味微辛 、 微咸 , 性溫 。 可升可降 , 陰中陽也 。 善逐諸風 , 行氣血 , 走經絡 , 宣通五臟 , 去腹內冷滯 、 心膈痰水 、 癥瘕痃癖 、 氣塊積聚 、 膀胱宿水 、 腰膝肢體冷痛 , 亦療折傷 。 此藥性利善走 , 乃治痛風之要藥 , 故崔元亮言其去眾風 , 通十二經脈 , 朝服暮效 。 其法採得根 , 陰乾月餘 , 搗末 , 溫酒調服一錢匕 , 空腹服之 ; 如人本性殺藥 , 可加及六錢 , 微利兩行則減之 , 病除乃停藥 。 其性甚善 , 不觸諸藥 , 但惡茗及麵湯 。 李時珍曰 :「 威靈仙 , 辛能泄氣 , 咸能泄水 , 故於風濕 、 痰飲之病 , 氣壯者服之有捷效 。」 其性大抵峻利 , 久服恐損真氣 , 氣弱者亦不可服之 。
맛은 조금 맵고 조금 짜며 성질은 따뜻하다.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으며 음 가운데 양이다. 여러 풍을 잘 몰아내고 기혈을 운행시키며 경락을 다니고 오장을 펴서 통하게 한다. 배 속의 냉체, 명치와 횡격막의 담수, 징가·현벽·기괴·적취, 방광의 숙수, 허리·무릎·사지의 냉통을 없애며 골절과 손상도 치료한다. 성질이 잘 통리하고 잘 달리므로 통풍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이다. 그러므로 최원량은 여러 풍을 없애고 열두 경맥을 통하게 하여 아침에 복용하면 저녁에 효과가 난다고 하였다. 방법은 뿌리를 채취하여 한 달 남짓 그늘에 말리고 찧어 가루 내어 따뜻한 술에 한 전비(錢匕) 분량을 타서 빈속에 복용하는 것이다. 본래 체질이 약효를 약하게 받는 사람이면 여섯 돈까지 늘릴 수 있고, 조금 묽게 두 번 변을 보면 줄이며 병이 없어지면 약을 멈춘다. 성질이 매우 좋아 여러 약과 충돌하지 않지만 차와 밀가루 탕은 싫어한다. 이시진은 “위령선은 매운맛으로 기를 빼내고 짠맛으로 수를 빼내므로, 풍습·담음의 병에서 기가 튼튼한 사람이 복용하면 빠른 효과가 있다.”라고 하였다. 대체로 성질이 강하게 통리하므로 오래 복용하면 진기를 손상할까 염려되며, 기가 약한 사람도 복용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