内景篇 卷之四

御醫忠勤貞亮扈聖功臣崇祿大夫陽平君臣許浚奉教撰
어의 충근정량호성공신 숭록대부 양평군 신 허준이 교명을 받들어 지었다.
【 小便原委 】
【 소변의 처음과 끝 】
靈樞曰水穀者常并居胃中成糟粕而倶下于大腸而成下焦滲而倶下濟泌別汁循下焦而滲入膀胱焉 内經註曰水液自廻腸泌別汁滲入膀胱之中胞氣化之而爲尿以泄出也 難經註曰水穀自小腸盛受於闌門以分別也其水則滲灌入於膀胱上口而爲溲便詳此三説則小便即泌別之水液滲入膀胱以出者也内經曰飮入於胃遊溢精氣上輸於脾脾氣散精上歸於肺通調水道下輸膀胱則小便又似水飮精微之氣上升脾肺運化而後成者也夫溲尿者水也水之下流其性則然也飮入於胃其精氣雖上升其本體固不能上升則豈可謂小便獨爲氣化所成哉内經曰膀胱者津液藏焉氣化則能出矣且水者氣之子氣者水之母氣行則水行氣滯則水滯或者謂小便純由泌別不由運化盖不明此理故也 〈東垣〉
『영추』에서 말하였다. “수곡은 늘 함께 위중에 머물러 조박이 되어 모두 대장으로 내려가 하초를 이루고, 스며 모두 내려가며 즙을 걸러 나누어 하초를 따라 방광으로 스며든다.” 『내경』 주에서 말하였다. “수액은 회장에서 즙을 걸러 나누어 방광 안으로 스며들고 포의 기가 이를 변화시켜 소변이 되어 배출된다.” 『난경』 주에서 말하였다. “수곡은 소장에서 난문으로 받아들여 나누어진다. 그 물은 방광의 위쪽 입구로 스며들어 소변이 된다.” 이 세 설명을 자세히 보면 소변은 곧 걸러 나눈 수액이 방광에 스며들어 나오는 것이다. 『내경』에서 “마신 것이 위에 들어가 정기가 흘러넘쳐 위로 비에 보내지고 비기가 정을 흩어 위로 폐에 돌리며 수도를 통하게 조절하여 아래로 방광에 보낸다”고 하였으니, 소변은 또 마신 물의 정미한 기가 비·폐로 올라가 운화한 뒤에 이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소변은 물이다.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은 그 성질이 그러하다. 마신 것이 위에 들어가면 정기는 올라가더라도 본체는 본래 올라갈 수 없으니 어찌 소변이 오직 기화로 이루어진다고 하겠는가? 『내경』에서 “방광은 진액을 저장하며 기화하면 나올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물은 기의 자식이고 기는 물의 어머니이므로 기가 가면 물이 가고 기가 막히면 물이 막힌다. 어떤 이가 소변은 순전히 걸러 나눔으로 생기며 운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이 이치를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동원〉
【 脬爲尿器 】
【 포는 소변의 그릇이다 】
膀胱雖曰津液之府至於受盛津液則又有脬而居膀胱之中焉故内經曰脬移熱於膀胱靈樞曰膀胱之脬薄以濡類纂曰膀胱者脬之室也夫脬之居於膀胱也有上口而無下口津液既盛於脬無由自出必因乎氣化而後能漸漬浸潤於胞外積於脬下之空處遂爲尿以出於前陰也若曰脬下無空處則人尿急時至厠安能即出乎夫惟積滿脬下之空處而不可再容故急急則至厠即出矣〈東垣〉
방광을 진액의 부라고 하지만 진액을 받아 담는 데에는 또 포가 있어 방광 안에 자리한다. 그러므로 『내경』은 “포가 방광으로 열을 옮긴다”고 하였고 『영추』는 “방광의 포는 얇고 부드럽다”고 하였으며 『유찬』은 “방광은 포의 방이다”라고 하였다. 포가 방광에 자리함에는 위쪽 입구가 있고 아래쪽 입구는 없다. 진액이 포에 담겨도 저절로 나올 길이 없으므로 반드시 기화에 의하여 점차 포 밖으로 배어 나가 적시고 포 아래의 빈 곳에 쌓여 마침내 소변이 되어 전음으로 나온다. 포 아래 빈 곳이 없다고 한다면 소변이 급한 사람이 뒷간에 가서 어찌 곧 내보낼 수 있겠는가? 포 아래 빈 곳에 가득 쌓여 더 담을 수 없으므로 급하고, 급하면 뒷간에 이르자마자 나오는 것이다.〈동원〉
【 辨尿色 】
【 소변 빛깔 구별 】
水液渾濁皆屬於熱 小便黄者小腹中有熱也 肝熱病者小便先黄 足陽明之脉病氣盛則尿色黄〈内經〉 疸證小便如黄栢汁〈仲景〉 小便有五色惟赤白色者多赤色多因酒得之白色乃下元虚冷〈資生〉 下焦無血小便澁數而黄〈正傳〉 小便不禁赤者有熱白者氣虚〈丹心〉
수액이 흐리고 탁한 것은 모두 열에 속한다. 소변이 누런 것은 아랫배 안에 열이 있는 것이다. 간열병에는 소변이 먼저 누렇게 된다. 족양명맥의 병으로 기가 성하면 소변 빛이 누렇다.〈내경〉 달증에는 소변이 황백즙 같다.〈중경〉 소변에는 다섯 빛깔이 있으나 붉고 흰 것이 많다. 붉은 빛은 대개 술로 생기고 흰 빛은 하원이 허하고 찬 것이다.〈자생〉 하초에 혈이 없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잦고 누렇다.〈정전〉 소변을 참지 못하는 데 붉으면 열이 있고 희면 기허이다.〈단심〉
【 脉法 】
【 맥법 】
少陰脉數婦人則陰中生瘡男子則氣淋 腎脉滑實爲癃㿉〈仲景〉 遺精白濁當驗於尺結芤動緊二證之的〈脉訣〉 便血則芤數則赤黄實脉癃閉熱在膀胱〈脉訣〉 兩尺脉洪數必便濁遺精〈正傳〉 淋脉盛大而實者生虚細而澁者死〈脉經〉 癃病脉細不治〈綱目〉 淋病之脉細數何妨少陰微者氣閉膀胱女人見之陰中生瘡大實易愈虚澁則亡〈醫鑑〉
소음맥이 삭하면 부인은 음부에 창이 생기고 남자는 기림이 된다. 신맥이 활하고 실하면 융병이나 퇴산(㿉疝)이 된다.〈중경〉 유정과 백탁은 척맥에서 살펴야 한다. 결맥·규맥·동맥·긴맥이 두 증의 확실한 징표이다.〈맥결〉 피를 배설하면 규맥이고 삭맥이면 붉고 누런색이며, 실맥이면 융폐로 열이 방광에 있다.〈맥결〉 양쪽 척맥이 홍삭하면 반드시 소변이 탁하고 유정이 있다.〈정전〉 임병의 맥이 성대하고 실한 사람은 살고 허하고 가늘며 삽한 사람은 죽는다고 한다.〈맥경〉 융병에서 맥이 가늘면 치료하지 못한다고 한다.〈강목〉 임병의 맥이 가늘고 빠른 것이 무슨 해로움이 있겠는가. 소음맥이 미약하면 기가 방광에 막힌다. 여자에게 이것이 보이면 음부에 창이 생긴다. 맥이 크고 실하면 쉽게 낫고 허하고 삽하면 죽는다고 한다.〈의감〉
【 小便難外候 】
【 소변난의 겉으로 드러나는 징후 】
候其鼻頭色黄者小便必難〈仲景〉 候其鼻準色黄者知其小便難也〈正傳〉
코끝의 빛이 누런 것을 살피면 소변이 반드시 어렵다.〈중경〉 코끝의 빛이 누런 것을 살피면 소변이 어려움을 안다.〈정전〉
【 小便不利 】
【 소변불리 】
陰虚則小便難〈仲景〉 小便澁者血因火爍下焦無血氣不得降而滲泄之令不行也宣補陰降火四物湯(方見血門)加知母黄栢〈丹心〉 下焦無血小便澁數而黄四物湯加知母黄栢牛膝甘草梢〈丹心〉 小便難者出不快也經曰陽入陰分則膀胱熱而小便難惟陰分虚而陽熱乘之若小便黄赤則萬全木通散利之〈入門〉 小便數而不利者有三若大便泄瀉而津液澁少者一也宜利而已若熱搏下焦津液不能行者二也必滲瀉乃愈若脾胃氣澁不能通調水道下輸膀胱而化者三也可順氣令施化而出宜茯苓琥珀散〈綱目〉 上盛下虚小便赤澁或欲成淋宜淸心蓮子飮(方見消渇)導赤散(方見五藏)〈得效〉 腎虚小便數而瀝如欲滲之快宜平補元〈直指〉
음허하면 소변이 어렵다.〈중경〉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혈이 화에 타서 하초에 혈이 없고 기가 내려가지 못하여 스며 배출하는 작용이 행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보음강화를 펴서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보인다.)에 지모·황백을 더한다.〈단심〉 하초에 혈이 없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잦고 누러면 사물탕에 지모·황백·우슬·감초초를 더한다.〈단심〉 소변난은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이다. 경에서 양이 음분으로 들어가면 방광에 열이 나 소변이 어렵다고 하였다. 음분이 허하여 양열이 타고 누른 것이다. 소변이 누렇거나 붉으면 만전목통산으로 통하게 한다.〈입문〉 소변이 잦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데에는 세 가지가 있다. 대변으로 설사하여 진액이 잘 통하지 않고 적은 것이 첫째로 통하게 하면 된다. 열이 하초에 뭉쳐 진액이 흐르지 못하는 것이 둘째로 반드시 삼사해야 낫는다. 비위의 기가 잘 통하지 않아 수도를 조절하고 아래로 방광에 보내어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이 셋째로 기를 순조롭게 하여 변화시켜 나오게 할 수 있으니 복령호박산이 좋다.〈강목〉 위가 성하고 아래가 허하여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거나 임이 되려는 데는 청심연자음(처방은 소갈에 보인다.)·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보인다.)이 좋다.〈득효〉 신허로 소변이 잦고 방울질 때 이를 시원하게 배출되도록 하려면 평보원이 좋다.〈직지〉
[ 萬全木通散 ] 治膀胱有熱小便難而黄滑石二錢木通赤茯苓車前子炒瞿麥各一錢右爲末水煎服或取末三錢水調服〈入門〉
[ 만전목통산 ] 방광에 열이 있어 소변이 어렵고 누런 것을 치료한다. 활석 2돈, 목통·적복령·차전자(볶음)·구맥 각각 1돈. 위의 것을 가루 내어 물에 달여 먹거나 약 가루 3돈을 취하여 물에 타 먹는다.〈입문〉
[ 茯苓琥珀散 ] 治小便澁數宜滲泄分利之澤瀉一兩滑石七錢赤茯苓白朮琥珀猪苓各五錢肉桂甘草炙各三錢右爲末毎三錢以長流甘爛水一盞調下以美饍壓之〈綱目〉
[ 복령호박산 ]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잦은 것을 치료하니 스며 내보내고 나누어 통하게 해야 한다. 택사 1냥, 활석 7돈, 적복령·백출·호박·저령 각각 5돈, 육계·감초(구움) 각각 3돈. 위의 것을 가루 내어 매번 약 3돈을 장류감란수 1잔에 타 먹고 맛있는 음식으로 눌러 준다.〈강목〉
[ 平補元 ] 治小便數而瀝如欲滲漏或遺尿不禁兎絲子酒製山茱萸酒浸焙當歸益智仁各五錢川練肉牛膝胡蘆巴炒杜冲薑汁炒巴戟肉蓯蓉酒浸各三錢半乳香二錢右爲末糯米糊和丸梧子大棗湯或鹽湯下五十丸〈直指〉
[ 평보원 ] 소변이 잦고 방울지며 새려는 듯하거나 유뇨로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토사자(술로 법제함)·산수유(술에 담가 불에 쬐어 말림)·당귀·익지인 각각 5돈, 천련육·우슬·호로파(볶음)·두충(생강즙에 볶음)·파극·육종용(술에 담금) 각각 3돈 반, 유향 2돈. 위의 것을 가루 내어 찹쌀풀로 반죽하여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약 50환을 대추탕이나 소금탕으로 먹는다.〈직지〉
[ 一方 ] 治心經蓄熱小便赤澁梔子仁大黄煨連翹甘草各等分右剉五錢水煎服〈湯液〉
[ 한 처방 ] 심경에 열이 쌓여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치자인·대황(잿불에 구움)·연교·감초 각각 같은 분량. 위의 것을 썬 것 5돈을 물에 달여 먹는다.〈탕액〉
【 小便不通 】
【 소변불통 】
胞移熱於膀胱則癃尿血〈内經〉 膀胱不利爲癃〈内經〉八正散加木香主之〈丹心〉 足厥陰之脉過陰器所生病遺尿閉癃督脉者女子入繫挻孔其孔尿孔之端也其生病癃痔遺尿足三焦者太陽之別也入絡膀胱約下焦實則癃閉虚則遺尿〈綱目〉 閉癃合而言之一病也分而言之有暴久之殊盖閉者暴病爲尿點滴不出俗呼小便不通是也癃者久病爲尿澁淋瀝點滴而出一日數十次或百次名爲淋病是也〈綱目〉熱在下焦塡塞不便其證小便閉塞而不渇時見躁者是也〈元素〉 小便不通有氣血之異如渇而小便不通者熱在上焦氣分宜淸肺散如不渇而小便不通者熱在下焦血分宜滋腎丸〈東垣〉 小便不通臍下状如覆椀痛悶難堪治法有二如氣不能化而不通則陳皮茯苓湯調木香沈香末二錢空心服兼用吐法以提之如血汚於下而不通則用桃仁承氣湯之類(方見寒門)以破之〈綱目〉 夫熱則不通冷則不禁其熱盛者小便閉而絶無其熱微者小便難而僅有〈直指〉 小便不通乃血澁致氣不通而竅澁宜導氣除燥湯〈東垣〉 小便不通宜五苓散(方見傷寒)導赤元地膚子湯宣氣散通關丸猪苓湯加味五苓散透泉散
포가 방광으로 열을 옮기면 융과 요혈이 된다.〈내경〉 방광이 잘 통하지 않는 것이 융이다.〈내경〉 팔정산에 목향을 더하여 주치한다.〈단심〉 족궐음맥은 음기를 지나며 생기는 병은 유뇨·폐융이다. 독맥은 여자에게서 들어가 정공(挻孔)에 매이는데 그 구멍은 요공의 끝이며 생기는 병은 융·치·유뇨이다. 족삼초는 태양의 갈라진 맥으로 방광에 들어가 얽히고 하초를 묶으니 실하면 융폐, 허하면 유뇨가 된다.〈강목〉 폐융을 합하여 말하면 한 병이나 나누어 말하면 갑작스러움과 오래됨의 차이가 있다. 폐는 갑작스러운 병으로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것이니 속칭 소변불통이다. 융은 오래된 병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방울방울 흘러 하루 수십 번 또는 백 번 나오니 임병이라 부르는 것이다.〈강목〉 열이 하초에 있어 막아 배출하지 못하는 증은 소변이 막히고 갈증은 없으며 때때로 조한 것이다.〈원소〉 소변불통에는 기와 혈의 차이가 있다. 갈증이 있으면서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열이 상초 기분에 있어 청폐산이 좋고, 갈증이 없으면서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열이 하초 혈분에 있어 자신환이 좋다.〈동원〉 소변이 통하지 않고 배꼽 아래가 사발을 엎어 놓은 모양으로 아프고 답답하여 견디기 어려울 때 치료법은 둘이다. 기가 변화하지 못해 통하지 않으면 진피복령탕에 목향·침향가루 2돈을 타서 빈속에 먹고 아울러 토법으로 기를 들어 올린다. 혈이 아래에서 더러워져 통하지 않으면 도인승기탕 같은 것(처방은 한문에 보인다.)으로 깨뜨린다.〈강목〉 뜨거우면 통하지 않고 차면 참지 못한다. 열이 성하면 소변이 막혀 전혀 없고 열이 미약하면 소변이 어려워 겨우 있다.〈직지〉 소변불통은 혈이 잘 통하지 않아 기가 통하지 않고 구멍이 껄끄러운 것이니 도기제조탕이 좋다.〈동원〉 소변불통에는 오령산(처방은 상한에 보인다.)·도적원·지부자탕·선기산·통관환·저령탕·가미오령산·투천산이 좋다.
[ 八正散 ] 治膀胱熱積小便癃閉不通大黄木通瞿麥萹蓄滑石梔子車前子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燈心一錢空心水煎服〈局方〉
[ 팔정산 ] 방광에 열이 쌓여 소변이 융폐되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대황·목통·구맥·편축·활석·치자·차전자·감초 각각 1돈.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등심 1돈을 넣고 빈속에 물에 달여 먹는다.〈국방〉
[ 淸肺散 ] 治渇而小便閉猪苓通草各一錢半赤茯苓澤瀉燈心車前子各一錢萹蓄木通瞿麥各七分琥珀五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東垣〉
[ 청폐산 ] 갈증이 있으면서 소변이 막히는 것을 치료한다. 저령·통초 각각 1돈 반, 적복령·택사·등심·차전자 각각 1돈, 편축·목통·구맥 각각 7푼, 호박 5푼.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빈속에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 滋腎丸 ] 治不渇而小便閉黄栢知母並酒洗焙各一兩肉桂半錢右爲末水丸梧子大空心白湯下百丸〈東垣〉一名泄腎丸 一人病小便不通腹脹脚腫雙睛凸出晝夜不眠苦痛不可言且苦嘔噦衆醫無效東垣曰膀胱者津液之府氣化則能出矣小便癃閉是無陰而陽氣不化者也此人奉養太厚膏粱積熱故膀胱者腎之府久而乾個小便不化今内關外格之病悉具死在朝夕但治下焦其疾自愈遂處此方服之須臾尿出如涌泉即差
[ 자신환 ] 갈증은 없는데 소변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황백·지모는 모두 술로 씻어 불에 말린 것으로 각각 1냥, 육계는 반 돈이다. 위의 것을 가루 내어 물로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백탕(끓인 맹물)으로 100환을 복용한다.〈동원〉 다른 이름은 설신환이다. 한 사람이 소변이 통하지 않고 배가 불러 오르며 다리가 붓고 두 눈알이 튀어나오며 낮밤으로 잠을 자지 않았으며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고, 또 구토와 구역질로 괴로워하였다. 여러 의원의 치료가 효과가 없었다. 동원이 말하기를, “방광은 진액의 부이니 기화하면 나올 수 있다. 소변이 융폐된 것은 음이 없어 양기가 기화하지 않는 것이다. 이 사람은 봉양이 너무 후하고 기름지고 좋은 음식으로 열이 쌓였다. 그 때문에 신의 부인 방광이 오래되어 건개(乾個)[乾은 마름을 뜻하나 個의 이곳 뜻은 미상]하고 소변이 기화하지 않는다. 지금 안이 닫히고 밖이 막힌 병이 모두 갖추어져 죽음이 조석에 있다. 오직 하초만 다스리면 그 병이 저절로 나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침내 이 처방을 내어 복용하자 잠깐 사이에 소변이 솟는 샘물처럼 나왔고 곧 나았다고 한다.
[ 導氣除燥湯 ] 治小便不通赤茯苓一錢半黄栢一錢二分滑石知母澤瀉各一錢右剉作一貼入燈心一錢空心水煎服〈東垣〉
[ 도기제조탕 ] 소변불통을 치료한다. 적복령 1돈 반, 황백 1돈 2푼, 활석·지모·택사 각각 1돈.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등심 1돈을 넣고 빈속에 물에 달여 먹는다.〈동원〉
[ 導赤元 ] 治膀胱有熱小便不通大黄一兩半炒梔子一兩二錢木通生乾地黄各八錢赤芍藥赤茯苓滑石各四錢右爲末蜜丸梧子大以導赤散(方見五藏)煎水空心呑下三五十丸〈直指〉
[ 도적원 ] 방광에 열이 있어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대황 1냥 반, 볶은 치자 1냥 2돈, 목통·생건지황 각각 8돈, 적작약·적복령·활석 각각 4돈. 위의 것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보인다.)을 달인 물로 빈속에 약 30환 또는 50환을 삼킨다.〈직지〉
[ 地膚子湯 ] 治下焦熱結小便不通地膚子一錢知母黄芩猪苓瞿麥枳實升麻通草冬葵子海藻各七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 女人房勞後小便不通脉沈細用猪腎半隻同煎服最效〈得效〉
[ 지부자탕 ] 하초에 열이 맺혀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지부자 1돈, 지모·황금·저령·구맥·지실·승마·통초·동규자·해조 각각 7푼.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빈속에 물에 달여 먹는다. 여자가 방로 뒤 소변이 통하지 않고 맥이 침세한 데는 돼지 콩팥 반쪽과 함께 달여 먹으면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한다.〈득효〉
[ 宣氣散 ] 治癃閉急痛甘草梢木通各三錢梔子二錢葵子滑石各一錢右末二錢燈心湯調下〈丹心〉
[ 선기산 ] 융폐로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감초초·목통 각각 3돈, 치자 2돈, 규자·활석 각각 1돈. 위의 가루 2돈을 등심탕에 타 먹는다.〈단심〉
[ 通關丸 ] 治小便不通黄栢知母並酒炒滑石各二兩木通一兩肉桂三錢右爲末水丸梧子大空心白湯下百丸〈醫鑑〉
[ 통관환 ] 소변불통을 치료한다. 황백·지모를 둘 다 술에 볶은 것과 활석 각각 2냥, 목통 1냥, 육계 3돈. 위의 것을 가루 내어 물로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빈속에 약 100환을 백탕으로 먹는다.〈의감〉
[ 猪苓湯 ] 治熱結小便不通猪苓木通澤瀉滑石枳殼黄栢酒浸牛膝麥門冬瞿麥萹蓄車前子各七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入燈心一錢空心水煎服〈回春〉
[ 저령탕 ] 열이 맺혀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저령·목통·택사·활석·지각·황백(술에 담금)·우슬·맥문동·구맥·편축·차전자 각각 7푼, 감초 3푼.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등심 1돈을 넣고 빈속에 물에 달여 먹는다.〈회춘〉
[ 加味五苓散 ] 治虚寒小便不通五苓散料等分加當歸枳殼牛膝木通甘草梢亦等分右剉入燈心一撮空心同煎服〈回春〉
[ 가미오령산 ] 허한으로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오령산 재료를 같은 분량으로 하고 당귀·지각·우슬·목통·감초초도 같은 분량으로 더한다. 위의 것을 썰어 등심 한 자밤을 넣고 함께 달여 빈속에 먹는다.〈회춘〉
[ 透泉散 ] 治小便赤澁不通滑石一兩芒硝甘草各五錢琥珀二錢半右細末毎二錢空心以燈心煎湯調下〈總録〉
[ 투천산 ]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으며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활석 1냥, 망초·감초 각각 5돈, 호박 2돈 반. 위의 것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빈속에 등심을 달인 탕에 타 먹는다.〈총록〉
[ 老虚人癃閉 ] 年老人小便不通多是氣短血虚四物湯加黄芪煎水呑下滋腎丸空心〈回春〉 老人氣虚小便不通四物湯加黄芪人參呑下滋腎丸〈正傳〉 老人虚人小便不通琥珀末以人參赤茯苓煎湯調空心服〈丹心〉
[ 노인과 허한 사람의 융폐 ] 노인의 소변불통은 대부분 기가 짧고 혈이 허한 것이다. 사물탕에 황기를 더해 달인 물로 빈속에 자신환을 삼킨다.〈회춘〉 노인이 기허하여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사물탕에 황기·인삼을 더한 것으로 자신환을 삼킨다.〈정전〉 노인이나 허한 사람이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호박가루를 인삼·적복령을 달인 탕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단심〉
[ 癃閉宜吐 ] 小便不通屬氣虚血虚有實熱有痰氣閉塞皆宜吐之以提其氣氣升則水自降盖氣承載其水也氣虚用參朮升麻血虚用四物痰多二陳皆先服後探吐之實熱當利之用八正散(方見上) 一人病小便不通諸藥無效丹谿曰此積痰病也積痰在肺肺爲上焦而膀胱爲下焦上焦閉則下焦塞比如滴水之器必上竅通而後下竅之水出焉乃以二陳湯先飮大吐之病如失〈丹谿〉 痰多阻滯水道不通二陳湯加香附子木香木通煎之先服一盞以餘渣探喉中吐之以提其氣氣升則水自降 實熱不通砂糖水調黒牽牛末一二錢服探吐之〈入門〉
[ 융폐에는 토하게 해야 함 ] 소변불통은 기허·혈허에 속하거나 실열이 있거나 담기가 막은 것이니 모두 토하게 하여 기를 들어 올려야 한다. 기가 오르면 물은 저절로 내려가니 기가 물을 떠받치기 때문이다. 기허에는 인삼·백출·승마, 혈허에는 사물, 담이 많으면 이진을 써서 모두 먼저 먹은 뒤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 실열은 통하게 해야 하니 팔정산을 쓴다.(처방은 위에 보인다.) 어떤 사람이 소변불통을 앓아 여러 약이 효과가 없자 단계가 말하였다. “이것은 적담병이다. 담이 폐에 쌓였는데 폐는 상초이고 방광은 하초이므로 상초가 막히면 하초도 막힌다. 물을 떨어뜨리는 그릇은 위 구멍이 통한 뒤에야 아래 구멍의 물이 나오는 것과 같다.” 이에 먼저 이진탕을 마시게 하고 크게 토하게 하니 병이 없어진 듯하였다고 한다.〈단계〉 담이 많아 수도가 막혀 통하지 않으면 이진탕에 향부자·목향·목통을 더해 달여 먼저 1잔을 먹고 남은 찌꺼기로 목구멍을 자극해 토하게 하여 기를 들어 올린다. 기가 오르면 물이 저절로 내려간다는 것이다. 실열로 통하지 않으면 흑견우가루 1돈 또는 2돈을 사탕물에 타 먹고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입문〉
[ 癃閉宜瀉 ] 實熱癃閉用八正散盖大便動則小便自通矣〈丹心〉 水道不行其本在腎合用牽牛澤瀉其末在肺合用葶藶桑皮更以木通滑石佐之又能透達雖然大便小便脉絡相貫人有多日小便不通但用神保元(方見氣門) 大瀉數行小便自通〈直指〉 實熱尿閉宜用導水丸三花神祐丸(并見下門)
[ 융폐에는 사해야 함 ] 실열의 융폐에는 팔정산을 쓰니 대변이 움직이면 소변이 저절로 통하기 때문이다.〈단심〉 수도가 흐르지 않는 것의 근본은 신에 있어 견우·택사를 써야 하고 말단은 폐에 있어 정력·상피를 써야 하며 다시 목통·활석으로 도우면 또한 뚫어 통하게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변과 소변의 맥락은 서로 통하므로 여러 날 소변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신보원(처방은 기문에 보인다.)만 써서 크게 여러 번 설사하면 소변이 저절로 통한다.〈직지〉 실열로 소변이 막힌 데는 도수환·삼화신우환이 좋다.(모두 하문에 보인다.)
【 轉脬證 】
【 전포증 】
轉脬證候臍下急痛小便不通凡強忍小便或尿急疾走或飽食忍尿或飽食走馬或忍尿入房使水氣上逆氣迫於脬故屈戾而不得舒張也脬落即殂〈直指〉 轉脬證候孕婦多有之患在忍縮小便或醉飽入房使小腸之氣逆而不通大腸之氣與之倶滯外水不得入膀胱内水不得出膀胱淋瀝急數毎欲尿時痛不可言大便亦裏急頻倂似痢非痢必以手按臍下庶可立出小便甚者因此腹脹浮腫治法用凉藥疎利小腸中熱仍與通泄大腸迨其腹中攪痛大便大下則尿脬隨即歸正小便自然順流〈直指〉 胎婦轉脬之病稟受弱者憂悶多者性急躁者食味厚者大率有之古方用滑利疎導藥鮮有應效因思脬爲胎所壓展在一邊脬系了戾不通爾胎若擧起懸在中央脬系得疏水道自行一婦患此診之兩手似濇重取則弦此得之憂患濇爲血少氣多弦爲有飮遂以四物湯加參朮半夏陳皮甘草生薑空心煎服隨以指探喉中吐出藥汁竢少頃又與一貼次早亦然如是與八貼而安此法恐偶中後歷用數人皆驗〈丹谿〉 轉脬宜二石散加木通車前子等分煎服仍施陰陽熨法〈入門〉 轉脬用蒲黄散滑石散葱白湯 老人脬轉困篤欲死六味地黄丸倍澤瀉服之效(方見虚勞) 孕婦脬轉宜參朮飮
전포의 증후는 배꼽 아래가 급히 아프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억지로 소변을 참거나 소변이 급한데 빨리 달리거나 배부르게 먹고 소변을 참거나 배부르게 먹고 말을 달리거나 소변을 참고 성교하면 수기가 위로 거슬러 올라 기가 포를 압박한다. 그러므로 포가 구부러지고 뒤틀려 펴지지 못한다. 포가 떨어지면 곧 죽는다고 한다.〈직지〉 전포의 증후는 임부에게 많이 있다. 소변을 참고 억제하거나 취하고 배부른 채 성교하여 소장의 기가 거슬러 통하지 못하고 대장의 기도 함께 막히는 데서 병이 생긴다. 밖의 물은 방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안의 물은 방광에서 나오지 못하여 소변이 찔끔거리며 급하고 잦다. 소변을 보려 할 때마다 말할 수 없이 아프다. 대변도 속이 급하고 빈번히 거듭되어 이질 같으나 이질은 아니다. 반드시 손으로 배꼽 아래를 눌러야 곧 소변이 나오기를 기대할 수 있다. 심하면 이 때문에 배가 불러 오르고 부종이 생긴다. 치료법은 서늘한 약으로 소장 속의 열을 소통시켜 잘 나가게 하고, 이어 대장도 통하게 하여 내보내는 것이다. 배 속이 뒤틀리듯 아프고 대변을 크게 내려보내게 되면 요포가 곧 바른 자리로 돌아가 소변이 자연히 순조롭게 흐른다고 한다.〈직지〉 임부의 전포병은 타고난 바가 약한 사람, 근심과 답답함이 많은 사람, 성질이 급하고 조급한 사람, 맛이 진한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대체로 있다. 옛 처방의 매끄럽게 통하게 하고 소통시키는 약을 써도 효과를 보이는 일이 드물었다. 이에 생각하기를, 포가 태에 눌려 한쪽으로 펼쳐져 있고 포계가 뒤틀려 통하지 않는 것일 뿐이니, 태가 들어 올려져 가운데에 매달리면 포계가 소통되어 수도가 저절로 흐를 것이라고 하였다. 한 부인이 이 병을 앓아 진찰하니 양손의 맥이 삽한 듯하고 깊게 짚으면 현하였다. 이는 근심과 걱정에서 얻은 것으로, 삽은 혈이 적고 기가 많은 것이며 현은 음이 있는 것이다. 마침내 사물탕에 삼·출·반하·진피·감초·생강을 더하여 공복에 달여 먹이고, 곧 손가락으로 목구멍 속을 더듬어 약즙을 토해 내게 하였다.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한 첩을 주고 다음 날 아침에도 그렇게 하였다. 이와 같이 여덟 첩을 주자 편안해졌다. 이 방법이 우연히 맞았을까 염려하였으나 뒤에 여러 사람에게 차례로 써 보니 모두 효험이 있었다고 한다.〈단계〉 전포에는 이석산에 목통·차전자를 같은 분량으로 더하여 달여 먹는 것이 알맞으며, 이어 음양위법을 시행한다고 한다.〈입문〉 전포에는 포황산·활석산·총백탕을 쓴다. 노인이 포전으로 매우 위독하여 죽으려 할 때에는 육미지황환에서 택사를 두 배로 하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처방은 허로에 나온다). 임부의 포전에는 삼출음이 알맞다.
[ 二石散 ] 治脬轉八九日不得尿滑石寒水石葵子各一錢水十盞煎至五盞空心分二服〈入門〉
[ 이석산 ] 포전으로 여드레나 아흐레 동안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활석·한수석·규자 각각 1돈. 물 10잔을 5잔이 되도록 달여 빈속에 두 번 나누어 먹는다.〈입문〉
[ 蒲黄散 ] 治脬轉不得尿蒲黄滑石各等分爲末毎二錢鷄子淸調下〈總録〉
[ 포황산 ] 포전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포황·활석 각각 같은 분량을 가루 내어 매번 약 2돈을 달걀흰자에 타 먹는다.〈총록〉
[ 滑石散 ] 治脬轉不得尿寒水石二兩滑石亂髮灰車前子木通各一兩葵子一合右剉水一斗煮取五升毎服一升日三次即通〈得效〉
[ 활석산 ] 포전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한수석 2냥, 활석·난발회·차전자·목통 각각 1냥, 규자 1홉. 위의 것을 썰어 물 1말에 달여 5되를 취한다. 매번 1되씩 하루 세 번 먹으면 곧 통한다고 한다.〈득효〉
[ 葱白湯 ] 治小便卒暴不通小腹膨脹氣上衝心悶絶欲死此因驚憂暴怒氣乘膀胱鬱閉而脬系不正陳皮三兩葵子一兩葱白三莖右剉水五升煮取二升分三服〈得效〉
[ 총백탕 ] 갑자기 소변이 통하지 않고 아랫배가 부풀며 기가 위로 심을 치받아 답답해 혼절하며 죽으려는 것을 치료한다. 이는 놀람·근심·갑작스러운 분노로 기가 방광을 타고 눌러 막히고 포계가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진피 3냥, 규자 1냥, 총백 3줄기. 위의 것을 썰어 물 5되에 달여 2되를 취하여 세 번 나누어 먹는다.〈득효〉
[ 參朮飮 ] 治孕婦轉脬小便不通四物湯料加人參白朮半夏陳皮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生薑三片大棗二枚水煎空心服服後探吐之〈丹谿〉 一方葵子梔子炒滑石各五錢木通三錢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外以葵子梔子滑石爲細末入田螺肉擣膏或生葱汁調貼臍中立通〈正傳〉 一孕婦九月轉脬尿閉脚腫形瘁脉左稍和而右澁此必飽食氣傷胎系弱不能自擧而下壓膀胱故閉而不通以人參白朮當歸芍藥陳皮半夏甘草煎服四貼次早煎査頓服探吐小便大通皆黒水〈丹谿〉 一孕婦轉脬脉細氣弱胎壓膀胱下口用補藥恐加急滿令産婆以香油抹手入産門托起其胎尿出如注〈丹谿〉 又法將孕婦倒竪起胎自墜轉其尿注出勝於手托〈丹谿〉
[ 삼출음 ] 임부의 전포로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사물탕 재료에 인삼·백출·반하·진피·감초 각각 1돈을 더한다.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고 물에 달여 빈속에 먹으며 먹은 뒤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단계〉 다른 처방은 규자·치자(볶음)·활석 각각 5돈, 목통 3돈이다. 위의 것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밖으로는 규자·치자·활석을 곱게 가루 내어 우렁이 살을 넣고 찧어 고로 만들거나 생파즙에 개어 배꼽 가운데 붙이면 곧 통한다고 한다.〈정전〉 임신 아홉 달에 전포로 소변이 막히고 다리가 붓고 몸이 쇠약한 임부가 있었는데 왼쪽 맥은 조금 온화하고 오른쪽은 삽하였다. 이는 반드시 배불리 먹어 기를 상하고 태계가 약해 스스로 들리지 못하여 아래로 방광을 눌렀으므로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인삼·백출·당귀·작약·진피·반하·감초를 달여 4첩을 먹이고 다음 날 아침 찌꺼기를 달여 한 번에 먹인 뒤 자극하여 토하게 하니 소변이 크게 통하였으며 모두 검은 물이었다고 한다.〈단계〉 어떤 전포 임부는 맥이 세하고 기가 약하여 태가 방광 아래 입구를 누르고 있었다. 보약을 쓰면 급하고 그득함이 더해질까 염려하여 산파가 손에 참기름을 바르고 산문에 넣어 태를 받쳐 들게 하니 소변이 쏟아지듯 나왔다고 한다.〈단계〉 또 다른 방법은 임부를 거꾸로 세워 태가 저절로 떨어져 돌아가면 소변이 쏟아져 나오는 것으로 손으로 받치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단계〉
【 關格證 】
【 관격증 】
邪在六腑則陽脉不和陽脉不和則氣留之氣留之則陽脉盛矣邪在五藏則陰脉不和陰脉不和則血留之血留之則陰脉盛矣陰氣太盛則陽氣不得相營故曰格陽氣太盛則陰氣不得相營故曰關陰陽倶盛不得相營故曰關格關格者不得盡其命而死矣〈靈樞〉 關則不得小便格則吐逆關者甚熱之氣格者甚寒之氣無出曰關無入曰格寒在胸中遏絶不入熱在下焦塡塞不便〈潔古〉 陰陽易位病名關格寒在胸中水漿不下故曰格熱在丹田小便不通故曰關〈雲岐〉 關者不得小便格者吐逆上下倶病也〈綱目〉 内經曰人迎脉大於氣口四倍名曰格氣口脉大於人迎四倍名曰關 兩寸倶盛曰關格其證嘔逆而小便不通者是也〈正傳〉 此證多死寒在上熱在下故也〈丹心〉 大小便不通亦謂之陰陽關格 乃三焦約之病也 凡大小便不通 内經謂之三焦約 約者不行也 長流水煎八正散服之〈類聚〉 關格者謂膈中覺有所碍欲升不升欲降不降欲食不食此謂氣之横格也〈醫鑑〉 關格宜芒硝湯大承氣湯(方見寒門)中虚者補中益氣湯加檳榔以升降之痰格者枳縮二陳湯
사가 육부에 있으면 양맥이 조화롭지 못하고 양맥이 조화롭지 못하면 기가 머무르며 기가 머무르면 양맥이 성해진다. 사가 오장에 있으면 음맥이 조화롭지 못하고 음맥이 조화롭지 못하면 혈이 머무르며 혈이 머무르면 음맥이 성해진다. 음기가 지나치게 성하면 양기가 서로 영양하지 못하므로 격이라 하고, 양기가 지나치게 성하면 음기가 서로 영양하지 못하므로 관이라 한다. 음양이 모두 성하여 서로 영양하지 못하므로 관격이라 한다. 관격은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다.〈영추〉 관은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격은 토역하는 것이다. 관은 몹시 뜨거운 기이고 격은 몹시 찬 기이다. 나오는 것이 없는 것을 관이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없는 것을 격이라 한다. 한이 흉중에서 막아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열이 하초에 가득 막혀 배출하지 못하게 한다.〈결고〉 음양이 자리를 바꾼 병을 관격이라 한다. 한이 흉중에 있어 물과 음료가 내려가지 못하므로 격이라 하고 열이 단전에 있어 소변이 통하지 않으므로 관이라 한다.〈운기〉 관은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것이며 격은 토역하는 것이니 위아래가 모두 병든 것이다.〈강목〉 『내경』에서는 인영맥이 기구보다 네 배 크면 격, 기구맥이 인영보다 네 배 크면 관이라 하였다. 양쪽 촌맥이 모두 성한 것을 관격이라 하며 구역하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 증이 이것이다.〈정전〉 이 증은 많이 죽는데 한이 위에 있고 열이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단심〉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도 음양관격이라 하며 삼초약의 병이다.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내경』은 삼초약이라 하였으니 약은 행하지 않는 것이다. 길게 흐르는 물에 팔정산을 달여 먹는다.〈유취〉 관격은 격중에 막힌 것이 있는 듯하여 오르려 해도 오르지 못하고 내리려 해도 내리지 못하며 먹으려 해도 먹지 못하는 것이니 기가 가로막힌 것이다.〈의감〉 관격에는 망초탕·대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보인다.)이 좋고 중이 허하면 보중익기탕에 빈랑을 더하여 오르내리게 하며 담격이면 지축이진탕을 쓴다.
[ 芒硝湯 ] 治關格不通芒硝二兩半滑石三兩冬葵子炒三合右以滑石葵子爲 末取五錢水煎至半入芒硝一錢再一沸空心服〈總録〉
[ 망초탕 ] 관격으로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망초 2냥 반, 활석 3냥, 동규자를 볶은 것 3홉. 활석과 규자를 가루 내어 5돈을 취하여 물에 달여 절반이 되면 망초 1돈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어오르게 하여 빈속에 먹는다.〈총록〉
[ 枳縮二陳湯 ] 治關格上下不通此痰隔中焦也服此出痰枳實一錢川芎八分縮砂白茯苓貝母陳皮蘇子瓜蔞仁厚朴便香附子各七分木香沈香各五分甘草三分右除二香剉作一貼薑三片同煎入竹瀝及沈香木香濃磨水調和服之〈醫鑑〉
[ 지축이진탕 ] 관격으로 위아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니 담이 중초를 가로막은 것이다. 이것을 먹으면 담이 나온다고 한다. 지실 1돈, 천궁 8푼, 축사·백복령·패모·진피·소자·과루인·후박·변향부자 각각 7푼, 목향·침향 각각 5푼, 감초 3푼. 위의 것에서 두 향을 제외하고 썰어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달인다. 죽력 및 침향·목향을 진하게 간 물을 넣어 고루 타서 먹는다.〈의감〉
[ 關格宜吐瀉 ] 關格必用吐以提其氣之横格不必在出痰也有痰者二陳湯(方見痰飮)探而吐之中氣虚而不運者補中益氣湯加木香檳榔以升降之〈丹心〉 陰陽關格前後不通大便快利則小水自行〈鉤玄〉 關格死在朝夕但治下焦可愈宜大承氣湯(方見寒門)〈入門〉 一婦人忽吐逆大小便不通煩亂四肢漸冷無脉與大承氣湯一劑至夜半漸得大便通脉漸和翌日乃安此關格之病極爲難治垂死而活只此一人耳〈孫兆〉 關格忌用淡滲利小便之藥〈入門〉 一小兒小溲不通號跳旋轉下則成砂石大便秘肛門脱出一二寸戴人曰此下焦塞也不吐不下則下焦何以開不令飮水則小溲何以利以調胃承氣湯一兩加牽牛子頭末三錢河水煎服又用苽蔕末糊丸芥子許六十丸呑下上吐下瀉一時齊出有膿有血涌泄既定令飮新水二三十次毎次飮一盞其病如失〈子和〉
[ 관격에는 토하고 사해야 함 ] 관격에는 반드시 토법을 써서 가로막힌 기를 들어 올리되 반드시 담을 내보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담이 있으면 이진탕(처방은 담음에 보인다.)을 써서 자극하여 토하게 한다. 중기가 허하여 운행하지 못하면 보중익기탕에 목향·빈랑을 더해 오르내리게 한다.〈단심〉 음양관격으로 앞뒤가 통하지 않아도 대변이 시원하게 통하면 소변은 저절로 흐른다.〈구현〉 관격으로 죽음이 조석에 달려 있어도 하초만 치료하면 나을 수 있으니 대승기탕이 좋다.(처방은 한문에 보인다.)〈입문〉 한 부인이 갑자기 토역하고 대소변이 통하지 않으며 번란하고 팔다리가 점차 차지고 맥이 없었다. 대승기탕 한 제를 주자 한밤중에 점차 대변이 통하고 맥이 점차 조화로워져 다음 날 편안해졌다. 이 관격병은 매우 치료하기 어려운데 죽어가다 산 사람은 오직 이 한 사람뿐이었다고 한다.〈손조〉 관격에는 담삼하여 소변을 통하게 하는 약을 꺼린다.〈입문〉 한 아이는 소변이 통하지 않아 울부짖고 뛰며 돌았고 나오면 모래와 돌이 되었다. 대변은 막히고 항문이 1~2촌 빠져나왔다. 대인이 말하였다. “이는 하초가 막힌 것이다. 토하게도 사하게도 하지 않으면 하초가 어찌 열리고 물을 마시게 하지 않으면 소변이 어찌 통하겠는가?” 조위승기탕 1냥에 견우자두말 3돈을 더하여 강물에 달여 먹였다. 또 과체가루를 풀로 겨자씨 크기의 환으로 만들어 약 60환을 삼키게 하니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는 것이 한꺼번에 나왔는데 고름과 피가 있었다.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안정된 뒤 새 물을 스무 번 또는 서른 번, 매번 1잔씩 마시게 하니 병이 없어진 듯하였다고 한다.〈자화〉
[ 洗熨法 ] 陰陽熨法又名冷熱熨法治脬轉及二便不通先以冷物熨小腹幾次後以熱物熨如前數又以冷物熨之自通〈入門〉 治脬轉小便不通生薑葱白紫蘇葉各一握煎湯密室内熏洗小腹外腎肛門等處再温再洗拭乾於綿被仰坐垂脚自舒其氣次用赤茯苓赤芍藥白芍藥各五錢蜀葵子二錢半右剉一兩煎水調蘇合香元(方見氣門)三丸并靑鹽末半錢空心温服即效〈得效〉 小便難小腹脹不急治殺人葱白三斤細剉炒熱以帕子包分兩褁更替熨臍下即通〈得效〉 又炒鹽半斤囊盛熨臍下亦通〈得效〉 産後小便不通腹脹如鼔悶亂不省此由産時尿脬運動不順用鹽塡臍中葱白十餘根細切厚鋪鹽上用大艾炷灸之覺熱氣直入於腹内即通神驗〈得效〉
[ 씻고 찜질하는 법 ] 음양위법은 냉열위법이라고도 하며 포전과 대소변불통을 치료한다. 먼저 찬 물건으로 아랫배를 몇 번 찜질한 뒤 뜨거운 물건으로 앞과 같은 횟수만큼 찜질하고 다시 찬 물건으로 찜질하면 저절로 통한다고 한다.〈입문〉 포전의 소변불통을 치료할 때는 생강·총백·자소엽 각각 한 줌을 달인 탕으로 밀실 안에서 아랫배·외신·항문 등을 훈증하고 씻는다. 다시 데워 다시 씻고 닦아 말린 뒤 솜이불 위에 몸을 뒤로 기대어 앉아 다리를 드리우고 스스로 기를 편다. 다음 적복령·적작약·백작약 각각 5돈, 촉규자 2돈 반을 썬 것 중 1냥을 물에 달여 소합향원(처방은 기문에 보인다.) 3환과 청염가루 반 돈을 타 빈속에 따뜻하게 먹으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득효〉 소변이 어렵고 아랫배가 부푼 것을 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람을 죽인다. 총백 3근을 잘게 썰어 뜨겁게 볶아 수건으로 싸 두 꾸러미로 나누어 번갈아 배꼽 아래를 찜질하면 곧 통한다고 한다.〈득효〉 또 소금 반 근을 볶아 주머니에 담아 배꼽 아래를 찜질해도 통한다고 한다.〈득효〉 출산 뒤 소변이 통하지 않고 배가 북처럼 부풀어 답답하고 어지러워 정신을 잃는 것은 출산할 때 요포의 움직임이 순조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금으로 배꼽 안을 채우고 총백 열 뿌리 남짓을 잘게 썰어 소금 위에 두껍게 깔아 큰 쑥뜸으로 뜸을 뜬다. 뜨거운 기운이 배 안으로 곧장 들어감을 느끼면 바로 통하니 신효하다고 한다.〈득효〉
[ 掩臍法 ] 轉脬一證諸藥不效失救則死以甘遂末水調敷臍下内以甘草節煎湯飮之及藥汁至臍二藥相反脬自轉矣小水來如泉涌此救急之良方也但二藥須兩人各買各處劑之不可一處同買爲妙〈鉤玄〉 小便閉大田螺生擣細封臍上即通〈綱目〉 治小便不通麝香半夏末塡臍中上用葱白田螺二味擣成餠封臍上用布線縛定下用皂角烟入陰中自通女人用皂角煎湯洗陰戸内〈回春〉 治小便不通通臍法以白磁甁滿盛水以有字紙七重密封甁口於患人臍内用鹽一捻塡之倒置甁口覆在臍上偃臥如覺冷小便即通〈類聚〉 治小便癃閉不通宜貼臍膏(方見大便)通關散
[ 배꼽을 덮는 법 ] 전포증에 여러 약이 효과가 없고 구하지 못하면 죽는다. 감수가루를 물에 개어 배꼽 아래 바르고 안으로는 감초절을 달인 탕을 마신다. 약즙이 배꼽에 이르면 두 약이 서로 반하여 포가 저절로 돌아가고 소변이 샘처럼 나오므로 급할 때 구하는 좋은 처방이라고 한다. 다만 두 약은 두 사람이 각각 사고 각기 다른 곳에서 조제해야 하며 한곳에서 함께 사서는 안 되는 것이 묘하다고 한다.〈구현〉 소변이 막히면 큰 우렁이를 생으로 곱게 찧어 배꼽 위에 붙이면 곧 통한다고 한다.〈강목〉 소변불통을 치료할 때는 사향·반하가루를 배꼽 안에 채우고 위에 총백·우렁이 두 가지를 찧어 만든 떡을 배꼽 위에 붙여 베 끈으로 묶어 고정한다. 아래로는 조각 연기가 음부 안에 들어가게 하면 저절로 통하며 여자는 조각을 달인 탕으로 음호 안을 씻는다.〈회춘〉 소변불통을 치료하는 통제법은 흰 자기 병에 물을 가득 담고 글자가 있는 종이 일곱 겹으로 병 입구를 밀봉한다. 환자의 배꼽 안에 소금 한 줌집을 채운 뒤 병 입구를 거꾸로 배꼽 위에 덮고 반듯이 눕는다. 차가움을 느끼면 소변이 곧 통한다고 한다.〈유취〉 소변이 융폐되어 통하지 않는 데는 첩제고(처방은 대변에 보인다.)·통관산이 좋다.
[ 通關散 ] 治小便不通白礬生白鹽各二錢半右研匀以紙圈圍臍抄藥在内滴冷水藥上即通〈類聚〉
[ 통관산 ] 소변불통을 치료한다. 생백반·흰 소금 각각 2돈 반. 위의 것을 고르게 갈아 종이 테로 배꼽 둘레를 두르고 그 안에 약을 떠 넣어 약 위에 찬물을 떨어뜨리면 곧 통한다고 한다.〈유취〉
【 難治不治證 】
【 치료하기 어렵거나 치료하지 못하는 증 】
嘔噦而小便不通者難治中滿鼓脹病小便不通者亦難治〈回春〉 老人氣虚(一作短)小便不通爲下焦血氣乾者死〈正傳〉 關格不通不得尿頭無汗者可治有汗者死〈仲景〉 頭汗内外關格小便不通此爲陽脱不治〈得效〉 凡關格見頭汗者死〈入門〉 傷寒熱病及風温狂言直視遺尿者死〈入門〉
구역하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고 중만고창병에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도 치료하기 어렵다.〈회춘〉 노인이 기허하여(어떤 데서는 기가 짧다고 한다)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은 하초의 혈기가 마른 것으로 죽는다.〈정전〉 관격으로 통하지 않아 소변을 보지 못할 때 머리에 땀이 없으면 치료할 수 있고 땀이 있으면 죽는다.〈중경〉 머리에 땀이 나고 안팎이 관격되어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은 양탈로 치료하지 못한다.〈득효〉 관격에 머리 땀이 보이면 죽는다.〈입문〉 상한열병과 풍온에 미친 말을 하고 눈을 곧추뜨며 유뇨가 있으면 죽는다.〈입문〉
【 小便不禁 】
【 소변불금 】
遺尿者尿出不自知覺也〈綱目〉 膀胱不約爲遺尿〈内徑〉 水泉不止者是膀胱不藏也註曰水泉者前陰之流注也〈内經〉 腎與膀胱倶虚内氣不充故脬中自滑所出多而色白焉是以遇夜而陰盛愈多〈直指〉 下焦蓄血與虚勞内損則便尿自遺而不知〈直指〉 下焦虚寒不能温制水液則便尿欲出而不禁〈直指〉 肺氣虚則尿色變卒遺失無度〈甲乙〉 内經曰水之本在腎其末在肺則知天一之水自上而下相爲貫通也〈直指〉 經曰下虚則遺尿下虚謂膀胱下焦虚也仲景曰下焦竭則遺尿失便其氣虚不能自禁制也又云下焦不歸則遺溲世用桑螵蛸鷄肶胵之類是也〈綱目〉 小便遺失者肺氣虚也宜安臥養氣禁勞役以參芪補之不愈則當責有熱用黄栢生地黄〈綱目〉 小便不禁色赤爲熱色白爲虚〈入門〉 小便無度或淋瀝不禁乃陰挺痿痺也六味地黄丸(方見虚勞)去澤瀉加益智仁〈回春〉 小便不禁屬熱屬虚熱者五苓散合解毒湯(方見並門)寒虚者五苓散合四物湯(方見血門)加山茱萸五味子〈丹心〉 下虚内損而不禁宜補膀胱陰血瀉火邪爲主加減八味丸六味地黄元加知母黄栢五味子補陰丸最妙(方見火門) 虚冷不禁遇夜愈多宜縮泉元秘元丹老人虚人宜五子元家韭子元參芪湯産後遺尿宜補脬飮猪脬湯小兒遺尿宜鷄腸散鷄肶腟散通用大兎絲子元茸香元既濟丸 傷寒遺尿中暑遺尿(并見各門)
유뇨란 오줌이 나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강목〉 방광이 단속하지 못하면 유뇨가 된다.〈내경〔内徑〕〉 수천이 그치지 않는 것은 방광이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에서는 수천이란 전음으로 흘러 나오는 것이라고 하였다.〈내경〉 신과 방광이 모두 허하고 안의 기가 충실하지 못하므로 방광 안에서 저절로 새어 나와 나오는 양이 많고 빛이 희다. 그러므로 밤이 되어 음이 성하면 더욱 많아진다.〈직지〉 하초에 축혈이 있거나 허로로 안이 손상되면 오줌이 저절로 새어도 알지 못한다.〈직지〉 하초가 허한하여 수액을 따뜻하게 제어하지 못하면 오줌이 나오려 할 때 참지 못한다.〈직지〉 폐기가 허하면 오줌빛이 변하고 갑자기 한도 없이 새어 나온다.〈갑을〉 『내경』에서 물의 근본은 신에 있고 그 말단은 폐에 있다고 하였으니, 천일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서로 관통함을 알 수 있다.〈직지〉 경에서 아래가 허하면 유뇨가 된다고 하였는데, 아래가 허하다는 것은 방광과 하초가 허하다는 말이다. 중경은 하초가 고갈되면 오줌이 새고 대변을 잃는다고 하였으니, 그 기가 허하여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하초로 돌아오지 않으면 오줌이 샌다고 하였다. 세상에서 상표초와 계비치 같은 종류를 쓰는 것이 이것이다.〈강목〉 소변이 새는 것은 폐기가 허하기 때문이다. 편안히 누워 기를 기르고 노역을 금하며 인삼과 황기로 보해야 한다. 낫지 않으면 열이 있는 데서 원인을 찾아 황백과 생지황을 쓴다.〈강목〉 소변을 참지 못할 때 빛이 붉으면 열이고 빛이 희면 허이다.〈입문〉 소변이 한도 없이 나오거나 방울방울 떨어져 참지 못하는 것은 음정이 위비한 것이다. 육미지황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서 택사를 빼고 익지인을 더한다.〈회춘〉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은 열에 속하기도 하고 허에 속하기도 한다. 열인 경우 오령산과 해독탕(처방은 병문〔並門〕에 나온다)을 합하고, 한허인 경우 오령산과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을 합하여 산수유와 오미자를 더한다.〈단심〉 아래가 허하고 안이 손상되어 참지 못하면 방광의 음혈을 보하고 화사를 사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가감팔미환, 육미지황원에 지모·황백·오미자를 더한 것, 보음환이 가장 묘하다(처방은 화문에 나온다). 허랭하여 참지 못하고 밤이 되면 더욱 많아지는 데는 축천원과 비원단을 쓴다. 노인과 허한 사람에게는 오자원·가구자원·삼기탕이 알맞다. 산후 유뇨에는 보포음·저포탕이 알맞고 소아 유뇨에는 계장산·계비질산이 알맞다. 대토사자원·용향원·기제환을 두루 쓴다. 상한의 유뇨와 중서의 유뇨는 각각 해당 문에 함께 나온다.
[ 縮泉元 ] 治脬氣不足小便頻數一日百餘次烏藥益智仁等分爲末酒煮山藥糊和丸梧子大臨臥鹽湯下七十丸〈入門〉
축천원. 방광의 기가 부족하여 소변이 잦아 하루에 백여 차례 보는 것을 치료한다. 오약·익지인을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낸다. 술로 삶은 산약의 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잠자리에 들 때 염탕으로 70환을 넘긴다.〈입문〉
[ 秘元丹 ] 治虚損小便不禁危急者(方見精門)
비원단. 허손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고 위급한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정문에 나온다).
[ 五子元 ] 治小便不禁遇夜愈多頭眩脚弱老人虚人多有此證大能耗人精液令人卒死兎絲子酒製韭子略炒益智仁茴香炒蛇床子炒各等分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糯米飮下五七十丸〈得效〉
오자원. 소변을 참지 못하여 밤이 되면 더욱 많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다리가 약한 것을 치료한다. 노인과 허한 사람에게 이 증상이 흔하며 사람의 정액을 크게 소모하여 갑자기 죽게 한다. 토사자〔술로 법제한다〕·구자〔약간 볶는다〕·익지인·회향〔볶는다〕·사상자〔볶는다〕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쓴다.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찹쌀 미음으로 50~70환을 넘긴다.〈득효〉
[ 家韭子元 ] 治腎陽衰敗脬冷遺尿不禁家韭子略炒六兩鹿茸燎去毛四兩肉蓯蓉酒浸牛膝酒浸熟地黄當歸酒洗各二兩兎絲子酒製巴戟各一兩半杜冲炒石斛酒洗乾薑炮桂心各一兩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空心温酒或鹽湯下百丸〈得效〉
가구자원. 신양이 쇠패하고 방광이 차서 오줌이 새어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가구자〔약간 볶는다〕 6냥, 녹용〔그슬려 털을 없앤다〕 4냥, 육종용〔술에 담근다〕·우슬〔술에 담근다〕·숙지황·당귀〔술로 씻는다〕 각각 2냥, 토사자〔술로 법제한다〕·파극 각각 1냥 반, 두충〔볶는다〕·석곡〔술로 씻는다〕·건강〔포한다〕·계심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따뜻한 술이나 염탕으로 100환을 넘긴다.〈득효〉
[ 參芪湯 ] 治氣虚遺尿人參黄芪蜜炒白茯苓當歸熟地黄白朮陳皮各一錢益智仁研八分升麻肉桂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薑三片棗二枚水煎空心服老人加炮附子〈回春〉
삼기탕. 기가 허하여 생긴 유뇨를 치료한다. 인삼·황기〔꿀로 볶는다〕·백복령·당귀·숙지황·백출·진피 각각 1돈, 익지인〔간다〕 8푼, 승마·육계 각각 5푼, 감초 3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노인에게는 포한 부자를 더한다.〈회춘〉
[ 補脬飮 ] 治婦人因産傷脬小便不禁或漏濕不乾或小便不利黄絲絹生者一尺剪碎白牡丹根皮末二錢(千葉者他無效)白芨末一錢右水一椀同煎至絹爛如餳空心頓服服時不得作聲作聲無效〈得效〉
보포음. 부인이 출산으로 방광을 다쳐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새어 나와 젖은 것이 마르지 않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생것인 누런 비단 1척을 잘게 자른 것, 백모란 뿌리껍질 가루 2돈〔천엽인 것이라야 하며 다른 것은 효과가 없다〕, 백급 가루 1돈이다. 물 1사발에 함께 달여 비단이 엿처럼 흐물흐물해지면 빈속에 한꺼번에 복용한다. 복용할 때는 소리를 내서는 안 되며 소리를 내면 효과가 없다.〈득효〉
[ 猪脬湯 ] 治婦人因産脬破小便不禁人參白朮各二錢桃仁陳皮黄芪白茯苓川芎當歸各一錢右剉作一貼入猪脬或羊脬同煎空心服〈丹谿〉 一婦人難産因收生者不謹以致尿脬損破得小便淋瀝病遂爲廢人予思之肌肉破傷在外者尚可補完脬雖在腹恐亦可治診其脉虚甚試與峻補以此方煎以猪羊脬湯極飢時飮之一月而安盖是血氣驟長其脬自完恐稍遲亦難成功也〈丹谿〉
저포탕. 부인이 출산으로 방광이 터져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 각각 2돈, 도인·진피·황기·백복령·천궁·당귀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돼지 방광이나 양 방광을 넣어 함께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단계〉 어느 부인이 난산할 때 산파가 조심하지 않아 방광이 손상되어 터졌고, 소변이 방울방울 새는 병을 얻어 마침내 폐인이 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밖의 살이 손상된 것도 보하여 완전하게 할 수 있으니 방광이 뱃속에 있더라도 아마 치료할 수 있을 듯했다. 맥을 진찰하니 매우 허하여 시험 삼아 크게 보하되 이 처방을 돼지·양 방광탕으로 달여 몹시 배고플 때 마시게 했더니 한 달 만에 나았다. 혈기가 갑자기 자라나 그 방광이 저절로 완전해진 것이니, 조금 늦었더라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듯하다.〈단계〉
[ 鷄腸散 ] 治小兒遺尿不禁多因脬寒或稟受陽氣不足故也鷄腸燒牡蠣粉白茯苓桑螵蛸蒸各五錢辣桂龍骨各二錢半右剉毎二錢薑三片棗二枚水煎空心服或爲末一錢米飮調服〈得效〉
계장산. 소아가 오줌이 새어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대부분 방광이 차거나 타고난 양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계장〔태운다〕·모려분·백복령·상표초〔찐다〕 각각 5돈, 날계·용골 각각 2돈 반이다. 썰어서 매번 2돈에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또는 가루 내어 1돈을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득효〉
[ 鷄肶胵散 ] 治小兒遺尿鷄肶胵一具鷄腸一具燒存性猪脬一箇灸焦右爲末一錢酒調下〈回春〉
계비치산. 소아의 유뇨를 치료한다. 계비치 1구, 계장 1구를 성질이 남게 태우고, 돼지 방광 1개를 타도록 굽는다. 가루 내어 1돈을 술에 타서 넘긴다.〈회춘〉
[ 大兎絲子元 ] 治脬氣虚寒小便不禁兎絲子酒製肉蓯蓉酒浸各二兩牡蠣煆五味子附子炮鹿茸酒灸各一兩桑螵蛸酒灸鷄肶胵灸各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空心温酒或鹽湯下七十丸〈得效〉
대토사자원. 방광의 기가 허한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토사자〔술로 법제한다〕·육종용〔술에 담근다〕 각각 2냥, 모려〔불에 굽는다〕·오미자·부자〔포한다〕·녹용〔술로 굽는다〕 각각 1냥, 상표초〔술로 굽는다〕·계비치〔굽는다〕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술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따뜻한 술이나 염탕으로 70환을 넘긴다.〈득효〉
[ 茸香元 ] 治虚損遺尿不禁或虚冷尿多鷄内金灸七錢半鹿茸酥灸肉蓯蓉酒浸當歸酒洗各五錢龍骨煆牡蠣粉巴戟赤石脂禹餘粮煆醋淬研白薑益智仁乳香各二錢半右爲末糯米糊和丸梧子大空心鹽湯下七十丸〈直指〉
용향원. 허손하여 오줌이 새어 참지 못하거나 허랭하여 오줌이 많은 것을 치료한다. 계내금〔굽는다〕 7돈 반, 녹용〔수로 굽는다〕·육종용〔술에 담근다〕·당귀〔술로 씻는다〕 각각 5돈, 용골〔불에 굽는다〕·모려분·파극·적석지·우여량〔불에 구워 식초에 담금질하고 간다〕·백강·익지인·유향 각각 2돈 반이다. 가루 내어 찹쌀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염탕으로 70환을 넘긴다.〈직지〉
[ 既濟丸 ] 治脬氣不足有陰火小便不禁兎絲子酒製益智仁炒白茯苓韭子炒肉蓯蓉酒洗當歸熟地黄各五錢黄栢知母并鹽水炒牡蠣粉山茱萸肉酒蒸各三錢五味子一錢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空心鹽湯下百丸〈醫鑑〉
기제환. 방광의 기가 부족하고 음화가 있어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토사자〔술로 법제한다〕·익지인〔볶는다〕·백복령·구자〔볶는다〕·육종용〔술로 씻는다〕·당귀·숙지황 각각 5돈, 황백·지모〔둘 다 소금물로 볶는다〕·모려분·산수유육〔술로 찐다〕 각각 3돈, 오미자 1돈이다.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염탕으로 100환을 넘긴다.〈의감〉
【 諸淋證 】
여러 임증.
淋之爲病小便如粟状小腹弦急痛引臍中〈仲景〉 諸淋所發皆腎虚而膀胱有熱也心腎氣鬱蓄在下焦故膀胱裏急膏血砂石從小便道出焉於是有欲出不出淋瀝不斷之状甚者窒塞其間則令人悶絶矣〈直指〉 大凡小腸有氣則小便脹小腸有血則小便澁小腸有熱則小便痛痛者爲血淋不痛者爲尿血敗精結者爲砂精結散者爲膏金石結者爲石〈直指〉 最不可用補藥氣得補而愈脹血得補而愈澁熱得補而愈盛水道不行加之穀道閉遏未見其能生者也〈直指〉 淋者小便淋瀝澁痛欲去不去去而又來曰淋〈醫鑑〉 淋皆屬熱間有冷者由心腎氣鬱小腸膀胱不利或忿怒房勞忍尿酒肉濕熱下流干於肝經挺孔鬱結初則熱淋血淋久則火爍爲砂石淋如湯罐煎久而生磏〈入門〉 腎虚極而淋者當補腎精而利小便不可獨用利水藥〈正傳〉 五淋者膀胱蓄熱也〈回春〉 淋而小腹脹滿甚者宜瀉腎湯〈入門〉 諸淋皆屬于熱雖有冷淋盖千百之一也〈綱目〉 淋雖有五皆屬於熱取滋腎丸百丸以四物湯加甘草梢虎杖根木通桃仁滑石木香煎湯呑下兼灸三陰交(穴名)累試累效〈丹心〉 淋病不可發汗發汗則便血〈仲景〉
임병은 소변이 좁쌀 같은 모양으로 나오고 아랫배가 팽팽하게 당기며 통증이 배꼽 속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중경〉 여러 임병이 생기는 것은 모두 신이 허하고 방광에 열이 있기 때문이다. 심과 신의 기가 울체되어 하초에 쌓이므로 방광 안이 당기고 고·혈·모래·돌이 소변 길로 나온다. 이에 나오려 해도 나오지 않고 방울방울 끊이지 않는 모습이 생기며, 심하면 그 사이가 막혀 사람을 답답하여 실신하게 한다.〈직지〉 대개 소장에 기가 있으면 소변 볼 때 팽창하고, 소장에 혈이 있으면 소변이 껄끄러우며, 소장에 열이 있으면 소변 볼 때 아프다. 아픈 것은 혈림이고 아프지 않은 것은 요혈이다. 상한 정이 뭉친 것은 사이고 정의 뭉침이 흩어진 것은 고이며 금석이 뭉친 것은 석이다.〈직지〉 무엇보다 보약을 써서는 안 된다. 기는 보함을 받으면 더욱 팽창하고, 혈은 보함을 받으면 더욱 껄끄러워지며, 열은 보함을 받으면 더욱 성해진다. 수도가 통하지 않는 데다 곡도마저 막히면 살아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직지〉 임이란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고 껄끄럽고 아프며, 나가려 해도 나가지 않고 나갔다가 다시 오는 것을 말한다.〈의감〉 임은 모두 열에 속하지만 간혹 냉한 것도 있다. 심과 신의 기가 울체하여 소장과 방광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분노·방로·오줌 참기·술과 고기로 인한 습열이 아래로 흘러 간경을 침범하고 정공에 울결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열림·혈림이 되며 오래되면 화가 졸여 사석림이 되는데, 탕관을 오래 달이면 렴(磏)이 생기는 것과 같다.〈입문〉 신이 극도로 허하여 임이 생긴 경우에는 신정을 보하면서 소변을 잘 나가게 해야 하며, 이수약만 써서는 안 된다.〈정전〉 오림은 방광에 열이 쌓인 것이다.〈회춘〉 임이 있으면서 아랫배가 몹시 부르고 그득한 데는 사신탕을 쓴다.〈입문〉 여러 임은 모두 열에 속한다. 냉림이 있더라도 천백 가운데 하나쯤이다.〈강목〉 임은 다섯 가지가 있지만 모두 열에 속한다. 자신환 100환을 취하여 사물탕에 감초초·호장근·목통·도인·활석·목향을 더하여 달인 탕으로 삼키며, 삼음교〔혈 이름〕에 뜸을 겸한다. 여러 번 시험하여 여러 번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단심〉 임병에는 땀을 내서는 안 되며, 땀을 내면 변혈한다.〈중경〉
【 淋病有五 】
임병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一曰勞淋二曰血淋三曰熱淋四曰氣淋五曰石淋〈本草〉
첫째는 노림, 둘째는 혈림, 셋째는 열림, 넷째는 기림, 다섯째는 석림이다.〈본초〉
【 勞淋 】
노림.
苦倦虚損小便不出小腹急痛〈本草〉 勞淋者遇房勞即發痛引氣衝(穴名)痛墜及尻〈正傳〉 勞傷虚損則發宜四物湯(方見血門)加知母黄栢滑石琥珀〈入門〉 酒慾過傷膀胱之氣虚損滯而成淋宜補中益氣湯(方見内傷)升補眞氣〈醫鑑〉 縱慾強留不泄淫精滲下而作淋宜益元固眞湯〈醫鑑〉
괴롭게 피로하고 허손하여 소변이 나오지 않고 아랫배가 당기고 아프다.〈본초〉 노림은 방로를 만나면 곧 발하며 통증이 기충〔혈 이름〕으로 이어지고 아래로 당겨 꽁무니에 미친다.〈정전〉 과로로 상하고 허손하면 발한다.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에 지모·황백·활석·호박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입문〉 술과 욕정으로 지나치게 상하면 방광의 기가 허손되고 막혀 임이 된다.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으로 진기를 끌어올려 보하는 것이 알맞다.〈의감〉 욕정을 방종하게 하면서 억지로 붙잡아 배설하지 않으면 음정이 아래로 스며들어 임이 되니 익원고진탕이 알맞다.〈의감〉
[ 益元固眞湯 ] 治縱慾強留不泄淫精滲下作淋甘草梢二錢山藥澤瀉各一錢半人參白茯苓蓮蘂巴戟升麻益智仁黄栢酒炒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醫鑑〉
익원고진탕. 욕정을 방종하게 하면서 억지로 붙잡아 배설하지 않아 음정이 아래로 스며들어 임이 된 것을 치료한다. 감초초 2돈, 산약·택사 각각 1돈 반, 인삼·백복령·연예·파극·승마·익지인·황백〔술로 볶는다〕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의감〉
【 血淋 】
혈림.
小便不出時下血疼痛滿急〈本草〉 遇熱則發甚則尿血熱結莖痛宜四物湯加知母黄栢澤瀉赤茯苓〈入門〉 色鮮者心與小腸虚熱導赤散(方見五藏)去甘草加黄芩色如黒豆汁者腎與膀胱火也宜五淋散(方見下) 血淋宜增味導赤散金黄湯小薊飮子 死血作淋牛膝膏最妙(方見下)
소변이 나오지 않고 때때로 피가 나오며 아프고 그득하고 당긴다.〈본초〉 열을 만나면 발하고 심하면 피를 누며 열이 맺혀 음경이 아프다. 사물탕에 지모·황백·택사·적복령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입문〉 빛이 선명한 것은 심과 소장의 허열이니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에서 감초를 빼고 황금을 더한다. 빛이 검은콩 즙 같은 것은 신과 방광의 화이니 오림산(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이 알맞다. 혈림에는 증미도적산·금황탕·소계음자가 알맞다. 사혈로 생긴 임에는 우슬고가 가장 묘하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 增味導赤散 ] 治血淋澁痛生乾地黄木通黄芩車前子梔子仁川芎赤芍藥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薑三片竹葉十片空心水煎服〈直指〉
증미도적산. 혈림으로 소변이 껄끄럽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생건지황·목통·황금·차전자·치자인·천궁·적작약·감초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과 죽엽 10쪽을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직지〉
[ 金黄湯 ] 治小便出血水道澁痛鬱金瞿麥生乾地黄車前子滑石芒硝各五錢右爲 末毎取五錢空心水煎服〈類聚〉
금황탕. 소변으로 피가 나오고 수도가 껄끄럽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울금·구맥·생건지황·차전자·활석·망초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매번 5돈을 취하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유취〉
[ 小薊飮子 ] 治下焦結熱尿血淋痛生地黄二錢小薊根滑石通草蒲黄炒藕節竹葉當歸山梔仁甘草炙各七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濟生〉
소계음자. 하초에 열이 맺혀 피를 누고 임통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생지황 2돈, 소계근·활석·통초·포황〔볶는다〕·우절·죽엽·당귀·산치인·감초〔굽는다〕 각각 7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제생〉
【 熱淋 】
열림.
小便熱赤色淋瀝不快臍下急痛〈本草〉 暴淋痛甚尿赤淋瀝宜八正散(方見上)導赤元(方見上) 滋腎丸(方見上)百丸以加梔子導赤散煎水呑下空心 益元散(方見暑門)二錢加木香檳榔茴香各一錢爲末空心白湯點服〈入門〉
소변이 뜨겁고 붉으며 방울방울 나와 시원하지 않고 배꼽 아래가 당기고 아프다.〈본초〉 갑자기 생긴 임으로 통증이 심하고 소변이 붉으며 방울방울 나오는 데는 팔정산(처방은 위에 나온다)과 도적원(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자신환(처방은 위에 나온다) 100환을 치자를 더한 도적산 달인 물로 빈속에 삼킨다.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 2돈에 목향·빈랑·회향 각각 1돈을 더하여 가루 내고 빈속에 백탕에 타서 복용한다.〈입문〉
【 氣淋 】
기림.
小便澁滯常有餘瀝不盡小腹脹滿宜沈香散通秘散或益元散加木香檳榔茴香爲末如上法點服〈入門〉 氣虚而淋八物湯(方見虚勞)加黄芪虎杖根黄芩牛膝煎服〈丹心〉
소변이 껄끄럽고 막히며 늘 남은 방울이 다 나오지 않고 아랫배가 부르고 그득한 데는 침향산과 통비산이 알맞다. 또는 익원산에 목향·빈랑·회향을 더하여 가루 내고 위의 방법대로 타서 복용한다.〈입문〉 기가 허하여 임이 생긴 데는 팔물탕(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 황기·호장근·황금·우슬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단심〉
[ 沈香散 ] 治氣淋小腹脹滿葵子赤芍藥各七錢半沈香石韋滑石王不留行當歸各五錢陳皮靑皮木香甘草各二錢半右爲末毎二錢空心以大麥煎湯調下〈入門〉 剉取一兩煎服名沈香飮
침향산. 기림으로 아랫배가 부르고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규자·적작약 각각 7돈 반, 침향·석위·활석·왕불류행·당귀 각각 5돈, 진피·청피·목향·감초 각각 2돈 반이다.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빈속에 대맥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입문〉 썰어서 1냥을 취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을 침향음이라 한다.
[ 通秘散 ] 治氣淋痛不可忍香附子陳皮赤茯苓各等分右剉五錢空心水煎服〈得效〉
통비산. 기림으로 통증을 참을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향부자·진피·적복령 각각 같은 분량이다. 썰어서 5돈을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득효〉
【 石淋 】
석림.
莖中痛尿不能出内引小腹膨脹急痛尿下砂石令人悶絶〈本草〉 莖中痛努力出砂石〈正傳〉 沙淋凝脂而易散石淋結塊而難消攻療石淋以枳殼散(即六一枳殼散)煎水呑來復丹(方見氣門)爲妙久服則關絡開通怱爾大便通泄石塊自小便出〈直指〉 益元散偏主石淋〈丹心〉 石淋宜石燕丸滑石散 鵬砂散
음경 속이 아프고 오줌이 나오지 않으며 안으로 아랫배까지 당겨 부풀고 팽창하며 당기고 아프다. 오줌으로 모래와 돌이 나와 사람을 답답하여 실신하게 한다.〈본초〉 음경 속이 아프고 힘을 주어 모래와 돌을 내보낸다.〈정전〉 사림은 기름처럼 엉겨 쉽게 흩어지지만 석림은 덩어리져 없어지기 어렵다. 석림을 공격하여 치료할 때에는 지각산〔곧 육일지각산〕 달인 물로 내복단(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을 삼키는 것이 묘하다. 오래 복용하면 관락이 열려 통하고 갑자기 대변이 시원하게 나오며 돌덩이가 소변으로 나온다.〈직지〉 익원산은 특히 석림을 주치한다.〈단심〉 석림에는 석연환·활석산·붕사산이 알맞다.
[ 石燕丸 ] 治石淋石燕子燒赤醋淬三次研水飛焙乾滑石石韋瞿麥穗各一兩右爲末糊丸梧子大空心以瞿麥燈心煎湯下三五十丸日二〈綱目〉
석연환. 석림을 치료한다. 석연자〔붉게 태워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세 차례 하고, 갈아 수비하여 불에 말린다〕·활석·석위·구맥수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구맥·등심 달인 탕으로 30~50환을 넘기며 하루 두 번 한다.〈강목〉
[ 滑石散 ] 治沙石淋痛割滑石石膏各五錢石韋瞿麥木通蜀葵子各三錢右爲末毎取二錢以葱白二莖燈心一握蜜二匙煎湯空心調下〈直指〉
활석산. 사석림으로 베는 듯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활석·석고 각각 5돈, 석위·구맥·목통·촉규자 각각 3돈이다.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취하고, 총백 2줄기·등심 1줌·꿀 2숟가락을 달인 탕에 빈속에 타서 넘긴다.〈직지〉
[ 鵬砂散 ] 治沙石淋急痛鵬砂琥珀赤茯苓蜀葵子陳橘皮各三錢右爲末取二錢以葱白二莖麥門冬二十一粒蜜二匙煎湯空心調下〈直指〉
붕사산. 사석림으로 당기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붕사(鵬砂)·호박·적복령·촉규자·진귤피 각각 3돈이다. 가루 내어 2돈을 취하고, 총백 2줄기·맥문동 21알·꿀 2숟가락을 달인 탕에 빈속에 타서 넘긴다.〈직지〉
【 淋病有八 】
임병에는 여덟 가지가 있다.
五淋之外又有膏淋沙淋冷淋合爲八也
오림 외에 다시 고림·사림·냉림이 있어 합하면 여덟 가지이다.
【 膏淋 】
고림.
尿出如膏莖中澁痛〈入門〉 尿濁如膏浮凝如脂〈正傳〉 膏淋宜鹿角霜丸秋石元海金沙散香兒散 一少年患膏淋三年藥餌鍼灸無少減載人見之曰惑蠱之疾也亦曰白淫實由小腹熱非虚也以藥涌痰三升又瀉積穢數行尋覺病去矣〈子和〉
오줌이 고처럼 나오고 음경 속이 껄끄럽고 아프다.〈입문〉 오줌이 탁하여 고 같고 떠서 엉기는 것이 기름 같다.〈정전〉 고림에는 녹각상환·추석원·해금사산·향아산이 알맞다. 한 소년이 고림을 앓은 지 3년이었는데 약을 먹고 침과 뜸을 써도 조금도 줄지 않았다. 재인(載人)이 보고 “혹고(惑蠱)의 병이다. 백음이라고도 한다. 실로 아랫배의 열 때문이지 허해서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약으로 담 3되를 토하게 하고 또 쌓인 더러운 것을 여러 차례 설사시켰더니 곧 병이 없어진 것을 느꼈다.〈자화〉
[ 鹿角霜丸 ] 治膏淋或黄赤白黯如脂膏状淋澁作痛鹿角霜白茯苓秋石煉者各等分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十丸〈三因〉
녹각상환. 고림으로 누렇거나 붉거나 희거나 검게 어두우며 지고 같은 모양이고 소변이 방울방울 껄끄럽게 나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녹각상·백복령·추석〔정련한 것〕 각각 같은 분량이다.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50환을 넘긴다.〈삼인〉
[ 秋石元 ] 治濁氣干淸精散而成膏淋黄赤白黯如肥膏油蜜之状白茯苓一兩桑螵蛸灸鹿角膠珠秋石各五錢右爲末糕糊和丸梧子大空心人參湯下五十丸〈直指〉
추석원. 탁기가 맑은 것을 침범하여 정이 흩어져 고림이 되고, 누렇거나 붉거나 희거나 검게 어두우며 기름진 고·기름·꿀 같은 모양인 것을 치료한다. 백복령 1냥, 상표초〔굽는다〕·녹각교주·추석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떡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인삼탕으로 50환을 넘긴다.〈직지〉
[ 海金沙散 ] 治膏淋海金沙滑石各一兩甘草二錢半右爲末毎一錢麥門冬燈心煎湯調下〈入門〉
해금사산. 고림을 치료한다. 해금사·활석 각각 1냥, 감초 2돈 반이다.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맥문동·등심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입문〉
[ 香兒散 ] 治血淋及沙淋膏淋如條痛如刀割眞麝香五分葱白一根同擣取汁孩兒茶三錢半琥珀二分半爲末調百沸湯入葱汁空心同服如神〈種杏〉
향아산. 혈림 및 사림·고림이 줄 같은 모양이고 칼로 베는 듯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진사향 5푼과 총백 1뿌리를 함께 찧어 즙을 낸다. 해아다 3돈 반과 호박 2푼 반을 가루 내어 백비탕에 타고 파즙을 넣어 빈속에 함께 복용하면 신효하다고 한다.〈종행〉
【 沙淋 】
사림.
陰莖中有砂石澁痛尿不得卒出砂出痛止〈正傳〉 小便出細砂沈在缸底膀胱陰火煎熬津液凝結輕則爲砂重則爲石 沙淋宜二神散魚石散苦杖散琥珀散
음경 속에 모래와 돌이 있어 껄끄럽고 아프며 오줌을 다 내보내지 못하다가 모래가 나오면 통증이 멎는다.〈정전〉 소변으로 잔모래가 나와 항아리 바닥에 가라앉는다. 방광의 음화가 진액을 졸여 엉긴 것으로 가벼우면 모래가 되고 심하면 돌이 된다. 사림에는 이신산·어석산·고장산·호박산이 알맞다.
[ 二神散 ] 治砂淋急痛海金沙七錢半滑石五錢右爲末取二錢以木通麥門冬車前草煎湯入蜜少許調下〈丹心〉
이신산. 사림으로 당기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해금사 7돈 반, 활석 5돈이다. 가루 내어 2돈을 취하고 목통·맥문동·차전초 달인 탕에 꿀 조금을 넣어 타서 넘긴다.〈단심〉
[ 魚石散 ] 治砂石淋莖中作痛石首魚頭中骨五對火煆爲末滑石五錢右爲末分二服木通湯調下砂出盡乃安〈正傳〉
어석산. 사석림으로 음경 속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석수어 머릿속 뼈 5쌍〔불에 구워 가루 낸다〕, 활석 5돈이다. 가루 내어 두 번에 나누어 목통탕에 타서 넘기면 모래가 다 나온 뒤 편안해진다.〈정전〉
[ 苦杖散 ] 治砂石淋毎尿時器中剥剥有聲痛楚不堪杜牛膝(即虎杖根)細剉毎一合兩一水五盞煎耗其四留其一去滓以麝香乳香各少許研調服之〈得效〉
[ 琥珀散 ] 治砂石淋琥珀滑石各二錢木通當歸木香鬱金萹蓄各一錢右爲末毎三錢以蘆葦葉煎湯空心調下無葦葉則代竹葉〈丹心〉
호박산. 사석림을 치료한다. 호박·활석 각각 2돈, 목통·당귀·목향·울금·편축 각각 1돈이다. 가루 내어 매번 3돈을 갈대잎 달인 탕에 빈속에 타서 넘긴다. 갈대잎이 없으면 죽엽으로 대신한다.〈단심〉
【 冷淋 】
냉림.
必先寒慄小便澁數竅中腫痛〈入門〉 亦有挾冷而淋者其證先寒戰而得溲便盖冷氣與正氣交爭冷氣勝則寒戰成淋正氣勝則寒戰解而得便尿也〈直指〉 冷淋宜八味丸(方見虚勞)生附湯木香湯
반드시 먼저 오한으로 떨고 소변이 껄끄럽고 잦으며 구멍 안이 붓고 아프다.〈입문〉 냉을 겸하여 임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증상은 먼저 오한으로 떨다가 소변을 보게 되는 것이다. 냉기와 정기가 서로 다투어 냉기가 이기면 오한으로 떨며 임이 되고, 정기가 이기면 오한으로 떠는 것이 풀려 소변을 볼 수 있게 된다.〈직지〉 냉림에는 팔미환(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생부탕·목향탕이 알맞다.
[ 生附湯 ] 治冷淋小便澁痛增寒凜凜附子生滑石各七分木通半夏製瞿麥各一錢二分右剉作一貼入生薑七片燈心二十莖蜜半匙空心水煎服〈得效〉
생부탕. 냉림으로 소변이 껄끄럽고 아프며 오한이 심해져 으슬으슬한 것을 치료한다. 부자〔날것〕·활석 각각 7푼, 목통·반하〔법제한다〕·구맥 각각 1돈 2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7쪽·등심 20줄기·꿀 반 숟가락을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득효〉
[ 木香湯 ] 治冷淋小便淋澁身體淸冷木通木香當歸白芍藥靑皮茴香檳榔澤瀉陳皮甘草各七分肉桂三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空心水煎服〈直指〉
목향탕. 냉림으로 소변이 방울방울 껄끄럽게 나오고 몸이 차가운 것을 치료한다. 목통·목향·당귀·백작약·청피·회향·빈랑·택사·진피·감초 각각 7푼, 육계 3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5쪽을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직지〉
【 諸淋通治 】
여러 임을 두루 치료함.
淋證所感不一或因房勞或因忿怒或因醇酒或因厚味盖房勞者陰虚火動也忿怒者氣動生火也醇酒厚味者釀成濕熱也積熱既久熱結下焦所以淋瀝作痛初則熱淋血淋久則煎熬水液稠濁如膏如砂如石也夫散熱利小便只能治熱淋血淋而已其膏淋沙淋石淋必須開鬱行氣破血滋陰方可也古方用鬱金琥珀開鬱也靑皮木香行氣也蒲黄牛膝破血也黄栢生地黄滋陰也東垣治小腹痛用靑皮黄栢夫靑皮疎肝黄栢滋腎盖小腹乃肝腎之部位也〈丹心〉 諸淋通用瀉腎湯鬱金黄連丸三因琥珀散石葦散五淋散通草湯琥珀散(方見上)二神散(方見上)必效散海金沙散澹寮方五淋散婦人白茅湯小兒藥毒成淋
임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하나가 아니다. 방로 때문이기도 하고 분노 때문이기도 하며 진한 술이나 기름진 음식 때문이기도 하다. 방로는 음허로 화가 움직이는 것이고, 분노는 기가 움직여 화를 낳는 것이며, 진한 술과 기름진 음식은 습열을 빚는 것이다. 열이 오래 쌓여 하초에 맺히므로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고 아프다. 처음에는 열림·혈림이 되며 오래되면 수액을 졸여 고처럼, 모래처럼, 돌처럼 걸쭉하고 탁해진다. 열을 흩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것은 열림과 혈림만 치료할 수 있을 뿐이다. 고림·사림·석림은 반드시 울체를 열고 기를 운행시키며 혈을 깨뜨리고 음을 자양해야 한다. 옛 처방에서 울금·호박을 쓰는 것은 울체를 여는 것이고, 청피·목향은 기를 운행시키는 것이며, 포황·우슬은 혈을 깨뜨리는 것이고, 황백·생지황은 음을 자양하는 것이다. 동원이 아랫배 통증을 치료할 때 청피·황백을 썼다. 청피는 간을 소통시키고 황백은 신을 자양하는데, 아랫배는 간과 신의 부위이기 때문이다.〈단심〉 여러 임에 사신탕·울금황련환·삼인호박산·석위산·오림산·통초탕·호박산(처방은 위에 나온다)·이신산(처방은 위에 나온다)·필효산·해금사산·담료방 오림산을 두루 쓴다. 부인에게는 백모탕. 소아가 약독으로 임이 된 것.
[ 瀉腎湯 ] 諸淋小腹脹急甚者宜用此大黄二錢剉密器水浸一宿磁石碎一錢六分石菖蒲生地黄各一錢玄參細辛各八分芒硝赤茯苓黄芩各六分甘草四分右剉水二盞煎藥至一盞半入大黄煎至七分去滓下芒硝攪匀空心服〈入門〉
사신탕. 여러 임에서 아랫배가 몹시 부르고 당기는 경우에 이것을 쓰는 것이 알맞다. 대황 2돈〔썰어서 밀폐한 그릇에 물로 하룻밤 담근다〕, 자석〔부순다〕 1돈 6푼, 석창포·생지황 각각 1돈, 현삼·세신 각각 8푼, 망초·적복령·황금 각각 6푼, 감초 4푼이다. 썰어서 물 2잔으로 약을 달여 1잔 반이 되면 대황을 넣고 7분이 되도록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망초를 넣어 고루 저어서 빈속에 복용한다.〈입문〉
[ 鬱金黄連丸 ] 治小腸膀胱積熱或癃閉不通或遺尿不禁或白濁如泔或膏淋如膿或如梔子水或如沙石米粒或如粉糊倶熱證也悉主之滑石白茯苓各四兩黒牽牛頭末三兩黄芩大黄琥珀各二兩鬱金黄連各一兩右爲末水丸梧子大沸湯下五七十丸〈丹心〉
울금황련환. 소장과 방광에 열이 쌓여 혹 융폐로 통하지 않거나, 오줌이 새어 참지 못하거나, 백탁이 쌀뜨물 같거나, 고림이 고름 같거나, 치자물 같거나, 모래·돌·쌀알 같거나, 가루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모두 열증이므로 모두 주치한다. 활석·백복령 각각 4냥, 흑견우 두말 3냥, 황금·대황·호박 각각 2냥, 울금·황련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물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끓는 탕으로 50~70환을 넘긴다.〈단심〉
[ 三因琥珀散 ] 治五淋澁痛小便出膿血琥珀海金沙沒藥蒲黄各等分右爲細末毎三錢空心以萱草根煎湯調下〈綱目〉
삼인호박산. 오림으로 껄끄럽고 아프며 소변으로 고름과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호박·해금사·몰약·포황 각각 같은 분량이다. 곱게 가루 내어 매번 3돈을 빈속에 훤초근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강목〉
[ 石韋散 ] 治諸淋滑石二錢白朮瞿麥赤芍藥冬葵子石韋木通各一錢當歸王不留行甘草各五分右爲末毎二錢空心以小麥煎湯調下〈局方〉 或剉一兩水煎服亦可
석위산. 여러 임을 치료한다. 활석 2돈, 백출·구맥·적작약·동규자·석위·목통 각각 1돈, 당귀·왕불류행·감초 각각 5푼이다.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빈속에 소맥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국방〉 또는 썰어서 1냥을 물로 달여 복용해도 된다.
[ 五淋散 ] 治五淋赤芍藥山梔仁各二錢當歸赤茯苓各一錢條黄芩甘草各五分右剉作一服空心水煎服〈醫鑑〉
오림산. 오림을 치료한다. 적작약·산치인 각각 2돈, 당귀·적복령 각각 1돈, 조황금·감초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회분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의감〉
[ 通草湯 ] 治五淋通草葵子茅根桃膠瞿麥當歸蒲黄滑石王不留行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空心水煎服〈濟生〉
통초탕. 오림을 치료한다. 통초·규자·모근·도교·구맥·당귀·포황·활석·왕불류행 각각 1돈, 감초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5쪽을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제생〉
[ 必效散 ] 治一切淋當歸生地黄赤茯苓滑石牛膝山梔仁麥門冬枳殼萹蓄木通知母黄栢酒炒各七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燈心一團空心水煎服〈醫鑑〉
필효산. 모든 임을 치료한다. 당귀·생지황·적복령·활석·우슬·산치인·맥문동·지각·편축·목통·지모·황백〔술로 볶는다〕 각각 7푼, 감초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등심 1뭉치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의감〉
[ 海金沙散 ] 治五淋一服如神當歸酒洗大黄酒浸牛膝酒洗木香雄黄海金沙各五錢右爲末毎二錢臨臥好酒調下〈醫鑑〉
해금사산. 오림을 치료하며 한 번 복용하면 신효하다고 한다. 당귀〔술로 씻는다〕·대황〔술에 담근다〕·우슬〔술로 씻는다〕·목향·웅황·해금사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잠자리에 들 때 좋은 술에 타서 넘긴다.〈의감〉
[ 澹寮五淋散 ] 治五淋梔子仁一錢半赤茯苓赤芍藥各一錢木通滑石甘草各八分竹葉茵蔯各五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永類〉
담료오림산. 오림을 치료한다. 치자인 1돈 반, 적복령·적작약 각각 1돈, 목통·활석·감초 각각 8푼, 죽엽·인진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영류〉
[ 一方 ] 治諸淋四苓散四錢益元散二錢梔子仁一錢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丹心〉
한 처방. 여러 임을 치료한다. 사령산 4돈, 익원산 2돈, 치자인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단심〉
[ 白茅湯 ] 治婦人産後諸淋無問膏石冷熱皆治之白茅根五錢瞿麥白茯苓各二錢半葵子人參各一錢二分半蒲黄桃膠滑石各七分甘草五分紫貝二箇煆石首魚頭中骨四箇煆右剉分二貼入薑三片燈心二十莖空心水煎服〈入門〉 或爲末毎二錢木通湯調下
백모탕. 부인이 산후에 생긴 여러 임을 치료하되 고·석·냉·열을 가리지 않고 모두 치료한다. 백모근 5돈, 구맥·백복령 각각 2돈 반, 규자·인삼 각각 1돈 2푼 반, 포황·도교·활석 각각 7푼, 감초 5푼, 자패 2개〔불에 굽는다〕, 석수어 머릿속 뼈 4개〔불에 굽는다〕이다. 썰어서 2첩으로 나누고 생강 3쪽·등심 20줄기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입문〉 또는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목통탕에 타서 넘긴다.
[ 小兒藥毒成淋 ] 一年少自初生七箇月患淋病五日七日必一發其發也大痛捫地叫天水道方行状如漆如粟者約一盞然後定診其脈輕則濇重則弦視其形瘦而稍長其色靑而蒼意其父必因多服下部藥遺熱在胎留於子之命門而然遂以紫雪和黄栢細末丸梧子大晒十分乾而與二百丸作一服經二時又與三百丸作一服率以熱湯下以食物壓之又經半日痛大作連腰腹水道乃行下如漆如粟者一大椀許其病減十分之八後以陳皮一兩桔梗木通各半兩作一貼與之又下漆粟者一合許遂安〈丹谿〉
소아가 약독으로 임이 된 것. 한 소년이 태어난 지 7개월부터 임병을 앓았는데 닷새나 이레마다 반드시 한 번 발하였다. 발할 때에는 크게 아파 땅을 더듬고 하늘을 향해 부르짖은 뒤에야 수도가 통하여 칠 같고 좁쌀 같은 것이 약 1잔 나온 다음 안정되었다. 맥을 진찰하니 가볍게 누르면 삽하고 세게 누르면 현하였다. 몸은 여위고 약간 키가 컸으며 안색은 푸르고 창백했다. 그 아비가 하부약을 많이 먹어 남은 열이 태아에 있으면서 아이의 명문에 머물렀기 때문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이에 자설과 황백의 고운 가루를 섞어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볕에 충분히 말려 200환을 1회분으로 주었다. 두 시가 지난 뒤 다시 300환을 1회분으로 주었다. 모두 뜨거운 탕으로 넘기게 하고 음식으로 눌렀다. 다시 반나절이 지나 허리와 배까지 크게 아프다가 수도가 통하여 칠 같고 좁쌀 같은 것이 큰 사발 하나쯤 나왔고 병이 열 가운데 여덟만큼 줄었다. 뒤에 진피 1냥, 길경·목통 각각 반 냥으로 1첩을 만들어 주었더니 다시 칠과 좁쌀 같은 것이 1홉쯤 나오고 마침내 나았다.〈단계〉
【 赤白濁 】
적백탁.
小便出赤濁或白濁其状漩面如油光彩不定漩脚澄下凝如膏糊或如米泔或如粉糊或如赤膿皆是濕熱内傷也猶如天氣熱則水渾濁渾濁之病濕熱明矣〈回春〉 先賢有言夏則土燥而水濁冬則土堅而水淸此其理也水火既濟則土自堅其流淸矣小便白濁皆脾有虚熱而腎不足土邪干水也〈得效〉 内經曰水液渾濁皆屬於熱 便濁之證因脾胃之濕熱下流滲入膀胱故使溲便或白或赤而渾濁不淸也血虚而熱甚者則爲赤濁此心與小腸主病屬火故也氣虚而熱微者則爲白濁肺與大腸主病屬金故也〈正傳〉 赤白濁皆因脾胃濕熱中焦不淸濁氣滲入膀胱爲濁〈入門〉 赤者心虚有熱由思慮而得之白者腎虚有寒因嗜慾而致也〈醫鑑〉 小便濁主濕熱有痰有虚赤屬血白屬氣與痢疾帶下同治〈丹心〉 赤白濁肥人多濕痰二陳湯加蒼朮白朮升麻柴胡或星半蛤粉丸瘦人是虚火四物湯加知母黄栢或珍珠粉丸(方見精門)樗栢丸〈入門〉 思慮勞心宜辰砂妙香散(方見神門)金蓮丸房勞傷腎者萆薢分淸飮小■絲子元(方見虚勞)脾精不斂成漏濁宜蒼朮難名丹四炒固眞丹蠟苓元胃氣下陷宜補中益氣湯(方見内傷) 凡便濁必兼服加減珍珠粉丸〈入門〉 治法宜燥濕降火兼升擧之二陳湯加二朮升麻柴胡白芍藥〈丹心〉 白濁宜四君子湯(方見氣門)合五苓散(方見寒門)煎服〈直指〉又秘精元固本元半苓丸導赤湯皆宜 赤濁宜加味淸心飮淸心蓮子飮(方見消渇) 赤白濁通用芡實元(方見精門)妙應丸辰砂妙香散(方見神門)水火分淸飮桑螵蛸散 赤白濁小腹疼痛不可忍宜作寒治東垣酒煮當歸丸最妙(方見胞門)〈正傳〉
소변이 붉고 탁하거나 희고 탁하게 나오는데, 그 모습은 소변 표면이 기름 같고 광채가 일정하지 않으며, 아래로 가라앉은 찌꺼기는 엉겨 고약이나 풀 같거나 쌀뜨물 같거나 가루를 갠 풀 같거나 붉은 고름 같다. 모두 습열이 안을 상한 것이다. 날씨가 더우면 물이 흐려지는 것과 같으니, 흐리고 탁한 병이 습열에 의한 것임이 분명하다.〈회춘〉 선현이 “여름에는 흙이 마르고 물이 탁하며, 겨울에는 흙이 단단하고 물이 맑다”고 하였으니, 이것이 그 이치이다. 수와 화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既濟) 토가 저절로 굳건해지고 그 흐름이 맑아진다. 소변이 희고 탁한 것은 모두 비에 허열이 있고 신이 부족하여 토사가 수를 침범한 것이다.〈득효〉 『내경』에서 말하였다. 수액이 흐리고 탁한 것은 모두 열에 속한다. 소변이 탁한 증은 비위의 습열이 아래로 흘러 방광에 스며들기 때문에 소변이 희거나 붉으면서 흐리고 맑지 않은 것이다. 혈이 허하고 열이 심하면 적탁이 되는데, 이는 심과 소장이 병을 주관하고 화에 속하기 때문이다. 기가 허하고 열이 미약하면 백탁이 되는데, 폐와 대장이 병을 주관하고 금에 속하기 때문이다.〈정전〉 적백탁은 모두 비위의 습열 때문에 중초가 맑지 못하고 탁기가 방광에 스며들어 탁해진 것이다.〈입문〉 붉은 것은 심이 허하고 열이 있어 생각하고 염려함으로 생긴 것이며, 흰 것은 신이 허하고 한이 있어 기욕 때문에 생긴 것이다.〈의감〉 소변이 탁한 것은 주로 습열에 의하며 담이 있는 경우도 허한 경우도 있다. 붉은 것은 혈에, 흰 것은 기에 속하니 이질·대하와 같은 방식으로 치료한다.〈단심〉 적백탁에서 살찐 사람은 습담이 많으므로 이진탕에 창출·백출·승마·시호를 더하거나 성반합분환을 쓴다. 마른 사람은 허화이므로 사물탕에 지모·황백을 더하거나 진주분환〔처방은 정문에 나온다〕·저백환을 쓴다.〈입문〉 생각과 염려로 마음을 수고롭게 한 경우에는 진사묘향산〔처방은 신문에 나온다〕·금련환이 알맞다. 방로로 신을 상한 경우에는 비해분청음·소■[명칭 판독불가]사자원〔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을 쓴다. 비의 정이 수렴되지 않아 새어 나오면서 탁해진 경우에는 창출난명단·사초고진단·납령원이 알맞다. 위기가 아래로 처진 경우에는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이 알맞다. 무릇 소변이 탁하면 반드시 가감진주분환을 함께 복용한다.〈입문〉 치료는 습을 말리고 화를 내리면서 아울러 들어 올리는 것이 알맞다. 이진탕에 이출(二朮)·승마·시호·백작약을 더한다.〈단심〉 백탁에는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과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합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직지〉 또 비정원·고본원·반령환·도적탕이 모두 알맞다. 적탁에는 가미청심음·청심연자음〔처방은 소갈에 나온다〕이 알맞다. 적백탁에는 검실원〔처방은 정문에 나온다〕·묘응환·진사묘향산〔처방은 신문에 나온다〕·수화분청음·상표초산을 두루 쓴다. 적백탁으로 아랫배가 아파 견딜 수 없으면 한으로 보고 치료하는 것이 알맞다. 동원의 주자당귀환이 가장 묘하다〔처방은 포문에 나온다〕.〈정전〉
[ 星半蛤粉丸 ] 治濕熱白濁蛤粉二兩南星半夏并薑製蒼朮靑黛各一兩右爲末薑汁煮神麴作糊和丸梧子大空心薑湯下五七十丸〈入門〉
성반합분환. 습열로 인한 백탁을 치료한다. 합분 2냥, 남성·반하〔둘 다 생강으로 법제한다〕·창출·청대 각각 1냥이다. 가루 내고 생강즙으로 신국을 삶아 풀을 만들어 반죽하며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강탕으로 50~70환을 넘긴다.〈입문〉
[ 樗栢丸 ] 治濕熱痰火小便濁黄栢(降火)三兩樗根白皮(澁腸)一兩靑黛(解鬱)乾薑(斂肺下氣)各三錢滑石(利竅)蛤粉(入腎)神麴(燥濕)各五錢右爲末神麴糊和丸梧子大空心白湯下五七十丸〈入門〉
저백환. 습열과 담화로 소변이 탁한 것을 치료한다. 황백〔화를 내린다〕 3냥, 저근백피〔장을 수렴한다〕 1냥, 청대〔울체를 푼다〕·건강〔폐를 수렴하고 기를 내린다〕 각각 3돈, 활석〔구멍을 잘 통하게 한다〕·합분〔신으로 들어간다〕·신국〔습을 말린다〕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신국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백탕으로 50~70환을 넘긴다.〈입문〉
[ 金蓮丸 ] 治思慮傷心小便赤濁石蓮肉白茯苓龍骨天門冬麥門冬栢子仁當歸酸棗仁紫石英遠志乳香龍齒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朱砂爲衣空心温酒或棗湯下七十丸〈入門〉
금련환. 생각으로 심을 상하여 소변이 붉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석련육·백복령·용골·천문동·맥문동·백자인·당귀·산조인·자석영·원지·유향·용치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주사로 겉을 입힌다. 빈속에 따뜻한 술이나 조탕으로 70환을 넘긴다.〈입문〉
[ 萆薢分淸飮 ] 治小便白濁凝脚如糊石菖蒲烏藥益智仁萆薢白茯苓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空心入鹽一捻水煎服〈正傳〉
비해분청음. 소변이 희고 탁하며 아래에 엉긴 앙금이 풀 같은 것을 치료한다. 석창포·오약·익지인·비해·백복령 각각 1돈, 감초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소금 한 집을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정전〉
[ 蒼朮難名丹 ] 治脾精不禁小便漏濁淋瀝不止手足力乏腰背痠疼盍用蒼朮等劑以斂脾精斂脾謂何精生於穀也蒼朮製四兩茴香炒川練子肉各七錢半川烏炮破故紙炒白茯苓龍骨各一兩右爲末酒麵糊和丸梧子大朱砂爲衣空心米飮下五七十丸〈直指〉
창출난명단. 비의 정이 억제되지 않아 소변이 새고 탁하며 방울방울 멎지 않고 손발에 힘이 없으며 허리와 등이 시큰거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어찌 창출 등의 약제로 비의 정을 수렴하지 않겠는가. 비를 수렴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정이 곡식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창출〔법제한다〕 4냥, 회향〔볶는다〕·천련자육 각각 7돈 반, 천오〔포한다〕·파고지〔볶는다〕·백복령·용골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술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들며 주사로 겉을 입힌다. 빈속에 미음으로 50~70환을 넘긴다.〈직지〉
[ 四炒固眞丹 ] 治元藏久虚遺精白濁五淋七疝婦人崩帶等證蒼朮一斤剉作四分一分以茴香靑鹽各一兩同炒一分以烏藥川練子各一兩同炒一分以川椒破故紙各一兩同炒一分以酒醋同炒倶以朮黄色爲度只取朮爲末以煮藥酒醋打糊和丸梧子大空心毎取三五十丸男子酒下婦人醋湯下〈入門〉 醉飽後色慾不節傷脾損腎脾來剋腎土剋水也小便黄濁其脈脾部洪數腎部微澁其證尿下如梔子汁澄下桶底如石灰脚或如血點凝結在内法當補養脾胃宜此藥〈醫鑑〉
사초고진단. 원장이 오래 허하여 생긴 유정·백탁·오림·칠산과 부인의 붕·대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창출 1근을 썰어 네 몫으로 나눈다. 한 몫은 회향·청염 각각 1냥과 함께 볶고, 한 몫은 오약·천련자 각각 1냥과 함께 볶으며, 한 몫은 천초·파고지 각각 1냥과 함께 볶고, 한 몫은 술·식초와 함께 볶는다. 모두 창출이 누렇게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창출만 취하여 가루 낸다. 약을 삶은 술·식초로 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매번 30~50환을 취하되 남자는 술로 넘기고 부인은 식초탕으로 넘긴다.〈입문〉 술에 취하고 배부른 뒤 색욕을 절제하지 않으면 비와 신을 상한다. 비가 신을 이기는 것은 토가 수를 이기는 것이다. 소변이 누렇고 탁하며 맥은 비부가 홍삭하고 신부가 미삽하다. 그 증상은 치자즙 같은 오줌이 나오고 통 바닥에 가라앉은 것이 석회 앙금 같거나, 핏점 같은 것이 안에 엉겨 있는 것이다. 법에 따라 비위를 보양해야 하므로 이 약이 알맞다.〈의감〉
[ 蠟苓元 ] 一名威喜元治腎有邪濕精氣不固小便白濁淋瀝不止及婦人白淫白帶小便如泔等證雪白茯苓四兩剉以猪苓剉二錢半同放於磁器中用水煮二十餘沸去猪苓取出焙爲末將黄蠟四兩熔化和丸彈子大空心細嚼以棗湯徐徐送下以小便淸爲度〈得效〉〈入門〉
납령원. 위희원이라고도 한다. 신에 사습이 있고 정기가 굳지 못하여 소변이 희고 탁하며 방울방울 멎지 않는 것과 부인의 백음·백대 및 소변이 쌀뜨물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 눈처럼 흰 복령 4냥을 썰고 저령 2돈 반을 썰어 함께 자기 그릇 안에 놓는다. 물로 스무여 차례 끓어오르게 달이고 저령을 없앤 뒤 꺼내 불에 말려 가루 낸다. 황랍 4냥을 녹여 반죽하고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잘게 씹어 조탕으로 천천히 넘기며 소변이 맑아지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득효〉〈입문〉
[ 加減珍珠粉丸 ] 治赤白濁及白淫通用黄栢(半生半炒)蛤粉各三兩滑石二兩樗根白皮一兩靑黛乾薑炒褐色各五錢右爲末炒神麴打糊和丸梧子大空心温酒下七十丸或百丸 黄栢降陰火除濕熱蛤粉鹹補腎滑石利竅樗根白皮大燥濕熱靑黛解鬱降火乾薑斂肺氣下降生陰血鹽製炒微黒用之〈丹心〉
가감진주분환. 적백탁과 백음을 치료하는 데 두루 쓴다. 황백〔절반은 날것, 절반은 볶는다〕·합분 각각 3냥, 활석 2냥, 저근백피 1냥, 청대·건강〔갈색으로 볶는다〕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볶은 신국으로 풀을 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따뜻한 술로 70환이나 100환을 넘긴다. 황백은 음화를 내리고 습열을 없애며, 합분은 짠맛으로 신을 보하고, 활석은 구멍을 잘 통하게 하며, 저근백피는 습열을 크게 말린다. 청대는 울체를 풀고 화를 내리며, 건강은 폐기를 수렴하여 아래로 내리고 음혈을 생기게 하니 소금으로 법제하고 약간 검게 볶아 쓴다.〈단심〉
[ 秘精元 ] 治下虚脬寒小便白濁牡蠣煆■絲子酒製龍骨生五味子韭子炒白茯苓白石脂煆桑螵蛸酒灸各等分右爲細末酒糊和匀丸如梧子大空心鹽湯下七九十丸〈丹心〉 一名固精元
비정원. 아래가 허하고 방광이 차서 소변이 희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모려〔불에 달군다〕, ■[명칭 판독불가]사자〔술로 법제한다〕, 용골〔날것〕, 오미자, 구자〔볶는다〕, 백복령, 백석지〔불에 달군다〕, 상표초〔술로 굽는다: 원문 灸〕를 각각 같은 분량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술풀로 고루 섞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탕으로 70~90환을 넘긴다.〈단심〉 다른 이름은 고정원이다.
[ 固本元 ] 治小便濁甘草炙三兩猪苓二兩半蓮花蘂黄連各二兩白茯苓縮砂益智仁半夏薑製黄栢炒各一兩右爲末湯浸蒸餠和丸梧子大空心温酒下五七十丸〈正傳〉
고본원. 소변이 탁한 것을 치료한다. 감초〔굽는다〕 3냥, 저령 2냥 반, 연화예·황련 각각 2냥, 백복령·축사·익지인·반하〔생강으로 법제한다〕·황백〔볶는다〕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탕에 담근 증병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따뜻한 술로 50~70환을 넘긴다.〈정전〉
[ 半苓丸 ] 治白濁即精門猪苓丸也〈正傳〉
반령환. 백탁을 치료한다. 곧 정문의 저령환이다.〈정전〉
[ 導赤湯 ] 治尿如米泔色不過二服愈木通滑石黄栢赤茯苓生地黄梔子仁甘草梢各一錢枳殼白朮各五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回春〉
도적탕. 오줌빛이 쌀뜨물 같은 것을 치료하며 두 번의 복용을 넘기지 않고 낫는다고 한다. 목통·활석·황백·적복령·생지황·치자인·감초초 각각 1돈, 지각·백출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회춘〉
[ 加味淸心飮 ] 治心熱小便赤濁蓮肉白茯苓各一錢半益智仁麥門冬遠志人參各八分石菖蒲車前子白朮澤瀉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燈心二十莖空心水煎服〈得效〉
가미청심음. 심열로 소변이 붉고 탁한 것을 치료한다. 연육·백복령 각각 1돈 반, 익지인·맥문동·원지·인삼 각각 8푼, 석창포·차전자·백출·택사·감초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등심 20줄기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득효〉
[ 妙應丸 ] 治赤白濁■絲子酒製桑螵蛸酒灸川練肉各五錢牡蠣煆三錢龍骨辰砂石菖蒲白茯苓益智仁蓮肉縮砂各二錢半右爲末山藥糊和丸梧子大午間人參酸棗仁湯下五十丸臨臥粳米湯下五十丸〈丹心〉
묘응환. 적백탁을 치료한다. ■[명칭 판독불가]사자〔술로 법제한다〕·상표초〔술로 굽는다: 원문 灸〕·천련육 각각 5돈, 모려〔불에 달군다〕 3돈, 용골·진사·석창포·백복령·익지인·연육·축사 각각 2돈 반이다. 가루 내어 산약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정오 무렵에는 인삼·산조인탕으로 50환을 넘기고, 누울 때에는 멥쌀탕으로 50환을 넘긴다.〈단심〉
[ 鷄淸元 ] 小便濁通用大半夏生爲末以鷄子淸和丸梧子大稍乾以猪苓夾和慢火同炒丸子裂爲度留猪苓末養藥收貯器中以白茯苓煎湯空心下三五十丸〈直指〉
계청원. 소변이 탁한 데 두루 쓴다. 큰 반하를 날것으로 가루 내어 달걀흰자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조금 마르면 저령을 사이사이 섞어 약한 불로 함께 볶되 환이 갈라지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저령 가루를 남겨 약을 보존하고 그릇에 담아 둔다. 백복령 달인 탕으로 빈속에 30~50환을 넘긴다.〈직지〉
[ 水火分淸飮 ] 治赤白濁赤茯苓一錢益智仁萆薢石菖蒲猪苓車前子澤瀉白朮陳皮枳殼升麻各七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酒水相半煎空心服〈醫鑑〉
수화분청음. 적백탁을 치료한다. 적복령 1돈, 익지인·비해·석창포·저령·차전자·택사·백출·진피·지각·승마 각각 7푼, 감초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술과 물을 반씩 섞어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의감〉
[ 桑螵蛸散 ] 小便白如稠米泔日數十次心神恍惚瘦瘁此以女勞得之也桑螵蛸鹽水拌蒸遠志薑製石菖蒲鹽炒龍骨人參白茯神當歸酒洗鱉甲醋灸各五錢甘草炙二錢半右爲末毎二錢臨臥以人參茯苓桑白皮煎湯調下盖桑皮行水接螵蛸歸腎經之意也〈直指〉
상표초산. 소변이 흰 것이 걸쭉한 쌀뜨물 같고 하루 수십 차례 나오며 심신이 황홀하고 여위어 초췌한 것은 여로로 생긴 것이다. 상표초〔소금물에 버무려 찐다〕·원지〔생강으로 법제한다〕·석창포〔소금으로 볶는다〕·용골·인삼·백복신·당귀〔술로 씻는다〕·별갑〔식초로 굽는다〕 각각 5돈, 감초〔굽는다〕 2돈 반이다.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잠자리에 들 때 인삼·복령·상백피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 상피가 물을 운행시키므로 상표초를 이끌어 신경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뜻이다.〈직지〉
【 蠱病白淫 】
고병과 백음.
内經曰脾傳之腎病名曰疝瘕小腹寃熱而痛出白一名曰蠱註曰腎脈貫脊屬腎絡膀胱故小腹寃熱而痛溲出白液也寃熱内結消蝕脂肉如虫之蝕日内損削故云交接漸微也 夫脾受風邪傳於腎經邪熱内爍故其證小腹寃熱而痛溲出白液病名曰蠱盖邪熱内鬱眞精不守故也宜肉蓯蓉丸〈類聚〉 内經曰思想無窮所願不得意淫於外入房太甚宗筋弛縱發爲筋痿及爲白淫謂白物淋淫如精之状也宜半苓丸(方見上) 戴人曰遺尿閉癃陰痿脬痺精滑白淫皆男子之疝也血涸不月腰膝上熱足躄嗌乾癃閉小腹有塊或定或移前陰突出後陰痔核皆女子之疝也但女子不謂之疝而謂之瘕也〈子和〉
『내경』에서 비의 병이 신으로 전해지면 병명을 산가라 하며 아랫배에 열이 맺혀 아프고 흰 것이 나오니 고라고도 한다고 하였다. 주에서는 신맥이 척추를 관통하여 신에 속하고 방광에 이어지므로 아랫배에 열이 맺혀 아프고 소변으로 흰 액이 나온다고 하였다. 열이 안에 맺혀 기름과 살을 벌레가 갉는 것처럼 소모시키고 날마다 안으로 손상되어 깎이므로 교접이 점점 미약해진다고 한 것이다. 비가 풍사를 받아 신경으로 전하면 사열이 안에서 태우므로 아랫배에 열이 맺혀 아프고 소변으로 흰 액이 나오는 증상이 생기며 병명을 고라 한다. 사열이 안에 울체하여 진정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육종용환을 쓰는 것이 알맞다.〈유취〉 『내경』에서 생각이 끝없고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여 뜻이 밖으로 넘치며 방사가 지나치면 종근이 느슨해져 근위가 되고 백음도 된다고 하였다. 흰 것이 정액 같은 모양으로 방울방울 흐르는 것을 말한다. 반령환(처방은 위에 나온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 대인이 말하였다. “유뇨·폐륭·음위·포비·정활·백음은 모두 남자의 산이다. 혈이 말라 월경이 없고 허리·무릎 위에 열이 나며 발로 걷지 못하고 목구멍이 마르며 융폐하고, 아랫배에 덩이가 있어 고정되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며 전음이 튀어나오고 후음에 치핵이 있는 것은 모두 여자의 산이다. 다만 여자는 산이라 하지 않고 가라고 한다.”〈자화〉
[ 肉蓯蓉丸 ] 治蠱病肉蓯蓉白茯苓黄芪澤瀉牡蠣粉五味子龍骨當歸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酒下三十丸〈類聚〉
육종용환. 고병을 치료한다. 육종용·백복령·황기·택사·모려분·오미자·용골·당귀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술로 30환을 넘긴다.〈유취〉
【 脬痺證 】
포비증.
内經曰脬痺者小腹膀胱按之内痛若沃以湯澁于小便上爲淸涕 夫膀胱者津液之府氣化則能出今風寒濕邪氣客于脬中則氣不能化出故脬滿而水道不通也足太陽之經從巓入絡腦腦氣下灌出於鼻爲涕也〈綱目〉 脬痺即寒淋之類也屬風寒濕宜巴戟丸温腎湯〈入門〉
『내경』에서 포비란 아랫배의 방광을 누르면 안이 아프고 뜨거운 탕을 붓는 듯하며 소변이 껄끄럽고 위로는 맑은 콧물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방광은 진액의 부이며 기화하면 배출할 수 있다. 지금 풍·한·습의 사기가 방광 안에 머무르면 기가 변화시켜 내보내지 못하므로 방광이 그득하고 수도가 통하지 않는다. 족태양경은 정수리에서 들어가 뇌에 이어지므로 뇌의 기가 아래로 흘러 코로 나오면 콧물이 된다.〈강목〉 포비는 곧 한림과 같은 종류로 풍·한·습에 속한다. 파극환과 온신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입문〉
[ 巴戟丸 ] 治脬痺小便澁而不通巴戟一兩反桑螵蛸麩炒遠志薑製生乾地黄酒洗山藥附子炮續斷肉蓯蓉酒浸各一兩杜冲炒石斛鹿茸龍骨■絲子酒煮五味子山茱萸官桂各三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酒下五七十丸〈綱目〉
[ 温腎湯 ] 治脬痺小便不利赤茯苓白朮澤瀉乾薑炮各一錢二分半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類聚〉
온신탕. 포비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적복령·백출·택사·건강〔포한다〕 각각 1돈 2푼 반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유취〉
【 莖中痒痛 】
음경 속이 가렵고 아픈 것.
童兒精未盛而御女老人陰已痿而思色以降其精則精不出而内敗莖中痛澁而爲淋八味丸料加車前子牛膝煎服〈入門〉 若精已竭而復耗之則大小便道牽疼愈疼則愈欲大小便愈便則愈疼八味丸(方見五藏)倍附子救之凡此當滋化源不可誤用知栢淡滲之劑既瀉眞陽復損眞陰〈入門〉 肝經氣滯有熱玉莖引脇刺痛宜參苓琥珀湯〈入門〉 病淋而莖中痛不可忍六君子湯(方見痰飮)加知母黄栢滑石石葦琥珀煎服〈丹心〉 莖中痛出白津小便閉時作痒小柴胡湯加梔子澤瀉黄連炒木通龍膽草赤茯苓煎服兼服六味地黄丸(方見五藏)爲妙〈回春〉 小便淋澁莖中作痛屬肝經濕熱用龍膽瀉肝湯〈回春〉(方見前陰) 精竭不痛莖痒者八味丸熱盛莖中澁痛導赤散(方見五藏)加梔子大黄〈入門〉 莖中痒出白津多因脾土不足不能滋生金水以致肝經血虚火燥宜補中益氣湯與淸心蓮子飮間服盖脾胃爲肝腎之源心實主之〈入門〉 陰莖痛乃厥陰經氣滯兼熱用甘草梢盖欲緩其氣耳〈正傳〉
아직 정이 충실하지 않은 소년이 여자와 관계하거나, 이미 음경이 위축된 노인이 색을 생각하여 정을 내리려 하면 정이 나오지 않고 안에서 상하여 음경 속이 아프고 껄끄러워 임이 된다. 팔미환의 재료에 차전자·우슬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입문〉 정이 이미 고갈되었는데 다시 소모하면 대소변의 길이 당기고 아프다. 아플수록 더욱 대소변을 보려 하고 볼수록 더욱 아프다. 팔미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에서 부자를 배로 하여 구한다. 이런 경우에는 생화의 근원을 자양해야 하며 지모·황백이나 담삼의 약제를 잘못 써서는 안 된다. 진양을 사할 뿐 아니라 진음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입문〉 간경에 기가 막히고 열이 있어 음경에서 옆구리까지 당기며 찌르는 듯이 아픈 데는 삼령호박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입문〉 임병으로 음경 속이 참을 수 없이 아픈 데는 육군자탕(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에 지모·황백·활석·석위·호박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단심〉 음경 속이 아프고 흰 진이 나오며 소변이 막히고 때때로 가려운 데는 소시호탕에 치자·택사·황련〔볶는다〕·목통·용담초·적복령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육미지황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을 겸복하면 묘하다.〈회춘〉 소변이 방울방울 껄끄럽게 나오고 음경 속이 아픈 것은 간경의 습열에 속하니 용담사간탕을 쓴다.〈회춘〉(처방은 전음에 나온다.) 정이 고갈되고 아프지는 않으나 음경이 가려운 데는 팔미환을 쓴다. 열이 성하여 음경 속이 껄끄럽고 아픈 데는 도적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에 치자·대황을 더한다.〈입문〉 음경 속이 가렵고 흰 진이 나오는 것은 대부분 비토가 부족하여 금수를 자라게 하지 못하므로 간경의 혈이 허하고 화가 마르게 하기 때문이다. 보중익기탕과 청심연자음을 번갈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비위는 간신의 근원이며 심이 실로 이를 주관하기 때문이다.〈입문〉 음경이 아픈 것은 궐음경의 기가 막히면서 열을 겸한 것이니 감초초를 쓴다. 그 기를 느슨하게 하려는 것일 뿐이다.〈정전〉
[ 參苓琥珀湯 ] 治淋澁莖中痛不可忍川練肉甘草梢各一錢玄胡索七分人參五分赤茯苓四分琥珀澤瀉柴胡當歸尾靑皮黄栢各三分右剉作一貼入燈心一團空心水煎服〈入門〉
삼령호박탕. 임으로 소변이 껄끄럽고 음경 속이 참을 수 없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천련육·감초초 각각 1돈, 현호색 7푼, 인삼 5푼, 적복령 4푼, 호박·택사·시호·당귀미·청피·황백 각각 3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등심 1뭉치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입문〉
[ 一方 ] 治淋莖中痛甘草梢木通各二錢靑皮黄栢澤瀉各一錢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丹心〉
한 처방. 임으로 음경 속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감초초·목통 각각 2돈, 청피·황백·택사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단심〉
【 交腸證 】
교장증.
婦人小便中出大便名交腸證服五苓散效如未愈舊幞頭燒灰酒調服之〈得效〉 一婦人病愈後小便出屎此陰陽失於傳送名爲大小腸交也先服五苓散(方見寒門)二劑又用補中益氣湯而愈〈回春〉 一婦人性嗜酒常痛飮不醉忽糟粕出前竅溲尿出後竅六脈皆沈澁與四物湯加海金沙木香檳榔木通桃仁服之而愈此人酒多氣升不降陽極虚又酒濕積久生熱煎熬其血陰亦太虚陰陽倶虚而暫時活者以其形實酒中穀氣尚在故也三月後必死果然〈丹谿〉
부인의 소변으로 대변이 나오는 것을 교장증이라 한다. 오령산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낫지 않으면 오래된 복두를 태운 재를 술에 타서 복용한다.〈득효〉 한 부인이 병이 나은 뒤 소변으로 똥이 나왔다. 이는 음양이 전송을 잃은 것으로 대소장교라 한다. 먼저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 2제를 복용하고 다시 보중익기탕을 써서 나았다.〈회춘〉 한 부인이 본래 술을 좋아하여 늘 실컷 마셔도 취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찌꺼기가 앞 구멍으로 나오고 오줌이 뒤 구멍으로 나왔다. 육맥이 모두 침삽하였다. 사물탕에 해금사·목향·빈랑·목통·도인을 더하여 복용하게 하니 나았다. 이 사람은 술을 많이 마셔 기가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오지 않아 양이 극도로 허하였으며, 술의 습이 오래 쌓여 열을 낳아 그 혈을 졸이므로 음도 매우 허하였다. 음양이 모두 허한데 잠시 살아 있는 것은 몸이 실하고 술 속의 곡기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석 달 뒤 반드시 죽을 것이라 하였는데 과연 그러했다.〈단계〉
【 小便多寡 】
소변의 많고 적음.
老人與壯年飮水無異多寡壯年小便甚少而老者小便甚多何也曰壯者如春夏之氣升者多而降者少老者如秋冬之氣降者多而升者少故不同耳〈正傳〉
노인과 장년이 마시는 물의 양에는 차이가 없는데 장년은 소변이 매우 적고 노인은 소변이 매우 많은 것은 어째서인가. 답하기를 장년은 봄·여름의 기와 같아 올라가는 것이 많고 내려가는 것이 적으며, 노인은 가을·겨울의 기와 같아 내려가는 것이 많고 올라가는 것이 적으므로 다를 뿐이라고 하였다.〈정전〉
【 飮後即小便 】
마신 뒤 곧 소변을 보는 것.
内經曰飮入於胃游溢精氣上輸於脾脾氣散精上歸於肺病人飮入胃遽覺至臍下便欲小便由精氣不輸於脾不歸於肺故心火上攻便口燥咽乾宜補中益氣湯〈東垣〉 靈樞曰人飮酒酒入胃穀未熟而小便獨先下何也盖酒者熟穀之液其氣悍以淸故後穀而入先穀而液出焉
『내경』에서 마신 것이 위로 들어가 정기가 퍼져 넘치면 위로 비에 운반되고 비기가 정을 흩어 위로 폐에 돌아간다고 하였다. 환자가 마신 것이 위로 들어가자 곧 배꼽 아래에 이른 것처럼 느끼며 소변을 보려 하는 것은 정기가 비로 운반되지 않고 폐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심화가 위로 치밀어 입이 마르고 목구멍이 마른다. 보중익기탕을 쓰는 것이 알맞다.〈동원〉 『영추』에서 사람이 술을 마시면 술이 위로 들어가 곡식이 아직 소화되지 않았는데도 소변만 먼저 내려오는 것은 어째서인가 하였다. 술은 익은 곡식의 액으로 그 기가 사납고 맑기 때문에 곡식보다 뒤에 들어가도 곡식보다 먼저 액이 나온다.
【 單方 】
단방.
凡四十八種有透膈散牛膝膏
모두 마흔여덟 종류이며 투격산과 우슬고가 있다.
[ 滑石 ] 能利竅以通水道爲至燥之劑〈湯液〉 利小便治淋澁多單使滑石即益元散是也〈本草〉
활석. 구멍을 잘 통하게 하여 수도를 통하게 할 수 있는 매우 조한 약제이다.〈탕액〉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임삽을 치료하는 데 흔히 활석만 쓰는데 곧 익원산이 이것이다.〈본초〉
[ 硝石 ] 治五淋及小便不通雪白硝石細研毎二錢勞淋葵子湯下血淋熱淋并冷水調下氣淋木通湯下石淋隔紙炒温水調下小便不通小麥煎湯下并空心服名曰透膈散諸藥無效服此立愈〈本草〉
초석. 오림과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눈처럼 흰 초석을 곱게 갈아 매번 2돈을 쓴다. 노림에는 규자탕으로 넘기고 혈림·열림에는 모두 찬물에 타서 넘기며 기림에는 목통탕으로 넘긴다. 석림에는 종이를 사이에 두고 볶아 따뜻한 물에 타서 넘기며 소변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소맥 달인 탕으로 넘긴다. 모두 빈속에 복용한다. 투격산이라 하는데 여러 약이 효과가 없을 때 이것을 복용하면 곧 낫는다고 한다.〈본초〉
[ 海金沙 ] 通利小腸治沙淋尿閉毎取一兩入臘茶末五錢和匀以生薑甘草煎湯調三錢服〈本草〉
해금사.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사림과 오줌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매번 1냥을 취하여 납다 가루 5돈을 넣고 고루 섞는다. 생강·감초 달인 탕에 약 3돈을 타서 복용한다.〈본초〉
[ 浮石 ] 治砂淋澁痛右爲末取二錢空心以甘草湯調下〈直指〉
부석. 사림으로 껄끄럽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2돈을 취하고 빈속에 감초탕에 타서 넘긴다.〈직지〉
[ 淋石 ] 患石淋人尿中出小石也主石淋水磨服之當得碎石隨尿出也出時收貯用之〈直指〉
임석. 석림을 앓는 사람의 오줌으로 나온 작은 돌이다. 석림을 주치하며 물에 갈아 복용하면 부서진 돌이 오줌을 따라 나오게 된다고 한다. 나올 때 거두어 보관하여 쓴다.〈직지〉
[ 甘草梢 ] 味淡者主莖中刺痛同木通空心煎服 治尿管澁痛取味淡不甘者用之〈湯液〉
감초초. 맛이 담담한 것은 음경 속이 찌르듯 아픈 것을 주치하며 목통과 함께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요관이 껄끄럽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데 맛이 담담하고 달지 않은 것을 취하여 쓴다.〈탕액〉
[ 萆薢 ] 治夜多小便或遺尿又治尿數日夜無度剉水煎服或爲末酒糊丸空心鹽湯下七十丸〈得效〉
비해. 밤에 소변이 많거나 유뇨가 있는 것을 치료하며, 소변이 잦아 밤낮으로 한도 없이 나오는 것도 치료한다. 썰어서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술풀로 환을 만든 뒤 빈속에 염탕으로 70환을 넘긴다.〈득효〉
[ 牛膝 ] 療老人遺尿 小便澁莖中痛欲死酒煎空心服〈本草〉 牛膝膏治死血作淋最妙牛膝一兩剉水五盞煎至一盞入麝香少許空心服蓋牛膝治淋聖藥也〈丹心〉
우슬. 노인의 유뇨를 치료한다. 소변이 껄끄럽고 음경 속이 아파 죽을 듯할 때 술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본초〉 우슬고는 사혈로 생긴 임을 치료하는 데 가장 묘하다. 우슬 1냥을 썰고 물 5잔으로 달여 1잔이 되면 사향 조금을 넣어 빈속에 복용한다. 우슬은 임을 치료하는 성약이다.〈단심〉
[ 車前草 ] 利小便通五淋及癃閉不通採根葉擣取汁一盞入蜜一匙調服 沙石淋取汁寒水石末調服血淋取汁單服空心車前子與根葉同功煎服末服并佳〈本草〉
차전초.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오림과 융폐로 통하지 않는 것을 통하게 한다. 뿌리와 잎을 채취해 찧어 즙 1잔을 내고 꿀 1숟가락을 넣어 타서 복용한다. 사석림에는 즙을 내어 한수석 가루를 타서 복용하며 혈림에는 즙만 빈속에 복용한다. 차전자는 뿌리·잎과 효능이 같고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본초〉
[ 澤瀉 ] 治五淋止小便澁數 去脬中留垢止小便淋瀝以味鹹能泄伏水去脬中久陳積物也煎服末服并佳〈湯液〉
택사. 오림을 치료하고 소변이 껄끄럽고 잦은 것을 멎게 한다. 방광 안에 남은 찌꺼기를 없애고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맛이 짜서 숨어 있는 물을 빼내고 방광 안에 오래 쌓인 것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탕액〉
[ 地膚草 ] 利小便又主小便不通取汁服即通有迴生起死之功 子與莖葉同功水煎服之〈本草〉
지부초.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도 주치한다. 즙을 내어 복용하면 곧 통하며 죽은 이를 되살리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씨는 줄기·잎과 효능이 같으며 물로 달여 복용한다.〈본초〉
[ 木通 ] 治五淋開關格又主小便數急痛剉煎空心服 通草同功〈本草〉
목통. 오림을 치료하고 관격을 열며 소변이 잦고 당기고 아픈 것도 주치한다. 썰어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통초도 효능이 같다.〈본초〉
[ 瞿麥 ] 主五淋及諸癃閉關格水煎服之 治石淋瞿麥子爲末酒服一錢石即下〈本草〉
구맥. 오림과 여러 융폐·관격을 주치하며 물로 달여 복용한다. 석림을 치료할 때에는 구맥자를 가루 내어 1돈을 술로 복용하면 돌이 곧 나온다고 한다.〈본초〉
[ 黄芩 ] 治五淋又治熱淋血淋水煎服〈本草〉
황금. 오림을 치료하고 열림과 혈림도 치료한다. 물로 달여 복용한다.〈본초〉
[ 益智仁 ] 主小便頻數不禁又止滑數入鹽水煎服或丸服亦佳〈醫鑑〉
익지인. 소변이 잦고 참지 못하는 것을 주치하며, 새고 잦은 것도 멎게 한다. 소금을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해도 좋다.〈의감〉
[ 酸漿草 ] 治諸淋澁痛利水道擣取汁一合酒一合空心和服立通〈本草〉
산장초. 여러 임으로 껄끄럽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수도를 잘 통하게 한다. 찧어 취한 즙 1홉과 술 1홉을 빈속에 섞어 복용하면 곧 통한다고 한다.〈본초〉
[ 石韋 ] 治五淋癃閉及脬囊結熱不通利水道水煎服之〈本草〉
석위. 오림과 융폐 및 방광 주머니에 열이 맺혀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수도를 잘 통하게 한다. 물로 달여 복용한다.〈본초〉
[ 牽牛子 ] 主癃閉小便不通利水道取頭末二錢以木通梔子煎湯調下〈本草〉
견우자. 융폐로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주치하며 수도를 잘 통하게 한다. 두말 2돈을 취하여 목통·치자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본초〉
[ 燈心草 ] 主五淋能利水道空心水煎服之〈本草〉
등심초. 오림을 주치하며 수도를 잘 통하게 할 수 있다.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본초〉
[ 萹蓄 ] 治五淋及小便不通生水邊開紫花萹蓄根擣取汁一盞空心服即通〈經驗〉
편축. 오림과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물가에서 자라며 자주색 꽃이 피는 편축의 뿌리를 찧어 즙 1잔을 취하고 빈속에 복용하면 곧 통한다고 한다.〈경험〉
[ 葎草 ] 主五淋利小便擣汁服或水煎服 膏淋取汁二升和醋二合空心服一盞即愈〈本草〉
율초. 오림을 주치하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찧은 즙을 복용하거나 물로 달여 복용한다. 고림에는 즙 2되와 식초 2홉을 섞어 빈속에 1잔을 복용하면 곧 낫는다고 한다.〈본초〉
[ 萱草根 ] 治小便澁痛下沙石淋取根擣汁空心服〈丹心〉
훤초근. 소변이 껄끄럽고 아픈 것을 치료하고 사석림을 내려보낸다. 뿌리를 취해 찧어 즙을 내고 빈속에 복용한다.〈단심〉
[ 楡白皮 ] 治五淋又主石淋水煎空心服滑能利竅也〈本草〉
유백피. 오림을 치료하며 석림도 주치한다.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미끄러운 성질이 구멍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이다.〈본초〉
[ 茯苓 ] 治五淋主小便不通利水道煎服末服并佳〈本草〉
복령. 오림을 치료하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주치하며 수도를 잘 통하게 한다.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본초〉
[ 琥珀 ] 通五淋又治諸般沙石淋能利小便爲末二錢空心以葱白煎湯調下一服立效〈綱目〉
호박. 오림을 통하게 하며 여러 사석림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할 수 있다. 가루 2돈을 빈속에 총백 달인 탕에 타서 넘기면 한 번 복용하여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강목〉
[ 虎杖根 ] 通五淋利小便剉取一兩水煎入麝香乳香末各少許調服空心即效俗名杜牛膝〈本草〉
호장근. 오림을 통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썰어서 1냥을 취하고 물로 달여 사향·유향 가루를 각각 조금 넣어 빈속에 타서 복용하면 곧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두우슬이라 한다.〈본초〉
[ 梔子 ] 通五淋利小便又治血滯小便不利熱淋血淋尤效 梔子實非利小便乃淸肺也肺氣淸而膀胱得此氣能化而出尿也〈湯液〉
치자. 오림을 통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혈이 막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치료한다. 열림과 혈림에 더욱 효과가 있다. 치자는 사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폐를 맑게 하는 것이다. 폐기가 맑으면 방광이 이 기를 받아 기화하여 오줌을 내보낼 수 있다.〈탕액〉
[ 猪苓 ] 利小便通水道剉煎服之〈本草〉 五苓散有猪苓能利水道諸湯劑無若此駃〈湯液〉
저령.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수도를 통하게 한다. 썰어서 달여 복용한다.〈본초〉 오령산에 저령이 있어 수도를 잘 통하게 할 수 있는데 여러 탕제 중 이만큼 빠른 것이 없다.〈탕액〉
[ 山茱萸 ] 止小便滑數又療老人尿不節煎服丸服并佳〈本草〉
산수유. 소변이 새고 잦은 것을 멎게 하며 노인의 오줌이 절제되지 않는 것도 치료한다. 달여 복용하거나 환으로 복용하는 것이 모두 좋다.〈본초〉
[ 桑螵蛸 ] 止小便滑數療遺尿治白濁酒蒸爲末薑湯下二錢妙〈丹心〉
상표초. 소변이 새고 잦은 것을 멎게 하고 유뇨와 백탁을 치료한다. 술로 쪄서 가루 내고 강탕으로 2돈을 넘기면 묘하다고 한다.〈단심〉
[ 牡蠣粉 ] 止小便滑利或丸服或末服〈本草〉
모려분. 소변이 쉽게 새는 것을 멎게 한다. 환으로 복용하거나 가루로 복용한다.〈본초〉
[ 石首魚頭中骨 ] 主石淋火煆爲末空心和水服二錢〈本草〉
석수어 머릿속 뼈. 석림을 주치한다. 불에 구워 가루 내고 빈속에 2돈을 물에 타서 복용한다.〈본초〉
[ 石龍子 ] 主五淋利水道下石淋取一枚火灸爲末空心和水服〈本草〉
석룡자. 오림을 주치하며 수도를 잘 통하게 하고 석림을 내려보낸다. 1매를 취하여 불에 구워 가루 내고 빈속에 물에 타서 복용한다.〈본초〉
[ 蚯蚓汁 ] 療小便不通空心服半椀立通〈本草〉
구인즙.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빈속에 반 사발을 복용하면 곧 통한다고 한다.〈본초〉
[ 螻蛄 ] 下石淋下水道取七枚鹽二兩新瓦上半焙爲末温酒調一錢服即愈〈本草〉 治小便不通諸藥無效取活者一枚生研入麝香少許新汲水調下空心立通〈類聚〉
누고. 석림을 내려보내고 수도를 내려 통하게 한다. 7매와 소금 2냥을 취하여 새 기와 위에서 반쯤 불에 말리고 가루 낸다. 따뜻한 술에 약 1돈을 타서 복용하면 곧 낫는다고 한다.〈본초〉 소변이 통하지 않아 여러 약이 효과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산 것 1매를 날로 갈고 사향 조금을 넣어 새로 길은 물에 타서 빈속에 넘기면 곧 통한다고 한다.〈유취〉
[ 桃膠 ] 破石淋取如棗子許夏冷水冬温水空心和服日三石當下〈本草〉
도교. 석림을 깨뜨린다. 대추만 한 것을 취하여 여름에는 찬물,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타서 빈속에 하루 세 번 복용하면 돌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본초〉
[ 獼猴桃 ] 下石淋取熟者食之 藤中汁至滑下石淋取汁和薑汁少許服之〈本草〉
미후도. 석림을 내려보낸다. 익은 것을 취하여 먹는다. 덩굴 속의 즙은 매우 미끄러워 석림을 내려보내므로 즙을 취하여 생강즙 조금과 섞어 복용한다.〈본초〉
[ 冬葵子 ] 治五淋利小便 根亦療淋利小便并水煮空心服之〈本草〉
동규자. 오림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뿌리도 임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둘 다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본초〉
[ 冬瓜 ] 治五淋利小便取汁飮二盞〈本草〉
동과. 오림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즙을 내어 2잔 마신다.〈본초〉
[ 紅蜀葵根莖 ] 治淋利小便花與子亦同功水煎服之〈本草〉
홍촉규의 뿌리와 줄기. 임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꽃과 씨도 효능이 같으며 물로 달여 복용한다.〈본초〉
[ 亂髮灰 ] 主五淋又療轉脬小便不通取髮灰★二錢醋湯調服〈綱目〉 血淋取灰二錢以白茅根車前草煎湯調下〈丹心〉 髮灰補陰之功甚捷〈丹心〉
난발회. 오림을 주치하며 전포로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도 치료한다. 발회〔★〕 2돈을 취하여 식초탕에 타서 복용한다.〈강목〉 혈림에는 재 2돈을 취하여 백모근·차전초 달인 탕에 타서 넘긴다.〈단심〉 발회는 음을 보하는 효능이 매우 빠르다.〈단심〉
[ 人爪甲 ] 治轉脬尿閉自取爪甲燒灰和水服〈本草〉
사람의 손발톱. 전포로 오줌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 자신의 손발톱을 취하여 태운 재를 물에 타서 복용한다.〈본초〉
[ 猪膽 ] 主小便不通取膽納熱酒中調服〈本草〉 小便閉澁生猪膽籠住莖頭少頃汁入尿自出婦人以汁滴入陰戸中必通〈類聚〉
저담.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주치한다. 담을 취하여 뜨거운 술에 넣고 타서 복용한다.〈본초〉 소변이 막히고 껄끄러울 때 날 돼지 쓸개로 음경 끝을 덮어 두면 잠시 뒤 즙이 들어가 오줌이 저절로 나온다. 부인은 즙을 음호 속에 떨어뜨리면 반드시 통한다고 한다.〈유취〉
[ 猪脬 ] 治遺尿洗灸熟空心温酒嚼下〈得效〉
저포. 유뇨를 치료한다. 씻어 익도록 굽고 빈속에 따뜻한 술로 씹어 넘긴다.〈득효〉
[ 羊肚 ] 主小便數取肥肚作羹食之〈本草〉 治遺尿羊肚系盛水滿線縛兩頭煮熟取中水頓服差〈綱目〉
[ 양의 위 ] 소변이 잦은 것을 주치한다. 살진 위를 취하여 국을 만들어 먹는다.〈본초〉 유뇨를 치료한다. “양의 위(羊肚) 계(系)[系의 뜻·구문 역할 미상]”라는 표현에 이어, 물을 가득 담고 실로 양 끝을 묶어 익게 삶은 뒤 안의 물을 취하여 한꺼번에 복용하면 낫는다고 하였다.〈강목〉
[ 牛尿 ] 利小便療小便不通取熱雄牛尿飮之〈本草〉
우뇨.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뜨거운 수소의 오줌을 취하여 마신다.〈본초〉
[ 鷄腸 ] 主遺尿小便不禁取鳥雄鷄腸治如食法作臛温酒和服 或燒爲末温酒調服一錢妙〈本草〉
계장. 유뇨로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을 주치한다. 조웅계(鳥雄鷄)의 창자를 취하여 먹는 방법처럼 손질하고 국을 만들어 따뜻한 술과 섞어 복용한다. 또는 태워 가루 내어 1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하면 묘하다고 한다.〈본초〉
[ 雄鷄肶胵裏黄皮 ] 主遺尿及小便滑數不禁取燒灰毎二錢温酒調下男用雌女用雄并腸燒服尤良〈本草〉
수탉 모래주머니 안의 누런 껍질. 유뇨와 소변이 새고 잦아 참지 못하는 것을 주치한다. 취하여 태운 재를 매번 2돈씩 따뜻한 술에 타서 넘긴다. 남자는 암컷을 쓰고 여자는 수컷을 쓰며 창자까지 함께 태워 복용하면 더욱 좋다.〈본초〉
【 鍼灸法 】
침구법.
癃閉取陰蹻(即照海穴)大敦委陽大鍾行間委中陰陵泉石門〈甲乙〉 小便淋閉關元(八分)三陰交(三分即透)陰谷陰陵泉氣海太谿陰交〈綱目〉 石淋取關元氣門大敦〈東垣〉 血淋取氣海關元〈東垣〉 熱淋陰陵泉關元氣衝〈東垣〉 小便滑數中極灸腎兪陰陵泉氣海陰谷三陰交〈綱目〉 遺尿不禁陰陵泉陽陵泉大敦曲骨〈東垣〉 莖中痛行間(灸三十壯)又取中極太谿三陰交復溜〈資生〉 白濁腎兪灸又取章門曲泉關元三陰交〈綱目〉 婦人轉脬不得尿取曲骨關元〈甲乙〉 婦人陰中痛取陰陵泉〈甲乙〉
융폐에는 음교〔곧 조해혈〕·대돈·위양·대종·행간·위중·음릉천·석문을 취한다.〈갑을〉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거나 막힌 데는 관원〔8푼〕·삼음교〔3푼이면 곧 통한다〕·음곡·음릉천·기해·태계·음교이다.〈강목〉 석림에는 관원·기문·대돈을 취한다.〈동원〉 혈림에는 기해·관원을 취한다.〈동원〉 열림에는 음릉천·관원·기충이다.〈동원〉 소변이 새고 잦은 데는 중극에 뜸을 뜨며 신수·음릉천·기해·음곡·삼음교이다.〈강목〉 유뇨로 참지 못하는 데는 음릉천·양릉천·대돈·곡골이다.〈동원〉 음경 속이 아픈 데는 행간〔뜸 30장〕이며 또 중극·태계·삼음교·부류를 취한다.〈자생〉 백탁에는 신수에 뜸을 뜨며 또 장문·곡천·관원·삼음교를 취한다.〈강목〉 부인이 전포로 오줌을 보지 못하는 데는 곡골·관원을 취한다.〈갑을〉 부인의 음부 속이 아픈 데는 음릉천을 취한다.〈갑을〉
【 大便原委 】
대변의 근원과 경위.
難經曰大腸小腸會爲闌門盖胃中水穀腐熟自胃下口傳入於小腸上口自小腸下口泌別淸濁水液入膀胱爲溲尿滓穢入大腸爲大便由闌門而分別關闌分隔故名爲闌門也〈綱目〉 内經曰大腸者傳導之官化物出焉註曰化物謂大便也
『난경』에서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곳을 난문이라 한다고 하였다. 위 속의 수곡이 삭고 익으면 위의 아랫구멍에서 소장의 윗구멍으로 전해 들어간다. 소장의 아랫구멍에서 맑고 탁한 것을 나누어 수액은 방광으로 들어가 오줌이 되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들어가 대변이 된다. 난문에서 구별되어 가로막고 나누므로 난문이라 한다.〈강목〉 『내경』에서 대장은 전도의 관으로 변화된 물건이 여기서 나온다고 하였다. 주에서는 변화된 물건이란 대변이라고 하였다.
【 大便病因 】
대변병의 원인.
犯賊風虚邪者陽受之食飮不節起居不時者陰受之陽受之則入六府陰受之則入五藏入六府則身熱不時臥上爲喘呼入五藏則瞋滿閉塞下爲飱泄久爲腸澼(腸澼謂痢疾)〈内經〉 春傷於風夏必飱泄 春傷於風邪氣留連乃爲洞泄 久風入中則爲腸風飱泄 淸氣在下則生飱泄 濕勝則濡泄註曰濕勝則内攻於脾胃脾胃受濕則水穀不分故大腸傳導而注瀉也〈内經〉 倉廩不藏者是門戸不要也註曰是大腸之門戸不得斂也〈内經〉 大腸有寒則多鶩溏有熱則便腸垢〈仲景〉 腸垢者腸間積汁垢膩也亦曰滯下言濕火滯於腸中故謂之滯下〈入門〉 痢因有二一者暑月煩渇恣食生冷二者夜臥失被風濕外侵二者皆令水穀不化鬱二生熟熱與濕合傷氣分則成白痢傷血分則成赤痢氣血倶傷則成赤白痢〈丹心〉 古人云無積不成痢皆由暑月多食生冷不能剋化飮食積滯而成痢也〈類聚〉
【 辨便色 】
대변의 색을 분별함.
腸中寒則腸鳴飱泄腸中熱則出黄如糜〈靈樞〉 瀉白爲寒靑黄紅赤黒皆爲熱也或以痢色靑爲寒者誤也傷寒少陰病下痢純靑水者熱在裏也小兒急驚利色多靑爲熱明矣痢色黄者脾熱也痢色紅者爲熱心火之色或赤者熱之甚也色黒者由火熱亢極則反兼水化故色黒也〈原病〉 血寒則凝痢色必紫黒成塊或雜膿血盖膿爲陳積也血爲新積也〈入門〉 濕多成五泄如水傾下〈入門〉 熱痢紫黒色寒痢白如鴨溏濕痢下如黒豆汁風痢純下靑水氣痢状如蟹渤赤痢色黄或如魚腦虚痢色白如鼻涕凍膠蠱疰痢黒如鷄肝〈入門〉
장 속이 차면 장이 울리고 손설을 하며, 장 속에 열이 있으면 누런 것이 죽처럼 나온다.〈영추〉 설사한 것이 희면 한이고 청색·황색·홍색·적색·흑색은 모두 열이다. 이질의 색이 청색인 것을 한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상한 소음병에서 순전히 푸른 물을 하리하는 것은 열이 속에 있는 것이다. 소아의 급경에서 설사 색이 청색인 경우가 많은 것은 열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이질의 색이 누런색이면 비열이고, 붉은 홍색이면 열로서 심화의 색이며, 적색인 것은 열이 심한 것이다. 검은색은 화열이 극도로 치성하면 도리어 수의 변화를 겸하기 때문에 검다고 한다.〈원병〉 혈이 차면 엉기므로 이질의 색이 반드시 자흑색이고 덩이를 이루거나 고름과 피가 섞인다. 고름은 오래된 적이고 피는 새로운 적이기 때문이다.〈입문〉 습이 많으면 오설을 이루어 물을 쏟듯이 내려간다.〈입문〉 열리는 자흑색이고 한리는 희며 오리의 묽은 똥 같고, 습리는 검정콩즙 같은 것이 내려오며 풍리는 순전히 푸른 물을 내려보낸다. 기리는 게거품 같은 모양이고 적리는 누런색이거나 물고기의 뇌 같으며, 허리는 얼어붙은 콧물처럼 희고 고주리는 닭의 간처럼 검다고 한다.〈입문〉
【 脈法 】
맥법.
泄瀉脈緩時小結者生浮大數者死〈正傳〉 病泄脈洪而大爲逆〈靈樞〉 泄而脱血脈實者難治〈内經〉 泄瀉脈多沈傷風則浮傷寒則沈細傷暑則沈微傷濕則沈緩〈醫鑑〉 瀉脈自沈沈遲寒侵沈數火熱沈虚滑脱暑濕緩弱多在夏月〈回春〉 腸澼下膿血脈沈小留連者生數疾且大有熱者死〈脈經〉 下痢脈微弱數者爲欲自止雖發熱不死〈仲景〉 下痢脈大者爲未止〈仲景〉 下痢日十餘行脈反實者死〈仲景〉 下痢宜微小不宜洪大〈得效〉 下痢微小却爲生脈大浮洪無差日〈脈訣〉 無積不痢脈宜滑大浮弦急死沈細無害〈脈訣〉 凡痢身凉脈細者生身熱脈大者死〈丹心〉 下痢脈微小吉浮洪者難治〈濟生〉 大便閉結脾脈沈數下連於尺爲陽結二尺脈虚或沈細而遲爲陰結右尺脈浮爲風結〈醫鑑〉 燥結之脈沈伏勿疑熱結沈數虚結沈遲若是風燥右尺浮肥〈回春〉 老人虚人閉結脈雀啄者不治〈醫鑑〉
설사하면서 맥이 완하고 때때로 조금 결하는 자는 살고 부대삭한 자는 죽는다.〈정전〉 설사병에 맥이 홍하고 대하면 역이다.〈영추〉 설사하고 탈혈하면서 맥이 실한 자는 치료하기 어렵다.〈내경〉 설사의 맥은 대개 침하다. 풍에 상하면 부하고 한에 상하면 침세하며 서에 상하면 침미하고 습에 상하면 침완하다.〈의감〉 설사의 맥은 본래 침하며 침지는 한의 침범, 침삭은 화열, 침허는 활탈이다. 서습은 완약하여 대개 여름에 나타난다.〈회춘〉 장벽으로 고름과 피를 내리면서 맥이 침소하고 이어지는 자는 살고, 빠르면서 크고 열이 있는 자는 죽는다.〈맥경〉 하리에 맥이 미약하고 삭하면 저절로 멎으려는 것이니 열이 나더라도 죽지 않는다.〈중경〉 하리에 맥이 대하면 아직 멎지 않은 것이다.〈중경〉 하루 십여 차례 하리하면서 맥이 도리어 실한 자는 죽는다.〈중경〉 하리에는 맥이 미소한 것이 알맞고 홍대한 것은 알맞지 않다.〈득효〉 하리에 맥이 미소하면 도리어 살지만 맥이 크고 부홍하면 나을 날이 없다.〈맥결〉 적이 없으면 리가 없으니 맥은 활대한 것이 알맞다. 부현하고 급하면 죽고 침세하면 해가 없다.〈맥결〉 리는 몸이 차고 맥이 세하면 살고 몸이 뜨겁고 맥이 대하면 죽는다.〈단심〉 하리에 맥이 미소하면 길하고 부홍하면 치료하기 어렵다.〈제생〉 대변이 막혀 맺혔을 때 비맥이 침삭하여 아래로 척에 이어지면 양결이다. 양쪽 척맥이 허하거나 침세하면서 지하면 음결이며 오른쪽 척맥이 부하면 풍결이다.〈의감〉 조결의 맥은 침복하니 의심하지 말라. 열결은 침삭하고 허결은 침지하며 풍조라면 오른쪽 척맥이 부하고 굵다.〈회춘〉 노인과 허한 사람의 변비에 맥이 새가 쪼는 것 같은 자는 치료하지 못한다.〈의감〉
【 泄證有五 】
설증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有胃泄脾泄大腸泄小腸泄大瘕泄 胃泄者飮食不化色黄宜胃風湯 脾泄者腹脹滿泄注食則吐逆宜胃苓湯 大腸泄者食已窘迫大便色白腸鳴切痛宜五苓散(方見寒門) 小腸泄者溲澁而便膿血小腹痛宜芍藥湯 大瘕泄者裏急後重數至圊而不能便莖中痛宜大黄湯〈醫林〉
위설·비설·대장설·소장설·대가설이 있다. 위설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빛이 누런 것으로 위풍탕이 알맞다. 비설은 배가 부르고 그득하며 쏟듯이 설사하고 먹으면 토하는 것으로 위령탕이 알맞다. 대장설은 먹고 나면 급박하고 대변빛이 희며 장이 울리고 베는 듯 아픈 것으로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소장설은 소변이 껄끄럽고 대변으로 고름과 피가 나오며 아랫배가 아픈 것으로 작약탕이 알맞다. 대가설은 이급후중하여 자주 뒷간에 가도 대변을 보지 못하고 음경 속이 아픈 것으로 대황탕이 알맞다.〈의림〉
[ 胃風湯 ] 治腸胃濕毒腹痛泄瀉下如黒豆汁或下瘀血人參白朮赤茯苓當歸川芎白芍藥桂皮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粟米一撮水煎服〈得效〉
위풍탕. 장위의 습독으로 배가 아프고 설사하며 검은콩 즙 같은 것이 나오거나 어혈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적복령·당귀·천궁·백작약·계피·감초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좁쌀 한 줌을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득효〉
[ 胃苓湯 ] 治脾胃濕盛泄瀉腹痛水穀不化蒼朮厚朴陳皮猪苓澤瀉白朮赤茯苓白芍藥各一錢肉桂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醫鑑〉
위령탕. 비위에 습이 성하여 설사하고 배가 아프며 수곡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후박·진피·저령·택사·백출·적복령·백작약 각각 1돈, 육계·감초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의감〉
【 泄瀉諸證 】
설사의 여러 증상.
有濕泄濡泄風泄寒泄暑泄火泄熱泄虚泄滑泄飱泄酒泄痰泄食積泄脾泄腎泄脾腎泄瀼泄暴泄洞泄久泄 凡泄皆兼濕初宜分利中焦滲利下焦久則升擧必滑脱不禁然後用澁藥止之〈入門〉 治泄補虚不可純用甘温太甘甘則生濕淸熱亦不可太苦苦則傷脾惟淡劑利竅爲妙〈入門〉 治瀉之法先當分利水穀車前子煎湯調五苓散(方見寒門)次則理正中焦理中湯治中湯(方見寒門)理中治不效然後方可斷下固腸丸是也〈濟生〉 治瀉須先中焦理中湯丸是也次分利水穀五苓散是也治中不效然後斷下赤石脂禹餘粮湯(方見寒門) 治泄瀉諸藥多作丸子服之〈正傳〉 凡泄瀉小便淸白不澁爲寒赤澁爲熱〈原病〉 手足寒爲冷證手足温爲熱證〈直指〉 大便完穀不化而色不變吐利腥穢小便淸白不澁身冷不渇脈微細而遲者皆寒證也凡穀肉消化無問色及他證便斷爲熱夫寒泄而穀消化者未之有也〈原病〉 或火性急速傳化失常完穀不化而爲飱泄者亦有之仲景曰邪熱不殺穀然熱得濕則爲飱泄也〈原病〉 暴瀉非陽久瀉非陰〈機要〉 通治用三白湯燥濕湯益元散(方見暑門)
습설·유설·풍설·한설·서설·화설·열설·허설·활설·손설·주설·담설·식적설·비설·신설·비신설·양설(瀼泄)·폭설·동설·구설이 있다. 모든 설은 습을 겸한다. 처음에는 중초를 나누어 잘 통하게 하고 하초를 스며 나가게 하는 것이 알맞으며, 오래되면 끌어올린다. 반드시 활탈하여 참지 못하게 된 뒤에야 삽약으로 멎게 한다.〈입문〉 설을 치료하며 허를 보할 때 달고 따뜻한 약만 써서는 안 되고 지나치게 달게 해서도 안 된다. 달면 습이 생기기 때문이다. 열을 식힐 때도 지나치게 쓰게 해서는 안 되니 쓰면 비를 상한다. 오직 담담한 약제로 구멍을 잘 통하게 하는 것이 묘하다.〈입문〉 설사를 치료하는 법은 먼저 수곡을 나누어 잘 나가게 해야 하니 차전자 달인 탕에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탄다. 다음에는 중초를 바로 다스리니 이중탕·치중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이다. 중초를 다스려도 효과가 없은 뒤에야 하리를 끊을 수 있으니 고장환이 이것이다.〈제생〉 설사를 치료하려면 먼저 중초를 다스려야 하니 이중탕·환이 이것이다. 다음에는 수곡을 나누어 잘 나가게 하니 오령산이 이것이다. 중초를 다스려도 효과가 없은 뒤에야 하리를 끊으니 적석지우여량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이다. 설사를 치료하는 여러 약은 대개 환으로 만들어 복용한다.〈정전〉 설사할 때 소변이 맑고 희며 껄끄럽지 않으면 한이고 붉고 껄끄러우면 열이다.〈원병〉 손발이 차면 냉증이고 손발이 따뜻하면 열증이다.〈직지〉 대변에 온전한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빛이 변하지 않으며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비리고 더럽고, 소변은 맑고 희며 껄끄럽지 않고, 몸이 차며 갈증이 없고 맥이 미세하면서 지하면 모두 한증이다. 곡식과 고기가 소화되었다면 빛과 다른 증상을 묻지 않고 바로 열이라고 판단한다. 한설인데 곡식이 소화되는 경우는 아직 없었다.〈원병〉 혹 화의 성질이 급하여 전송과 변화가 정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손설이 되는 경우도 있다. 중경은 사열이 곡식을 삭이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열이 습을 만나면 손설이 된다.〈원병〉 갑작스러운 설사는 양이 아니고 오래된 설사는 음이 아니다.〈기요〉 두루 치료하는 데 삼백탕·조습탕·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을 쓴다.
[ 固腸丸 ] 治泄痢日久滑數瘦弱以此澁之龍骨附子炮枯白礬訶子皮各一兩丁香良薑赤石脂白豆蔲縮砂各五錢木香三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粟米飮下三十丸〈入門〉
고장환. 설리한 지 오래되어 미끄럽게 자주 나오고 여위어 약한 것을 치료하며 이것으로 수렴한다. 용골·부자〔포한다〕·고백반·가자피 각각 1냥, 정향·양강·적석지·백두구·축사 각각 5돈, 목향 3돈이다. 가루 내어 식초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좁쌀 미음으로 30환을 넘긴다.〈입문〉
[ 三白湯 ] 治一切泄瀉白朮白茯苓白芍藥各一錢半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 三白泄瀉之要藥也〈入門〉
삼백탕. 모든 설사를 치료한다. 백출·백복령·백작약 각각 1돈 반, 감초〔굽는다〕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복용한다. 삼백은 설사의 중요한 약이다.〈입문〉
[ 燥濕湯 ] 治諸泄瀉白朮二錢白茯苓白芍藥炒各一錢半陳皮一錢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必用〉 此三白湯加陳皮一味也 一名朮苓芍藥湯
조습탕. 여러 설사를 치료한다. 백출 2돈, 백복령·백작약〔볶는다〕 각각 1돈 반, 진피 1돈, 감초〔굽는다〕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복용한다.〈필용〉 이것은 삼백탕에 진피 한 가지를 더한 것이다. 출령작약탕이라고도 한다.
【 濕泄 】
습설.
即濡泄也亦名洞泄其證如水傾下腸鳴身重腹不痛〈入門〉 左傳曰雨滛腹疾是也 寒濕傷於脾胃不能腐熟水穀故洞泄如水謂之濡泄胃苓湯加草豆蔲主之〈綱目〉 濕瀉身痛五苓散加羌活蒼朮〈得效〉 水穀不化淸濁不分是濕泄也〈回春〉 凡瀉水腹不痛是濕泄宜麴芎丸〈本事〉 大渇引飮因致水穀一時倂下宜五苓散〈易老〉 洞泄宜瀉濕湯衛生湯萬病五苓散
곧 유설이며 동설이라고도 한다. 그 증상은 물을 기울여 쏟듯 아래로 나오고 장이 울리며 몸이 무겁고 배는 아프지 않은 것이다.〈입문〉 『좌전』에서 비가 지나치면 복질이 생긴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한습이 비위를 상하여 수곡을 삭이고 익히지 못하므로 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을 유설이라 한다. 위령탕에 초두구를 더하여 주치한다.〈강목〉 습사로 몸이 아프면 오령산에 강활·창출을 더한다.〈득효〉 수곡이 소화되지 않고 맑고 탁한 것이 나뉘지 않는 것이 습설이다.〈회춘〉 물을 설사하면서 배가 아프지 않은 것은 습설이며 국궁환이 알맞다.〈본사〉 몹시 목말라 물을 당겨 마시다가 수곡이 한꺼번에 함께 내려오는 데는 오령산이 알맞다.〈역로〉 동설에는 사습탕·위생탕·만병오령산이 알맞다.
[ 麴芎丸 ] 治風濕滑泄神麴芎藭白朮附子炮各等分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三五十丸 左傳云麥麴芎藭能除濕若脾濕而泄者萬無不中亦治飱泄〈本事〉
국궁환. 풍습으로 미끄럽게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신국·궁궁·백출·부자〔포한다〕 각각 같은 분량이다.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30~50환을 넘긴다. 『좌전』에서 맥국·궁궁이 습을 없앨 수 있다고 하였다. 비가 습하여 설사하는 경우라면 만에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것이 없으며 손설도 치료한다.〈본사〉
[ 瀉濕湯 ] 治洞泄白朮炒三錢白芍藥炒二錢陳皮炒一錢半防風一錢升麻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之 此劉草窓治洞泄要方也〈丹心〉
사습탕. 동설을 치료한다. 백출〔볶는다〕 3돈, 백작약〔볶는다〕 2돈, 진피〔볶는다〕 1돈 반, 방풍 1돈, 승마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복용한다. 이것은 유초창이 동설을 치료하는 중요한 처방이다.〈단심〉
[ 衛生湯 ] 治洞瀉人參白朮白茯苓山藥陳皮薏苡仁澤瀉各一錢黄蓮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入門〉
위생탕. 동사를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산약·진피·의이인·택사 각각 1돈, 황련(黄蓮)·감초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입문〉
[ 萬病五苓散 ] 治濕泄瀉水多而腹不痛腹響雷鳴脈細赤茯苓白朮猪苓澤瀉山藥陳皮蒼朮縮砂炒肉豆蔲煨訶子煨各八分桂皮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二片梅一箇燈心一團空心水煎服之〈回春〉
만병오령산. 습설로 물을 많이 설사하되 배가 아프지 않고 배에서 우레처럼 소리가 나며 맥이 세한 것을 치료한다. 적복령·백출·저령·택사·산약·진피·창출·축사〔볶는다〕·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가자〔잿불에 묻어 굽는다〕 각각 8푼, 계피·감초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2쪽·매 1개·등심 1뭉치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회춘〉
【 風泄 】
풍설.
惡風自汗或帶淸血由春傷風夏感濕而發動故其瀉暴〈入門〉 風邪入於腸胃故大便不聚而瀉〈直指〉 瀉而便帶淸血宜胃風湯〈回春〉 風邪内縮宜桂枝麻黄湯汗之(方見寒門)〈綱目〉
바람을 싫어하고 저절로 땀이 나며 혹 맑은 피를 띠는 것은 봄에 풍에 상하고 여름에 습을 받아 발동하기 때문이므로 설사가 갑작스럽다.〈입문〉 풍사가 장위로 들어가므로 대변이 모이지 않고 설사한다.〈직지〉 설사하며 대변에 맑은 피가 섞이는 데는 위풍탕이 알맞다.〈회춘〉 풍사가 안으로 움츠러든 데는 계지마황탕으로 땀을 내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한문에 나온다).〈강목〉
【 寒泄 】
한설.
惡寒身重腹脹切痛雷鳴鴨溏淸冷完穀不化宜理中湯加赤茯苓厚朴或治中湯(方見寒門)加縮砂〈入門〉 協寒自利不渇曰鴨溏赤曰 溏所下淸白如鴨屎状也〈入門〉 寒泄一名 溏大便如水宜附子温中湯或平胃散(方見五藏)合理中湯〈入門〉 寒泄宜四桂散六桂散 寒泄須早晩服藥盖平朝服煖藥到夜藥力已盡無以敵一夜陰氣所以無效故臨臥再服可也〈丹心〉
[ 附子温中湯 ] 治中寒腹痛泄瀉水穀不化附子炮乾薑炮各一錢半人參白朮白茯苓白芍藥甘草炙各一錢厚朴草豆蔲煨陳皮各六分右剉作一貼水煎空心服〈綱目〉
부자온중탕. 중한으로 배가 아프고 설사하며 수곡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부자〔포한다〕·건강〔포한다〕 각각 1돈 반, 인삼·백출·백복령·백작약·감초〔굽는다〕 각각 1돈, 후박·초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진피 각각 6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강목〉
[ 四柱散 ] 治元藏虚冷臍腹冷痛大便滑泄耳鳴頭暈木香白茯苓人參附子炮各一錢二分半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鹽少許水煎空心温服〈局方〉
사주산. 원장이 허랭하여 배꼽과 배가 차고 아프며 대변이 미끄럽게 새고 귀가 울리며 머리가 어지러운 것을 치료한다. 목향·백복령·인삼·부자〔포한다〕 각각 1돈 2푼 반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대추 2개·소금 조금을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따뜻하게 복용한다.〈국방〉
[ 六柱散 ] 治元藏虚冷臍腹痛泄瀉不止四桂散本方加訶子肉豆蔲等分剉水煎服〈三因〉
육주산. 원장이 허랭하여 배꼽과 배가 아프고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사계산의 본방에 가자·육두구를 같은 분량으로 더하여 썰고 물로 달여 복용한다.〈삼인〉
【 暑泄 】
서설.
煩渇尿赤暴瀉如水宜薷苓湯加白芍藥車前子或桂苓甘露飮〈入門〉 夏月暴瀉如水面垢脈虚煩渇自汗香薷散(方見暑門)合異功散(方見五藏)加白芍藥車前子入陳米炒百粒烏梅一箇燈心一團同煎服〈回春〉 暑泄宜麴朮元淸六丸通苓散益元散六和湯淸暑益氣湯(三方並見暑門)
번갈이 나고 오줌이 붉으며 갑자기 물처럼 설사하는 데는 유령탕에 백작약·차전자를 더하거나 계령감로음을 쓰는 것이 알맞다.〈입문〉 여름에 갑자기 물처럼 설사하고 얼굴에 때가 낀 듯하며 맥이 허하고 번갈과 자한이 있는 데는 향유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과 이공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을 합하여 백작약·차전자를 더하고, 묵은 쌀 볶은 것 100알·오매 1개·등심 1뭉치를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회춘〉 서설에는 국출원·청륙환·통령산·익원산·육화탕·청서익기탕이 알맞다(세 처방은 모두 서문에 나온다).
[ 薷苓湯 ] 治夏月泄瀉欲成痢澤瀉一錢二分猪苓赤茯苓白朮香薷黄連薑汁炒白萹豆厚朴製各一錢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集略〉
유령탕. 여름철 설사하여 리가 되려는 것을 치료한다. 택사 1돈 2푼, 저령·적복령·백출·향유·황련〔생강즙으로 볶는다〕·백편두·후박〔법제한다〕 각각 1돈, 감초 3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복용한다.〈집략〉
[ 桂苓甘露飮 ] 治傷暑煩渇泄瀉或霍亂吐瀉滑石二兩赤茯苓澤瀉石膏寒水石甘草各一兩白朮肉桂猪苓各五錢右爲細末毎二錢熱湯冷水任下入蜜少許尤好薑湯尤妙〈丹心〉
계령감로음. 서에 상하여 번갈과 설사가 있거나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활석 2냥, 적복령·택사·석고·한수석·감초 각각 1냥, 백출·육계·저령 각각 5돈이다. 곱게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뜨거운 탕이나 찬물로 마음대로 넘긴다. 꿀 조금을 넣으면 더욱 좋으며 강탕은 더욱 묘하다.〈단심〉
[ 麴朮元 ] 治傷暑暴瀉神麴炒蒼朮製各等分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三五十丸〈局方〉
국출원. 서에 상하여 갑자기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신국〔볶는다〕·창출〔법제한다〕 각각 같은 분량이다.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30~50환을 넘긴다.〈국방〉
[ 淸六丸 ] 治濕熱泄瀉益元散(方見暑門)三兩加紅麴半兩炒右爲末陳米飯和丸梧子大空心白湯下五七十丸〈丹心〉
청륙환. 습열로 인한 설사를 치료한다.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 3냥에 홍국 반 냥〔볶는다〕을 더한다. 가루 내어 묵은 쌀밥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백탕으로 50~70환을 넘긴다.〈단심〉
[ 通苓散 ] 治暑濕泄瀉分水穀解煩熱澤瀉白朮猪苓赤茯苓木通茵蔯瞿麥車前子各一錢右剉作一貼入燈心一團麥門冬十粒同煎服〈得效〉
통령산. 서습으로 인한 설사를 치료하며 수곡을 나누고 번열을 푼다. 택사·백출·저령·적복령·목통·인진·구맥·차전자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등심 1뭉치·맥문동 10알을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득효〉
【 火泄 】
화설.
即熱泄也口乾喜冷痛一陣瀉一陣其來暴速稠粘宜黄連香薷散(方見暑門)合四苓散加白芍藥梔子炒〈入門〉 腹中痛痛一陣瀉一陣所下如湯後重如滯瀉下赤色小便赤澁煩渇脈數宜萬病四苓散〈回春〉 腹痛瀉水腸鳴痛一陣瀉一陣者是火四苓散加木通滑石黄芩梔子〈丹心〉
곧 열설이다. 입이 마르고 찬 것을 좋아하며 한바탕 아프고 한바탕 설사하는데 갑작스럽고 빠르게 나오며 걸쭉하고 끈끈하다. 황련향유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과 사령산을 합하여 백작약·치자〔볶는다〕를 더하는 것이 알맞다.〈입문〉 뱃속이 아프고 한바탕 아프고 한바탕 설사하며 나오는 것이 뜨거운 물 같고 뒤가 무거워 막힌 듯하며 붉은 것을 설사하고 소변이 붉고 껄끄러우며 번갈이 나고 맥이 삭한 데는 만병사령산이 알맞다.〈회춘〉 배가 아프고 물을 설사하며 장이 울리고 한바탕 아프고 한바탕 설사하는 것은 화이니 사령산에 목통·활석·황금·치자를 더한다.〈단심〉
[ 萬病四苓散 ] 治熱瀉赤茯苓白朮猪苓澤瀉蒼朮炒山藥白芍藥炒梔子炒陳皮各一錢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入烏梅一箇燈心一團同煎服〈回春〉
만병사령산. 열사를 치료한다. 적복령·백출·저령·택사·창출〔볶는다〕·산약·백작약〔볶는다〕·치자〔볶는다〕·진피 각각 1돈, 감초〔굽는다〕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오매 1개·등심 1뭉치를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한다.〈회춘〉
[ 四苓散 ] 即五苓散去肉桂一味也(方見寒門)
사령산. 곧 오령산에서 육계 한 가지를 뺀 것이다(처방은 한문에 나온다).
【 虚泄 】
허설.
困倦無力遇飮食即瀉或腹不痛四君子湯(方見氣門)加木香縮砂蓮肉陳糯米爲末砂糖湯調下空心〈入門〉 飮食入胃即下注或完穀不化者是虚泄宜升陽除濕湯〈丹心〉 飮食入胃即瀉水穀不化脈微弱宜參苓蓮朮散〈回春〉 氣虚泄瀉四君子湯倍白朮加黄芪升麻柴胡防風以提之而愈〈正傳〉 虚泄養元散加味四君子湯皆佳〈得效〉
피곤하고 힘이 없으며 음식을 먹으면 곧 설사하거나 배가 아프지 않은 데는 사군자탕(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에 목향·축사·연육·묵은 찹쌀을 더하여 가루 내고 사탕탕에 타서 빈속에 넘긴다.〈입문〉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곧 아래로 쏟아지거나 온전한 곡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은 허설이며 승양제습탕이 알맞다.〈단심〉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곧 설사하고 수곡이 소화되지 않으며 맥이 미약한 데는 삼령련출산이 알맞다.〈회춘〉 기허로 설사하는 데는 사군자탕에서 백출을 배로 하고 황기·승마·시호·방풍을 더하여 끌어올리면 낫는다.〈정전〉 허설에는 양원산과 가미사군자탕이 모두 좋다.〈득효〉
[ 升陽除濕湯 ] 治氣虚泄瀉不思飮食困弱無力蒼朮一錢半升麻柴胡羌活防風神麴澤瀉猪苓各七分陳皮麥芽炒甘草炙各五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東垣〉
승양제습탕. 기허로 설사하고 먹고 싶지 않으며 피곤하고 약하여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 1돈 반, 승마·시호·강활·방풍·신국·택사·저령 각각 7푼, 진피·맥아〔볶는다〕·감초〔굽는다〕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동원〉
[ 參苓蓮朮散 ] 治氣虚泄瀉人參白朮白茯苓山藥蓮子陳皮各一錢縮砂藿香訶子肉豆蔲乾薑炮甘草炙各五分右剉作一貼入烏梅一箇燈心一團水煎服〈回春〉
삼령련출산. 기허로 인한 설사를 치료한다. 인삼·백출·백복령·산약·연자·진피 각각 1돈, 축사·곽향·가자·육두구·건강〔포한다〕·감초〔굽는다〕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오매 1개·등심 1뭉치를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회춘〉
[ 養元散 ] 治泄瀉少食糯米一升水侵一宿濾乾慢火炒極熟爲細末入山藥末一兩胡椒末少許和匀毎日侵晨用半盞再入砂糖二匙滾湯調服其味極佳大有滋補或加蓮肉芡仁末尤好〈醫鑑〉
양원산. 설사하고 적게 먹는 것을 치료한다. 찹쌀 1되를 물에 하룻밤 담가 걸러 말리고 약한 불로 매우 익도록 볶아 고운 가루로 만든다. 산약 가루 1냥과 호초 가루 조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날마다 새벽에 반 잔을 쓰되 다시 사탕 2숟가락을 넣고 끓는 탕에 타서 복용한다. 맛이 매우 좋고 크게 자양하고 보한다. 혹 연육·검인 가루를 더하면 더욱 좋다.〈의감〉
[ 加味四君子湯 ] 治氣虚泄瀉四君子湯加肉豆蔲煨訶子炮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空心水煎服〈得效〉
가미사군자탕. 기허로 인한 설사를 치료한다. 사군자탕에 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가자〔포한다〕 각각 1돈을 더한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득효〉
【 滑泄 】
활설.
滑泄不禁瀉久不止大孔如竹筒直出無禁氣陷下者補中益氣湯(方見内傷)加白芍藥訶子肉豆蔲〈入門〉 日夜無度腸胃虚滑不禁脈沈細宜八柱散〈回春〉 滑泄宜固腸丸(方見下)禹餘粮丸木香散實腸散 大腸滑泄小便精出者宜萬全丸〈入門〉
활설로 참지 못하며 설사가 오래 멎지 않고 항문이 대통처럼 곧장 내보내어 억제하지 못하며 기가 아래로 처진 데는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 백작약·가자·육두구를 더한다.〈입문〉 밤낮으로 한도 없이 나오고 장위가 허하여 미끄럽게 새어 참지 못하며 맥이 침세한 데는 팔주산이 알맞다.〈회춘〉 활설에는 고장환(처방은 아래에 나온다)·우여량환·목향산·실장산이 알맞다. 대장이 활설하고 소변으로 정이 나오는 데는 만전환이 알맞다.〈입문〉
[ 八柱散 ] 治滑泄不禁人參白朮肉豆蔲煨乾薑炒訶子炮附子炮鸎粟殼蜜炒甘草炙各一錢右剉作一貼薑二片烏梅一箇燈心一團空心水煎服〈回春〉
팔주산. 활설로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백출·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건강〔볶는다〕·가자〔포한다〕·부자〔포한다〕·앵속각〔꿀로 볶는다〕·감초〔굽는다〕 각각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2쪽·오매 1개·등심 1뭉치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회춘〉
[ 禹餘粮丸 ] 治虚寒滑泄不禁禹餘粮煆赤石脂煆龍骨蓽撥訶子炮乾薑炮肉豆蔲煨附子炮各等分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七十丸〈丹心〉
우여량환. 허한하여 활설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우여량〔불에 굽는다〕·적석지〔불에 굽는다〕·용골·필발·가자〔포한다〕·건강〔포한다〕·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부자〔포한다〕 각각 같은 분량이다. 가루 내어 식초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70환을 넘긴다.〈단심〉
[ 木香散 ] 治臧寒滑泄米穀不化上熱下冷口瘡瘦瘁木香破故紙炒各一兩良薑縮砂厚朴各七錢半赤芍藥陳皮肉桂白朮各五錢呉茱萸胡椒各二錢半肉豆蔲煨四箇檳榔一箇右爲末毎三錢猪肝四兩批開重重糝藥槳水一椀入醋少許盖覆煮熟入鹽葱白三莖生薑彈子大同煮水欲盡空心作一服冷食之初微溏不妨經年滑泄與冷痢只一服效渇則飮粥湯〈得效〉
목향산. 장한으로 활설하여 쌀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는 뜨겁고 아래는 차며 입이 헐고 여위어 초췌한 것을 치료한다. 목향·파고지〔볶는다〕 각각 1냥, 양강·축사·후박 각각 7돈 반, 적작약·진피·육계·백출 각각 5돈, 오수유·호초 각각 2돈 반, 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 4개, 빈랑 1개이다. 가루 내어 매번 3돈을 쓴다. 돼지 간 4냥을 갈라 층층이 약을 뿌리고, 장수(槳水) 1사발에 식초 조금을 넣어 덮어서 익도록 삶는다. 소금·총백 3줄기·탄자 크기의 생강을 넣어 함께 삶아 물이 거의 없어지면 빈속에 1회분으로 차게 먹는다. 처음에 조금 묽어도 무방하다. 여러 해 된 활설과 냉리는 단 한 번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목마르면 죽탕을 마신다.〈득효〉
[ 實腸散 ] 治虚冷泄瀉厚朴薑製一錢半肉豆蔲煨訶子炮縮砂研陳皮蒼朮赤茯苓各一錢木香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直指〉
실장산. 허랭으로 인한 설사를 치료한다. 후박〔생강으로 법제한다〕 1돈 반, 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가자〔포한다〕·축사〔간다〕·진피·창출·적복령 각각 1돈, 목향·감초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직지〉
[ 萬全丸 ] 治久痢及泄瀉寒滑不禁赤石脂乾薑炮各一兩胡椒五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丸〈入門〉
만전환. 오래된 리와 설사가 한하고 미끄럽게 새어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적석지·건강〔포한다〕 각각 1냥, 호초 5돈이다. 가루 내어 식초풀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5~7환을 넘긴다.〈입문〉
【 飱泄 】
손설.
飱泄者米穀不化而泄出也〈綱目〉 夕食謂之飱以食之難化者尤重於夕故食不化泄出者謂之飱泄〈聖濟〉 内經曰淸氣在下則生飱泄註曰淸氣陽氣也陽爲熱熱氣在下則穀不化故爲飱泄也 又曰久風入中則爲腸風飱泄夫脾胃冲和之氣以化爲事今淸氣下降或風邪久而干胃是木賊土也故冲和之氣不能化而令物完出謂之飱泄或飮食太過腸胃受傷亦致米穀不化俗呼爲水穀痢也加減木香散主之〈衛生〉 飱泄之證奪食則一日可止夫奪食之理爲胃弱不能剋化食則爲泄如食不下何以作泄更當以藥如養元散八仙糕之類滋養元氣候泄漸止少與食胃勝則安矣〈東垣〉 飱泄宜防風芍藥湯蒼朮防風湯 一人病飱泄腹中雷鳴泄注米穀不化小便澁滯以桂枝麻黄湯加(方見寒門)薑棗煎大劑連進三服汗出終日而即愈〈子和〉
손설은 쌀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로 나오는 것이다.〈강목〉 저녁밥을 손이라 한다. 음식이 소화되기 어려운 것은 특히 저녁에 심하므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설사로 나오는 것을 손설이라 한다.〈성제〉 『내경』에서 청기가 아래에 있으면 손설이 생긴다고 하였다. 주에서는 청기는 양기이며 양은 열이므로 열기가 아래에 있으면 곡식이 소화되지 않아 손설이 된다고 하였다. 또 오래된 풍이 안으로 들어가면 장풍과 손설이 된다고 하였다. 비위의 충화한 기는 소화하는 일을 맡는데 지금 청기가 내려가거나 풍사가 오래되어 위를 침범하는 것은 목이 토를 해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충화한 기가 소화하지 못하여 음식이 온전히 나오게 하는 것을 손설이라 한다. 혹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장위가 상해도 쌀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는데 민간에서는 수곡리라 한다. 가감목향산이 주치한다.〈위생〉 손설은 음식을 끊으면 하루 만에 멎을 수 있다. 음식을 끊는 이치는 위가 약하여 소화하지 못하므로 먹으면 설사하는 것이니, 음식이 내려가지 않으면 무엇으로 설사하겠는가. 다시 양원산·팔선고 같은 약으로 원기를 자양해야 하며 설사가 점점 멎기를 기다려 음식을 조금 주면 위가 이겨 편안해진다.〈동원〉 손설에는 방풍작약탕과 창출방풍탕이 알맞다. 한 사람이 손설을 앓아 뱃속에서 우레처럼 소리가 나고 쏟아지듯 설사하며 쌀과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소변이 껄끄럽고 막혔다. 계지마황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생강·대추를 더하여 큰 분량으로 달이고 잇달아 세 번 복용시켰더니 온종일 땀이 나고 곧 나았다.〈자화〉
[ 加減木香散 ] 治飱泄水穀痢木香良薑升麻檳榔人參白朮各二錢半神麴炒二錢肉豆蔲煨呉茱萸湯洗乾薑炮陳皮縮砂各五分右 末毎五錢空心水煎服之 亦治腸風飱泄〈綱目〉
가감목향산. 손설과 수곡리를 치료한다. 목향·양강·승마·빈랑·인삼·백출 각각 2돈 반, 신국〔볶는다〕 2돈, 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오수유〔더운 물로 씻는다〕·건강〔포한다〕·진피·축사 각각 5푼이다. 이상 가루를 매번 5돈씩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장풍과 손설도 치료한다.〈강목〉
[ 八仙糕 ] 治脾胃虚損泄瀉不止最益老人小兒枳實麩炒白朮土炒山藥各四兩山査肉三兩白茯苓陳皮炒蓮肉各二兩人參一兩右爲末粳米五升糯米一升半打粉蜜三斤入藥末和匀入甑蒸熟焙乾取食之以湯潄口送下〈回春〉
팔선고. 비위가 허손하여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노인과 소아에게 가장 이롭다. 지실〔밀기울로 볶는다〕·백출〔흙으로 볶는다〕·산약 각각 4냥, 산사육 3냥, 백복령·진피〔볶는다〕·연육 각각 2냥, 인삼 1냥이다. 가루 낸다. 멥쌀 5되와 찹쌀 1되 반을 찧어 가루 내고 꿀 3근과 약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시루에 넣어 익도록 찐 뒤 불에 말려 먹으며 더운 물로 입을 헹구어 넘긴다.〈회춘〉
[ 防風芍藥湯 ] 治飱泄身熱脈弦腹痛而渇防風白芍藥各二錢黄芩一錢右剉水煎服〈東垣〉
방풍작약탕. 손설로 몸에 열이 나고 맥이 현하며 배가 아프고 목마른 것을 치료한다. 방풍·백작약 각각 2돈, 황금 1돈이다. 썰어서 물로 달여 복용한다.〈동원〉
[ 蒼朮防風湯 ] 治久風爲飱泄不飮水而穀完出蒼朮六錢麻黄二錢防風一錢右剉作一貼入薑七片水煎服〈東垣〉
창출방풍탕. 오래된 풍으로 손설이 되어 물을 마시지 않으며 곡식이 온전하게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 6돈, 마황 2돈, 방풍 1돈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7쪽을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동원〉
【 痰泄 】
담설.
或瀉或不瀉或多或少二陳湯(方見痰門)加乾葛白朮神麴實者海靑丸虚者六君子湯(方見痰門)〈入門〉 痰泄脈沈滑宜萬病二陳湯〈回春〉
설사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며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다. 이진탕(처방은 담문에 나온다)에 건갈·백출·신국을 더한다. 실한 자는 해청환, 허한 자는 육군자탕(처방은 담문에 나온다)을 쓴다.〈입문〉 담설에 맥이 침활하면 만병이진탕이 알맞다.〈회춘〉
[ 海靑丸 ] 治痰積泄瀉海粉一兩靑黛三錢黄芩二錢神麴五錢右爲末別以神麴作糊和丸梧子大空心白湯下二三十丸〈入門〉
해청환. 담적으로 인한 설사를 치료한다. 해분 1냥, 청대 3돈, 황금 2돈, 신국 5돈이다. 가루 내고 따로 신국으로 풀을 만들어 반죽하며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백탕으로 20~30환을 넘긴다.〈입문〉
[ 萬病二陳湯 ] 治痰濕泄瀉半夏陳皮赤茯苓白朮蒼朮山藥各一錢縮砂厚朴木通車前子炒甘草炙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烏梅一箇燈心一團水煎服〈回春〉
만병이진탕. 담습으로 인한 설사를 치료한다. 반하·진피·적복령·백출·창출·산약 각각 1돈, 축사·후박·목통·차전자〔볶는다〕·감초〔굽는다〕 각각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오매 1개·등심 1뭉치를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회춘〉
【 食積泄 】
식적설.
泄而腹痛甚瀉後痛減臭如抱壞鷄子噫氣作酸平胃散(方見五藏)加香附縮砂草果山査子麥芽煎服〈入門〉 腹痛甚而瀉瀉後痛減脈弦而滑宜香砂平胃散(方見内傷)去枳實加白朮白茯苓〈回春〉 傷食積而泄糞白可驗〈得效〉 凡積滯泄瀉腹必耕痛方泄者是也或肚腹滿按之堅者亦是也宜用神麴麥芽山査之類以消之〈丹心〉 有停飮食數日乃瀉名曰瀼泄宜枳朮丸(方見内傷)
설사하며 배가 몹시 아프다가 설사한 뒤 통증이 줄고 냄새가 품다가 상한 달걀 같으며 트림에서 신맛이 나는 데는 평위산(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에 향부·축사·초과·산사자·맥아를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입문〉 배가 몹시 아파 설사하고 설사한 뒤 통증이 줄며 맥이 현활한 데는 향사평위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서 지실을 빼고 백출·백복령을 더하는 것이 알맞다.〈회춘〉 식적에 상하여 설사하는 것은 변이 흰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득효〉 적체로 설사할 때 반드시 배가 갈아엎듯 아픈 뒤 설사하는 것이 이것이다. 혹 배가 그득하고 눌러서 단단한 것도 이것이다. 신국·맥아·산사 같은 것을 써서 소화시키는 것이 알맞다.〈단심〉 음식이 며칠 정체된 뒤 설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양설(瀼泄)이라 하며 지출환(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이 알맞다.
【 酒泄 】
주설.
飮食過傷遂成酒泄骨立不能食但飮一二盃經年不愈宜香茸丸〈得效〉 患酒泄飮酒後特甚平胃散加丁香縮砂乾葛麥芽神麴爲末空心服米飮調下二錢立愈〈得效〉 傷酒晨起必泄宜理中湯加生薑乾葛煎水酒蒸黄蓮丸(方見血門)空心呑下二錢爲妙〈丹心〉
음식으로 지나치게 상하여 마침내 주설이 되면 뼈만 앙상하고 먹지 못하며 다만 한두 잔을 마실 뿐이고 여러 해 낫지 않으니 향용환이 알맞다.〈득효〉 주설을 앓아 술을 마신 뒤 특히 심한 데는 평위산에 정향·축사·건갈·맥아·신국을 더하여 가루 내고 빈속에 약 2돈을 미음에 타서 넘기면 곧 낫는다고 한다.〈득효〉 술에 상하여 새벽에 일어나 반드시 설사하는 데는 이중탕에 생강·건갈을 더하여 달인 물을 쓰는 것이 알맞다. 이 물로 주증황련환(酒蒸黄蓮丸, 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2돈을 빈속에 삼키는 것이 묘하다.〈단심〉
[ 香茸丸 ] 治酒泄乳香三錢鹿茸燎去毛酥灸黄五錢肉豆蔲一兩毎箇切作兩片入乳香在内麪褁煨麝香二錢另研右爲末陳米飯和丸梧子大米飮下五十丸〈入門〉
향용환. 주설을 치료한다. 유향 3돈, 녹용〔그슬려 털을 없애고 수로 누렇게 굽는다〕 5돈, 육두구 1냥〔각각 두 조각으로 잘라 안에 유향을 넣고 밀가루로 싸서 잿불에 묻어 굽는다〕, 사향 2돈〔따로 간다〕이다. 가루 내어 묵은 쌀밥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50환을 넘긴다.〈입문〉
【 脾泄 】
비설.
脾泄者肢體重着中脘有妨面色萎黄腹肚微滿宜用蒼白朮厚朴木香乾薑生肉豆蔲 〈直指〉 脾泄者食後倒飽瀉去即寬脈細宜香砂六君子湯〈回春〉 脾泄多老人腎虚謂之水土同化宜呉茱萸湯〈得效〉 脾泄久傳腎爲腸澼經年不愈者宜調中健脾丸〈入門〉 脾泄已久大腸不禁此脾氣已脱宜急澁之用赤石脂肉豆蔲乾薑之類〈丹心〉 脾泄宜服固中丸〈綱目〉 老人奉養太過飮食傷脾常常泄瀉亦是脾泄宜用山査麴朮丸〈入門〉
비설은 팔다리가 무겁게 처지고 중완이 막힌 듯하며 안색이 누렇게 시들고 배가 조금 그득한 것이니 창출·백출·후박·목향·건강〔날것〕·육두구를 쓰는 것이 알맞다.〈직지〉 비설은 먹은 뒤 도리어 배부르고 설사하면 곧 편안해지며 맥이 세한 것으로 향사육군자탕이 알맞다.〈회춘〉 비설은 대개 노인의 신허에 생기며 수토동화라 한다. 오수유탕이 알맞다.〈득효〉 비설이 오래되어 신에 전해져 장벽이 되고 여러 해 낫지 않는 데는 조중건비환이 알맞다.〈입문〉 비설이 오래되어 대장이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비기가 이미 탈한 것이니 급히 수렴해야 하며 적석지·육두구·건강 같은 것을 쓴다.〈단심〉 비설에는 고중환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강목〉 노인이 지나치게 잘 봉양받아 음식이 비를 상하여 늘 설사하는 것도 비설이니 산사국출환을 쓰는 것이 알맞다.〈입문〉
[ 香砂六君子湯 ] 治脾泄香附子縮砂研厚朴陳皮人參白朮白芍藥炒蒼朮炒山藥炒各一錢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烏梅一箇水煎服〈回春〉
향사육군자탕. 비설을 치료한다. 향부자·축사〔간다〕·후박·진피·인삼·백출·백작약〔볶는다〕·창출〔볶는다〕·산약〔볶는다〕 각각 1돈, 감초〔굽는다〕 5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오매 1개를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회춘〉
[ 呉茱萸湯 ] 治脾泄呉茱萸揀凈毎五錢白水煮去滓入鹽小許通口服盖茱萸能煖膀胱水道既淸大腸自固餘藥雖熱不能分解淸濁也〈得效〉
[오수유탕] 비설을 치료한다. 깨끗한 오수유를 골라 매번 5돈씩 맹물에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조금 넣어 입에 넘길 만하게 하여 복용한다(通口服). 대개 수유는 방광을 따뜻하게 할 수 있으므로, 수도가 맑아지면 대장은 저절로 굳어진다. 나머지 약은 비록 뜨겁더라도 청탁을 나누어 풀어 주지 못한다. 〈득효〉
[ 調中健脾丸 ] 治脾腎氣虚早晩溏泄白朮破故紙炒訶子炮肉豆蔲煨各一兩赤茯苓陳皮各八錢黄蓮以呉茱萸煎水炒過七錢神麴六錢木香厚朴茴香炒縮砂山藥蓮子各五錢右爲末粥丸梧子大空心以蓮子煎湯下七十丸〈入門〉
조중건비환. 비와 신의 기가 허하여 아침저녁으로 묽게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파고지〔볶는다〕·가자〔포한다〕·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 각각 1냥, 적복령·진피 각각 8돈, 황련(黄蓮)〔오수유 달인 물로 볶는다〕 7돈, 신국 6돈, 목향·후박·회향〔볶는다〕·축사·산약·연자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죽으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연자 달인 탕으로 70환을 넘긴다.〈입문〉
[ 固中丸 ] 治脾久泄蒼朮肉豆蔲煨各一兩右爲末粥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十丸 若加破故紙炒一兩名曰固下丸治腎久泄〈綱目〉
고중환. 비의 오래된 설사를 치료한다. 창출·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 각각 1냥이다. 가루 내어 죽으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50~70환을 넘긴다. 볶은 파고지 1냥을 더하면 고하환이라 하며 신의 오래된 설사를 치료한다.〈강목〉
[ 山査麴朮丸 ] 治老人奉養太過飮食傷脾常常泄瀉白朮炒二兩神麴炒山査肉炒各一兩半黄芩炒白芍藥酒炒半夏薑製各五錢右爲末以靑荷葉裹燒飯和丸梧子大白湯下五十丸〈丹心〉
산사국출환. 노인이 지나치게 잘 봉양받아 음식이 비를 상하여 늘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볶는다〕 2냥, 신국〔볶는다〕·산사육〔볶는다〕 각각 1냥 반, 황금〔볶는다〕·백작약〔술로 볶는다〕·반하〔생강으로 법제한다〕 각각 5돈이다. 가루 내어 푸른 연잎으로 싸서 구운 밥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백탕으로 50환을 넘긴다.〈단심〉
【 腎泄 】
신설.
一名晨泄一名瀼泄毎五更溏泄一次此腎虚感陰氣而然宜五味子散〈本事〉 毎日五更初洞泄服他藥無效此名脾腎泄宜二神丸四神丸〈入門〉 老人脾腎虚泄宜猪藏丸〈入門〉 腎虚色慾所傷多足冷久則肉削五鼓臍下絞痛或只微響溏泄一次宜二神丸四神丸五味子散〈入門〉 腎泄者腹痛無定處似痢骨弱面黧脚下時冷尺脈虚弱者是也當以破故紙生乾薑肉桂木香當歸主之〈直指〉 脾腎虚晨泄宜三神丸調中健脾丸六神湯香薑散木香散
신설은 신설(晨泄)이라고도 하고 양설(瀼泄)이라고도 한다. 매번 오경에 한 차례 묽게 설사하는 것은 신이 허하여 음기를 받아 그러한 것이니 오미자산이 알맞다.〈본사〉 날마다 오경 초에 쏟아지듯 설사하고 다른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것은 비신설이라 하며 이신환·사신환이 알맞다.〈입문〉 노인의 비신허설에는 저장환이 알맞다.〈입문〉 신이 허하고 색욕으로 상한 경우에는 대개 발이 차고 오래되면 살이 깎인다. 오고에 배꼽 아래가 쥐어짜듯 아프거나 조금 소리만 나며 한 차례 묽게 설사하는 데는 이신환·사신환·오미자산이 알맞다.〈입문〉 신설은 배가 아픈 곳이 일정하지 않아 리와 비슷하며 뼈가 약하고 얼굴이 검으며 발아래가 때때로 차고 척맥이 허약한 것이다. 파고지〔날것〕·건강·육계·목향·당귀로 주치해야 한다.〈직지〉 비신허로 생기는 새벽 설사에는 삼신환·조중건비환·육신탕·향강산·목향산이 알맞다.
[ 五味子散 ] 治腎泄毎於五更天明洞泄一次謂之晨泄五味子二兩呉茱萸五錢右並炒香爲細末毎二錢空心米飮調下〈本事〉
오미자산. 신설을 치료한다. 매번 오경 날이 밝을 무렵 한 차례 쏟아지듯 설사하는 것을 새벽 설사라 한다. 오미자 2냥, 오수유 5돈이다. 둘 다 향이 나게 볶아 곱게 가루 내고 매번 2돈을 빈속에 미음에 타서 넘긴다.〈본사〉
[ 二神丸 ] 治脾腎虚泄破故紙炒四兩肉豆蔲生二兩右爲末肥棗四十九枚生薑四兩切片同煮爛去薑取棗肉入藥末和匀丸如梧子大空心鹽湯下三五十丸〈本事〉 一方豆簆煨
이신환. 비신허설을 치료한다. 파고지〔볶는다〕 4냥, 육두구〔날것〕 2냥이다. 가루 낸다. 생강4냥을 썰어 살진 대추49개와 함께 무르게 삶고 생강을 버린 뒤 대추살을 취하여 약가루를 넣고 고루 섞으며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염탕으로 30~50환을 넘긴다.〈본사〉 다른 처방에서는 두구(豆簆)를 잿불에 묻어 굽는다.
[ 四神丸 ] 治脾腎虚泄痢又治晨泄經年者破故紙酒浸炒四兩肉豆蔲煨五味子炒各二兩呉茱萸湯泡炒一兩右爲末生薑切八兩大棗百枚同煮爛去薑取棗和丸梧子大服如上法〈回春〉
사신환. 비와 신이 허하여 설리하는 것을 치료하고 여러 해 된 새벽 설사도 치료한다. 파고지〔술에 담갔다 볶는다〕 4냥, 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오미자〔볶는다〕 각각 2냥, 오수유〔뜨거운 물에 불렸다 볶는다〕 1냥이다. 가루 낸다. 썬 생강 8냥과 큰 대추 100개를 함께 무르게 삶고 생강을 버린 뒤 대추를 취하여 반죽하며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위의 방법대로 복용한다.〈회춘〉
[ 猪臟丸 ] 治老人脾腎虚泄瀉呉茱萸不以多少鹽水浸透獖猪藏頭一截去脂膜洗凈入茱萸於藏中兩頭扥定蒸爛檮千杵丸如梧子大米飮下五十丸煖膀胱固大腸進飮食淸水道〈入門〉
저장환. 노인이 비와 신이 허하여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수유를 양에 상관없이 소금물에 충분히 담근다. 거세한 돼지의 장 머리 부분 한 토막에서 지방막을 없애고 깨끗이 씻어 그 안에 오수유를 넣는다. 양 끝을 당겨 고정하고 무르게 찐 뒤 천 번 찧어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50환을 넘긴다. 방광을 따뜻하게 하고 대장을 굳게 하며 음식을 잘 먹게 하고 수도를 맑게 한다.〈입문〉
[ 三神丸 ] 治脾腎虚泄瀉即二神丸一料加木香一兩劑法服法同本方〈瑞竹〉 孫眞人云補腎不若補脾許學士云補脾不若補腎盖腎氣怯弱則眞陽衰虚不能上蒸脾土脾胃虚寒則遲於運化飮食不進或虚脹或嘔吐或泄瀉譬如釜鼎之中盛諸米穀若無火力雖終日不熟其何能化乎用破故紙則補腎用肉豆蔲則補脾二藥雖兼補脾腎但無幹旋若加木香以順其氣使之幹旋空虚倉廩倉廩空虚則受物累用見效〈本草〉
삼신환. 비와 신이 허하여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곧 이신환 1료에 목향 1냥을 더한 것으로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본방과 같다.〈서죽〉 손진인은 신을 보하는 것이 비를 보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였고, 허학사는 비를 보하는 것이 신을 보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였다. 신기가 약하면 진양이 쇠하고 허하여 위로 비토를 쪄 올리지 못하며, 비위가 허한하면 운화가 더디므로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허창·구토·설사가 생긴다. 비유하면 솥 안에 여러 쌀과 곡식을 담아도 불의 힘이 없으면 온종일 익지 않으니 어찌 소화할 수 있겠는가. 파고지를 쓰면 신을 보하고 육두구를 쓰면 비를 보한다. 두 약이 비와 신을 함께 보하지만 돌려 움직이는 힘은 없다. 목향을 더하면 그 기를 순하게 하여 돌려 움직이게 하고 창름을 비우게 된다. 창름이 비면 물건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여러 번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본초〉
[ 六神湯 ] 治脾腎倶虚泄瀉肉豆蔲煨破故紙炒白朮白茯苓各一錢半木香甘草炙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空心水煎服〈直指〉 得效方名木香散
육신탕. 비와 신이 모두 허하여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육두구〔잿불에 묻어 굽는다〕·파고지〔볶는다〕·백출·백복령 각각 1돈 반, 목향·감초〔굽는다〕 각각 7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물로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직지〉 『득효방』에서는 목향산이라 한다.
[ 香薑散 ] 治晨泄生薑四兩切如豆大黄蓮二兩剉右同淹一宿慢火炒薑紫色去薑不用將黄蓮爲末毎二錢茶淸調服一劑而愈若欲速效一科分作四服〈得效〉
향강산. 새벽 설사를 치료한다. 생강 4냥을 콩 크기로 자르고 황련(黄蓮) 2냥을 썬다. 함께 하룻밤 재워 두고 약한 불로 볶아 생강이 자주색이 되면 생강은 버리고 쓰지 않으며 황련을 가루 낸다. 매번 2돈을 맑은 차에 타서 복용하면 1제로 낫는다고 한다. 빨리 효과를 보려면 1과(科)를 네 번 복용할 분량으로 나눈다.〈득효〉
[ 木香散 ] 治脾腎泄肉豆蔲破故紙白朮白茯苓各一錢半木香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得效〉
목향산. 비신설을 치료한다. 육두구·파고지·백출·백복령 각각 1돈 반, 목향·감초 각각 7푼이다. 썰어서 1첩으로 만들고 생강 3, 대추 2를 넣어 물로 달여 복용한다.〈득효〉
【 暴泄 】
폭설.
太陽傳太陰下痢爲 溏大腸不能禁固卒然而下大便如水其中有小結糞硬物欲起而又下欲了而不了小便多淸此寒也宜温之理中湯(方見寒門)漿水散〈易老〉 有暴下無聲身冷自汗小便淸利大便不禁氣難布息脈微嘔吐此爲寒泄急以重藥温之宜漿水散〈易老〉 暴泄宜漿水散朝眞丹
태양이 태음에 전하여 하리하여 당(溏)이 되면 대장이 억제하여 굳게 하지 못하여 갑자기 내려가고 대변이 물 같다. 그 속에 작게 맺힌 변과 단단한 물건이 있으며 일어나려 하면 또 나오고 끝내려 해도 끝나지 않는다. 소변이 많고 맑은 것은 한이니 따뜻하게 해야 하며 이중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과 장수산을 쓴다.〈역로〉 갑자기 소리 없이 설사하고 몸이 차며 저절로 땀이 나고 소변이 맑고 잘 나가며 대변을 참지 못하고 기가 호흡을 펴기 어려우며 맥이 미하고 토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한설이므로 급히 강한 약으로 따뜻하게 해야 하며 장수산이 알맞다.〈역로〉 폭설에는 장수산과 조진단이 알맞다.
[ 漿水散 ] 治暴泄一身冷汗脈沈弱氣少不能語甚者加吐此爲緊病半夏製二兩乾薑炮肉桂附子炮甘草炙各五錢良薑二錢半右爲 末毎服五錢水二盞煎至一盞空心熱服〈易老〉
장수산. 갑자기 설사하며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맥이 침약하며 기가 적어 말할 수 없고 심하면 토하기도 하는 것을 치료한다. 이는 위급한 병이다. 반하〔법제한다〕 2냥, 건강〔포한다〕·육계·부자〔포한다〕·감초〔굽는다〕 각각 5돈, 양강 2돈 반이다. 가루 내어 매번 5돈을 물 2잔으로 달여 1잔이 되면 빈속에 뜨겁게 복용한다.〈역로〉
[ 朝眞丹 ] 治寒盛泄瀉不止腸鳴腹痛手足厥冷脈微弱硫黄生研三兩白礬煆七錢半右爲末水浸蒸餠和丸梧子大朱砂三錢爲衣米飮下三十丸〈局方〉
조진단. 한이 성하여 설사가 멎지 않고 장이 울리며 배가 아프고 손발이 궐랭하며 맥이 미약한 것을 치료한다. 유황〔날것으로 간다〕 3냥, 백반〔불에 굽는다〕 7돈 반이다. 가루 내어 물에 담근 증병으로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주사 3돈으로 겉을 입힌다. 미음으로 30환을 넘긴다.〈국방〉
【 久泄 】
오래된 설사.
厥陰經動下痢不止其脈沈遲手足厥逆涕唾膿血此證難治法曰風邪縮於内宜散之用桂枝麻黄湯(方見寒門)汗之〈易老〉 凡久瀉之由多因眞陰虚損元氣下陷遂成久泄若非補中益氣湯(方見内傷)四神丸滋其本源則後必胸痞腹脹小便淋澁多致不起〈回春〉 久泄是風邪内縮宜發其汗此證係風邪縮於内宜麻黄升麻湯以發之散邪於四肢布於經絡外無其邪則藏氣安矣〈丹谿〉 虚滑久不愈多傳變爲痢宜厚朴枳實湯〈保命〉 久泄不止用破故紙肉豆蔲山藥則止〈丹心〉 久泄洞泄屬於肝經木剋土而成亦是腸澼澼者腸中有積水也〈子和〉 久泄宜參朮健脾丸除濕健脾湯温脾散訶子散 飮食不節起居不時損其胃氣則上升精微之氣反下降泄久則太陰傳少陰而爲腸澼〈東垣〉
궐음경이 동하여 하리가 그치지 않고 맥이 침지하며 손발이 궐역하고 눈물과 침에 고름과 피가 있으면 이 증은 치료하기 어렵다. 법에서 말하기를, 풍사가 안으로 움츠러들었으므로 흩어야 하니 계지마황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으로 땀을 낸다고 하였다. 〈역로〉 대체로 오래 설사하는 까닭은 흔히 진음이 허손되고 원기가 아래로 처져 마침내 오래된 설사가 된 것이다.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과 사신환으로 근원을 자양하지 않으면 뒤에는 반드시 가슴이 막히고 배가 불러 오르며 소변이 찔끔거리고 껄끄러워져, 일어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회춘〉 오래된 설사는 풍사가 안으로 움츠러든 것이므로 땀을 내야 한다. 이 증은 풍사가 안으로 움츠러든 데 관계되니 마황승마탕으로 발산하여 사기를 사지로 흩고 경락에 펴야 한다. 밖에 그 사기가 없으면 장기가 편안해진다. 〈단계〉 허하여 미끄러지듯 설사하는 것이 오래 낫지 않으면 흔히 변하여 이질이 되니 후박지실탕이 알맞다. 〈보명〉 오래된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파고지·육두구·산약을 쓰면 그친다. 〈단심〉 오래된 설사와 동설은 간경에 속하며 목이 토를 이겨 이루어진다. 이것도 장벽인데, 벽이란 장 속에 고인 물이 있는 것이다. 〈자화〉 오래된 설사에는 삼출건비환·제습건비탕·온비산·가자산이 알맞다.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기거에 때가 없어 위기를 손상하면 위로 올라갈 정미로운 기가 도리어 아래로 내려가 설사한다. 오래되면 태음에서 소음으로 전하여 장벽이 된다. 〈동원〉
[ 麻黄升麻湯 ] 治風邪内縮久泄不止宜以此發之(方見血門)
[마황승마탕] 풍사가 안으로 움츠러들어 오래된 설사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으로 발산하는 것이 알맞다(처방은 혈문에 나온다).
[ 厚朴枳實湯 ] 虚滑久不愈多傳變爲痢太陰傳少陰是爲鬼賊宜以此防其傳變厚朴薑製訶子皮半生半熟枳實麩炒各二錢木香一錢大黄六分黄蓮甘草炙各四分右剉作一貼煎服〈保命〉
[후박지실탕] 허활이 오래 낫지 않으면 흔히 변하여 이질이 된다. 태음에서 소음으로 전하는 것을 귀적이라 하니 이것으로 그 전변을 막는 것이 알맞다. 후박(생강으로 법제함)·가자피(반은 날것, 반은 익힌 것)·지실(밀기울과 볶음) 각 2돈, 목향 1돈, 대황 6푼, 황련(黄蓮)·감초(구움) 각 4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달여 먹는다. 〈보명〉
[ 參朮健脾丸 ] 治久年泄瀉臍腹冷痛以此温補脾腎蒼朮八兩二兩鹽水浸二兩米泔浸二兩醋浸二兩葱白炒人參白朮白茯苓山藥炒破故紙酒炒枸杞子兎絲子酒製蓮肉各二兩川練肉五味子牛膝各一兩半川椒炒茴香鹽炒陳皮木香遠志各五錢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空心鹽湯下百丸〈回春〉
[삼출건비환] 여러 해 된 설사로 배꼽과 배가 차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이것으로 비·신을 따뜻하게 보한다. 창출 8냥(2냥은 소금물에 담그고, 2냥은 쌀뜨물에 담그며, 2냥은 식초에 담그고, 2냥은 총백과 볶는다), 인삼·백출·백복령·산약(볶음)·파고지(술과 볶음)·구기자·토사자(술로 법제함)·연육 각 2냥, 천련육·오미자·우슬 각 1냥 반, 천초(볶음)·회향(소금과 볶음)·진피·목향·원지 각 5돈. 이상을 가루 내고 술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100알을 염탕으로 먹는다. 〈회춘〉
[ 除濕健脾湯 ] 治久瀉色蒼而齒疎倦怠食減白朮一錢半蒼朮炒白茯苓白芍藥炒各一錢當歸陳皮各八分猪苓澤瀉各七分厚朴防風各六分升麻柴胡各五分甘草四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空心水煎服〈回春〉
[제습건비탕] 오래 설사하여 얼굴빛이 푸르고 이가 성기며 나른하고 음식 섭취가 줄어든 것을 치료한다. 백출 1돈 반, 창출(볶음)·백복령·백작약(볶음) 각 1돈, 당귀·진피 각 8푼, 저령·택사 각 7푼, 후박·방풍 각 6푼, 승마·시호 각 5푼, 감초 4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회춘〉
[ 温脾散 ] 治久瀉米穀不化水穀入口即時直下下元虚冷滑脱黄芪蜜炒人參白朮土炒白茯苓山藥炒乾薑炮訶子炮肉豆蔲煨鸎粟殼蜜炒草果丁香肉桂附子炮黄蓮薑汁炒縮砂陳皮厚朴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回春〉
[온비산] 오래 설사하여 곡식이 소화되지 않고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곧바로 아래로 나오며, 하원이 허랭하여 활탈하는 것을 치료한다. 황기(꿀과 볶음)·인삼·백출(흙과 볶음)·백복령·산약(볶음)·건강(포(炮)한 것)·가자(포(炮)한 것)·육두구(잿불에 구움)·앵속각(꿀과 볶음)·초과·정향·육계·부자(포(炮)한 것)·황련(黄蓮, 생강즙과 볶음)·축사·진피·후박·감초 각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 〈회춘〉
[ 訶子散 ] 治久泄不止訶子皮一兩半生半熟木香五錢黄蓮三錢甘草二錢右爲末毎取二錢以白朮白芍藥煎湯調下〈保命〉
[가자산] 오래된 설사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가자피 1냥(반은 날것, 반은 익힌 것), 목향 5돈, 황련(黄蓮) 3돈, 감초 2돈.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취하여 백출과 백작약을 달인 탕에 타 먹는다. 〈보명〉
【 泄瀉宜用升陽之藥 】
【설사에는 양을 올리는 약을 써야 한다】
暑月霖雨時人多病泄瀉乃濕多成五泄故也内經曰在下者引而竭之又曰治濕不利小便非其治也法當以淡滲之劑利之然客邪寒濕之勝自外入裏而甚暴若用利小便之藥則是降之又降復益其陰而重竭其陽也玆以升陽之藥則是爲宜耳羌活獨活升麻各一錢半防風甘草炙各一錢右剉水煎服即愈大法曰寒濕之勝助風以平之又曰下者擧之正謂此也〈東垣〉
더운 달에 장마가 들 때 사람들이 설사를 많이 앓는 것은 습이 많아 오설이 되기 때문이다. 《내경》에서 “아래에 있는 것은 끌어내어 다하게 한다”고 하였고, 또 “습을 치료하면서 소변을 잘 나오게 하지 않으면 그 치료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법대로라면 담삼하는 약제로 잘 나오게 해야 한다. 그러나 객사인 한습이 성하여 밖에서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매우 급할 때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을 쓰면 이는 내리고 또 내리는 것이어서 그 음을 더욱 늘리고 그 양을 거듭 고갈시킨다. 이때는 양을 올리는 약이 알맞다. 강활·독활·승마 각 1돈 반, 방풍·감초(구움) 각 1돈. 이상을 썰어 물에 달여 먹으면 곧 낫는다. 대법에서 “한습이 성하면 풍을 도와 평정한다”고 하였고, 또 “아래에 있는 것은 들어 올린다”고 하였으니 바로 이것을 말한다. 〈동원〉
【 瀉與痢不同 】
【설사와 이질은 다르다】
泄瀉之證水穀或化或不化并無努責惟覺困倦若滯下則不然或膿或血或膿血相雜或腸垢或無糟粕或糟粕相雜雖有痛不痛之異而皆裏急後重逼迫惱人赤白交下爲異〈丹心〉
설사는 음식물이 소화되기도 하고 소화되지 않기도 하며 모두 힘주어 배변하는 일이 없고, 오직 피곤하고 나른함을 느낀다. 체하는 그렇지 않아 고름이나 피가 나오거나 고름과 피가 섞이기도 하며, 장의 때가 나오거나 찌꺼기가 없기도 하고 찌꺼기가 섞이기도 한다. 아프고 아프지 않은 차이는 있지만 모두 속이 급하고 뒤가 무거워 핍박하듯 사람을 괴롭힌다. 붉고 흰 것이 번갈아 나오는 점이 다르다. 〈단심〉
【 久泄成痢 】
【오래된 설사가 이질이 된다】
太陰經受濕而爲水泄虚滑身重微滿不知穀味久則傳變而爲膿血痢〈機要〉 夫痢者皆由榮衛不和腸胃虚弱冷熱之氣乘虚客於腸胃之間泄而爲痢也〈類聚〉 飮食不節起居不時損其胃氣則上乘精微之氣反下降是爲飱泄久則太陰傳少陰而爲腸澼〈東垣〉
태음경이 습을 받아 물설사가 되면 허하여 미끄러지듯 설사하고 몸이 무거우며 조금 그득하고 음식 맛을 모른다. 오래되면 변하여 농혈리가 된다. 〈기요〉 이질은 모두 영위가 조화롭지 못하고 장위가 허약하여 냉기와 열기가 허한 틈을 타 장위 사이에 머물러 설사하다가 이질이 되는 것이다. 〈유취〉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기거에 때가 없어 위기를 손상하면 위로 오르는〔上乘〕 정미로운 기가 도리어 내려가 손설이 된다. 오래되면 태음에서 소음으로 전하여 장벽이 된다. 〈동원〉
【 痢疾諸證 】
【이질의 여러 증】
帶下之證内經所載有血溢血泄血便注下古方則有淸膿血及泄下近世並呼爲痢疾其實一也〈三因〉 痢有赤痢白痢赤白痢水穀痢膿血痢噤口痢休息痢風痢寒痢濕痢熱痢氣痢虚痢滑痢積痢久痢疫痢蠱疰痢五色痢
대하(帶下)의 증후로 《내경》에 실린 것에는 혈일(血溢)·혈설(血泄)·혈변(血便)·주하(注下)가 있다. 옛 처방에는 청농혈(淸膿血)과 설하(泄下)라는 명칭이 있는데, 근세에는 모두 이질이라고 부르니 실은 하나이다. 〈삼인〉 이(痢)에는 적리·백리·적백리·수곡리·농혈리·금구리·휴식리·풍리·한리·습리·열리·기리·허리·활리·적리(積痢)·구리·역리·고주리·오색리가 있다.
【 赤痢 】
【적리】
赤痢自小腸來濕熱爲本〈丹心〉 赤痢即血痢也 下痢赤積身熱益元散(方見暑門)加木通芍藥炒陳皮白朮煎湯呑下保和丸(方見積門) 赤痢宜導赤地楡湯加減平胃散地楡散固腸丸淸六丸(方見上)
적리는 소장에서 오며 습열이 근본이다. 〈단심〉 적리는 곧 혈리이다. 하리로 붉은 적이 나오고 몸에 열이 나면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에 목통·작약(볶음)·진피·백출을 더하여 탕을 달이고, 그 탕으로 보화환(처방은 적문에 나온다)을 삼켜 먹는다. 적리에는 도적지유탕·가감평위산·지유산·고장환·청육환(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 導赤地楡湯 ] 治赤痢及血痢地楡當歸身酒洗各一錢半赤芍藥炒黄蓮酒炒黄芩酒炒槐花炒各一錢阿膠珠荊芥穗各八分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集畧〉
[도적지유탕] 적리와 혈리를 치료한다. 지유·당귀신(술로 씻음) 각 1돈 반, 적작약(볶음)·황련(黄蓮, 술과 볶음)·황금(술과 볶음)·괴화(볶음) 각 1돈, 아교주·형개수 각 8푼, 감초(구움)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집략〉
[ 加減平胃散 ] 治血痢赤痢夫脾胃虚則血不流於四肢却入於胃而爲血痢白朮厚朴陳皮各一錢二分桃仁人參黄蓮阿膠珠赤茯苓各七分甘草九分木香檳榔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空心水煎服〈易老〉
[가감평위산] 혈리와 적리를 치료한다. 비위가 허하면 혈이 사지로 흐르지 못하고 도리어 위로 들어가 혈리가 된다. 백출·후박·진피 각 1돈 2푼, 도인·인삼·황련(黄蓮)·아교주·적복령 각 7푼, 감초 9푼, 목향·빈랑 각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역로〉
[ 地楡散 ] 治血痢赤痢地楡赤芍藥黄蓮靑皮各等分右爲末毎三錢空心以淡米飮調下〈丹心〉
[지유산] 혈리와 적리를 치료한다. 지유·적작약·황련(黄蓮)·청피 각 같은 분량.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3돈을 빈속에 묽은 미음에 타 먹는다. 〈단심〉
[ 固腸丸 ] 治血痢赤痢去腸胃陳積之後用此以燥下濕樗根白皮焙乾爲末粥丸梧子大空心米飮下二三十丸此藥性凉而燥須炒用〈丹谿〉 一方樗根白皮四兩滑石二兩爲末粥丸〈丹谿〉
[고장환] 혈리와 적리를 치료한다. 장위에 오래 쌓인 것을 제거한 뒤 이것을 써서 하부의 습을 말린다. 저근백피를 불에 말려 가루 내고 죽으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20~30알을 미음으로 먹는다. 이 약은 성질이 서늘하면서 건조하므로 반드시 볶아 써야 한다. 〈단계〉 다른 처방에서는 저근백피 4냥과 활석 2냥을 가루 내고 죽으로 환을 만든다. 〈단계〉
【 白痢 】
【백리】
白痢屬氣自大腸來濕熱爲本〈丹心〉 痢爲濕熱甚於腸胃怫鬱而成其病皆熱證也俗以痢白爲寒誤也如熱生瘡癤而出白膿可以白爲寒乎若以白爲寒赤爲熱則兼赤白者乃寒熱倶甚於腸胃之間而爲病乎况下迫窘痛小便赤澁而痢白者亦多有之爲熱明矣〈河間〉 凡泄痢無己變作白膿點滴而下爲之温脾不愈法當温腎盖腎主骨髓白膿者骨髓之異名也其證面色微黒骨力羸弱的見腎虚當用破故紙當歸木香乾薑肉桂之屬〈直指〉 白痢宜益元散(方見暑門)温六丸水煮木香元瀉白安胃飮
백리는 기에 속하고 대장에서 오며 습열이 근본이다. 〈단심〉 이질은 장위에 습열이 심하여 울체해서 생기므로 그 병은 모두 열증이다. 민간에서 흰 이질을 한증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열로 창절이 생겨 흰 고름이 나오는 것을 두고 흰색이라고 한증이라 할 수 있겠는가? 흰 것을 한증, 붉은 것을 열증이라 한다면 적백이 함께 나오는 것은 장위 사이에 한과 열이 모두 심하여 병이 된 것이겠는가? 더구나 아래로 핍박하고 조이듯 아프며 소변이 붉고 껄끄러우면서 흰 이질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열임이 분명하다. 〈하간〉 설리(泄痢)가 멎지 않고 흰 고름으로 변하여 방울방울 나올 때 비를 따뜻하게 해도 낫지 않으면 법상 신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신은 골수를 주관하고 흰 고름은 골수의 다른 이름이다. 그 증은 얼굴빛이 약간 검고 뼈의 힘이 약하여 신허임이 뚜렷하니 파고지·당귀·목향·건강·육계 같은 것을 써야 한다. 〈직지〉 백리에는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온육환·수자목향원·사백안위음이 알맞다.
[ 温六丸 ] 治白痢益元散一劑加乾薑一兩右爲末飯丸梧子大白湯下五七十丸〈丹心〉
[온육환] 백리를 치료한다. 익원산 1제에 건강 1냥을 더한다. 이상을 가루 내고 밥으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백탕으로 환 50~70알을 먹는다. 〈단심〉
[ 水煮木香元 ] 治白痢及淡紅痢乾薑二兩鸎栗穀一兩訶子肉三錢當歸白芍藥各二錢半木香靑皮陳皮甘草各一錢半右爲末蜜丸彈子大熟水化下一丸〈得效〉
[수자목향원] 백리와 담홍리를 치료한다. 건강 2냥, 앵률곡(鸎栗穀) 1냥, 가자육 3돈, 당귀·백작약 각 2돈 반, 목향·청피·진피·감초 각 1돈 반. 이상을 가루 내고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끓인 물에 환 1알을 풀어 먹는다. 〈득효〉
[ 瀉白安胃飮 ] 治白痢蒼朮炒白芍藥酒炒蓮肉各一錢白朮七分半人參陳皮白茯苓黄芪蜜炒當歸酒洗各五分木香乾薑炮甘草炙各三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集畧〉
[사백안위음] 백리를 치료한다. 창출(볶음)·백작약(술과 볶음)·연육 각 1돈, 백출 7푼 반, 인삼·진피·백복령·황기(꿀과 볶음)·당귀(술로 씻음) 각 5푼, 목향·건강(포(炮)한 것)·감초(구움) 각 3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집략〉
【 赤白痢 】
【적백리】
冷熱不調赤白各半宜薑墨丸乍溏乍澁似痢非痢宜茱連丸〈入門〉 或赤或白冷熱不調宜小駐車元〈入門〉 赤白痢宜黄蓮阿膠元固腸湯眞人養藏湯茱連丸
냉과 열이 조화롭지 않아 붉고 흰 것이 각각 반씩이면 강묵환이 알맞다. 잠깐 묽었다가 잠깐 껄끄러워 이질 같으나 이질이 아니면 수련환이 알맞다. 〈입문〉 혹 붉거나 흰 것이 나오며 냉열이 조화롭지 않으면 소주거원이 알맞다. 〈입문〉 적백리에는 황련아교원·고장탕·진인양장탕·수련환이 알맞다.
[ 薑墨丸 ] 治赤白痢及蠱疰痢乾薑炒松烟墨煆右等分爲末醋煮麵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三五十丸日三服〈入門〉
[강묵환] 적백리와 고주리를 치료한다. 볶은 건강과 단련한 송연묵을 위와 같이 같은 분량으로 하여 가루 낸다. 식초로 밀가루 풀을 쑤어 섞고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30~50알을 넘기며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입문〉
[ 茱連丸 ] 治赤白痢呉茱萸黄蓮各二兩右以好酒同浸三日乃各揀取焙乾爲末醋糊和丸梧子大赤痢則黄蓮丸三十粒以甘草湯呑下白痢則茱萸丸三十粒以乾薑湯呑下赤白痢則各取三十粒以甘草乾薑湯下〈丹心〉 一名黄蓮丸
[수련환] 적백리를 치료한다. 오수유·황련(黄蓮) 각 2냥. 이상을 좋은 술에 함께 3일 동안 담갔다가 각각 골라내어 불에 말리고 가루 내어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적리에는 황련환 30알을 감초탕으로 삼켜 먹고, 백리에는 수유환 30알을 건강탕으로 삼켜 먹는다. 적백리에는 각각 30알을 취하여 감초건강탕으로 먹는다. 〈단심〉 황련환이라고도 한다.
[ 小駐車元 ] 治赤白痢黄蓮三兩阿膠珠一兩半當歸一兩乾薑五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三五十丸〈入門〉
[소주거원] 적백리를 치료한다. 황련(黄蓮) 3냥, 아교주 1냥 반, 당귀 1냥, 건강 5돈. 이상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30~50알을 미음으로 먹는다. 〈입문〉
[ 黄蓮阿膠元 ] 治赤白痢及熱痢黄連三兩赤茯苓二兩右爲末水調阿膠炒末一兩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三五十丸〈局方〉
[황련아교원] 적백리와 열리를 치료한다. 황련(黄連) 3냥, 적복령 2냥. 이상을 가루 내고, 볶아 가루 낸 아교 1냥을 물에 풀어 함께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30~50알을 미음으로 먹는다. 〈국방〉
[ 固腸湯 ] 治赤白痢鸎粟殼炒醋二錢白芍藥一錢半當歸甘草炙各七分半陳皮訶子乾薑各五分人參木香各三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丹心〉
[고장탕] 적백리를 치료한다. 앵속각(炒醋, 식초로 볶는 것으로 잠정 읽음) 2돈, 백작약 1돈 반, 당귀·감초(구움) 각 7푼 반, 진피·가자·건강 각 5푼, 인삼·목향 각 3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단심〉
[ 眞人養臟湯 ] 治赤白痢及諸痢鸎粟殼一錢甘草九分白芍藥八分木香七分訶子六分肉桂人參當歸白朮肉豆蔲各三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温服〈入門〉
[진인양장탕] 적백리와 여러 이질을 치료한다. 앵속각 1돈, 감초 9푼, 백작약 8푼, 목향 7푼, 가자 6푼, 육계·인삼·당귀·백출·육두구 각 3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따뜻하게 먹는다. 〈입문〉
【 水穀痢 】
【수곡리】
脾胃氣虚則不能消化水穀糟粕不聚變而爲水穀痢〈神巧〉 飱泄亦曰水穀痢宜叅看
비위의 기가 허하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여 찌꺼기가 모이지 못하고 변하여 수곡리가 된다. 〈신교〉 손설을 수곡리라고도 하니 함께 참고해야 한다.
【 膿血痢 】
【농혈리】
如煩燥或先便膿後見血非黄蓮不止此上部血也 如惡寒脈沈或腰痛臍下痛非黄芩不除此中部血也 如惡寒脈沈先見血後便膿非地楡不除此下部血也〈易老〉 膿血稠粘裏急後重皆屬於火内經曰溲澁而便膿血知氣行而血止也盖溲澁而便膿血者言病因也氣行而血止者言治法也故曰行血則便膿自愈調氣則後重自除芍藥湯主之〈易老〉 溲澁而便膿血宜大黄湯下之是謂中劑黄芩芍藥湯和之是謂輕劑〈易老〉 膿血稠粘皆屬於火夫太陰濕主瀉少陰主痢是先泄亡津液而火就燥腎惡燥居下焦血分其受邪者故便膿血所謂瀉屬脾而痢屬腎也〈綱目〉 熱積紫黒色者瘀血也腹痛後重異常桃仁承氣湯(方見寒門)下之要知諸痢皆血瘀惟黒爲瘀甚耳〈入門〉 膿血痢宜桃花湯(方見寒門)導氣湯黄連阿膠湯導滯湯地楡散解毒金花散芍藥栢皮丸赤石脂丸人參散
번조하거나 먼저 고름을 배변한 뒤 피가 보이면 황련(黄蓮)이 아니면 그치지 않는다. 이는 상부의 혈이다. 오한이 나고 맥이 침하거나 허리와 배꼽 아래가 아프면 황금이 아니면 제거하지 못한다. 이는 중부의 혈이다. 오한이 나고 맥이 침하며 먼저 피가 보인 뒤 고름을 배변하면 지유가 아니면 제거하지 못한다. 이는 하부의 혈이다. 〈역로〉 농혈이 걸쭉하고 끈끈하며 속이 급하고 뒤가 무거운 것은 모두 화에 속한다. 《내경》에서는 “소변이 껄끄럽고 농혈을 배변하는 경우, 기가 운행하면 혈이 그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소변이 껄끄럽고 농혈을 배변한다는 것은 병인을 말하고, 기가 운행하면 혈이 그친다는 것은 치법을 말한다. 그러므로 혈을 운행시키면 고름을 배변하는 것이 저절로 낫고 기를 조절하면 뒤가 무거운 것이 저절로 제거된다고 하니 작약탕이 주치한다. 〈역로〉 소변이 껄끄럽고 농혈을 배변하면 대황탕으로 사하하는 것이 알맞으며 이를 중제라 한다. 황금작약탕으로 조화시키는 것을 경제라 한다. 〈역로〉 농혈이 걸쭉하고 끈끈한 것은 모두 화에 속한다. 태음의 습은 설사를 주관하고 소음은 이질을 주관한다. 이는 먼저 설사하여 진액을 잃고 화가 건조함으로 나아간 것이다. 신은 건조함을 싫어하고 하초의 혈분에 있으므로 사를 받으면 농혈을 배변한다. 이른바 설사는 비에 속하고 이질은 신에 속한다는 것이다. 〈강목〉 열이 쌓여 자흑색이 된 것은 어혈이다. 배가 아프고 뒤가 무거운 것이 유별나게 심하면 도인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으로 사하한다. 여러 이질에는 모두 혈의 정체가 있고 검은 것은 정체가 심할 뿐임을 알아야 한다. 〈입문〉 농혈리에는 도화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도기탕·황련아교탕·도체탕·지유산·해독금화산·작약백피환·적석지환·인삼산이 알맞다.
[ 芍藥湯 ] 治痢溲澁而便膿血令行血則便膿自愈調氣則後重自除此藥是也白芍藥二錢黄蓮條芩當歸尾各一錢大黄七分木香檳榔桂心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易老〉
[작약탕] 이질로 소변이 껄끄럽고 농혈을 배변하는 것을 치료한다. 혈을 운행시키면 고름 배변이 저절로 낫고 기를 조절하면 후중이 저절로 없어지게 하는 약이 바로 이것이다. 백작약 2돈, 황련(黄蓮)·조금·당귀미 각 1돈, 대황 7푼, 목향·빈랑·계심·감초 각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역로〉
[ 大黄湯 ] 治熱痢膿血稠粘裏急後重日夜無度大黄一兩剉好酒二盞浸半日煎至一盞半去渣分二次頓服以利爲度又服芍藥湯以和之此滌蕩邪熱之劑也酒煎者欲上至頭頂外徹皮毛也〈易老〉
[대황탕] 열리로 농혈이 걸쭉하고 끈끈하며 속이 급하고 뒤가 무거워 밤낮으로 한도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대황 1냥을 썰어 좋은 술 2잔에 반나절 담근 뒤 1잔 반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두 차례로 나누어 각 회분을 한 번에 먹으며 설사가 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또 작약탕을 먹어 조화시킨다. 이는 사열을 씻어 내는 약제이다. 술로 달이는 것은 위로 머리 꼭대기에 이르고 밖으로 피부와 털까지 통하게 하려는 것이다. 〈역로〉
[ 黄芩芍藥湯 ] 治下痢膿血身熱腹痛脈洪數黄芩白芍藥各二錢甘草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腹痛甚加桂心三分〈丹心〉 一名黄芩湯
[황금작약탕] 하리로 농혈이 나오고 몸에 열이 나며 배가 아프고 맥이 홍삭한 것을 치료한다. 황금·백작약 각 2돈, 감초 1돈.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배가 매우 아프면 계심 3푼을 더한다. 〈단심〉 황금탕이라고도 한다.
[ 導氣湯 ] 治下痢膿血裏急後重當歸二錢半大黄黄芩白芍藥各一錢黄連木香檳榔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도기탕] 하리로 농혈이 나오고 속이 급하고 뒤가 무거운 것을 치료한다. 당귀 2돈 반, 대황·황금·백작약 각 1돈, 황련·목향·빈랑 각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동원〉
[ 黄連阿膠湯 ] 治熱毒下痢膿血或如爛肉汁黄連阿膠珠黄栢梔子各一錢二分半右剉作一貼水煎服〈海藏〉
[황련아교탕] 열독으로 하리하여 농혈이 나오거나 문드러진 고기의 즙 같은 것이 나오는 증을 치료한다. 황련·아교주·황백·치자 각 1돈 2푼 반.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해장〉
[ 導滯湯 ] 治下痢膿血裏急後重腹痛作渇日夜無度白芍藥二錢當歸黄芩黄連各一錢大黄七分桂心木香檳榔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入門〉
[도체탕] 하리로 농혈이 나오고 이급후중하며 배가 아프고 갈증이 나서 밤낮으로 한도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백작약 2돈, 당귀·황금·황련 각 1돈, 대황 7푼, 계심·목향·빈랑·감초 각 3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입문〉
[ 地楡散 ] 治熱毒下痢膿血地楡犀角黄連炒葛根黄芩各一錢梔子五分右剉作一貼入薤白五莖同煎服〈活人〉
[지유산] 열독으로 하리하여 농혈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지유·서각·황련(볶음)·갈근·황금 각 1돈, 치자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해백 5줄기를 넣어 함께 달여 먹는다. 〈활인〉
[ 解毒金花散 ] 治熱毒膿血痢黄連黄栢各二錢白朮黄芩赤茯苓赤芍藥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해독금화산] 열독의 농혈리를 치료한다. 황련·황백 각 2돈, 백출·황금·적복령·적작약 각 1돈.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단심〉
[ 芍藥栢皮丸 ] 治濕熱惡痢下膿血白芍藥黄栢皮各一兩當歸黄連各五錢右爲末水丸小豆大温水下三四十丸〈子和〉
[작약백피환] 습열로 생긴 악리로 농혈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백작약·황백피 각 1냥, 당귀·황련 각 5돈. 이상을 가루 내고 물로 팥만 한 환을 만든다. 따뜻한 물로 환 30~40알을 먹는다. 〈자화〉
[ 赤石脂丸 ] 治下痢膿血腹痛赤石脂乾薑各一兩黄連當歸各二兩右爲末蜜丸梧子大米飮下三五十丸空心〈入門〉
[적석지환] 하리로 농혈이 나오며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적석지·건강 각 1냥, 황련·당귀 각 2냥. 이상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미음으로 빈속에 먹는다. 〈입문〉
[ 人參散 ] 治酒毒挾熱下痢膿血腹痛久不差百藥無效樗根白皮人參各一兩右爲末毎二錢空心米飮調下忌酒麵鷄猪魚果菜等物〈本事〉
[인삼산] 주독에 열이 끼어 하리로 농혈이 나오고 배가 아프며 오래 낫지 않고 온갖 약이 효과 없는 것을 치료한다. 저근백피·인삼 각 1냥.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빈속에 미음에 타 먹는다. 술·밀가루 음식·닭고기·돼지고기·생선·과일·채소 등을 꺼린다. 〈본사〉
【 噤口痢 】
【금구리】
痢疾不納飮食者俗謂之噤口痢如頭疼心煩手足温熱此乃毒氣上衝心肺敗毒散(方見寒門)五錢加蓮肉一錢陳米百粒薑三棗二煎服如過飮苦澁凉藥以致聞食先嘔山藥剉如小豆銀石器一半炒一半生用爲末米飮調下即效〈綱目〉 噤口痢胃口熱甚故也宜參連湯罨臍法人不知此多用温熱藥及甘味此以火濟火以滯益滯也〈丹心〉 下痢噤口不食亦由脾虚宜以參苓白朮散(方見内傷)去山藥加石菖蒲爲末粳米飮調下二錢或人參赤茯苓石蓮子入些菖蒲煎服胸次一開自然思食〈直指〉 凡治痢早用鸎粟殼則令毒氣閉塞心絡令噤口不食宜以御米煮稀粥温啜解之〈類聚〉 噤口痢宜倉廩湯開噤湯石蓮散解噤丸納臍膏
이질로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민간에서 금구리라 한다.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번거로우며 손발이 따뜻하고 뜨거우면 독기가 심폐로 치솟는 것이다. 패독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 5돈에 연육 1돈, 묵은 쌀 100알, 생강 3, 대추 2를 더하여 달여 먹는다. 쓰고 떫고 서늘한 약을 지나치게 마셔 음식 냄새를 맡자마자 구역질하는 데 이르면 산약을 팥 크기로 썰어 은이나 돌로 된 그릇에서 반은 볶고 반은 날것으로 써서 가루 내고 미음에 타 먹으면 곧 효과가 있다. 〈강목〉 금구리는 위구의 열이 심하기 때문이다. 삼련탕과 엄제법이 알맞다.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따뜻하고 뜨거운 약과 단맛을 많이 쓰는데 이는 불로 불을 돕고 정체에 정체를 더하는 것이다. 〈단심〉 하리로 입을 다물고 먹지 않는 것도 비허에서 말미암는다. 삼령백출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서 산약을 빼고 석창포를 더하여 가루 내고 약가루 2돈을 멥쌀 미음에 타 먹는 것이 알맞다. 혹은 인삼·적복령·석련자에 창포를 조금 넣어 달여 먹는다. 가슴속이 한번 열리면 저절로 먹고 싶어진다. 〈직지〉 이질을 치료할 때 앵속각을 일찍 쓰면 독기가 심락을 막아 입을 다물고 먹지 못하게 한다. 어미(御米)로 묽은 죽을 끓여 따뜻하게 마셔 풀어 주는 것이 알맞다. 〈유취〉 금구리에는 창름탕·개금탕·석련산·해금환·납제고가 알맞다.
[ 參連湯 ] 治噤口痢胃口熱甚黄連三錢人參石蓮肉各二錢右剉作一貼水煎取濃汁細細呷之如吐再喫但得一呷下咽便開仍用罨臍法〈回春〉
[삼련탕] 위구의 열이 심한 금구리를 치료한다. 황련 3돈, 인삼·석련육 각 2돈.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진한 즙을 취하고 조금씩 마신다. 토하면 다시 먹으며 한 모금이라도 목구멍으로 내려가면 곧 열린다. 이어 엄제법을 쓴다. 〈회춘〉
[ 罨臍法 ] 引熱令下行田螺二箇入麝香少許擣爛罨臍中以帛包定〈丹心〉
[엄제법] 열을 끌어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전라 2개에 사향을 조금 넣고 짓찧어 배꼽 가운데에 덮어 붙이고 비단으로 싸서 고정한다. 〈단심〉
[ 倉廩湯 ] 治噤口痢心煩手足熱頭痛此乃毒氣上衝心肺所以嘔而不食人參敗毒散(方見寒門)加黄連一錢石蓮肉七枚陳倉米三百粒入薑三片棗二枚同煎服〈醫鑑〉 亦治熱痢
[창름탕] 금구리로 가슴이 번거롭고 손발이 뜨거우며 머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이는 독기가 심폐로 치솟아 구역질하고 먹지 못하는 것이다. 인삼패독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황련 1돈, 석련육 7개, 진창미 300알을 더하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함께 달여 먹는다. 〈의감〉 열리도 치료한다.
[ 開噤湯 ] 治噤口痢砂糖七錢細茶五錢縮砂研一錢生薑五片右剉作一貼水煎露一宿次早面北温服 外用木鱉子去殼三錢麝香二分共擣罨臍中即思食〈回春〉
[개금탕] 금구리를 치료한다. 사당 7돈, 고운 차 5돈, 축사(감) 1돈, 생강 5쪽.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이고 하룻밤 이슬을 맞힌 뒤 이튿날 아침 북쪽을 향하여 따뜻하게 먹는다. 외용으로는 껍질을 벗긴 목별자 3돈과 사향 2푼을 함께 짓찧어 배꼽 가운데에 덮어 붙이면 곧 먹고 싶어진다. 〈회춘〉
[ 石蓮散 ] 治噤口痢石蓮子搥去殼留心倂肉研爲末毎二錢陳米飮調下此疾由毒氣上衝心肺借此以通心氣便覺思食仍以東壁土炒橘皮爲末入薑棗略煎服佐之〈綱目〉
[석련산] 금구리를 치료한다. 석련자를 두드려 껍질을 벗기되 속심은 남기고 살과 함께 갈아 가루 낸다. 매번 2돈을 묵은 쌀 미음에 타 먹는다. 이 병은 독기가 심폐로 치솟는 데서 오므로 이것으로 심기를 통하게 하면 곧 먹고 싶어짐을 느낀다. 이어 동쪽 벽의 흙과 함께 볶은 귤피를 가루 내고 생강·대추를 넣어 잠깐 달여 먹어 보좌한다. 〈강목〉
[ 解噤丸 ] 治噤口痢黄連八兩剉生薑四兩切同炒令焦去薑只取黄連爲末陳米飯和丸梧子大毎服七八十丸赤痢陳米飮下白痢橘皮湯下赤白痢陳米橘皮湯下〈丹心〉
[해금환] 금구리를 치료한다. 황련 8냥을 썰고 생강 4냥을 썰어 함께 볶아 타게 한 뒤 생강은 버리고 황련만 취하여 가루 낸다. 묵은 쌀밥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70~80알을 먹되 적리에는 묵은 쌀 미음으로, 백리에는 귤피탕으로, 적백리에는 묵은 쌀과 귤피의 탕으로 먹는다. 〈단심〉
[ 納臍膏 ] 治噤口痢危重者用之立愈王爪藤連莖葉經霜者晒乾燒灰香油調納臍中即效〈醫鑑〉
[납제고] 금구리를 치료하며 위중한 경우에 쓰면 곧 낫는다. 왕조등(王爪藤)의 줄기와 잎이 붙어 있고 서리를 맞은 것을 햇볕에 말려 태워 재로 만든다. 향유에 개어 배꼽 가운데 넣으면 곧 효과가 있다. 〈의감〉
【 休息痢 】
【휴식리】
凡痢乍發乍止者名休息痢〈類聚〉 休息痢經年不差以致氣血虚而不斂八物湯(方見虚勞)加陳皮阿膠珠黄連黄芩各少許脾胃虚者補中益氣湯參苓白朮散(並見内傷)〈入門〉 休息痢宜加味養藏湯三根飮訶黎勒丸神效丸
이질이 잠깐 생겼다가 잠깐 멎는 것을 휴식리라 한다. 〈유취〉 휴식리가 해를 넘겨 낫지 않아 기혈이 허해지고 거두어지지 않는 데 이르면 팔물탕(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 진피·아교주·황련·황금을 각각 조금 더한다. 비위가 허하면 보중익기탕·삼령백출산(모두 내상에 나온다)을 쓴다. 〈입문〉 휴식리에는 가미양장탕·삼근음·가리륵환·신효환이 알맞다.
[ 加味養臟湯 ] 治休息痢眞人養臧湯(方見上)加附子靑皮烏藥茯苓右剉薑三片棗二枚煎服〈得效〉
[가미양장탕] 휴식리를 치료한다. 진인양장탕(眞人養臧湯, 처방은 위에 나온다)에 부자·청피·오약·복령을 더한다. 이상을 썰어 생강 3쪽과 대추 2개로 달여 먹는다. 〈득효〉
[ 三根飮 ] 治休息久痢如神五倍木根蒼耳草根臭樗木根刮取白皮各等分右剉毎服七錢入生薑三片大棗二枚黒豆三十六粒糯米四十九粒空心同煎服〈正傳〉
[삼근음] 오래된 휴식리를 치료하는 효과가 신묘하다. 오배목 뿌리, 창이초 뿌리, 그리고 취저목 뿌리에서 긁어 취한 흰 껍질을 각각 같은 분량 쓴다. 이상을 썰어 매번 7돈에 생강 3쪽, 대추 2개, 검은콩 36알, 찹쌀 49알을 넣어 함께 달여 빈속에 먹는다. 〈정전〉
[ 訶黎勒丸 ] 治休息痢百藥不效樗根白皮二兩訶子肉五錢母丁香三十粒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陳米飮入醋少許呑下五十丸日三〈本事〉
[가리륵환] 온갖 약이 효과 없는 휴식리를 치료한다. 저근백피 2냥, 가자육 5돈, 모정향 30알. 이상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묵은 쌀 미음에 식초를 조금 넣어 환 50알을 삼켜 먹으며 하루 세 번 먹는다. 〈본사〉
[ 神效丸 ] 治休息痢膿血不止疼痛困弱當歸烏梅肉黄連阿膠珠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厚朴湯下三五十丸病甚者蠟丸〈入門〉
【 風痢 】
【풍리】
風痢惡風鼻塞身重色靑或純下淸水宜蒼朮防風湯(方見上)〈入門〉 風痢所下似痢非痢似血非血宜倉廩湯(方見上)〈得效〉 風痢宜胃風湯(方見上)露宿湯
[ 露宿湯 ] 治風痢純下淸血杏仁去皮尖七箇苦木瘡一掌大(即樗根白皮)烏梅一箇草果一箇酸石榴皮半箇靑皮二箇甘草一寸右剉作一貼入薑三片煎露星一宿次早空心服〈得效〉
【 寒痢 】
【한리】
寒痢白如鴨溏腸鳴痛墜不甚宜理中湯(方見寒門)加訶子肉豆蔲日久者黄連補腸湯〈入門〉 寒痢宜赤石脂散
[ 黄連補腸湯 ] 治大腸虚冷痢下靑白黄連四錢赤茯苓川芎各三錢酸石榴皮五片地楡五錢伏龍肝二錢右剉八錢作一貼空心水煎服〈入門〉
[ 赤石脂散 ] 治冷痢赤白腸滑肉豆蔲煨一兩縮砂五錢赤石脂甘草炙各二錢半右爲末毎二錢粟米飮調下〈得效〉
【 濕痢 】
【습리】
濕痢腹脹身重下如黒豆汁或赤黒渾濁此危證也宜當歸和血散(方見後陰)加味除濕湯戊已丸〈入門〉 下痢如豆汁者濕也盖脾胃爲水穀之海常兼四藏故有五色之相雜當先通利此迎而奪之之義也〈丹心〉
[ 加味除濕湯 ] 治傷濕下痢如黒豆汁半夏厚朴蒼朮各一錢二分藿香陳皮赤茯苓各七分木香桂皮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片棗二枚空心水煎服〈丹心〉
[ 戊己丸 ] 治濕痢黄連呉茱萸白芍藥各等分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十丸〈局方〉
【 熱痢 】
【열리】
熱痢與暑痢同 大凡痢疾多因伏暑而得但背寒面垢或面如塗油齒乾煩寃燥渇引飮皆暑證也不宜輕用附子等熱藥宜酒蒸黄連丸(方見血門)〈得效〉 其冷熱蘊積腸胃間滑泄垢膩者名腸垢即熱痢也〈類聚〉 偏熱純赤見暑證輕者黄芩芍藥湯重者導滯湯日久者黄連阿膠湯〈入門〉 挾熱下痢者身熱口渇小便澁少大便急痛所下黄赤色〈入門〉 熱痢黄芩芍藥湯最妙〈入門〉 下痢壯熱須用倉廩湯〈直指〉 下痢欲飮水有熱故宜白頭翁湯(方見寒門)〈仲景〉 熱痢宜烏梅丸寧胃散加當歸(方見下)
[ 烏梅丸 ] 治熱痢腹痛下純血黄連一兩半烏梅肉當歸枳殼各一兩右末醋糊和丸米飮下七十丸空心〈丹心〉
[ 寧胃散 ] 治赤白熱痢白芍藥二錢黄芩黄連木香枳殼各一錢半陳皮一錢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一名芩連芍藥湯〈必用〉
[영위산] 적백의 열리를 치료한다. 백작약 2돈, 황금·황련·목향·지각 각 1돈 반, 진피 1돈, 감초(구움)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금련작약탕이라고도 한다. 〈필용〉
【 氣痢 】
【기리】
氣痢状如蟹渤拘急獨甚宜茱連丸(方見上)氣痢丸牛乳湯
기리는 모양이 게의 거품 같고 구급이 유독 심하다. 수련환(처방은 위에 나온다)·기리환·우유탕이 알맞다.
[ 氣痢丸 ] 治氣痢状如蟹渤訶子皮橘皮厚朴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米飮下三十丸〈入門〉
[기리환] 게의 거품 같은 기리를 치료한다. 가자피·귤피·후박 각 1냥. 이상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30알을 미음으로 먹는다. 〈입문〉
[ 牛乳湯 ] 治氣痢蓽撥二錢剉牛乳半升右同煎減半空心服〈得效〉 唐太宗苦氣痢百方不差有衛士進此方服之即愈〈醫説〉
[우유탕] 기리를 치료한다. 필발 2돈을 썰고 우유 반 되를 쓴다. 이상을 함께 달여 반으로 줄인 뒤 빈속에 먹는다. 〈득효〉 당 태종이 기리로 괴로워하며 온갖 처방으로도 낫지 않았는데 한 위사가 이 처방을 올려 먹자 곧 나았다. 〈의설〉
【 虚痢 】
【허리】
氣弱困倦穀食難化腹微痛或大痛並無努責〈入門〉 滑利與虚痢同虚滑不禁甚則氣血倶脱血虚四物湯加人參白朮地楡樗白皮氣虚眞人養藏湯〈入門〉 氣虚色白如鼻涕凍膠理中湯加木香肉桂厚朴赤茯苓〈入門〉 如力倦自覺氣少惡食此爲挾虚證宜用補氣血之藥虚廻而痢自止〈丹心〉 痢疾日久氣血虚弱宜用八物湯(方見虚勞)補中益氣湯(方見内傷)〈回春〉 痢稍久者不可下胃虚故也調中理氣湯加味香連丸擇用之〈醫鑑〉 久痢五虚證危困者宜大斷下丸五虚者脈細皮寒氣少泄利前後飮食不入是也如漿粥入胃泄注止則虚者活矣〈得效〉 虚寒痢脱肛宜訶子皮散〈東垣〉
기가 약하고 피곤하며 곡식이 소화되기 어렵고 배가 조금 아프거나 크게 아프되 모두 배변에 힘주는 일이 없다. 〈입문〉 활리는 허리와 같다. 허하여 미끄러지듯 나오는 것을 막지 못하고 심하면 기혈이 함께 빠져나간다. 혈허에는 사물탕에 인삼·백출·지유·저백피를 더하고 기허에는 진인양장탕을 쓴다. 〈입문〉 기허로 색이 희고 콧물이나 엉긴 아교 같으면 이중탕에 목향·육계·후박·적복령을 더한다. 〈입문〉 힘이 없고 피곤하며 스스로 기가 적다고 느끼고 음식을 싫어하면 허를 낀 증이다. 기혈을 보하는 약을 써야 하니 허가 회복되면 이질이 저절로 멎는다. 〈단심〉 이질이 오래되어 기혈이 허약하면 팔물탕(처방은 허로에 나온다)·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을 쓰는 것이 알맞다. 〈회춘〉 이질이 조금 오래된 경우에는 사하하면 안 되는데 위가 허하기 때문이다. 조중이기탕·가미향련환을 골라 쓴다. 〈의감〉 오래된 이질에 오허증이 있고 위태롭게 지친 경우 대단하환이 알맞다. 오허란 맥이 가늘고 피부가 차며 기가 적고 대소변이 새어 나오며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장과 죽이 위에 들어가고 쏟아지는 설사가 멎으면 허한 사람도 산다. 〈득효〉 허한한 이질로 탈항하면 가자피산이 알맞다. 〈동원〉
[ 調中理氣湯 ] 治虚痢氣弱困倦白朮枳殼白芍藥檳榔各一錢蒼朮陳皮各八分厚朴七分木香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此治痢調理之劑也〈醫鑑〉
[조중이기탕] 허리로 기가 약하고 피곤한 것을 치료한다. 백출·지각·백작약·빈랑 각 1돈, 창출·진피 각 8푼, 후박 7푼, 목향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이는 이질을 치료하여 조리하는 약제이다. 〈의감〉
[ 加味香連丸 ] 治虚痢及久痢一切諸痢黄連四兩以呉茱萸煎水浸炒木香一兩啞芙蓉二錢右爲末陳米糊和丸菉豆大毎二三十丸以蓮肉煎湯呑下被盖就睡奏效神矣〈入門〉
[가미향련환] 허리와 오래된 이질 및 모든 이질을 치료한다. 황련 4냥(오수유 달인 물에 담가 볶음), 목향 1냥, 아부용 2돈. 이상을 가루 내고 묵은 쌀풀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20~30알을 연육 달인 탕으로 삼켜 먹고 이불을 덮고 잠자리에 들면 효과가 신묘하다고 한다. 〈입문〉
[ 大斷下丸 ] 治久痢滑數消瘦困弱龍骨附子炮白礬枯肉豆蔲煨牡蠣煆訶子皮酸石榴皮各一兩良薑乾薑赤石脂各七錢半細辛三錢七分半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粟米飮下三十丸〈入門〉
[대단하환] 오래된 이질로 미끄러지듯 자주 나오며 수척하고 지치고 약해진 것을 치료한다. 용골·부자(포(炮)한 것)·백반(고함)·육두구(잿불에 구움)·모려(달굼)·가자피·신 석류 껍질 각 1냥, 양강·건강·적석지 각 7돈 반, 세신 3돈 7푼 반. 이상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알을 좁쌀 미음으로 먹는다. 〈입문〉
[ 訶子皮散 ] 治虚寒赤白痢脱肛御米穀蜜炒橘皮各五分乾薑炮六分訶子皮七分右爲末作一貼水煎空心和渣服〈東垣〉
[가자피산] 허한한 적백리로 탈항하는 것을 치료한다. 어미곡(御米穀, 꿀과 볶음)·귤피 각 5푼, 건강(포(炮)한 것) 6푼, 가자피 7푼. 이상을 가루 내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이고 빈속에 찌꺼기까지 함께 먹는다. 〈동원〉
【 積痢 】
【적리】
積痢色黄或如魚腦漿腹脹痛惡食〈入門〉 無積不成痢〈直指〉 痢出於積滯積物積也滯氣滯也物積欲出氣滯而不與之出所以下墜裏急乍起乍止日夜凡百餘度人有此證不論色之赤白脈之大小一皆以通利行之〈直指〉 飮食傷飽者注下酸臭諸有積者以肚熱纏痛推之〈直指〉 傷積滯則糞白有效〈得效〉 食積痢宜保和丸(方見積門)感應元蘇感元生熟飮子
[ 感應元 ] 治積痢久痢赤白膿血相雜肉豆蔲煨白薑炮百草霜各二兩木香一兩半蓽澄茄三稜炮丁香各一兩巴豆百粒去皮心膜去油爲霜杏仁百粒去皮尖雙仁麩炒另研酒煮蠟四兩淸油一兩右七味爲細末入巴豆杏仁末先將油煎蠟令熔化拌和藥末成劑毎一兩分作十錠毎一錠米飮調服或作丸菉豆大白湯呑下十丸〈得效〉
[감응원] 적리와 오래된 이질로 붉고 흰 것 및 농혈이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육두구(잿불에 구움)·백강(포(炮)한 것)·백초상 각 2냥, 목향 1냥 반, 필징가·삼릉(포(炮)한 것)·정향 각 1냥, 파두 100알(껍질·심·막을 제거하고 기름을 빼 상으로 만듦), 행인 100알(껍질·끝과 쌍인을 제거하고 밀기울과 볶아 따로 감), 술로 끓인 밀랍 4냥, 맑은 기름 1냥. 위의 일곱 약미를 곱게 가루 내고 파두·행인가루를 넣는다. 먼저 기름으로 밀랍을 끓여 녹인 뒤 약가루를 섞어 약제를 만든다. 매 1냥을 10정으로 나누고 매번 1정을 미음에 타 먹는다. 또는 녹두만 한 환을 만들어 백탕으로 환 10알을 삼켜 먹는다. 〈득효〉
[ 蘇感元 ] 治積痢腹内緊痛麝香蘇合元(方見氣門)四分感應元六分研匀丸菉豆大米飮下三十丸〈得效〉
[소감원] 적리로 뱃속이 당기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사향소합원(처방은 기문에 나온다) 4푼, 감응원 6푼을 고르게 갈아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알을 미음으로 먹는다. 〈득효〉
[ 生熟飮子 ] 治大人諸痢及小兒虚積痢日夜無度鸎粟殼大者四箇去瓤蔕半灸半生陳皮二片半生半炒甘草二寸半生半灸烏梅二箇半生半煨大棗二枚半生半煨生薑二塊半生半煨木香一錢作兩片半生半煨訶子大者二箇半生半煨黒豆六十粒半生半炒黄芪二寸半生半灸白朮二塊半生半煨當歸二寸半生半煨右剉和匀毎服五錢水一盞半同入磁甁内煮至半去滓温服小兒服一二合此方分生熟均冷熱冷熱既散腸胃既厚則水穀自分何患瀉痢哉〈省翁〉
[생숙음자] 성인의 여러 이질 및 소아의 허적리로 밤낮 한도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큰 앵속각 4개는 속과 꼭지를 제거하고 반은 굽고 반은 날것으로 쓴다. 진피 2조각은 반 날것·반 볶은 것, 감초 2치는 반 날것·반 구운 것, 오매 2개는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 대추 2개는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 생강 2덩이는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 목향 1돈은 두 조각으로 하여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 큰 가자 2개는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 검은콩 60알은 반 날것·반 볶은 것, 황기 2치는 반 날것·반 구운 것, 백출 2덩이는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 당귀 2치는 반 날것·반 잿불에 구운 것으로 한다. 이상을 썰어 고르게 섞고 매회 5돈을 물 1잔 반과 함께 자기 병 안에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뒤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먹는다. 소아는 1~2홉을 먹는다. 이 처방은 생것과 익힌 것을 나누어 냉열을 고르게 한다. 냉열이 흩어지고 장위가 두터워지면 수곡이 저절로 나뉘니 어찌 설리(瀉痢)를 걱정하겠는가? 〈성옹〉
【 久痢 】
【구리】
痢已減十之七八穢積已盡糟粕未實當以炒芍藥炒白朮灸甘草陳皮茯苓煎湯下固腸丸三十粒然此丸性燥若滯氣未盡不可 用〈丹心〉 久痢體虚氣弱滑泄不止當以訶子肉豆蔲白礬半夏等藥澁之甚者添牡礪須以陳皮爲佐恐太澁亦能作疼也〈丹心〉 久痢不止服理中湯益甚此痢在下焦赤石脂禹餘粮湯主之(方見寒門)理中者理中焦用此以固其下焦故也〈仲景〉 久痢宜大斷下元萬全丸(二方見上)眞人養藏湯木香散實腸散加減益氣湯樗白皮散
이질이 이미 열 중 일곱여덟이 줄고 더러운 적이 다 없어졌으나 대변 찌꺼기가 아직 굳지 않았으면 볶은 작약·볶은 백출·구운 감초·진피·복령을 달인 탕으로 고장환 30알을 먹어야 한다. 그러나 이 환은 성질이 건조하므로 정체된 기가 다 없어지지 않았으면 써서는 안 된다. 〈단심〉 오래된 이질로 몸이 허하고 기가 약하며 미끄러지듯 설사하는 것이 그치지 않으면 가자·육두구·백반·반하 같은 약으로 수렴해야 한다. 심하면 모려(牡礪)를 더하되 반드시 진피로 보좌해야 한다. 지나치게 수렴하면 또한 아프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심〉 오래된 이질이 그치지 않고 이중탕을 먹어 더욱 심해지면 이 이질은 하초에 있는 것이니 적석지우여량탕이 주치한다(처방은 한문에 나온다). 이중은 중초를 다스리는 것이며, 이 약을 쓰는 것은 하초를 견고하게 하기 때문이다. 〈중경〉 오래된 이질에는 대단하원·만전환(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진인양장탕·목향산·실장산·가감익기탕·저백피산이 알맞다.
[ 木香散 ] 治久痢及血痢甘草炙一兩木香黄連各五錢同炒鸎粟殼生薑各五錢同炒右爲末入麝香少許空心米飮調下二錢〈本事〉
[목향산] 오래된 이질과 혈리를 치료한다. 감초(구움) 1냥, 목향·황련 각 5돈(함께 볶음), 앵속각·생강 각 5돈(함께 볶음). 이상을 가루 내고 사향을 조금 넣어 빈속에 약가루 2돈을 미음에 타 먹는다. 〈본사〉
[ 加減益氣湯 ] 治久痢疲弱甚不能起床白朮白芍藥陳皮各一錢當歸七分黄芪人參澤瀉縮砂地楡各五分升麻木香白豆蔲御米殼醋炒甘草炙各三分右剉作一貼空心水煎服〈醫鑑〉
[가감익기탕] 오래된 이질로 매우 지치고 약해져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백작약·진피 각 1돈, 당귀 7푼, 황기·인삼·택사·축사·지유 각 5푼, 승마·목향·백두구·어미각(식초와 볶음)·감초(구움) 각 3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의감〉
[ 樗白皮散 ] 治久痢諸藥不效樗根白皮一握粳米一合葱白一握甘草一寸豉二合右水一升煮取半升頓服〈得效〉
[저백피산] 오래된 이질에 여러 약이 효과 없는 것을 치료한다. 저근백피 1줌, 멥쌀 1홉, 총백 1줌, 감초 1치, 시 2홉. 이상을 물 1되로 끓여 반 되를 취하여 한 번에 먹는다. 〈득효〉
[ 實腸散 ] 治久痢不分赤白用此藥搜出黄糞來山藥炒一兩炒黄米一合右爲末用砂糖調熱湯和匀藥末適稀稠漸漸服後用淸米湯漱口最效〈回春〉
[실장산] 오래된 이질에 적백을 구별하지 않고 이 약으로 누런 대변을 찾아 나오게 한다. 산약(볶음) 1냥, 볶은 황미 1홉. 이상을 가루 내고 사당을 뜨거운 물에 풀어 약가루와 고르게 섞어 묽고 된 정도를 알맞게 하여 조금씩 먹는다. 뒤에 맑은 미탕으로 입을 헹구면 가장 효과가 있다. 〈회춘〉
【 疫痢 】
【역리】
一方一家之内上下傳染長幼相似是疫毒痢也當察運氣之相勝以治之〈良方〉 一方長幼相似名曰疫痢人參敗毒散(方見寒門)加陳皮白芍藥煎服或薑茶湯以防之〈入門〉
한 지방이나 한 집안에서 위아래로 전염되어 어른과 아이가 서로 비슷한 것은 역독리이다. 운기의 서로 이기는 관계를 살펴 치료해야 한다. 〈양방〉 한 지방의 어른과 아이가 서로 비슷한 것을 역리라 한다. 인삼패독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진피·백작약을 더하여 달여 먹거나 강다탕으로 예방한다. 〈입문〉
[ 薑茶湯 ] 治痢疾腹痛老生薑春茶葉等分同煎服〈醫鑑〉 薑能助陽茶能助陰況暑毒酒食毒皆能解之不問赤白冷熱疫痢腹痛通用之〈直指〉 熱痢留薑皮冷痢去薑皮〈本草〉
[강다탕] 이질의 복통을 치료한다. 묵은 생강과 봄 차잎을 같은 분량으로 하여 함께 달여 먹는다. 〈의감〉 생강은 양을 돕고 차는 음을 돕는다. 더구나 서독·술독·음식독을 모두 풀 수 있으므로 적백·냉열·역리의 복통을 가리지 않고 두루 쓴다. 〈직지〉 열리에는 생강 껍질을 남기고 냉리에는 생강 껍질을 벗긴다. 〈본초〉
【 蠱疰痢 】
【고주리】
久痢不已毒氣蝕於藏府下血如鷄肝雜膿瘀者名曰蠱疰痢〈類聚〉 蠱疰痢下黒血如鷄肝發渇五内切痛此因服五石湯丸所致其血自百脈經絡而來以茜根丸救之〈入門〉 蠱疰痢宜羚羊角元薑墨丸(方見上)
이(痢)가 오래되어 그치지 않아 독기가 장부를 갉아먹고, 닭의 간 같은 피를 아래로 내보내며 고름과 어혈이 섞여 나오는 것을 고주리라고 한다. 〈유취〉 고주리는 닭의 간 같은 검은 피를 아래로 내보내고 갈증이 나며 오내가 몹시 아프다. 이는 오석(五石)의 탕·환을 복용하여 생긴 것이다. 그 피는 백맥과 경락에서 오므로 천근환으로 구제한다. 〈입문〉 고주리에는 영양각원과 강묵환(처방은 위에 보인다)이 알맞다.
[ 茜根丸 ] 治蠱疰痢茜根犀角升麻地楡當歸黄蓮枳殼白芍藥各等分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米飮下五七十丸〈濟生〉
[ 천근환 ] 고주리를 치료한다. 천근·서각·승마·지유·당귀·황련·지각·백작약을 각각 같은 분량으로 한다. 위의 것을 가루 내어 초호로 섞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미음으로 50~70환을 먹는다고 한다.〈제생〉
[ 羚羊角元 ] 治蠱疰痢黄蓮二兩黄栢羚羊角鎊各一兩半白茯苓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茶淸下五七十丸〈得效〉
[ 영양각원 ] 고주리를 치료한다. 황련 2냥, 황백과 깎은 영양각 각각 1냥 반, 백복령 1냥이다. 위의 것을 가루 내어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고, 맑은 찻물로 50~70환을 먹는다고 한다.〈득효〉
【 五色痢 】
【오색리】
痢疾五色倶下乃脾胃食積及四氣相倂以茱連丸救之〈入門〉 脾胃爲水穀之海無物不受常兼四藏故痢有五色之相雜當先通利〈丹心〉 濕毒甚盛下痢腹痛大便如膿血或如爛肉汁宜地楡散黄蓮阿膠湯(二方見上)〈活人〉 五色痢宜服秘方養藏湯絲瓜散神效參香散
이질로 다섯 색이 모두 나오는 것은 비위의 식적과 사기가 함께 합해진 것이니 수련환으로 구한다. 〈입문〉 비위는 수곡의 바다여서 받지 않는 것이 없고 늘 다른 네 장을 겸하므로 이질에 다섯 색이 서로 섞인다. 먼저 통리시켜야 한다. 〈단심〉 습독이 매우 성하여 하리·복통이 있고 대변이 농혈 같거나 문드러진 고기의 즙 같으면 지유산·황련아교탕(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활인〉 오색리에는 비방양장탕·사과산·신효삼향산을 먹는 것이 알맞다.
[ 秘方養臟湯 ] 治五色痢鸎粟殼蜜炒一錢半陳皮枳殼黄連木香烏梅厚朴杏仁甘草炙各七分右剉作一貼入黒豆三十粒大棗二枚煎服立效〈得效〉
[비방양장탕] 오색리를 치료한다. 앵속각(꿀과 볶음) 1돈 반, 진피·지각·황련·목향·오매·후박·행인·감초(구움) 각 7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검은콩 30알·대추 2개를 넣어 달여 먹으면 곧 효과가 있다. 〈득효〉
[ 絲瓜散 ] 治五色痢及酒痢便血腹痛乾絲瓜一枚連皮燒灰爲末酒調二錢空心服〈集驗〉
[ 神效參香散 ] 治下痢五色及噤口疳蠱時疫諸痢陳皮鸎粟殼各一兩二錢肉豆蔲赤茯苓各四錢白扁豆人參木香各二錢右爲末毎三錢空心米飮調下〈正傳〉
【 八痢危證 】
【여덟 이질의 위험한 증】
一曰熱赤二曰冷白三曰冷熱相加赤白四曰食積酸臭五曰驚靑六曰脾虚不化七曰時行有血八曰疳即瀼瀉〈類聚〉 一曰冷痢白積二曰熱痢赤積三曰冷熱不調積下赤白四曰疳痢黄白積或見五色五曰驚痢靑積不臭六曰休息痢糞黒如魚腸七曰醲痢腹脹便臭肛痛八曰蠱疰痢下紫黒血如猪肝〈入門〉 通用小駐車丸眞人養藏湯(二方見上)〈入門〉
첫째는 열로 붉은 것이고, 둘째는 냉하여 흰 것이며, 셋째는 냉과 열이 서로 더해져 붉고 흰 것이다. 넷째는 식적으로 시고 냄새가 나는 것이고, 다섯째는 놀라서 푸른 것이며, 여섯째는 비허로 소화되지 않는 것이다. 일곱째는 유행하는 병으로 피가 있는 것이고, 여덟째는 감리로 곧 양사(瀼瀉)이다.〈유취〉 첫째는 냉리로 흰 적이 있고, 둘째는 열리로 붉은 적이 있으며, 셋째는 냉열이 조화되지 않아 붉고 흰 적이 내려오는 것이다. 넷째는 감리로 누렇고 흰 적이 있거나 오색이 보이고, 다섯째는 경리로 푸른 적이 있으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여섯째는 휴식리로 변이 물고기 창자처럼 검고, 일곱째는 농리(醲痢, 원문 병명)로 배가 불러 오르고 변 냄새가 나며 항문이 아프다. 여덟째는 고주리로 돼지 간 같은 자흑색 피가 내려온다.〈입문〉 소주거환과 진인양장탕을 두루 쓴다(두 처방은 위에 나온다).〈입문〉
【 痢疾腹痛 】
【이질의 복통】
下痢腹痛者肺經之氣鬱在大腸之間實者下之虚者以苦梗發之〈丹心〉 下痢腹痛不可用參芪〈丹心〉 凡痢腹痛以白芍藥甘草爲君當歸白朮爲佐惡寒者加桂惡熱者加黄栢〈丹心〉 或食粥及肉稍多作痛宜以白朮陳皮煎湯服之且宜奪食奪食者減其粥食絶其肉味也〈丹心〉 下痢膿血腹痛不止調胃承氣湯加薑棗煎服(方見寒門)瀉訖以五苓散煎水益元散調下 痢疾腹痛宜香連丸薑茶湯(方見上)神效越桃散
[ 香連丸 ] 治赤白膿血下痢腹痛及一切諸痢黄連一兩呉茱萸五錢水浸一宿同炒去茱萸木香二錢半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二三十丸〈直指〉
[ 神效越桃散 ] 治下痢腹中滿痛不可忍此名陰陽反錯不和之甚大梔子仁良薑各三錢右爲末米飮調下二三錢〈綱目〉
【 痢疾裏急後重 】
【이질의 이급후중】
裏急窘迫急痛是也後重者大腸墜重而下也其證不一有因火熱者謂火性急速而能燥物是也有因氣滯者此大腸之氣壅而不宣通也有因積滯壅盛者是有物結墜也有氣虚者此大腸氣降而不能升也有血虚者所謂虚坐努責是也治法火熱者淸之氣滯者調之積滯者去之氣虚者升之血虚者補之〈玉機〉 後重者本因邪壓大腸而墜下故大腸不能升上而重用大黄檳榔 瀉其所壓之邪今邪既瀉而其重因在者知大腸虚滑不能自收而重用御米殼等澁劑固其滑收其氣亦愈也〈丹心〉 下墜異常積中有紫黒血而又痛甚此爲死血用挑仁泥滑石行之〈丹心〉 後重窘迫當和氣宜木香檳榔〈易老〉 自古治裏急後重但用木香檳榔調氣及大黄下積至丹谿始用挑仁滑石活死血其效如鼓應桴〈綱目〉 氣行血和積少但虚坐努責此爲亡血證倍用當歸身尾却以生地黄生芍藥生挑仁佐之陳皮和之血生自安血虚則裏急故用當歸身〈丹心〉 裏急者腹中不寬快也虚坐而大便不行者血虚也後重者虚氣墜下也〈回春〉
【 痢疾大孔痛 】
【이질의 항문 통증】
下痢大孔痛因熱流于下用木香檳榔芩連加炒乾薑煎服〈綱目〉 下痢大孔痛宜温煖之〈仲景〉 下痢大孔痛一曰温之一曰淸之如久病身冷脈沈小宜温之如暴病身熱脈浮洪宜淸之〈丹心〉 作痛熱流於下也〈醫鑑〉 下痢大便不禁大孔開如空洞用葱椒末爛擣塞穀道中倂服酸澁固腸之劑如御米殼訶子皮之類收之〈綱目〉 下痢大孔痛此大虚也瓦片圓如銅錢大燒紅投童尿中急取令乾紙裹安痛處以人參當歸陳皮濃煎飮之〈綱目〉 又灸枳實熨之炒鹽熨之又熟艾黄蠟訶子燒烟熏之妙〈綱目〉
하리로 항문이 아픈 것은 열이 아래로 흐르기 때문이다. 목향·빈랑·황금·황련에 볶은 건강을 더하여 달여 먹는다. 〈강목〉 하리의 항문 통증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중경〉 하리의 항문 통증에 대해 한쪽에서는 따뜻하게 하라 하고 다른 쪽에서는 맑게 하라 한다. 오래 앓아 몸이 차고 맥이 침소하면 따뜻하게 하고, 갑자기 앓아 몸에 열이 나고 맥이 부홍하면 맑게 하는 것이 알맞다. 〈단심〉 아픈 것은 열이 아래로 흐르기 때문이다. 〈의감〉 하리로 대변을 금하지 못하고 항문이 빈 구멍처럼 벌어지면 파·초 가루를 짓찧어 항문 안을 막고, 어미각·가자피 같은 시고 떫어 장을 견고하게 하는 약도 먹어 거둔다. 〈강목〉 하리의 항문 통증은 크게 허한 것이다. 동전만 한 둥근 기와 조각을 벌겋게 달궈 아이의 소변에 넣었다가 급히 꺼내 마르게 하고 종이로 싸서 아픈 곳에 둔다. 인삼·당귀·진피를 진하게 달여 마신다. 〈강목〉 또 지실을 구워 찜질하거나 소금을 볶아 찜질한다. 또 숙애·황랍·가자를 태운 연기로 훈증하면 묘하다고 한다. 〈강목〉
【 痢疾宜下 】
【이질에 사하가 알맞은 경우】
痢初得一二日間元氣未虚必推蕩之此通因通用之法用大承氣湯或調胃承氣湯下後看氣血調理五日後不可下脾胃虚故也〈丹心〉 此亦大槩言之氣血弱者雖一二日不可下實者十餘日後亦可下之〈正傳〉 下痢腹滿爲實當下之〈脈經〉 下痢脈反滑者當有所去下之乃愈〈仲景〉 下痢已差至其年月日時復發者以病不盡故也當下之宜大承氣湯〈仲景〉 仲景治痢可下者悉用承氣等湯加減下之大黄之寒其性善走佐以厚朴之温善行滯氣緩以甘草之甘飮以湯液灌滌腸胃滋潤輕快積行即止局方例以熱藥爲主澁藥爲佐用之於下痢淸白者猶可其裏急後重經所謂下迫者皆屬火熱所爲加以澁熱非殺之而何〈丹谿〉
이질이 처음 생긴 1~2일 사이 원기가 아직 허하지 않으면 반드시 밀어 씻어 내야 하니 이는 통하는 증에 통하게 하는 약을 쓰는 법이다. 대승기탕이나 조위승기탕을 써서 사하한 뒤 기혈을 살펴 조리한다. 5일 뒤에는 비위가 허하므로 사하하면 안 된다. 〈단심〉 이것도 대강 말한 것이어서 기혈이 약하면 1~2일이라도 사하하면 안 되고, 실하면 열흘 남짓 지난 뒤에도 사하할 수 있다. 〈정전〉 하리로 배가 그득하면 실증이므로 사하해야 한다. 〈맥경〉 하리의 맥이 도리어 활하면 제거할 것이 있으므로 사하하면 낫는다. 〈중경〉 하리가 나았다가 그 연월일시에 다시 생기는 것은 병이 다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사하해야 하며 대승기탕이 알맞다. 〈중경〉 중경은 이질 중 사하할 만한 경우 모두 승기 등의 탕을 가감하여 사하하였다. 찬 대황은 잘 달리는 성질이 있고 따뜻한 후박으로 보좌하면 정체된 기를 잘 운행시키며 단 감초로 완화한다. 탕액을 마셔 장위를 씻어 내고 윤택하고 가볍고 시원하게 하여 적이 내려가면 곧 멈춘다. 《국방》은 관례적으로 뜨거운 약을 주로 하고 수렴약으로 보좌한다. 맑고 흰 것을 하리하는 경우에는 그나마 쓸 수 있지만, 이급후중으로 경에서 말하는 하박은 모두 화열이 일으키는 것이니 여기에 수렴하고 뜨거운 약을 더하면 죽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단계〉
【 治痢要訣 】
【이질 치료의 요결】
行血則便膿自愈調氣則後重自除〈河間〉 下痢治法曰後重者宜下木香檳榔又木香檳榔丸(方見氣門) 腹痛者宜和芍藥陳皮又芍藥甘草湯(方見腹門) 身重者除濕茯苓澤瀉又五苓散(方見寒門) 脈弦者去風秦艽防風又敗毒散(方見寒門) 膿血稠粘者以重藥竭之大黄芒硝又大黄湯 身冷自汗者以熱藥温之附子乾薑又漿水散 風邪内縮者宜汗之麻黄白芷乾葛又麻黄升麻湯(方見血門)  溏爲痢者宜温之肉桂木香又水煮木香丸(已上)〈易老〉 又曰在表者發之在裏者下之在上者涌之在下者竭之身表熱者内疎之小便澁者分利之〈易老〉 又曰盛者和之去者送之過者止之〈易老〉 治痢藥法色黒大黄色紫地楡色紅黄芩色淡生薑色白肉桂色黄山査水泄粟殼痛甚木香梔子〈入門〉 凡痢之初宜立效散一服即愈或木香導氣湯以撤其毒皆良法也〈醫鑑〉 治痢者必用寒以勝熱苦以燥濕微加辛熱佐之以爲發散開通之用固無不效矣〈河間〉 痢疾宜以阿膠珠當歸靑皮赤茯苓黄連作劑入烏梅濃蜜同煎最能蕩滌惡穢積滯既去則遍數自疎矣〈直指〉 大要以散風邪行滯氣開胃脘爲先不可 用豆蔲訶子白朮 以補住邪氣及粟殼龍骨牡礪 以閉澁腸胃必爲日久淹延之疾待其腹痛後重皆除然後乃用斷下之藥
혈을 운행시키면 고름을 배변하는 것이 저절로 낫고 기를 조절하면 후중이 저절로 없어진다. 〈하간〉 하리의 치법에서 말한다. 후중이면 사하해야 하니 목향·빈랑, 또 목향빈랑환(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을 쓴다. 복통에는 조화시켜야 하니 작약·진피, 또 작약감초탕(처방은 복문에 나온다)을 쓴다. 몸이 무거우면 습을 제거하니 복령·택사, 또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쓴다. 맥이 현하면 풍을 제거하니 진교·방풍, 또 패독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을 쓴다. 농혈이 걸쭉하고 끈끈하면 무거운 약으로 다하게 하니 대황·망초, 또 대황탕을 쓴다. 몸이 차고 자한하면 뜨거운 약으로 따뜻하게 하니 부자·건강, 또 장수산을 쓴다. 풍사가 안으로 움츠러들었으면 땀을 내야 하니 마황·백지·건갈, 또 마황승마탕(처방은 혈문에 나온다)을 쓴다. 당(溏)이 이질이 된 것은 따뜻하게 해야 하니 육계·목향, 또 수자목향환(이상)을 쓴다. 〈역로〉 또 말한다. 표에 있으면 발산하고 리에 있으면 사하하며 위에 있으면 토하게 하고 아래에 있으면 다하게 한다. 몸의 표에 열이 있으면 안을 소통시키고 소변이 껄끄러우면 나누어 잘 나오게 한다. 〈역로〉 또 말한다. 성하면 조화시키고 가는 것은 보내며 지나친 것은 멈춘다. 〈역로〉 이질의 약법은 색이 검으면 대황, 자색이면 지유, 붉으면 황금, 옅으면 생강, 희면 육계, 누르면 산사, 물설사에는 속각, 통증이 심하면 목향·치자를 쓴다. 〈입문〉 이질 초기에는 입효산이 알맞아 한 번 먹으면 곧 낫고, 또는 목향도기탕으로 그 독을 제거하니 모두 좋은 방법이다. 〈의감〉 이질 치료에는 반드시 찬 것으로 열을 이기고 쓴 것으로 습을 말리며 맵고 뜨거운 것을 조금 보좌로 더하여 발산·개통하게 하므로 효과가 없을 수 없다고 한다. 〈하간〉 이질에는 아교주·당귀·청피·적복령·황련으로 약제를 만들고 오매·진한 꿀을 넣어 함께 달이는 것이 알맞다. 더러운 것을 가장 잘 씻어 낼 수 있어 적체가 제거되면 횟수가 저절로 드물어진다. 〈직지〉 대요는 풍사를 흩고 체기를 운행시키며 위완을 여는 것을 우선하는 것이다. 두구·가자·백출로 사기를 보하여 붙잡거나 속각·용골·모려(牡礪)로 장위를 막아 수렴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오래 끄는 병이 되므로 복통과 후중이 모두 없어진 뒤에야 하리를 끊는 약을 쓴다.
[ 立效散 ] 治赤白膿血痢腹痛裏急後重一服立止黄連四兩以呉茱萸二兩水拌同炒去茱萸枳殼麩炒二兩右爲末毎三錢空心黄酒送下此治熱積氣滯之痢黄連淸熱枳殼破氣〈醫鑑〉
[입효산] 적백·농혈의 이질로 복통·이급후중이 있는 것을 치료하며 한 번 먹으면 곧 멎는다. 황련 4냥을 오수유 2냥과 물로 버무려 함께 볶고 수유를 버린다. 지각(밀기울과 볶음) 2냥. 이상을 가루 내어 매회 3돈을 빈속에 황주로 넘겨 먹는다. 이는 열적·기체의 이질을 치료하니 황련은 열을 맑게 하고 지각은 기를 깨뜨린다. 〈의감〉
[ 木香導氣湯 ] 治痢初起腹痛裏急後重赤白相雜發熱噤口大黄一錢半白芍藥朴硝黄連各一錢二分厚朴檳榔各一錢當歸尾赤茯苓各八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목향도기탕] 이질 초기의 복통·이급후중·적백이 섞임·발열·금구를 치료한다. 대황 1돈 반, 백작약·박초·황련 각 1돈 2푼, 후박·빈랑 각 1돈, 당귀미·적복령 각 8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의감〉
【 痢疾通治藥 】
【이질에 두루 쓰는 약】
痢疾諸證臍腹 痛或下鮮血或下瘀血或下紫黒血或下白膿或赤白相雜或如黒豆汁或如魚腦或如茅屋漏水皆裏急後重頻欲登厠日夜無度通用水煮木香膏六神丸香連丸(方見上)加味香連丸白朮安胃散百中散和中飮易簡斷下湯寧胃散(方見上)救命延年丸 瘧後痢黄連木香湯
이질의 여러 증으로 배꼽과 배가 아프고, 선혈이나 어혈이나 자흑색 피가 나오거나 흰 고름이 나오고, 적백이 섞이거나 검은콩 즙 같거나 생선 뇌 같거나 초가지붕에서 새는 물 같은 것이 나오면 모두 이급후중하여 자주 뒷간에 가려 하며 밤낮 한도가 없다. 수자목향고·육신환·향련환(처방은 위에 나온다)·가미향련환·백출안위산·백중산·화중음·이간단하탕·영위산(처방은 위에 나온다)·구명연년환을 두루 쓴다. 학질 뒤의 이질에는 황련목향탕을 쓴다.
[ 水煮木香膏 ] 治一切諸痢鸎粟殼蜜炒三兩縮砂肉豆蔲煨乳香各七錢半木香丁香訶子藿香當歸黄連厚朴陳皮靑皮白芍藥甘草炙各五錢枳實乾薑炮各二錢半右爲末蜜丸彈子大水一盞棗一枚同煎至七分去棗和滓服〈袖珍〉
[수자목향고] 모든 이질을 치료한다. 앵속각(꿀과 볶음) 3냥, 축사·육두구(잿불에 구움)·유향 각 7돈 반, 목향·정향·가자·곽향·당귀·황련·후박·진피·청피·백작약·감초(구움) 각 5돈, 지실·건강(포(炮)한 것) 각 2돈 반. 이상을 가루 내고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물 1잔과 대추 1개를 함께 달여 남은 액량이 7분(分)이 되면 대추를 버리고 찌꺼기와 함께 먹는다. 〈수진〉
[ 六神丸 ] 治諸痢要藥黄連木香枳殼赤茯苓神麴炒麥芽炒各等分右爲末神麴糊和丸梧子大毎五七十丸赤痢甘草湯下白痢乾薑湯下赤白痢乾薑甘草湯下〈入門〉
[육신환] 여러 이질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이다. 황련·목향·지각·적복령·신국(볶음)·맥아(볶음) 각 같은 분량. 이상을 가루 내고 신국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50~70알을 적리에는 감초탕으로, 백리에는 건강탕으로, 적백리에는 건강감초탕으로 먹는다. 〈입문〉
[ 加味香連丸 ] 治諸痢之緫司也黄連炒二兩呉茱萸泡炒一兩木香一錢白豆蔲煨一錢半加乳香沒藥各一錢右爲末烏梅水浸取肉和丸梧子大毎三十丸服如上法〈醫鑑〉
[가미향련환] 여러 이질을 총괄하여 치료한다. 황련(볶음) 2냥, 오수유(포하여 볶음) 1냥, 목향 1돈, 백두구(잿불에 구움) 1돈 반에 유향·몰약 각 1돈을 더한다. 이상을 가루 내고 오매를 물에 담가 취한 살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30알을 위의 방법대로 먹는다. 〈의감〉
[ 白朮安胃散 ] 治一切瀉痢無問膿血鸎粟殼蜜炒二錢赤茯苓白朮車前子各一錢五味子烏梅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백출안위산] 농혈 여부를 묻지 않고 모든 설리(瀉痢)를 치료한다. 앵속각(꿀과 볶음) 2돈, 적복령·백출·차전자 각 1돈, 오미자·오매육 각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단심〉
[ 百中散 ] 治一切痢無問赤白二三服便愈鸎粟殼蜜炒赤色厚朴薑製各二兩半右爲末毎二三錢空心米飮調下忌生冷毒物〈得效〉
[백중산] 적백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이질을 치료하여 두세 번 먹으면 곧 낫는다. 앵속각(꿀과 볶아 붉은색으로 함)·후박(생강으로 법제함) 각 2냥 반.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2~3돈을 빈속에 미음에 타 먹는다. 날것·찬 것·독이 있는 것을 꺼린다. 〈득효〉
[ 和中飮 ] 治痢無問赤白久近無不效但發熱噤口者不可服鸎粟殼醋炒一錢半陳皮白朮赤茯苓赤芍藥各一錢陳倉米二錢草果仁七分甘草三分砂糖三錢烏梅一箇右剉作一貼薑三片棗二枚水煎服〈正傳〉
[화중음] 적백과 오래됨·최근을 가리지 않고 이질을 치료하여 효과가 없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다만 발열하고 금구하는 사람은 먹으면 안 된다. 앵속각(식초와 볶음) 1돈 반, 진피·백출·적복령·적작약 각 1돈, 진창미 2돈, 초과인 7푼, 감초 3푼, 사당 3돈, 오매 1개.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 〈정전〉
[ 易簡斷下湯 ] 治一切痢尤治虚滑痢鸎粟殼十四枚去筋膜蔕萼剉醋淹炒擣爲 末白朮赤茯苓各一錢甘草炙五分草果一箇連皮剉右作一貼水一椀薑七片棗梅各七箇煎至一盞分二服〈海藏〉
[이간단하탕] 모든 이질을 치료하며 특히 허활리를 치료한다. 앵속각 14개에서 근막·꼭지·꽃받침을 제거하고 썰어 식초에 담가 볶고 찧어 가루 낸다. 백출·적복령 각 1돈, 감초(구움) 5푼, 초과 1개(껍질째 썸). 이상을 한 첩으로 하여 물 1사발, 생강 7쪽, 대추·매 각 7개로 달여 1잔이 되면 두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해장〉
[ 黄連木香湯 ] 治瘧後痢疾自芍藥炒二錢白朮一錢半黄連炒木香縮砂研黄芩炒陳皮當歸酒洗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醫林〉
[황련목향탕] 학질 뒤의 이질을 치료한다. 자작약(自芍藥, 볶음) 2돈, 백출 1돈 반, 황련(볶음)·목향·축사(감)·황금(볶음)·진피·당귀(술로 씻음) 각 1돈, 감초 5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물에 달여 먹는다. 〈의림〉
[ 救命延年丸 ] 治男女一切重痢黄連乾薑當歸阿膠珠各等分右三味爲末以醋煮阿膠令消化和丸梧子大毎三五十丸米飮呑下甚妙〈本事〉
[구명연년환] 남녀의 모든 심한 이질을 치료한다. 황련·건강·당귀·아교주 각 같은 분량. 위의 세 약미를 가루 내고 식초에 아교를 끓여 녹인 것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30~50알을 미음으로 삼켜 먹으면 매우 묘하다고 한다. 〈본사〉
【 泄痢易治難治辨 】
【설리의 치료가 쉽고 어려움을 구별함】
太陰脾經受濕而爲水泄久則傳變而爲膿血痢是脾傳腎謂之賊邪故難愈若先痢而後瀉是腎傳脾謂之微邪故易愈〈易老〉 飱泄脈大手足寒難已脈小手足温易已〈脈經〉 下痢有微熱而渇脈弱者自愈 下痢脈數有微熱汗出令自愈〈脈經〉 下痢脈大者爲未止〈脈經〉 下痢手足温易治手足寒難治〈直指〉 下痢嘔噦發呃煩躁身熱者難治〈醫鑑〉
태음 비경이 습을 받아 수설이 되고 오래되면 변하여 농혈리가 된다. 이는 비에서 신으로 전한 것으로 적사라 하므로 낫기 어렵다. 먼저 이질이 생기고 뒤에 설사하면 신에서 비로 전한 것으로 미사라 하므로 낫기 쉽다. 〈역로〉 손설에 맥이 크고 손발이 차면 낫기 어렵고, 맥이 작고 손발이 따뜻하면 낫기 쉽다. 〈맥경〉 하리에 미열과 갈증이 있고 맥이 약하면 저절로 낫는다. 하리에 맥이 삭하고 미열이 있으며 땀이 나면 저절로 낫게 된다. 〈맥경〉 하리에 맥이 크면 아직 멎지 않은 것이다. 〈맥경〉 하리에 손발이 따뜻하면 치료하기 쉽고 손발이 차면 치료하기 어렵다. 〈직지〉 하리에 구역질·헛구역질·딸꾹질·번조·몸의 열이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의감〉
【 泄痢吉凶證 】
【설리의 길흉증】
下痢如魚腦髓者半生半死 身熱脈大者半生半死 下痢如塵腐色者死 下純血者死 下如茅屋漏水者死 大孔開如竹筒者死 脣如朱紅者死(已上)〈丹谿〉 内經曰腸澼便血身熱則死身寒則生 内經云身熱則死寒則生此是大槩言之必兼證詳之方可豈無熱生而寒死者乎〈丹心〉 下痢手足厥冷無脈者灸之灸之不温若脈不還反微喘者死〈仲景〉 下痢脈絶手足厥冷晬時脈還手足温者生脈不還者死〈仲景〉 腹鳴而滿四肢淸而泄其脈大是逆也不過十五日死〈靈樞〉 腹大而脹四末淸脱形泄甚是逆也不及一時死〈靈樞〉 下痢之證身凉能食小便通易安若體熱多汗渇甚小便不利或手足厥冷灸之不温兼微喘不食者死〈得效〉 凡下痢譫語直視及厥躁不得眠汗不止無脈及自利不禁身熱脈實者皆死〈入門〉 泄瀉久不止手足寒脈虚脱煩躁發呃氣短目直視昏冒不識人皆死證也〈回春〉 痢不治證 脈大 身熱 鴨屎 發渇 咳逆 五色 噤口 紅水 脣紅 手足冷 氣喘 痢後煩渇欲飮爲心絶 小便絶不通爲胃絶 下痢小便不通或絶無者此毒氣倂歸一藏胃乾者死〈類聚〉 小兒之痢重傷胃氣全不飮食名曰噤口肛門寬大深黒可畏腹肚疼痛裏急後重鮮血點滴名曰刮腸日夜頻倂飮食直過名曰滑腸皆爲惡候〈省翁〉 小兒痢穀道不閉黄汁長流者不治〈得效〉 病人臥遺屎不覺者死〈扁鵲〉
【 飯後隨即大便 】
【밥을 먹은 뒤 곧바로 대변을 봄】
飯後隨即大便者盖脾腎交濟所以有水穀之分脾氣雖強而腎氣不足故飮食下咽而大府爲之飱泄也治法取二神丸空心鹽湯送下使脾腎之氣交通則水穀自然剋化此所謂妙合而凝者也〈直指〉
【 大便秘結 】
【대변의 비결】
腎主五液津液潤則大便如常若飢飽勞役或食辛熱火邪伏於血中耗散眞陰津液虧少故大便結燥又有年老氣虚津液不足而結者經曰腎惡燥急食辛以潤之者是也〈東垣〉 脈有陽結陰結者何以別之曰脈浮而數能食不大便此爲實名曰陽結也期十七日當劇脈沈而遲不能食身體重大便反硬名曰陰結期十四日當劇〈仲景〉 有熱燥風燥陽結陰結經曰結者散之治法陽結者散之陰結者温之陽結宜大黄牽牛散陰結宜半硫丸〈東垣〉 燥結者大便秘澁不通也燥屬少陰津液不足以辛潤之結屬太陰有燥糞以苦泄之〈入門〉 藏府之秘不可一槪論有實秘有虚秘實秘者物也虚秘者氣也胃實而秘者能飮食小便赤脾約丸(方見下)七宣丸主之胃虚而秘者不能飮食小便淸利厚朴湯主之〈易老〉 秘結之證有虚有實實則宜蕩滌腸胃開結軟堅如大黄芒硝枳實厚朴承氣湯之類是也(方見寒門)虚則宜滋養陰血潤燥散結如當歸地黄桃仁麻仁條芩潤燥湯之類是也〈丹心〉 桃杏仁倶治大便秘當以氣血分之晝則便難行陽氣也宜用杏仁夜則便難行陰血也當用桃仁老虚人大便燥秘脈浮在氣杏仁陳皮脈沈在血桃仁陳皮所以倶用陳皮者以手陽明與手太陰倶爲表裏也〈海藏〉 血燥以桃仁酒大黄通之氣燥以杏仁枳實通之風燥以麻子仁加大黄利之氣澁而不通者以郁李仁皂角仁潤之〈東垣〉 風燥宜疎風潤腸丸皂角元活血潤燥丸 血燥宜潤腸丸潤麻丸蓯沈丸五仁丸小麻仁丸通幽湯和血潤腸湯當歸潤燥湯 氣滯參仁丸搜風潤腸丸三和湯四磨湯六磨湯 婦人秘結宜通神散大麻仁丸
[ 大黄牽牛散 ] 治相火遊走藏府大便秘結大黄一兩黒牽牛子頭末五錢右爲末毎三錢手足冷者酒調下手足熱者蜜湯調下〈保命〉
[대황견우산] 상화가 장부를 돌아다녀 대변이 맺히고 막힌 것을 치료한다. 대황 1냥·흑견우자 두말 5돈. 이상을 가루 낸다. 약가루 매회 3돈을 손발이 차면 술에 타고, 손발이 뜨거우면 밀탕에 타 먹는다. 〈보명〉
[ 半硫丸 ] 治老人痰結大便秘澁半夏薑製爲末硫黄研極細以柳木槌殺過右等分薑汁浸蒸餠和丸梧子大温酒或薑湯下五七十丸〈局方〉
[ 반류환 ] 노인이 담이 맺혀 대변이 막히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반하는 생강으로 법제하여 가루 내고, 유황은 극히 곱게 갈아 버드나무 방망이로 살과(殺過)[구체적인 처리 뜻 미상]한 것이다. 위의 재료를 같은 분량으로 하여, 생강즙에 담근 찐 떡과 섞어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따뜻한 술이나 생강 달인 물로 50환 또는 70환(원문 五七十丸)을 복용한다.〈국방〉
[ 七宣丸 ] 治熱留腸胃大便秘結大黄一兩木香檳榔訶子皮各五錢桃仁十二箇右爲末蜜丸梧子大温水下五十丸〈東垣〉
[칠선환] 열이 장위에 머물러 대변이 맺히고 막힌 것을 치료한다. 대황 1냥, 목향·빈랑·가자피 각 5돈, 도인 12개. 이상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알을 따뜻한 물로 먹는다. 〈동원〉
[ 厚朴湯 ] 治大便虚秘白朮二錢厚朴一錢三分陳皮甘草各一錢半夏麴九分枳實八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易老〉
[후박탕] 대변의 허비를 치료한다. 백출 2돈, 후박 1돈 3푼, 진피·감초 각 1돈, 반하국 9푼, 지실 8푼. 이상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인다. 물에 달여 먹는다. 〈역로〉
[ 當歸潤燥湯 ] 一名潤燥湯治血燥大便秘澁當歸大黄熟地黄桃仁麻仁生甘草各一錢生地黄升麻各七分紅花二分右剉先取七味作一貼煎將至半乃入桃仁麻仁煎至半空心服〈丹心〉
[당귀윤조탕] 윤조탕이라고도 한다. 혈조로 대변이 막히고 껄끄러운 것을 치료한다. 당귀·대황·숙지황·도인·마인·생감초 각 1돈, 생지황·승마 각 7푼, 홍화 2푼. 이상을 썰어 먼저 일곱 약미를 취하여 한 첩으로 달여 거의 반이 되려 할 때 도인·마인을 넣고 반이 되도록 달여 빈속에 먹는다. 〈단심〉
[ 疎風潤腸丸 ] 治風熱鬱滯大便閉澁乾燥須潤燥和血疎風則自然通矣麻子仁二兩半桃仁二兩皂角燒存性一兩三錢大黄羌活各一兩防風當歸各三錢右爲末蜜丸梧子大白湯下五七十丸〈東垣〉
[소풍윤장환] 풍열이 울체하여 대변이 막히고 껄끄러우며 마른 것을 치료한다. 건조함을 윤택하게 하고 혈을 조화시키며 풍을 흩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통한다. 마자인 2냥 반, 도인 2냥, 조각(태우되 성질을 남김) 1냥 3돈, 대황·강활 각 1냥, 방풍·당귀 각 3돈.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백탕으로 먹는다. 〈동원〉
[ 皂角元 ] 專治風人大便秘澁羌活防風猪牙皂角枳殼桑白皮檳榔杏仁麻仁白芷陳皮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温湯下三五十丸有熱加大黄〈得效〉
[조각원] 풍을 앓는 사람의 대변이 막히고 껄끄러운 것을 전문으로 치료한다. 강활·방풍·저아조각·지각·상백피·빈랑·행인·마인·백지·진피 각 같은 분량.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따뜻한 물으로 먹는다. 열이 있으면 대황을 더한다. 〈득효〉
[ 活血潤燥丸 ] 治風秘血秘大便常常燥結此與上潤腸丸同但皂角用仁〈東垣〉
[활혈윤조환] 풍비와 혈비로 대변이 늘 마르고 맺히는 것을 치료한다. 이는 위의 윤장환과 같으나 조각은 씨를 쓴다. 〈동원〉
[ 潤腸丸 ] 治大便秘澁杏仁枳殼麻仁陳皮各五錢阿膠珠防風各二錢半右爲末蜜丸梧子大毎五十丸老人蘇子湯下壯者荊芥湯下〈直指〉
[윤장환] 대변이 막히고 껄끄러운 것을 치료한다. 행인·지각·마인·진피 각 5돈, 아교주·방풍 각 2돈 반.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50알을 노인은 소자탕으로, 건장한 사람은 형개탕으로 먹는다. 〈직지〉
[ 潤麻丸 ] 治血燥大便不通能潤之麻仁桃仁生地黄當歸枳殼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白湯下五十丸〈丹心〉 正傳名潤體丸
[윤마환] 혈조로 대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여 윤택하게 한다. 마인·도인·생지황·당귀·지각 각 1냥.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알을 백탕으로 먹는다. 〈단심〉 《정전》에서는 윤체환이라 한다.
[ 蓯沈丸 ] 一名蓯蓉潤腸丸治亡津液大便常秘結肉蓯蓉二兩沈香一兩右爲末用麻仁汁打糊和丸梧子大毎七十丸空心米飮呑下〈入門〉
[종침환] 종용윤장환이라고도 한다. 진액을 잃어 대변이 늘 막히고 맺히는 것을 치료한다. 육종용 2냥, 침향 1냥. 이상을 가루 내고 마인즙으로 풀을 쑤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70알을 빈속에 미음으로 삼켜 먹는다. 〈입문〉
[ 五仁丸 ] 一名滋腸五仁丸治津液枯竭大便秘結婦人産後便秘尤宜橘紅四兩另爲末桃仁杏仁各一兩栢子仁五錢郁李仁炒二錢松子仁一錢二分半右各另研爲末蜜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十丸〈得效〉
[오인환] 자장오인환이라고도 한다. 진액이 말라 대변이 맺히고 막힌 것을 치료하며 부인의 산후 변비에 특히 알맞다. 귤홍 4냥(따로 가루 냄), 도인·행인 각 1냥, 백자인 5돈, 욱리인(볶음) 2돈, 송자인 1돈 2푼 반. 이상을 각각 따로 갈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50~70알을 미음으로 먹는다. 〈득효〉
[ 小麻仁丸 ] 治血燥大便秘結此方與上潤麻丸同〈入門〉
[소마인환] 혈조로 대변이 맺히고 막힌 것을 치료한다. 이 처방은 위의 윤마환과 같다. 〈입문〉
[ 通幽湯 ] 治幽門不通大便難宜以辛潤之升麻桃仁泥當歸身各一錢半生地黄熟地黄各七分炙甘草紅花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去滓調檳榔細末半錢服〈東垣〉
[ 和血潤腸湯 ] 治大便燥結不通升麻桃仁麻仁各一錢半大黄熟地黄當歸梢各七分生地黄生甘草各五分紅花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 參仁丸 ] 治氣壅大便秘麻子仁大黄各三兩當歸身一兩人參七錢半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熟水下三十丸〈入門〉
[ 搜風潤腸丸 ] 治三焦不和氣不升降胸腹痞滿大便秘澁郁李仁一兩木香檳榔靑皮陳皮沈香蘿葍子炒槐角枳殼枳實三稜煨大黄各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十丸〈丹心〉
[ 三和湯 ] 治氣滯大便秘澁即氣門三和散也
[삼화탕] 기체로 대변이 막히고 껄끄러운 것을 치료한다. 곧 기문의 삼화산이다.
[ 四磨湯 ] 治氣滯大便秘澁大檳榔沈香木香烏藥右四味等分各濃磨水取七分盞煎三五沸微温服空心〈得效〉
[ 六磨湯 ] 治大便秘澁有熱者四磨湯加大黄枳殼如上法濃磨汁服〈得效〉
[ 通神散 ] 治婦人大便不通大黄芒硝桃仁郁李仁各一兩木香五錢右爲末毎二錢米飮調下〈丹心〉
[ 大麻仁丸 ] 治婦人風秘木香檳榔枳殼各一兩麻仁大黄炒各三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白湯下三五十丸〈丹心〉
【 老人秘結 】
【노인의 비결】
老人藏府秘澁不可用大黄縁老人津液少所以秘澁若服大黄以瀉之津液皆去定須再秘甚於前只可服滋潤大腸之藥更用槐花煎湯淋洗肛門亦效〈得效〉 老人秘結宜疎風順氣元小皂角元二仁元橘杏丸黄芪湯膠蜜湯蘇麻粥三仁粥 常食乳酪血 脂麻汁爲妙
[ 疎風順氣元 ] 治腸胃積熱二便燥澁諸風秘氣秘皆治之老人秘結尤宜大黄酒蒸晒七次五兩車前子炒二兩半郁李仁檳榔麻子仁微炒兎絲子酒製牛膝酒洗山藥山茱萸各二兩枳殼防風獨活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毎五七十丸空心茶酒米飮任下 此藥專治大便秘澁眞良方也久服精神康健百病不生尤宜老人〈得效〉
[ 小皂角元 ] 治風秘尊年人宜服皂角灸枳殼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米飮下七十丸〈得效〉
[ 二仁元 ] 治老人虚人風秘杏仁麻仁枳殼訶子肉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温水下五十丸〈得效〉
[ 橘杏丸 ] 治老人虚人氣秘服之大便自無澁滯橘皮杏仁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米飮下七十丸 此治晝便難若夜便難去杏仁用挑仁〈濟生〉
[ 黄芪湯 ] 治老人大便秘澁黄芪陳皮去白各五錢右爲末另取麻子仁汁一盞於銀石器煎候有乳起即入白蜜一大匙再煎令沸調前藥末三錢空心服之不過兩服效常服即無秘澁之患〈得效〉
[황기탕] 노인의 대변이 막히고 껄끄러운 것을 치료한다. 황기·진피(흰 부분 제거) 각 5돈. 이상을 가루 낸다. 따로 마자인즙 1잔을 은이나 돌 그릇에서 달여 젖 같은 것이 일어나기를 기다렸다가 백밀 큰 숟가락 하나를 넣고 다시 끓인다. 여기에 앞의 약가루 3돈을 타서 빈속에 먹으면 두 번을 넘기지 않아 효과가 있다. 늘 먹으면 비삽의 근심이 없어진다. 〈득효〉
[ 膠蜜湯 ] 治老人虚人大便秘澁連根大葱白三莖新水一盞煎葱爛熟去之入明阿膠珠二錢蜜二匙攪令熔化空心服〈直指〉
[교밀탕] 노인과 허한 사람의 대변 비삽을 치료한다. 뿌리가 붙은 큰 총백 3줄기를 새 물 1잔으로 무르게 익도록 달이고 파는 버린다. 밝은 아교주 2돈과 꿀 2숟가락을 넣어 저어 녹이고 빈속에 먹는다. 〈직지〉
[ 蘇麻粥 ] 順氣滑大便治老人虚人風秘血秘大便艱澁婦人産後便秘皆宜服之蘇子麻子不拘多少等分同擣爛和水濾取汁粳米末少許同煮作粥食之久服尤佳〈本事〉 一老婦忽爾腹痛頭痛惡心不食正是老人風秘藏府壅滯氣聚胸中則腹脹惡心不欲食上至於巓則頭痛神不淸服此粥兩啜而氣泄下結糞十餘枚藏府流暢諸疾自去矣〈本事〉
[소마죽] 기를 순조롭게 하고 대변을 미끄럽게 하며 노인·허한 사람의 풍비·혈비와 대변이 어렵고 껄끄러운 것 및 부인의 산후 변비를 치료하니 모두 먹는 것이 알맞다. 소자·마자를 양에 구애받지 않고 같은 분량으로 하여 함께 짓찧고 물과 섞어 걸러 즙을 취한다. 멥쌀가루를 조금 넣어 함께 끓여 죽으로 먹으며 오래 먹으면 더욱 좋다. 〈본사〉 한 노부인이 갑자기 배와 머리가 아프고 메스꺼우며 먹지 못했는데 바로 노인의 풍비였다. 장부가 막혀 기가 가슴에 모이면 배가 불러 오르고 메스꺼우며 먹고 싶지 않고, 위로 정수리에 이르면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맑지 않다. 이 죽을 두 모금 먹자 기가 빠져나가며 맺힌 대변 열여 개가 내려와 장부가 유창해지고 여러 병이 저절로 없어졌다. 〈본사〉
[ 三仁粥 ] 治大便秘結老人虚人皆可服挑仁海松子仁各一合郁李仁一錢右同擣爛和水濾取汁入碎粳米少許煮粥空心服〈俗方〉
[삼인죽] 대변의 비결을 치료하며 노인과 허한 사람 모두 먹을 수 있다. 도인(挑仁)·해송자인 각 1홉, 욱리인 1돈. 이상을 함께 짓찧고 물과 섞어 걸러 즙을 취한다. 부순 멥쌀을 조금 넣어 죽을 끓여 빈속에 먹는다. 〈속방〉
【 脾約證 】
【비약증】
傷寒陽明病自汗出小便數則津液内竭大便必難其脾爲約脾約丸主之(方見下)〈仲景〉 成無己曰胃強脾弱約束津液之不四布但輸膀胱故小便數而大便難制脾約丸以下脾之結燥丹谿曰既云脾弱脾弱則土虧肺金受火之剋肺耗則津竭脾失轉輸之令肺失傳送之職宜大便秘而難小便數而無藏蓄也理宜滋養陰血使陽火不熾則肺金行淸化脾土淸健而運行津液則腸潤而自通矣今此丸用之於熱甚而氣實與西北人壯實者無有不安若用於東南人與熱雖盛而氣血不實者將見脾愈弱而腸愈燥矣須知在西北以開結爲主在東南以潤燥爲功〈丹谿〉
상한의 양명병에 자한이 나고 소변이 잦으면 진액이 안에서 고갈되어 대변이 반드시 어려워진다. 그 비가 제약된 것이므로 비약환이 주치한다(처방은 아래에 나온다). 〈중경〉 성무기가 말하였다. “위가 강하고 비가 약하여 진액이 사방으로 퍼지지 못하도록 제약되고 방광으로만 보내지므로 소변은 잦고 대변은 어렵다. 비약환을 만들어 비의 맺히고 마른 것을 사하한다.” 단계가 말하였다. “이미 비가 약하다고 하였다. 비가 약하면 토가 이지러지고 폐금은 화의 극을 받는다. 폐가 소모되면 진액이 고갈되어 비는 전수하는 명령을 잃고 폐는 전달하는 직분을 잃는다. 대변이 막혀 어려우며 소변은 잦고 저장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이치상 음혈을 자양하여 양화가 치성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면 폐금이 맑게 하는 작용을 행하고 비토가 맑고 건전해져 진액을 운행하므로 장이 윤택하여 저절로 통한다. 지금 이 환을 열이 심하고 기가 실한 사람과 서북의 건장하고 실한 사람에게 쓰면 편안하지 않은 경우가 없다. 그러나 동남 사람과 열은 성해도 기혈이 실하지 않은 사람에게 쓰면 비가 더욱 약해지고 장이 더욱 마를 것이다. 서북에서는 맺힌 것을 여는 일을 주로 하고 동남에서는 건조함을 윤택하게 하는 일을 공으로 삼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단계〉
[ 脾約丸 ] 一名麻仁丸治小便數大便難名爲脾約證大黄蒸四兩枳實厚朴赤芍藥各二兩麻子仁一兩半杏仁一兩二錢半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温湯下五十丸〈局方〉
[비약환] 마인환이라고도 한다. 소변이 잦고 대변이 어려운 것을 치료하며 이를 비약증이라 한다. 대황(찜) 4냥, 지실·후박·적작약 각 2냥, 마자인 1냥 반, 행인 1냥 2돈 반. 이상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 50알을 따뜻한 물으로 먹는다. 〈국방〉
【 大便不通 】
【대변 불통】
大便秘結者常常乾燥而艱難放下也不通者累日不得通閉塞脹滿也 熱邪入裏則胃有燥糞三焦伏熱則津液中乾此大腸之挾熱然也虚人藏冷而血脈枯老人腸寒而氣道澁此大腸之挾冷然也腹脹痛悶胸痞欲嘔此宿食留滯也腸胃受風涸燥秘澁此風氣燔灼也若氣不下降而穀道難噫逆泛滿必有其證矣熱者三黄湯(方見火門)冷者半硫丸宿食宜脾積元風秘宜麻仁丸(即脾約丸)氣不下降則桔梗枳殼湯(方見胸門)大腸與肺爲表裏大腸者諸氣之道路關焉孰知流行肺氣爲治法之樞紐乎〈直指〉 久病腹中有實熱大便不通潤腸丸微利之不可用峻利之藥〈正傳〉 大便閉服承氣湯之類不通者四物湯(方見血門)加檳榔枳殼桃仁紅花〈醫鑑〉 古方通大便皆用降氣之劑盖肺氣不降則大便難於傳送用杏仁枳殼沈香訶子等是也老人虚人風人津液少而秘者宜以藥滑之用麻仁脂麻阿膠等是也若妄以峻劑逐之則津液走氣血耗雖暫通而即復秘或更生他病矣〈丹心〉 大便不通宜靈寶丹蘇感元(方見上)潤腸湯大黄飮子老人虚人宜潤腸丸潤腸湯婦人宜通神散(方見上)調導飮 外治宜宣積丸提盆散
[ 脾積元 ] 治飮食停積腹脹呑酸大便秘結蓬朮一兩半三稜一兩靑皮五錢良薑以醋煮切片焙乾木香百草霜巴豆霜各二錢半右爲末麪糊和丸麻子大橘皮湯下五七十丸〈得效〉
[ 靈寶丹 ] 治大便不通推下積滯木香沈香乳香各半錢巴豆去皮心油二錢右爲末大棗三枚蒸取肉和匀擣作丸如菉豆大毎服一丸凉水送下如欲利三行先喫凉水三口然後用凉水送下如欲五行六行依數喫水〈臞仙〉
[ 潤腸湯 ] 治大便秘澁久不通麻子仁一盞半細研水浸濾去皮取汁脂麻半盞細研水浸絞取汁桃仁一兩研爲泥荊芥穗一兩擣爲末右和合入鹽少許同煎代茶飮之以大便通利爲度〈丹心〉
[ 大黄飮子 ] 治熱燥大便不通生地黄二錢大黄煨杏仁梔子升麻枳殼各一錢人參黄芩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豉二十一粒烏梅一箇同煎服〈直指〉
[ 潤腸丸 ] 治老人血少腸胃乾燥大便閉結甚至七八日難下色如猪糞少如羊糞者當歸生地黄枳殼桃仁麻仁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米飮下四五十丸〈醫鑑〉
[ 潤腸湯 ] 治老人虚人大便閉結蜂蜜一兩香油五錢朴硝一撮右合水一鍾煎數沸温服〈醫鑑〉
[ 調導飮 ] 治婦人産前後大便不通當歸川芎防風枳殼各一錢二分半甘草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空心水煎服〈直指〉
[ 宣積丸 ] 治大便閉塞巴豆去殼乾薑韭子良薑硫黄甘遂白檳榔等分右爲末飯丸如鷄子黄大早朝先以椒湯洗手麻油塗手掌握藥一粒移時便瀉欲止則以冷水洗手〈本事〉
[ 提盆散 ] 治大便不通草烏爲極細末葱白一枚切去根其頭上有汁濕蘸草烏末納肛門中即通 即霹靂箭能治大小便不通〈丹心〉
【 大小便不通 】
【대소변 불통】
凡大小便不通内經謂之三焦約約者不行也又曰大小便不通者陰陽關格乃三焦約之病也〈病源〉 三焦約大小便不通宜枳殼丸推氣丸(方見五藏)推氣丸 大小便不通宜三一承氣湯車拘散鐵脚丸顚倒散倒換散蜣蜋散甘遂散貼臍膏 外治宜廻生神膏丁香散掩臍法導便法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내경》에서는 삼초약이라 하였다. 약이란 운행하지 않는 것이다. 또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은 음양의 관격이니 곧 삼초약의 병이라고 하였다. 〈병원〉 삼초약으로 대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지각환·추기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추기환이 알맞다. 대소변 불통에는 삼일승기탕·차구산(車拘散)·철각환·전도산·도환산·강랑산·감수산·첩제고가 알맞다. 외치에는 회생신고·정향산·엄제법·도변법이 알맞다.
[ 推氣丸 ] 治氣不升降大便秘澁小便赤黄黒 牽牛頭末 大黄 檳榔 枳實 陳皮 黄芩 各等分 右爲末薑汁煮糊和丸梧子大淡薑湯下三五十丸〈得效〉
[추기환]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여 대변이 막히고 껄끄럽고 소변이 붉고 누런 것을 치료한다. 흑견우 두말·대황·빈랑·지실·진피·황금 각 같은 분량. 이상을 가루 내고 생강즙으로 쑨 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묽은 생강탕으로 환 30~50알을 먹는다. 〈득효〉
[ 三一承氣湯 ] 治傷寒及雜病熱盛大小便不通胸腹滿痛(方見寒門) 芒硝以大黄引之直入大腸潤燥軟堅瀉熱以在下言之便尿倶陰以前後言之則前氣後血以腎言之摠主大小便難夫尿澁便秘倶爲水少經曰熱淫于内治以鹹寒佐以苦故用芒硝大黄相須爲使也〈東垣〉
[삼일승기탕] 상한과 잡병에서 열이 성하여 대소변이 통하지 않고 가슴과 배가 그득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처방은 한문에 나온다). 망초를 대황으로 이끌면 곧바로 대장에 들어가 건조함을 윤택하게 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며 열을 사한다. 아래에 있다는 점으로 말하면 대변과 소변은 모두 음이고, 앞뒤로 말하면 앞은 기이고 뒤는 혈이다. 신으로 말하면 대소변이 어려운 것을 모두 주관한다. 소변이 껄끄럽고 대변이 막히는 것은 모두 물이 적은 것이다. 경에서 “열이 안에 지나치게 있으면 짜고 찬 것으로 치료하고 쓴 것으로 보좌한다”고 하였으므로 망초·대황을 서로 필요로 하는 사약으로 쓰는 것이다. 〈동원〉
[ 車狗散 ] 治大小便久不通煩滿欲死推車客七箇土狗七箇如男子病推車用頭土狗用身女子病土狗用頭推車用身右二物新瓦上焙乾爲末以虎目樹皮向東南者濃煎湯調服即通如神〈本事〉 推車即蜣蜋也土狗即螻蛄也虎目樹一云樗木一云虎杖恐樗木爲正
[차구산] 대소변이 오래 통하지 않아 번민하고 그득하며 죽을 듯한 것을 치료한다. 추거객 7개와 토구 7개를 쓰되 남자 병에는 추거의 머리·토구의 몸, 여자 병에는 토구의 머리·추거의 몸을 쓴다. 이 두 물건을 새 기와 위에서 불에 말려 가루 내고, 동남쪽을 향한 호목수 껍질을 진하게 달인 탕에 타 먹으면 신묘하게 곧 통한다고 한다. 〈본사〉 추거는 곧 강랑이고 토구는 곧 누고이다. 호목수를 어떤 곳에서는 저목, 어떤 곳에서는 호장이라 하는데 아마 저목이 맞을 것이다.
[ 甘遂散 ] 治大小便不通赤皮甘遂二兩煉蜜二合和匀毎一兩分四服日進一服蜜水調下〈得效〉
[감수산] 대소변 불통을 치료한다. 적피감수 2냥과 졸인 꿀 2홉을 고르게 섞는다. 매 1냥을 네 차례 복용분으로 나누어 하루 한 차례씩 꿀물에 타 먹는다. 〈득효〉
[ 鐵脚丸 ] 治大小便不通大皂角燒存性爲末酒麵糊和丸梧子大酒下三十丸〈回春〉
[철각환] 대소변 불통을 치료한다. 큰 조각을 태우되 성질을 남기고 가루 내어 술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알을 술로 먹는다. 〈회춘〉
[ 顚倒散 ] 治大小便不通或小便不通或大便不通皆治之大黄滑石皂角各三錢如小便不通滑石加三錢如大便不通大黄加三錢如大小便倶不通大黄滑石各加三錢右爲末毎取三錢空心温酒調下〈醫鑑〉
[전도산] 대소변 불통, 소변 불통, 대변 불통을 모두 치료한다. 대황·활석·조각 각 3돈.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활석 3돈을 더하고 대변이 통하지 않으면 대황 3돈을 더하며 대소변이 모두 통하지 않으면 대황·활석을 각각 3돈 더한다. 이상을 가루 내어 매번 3돈을 빈속에 따뜻한 술에 타 먹는다. 〈의감〉
[ 貼臍膏 ] 治大小便不通甘遂爲末麵調作糊貼臍中及臍下硬處別煎甘草湯服之以通爲度〈類聚〉
[첩제고] 대소변 불통을 치료한다. 감수를 가루 내고 밀가루로 개어 풀을 만들어 배꼽 가운데와 배꼽 아래 단단한 곳에 붙인다. 따로 감초탕을 달여 먹으며 통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유취〉
[ 倒換散 ] 治大小便不通如大便不通大黄一兩杏仁三錢如小便不通大黄三錢杏仁一兩右剉分二貼水煎服〈類聚〉
[도환산] 대소변 불통을 치료한다. 대변이 통하지 않으면 대황 1냥·행인 3돈을 쓰고, 소변이 통하지 않으면 대황 3돈·행인 1냥을 쓴다. 이상을 썰어 두 첩으로 나누어 물에 달여 먹는다. 〈유취〉
[ 蜣蜋散 ] 一名二妙散治大小便不通六七月間尋牛馬糞中蜣蜋不以多少用線串起陰乾收貯用時取一箇要全者放淨塼上四面以灰火烘乾以刀從腰切斷如大便閉用上半截小便閉用下半截二便倶閉全用爲細末新汲水調服即通〈回春〉
[강랑산] 이묘산이라고도 하며 대소변 불통을 치료한다. 6~7월 사이 소·말의 똥 속에서 강랑을 찾아 수량을 가리지 않고 실로 꿰어 그늘에 말려 보관한다. 쓸 때 온전한 것 한 개를 취하여 깨끗한 벽돌 위에 놓고 사방에서 잿불로 말린 뒤 칼로 허리 부분을 자른다. 대변이 막히면 위 반쪽, 소변이 막히면 아래 반쪽, 둘 다 막히면 전부를 써서 곱게 가루 내어 새로 길은 물에 타 먹으면 곧 통한다고 한다. 〈회춘〉
[ 廻生神膏 ] 治陰證大小便不通數日危急者用之非急勿用牡蠣陳粉乾薑炮各一兩右爲細末男病用女人唾調手内擦熱緊掩二卵上得汗出愈女病用男子唾調手内擦熱緊掩二乳上得汗出愈盖卵與乳乃男女之根蔕坎离之分屬也〈海藏〉
[회생신고] 음증으로 대소변이 며칠 통하지 않아 위급한 경우 쓰며 급하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 묵은 모려 가루와 포(炮)한 건강 각각 1냥. 이상을 곱게 가루 내어 남자 병에는 여자의 침으로 개어 손 안에서 비벼 뜨겁게 하고 두 고환 위를 단단히 덮어 땀이 나면 낫는다고 한다. 여자 병에는 남자의 침으로 개어 손 안에서 비벼 뜨겁게 하고 두 유방 위를 단단히 덮어 땀이 나면 낫는다고 한다. 고환과 유방은 남녀의 뿌리이며 감과 리에 나뉘어 속하기 때문이다. 〈해장〉
[ 丁香散 ] 治大小便不通如神苦丁香五錢川烏炮草烏炮白芷猪牙皂角炮細辛各三錢胡椒一錢麝香少許右爲細末用竹筒將藥吹入肛門内即通〈回春〉
[ 정향산 ]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데 신통하다고 하였다. 고정향(苦丁香) 5돈, 포(炮)한 천오·포한 초오·백지·포한 저아조각·세신 각 3돈, 호초 1돈, 사향 조금. 위 재료를 곱게 가루 내어 대나무 통으로 약을 항문 안에 불어 넣으면 곧 통한다고 하였다. 〈회춘〉
【 罨臍法 】
【 배꼽에 덮어 붙이는 법 】
治大小便不通以白礬末一匙安臍中冷水滴之令冷透腹内即通〈丹心〉 治大小便不通連根葱一二莖帶土生薑一塊淡豆豉二十一粒鹽一匙同研作餠烘熱掩臍中以帛繫定良久氣透自通不通再換一餠〈丹谿〉 治大便閉結至極昏不省人生大田螺一二枚鹽一匙和殼生擣置病人臍下一寸三分用帛包繫即大通〈得效〉 又方田螺連殼擣爛入麝少許貼臍中以手揉按立通〈入門〉 治大小便不通巴豆肉杏仁皂角右爲末作餠掩臍上火灸自通〈綱目〉 蝸牛膏治大小便不通蝸牛三枚連殼擣爲泥加麝香少許貼臍中以手揉按之立通無蝸牛則用田螺歴試殊效〈回春〉
【 導便法 】
【 대변을 이끌어 내는 법 】
諸大便不通老人虚人不可用藥者用蜜熬入皂角末少許捻作錠子納肛門即通〈丹心〉 蜜煎導法取蜜七合微火煎如飴捻作錠如棗核樣納穀道中用手按住欲大便時去之〈仲景〉 治大便不通取大猪膽一箇瀉汁和醋少許灌入穀道中須臾大便自通〈仲景〉 蜜兌法治大便不通蜜三合入猪膽汁兩枚煎如飴候凝捻作小指頭大沈冷水中取納肛門立通一方入皂角末和匀作錠尤好入薄荷末亦佳〈得效〉 熏方治大便不通皂角用椀燒置桶内熏下部自通〈得效〉 蜜導法火煉蜜稠厚黄色傾入冷水中急捻如指大隨用皂角末麝香共爲衣將油塗抹大腸内納入穀道大便即通〈回春〉 猪膽汁導法猪膽一箇傾去汁少許入醋在内用竹管相接套入穀道中以手指撚之令膽汁直射入内少時即通〈回春〉 香油導法用竹管蘸葱汁深入大腸内以香油一半温水一半同入猪尿脬内撚入竹管將病人倒放脚向上半時立通〈回春〉 大便不通多日百方不效令人口含香油以小竹筒一箇套入肛門吹油入肛内病者自覺其油如蚯蚓漸漸上行片時下黒糞而安〈正傳〉 俗方以淸醬香油相和灌肛内即通或以生桔梗浸油醬挿入肛内亦通 蜜導非皂角則不通〈入門〉
【 單方 】
【 단방 】
(凡七十種)
(모두 70종)
[ 硫黄 ] 治冷瀉暴瀉所下如水硫黄滑石等分爲末温水調下三錢立止〈得效〉
[ 焰硝 ] 治關格大小便不通蜜一鍾硝二錢白湯一鍾空心調服即通〈回春〉
[ 好黄土 ] 治泄痢赤白腹痛下血好黄土水煮三五沸去滓煖服一二升〈本草〉
[ 百草霜 ] 治暴瀉痢取細末二錢米飮調下〈本草〉 久瀉不止百草霜末粥丸白湯呑下〈綱目〉
[ 蒼朮 ] 治傷濕泄瀉或合茯苓或合芍藥毎五錢水煎服之若傷風泄瀉合防風水煎服之〈湯液〉
[ 白朮 ] 治一切泄瀉煎服末服丸服並佳或合白芍藥白茯苓同煎服止泄尤佳〈湯液〉
[ 車前草 ] 治熱泄取莖葉수擣取汁一盞入蜜一合温分二服〈本草〉
[ 車前子 ] 治一切泄瀉炒爲末空心取二錢米飮調下最妙或水煎服亦良〈得效〉
[ 木香 ] 治諸泄瀉痢疾皆佳煎服末服並良或合黄連爲丸治赤白諸痢甚佳〈本草〉
[ 白芍藥 ] 治泄瀉痢疾煎服末服丸服皆佳酸收甘緩下痢必用之藥也〈湯液〉
[ 黄連 ] 治赤白痢腹痛或下膿血黄連三錢酒煮服或爲末鷄子白和丸服竝佳黄連治痢盖以苦燥之義若熱痢血痢則佳冷痢則不可用〈本草〉
[ 乾薑 ] 主冷泄冷痢煎服末服竝佳若血痢則燒存性爲末毎一錢米飮調下〈本草〉
[ 土瓜根 ] 治大便不通擣取汁以竹管吹入肛内即通〈綱目〉
[ 馬藺子 ] 治水痢熬黄爲末同白麪等分米飮下二錢〈本草〉
[ 萱草根 ] 治大便不通取一握同生薑擣取汁服之立通〈綱目〉
[ 黄芩 ] 主腸澼赤白痢腹痛身熱與芍藥同用煎服丸服末服竝佳〈湯液〉
[ 艾葉 ] 主赤白痢及膿血痢醋煎空心服之〈本草〉
[ 地楡 ] 治痢性沈寒入下焦赤白痢及膿血痢水煎空心服三合如水瀉及白痢不可用〈本草〉
[ 肉豆蔲 ] 主泄瀉如暴水泄不止取三箇麪裹煨爲末作一服米飮調下神效若冷痢腹痛不能食取末一錢米飮下〈綱目〉
[ 縮砂 ] 治冷泄及休息痢取末一錢空心米飮調下〈丹心〉
[ 大黄 ] 通利大小便又治熱痢下膿血欲通大便水煎服熱痢酒煎服之〈綱目〉
[ 黒牽牛子 ] 通利大小便如大便不通半生半炒爲末毎二錢薑湯調下如未通再以熱茶淸調下 風秘結澁微炒爲末一兩麩炒桃仁末五錢蜜丸梧子大温水下三十丸〈本草〉
[ 萹蓄 ] 主大小便不通開紫花水邊生者爲佳採根擣取汁一盞服之得通即止〈綱目〉
[ 楡白皮 ] 主大小便不通水煎空心服〈本草〉
[ 檳榔 ] 通利大小便又治大便不通取細末二錢空心蜜水下〈綱目〉
[ 五倍子 ] 治腸虚泄瀉取爲末以白湯調二錢服立止〈本草〉
[ 訶子皮 ] 主泄瀉及赤白諸痢訶子三箇兩枚炮一枚生用同爲末温水和服 氣痢久痢煨取皮爲末二錢和米飮頓服〈本草〉
[ 樗根白皮 ] 主赤白痢及久痢腸滑不禁取皮一握陳米一合葱白三莖甘草三寸豉二合水煎空心頓服血痢尤神效爲末作丸名固腸丸〈本草〉
[ 橡實 ] 澁腸止泄瀉作細末和米飮常服〈本草〉
[ 槿花 ] 主赤白痢作末和米飮服或和麪作煎餠食之〈本草〉
[ 蜜 ] 治痢爲最蜜與薑汁各一合温水和頓服〈本草〉
[ 蠟 ] 主下痢膿血黄蠟不拘多少用銀篦挑於香油燈上燒熏落下水椀内如此七次爲丸蘿蔔子大毎三十丸白痢甘草湯下赤痢烏梅湯下〈綱目〉
[ 牡蠣粉 ] 止大小便治遺尿不覺牡蠣粉白礬枯等分爲末酒服二錢日三亦治遺尿〈綱目〉
[ 鱉 ] 治痢後脱肛 一人患痢月餘糟粕不實晝夜五六次又脱肛取鱉一箇治如食法用生薑米糒作羹入砂糖一小塊不用鹽醬熟煮喫一二椀三月而愈盖鱉乃介蟲屬金而補肺與大腸故有效焉〈正傳〉
[ 鮒魚膾 ] 主久赤白痢腸澼和醋醬蒜虀食之〈本草〉 血痢及噤口痢魚肚釀白礬燒灰爲末米飮調下或入白礬蒸熟和鹽醋喫即效〈得效〉
[ 露蜂房 ] 療赤白痢亦治大小便不通取房蔕爲末温酒調一錢服之即效一名紫金砂〈類聚〉
[ 糞蛆 ] 治噤口痢甚效取蛆焙爲末淸米飮調下一錢〈正傳〉
[ 蓮子肉 ] 止痢又治噤口痢去皮留心爲末米飮下二錢(百一方)
[ 烏梅 ] 澁腸止痢 血痢白梅肉一箇合臘茶加醋湯沃服之一啜而差 赤痢及久痢烏梅水煎和蜜服 休息痢合建茶乾薑爲丸服之大驗〈本草〉
[ 桃花 ] 利大小便花落時拾取陰乾爲末水調服或作煎餠喫治大小便不通即效〈子和方〉
[ 桃葉 ] 主大小便不通擣取汁服半升即通〈本草〉
[ 桃仁 ] 治大便血結血秘血燥秘澁不通研取汁作粥服之〈湯液〉
[ 酸石榴殼 ] 止赤白痢燒赤爲末米飮下二錢亦治暴瀉不止 冷熱不調或下赤白靑黄者石榴五枚合殼杵絞取汁毎取一合數服即斷或取殼爲末飯丸服亦得〈本草〉
[ 大麻仁 ] 治大小便不通及風秘熱秘血秘研取汁作粥食之或與蘇子取汁作粥名蘇麻粥〈本草〉
[ 生脂麻油 ] 治熱秘大便不通毎服一合取利爲度〈本草〉
[ 赤小豆 ] 止泄痢作粥食之 赤白痢作粥和蠟一兩頓服差〈本草〉
[ 糯米 ] 止泄瀉半生半炒煮粥食甚效〈醫鑑〉
[ 神麴 ] 止泄痢熬爲末粟米飮調下二錢日三〈本草〉 暑時暴泄神麴炒蒼朮製等分爲末麪糊和丸梧子大米飮下三十丸名麴朮丸〈綱目〉
[ 罌粟殼 ] 主一切痢若日久腹中無痛當澁腸則去瓤蔕醋炒爲末米飮調一錢服〈直指〉 此物治痢如神但用早則性緊澁多令人嘔逆或成噤口痢〈綱目〉 久痢虚滑一日百行取殼薑汁浸一宿炒乾爲末毎二錢米飮調下即效名百中散〈入門〉
[ 冬葵子 ] 治大小便不通腹滿欲死取二升水四升煮取一升入猪脂一合調服即通〈本草〉
[ 鷄腸草 ] 主小兒赤白痢取汁一合和蜜服之良〈本草〉
[ 薺菜 ] 主赤白痢取根葉燒灰爲末和米飮服極效〈本草〉
[ 葱白 ] 治大小腸不通取白擣爛和醋封小腹上即效 赤白痢葱白一握細切和米煮粥食之〈本草〉
[ 韭菜 ] 治諸痢如赤痢韭汁和酒温服一盞如水穀痢作羹粥或煠炒任食之白痢則煮食之〈本草〉
[구채] 여러 이질을 치료한다. 만약 적리에는 부추즙을 술과 섞어 따뜻하게 하여 1잔을 복용한다. 만약 수곡리에는 국이나 죽을 만들거나, 데치거나 볶아서 마음대로 먹는다. 백리에는 삶아서 먹는다. 《본초》
[ 薤白 ] 止久痢冷瀉常煮食之 赤白痢取白和米作粥食之〈本草〉
[ 獨頭蒜 ] 治大便不通取一枚煨熟去皮綿裹納下部冷則易即通〈本草〉
[ 馬齒莧 ] 利大小便和米糝五味作羹食之 赤白痢擣取汁三合和鷄子白一枚和匀温服再服即愈或取莧煮熟入鹽醬薑醋拌匀食之 小兒血痢取汁一合和蜜一匙服〈本草〉
[ 白蘿蔔 ] 治久痢取汁一鍾蜜一鍾煎匀温服立止〈回春〉
[ 亂髮 ] 主大小便不通燒爲灰取一錢調温水一日三服 赤白痢服如上法或作丸服〈本草〉
[ 黄雌鷄 ] 治赤白久痢取一隻治如食法作羹常食之 腸滑下痢取一隻治如食法火灸鹽醋刷之又灸令燥空腹食之名灸鷄散〈本草〉
[ 鷄子 ] 治久赤白痢醋煮熟空心食之或取一箇打破用蠟一錢熔化拌匀炒食之又取黄和胡粉燒成末酒服一錢〈本草〉
[ 烏骨鷄 ] 治小兒噤口痢取一隻治如食法煮取淸汁頻與服之痢止胃開〈省翁〉
[ 家鴨 ] 止痢治如食法煮爛飮汁食肉或作羹食之〈本草〉
[ 雉 ] 主久痢腸滑不下食治如食法着橘椒葱鹽醬調和作餛飩食之〈本草〉
[ 牛肝 ] 治痢醋煮食之〈本草〉
[ 牛角䚡 ] 主赤白痢及冷痢瀉血燒存性爲末温酒或米飮調下二錢或蜜和作丸服之〈本草〉
[ 우각새(牛角䚡) ] 적백리를 주로 다스리고, 또 냉리로 피를 쏟는 증을 다스린다. 성질이 남도록 태워 가루 낸 뒤 따뜻한 술이나 미음에 2돈을 타서 먹거나, 꿀과 섞어 환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본초〉
[ 黄雄狗頭骨 ] 主久痢勞痢休息痢取腦骨灸黄爲末米飮調二錢服或蜜和作丸服之〈本草〉
[ 狗肝 ] 治下痢臍腹痛狗肝一具細切米一升和煮粥着葱椒鹽醬喫之〈本草〉
[ 猪肝 ] 主冷泄濕泄滑泄取肝薄切温塗煨訶子皮末微火灸盡末五錢空心細嚼米飮送下〈本草〉 暴泄濕泄猪肝漿水煮熟食之〈得效〉 氣虚下痢瘦乏猪肝一具切片入醋一升煮乾空心食甚妙〈入門〉
[ 猪膽 ] 治大便不通(詳見導便法)
[ 돼지 쓸개 ] 대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자세한 것은 도변법에 보인다.)
【 鍼灸法 】
【 침구법 】
大渇飮水多爲滑泄水入即泄泄而復飮此無藥當灸大 三五壯〈易老〉 泄瀉三五年不愈灸百會五七壯即愈〈醫鑑〉 久泄痢灸天樞氣海大能止泄〈丹谿〉 泄痢不止灸神闕七壯(一云三七壯)關元三十壯〈得效〉 溏泄灸臍中爲第一三陰交次之〈資生〉 泄痢灸脾兪隨年壯臍中二十壯關元百壯三報二七壯〈得效〉 飱泄取陰陵泉然谷巨髎上廉太衝〈綱目〉 泄瀉如水手足冷脈欲絶臍腹痛漸漸短氣灸氣海百壯〈得效〉 下痢腹痛便膿血取丹田復溜小腸兪天樞腹哀〈東垣〉 冷痢關元窮谷各灸五十壯〈東垣〉 裏急後重取合谷外關〈東垣〉 痢不止取合谷三里陰陵泉中脘關元天樞神闕中極〈綱目〉 諸下痢皆可灸大都五壯商丘陰陵泉各三壯〈綱目〉 大便秘澁取照海(鍼入五分補三呼瀉六吸立通)支溝(鍼半寸瀉三吸)太白(瀉之)〈綱目〉 大便不通取三間承山太白大鍾三里湧泉崑崙照海章門氣海〈綱目〉 大小便不通取大都環崗水道〈綱目〉 關格吐逆而小便不通先灸氣海天樞各三七壯吐止然後用益元散以利小便〈正傳〉 婦人産後腹脹大小便不通取氣海足三里關元三陰交陰谷〈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