭馬召至 , 則已日暮矣 。 田秉燭視其面色 , 云尚可治 , 此疾料理費力 , 先議所酬 , 方敢用藥 。 此公去省試只旬日 , 又是右臂正妨作字 , 今須作兩等商量 , 如旬日內安痊如舊 , 不妨就試 , 作一等價 。 如至期未能就試 , 即減數別作一等價 。 悉如其說 。 遂用藥封其腫黯處 , 至中夜方省 , 達旦已痛止矣 。 翌日至 , 悉去其封藥 , 損處已白 , 其瘀血青黯已移在臂臼之上 。 如是數日易之 , 其腫黯直至肩背 。 於是用藥下之 , 瀉黑血一二升 , 三五日如舊 , 臂亦不痛 , 遂得赴試 。 可謂妙醫矣 。 元公云 : 若在外方遭此厄 , 微田生 , 吾終作折臂鬼矣 。 故知墮損手足臼脫 , 急須挼入 , 不爾終成蘆節也 。
원우 연간에 송 지방 사람 허원공이 성시에 응시하러 가다가 흥국사 다리를 지날 때 가랑비로 땅이 미끄러워 말에서 떨어져 오른팔이 빠졌다. 길에 있던 사람이 “급히 관절을 주물러 맞추시오. 피가 관절 안에 고이면 치료하기 어렵소.”라고 하여 종이 그대로 했다. 이미 정신이 혼미해 통증도 느끼지 못하므로 눕는 가마를 빌려 경덕으로 옮겼다. 곧 친척과 벗들이 모여 치료할 사람을 의논하였고, 어떤 이가 녹사항의 전마기가 아니면 이 병을 고칠 수 없다고 하였다. 급히 말을 달려 데려왔으나 이미 해가 저물었다. 전씨는 촛불을 들고 안색을 보고 아직 치료할 수 있다며 말했다. “이 병은 치료하기 힘드니 먼저 보수를 의논해야 감히 약을 쓰겠습니다. 성시까지 열흘밖에 남지 않았고 오른팔이 글쓰기에 방해가 되니 두 가지로 정합시다. 열흘 안에 예전처럼 나아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면 한 가격으로 하고, 기한 안에 응시할 수 없으면 금액을 줄여 다른 가격으로 합시다.” 모두 그 말대로 하였다. 약으로 붓고 검어진 곳을 봉했더니 한밤중에 정신이 들었고 아침에는 통증이 멎었다. 이튿날 약을 모두 떼니 다친 곳은 이미 희어지고 푸르검은 어혈이 팔 관절 위로 옮겨갔다. 며칠 동안 이처럼 바꾸니 붓고 검은 부분이 어깨와 등까지 이르렀다. 이에 약으로 설사시키자 검은 피 한두 되를 쏟았고 사흘에서 닷새 만에 예전처럼 되어 팔도 아프지 않아 시험을 치렀다. 참으로 훌륭한 의원이라 할 만하다. 원공은 “타지에서 이 재난을 만나 전생이 없었다면 나는 끝내 팔 부러진 귀신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따라서 떨어져 다쳐 손발의 관절이 빠지면 급히 주물러 맞추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끝내 갈대 마디처럼 된다.
宣和中有一國醫 , 忽承快行宣押 , 就一佛剎醫內人 , 限目今便行 。 鞭馬至 , 則寂未有人 。 須臾臥轎中扶下一內人 , 又一快行送至 , 奉旨取軍令狀 , 限日下安痊 。 醫診視之 , 已昏死矣 。 問其從人 , 皆不知病之由 , 惶恐無地 。 良久有二三老內人至 , 下轎環而泣之 , 方得其實 。 云 : 因蹴鞦韆自空而下墜死 。 醫者云 : 打撲傷損自屬外科 , 欲申明 , 又恐後時參差不測 。 再視之 , 微覺有氣 。 忽憶藥篋中有蘇合香丸 , 急取半兩 , 於火上焙去腦麝 , 用酒半升研化灌之 。 至三更方呻吟 , 五更下惡血數升 , 調理數日得痊 。 予謂正當下蘇合香丸 。 蓋從高墜下 , 必挾驚悸 , 血氣錯亂 。 此藥非特逐瘀血 , 而又醒氣 , 醫偶用之遂見功 。 此藥居家不可缺 , 如氣厥鬼邪殗殜傳屍心痛時疾之類皆治 ,《 良方 》 載甚詳 , 須自合為佳爾 。 (見第一卷)
선화 연간에 한 궁중 의원이 갑자기 급사에게 소환되어 절에서 궁녀를 치료하되 즉시 출발하라는 명을 받았다. 말을 달려 가니 조용하고 아무도 없었다. 잠시 뒤 눕는 가마에서 궁녀 하나를 부축해 내리고 또 다른 급사가 와서 임금의 명으로 군령장을 받아 그날 안에 낫게 하라고 하였다. 의원이 살펴보니 이미 의식을 잃어 죽은 듯했다. 시종들에게 까닭을 물어도 모두 몰라 몹시 두려웠다. 한참 뒤 나이 든 궁녀 두세 명이 와서 가마에서 내려 둘러서 울자 비로소 사정을 알았다. 그네를 타다가 공중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것이다. 의원은 “타박상은 본래 외과에 속한다.”라고 하며 아뢰려 했으나 때를 놓치면 불측한 일이 생길까 두려웠다. 다시 살펴보니 희미하게 숨이 느껴졌다. 문득 약상자 속 소합향환이 생각나 반 냥을 급히 꺼내 불에 쬐어 용뇌와 사향을 날려 보내고 술 반 되에 갈아 풀어 부어 먹였다. 삼경에야 신음하고 오경에는 나쁜 피 몇 되를 설사하였으며 며칠 조리하여 나았다. 나는 이때 소합향환을 쓴 것이 마땅했다고 본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반드시 놀람을 겸하고 혈기가 어지러워진다. 이 약은 어혈을 몰아낼 뿐 아니라 기를 깨우므로 의원이 우연히 써서 효과를 얻은 것이다. 집에 없어서는 안 될 약으로 기궐, 귀사, 엄엽, 전시, 심통, 시질 등을 모두 치료한다. 《양방》에 매우 자세히 실려 있으며 직접 조제하는 것이 좋다. 제1권에 보인다.
發背 。 王蘧發背方序云 : 元祐三年 , 夏四月 , 官京師 , 疽發於背 。 召國醫治之 , 逾月勢益甚 。 得徐州蕭縣人張生 , 以艾火加瘡上灸之 , 自旦及暮 , 凡一百五十壯 , 知痛乃已 。 明日鑷去黑痂 , 膿血盡潰 , 膚理皆紅 , 亦不復痛 , 始別以藥敷之 , 日一易焉 , 易時旋剪去黑爛惡肉 , 月許瘡乃平 。 是歲秋夏間京師士大夫病疽者七人 , 余獨生 。 此雖司命事 , 然固有料理 , 不知其方 , 遂至不幸者 。 以人意論之 , 可為慨然 。 於是撰次前後所得方模版以施 , 庶幾古人濟眾之意 。 紹聖三年三月日題 。
발배. 왕거의 발배방 서문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원우 3년 여름 사월에 서울에서 벼슬할 때 등에 저가 생겼다. 궁중 의원을 불러 치료했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더욱 심해졌다. 서주 소현 사람 장생을 얻어 쑥불로 상처 위에 뜸을 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두 150장을 떠 통증을 느낄 때 그쳤다. 이튿날 검은 딱지를 집게로 떼니 고름과 피가 모두 터져 나오고 살갗 결이 붉어졌으며 더는 아프지 않았다. 그제야 별도로 약을 발라 하루 한 번 갈았으며 갈 때마다 검게 썩은 나쁜 살을 잘라냈다. 한 달쯤 지나 상처가 아물었다. 그해 여름과 가을 사이 서울의 사대부 일곱 명이 저를 앓았는데 나만 살았다. 이는 수명을 맡은 신의 일이기도 하지만 분명 치료법이 있음에도 알지 못하여 불행해진 것이니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면 탄식할 만하다. 이에 전후로 얻은 처방을 차례로 엮어 판각하여 나누어 주니 옛사람의 중생을 구제하려는 뜻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소성 3년 삼월에 쓰다.”
柞木散
작목산(柞木散)
治諸般癰腫發背 。
여러 옹종과 발배를 치료한다.
柞木葉(四兩干) 乾荷葉 金嬰根(萱草也) 甘草節 地榆(各一兩)
작목엽 4냥(말린 것), 마른 연잎, 금영근(훤초이다), 감초 마디, 지유 각 1냥.
上同銼 , 搗為煮散 , 每服半兩 , 水二碗 , 煎至一碗 。 分兩服 , 早晚各一 , 並滓再煎一服 。 膿血者自干 , 未成者自消 。 忌飲食毒 。
위의 약을 함께 썰고 찧어 달여 먹는 가루로 만든다. 한 번에 반 냥씩 물 두 사발로 한 사발이 되도록 달여 아침저녁 두 번에 나누어 먹고 찌꺼기도 다시 달여 한 번 먹는다. 곪아 피가 나는 것은 저절로 마르고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것은 저절로 삭는다. 해로운 음식을 금한다.
斂瘡內消方
상처를 아물게 하고 속으로 삭게 하는 처방
黃明膠一兩 , 水半升消了 , 入黃丹一兩 , 再煮三五沸 , 又放溫冷 。 以雞毛掃在瘡口上 。 如未成即塗腫處 , 自消 。
황명교 1냥을 물 반 되에 녹이고 황단 1냥을 넣어 다시 3~5차례 끓인 뒤 미지근하게 식힌다. 닭 깃털로 상처 입구에 바른다. 아직 종기가 형성되지 않았으면 부은 곳에 바르면 저절로 삭는다.
拔毒七寶散
발독칠보산(拔毒七寶散)
治癰疽止痛 。
옹저를 치료하고 통증을 멎게 한다.
乾荷葉心當中如錢片 , 不計多少 , 為粗末 。 每用三匙 , 水二碗 , 漫火煎至一碗半 , 放溫淋洗揩乾 , 以太白膏敷 。
마른 연잎 가운데 동전 크기의 부분을 양에 관계없이 거칠게 가루 낸다. 한 번에 세 숟가락씩 물 두 사발로 약한 불에 한 사발 반이 되도록 달여 미지근하게 식힌다. 끼얹어 씻고 닦아 말린 뒤 태백고를 바른다.
沈遇明一方
심우명의 한 처방
荷葉一兩 , 藁本半兩 , 為末 , 如前用 。
연잎 1냥, 고본 반 냥을 가루 내어 앞의 방법처럼 쓴다.
太白膏
태백고(太白膏)
寒水石水飛過 , 用臘月豬脂調成膏 , 隨瘡大小 , 用薄紙攤貼之 。
한수석을 수비한 뒤 섣달에 얻은 돼지기름으로 개어 고약을 만든다. 상처의 크기에 따라 얇은 종이에 펴서 붙인다.
國老膏
국로고(國老膏)
橫紋甘草一斤 , 擘開椎碎 , 用水一斗 , 浸兩宿 , 夏浸一宿 , 挼細夾絹濾去滓 , 入銀石器內 , 漫火熬成膏 , 分作三服 , 每發以溫酒半升調下 。 更量年齒老少 , 分作數服 。
가로무늬가 있는 감초 1근을 쪼개어 두드려 부순다. 물 한 말에 이틀 밤 담그되 여름에는 하룻밤 담근다. 잘게 주물러 겹비단으로 걸러 찌꺼기를 버리고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졸여 고약을 만든다. 세 번 먹을 양으로 나누고 매번 따뜻한 술 반 되에 타서 먹는다. 다시 나이의 많고 적음을 헤아려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다.
黃耆散
황기산(黃耆散)
令發背自潰 。
발배가 저절로 터지게 한다.
綿黃耆(細者 , 洗 , 焙 , 一兩) 甘草(炙 , 半兩) 皂角刺(擇紅紫者 , 銼 , 麩炒黃 , 一兩)
면황기 1냥(가는 것을 씻어 불에 쬔다), 감초 반 냥(굽는다), 조각자 1냥(붉은 자주색인 것을 골라 썰고 밀기울과 함께 누렇게 볶는다).
上細末 , 每服一大錢 , 酒一盞 , 乳香一塊 , 煎七分去滓 , 溫服 。 加當歸 、 赤芍藥各半兩尤效速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한 번에 큰 1돈씩 술 1잔과 유향 한 덩어리로 7푼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먹는다. 당귀와 적작약 각 반 냥을 더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生犀散
생서산(生犀散)
托裡排膿 。
속을 받쳐 주고 고름을 빼낸다.
皂角刺(不計多少 , 粗大紫色者)
조각자(굵고 자주색인 것을 양에 관계없이 쓴다).
上藏瓶中 , 鹽泥固濟 , 炭火燒過存性 , 放冷 , 出碾為細末 。 每服一錢 , 薄酒微溫調下 , 暑月用陳米飲下 。
위의 약을 병에 넣고 소금 섞은 진흙으로 단단히 봉해 숯불에 약성이 남도록 태운다. 식힌 뒤 꺼내 갈아 곱게 가루 낸다. 한 번에 1돈씩 묽은 술을 조금 데워 타서 먹는다. 더운 달에는 묵은 쌀로 쑨 미음으로 먹는다.
黃耆丸
황기환(黃耆丸)
清心內固 。
심을 맑게 하고 속을 견고하게 한다.
綿黃耆(蜜炙) 人參(去蘆 , 各一兩)
면황기(꿀을 발라 굽는다), 인삼(노두를 제거한다) 각 1냥.
上細末 , 入真生龍腦一錢 , 研細 , 用生藕汁和丸綠豆大 , 每服三十丸 , 溫熟水下 。 加至四十丸 , 日三服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내고 진짜 생용뇌 1돈을 넣어 곱게 간 뒤 생연근즙으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번에 30환씩 따뜻하게 끓인 물로 먹고 40환까지 늘려 하루 세 번 먹는다.
內托散
내탁산(內托散)
治一切瘡毒 。
모든 창독을 치료한다.
綠豆粉(一兩 , 細研) 通明乳香(一分 , 漫火於銀石器中炒 , 手指攪 , 使干可捻 , 急傾出在紙上 , 用扇扇冷 , 便研令極細用)
녹두분 1냥(곱게 간다), 통명유향 1푼(약한 불로 은그릇이나 돌그릇에서 볶으면서 손가락으로 저어 말라 비빌 수 있게 되면 급히 종이에 쏟아 부채로 식히고 곧 매우 곱게 갈아 쓴다).
上同研勻 , 凡一切惡瘡 , 難名癰腫 , 每用二錢至三錢 , 食後臨臥濃煎甘草湯調下 。 如打撲及諸般內損 , 用溫酒調下 , 食後空心服些少 , 即內消 , 大損則敗血從大便出矣 。
위의 약을 함께 고르게 간다. 모든 악창과 이름 붙이기 어려운 옹종에는 한 번에 2~3돈씩 식후와 잠자리에 들 때 진하게 달인 감초탕에 타서 먹는다. 타박상과 여러 내상에는 따뜻한 술에 타서 먹으며 식후나 빈속에 조금 먹으면 속으로 삭는다. 크게 다친 경우에는 상한 피가 대변으로 나온다.
治發背癰疽方
발배와 옹저를 치료하는 처방
車螯殼一兩個 , 泥固濟 , 火煅為末 , 栝蔞一枚 , 燈心五十莖 , 蜜一大匙 , 用酒一升 , 煎下三味 , 微熟 。 調末二大錢服 , 不過二服 。 止痛去毒 。
차오 껍질 한두 개를 진흙으로 봉하여 불에 달구고 가루 낸다. 과루 1개, 등심 50줄기, 꿀 큰 숟가락 하나를 술 1되로 약간 익게 달인다. 이 물에 앞의 가루 큰 2돈을 타서 먹되 두 번을 넘기지 않는다. 통증을 멎게 하고 독을 없앤다.
治癰疽已有瘡眼 , 未出膿 , 痛不可忍 。 用此藥絍 。 即膿出 。
옹저에 이미 구멍이 났지만 고름이 나오지 않고 통증을 견딜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을 끼워 넣으면 곧 고름이 나온다.
巴豆一個 , 去皮膜 , 不去心油 , 鹽豉十四個 , 口中含去皮令軟 , 同研爛 , 入真麝少許 。 如難丸 。 入少稀糊捏作餅子 , 或如鼠糞尖 , 或丸子 。 臨時看瘡口絍之 , 只以紙捻子送入藥 。 便不用紙捻子 。 須臾必痛 , 忍之 , 良久膿出 。
파두 1개는 껍질과 막을 제거하되 심과 기름은 제거하지 않는다. 염시 14개는 입에 머금어 부드럽게 하고 껍질을 벗긴다. 함께 잘 갈고 진짜 사향 조금을 넣는다. 뭉치기 어려우면 묽은 풀을 조금 넣고 빚어 떡처럼 만들거나 끝이 뾰족한 쥐똥 모양 또는 환으로 만든다. 쓸 때 상처 입구를 보고 끼워 넣는다. 종이 심지로 약을 밀어 넣기만 하고 심지를 남기지 않는다. 잠시 뒤 반드시 아프니 참으면 한참 뒤 고름이 나온다.
治發背方
발배를 치료하는 처방
草決明生用一升 , 搗碎 , 生甘草一兩 , 亦碎 , 水三升 , 煮取一升 , 溫分二服 。 大抵血滯則生瘡 , 肝為宿血之臟 , 而決明和肝氣 , 不損元氣也 。
초결명 1되를 생으로 찧어 부수고 생감초 1냥도 부순다. 물 3되로 1되가 되도록 달여 따뜻하게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대개 혈이 막히면 헌데가 생긴다. 간은 혈을 저장하는 장부인데 결명은 간기를 조화시키면서 원기를 손상하지 않는다.
玉真散
옥진산(玉真散)
治破傷風及打撲傷損 。
파상풍과 타박상을 치료한다.
天南星(湯洗七次) 防風(去釵股 , 各等分)
천남성(끓는 물로 일곱 번 씻는다), 방풍(갈라진 뿌리 부분을 제거한다)을 같은 양으로 쓴다.
上細末 , 如破傷以藥敷貼瘡口 , 然後以溫酒調下一錢 。 如牙關急緊 , 角弓反張 , 用藥二錢 , 童子小便調下 。 或因鬥傷相打 , 內有傷損之人 , 以藥二錢 。 溫酒調下 。 打傷至死 , 但心頭微溫 , 以童子小便調下二錢 , 並三服 , 可救二人性命 。
위의 약을 곱게 가루 낸다. 상처가 있으면 상처 입구에 바른 다음 따뜻한 술에 1돈을 타서 먹는다. 이를 악물고 몸이 활처럼 뒤로 젖혀지면 약 2돈을 아이의 소변에 타서 먹는다. 싸우다 맞아 몸속이 다친 경우에는 약 2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먹는다. 맞아서 죽은 듯하더라도 가슴에 조금 온기가 있으면 아이의 소변에 2돈을 타서 연달아 세 번 먹이니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