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有氣味升降浮沉}
李杲曰 : 味薄者升而生〔象春 , 如甘平 、 辛平 、 辛微溫 、 微苦平之藥是也 。 〕 , 氣薄者降而收〔象秋 , 如甘寒 、 甘涼 、 甘淡寒涼 、 酸溫 、 酸平 、 鹹平之藥是也 。 〕 , 氣厚者浮而長〔象夏 , 如甘熱 、 辛熱之藥是也 。 〕 , 味厚者沉而長〔象冬 , 如苦寒 、 鹹寒之藥是也 。 〕 , 氣味平者化而成 。 〔象土 , 如甘平 、 甘溫 、 甘涼 、 甘辛平 、 甘微苦平之藥是也 。 〕汪昂曰 : 氣厚味薄者 , 浮而升 , 味厚氣薄者 , 沉而降 , 氣味俱厚者 , 能浮能沉 , 氣味俱薄者 , 可升可降 。
{약의 기미에는 승강부침이 있다}
이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맛이 엷은 것은 올라가 생겨나게 한다〔봄을 본뜬 것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한 약, 맵고 평한 약, 맵고 조금 따뜻한 약, 조금 쓰고 평한 약이 이에 해당한다.〕. 기가 엷은 것은 내려가 거두어들인다〔가을을 본뜬 것으로, 달고 찬 약, 달고 서늘한 약, 달고 담담하며 차거나 서늘한 약, 시고 따뜻한 약, 시고 평한 약, 짜고 평한 약이 이에 해당한다.〕. 기가 두터운 것은 떠올라 자라게 한다〔여름을 본뜬 것으로, 달고 뜨거운 약과 맵고 뜨거운 약이 이에 해당한다.〕. 맛이 두터운 것은 가라앉아 자라게 한다〔겨울을 본뜬 것으로, 쓰고 찬 약과 짜고 찬 약이 이에 해당한다.〕. 기미가 평한 것은 변화시켜 이루게 한다〔토를 본뜬 것으로, 달고 평한 약, 달고 따뜻한 약, 달고 서늘한 약, 달고 매우며 평한 약, 달고 조금 쓰며 평한 약이 이에 해당한다.〕.
왕앙은 “기가 두텁고 맛이 엷은 것은 떠오르고 올라가며, 맛이 두텁고 기가 엷은 것은 가라앉고 내려간다. 기미가 모두 두터운 것은 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하며, 기미가 모두 엷은 것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