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候小兒脈當以大指按三部 。 一息六七至為平和 , 十至為發熱 , 五至為內寒 。 脈緊為風癇 , 沉緩為傷食 , 促急為虛驚 , 弦急為氣不和 , 沉細為冷 , 浮為風 , 大小不勻為惡候 , 為鬼祟 , 浮大數為風為熱 , 伏結為物聚 , 單細為疳勞 。 凡腹痛多喘嘔而脈洪者 , 為有蟲 。 浮而遲潮熱者 , 胃寒也 , 溫之則愈 。 予嘗作歌以記之 。 歌曰 : 小兒脈緊風癇候 , 沉緩食傷多吐嘔 。 弦急因知氣不和 , 急促虛驚神不守 。 冷則沉細風則浮 , 牢實大便應秘久 。 腹痛之候緊而弦 , 脈亂不治安可救 。 變蒸之時脈必變 , 不治自然無過繆 。 單細疳勞洪有蟲 , 大小不勻為惡候 。 脈浮而遲有潮熱 , 此必胃寒來內寇 。 瀉利浮大不可醫 , 仔細斟量宜審究 。 凡嬰兒未可脈辨者 , 俗醫多看虎口中紋顏色 , 與四肢冷熱驗之 , 亦有可取 。 予亦以二歌記之 , 虎口色歌曰 : 紫風紅傷寒 , 青驚白色疳 。 黑時因中惡 , 黃即困脾端 。 冷熱症歌曰 : 鼻冷定知是瘡疹 , 耳冷應知風熱症 。 通身皆熱是傷寒 , 上熱下冷傷食病 。 若能以色脈參佐驗之 , 所得亦過半矣 。
소아의 맥은 엄지로 세 부위를 눌러 살핀다. 한 호흡에 여섯이나 일곱 번이면 평온하고 열 번이면 발열, 다섯 번이면 내한이다. 긴맥은 풍간, 침완은 식상, 촉급은 허경, 현급은 기의 부조화, 침세는 냉, 부는 풍이다. 크고 작음이 고르지 않으면 나쁜 증후이자 귀수이고 부대삭은 풍과 열, 복결은 물질이 모인 것, 단세는 감로이다. 배가 아프고 숨차며 토하고 홍맥이면 충이 있다. 부지맥에 조열이 있으면 위한이니 덥히면 낫는다. 나는 노래를 지어 기억하였다. “소아의 긴맥은 풍간, 침완은 식상으로 많이 토한다. 현급은 기의 부조화, 급촉은 허경으로 신이 지키지 못함이다. 냉에는 침세, 풍에는 부하고 뇌실하면 오래 변비였을 것이다. 복통에는 긴현하고 맥이 어지러우면 치료 못하니 어찌 구하랴. 변증(變蒸)할 때 맥이 바뀌는 것은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히 잘못이 없다. 단세는 감로, 홍은 충이고 크기가 고르지 않으면 나쁜 증후다. 부지맥에 조열이면 위한이 속에서 침범한 것이며 설사에 부대맥이면 치료할 수 없으니 자세히 헤아려 살펴야 한다.” 맥으로 변별하기 어려운 영아는 민간 의원들이 호구의 무늬 빛깔과 사지의 냉열을 확인하는데 취할 만한 점이 있다. 나도 두 노래로 기록하였다. 호구색가는 “자주색은 풍, 붉은색은 상한, 푸른색은 경, 흰색은 감이다. 검으면 중악이고 누런색이면 비가 곤한 증거다.”라고 한다. 냉열증가는 “코가 차면 창진, 귀가 차면 풍열증이다. 온몸이 뜨거우면 상한, 위가 뜨겁고 아래가 차면 식상이다.”라고 한다. 안색과 맥을 함께 참작해 확인하면 절반 이상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