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病篇 卷之六

御醫忠勤貞亮扈聖功臣崇祿大夫陽平君臣許浚奉教撰
어의 충근정량호성공신 숭록대부 양평군 신 허준이 명을 받들어 지었다.
【 積聚之因 】
【적취의 원인】
靈樞曰喜怒不節則傷藏藏傷則虚風雨襲虚則病起於上留着於脉稽留不去息而成積 着於陽明之經則挾臍而居飽食則益大飢則益小 着於緩筋也似陽明之積飽食則痛飢則安 着於腸胃之膜原痛而外連於緩筋飽食則安飢則痛 着於膂筋在腸後者飢則積見飽則積不見按之不得 淸濕襲虚則病起於下積之始生得寒乃生厥乃成積厥氣生足悗足悗生脛寒脛寒則血脉凝澁血脉凝澁則寒氣上入於腸胃入於腸胃則䐜脹䐜脹則腸外之汁沫迫聚不得散日以成積 卒然多飮食則脹滿起居不節用力過度則陽絡脉傷陽絡傷則血外溢陰絡傷則血内溢血内溢則後血(謂後分下血也)腸胃之絡傷則血溢於腸外腸外有寒汁沫與血相搏則並合凝聚不得散而積成矣 帝曰人之善病腸中積聚者何以候之少兪荅曰皮膚薄而不澤肉不堅而淖澤如此則腸胃惡惡則邪氣留止積聚乃成腸胃之間寒温不次邪氣稍至蓄積留止大聚乃起 内經曰寒氣客於小腸膜原之間絡血之中血澁不得注於大經血氣稽留不得行故宿昔而成積矣
영추에서는 “기쁨과 노여움에 절도가 없으면 장이 상하고 장이 상하면 허해진다. 풍우가 허한 틈을 습격하면 병이 위에서 시작하여 맥에 머물러 붙고 오래 머물러 떠나지 않아 자라서 적이 된다”고 하였다. 양명의 경에 붙으면 배꼽을 끼고 자리하여 배불리 먹으면 더 커지고 굶으면 더 작아진다. 완근에 붙은 것은 양명의 적과 비슷하나 배불리 먹으면 아프고 굶으면 편안하다. 장위의 막원에 붙으면 아프면서 겉으로 완근에 이어지고 배불리 먹으면 편안하며 굶으면 아프다. 등의 근에 붙어 장 뒤에 있는 것은 굶으면 적이 드러나고 배불리 먹으면 적이 보이지 않으며 눌러도 잡히지 않는다. 차고 습한 기운이 허한 틈을 습격하면 병이 아래에서 시작한다. 적이 처음 생길 때는 한을 얻어 궐이 생기고 이에 적이 된다. 궐기가 발의 답답함을 낳고 발의 답답함은 정강이의 차가움을 낳으며, 정강이가 차면 혈맥이 엉기고 껄끄러워진다. 혈맥이 엉기고 껄끄러워지면 한기가 위로 장위에 들어가고 장위에 들어가면 창만이 된다. 창만이 되면 장 밖의 즙말이 몰려 모여 흩어지지 못하고 날이 지나 적이 된다. 갑자기 많이 먹고 마시면 창만해지고, 기거에 절도가 없고 힘쓰기를 지나치면 양락맥이 상한다. 양락이 상하면 혈이 밖으로 넘쳐 나고 음락이 상하면 혈이 안으로 넘쳐 나며, 혈이 안으로 넘치면 뒤로 하혈한다(뒤쪽으로 피가 내려온다는 뜻이다). 장위의 낙이 상하면 혈이 장 밖으로 넘쳐 나오는데 장 밖에 한이 있어 즙말과 혈이 서로 부딪치면 함께 엉겨 모여 흩어지지 못하여 적이 된다. 제가 “장중의 적취를 잘 앓는 사람은 무엇으로 살피는가?”라고 하였다. 소유가 답하기를 “피부가 얇고 윤기가 없으며 살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축축하면 장위가 좋지 않다. 좋지 않으면 사기가 머물러 적취가 이루어진다. 장위 사이의 한과 온이 고르지 못하여 사기가 차츰 이르고 쌓여 머무르면 큰 취가 일어난다”고 하였다. 내경에서는 “한기가 소장 막원의 사이와 낙혈 속에 머물면 혈이 껄끄러워 대경으로 흘러가지 못하며 혈기가 오래 머물러 운행하지 못하므로 밤을 지나 적이 된다”고 하였다.
【 論五積六聚 】
【오적과 육취를 논함】
病有積有聚何以別之然積者陰氣也聚者陽氣也故陰沈而伏陽浮而動氣之所積名曰積氣之所聚名曰聚積者五藏所生聚者六府所成積者陰氣也其始發有常處其痛不離其部上下有所終始左右有所窮處聚者陽氣也其始發無根本上下無所留止其痛無常處故以是別知積聚也〈難經〉 病有積有聚有穀氣何謂也師曰積者藏病也終不移聚者府病也發作有時展轉痛移爲可治 氣者脇下痛按之則愈復發爲 氣〈仲景〉 肝之積名曰肥氣在左脇下如覆盃有頭足久不愈令人發咳逆(一云脇痛)痎瘧連歳不已 心之積名曰伏梁(如梁之横架心下)起臍上大如臂上至心下久不愈令人煩心 脾之積名曰痞氣(在胃脘稍右)在胃脘覆大如盤(一作盃)久不愈令人四肢不收發黄疸飮食不爲肌膚 肺之積名曰息賁(喘息奔而上行也)在右脇下覆大如盃久不已令人洒淅寒熱喘咳發肺癰 腎之積名曰奔豚(若豚之奔衝上下無時也)發於小腹上至心下若豚状或下或上無時久不已令人喘逆骨痿少氣〈難經〉 肝積面靑脉弦而長(一作細)定在左脇下 心積面赤脉數而實定在心下 脾積面黄脉大而虚(一作沈而實)定在中脘 肺積面白脉數而浮定在右脇下 腎積面黒脉寸口大實(一作沈而急)定在小腹〈綱目〉
병에 적과 취가 있으니 어떻게 구별하는가? 답하기를 적은 음기이고 취는 양기이다. 그러므로 음은 가라앉아 엎드리고 양은 떠서 움직인다. 기가 쌓인 것을 적, 기가 모인 것을 취라 한다. 적은 오장에서 생기고 취는 육부에서 이루어진다. 적은 음기이므로 처음 생기는 곳이 일정하고 통증이 그 부위를 떠나지 않으며 상하로 끝과 시작이 있고 좌우로 한계가 있다. 취는 양기이므로 처음 생기는 근본이 없고 상하로 머무는 곳이 없으며 통증이 일정한 곳에 있지 않다. 이로써 적취를 구별해 안다. 〈난경〉 병에 적·취·곡기가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스승이 말하기를 적은 장의 병으로 끝내 옮겨 가지 않으며 취는 부의 병으로 발작하는 때가 있고 통증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므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기(氣; 앞에 공백이 있는 현존 표기)는 옆구리 아래가 아프고 누르면 나았다가 다시 발생하는 것으로, 기(氣; 이곳도 앞에 공백이 있음)라고 한다. 〈중경〉 간의 적은 비기라 하며 왼쪽 옆구리 아래에 엎어 놓은 잔처럼 있고 머리와 발이 있다. 오래 낫지 않으면 해역(한 설에는 협통)이 생기고 해학이 여러 해 그치지 않게 한다. 심의 적은 복량이라 하며(들보가 명치 아래에 가로 놓인 것과 같다) 배꼽 위에서 생겨 팔뚝만큼 크고 위로 명치 아래까지 이른다. 오래 낫지 않으면 마음이 번거롭게 된다. 비의 적은 비기라 하며(위완의 조금 오른쪽에 있다) 위완에서 엎어 놓은 쟁반(한 판본에는 잔)만큼 크다. 오래 낫지 않으면 팔다리를 거두지 못하고 황달이 생기며 먹어도 살이 되지 않는다. 폐의 적은 식분이라 하며(숨이 차 달리듯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오른쪽 옆구리 아래에서 엎어 놓은 잔만큼 크다. 오래 그치지 않으면 오싹한 한열·숨참·기침이 나고 폐옹이 생긴다. 신의 적은 분돈이라 하며(새끼돼지가 달리듯 위아래로 치받는 때가 일정하지 않다) 소복에서 생겨 위로 명치 아래까지 이르고 새끼돼지 모양으로 아래나 위로 움직이는 때가 일정하지 않다. 오래 그치지 않으면 숨이 차 거스르고 골위와 소기가 생긴다. 〈난경〉 간적은 얼굴이 푸르고 맥이 현하고 길며(한 판본에는 가늘다고 한다) 왼쪽 옆구리 아래에 고정되어 있다. 심적은 얼굴이 붉고 맥이 삭하고 실하며 명치 아래에 고정되어 있다. 비적은 얼굴이 누렇고 맥이 크고 허하며(한 판본에는 침하고 실하다고 한다) 중완에 고정되어 있다. 폐적은 얼굴이 희고 맥이 삭하고 부하며 오른쪽 옆구리 아래에 고정되어 있다. 신적은 얼굴이 검고 촌구맥이 크고 실하며(한 판본에는 침하고 급하다고 한다) 소복에 고정되어 있다. 〈강목〉
【 伏梁有二證 】
【복량에는 두 증이 있다】
帝曰病有小腹盛上下左右皆有根此爲何病可治否岐伯曰病名曰伏梁裹大膿血居腸胃之外不可治治之毎切按之致死 帝曰人有身體髀股胻皆腫環臍而痛是爲何病岐伯曰病名伏梁此風根也其氣溢於大腸而着於肓肓之原在臍下故環臍而痛不可動之動之爲水尿澁之病此二病同名而實異也〈内經〉
황제가 물었다. 소복이 그득하고 상하좌우에 모두 뿌리가 있는 병은 무슨 병인가? 치료할 수 있는가? 기백이 답하였다. 병명은 복량이다. 많은 농혈을 싸고 장위 밖에 자리하므로 치료할 수 없다. 치료하면서 자주 세게 누르면 죽음에 이른다. 황제가 물었다. 몸과 넓적다리·정강이가 모두 붓고 배꼽 둘레가 아픈 것은 무슨 병인가? 기백이 답하였다. 병명은 복량으로 풍의 뿌리이다. 그 기가 대장으로 넘쳐 황에 붙으며 황의 근원이 배꼽 아래에 있으므로 배꼽 둘레가 아프다. 움직여서는 안 되며 움직이면 수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병이 된다. 이 두 병은 이름은 같으나 실제로는 다르다. 〈내경〉
【 脉法 】
【맥법】
鬱脉多沈伏或結或促或代〈正傳〉 鬱脉沈濇積脉弦堅〈丹心〉 病在右脇有積氣得肺脉結結甚則積甚結微則積微肺脉雖不見右手脉當沈伏〈難經〉 心肺有積其脉皆喘數肝有積其脉弦長脾腎有積其脉皆大〈綱目〉 脉弦緊爲積脉弦緊而微細者癥也夫癥瘕積聚之脉皆弦緊在心下即寸弦緊在胃脘即關弦緊在臍下即尺弦緊 内有積不見脉難治見一脉相應爲易治 診積聚其脉堅強急者生虚弱者死 脉弦而伏者腹中有癥不可轉也必死不治〈脉經〉 五藏爲積六府爲聚積在本位聚無定處駃緊浮牢小而沈實或結或伏爲聚爲積實強者生沈小者死〈脉訣〉 五積屬陰沈伏附骨肝弦心芤腎沈急滑脾實且長肺浮喘卒 六聚結沈痼則浮結 又有癥瘕其脉多弦弦急瘕疾弦細癥堅 沈重中散食成癖痃左轉沈重氣癥胸前若是肉癥右轉横旋 積聚癥瘕緊則痛纏虚弱者死實強可痊〈回春〉 腹中有積脉忌虚弱〈醫鑑〉 診婦人疝瘕積聚之脉弦急者生虚弱小者死〈脉經〉
【 六鬱爲積聚癥瘕痃癖之本 】
【육울은 적취·징가·현벽의 근본이다】
氣血冲和百病不生一有怫鬱諸病生焉鬱者病結不散也〈丹心〉 熱鬱而成痰痰鬱而成癖血鬱而成癥食鬱而成痞滿此必然之理也 又氣鬱而濕滯濕滯而成熱熱鬱而成痰痰滯而血不行血滯而食不消化而遂成痞塊此六者相因而爲病也〈正傳〉 鬱者結聚而不得發越也當升者不得升當降者不得降當變化者不得變化也此爲傳化失常六鬱之病見矣〈丹心〉 一曰氣鬱二曰濕鬱三曰熱鬱四曰痰鬱五曰血鬱六曰食鬱此六鬱也六鬱不言風寒者風寒鬱則爲熱故也〈丹心〉 治鬱之法順氣爲先降火化痰消積分多少而治蒼朮蕪芎緫解諸鬱〈丹心〉 内經曰木鬱達之火鬱發之土鬱奪之金鬱泄之水鬱折之張子和曰木鬱達之謂吐之令其條達也火鬱發之謂汗之令其疎散也土鬱奪之謂下之令無壅碍也金鬱泄之謂滲泄解表利小便也水鬱折之謂抑之制氣衝逆也此治五鬱之大要耳〈正傳〉 諸鬱通用六鬱湯 麴丸 麴保和丸加味 麴丸〈諸方〉
기혈이 조화로우면 온갖 병이 생기지 않지만 한번 막혀 울체하면 여러 병이 생긴다. 울은 병이 맺혀 흩어지지 않는 것이다. 〈단심〉 열이 울체하면 담이 되고 담이 울체하면 벽이 되며 혈이 울체하면 징이 되고 음식이 울체하면 비만이 되는 것은 필연의 이치이다. 또 기가 울체하면 습이 막히고 습이 막히면 열이 되며 열이 울체하면 담이 되고 담이 막히면 혈이 운행하지 못하며 혈이 막히면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여 마침내 비괴가 된다. 이 여섯 가지가 서로 원인이 되어 병을 이룬다. 〈정전〉 울은 맺히고 모여서 발월하지 못하는 것이다. 올라가야 할 것이 오르지 못하고 내려가야 할 것이 내리지 못하며 변화해야 할 것이 변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전화가 정상에서 벗어났다고 하며 육울의 병이 나타난다. 〈단심〉 첫째 기울, 둘째 습울, 셋째 열울, 넷째 담울, 다섯째 혈울, 여섯째 식울이 육울이다. 육울에서 풍한을 말하지 않은 것은 풍한이 울체하면 열이 되기 때문이다. 〈단심〉 울을 치료하는 법은 기를 순조롭게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화를 내리고 담을 삭이며 적을 없애되 많고 적음을 나누어 치료한다. 창출·무궁은 여러 울을 두루 푼다. 〈단심〉 내경에서 목울은 달하게 하고 화울은 발하게 하며 토울은 빼앗고 금울은 새게 하며 수울은 꺾는다고 하였다. 장자화가 말하였다. 목울을 달하게 한다는 것은 토하게 하여 조달시키는 것이고, 화울을 발하게 한다는 것은 땀을 내어 소산시키는 것이며, 토울을 빼앗는다는 것은 하법을 써서 막힘이 없게 하는 것이다. 금울을 새게 한다는 것은 삼설·해표하여 소변을 잘 보게 하는 것이고, 수울을 꺾는다는 것은 눌러서 기가 치받아 거스르는 것을 제어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울 치료의 큰 요점이다. 〈정전〉 여러 울에는 육울탕·국환(麴丸)·국보화환(麴保和丸)·가미국환(加味麴丸)을 두루 쓴다. 〈제방〉
[ 六鬱湯 ] 通治六鬱香附子二錢川芎蒼朮各一錢半陳皮半夏製各一錢赤茯苓梔子仁各七分縮砂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丹心〉 氣鬱加木香檳榔烏藥紫蘇葉 濕鬱加白朮羌活防己 熱鬱加黄連連翹 痰鬱加南星瓜蔞仁海粉 血鬱加桃仁牡丹皮韭汁 食鬱加山楂子神麯麥芽〈入門〉
[육울탕] 육울을 두루 치료한다. 향부자 2돈, 천궁·창출 각 1돈반, 진피·법제한 반하 각 1돈, 적복령·치자인 각 7푼, 축사·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기울에는 목향·빈랑·오약·자소엽을 더한다. 습울에는 백출·강활·방기를 더한다. 열울에는 황련·연교를 더한다. 담울에는 남성·과루인·해분을 더한다. 혈울에는 도인·목단피·부추즙을 더한다. 식울에는 산사자·신국·맥아를 더한다. 〈입문〉
[ 六鬱湯 ] 開諸鬱火便香附蒼朮神麯梔子連翹陳皮川芎赤茯苓貝母枳殼紫蘇葉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醫鑑〉
[육울탕] 여러 울화를 연다. 편향부·창출·신국·치자·연교·진피·천궁·적복령·패모·지각·자소엽 각 1돈, 감초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麴丸 ] 解諸鬱蒼朮便香附川芎神麯炒梔子炒各等分右爲末水和丸如菉豆大温水下七九十丸〈丹心〉  (音伐細麪也)麴丸一名芎朮丸凡願欲不遂如寡婦僧道之類名利不遂或先富後貧或久病不愈者皆宜服此〈入門〉
[국환(麴丸)] 여러 울을 푼다. 창출·편향부·천궁·신국(볶은 것)·치자(볶은 것)를 같은 분량으로 가루 내어 물로 녹두 크기의 환을 만든다. 환 70~90알을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단심〉 [풀이 대상 글자는 제시되지 않음: 음은 벌(伐)이며 고운 밀가루라는 뜻이다.] 국환은 궁출환이라고도 한다.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과부·승려·도사 같은 경우, 명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먼저 부유하다가 가난해진 경우, 오랜 병이 낫지 않는 경우 모두 이것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  麴保和丸 ] 開鬱行氣消積散熱白朮三兩山楂肉二兩蒼朮川芎神麴炒便香附陳皮半夏白茯苓枳實黄連酒炒當歸酒洗各一兩梔子炒連翹蘿葍子炒木香各五錢右爲末薑汁泡蒸餠和丸梧子大薑湯下五十丸〈醫鑑〉
[국보화환(麴保和丸)] 울을 열고 기를 운행시키며 적을 없애고 열을 흩는다. 백출 3냥, 산사육 2냥, 창출·천궁·볶은 신국·편향부·진피·반하·백복령·지실·술에 볶은 황련·술에 씻은 당귀 각 1냥, 볶은 치자·연교·볶은 나복자·목향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즙에 불린 증병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의감〉
[ 加味 麴丸 ] 解諸鬱開胸膈進飮食蒼朮泔浸薑汁炒蕪芎便香附神麴炒梔子炒各四兩陳皮去白白朮炒黄芩炒各一兩半山楂肉蒸二兩右爲末稀糊和丸梧子大白湯下五六十丸〈醫鑑〉
[가미국환(加味麴丸)] 여러 울을 풀고 흉격을 열며 음식을 잘 먹게 한다. 창출(쌀뜨물에 담갔다 생강즙에 볶은 것)·무궁·편향부·볶은 신국·볶은 치자 각 4냥, 흰 부분을 제거한 진피·볶은 백출·볶은 황금 각 1냥반, 찐 산사육 2냥. 위 약을 가루 내고 묽은 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60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감〉
【 氣鬱 】
【기울】
胸滿脇痛脉沈澁宜用香附蕪芎蒼朮〈入門〉 宜服木香調氣散解鬱調胃湯 麴丸 二陳湯煎水呑下交感丹(方見氣門)〈入門〉
가슴이 그득하고 옆구리가 아프며 맥이 침삽하면 향부·무궁·창출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목향조기산·해울조위탕·국환(麴丸)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이진탕 달인 물로 교감단(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을 삼킨다. 〈입문〉
【 濕鬱 】
【습울】
周身關節走痛首如物蒙足重遇陰寒便發脉沈濡宜用蒼朮川芎白芷赤茯苓〈入門〉 宜服滲濕湯(方見濕門)平胃散(方見内傷)
온몸의 관절이 돌아다니며 아프고 머리에 물건을 덮어쓴 듯하며 발이 무겁고 음한을 만나면 발작하고 맥이 침유하면 창출·천궁·백지·적복령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삼습탕(처방은 습문에 나온다)·평위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 熱鬱 】
【열울】
目蒙口乾舌燥小便赤濁脉沈數宜用靑黛香附蒼朮川芎梔子〈入門〉 宜服升陽散火湯火鬱湯(二方並見火門)
눈이 흐리고 입과 혀가 마르며 소변이 붉고 탁하고 맥이 침삭하면 청대·향부·창출·천궁·치자를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승양산화탕·화울탕(두 처방은 모두 화문에 나온다)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 痰鬱 】
【담울】
胸滿動則喘急起臥怠惰寸脉沈滑宜用海石香附子瓜蔞仁南星〈入門〉 宜服瓜蔞枳殼湯升發二陳湯
가슴이 그득하고 움직이면 숨이 가쁘며 일어나고 눕는 것이 나른하고 촌맥이 침활하면 해석·향부자·과루인·남성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과루지각탕·승발이진탕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 血鬱 】
【혈울】
四肢無力能食小便淋大便紅脉沈芤澁宜用桃仁紅花靑黛川芎香附子〈入門〉 宜服生韭飮順氣丸當歸活血湯
팔다리가 무력하고 잘 먹으며 소변이 임하고 대변이 붉으며 맥이 침·규·삽하면 도인·홍화·청대·천궁·향부자를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생구음·순기환·당귀활혈탕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 食鬱 】
【식울】
噫酸惡食黄疸鼔脹痞塊脉氣口緊盛宜用蒼朮香附山楂子神麴鍼砂醋炒〈入門〉 宜服香砂平胃散散鬱湯
신물이 올라오고 음식을 싫어하며 황달·고창·비괴가 있고 맥은 기구가 긴성하면 창출·향부·산사자·신국·식초에 볶은 침사를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향사평위산·산울탕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 木香調氣散 ] 治氣鬱烏藥香附枳殼靑皮陳皮厚朴蕪芎蒼朮各一錢木香縮砂各五分桂皮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回春〉
[목향조기산] 기울을 치료한다. 오약·향부·지각·청피·진피·후박·무궁·창출 각 1돈, 목향·축사 각 5푼, 계피·감초 각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解鬱調胃湯 ] 治氣分之火壅遏於中時作刺痛皆由怒憂思慮勞心所致也梔子鹽水炒當歸酒洗各一錢二分白朮陳皮白茯苓各一錢赤芍藥酒浸生乾地黄酒洗薑汁炒香附米各八分神麯炒麥芽炒各七分川芎六分桃仁生甘草各四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回春〉
[해울조위탕] 기분의 화가 속에 막혀 때때로 찌르는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치료하는데 모두 성냄·근심·사려·노심에서 온 것이다. 소금물에 볶은 치자·술에 씻은 당귀 각 1돈2푼, 백출·진피·백복령 각 1돈, 적작약(술에 담근 것)·생건지황(술에 씻고 생강즙에 볶은 것으로 잠정 구획함)·향부미 각 8푼, 볶은 신국·볶은 맥아 각 7푼, 천궁 6푼, 도인·생감초 각 4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瓜蔞枳殼湯 ] 治痰鬱瓜蔞仁枳殼桔梗川芎蒼朮香附杏仁片芩酒炒貝母炒陳皮各一錢縮砂木香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入竹瀝薑汁調服〈回春〉
[과루지각탕] 담울을 치료한다. 과루인·지각·길경·천궁·창출·향부·행인·술에 볶은 편금·볶은 패모·진피 각 1돈, 축사·목향 각 5푼, 감초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이고 죽력·생강즙을 넣어 타서 복용한다. 〈회춘〉
[ 升發二陳湯 ] 治痰鬱半夏二錢陳皮蕪芎赤茯苓各一錢半柴胡防風升麻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三片煎服〈入門〉
[승발이진탕] 담울을 치료한다. 반하 2돈, 진피·무궁·적복령 각 1돈반, 시호·방풍·승마·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입문〉
[ 生韭飮 ] 治血鬱胃脘有瘀血作痛生桃仁七箇連皮細嚼以生韭汁一盞送下即效〈回春〉
[생구음] 혈울로 위완에 어혈이 있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생도인 7개를 껍질째 잘 씹어 생부추즙 1잔으로 넘기면 곧 효과가 있다. 〈회춘〉
[ 順氣丸 ] 治血鬱香附子八兩以童便浸晒乾爲末以粟米糊和丸服〈綱目〉
[순기환] 혈울을 치료한다. 향부자 8냥을 동변에 담갔다 볕에 말려 가루 내고 좁쌀풀로 반죽하여 환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강목〉
[ 當歸活血湯 ] 治血鬱當歸赤芍藥川芎桃仁各一錢牡丹皮香附子烏藥枳殼靑皮各八分紅花五分桂皮乾薑炮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水煎服〈回春〉
[당귀활혈탕] 혈울을 치료한다. 당귀·적작약·천궁·도인 각 1돈, 목단피·향부자·오약·지각·청피 각 8푼, 홍화 5푼, 계피·포한 건강·감초 각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香砂平胃散 ] 治食鬱蒼朮厚朴陳皮便香附各一錢山査肉縮砂枳殼麥芽神麴乾薑木香各五分甘草炙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蘿葍子炒研一撮煎服〈回春〉
[향사평위산] 식울을 치료한다. 창출·후박·진피·편향부 각 1돈, 산사육·축사·지각·맥아·신국·건강·목향 각 5푼, 구운 감초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 볶아 간 나복자 1촬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회춘〉
[ 散鬱湯 ] 治食鬱陳皮赤茯苓各一錢半蒼朮白芍藥川芎梔子各一錢二分枳殼香附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煎服 鬱則胃熱鬱散則上焦行下脘通水穀之陰自滋沛身中之陰氣自生矣〈丹心〉
[산울탕] 식울을 치료한다. 진피·적복령 각 1돈반, 창출·백작약·천궁·치자 각 1돈2푼, 지각·향부 각 1돈, 감초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울체하면 위에 열이 생기고 울이 흩어지면 상초가 운행하고 하완이 통하여 수곡의 음이 저절로 넉넉히 자양되며 몸속의 음기가 저절로 생긴다. 〈단심〉
【 痞塊積聚所屬部分 】
【비괴·적취가 속하는 부위】
凡痞塊積聚在中爲痰飮 在右爲食積 在左爲血積〈丹心〉 夫左爲血塊右爲食積中爲痰飮此言誠然夫左關肝膽之位主藏血液右關脾胃之位主藏飮食中間則爲水穀出入之道路所以左爲血塊右爲食積中爲痰飮其理昭然〈丹心〉
비괴·적취가 가운데 있으면 담음이다. 오른쪽에 있으면 식적이다. 왼쪽에 있으면 혈적이다. 〈단심〉 왼쪽은 혈괴, 오른쪽은 식적, 가운데는 담음이라는 말은 참으로 그러하다. 좌관은 간담의 자리로 혈액을 저장하는 일을 주관하고 우관은 비위의 자리로 음식을 저장하는 일을 주관하며 가운데는 수곡이 드나드는 길이다. 그러므로 왼쪽은 혈괴, 오른쪽은 식적, 가운데는 담음인 이치가 분명하다. 〈단심〉
【 痞塊證治 】
【비괴의 증치】
塊是有形之物氣不能成塊乃痰與食積死血也宜用化塊丸〈丹心〉 凡痞塊在皮裏膜外倶宜二陳湯加補氣行氣藥先須斷厚味〈丹心〉 治塊當降火消食積(即痰也)行死血塊去後須大補之〈丹心〉 凡婦人有塊多屬死血〈丹心〉 痞塊一名癥瘕其不能移動也是癥塊也或有或無或上或下或左或右者是瘕塊也倶用潰堅湯丸爲主〈丹心〉 脇下有塊宜當歸龍薈丸(方見五藏)加桃仁薑黄各一兩蜜丸服之〈入門〉 驚氣成塊者妙應丹(方見痰飮)加穿山甲炒鱉甲燒各三錢玄胡索蓬朮各四錢毎服五七十丸以利爲度〈綱目〉 痞塊宜用連蘿丸消塊丸加味柴平湯消積保中丸開懷散柴香散保和丸化痞丹兼用膏藥外貼之〈諸方〉 凡腹中有塊不問積聚癥瘕倶爲惡候切勿視爲尋常若脹滿已成胸腹鼔急雖倉扁復生亦莫能救其萬一也〈正傳〉
괴는 형체 있는 물건이다. 기는 덩어리를 만들 수 없으니 담·식적·사혈이다. 화괴환이 알맞다. 〈단심〉 비괴가 피부 안 막 밖에 있으면 모두 이진탕에 기를 보하고 기를 운행시키는 약을 더하는 것이 알맞으며 먼저 반드시 진한 음식을 끊어야 한다. 〈단심〉 괴를 치료할 때는 화를 내리고 식적(곧 담이다)을 없애며 사혈을 운행시켜야 한다. 괴가 없어진 뒤에는 반드시 크게 보해야 한다. 〈단심〉 부인에게 괴가 있으면 대부분 사혈에 속한다. 〈단심〉 비괴는 징가라고도 한다.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징괴이고 있기도 없기도 하며 위·아래·왼쪽·오른쪽으로 달라지는 것이 가괴이다. 모두 궤견탕환을 위주로 쓴다. 〈단심〉 옆구리 아래 괴가 있으면 당귀용회환(처방은 오장에 나온다)에 도인·강황 각 1냥을 더하여 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입문〉 놀란 기로 괴가 되면 묘응단(처방은 담음에 나온다)에 볶은 천산갑·태운 별갑 각 3돈, 현호색·봉출 각 4돈을 더한다. 매번 환 50~70알을 복용하고 설사하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강목〉 비괴에는 연라환·소괴환·가미시평탕·소적보중환·개회산·시향산·보화환·화비단이 알맞고 고약을 겸하여 밖에 붙인다. 〈제방〉 배 속에 괴가 있으면 적취·징가를 막론하고 모두 나쁜 증후이니 절대로 예사롭게 보지 말라. 창만이 이미 이루어져 가슴과 배가 팽팽하고 급하면 창공과 편작이 다시 살아나더라도 만에 하나도 구할 수 없다. 〈정전〉
[ 化塊丸 ] 治痞塊及血塊海粉酒煮三稜蓬朮並醋煮紅花桃仁五靈脂香附子各一兩石磏五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白朮湯下三五十丸〈丹心〉
[화괴환] 비괴와 혈괴를 치료한다. 술에 삶은 해분·식초에 삶은 삼릉과 봉출·홍화·도인·오령지·향부자 각 1냥, 석렴(石磏)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백출탕으로 복용한다. 〈단심〉
[ 連蘿丸 ] 治食積死血痰飮成塊在兩脇作痛雷鳴嘈囃眩暈黄連一兩半取一半以呉茱萸五錢同炒去茱萸一半以益智五錢同炒去益智白芥子蘿葍子並炒各一兩半梔子川芎三稜蓬朮桃仁香附子山楂肉神麴各一兩靑皮五錢右爲末蒸餠和丸梧子大白湯呑下五六十丸〈入門〉 一名白芥丸〈入門〉今名消積丸〈俗方〉
[연라환] 식적·사혈·담음이 덩어리가 되어 양옆구리에 통증을 일으키며 우레처럼 소리 나고 조잡·현훈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황련 1냥반의 절반은 오수유 5돈과 함께 볶아 오수유를 버리고 나머지 절반은 익지 5돈과 함께 볶아 익지를 버린다. 백개자·나복자는 모두 볶은 것 각 1냥반, 치자·천궁·삼릉·봉출·도인·향부자·산사육·신국 각 1냥, 청피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증병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60알을 끓인 물로 삼킨다. 〈입문〉 백개환이라고도 한다. 〈입문〉 지금은 소적환이라 한다. 〈속방〉
[ 消塊丸 ] 治痞塊癥瘕大黄四兩硝石三兩人參甘草各一兩半右爲末陳醋三升置磁器内先納大黄煎不住手攪使微沸盡一升下餘藥末熬至可丸則丸如梧子大米飮下三十丸當利如谿肝惡物〈入門〉 一名硝石丸〈千金〉
[소괴환] 비괴와 징가를 치료한다. 대황 4냥, 초석 3냥, 인삼·감초 각 1냥 반을 쓴다. 위의 것들을 가루 낸다. 묵은 식초 3되를 자기 그릇에 놓고 먼저 대황을 넣어 달이면서 손으로 젓기를 멈추지 않아 조금씩 끓게 한다. “1되가 다함[盡一升: 최종 남은 양은 명시되지 않음]”에 이르면 나머지 약가루를 넣고 환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졸여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30환을 내려 보내면 응당 계[谿: 지칭 미상]의 간[肝] 같은 나쁜 물질을 설사로 내보내게 된다고 하였다.〈입문〉 다른 이름은 초석환이다.〈천금〉
[ 加味柴平湯 ] 治積塊有熱柴胡黄芩半夏蒼朮厚朴陳皮山楂肉靑皮枳殼神麴三稜蓬朮各七分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回春〉
[가미시평탕] 적괴에 열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시호·황금·반하·창출·후박·진피·산사육·청피·지각·신국·삼릉·봉출 각 7푼, 감초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消積保中丸 ] 散痞除塊白朮土炒三兩陳皮去白二兩半夏白茯苓香附醋炒蘿葍子炒白芥子炒神麴炒黄連薑汁炒梔子薑汁炒各一兩檳榔七錢蓬朮三稜並醋炒各八錢麥芽炒六錢乾漆炒五錢靑皮香油炒縮砂炒各四錢木香阿魏各三錢右爲末以薑汁酒糊和丸梧子大白湯下八十丸〈醫鑑〉
[소적보중환] 비를 흩고 괴를 제거한다. 흙에 볶은 백출 3냥, 흰 부분을 제거한 진피 2냥, 반하·백복령·식초에 볶은 향부·볶은 나복자·볶은 백개자·볶은 신국·생강즙에 볶은 황련·생강즙에 볶은 치자 각 1냥, 빈랑 7돈, 식초에 볶은 봉출·삼릉 각 8돈, 볶은 맥아 6돈, 볶은 건칠 5돈, 향유에 볶은 청피·볶은 축사 각 4돈, 목향·아위 각 3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즙과 술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80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감〉
[ 開懷散 ] 治心下積塊痞悶或發熱柴胡草豆蔲各一錢三稜蓬朮並醋炒靑皮陳皮半夏白茯苓香附子檳榔枳實紅花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薑三煎服〈醫鑑〉
[개회산] 심하의 적괴로 답답하거나 발열하는 것을 치료한다. 시호·초두구 각 1돈, 식초에 볶은 삼릉·봉출과 청피·진피·반하·백복령·향부자·빈랑·지실·홍화·감초 각 7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의감〉
[ 柴香散 ] 治心腹有氣一塊略通或膨脹寒熱枳實地骨皮三稜蓬朮各一錢柴胡黄芩各七分赤芍藥厚朴香薷黄連玄胡索各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시향산] 명치와 배에 기가 한 덩어리로 있고 약간 통함[略通: 무엇이 통한다는 상태인지 미상]이라고 되어 있거나, 부풀어 오르면서 오한·발열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지실·지골피·삼릉·봉출 각 1돈, 시호·황금 각 7푼, 적작약·후박·향유·황련·현호색 각 5푼, 감초 3푼을 쓴다. 위의 것들을 썰어 한 첩으로 만들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의감〉
[ 保和丸 ] 治一切飮食所傷及積聚痞塊久服自消白朮五兩陳皮半夏茯苓神麴山楂肉各三兩連翹香附子酒炒厚朴蘿葍子炒各二兩枳實麥芽黄連酒炒黄芩酒炒各一兩右末薑汁糊和丸梧子大茶淸下五七十丸〈醫鑑〉
[보화환] 온갖 음식에 상한 것과 적취·비괴를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백출 5냥, 진피·반하·복령·신국·산사육 각 3냥, 연교·술에 볶은 향부자·후박·볶은 나복자 각 2냥, 지실·맥아·술에 볶은 황련·술에 볶은 황금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즙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맑은 차로 복용한다. 〈의감〉
[ 化痞丹 ] 消積塊專攻之劑大黄四兩醋浸七日日晒夜露又七日穿山甲土炒二兩木鱉子去油香附子便浸炒桃仁各一兩紅花二錢靑黛五分右爲末將大黄和好醋煮爲糊和丸菉豆大茅根葛根煎湯下五七十丸〈回春〉
[화비단] 적괴를 없애는, 전적으로 공격하는 약이다. 대황 4냥은 식초에 7일 담갔다가 낮에는 볕을 쬐고 밤에는 이슬을 맞히기를 다시 7일 한다. 흙에 볶은 천산갑 2냥, 기름을 제거한 목별자·변에 담갔다 볶은 향부자·도인 각 1냥, 홍화 2돈, 청대 5푼. 위 약을 가루 내고 대황을 좋은 식초와 함께 삶아 풀로 만들어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모근·갈근 달인 탕으로 복용한다. 〈회춘〉
【 積聚治法 】
【적취 치료법】
治積當察其所痛以知其病有餘不足可補可瀉無逆天時詳藏府之高下如高者越之結者散之客者除之留者行之堅者削之強者奪之鹹以耎之苦以瀉之全眞氣藥補之隨所利而行之節飮食愼起居和其中外可使必已〈東垣〉 凡積病不可用下藥徒損眞氣病亦不退當用消積藥使之融化則自消除根矣〈丹心〉 經曰治積聚有化積消積挨積磨積而無下積之説盖不可直便取下以傷胃氣也〈永類〉 諸積勿輕吐下徒損眞氣積亦不去奔豚尤不可吐五積古有五方今增損五積丸更妙〈入門〉 内經曰破積用毒藥衰其太半而止藥凡大積大聚消其太半乃止藥過劑則死〈東垣〉 肝積用肥氣丸 心積用伏梁丸 脾積用痞氣丸 肺積用息賁丸 腎積用奔豚丸 六聚宜用散聚湯香稜丸大七氣湯大阿魏丸大安丸〈入門〉 積初爲寒宜辛温消導大七氣湯烏白丸阿魏丸 久則爲熱宜辛寒推蕩木香檳榔丸(方見氣門)通玄二八丹消塊丸〈入門〉 治積要法大抵以所惡者攻之所喜者誘之則易愈 如䃃砂水銀治肉積 神麴麥芽治酒積 水蛭虻虫治血積 木香檳榔治氣積 牽牛甘遂治水積雄黄膩粉治痰積 礞石巴豆治食積各從其類也〈本事〉 又云三稜蓬朮治血積香附枳實治食積山楂阿魏治肉積海粉礞石治痰積雄黄白礬治虫積乾薑巴豆治寒積黄連大黄治熱積〈丹心〉 五積六聚通用增損五積丸消積正元散肥氣丸伏梁丸痞氣丸息賁丸奔豚丸又有奔豚湯散聚湯香稜丸大七氣湯潰堅湯潰堅丸眞人化鐵湯〈諸方〉 宿血滯氣凝結爲癥瘕腹中痞槐堅硬作楚當以破氣藥伐之或以類相從如敗梳治虱瘕銅屑治龍瘕麴蘗治米瘕石灰治髮瘕〈得效〉
적을 치료할 때에는 아픈 곳을 살펴 그 병이 유여한지 부족한지, 보할 수 있는지 사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천시를 거스르지 말고 장부의 높고 낮음을 상세히 살핀다. 높은 것은 위로 넘겨 내보내고 맺힌 것은 흩으며 객한 것은 제거하고 머문 것은 운행시키며 단단한 것은 깎고 강한 것은 빼앗는다. 짠맛으로 부드럽게 하고 쓴맛으로 사하며 진기를 온전하게 하고 약으로 보한다. 이로운 바에 따라 행하고 음식을 절제하며 기거를 삼가고 안팎을 조화시키면 반드시 그치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동원〉 무릇 적병에는 하약을 써서는 안 된다. 진기만 손상되고 병도 물러가지 않으므로 소적약을 써서 녹아 풀리게 해야 저절로 없어지고 뿌리도 제거된다고 하였다. 〈단심〉 경에서는 적취 치료에 화적·소적·애적·마적은 있어도 하적이라는 말은 없다고 하였다. 곧바로 아래로 내보내려 하여 위기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영류〉 여러 적에 함부로 토하거나 내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진기만 손상되고 적도 없어지지 않으며 분돈은 더욱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오적에는 옛날 다섯 처방이 있었으나 지금 증손오적환이 더욱 묘하다고 하였다. 〈입문〉 내경에서는 적을 깨뜨리는 데 독약을 쓰되 그 태반을 줄이면 약을 멈춘다고 하였다. 대적·대취는 그 태반을 없애면 약을 멈추며 제량이 지나치면 죽는다고 하였다. 〈동원〉 간적에는 비기환(肥氣丸)을 쓴다. 심적에는 복량환을 쓴다. 비적에는 비기환(痞氣丸)을 쓴다. 폐적에는 식분환을 쓴다. 신적에는 분돈환을 쓴다. 육취에는 산취탕·향릉환·대칠기탕·대아위환·대안환을 쓰는 것이 알맞다. 〈입문〉 적은 처음에는 한이므로 맵고 따뜻한 것으로 소도하는 것이 알맞으니 대칠기탕·오백환·아위환이다. 오래되면 열이 되므로 맵고 찬 것으로 밀어 씻어 내는 것이 알맞으니 목향빈랑환(처방은 기문에 나온다)·통현이팔단·소괴환이다. 〈입문〉 적을 치료하는 요법은 대체로 그것이 싫어하는 것으로 공격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유인하면 쉽게 낫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망사·수은은 육적을 치료한다. 신국·맥아는 주적을 치료한다. 수질·맹충은 혈적을 치료한다. 목향·빈랑은 기적을 치료한다. 견우·감수는 수적을 치료하고 웅황·니분은 담적을 치료한다. 몽석·파두는 식적을 치료하니 각각 그 부류를 따르는 것이다. 〈본사〉 또 삼릉·봉출은 혈적을, 향부·지실은 식적을, 산사·아위는 육적을, 해분·몽석은 담적을, 웅황·백반은 충적을, 건강·파두는 한적을, 황련·대황은 열적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단심〉 오적·육취에는 증손오적환·소적정원산·비기환(肥氣丸)·복량환·비기환(痞氣丸)·식분환·분돈환을 두루 쓰며 또 분돈탕·산취탕·향릉환·대칠기탕·궤견탕·궤견환·진인화철탕이 있다. 〈여러 처방〉 묵은 혈과 막힌 기가 엉겨 징가가 되고 배 속의 비회(痞槐)가 단단하며 아프면 파기약으로 쳐 없애야 한다. 또는 부류를 따라 쓰는데, 예를 들어 낡은 빗으로 슬가를 치료하고 구리 부스러기로 용가를 치료하며 국얼로 미가를 치료하고 석회로 발가를 치료한다. 〈득효〉
[ 增損五積丸 ] 通治五積 黄連肝積五錢脾腎積七錢心肺積一兩半 厚朴肝心肺積五錢脾腎積八錢 川烏肝肺積一錢心腎脾積五分 乾薑肝心積五分肺脾腎一錢半 人參肝心脾肺積二錢腎積五分 茯苓一錢半巴豆霜五分右爲末蜜丸梧子大初服二丸漸加以微溏爲度治積塊不拘臍上下左右通用 如肝積加柴胡一兩川椒四錢蓬朮三錢皂角昆布各二錢半 心積加黄芩三錢肉桂茯神丹參各一錢菖蒲五分 肺積加桔梗三稜天門冬靑皮陳皮白豆蔲各一錢紫菀川椒各一錢半 脾積加呉茱萸黄芩縮砂各二錢澤瀉茵陳各一錢川椒五分 腎積加玄胡索三錢苦練肉全蝎附子獨活各一錢澤瀉菖蒲各二錢肉桂三分丁香五分〈入門〉
[증손오적환] 오적을 두루 치료한다. 황련은 간적에 5돈, 비적·신적에 7돈, 심적·폐적에 1냥반을 쓴다. 후박은 간적·심적·폐적에 5돈, 비적·신적에 8돈을 쓴다. 천오는 간적·폐적에 1돈, 심적·신적·비적에 5푼을 쓴다. 건강은 간적·심적에 5푼, 폐·비·신에 1돈반을 쓴다. 인삼은 간적·심적·비적·폐적에 2돈, 신적에 5푼을 쓴다. 복령 1돈반, 파두상 5푼.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처음에는 환 2알을 복용하고 점차 늘려 대변이 약간 묽어지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적괴를 치료하며 배꼽의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두루 쓴다. 간적에는 시호 1냥, 천초 4돈, 봉출 3돈, 조각·곤포 각 2돈반을 더한다. 심적에는 황금 3돈, 육계·복신·단삼 각 1돈, 창포 5푼을 더한다. 폐적에는 길경·삼릉·천문동·청피·진피·백두구 각 1돈, 자완·천초 각 1돈반을 더한다. 비적에는 오수유·황금·축사 각 2돈, 택사·인진 각 1돈, 천초 5푼을 더한다. 신적에는 현호색 3돈, 고련육·전갈·부자·독활 각 1돈, 택사·창포 각 2돈, 육계 3푼, 정향 5푼을 더한다. 〈입문〉
[ 消積正元散 ] 治痰飮氣血鬱結食積氣不升降積聚脹痛白朮一錢半神麴香附枳實玄胡索海粉各一錢赤茯苓陳皮靑皮縮砂麥芽炒山楂肉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 一名開鬱正元散(無枳實有桔梗) 〈入門〉
[소적정원산] 담음·기혈의 울결·식적으로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며 적취로 창통하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 1돈반, 신국·향부·지실·현호색·해분 각 1돈, 적복령·진피·청피·축사·볶은 맥아·산사육·감초 각 7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개울정원산이라고도 한다(지실은 없고 길경이 있다). 〈입문〉
[ 肥氣丸 ] 治肝積柴胡一兩黄連七錢厚朴五錢川椒四錢甘草三錢蓬朮人參昆布各二錢半皂角白茯苓各一錢半乾薑巴豆霜各五分川烏二分右爲末蜜丸梧子大初服二丸日加一丸二日加二丸至大便溏便漸減服周而復始塊減半勿服〈正傳〉
[비기환] 간적을 치료한다. 시호 1냥, 황련 7돈, 후박 5돈, 천초 4돈, 감초 3돈, 봉출·인삼·곤포 각 2돈반, 조각·백복령 각 1돈반, 건강·파두상 각 5푼, 천오 2푼.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처음 환 2알을 복용하고 날마다 1알을 더하며 이틀에는 2알을 더하여 대변이 묽어지면 점차 줄여 복용한다. 이를 되풀이하고 괴가 반으로 줄면 복용하지 말라. 〈정전〉
[ 伏梁丸 ] 治心積黄連一兩半厚朴人參各五錢黄芩桂枝茯神丹參各一錢乾薑菖蒲巴豆霜川烏各五分紅豆蔲二分右爲末蜜丸梧子大黄連湯下服如上法〈正傳〉
[복량환] 심적을 치료한다. 황련 1냥반, 후박·인삼 각 5돈, 황금·계지·복신·단삼 각 1돈, 건강·창포·파두상·천오 각 5푼, 홍두구 2푼.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황련탕으로 복용하며 복용법은 위와 같다. 〈정전〉
[ 痞氣丸 ] 治脾積黄連八錢厚朴四錢呉茱萸三錢黄芩二錢縮砂一錢半白茯苓人參澤瀉各一錢茵蔯乾薑各一錢半川烏川椒各五分桂皮巴豆霜各四分白朮二分右爲末蜜丸梧子大甘草湯下服如上法〈正傳〉
[비기환] 비적을 치료한다. 황련 8돈, 후박 4돈, 오수유 3돈, 황금 2돈, 축사 1돈반, 백복령·인삼·택사 각 1돈, 인진·건강 각 1돈반, 천오·천초 각 5푼, 계피·파두상 각 4푼, 백출 2푼.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감초탕으로 복용하며 복용법은 위와 같다. 〈정전〉
[ 息賁丸 ] 治肺積黄連一兩三錢厚朴八錢川烏桔梗白豆蔲陳皮三稜天門冬人參各二錢乾薑白茯苓川椒紫菀各一錢半靑皮巴豆霜各五分右爲末蜜丸梧子大薑湯呑下服如上法〈正傳〉
[식분환] 폐적을 치료한다. 황련 1냥3돈, 후박 8돈, 천오·길경·백두구·진피·삼릉·천문동·인삼 각 2돈, 건강·백복령·천초·자완 각 1돈반, 청피·파두상 각 5푼.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생강탕으로 삼키며 복용법은 위와 같다. 〈정전〉
[ 奔豚丸 ] 治腎積厚朴七錢黄連五錢川練子三錢白茯苓澤瀉菖蒲各二錢玄胡索一錢半全蝎附子獨活各一錢川烏丁香巴豆霜各五分肉桂二分右爲末蜜丸梧子大鹽湯下服如上法〈正傳〉
[분돈환] 신적을 치료한다. 후박 7돈, 황련 5돈, 천련자 3돈, 백복령·택사·창포 각 2돈, 현호색 1돈반, 전갈·부자·독활 각 1돈, 천오·정향·파두상 각 5푼, 육계 2푼.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소금탕으로 복용하며 복용법은 위와 같다. 〈정전〉
[ 通玄二八丹 ] 治積聚黄連八兩芍藥當歸生地黄烏梅各五錢爲末雄猪肚一具入藥於内以線縫之鋪韭菜二斤於鍋内蒸之一日以藥熟爲度取出搗丸梧子大空心薑湯下七十丸或瀉一二次以粥補住〈入門〉
[통현이팔단] 적취를 치료한다. 황련 8냥, 작약·당귀·생지황·오매 각 5돈을 가루 내어, 수퇘지의 위 1개 안에 약을 넣고 실로 꿰맨다. 부추 2근을 솥 안에 깔고 하루 동안 쪄서 약이 익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꺼내어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하게 환을 만든다. 빈속에 생강 달인 물로 70환을 복용한다. 혹 1–2차례 설사하면 죽으로 보하여 멎게 한다. 《입문》
[ 奔豚湯 ] 治腎積半夏二錢川芎當歸各一錢半甘李根皮乾葛各一錢黄芩芍藥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空心服〈入門〉
[분돈탕] 신적을 치료한다. 반하 2돈, 천궁·당귀 각 1돈반, 감리근피·건갈 각 1돈, 황금·작약·감초 각 7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입문〉
[ 散聚湯 ] 治六聚及癥瘕隨氣上下心腹刺痛二便不利厚朴呉茱萸枳殼一錢半陳皮杏仁桂心赤茯苓各一錢川芎附子炮甘草炙各五分半夏檳榔當歸各四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入門〉
[산취탕] 육취와 징가가 기를 따라 오르내리며 심복이 찌르듯 아프고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후박·오수유·지각 1돈반, 진피·행인·계심·적복령 각 1돈, 천궁·포(炮)한 부자·구운 감초 각 5푼, 반하·빈랑·당귀 각 4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香稜丸 ] 治五積六聚氣塊三稜檳榔各三兩山楂肉二兩香附子蘿葍子枳實枳殼蓬朮陳皮靑皮各一兩黄連神麴麥芽鱉甲乾漆桃仁䃃砂縮砂當歸尾木香甘草各五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白湯下三五十丸〈入門〉
[향릉환] 오적·육취와 기괴를 치료한다. 삼릉·빈랑 각 3냥, 산사육 2냥, 향부자·나복자·지실·지각·봉출·진피·청피 각 1냥, 황련·신국·맥아·별갑·건칠·도인·망사·축사·당귀미·목향·감초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식초로 쑨 풀과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30~50알을 맹물 끓인 물로 복용한다. 〈입문〉
[ 大七氣湯 ] 治五積六聚心腹痛脹二便不利三稜蓬朮靑皮陳皮桔梗藿香益智仁香附子肉桂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 一方加大黄檳榔各一錢治諸般痞積面色萎黄四肢無力皆縁内有虫積或好食生米或壁土或茶炭鹹辣等物只此一服除根用水煎露一宿空心温服不得些少飮食不然則藥力減而虫積不行矣服後心腹痛當下惡物如魚凍虫鱉至日午下積盡方用温粥止之〈醫鑑〉
[대칠기탕] 오적·육취로 심복이 아프고 부풀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삼릉·봉출·청피·진피·길경·곽향·익지인·향부자·육계·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와 물에 달여 복용한다. 한 처방은 대황·빈랑 각 1돈을 더하여 여러 비적으로 얼굴이 시들고 누렇고 팔다리가 무력한 것을 치료한다. 모두 속에 충적이 있기 때문이며 생쌀·벽흙·차·숯·짜고 매운 것 등을 즐겨 먹기도 한다. 이것을 한 번만 복용하여 뿌리를 없앤다. 물에 달여 하룻밤 이슬을 맞히고 빈속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약력이 줄어 충적이 내려가지 않는다. 복용 뒤 심복이 아프고 생선 묵 같은 것과 충·별 같은 나쁜 것이 내려와야 한다. 한낮에 적이 모두 내려간 뒤에야 따뜻한 죽으로 멎게 한다. 〈의감〉
[ 潰堅湯 ] 治五積六聚諸般痞塊當歸白朮半夏陳皮枳實山楂肉香附子厚朴縮砂各一錢木香五分水磨取汁右剉作一貼水煎調木香汁服之〈回春〉
[궤견탕] 오적·육취와 여러 비괴를 치료한다. 당귀·백출·반하·진피·지실·산사육·향부자·후박·축사 각 1돈, 목향 5푼은 물에 갈아 즙을 취한다.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목향즙을 타서 복용한다. 〈회춘〉
[ 潰堅丸 ] 治同上前方加海粉瓦壟子鱉甲灸爲細末將阿魏醋煮化入薑汁糊和丸梧子大酒下五七十丸〈回春〉
[궤견환]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앞 처방에 해분·와롱자·구운 별갑을 더하여 고운 가루로 만든다. 아위를 식초에 삶아 녹이고 생강즙풀을 넣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술로 복용한다. 〈회춘〉
[ 眞人化鐵湯 ] 治五積六聚痃癖癥瘕三稜蓬朮靑皮陳皮山楂肉神麴香附子枳實厚朴黄連當歸川芎桃仁檳榔各五分紅花木香甘草各三分右剉作一貼薑二棗一煎服〈回春〉
[진인화철탕] 오적·육취·현벽·징가를 치료한다. 삼릉·봉출·청피·진피·산사육·신국·향부자·지실·후박·황련·당귀·천궁·도인·빈랑 각 5푼, 홍화·목향·감초 각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2·대추 1과 달여 복용한다. 〈회춘〉
【 癥瘕痃癖證治 】
【징가·현벽의 증치】
癥者堅而不移瘕者堅而能移皆因痰飮食積死血而成塊積聚癥瘕痃癖其實一也〈入門〉 癥名有七蛟龍魚鱉獺狐蛇是也亦曰蛇蛟鱉肉髮虱米也瘕名有八靑黄燥血脂狐蛇鱉是也此等病偶因食物相感而然瘕比癥稍輕又有腸覃石瘕血蠱皆女子之疾種種不同乃痞塊之異名也〈千金〉 癥者徴也腹中堅硬按之應手曰癥瘕者假也腹中雖硬而忽聚忽散無有常處曰瘕癥因傷食瘕是血生痞原傷氣癖則傷精〈入門〉 癥瘕入於婦人子藏則絶産入於胞絡則經閉治法詳見婦人門〈入門〉 痃者在腹内近臍左右各有一條筋脉急痛如臂如指如弦之状名曰痃 癖者偏僻在兩脇之間有時而痛名曰癖凡癥瘕痃癖得冷則痛〈入門〉 積者跡也挾痰血以成形跡亦鬱積至久之謂也聚者緖也依元氣以爲端緖亦聚散不常之意也 癥者徴也又精也以其有所徴驗及久而成精萃也瘕者假也又遐也以其假借氣血成形及歷年遐遠之謂也 痃癖者懸絶隱僻又玄妙莫測之名也 大抵痞與痃癖乃胸膈間之病積與聚爲肚腹内之疾其爲上中二焦之病多見于男子其癥與瘕獨見于臍下是爲下焦之疾故常得于婦人也〈正傳〉 治法同積聚 腸覃石瘕血蠱(見下)腸覃生於腸外月事時下石瘕生於胞中月事不下〈千金〉
징은 단단하여 옮겨가지 않고 가는 단단하나 옮겨갈 수 있다. 모두 담음·식적·사혈로 덩어리가 된 것이니 적취·징가·현벽은 실제로 하나이다. 〈입문〉 징의 이름은 일곱으로 교·용·어·별·달·호·사이다. 또한 사·교·별·육·발·슬·미라고도 한다. 가의 이름은 여덟으로 청·황·조·혈·지·호·사·별이다. 이러한 병은 우연히 음식이 서로 감응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가는 징보다 조금 가볍다. 또 장담·석가·혈고는 모두 여자의 질병으로 종류가 서로 다르지만 비괴의 다른 이름이다. 〈천금〉 징은 징험한다는 뜻이다. 배 속이 단단하고 눌렀을 때 손에 응하는 것을 징이라 한다. 가는 빌린다는 뜻이다. 배 속이 단단하나 갑자기 모였다 흩어졌다 하여 일정한 곳이 없는 것을 가라 한다. 징은 음식에 상하여 생기고 가는 혈에서 생기며 비는 기에 상한 데서 비롯하고 벽은 정에 상한 것이다. 〈입문〉 징가가 부인의 자장에 들어가면 출산이 끊기고 포락에 들어가면 월경이 막힌다. 치료법은 부인문에 자세히 나온다. 〈입문〉 현은 배 속 배꼽 가까이 좌우에 각각 한 줄기 근맥이 있어 급히 아프고 팔·손가락·활시위 같은 모양인 것을 현이라 한다. 벽은 양옆구리 사이에 치우쳐 있어 때때로 아픈 것을 말한다. 징가·현벽은 찬 것을 만나면 아프다. 〈입문〉 적은 자취라는 뜻으로 담혈을 끼고 형적을 이루며 울적된 지 오래됨을 말하기도 한다. 취는 실마리라는 뜻으로 원기에 의지하여 실마리가 되며 모이고 흩어짐이 일정하지 않다는 뜻도 있다. 징은 징험한다는 뜻이며 또 정이라는 뜻으로 징험할 것이 있고 오래되어 정수가 됨을 말한다. 가는 빌린다는 뜻이며 또 멀다는 뜻으로 기혈을 빌려 형체를 이루고 여러 해 오래됨을 말한다. 현벽은 멀리 떨어지고 숨고 치우치며 현묘하여 헤아릴 수 없다는 이름이다. 대체로 비와 현벽은 흉격 사이의 병이고 적과 취는 배 속의 병이다. 이들은 상초·중초의 병으로 남자에게 많이 보인다. 징과 가는 배꼽 아래에만 보이므로 하초의 병이며 흔히 부인에게 생긴다. 〈정전〉 치료법은 적취와 같다. 장담·석가·혈고(아래에 나온다) 가운데 장담은 장 밖에 생겨 월경이 때맞춰 나오고 석가는 포 속에 생겨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 〈천금〉
【 養正積自除 】
【정기를 기르면 적이 저절로 없어진다】
易老云養正積自除譬如滿座皆君子縱有一小人自無容地而出令人眞氣實胃氣強則積自消矣更能斷厚味節色慾戒暴怒正思慮庶乎萬全而無害〈綱目〉 壯人無積虚人則有之皆由脾胃怯弱氣血兩衰四時有感皆能成積若遽以磨積破結之藥治之疾似去而人已衰矣治法當先補虚使氣血壯則積自消宜用木香枳殼丸〈入門〉 又治五積六聚癥瘕積塊元氣虚弱瘦怯飮食不進四肢沈困宜補中益氣湯(方見内傷)加三稜蓬朮靑皮香附桔梗藿香益智肉桂〈回春〉 凡攻擊之藥有病則病受之無病則胃氣受傷胃氣者淸純冲和之氣也惟與穀肉菜果相宜盖藥石皆偏勝之氣雖參芪性亦偏況攻擊者乎〈丹心〉
이로가 말하였다. 정기를 기르면 적은 저절로 없어진다. 온 좌석이 모두 군자인데 소인 하나가 있더라도 저절로 용납될 곳이 없어 나가는 것과 같다. 사람의 진기가 충실하고 위기가 강해지면 적은 저절로 없어진다. 더 나아가 진한 음식을 끊고 색욕을 절제하며 폭노를 경계하고 사려를 바르게 하면 거의 만전을 이루어 해가 없게 된다. 〈강목〉 건장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고 허한 사람에게 있다. 모두 비위가 약하고 기혈이 함께 쇠하여 사계절에 감촉되는 것이 모두 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적을 갈고 맺힘을 깨는 약으로 치료하면 병은 없어진 듯해도 사람은 이미 쇠한다. 치료할 때는 먼저 허를 보하여 기혈을 튼튼하게 하면 적이 저절로 없어지게 해야 하니 목향지각환이 알맞다. 〈입문〉 또 오적·육취·징가·적괴로 원기가 허약하고 여위며 약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며 팔다리가 무겁고 피곤한 것을 치료할 때는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 삼릉·봉출·청피·향부·길경·곽향·익지·육계를 더하는 것이 알맞다. 〈회춘〉 공격하는 약은 병이 있으면 병이 받고 병이 없으면 위기가 손상된다. 위기는 맑고 순수하며 조화로운 기로 곡식·고기·채소·과일과만 알맞다. 약석은 모두 한쪽으로 치우친 기이므로 인삼·황기도 성질이 치우쳤는데 하물며 공격하는 약이겠는가? 〈단심〉
[ 木香枳殼丸 ] 治飮食積聚心腹脹痛嘔逆呑酸黒丑頭末微炒大黄各二兩枳殼茯苓白朮厚朴半夏人參木香靑皮陳皮三稜蓬朮檳榔神麴麥芽各一兩乾生薑枳實各五錢右爲末薑汁糊和丸梧子大薑湯下七十丸 凡人有積病則氣滯而餒此方攻補兼施眞得古人養正積自除之理宜誠心服之〈丹心〉
[목향지각환] 음식의 적취로 심복이 창통하고 구역하며 신물을 삼키는 것을 치료한다. 흑축의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을 약간 볶은 것·대황 각 2냥, 지각·복령·백출·후박·반하·인삼·목향·청피·진피·삼릉·봉출·빈랑·신국·맥아 각 1냥, 건생강·지실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즙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7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사람에게 적병이 있으면 기가 막혀 약해진다. 이 처방은 공법과 보법을 함께 써서 옛사람이 정기를 기르면 적이 저절로 없어진다고 한 이치를 참으로 얻었으니 성심으로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단심〉
【 腸覃石瘕血蠱證治 】
【장담·석가·혈고의 증치】
腸覃乃寒氣客於大腸與胃相搏結而爲瘕覃延日久瘜肉乃生始如谿卵久如懷胎按之堅推之移月事時下或多或少此氣病而血未病也宜二陳湯加香附三稜蓬朮鱉甲並醋炒 石瘕者胞中傷損瘀血結成久則堅硬如石塞於子門大如懷孕月事不下乃先感寒氣而後血壅所致宜用晞露丸石英散通經丸(方見胞門)桃仁煎 血蠱即癥瘕之甚者腹肚堅硬如石宜用醋煮三稜丸三稜煎元萬病丸桃奴散抱甕丸斑玄丸〈諸方〉
장담은 찬 기운이 대장에 머물러 위와 서로 다투고 맺혀 가(瘕)가 된 것이다. 오래 퍼져 이어지면 군살이 생겨, 처음에는 계란[谿卵: 알을 가리키나 谿의 대상·종과 정확한 비교 크기는 미상]과 같고 오래되면 임신한 것처럼 된다. 누르면 단단하고 밀면 움직이며, 월경은 때에 맞춰 나오되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한다. 이는 기가 병든 것이고 혈은 아직 병들지 않은 것이다. 이진탕에 향부·삼릉·봉출·별갑을 모두 식초에 볶아 더하여 쓰는 것이 마땅하다. 석가는 포(胞) 안이 손상되어 어혈이 맺힌 것으로, 오래되면 돌처럼 단단해져 자문(子門)을 막고 임신한 것만큼 커지며 월경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먼저 찬 기운에 감촉된 뒤 혈이 막혀 생긴 것이다. 희로환·석영산·통경환(처방은 「포문」에 보인다)·도인전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 혈고는 곧 징가가 심해진 것으로 배가 돌처럼 단단하다. 초자삼릉환·삼릉전원·만병환·도노산·포옹환·반현환을 쓰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다.〈제방〉
[ 晞露丸 ] 治腸覃病惡血成癥瘕作痛三稜蓬朮各一兩並酒浸以巴豆三十粒去皮同炒黄去巴豆乾漆炒烟盡川烏炮各五錢䃃砂四錢另研茴香鹽炒靑皮去白雄黄另研各三錢穿山甲炮二錢麝香五分輕粉另研一錢右爲末薑汁麪糊和丸梧子大温酒或薑湯下二三十丸〈綱目〉
[희로환] 장담병으로 악혈이 징가를 이루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삼릉·봉출 각 1냥은 모두 술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긴 파두 30알과 함께 누렇게 볶고 파두는 제거한다. 연기가 다 없어지도록 볶은 건칠·포한 천오 각 5돈, 망사 4돈(따로 간 것), 소금에 볶은 회향·흰 부분을 제거한 청피·웅황(따로 간 것) 각 3돈, 포한 천산갑 2돈, 사향 5푼, 경분 1돈(따로 간 것). 위 약을 가루 내어 생강즙과 밀가루 풀로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20~30알을 따뜻한 술 또는 생강 달인 물로 복용한다. 〈강목〉
[ 石英散 ] 治石瘕紫石英醋淬一兩當歸尾馬鞭草紅花炒烏梅肉各五錢蓬朮三稜並醋炒蘇木節各三錢沒藥琥珀甘草各一錢右爲末以濃煎蘇木酒調下二錢不飮酒薑湯調下〈三因〉
[석영산] 석가를 치료한다. 식초에 담금질한 자석영 1냥, 당귀미·마편초·볶은 홍화·오매육 각 5돈, 식초에 볶은 봉출·삼릉과 소목절 각 3돈, 몰약·호박·감초 각 1돈. 위 약을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진하게 달인 소목주에 타서 복용한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생강탕에 타서 복용한다. 〈삼인〉
[ 桃仁煎 ] 治婦人血蠱血瘕血積經候不通桃仁大黄各一兩虻虫炒五錢朴硝一兩右爲末先以醇醋一升二合銀石器中慢火煎取七合許下桃仁大黄虻虫末攪千下次下朴硝更熟攪良久出之丸如梧子前一日不吃晩飯五更初温酒呑下五丸取下惡物如豆汁谿肝未下再服見鮮血即止藥〈千金〉
[도인전] 부인의 혈고·혈가·혈적과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도인·대황 각 1냥, 볶은 맹충 5돈, 박초 1냥을 쓴다. 위의 것들을 가루 낸다. 먼저 진한 식초 1되 2홉을 은그릇이나 돌그릇에서 약한 불로 달여 약 7홉을 얻고, 도인·대황·맹충 가루를 넣어 천 번 젓는다. 다음으로 박초를 넣고 다시 충분히 한참 저은 뒤 꺼내어 오동씨 같은 환을 만든다고 기록한다. 전날 저녁밥을 먹지 않고 오경 초에 따뜻한 술로 5환을 삼켜, 콩즙이나 계[谿: 지칭 미상]의 간[肝] 같은 나쁜 물질을 아래로 내보내게 한다고 하였다. 아직 내려오지 않으면 다시 복용하되 선혈이 보이면 곧 약을 중지한다고 하였다.〈천금〉
[ 醋煮三稜丸 ] 治血蠱三稜四兩醋煮竹刀切晒乾川芎二兩醋煮大黄五錢醋煨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毎三十丸醋湯下一月見效〈綱目〉
[초자삼릉환] 혈고를 치료한다. 삼릉 4냥은 식초에 삶아 대칼로 썰어 볕에 말리고, 천궁 2냥은 식초에 삶으며, 대황 5돈은 식초로 잿불에 굽는다.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30알을 식초탕으로 복용하면 한 달에 효과를 본다. 〈강목〉
[ 三稜煎元 ] 治婦人血積血塊血蠱大黄八兩爲末三稜蓬朮各一兩並煨爲末右將大黄醋煮令稠和丸菉豆大白湯下三五十丸〈醫鑑〉
[삼릉전원] 부인의 혈적·혈괴·혈고를 치료한다. 대황 8냥을 가루 내고 삼릉·봉출 각 1냥은 모두 잿불에 구워 가루 낸다. 위 대황을 식초에 삶아 걸쭉하게 하여 반죽하고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감〉
[ 萬病丸 ] 治室女月經不通臍下硬結大如盃升寒熱羸瘦若生肉瘕不可爲也乾漆炒令烟盡牛膝酒浸一宿各一兩六錢生地黄四兩八錢取汁右銀石器内下地黄汁入二藥末漫火熬丸如梧子大酒下一二丸病去即止〈三因〉
[만병환] 처녀의 월경이 통하지 않고 배꼽 아래가 단단히 맺혀 잔이나 되만큼 크며 한열이 나고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육가가 생기면 손쓸 수 없다. 연기가 다 없어지도록 볶은 건칠·술에 하룻밤 담근 우슬 각 1냥6돈, 생지황 4냥8돈은 즙을 취한다. 위의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지황즙과 두 약의 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2알을 술로 복용하며 병이 없어지면 복용을 중지한다. 〈삼인〉
[ 桃奴散 ] 治血蠱及瘀血停積經水不通桃奴猳鼠糞玄胡索肉桂五靈脂香附子各炒過縮砂桃仁各等分右爲末毎三錢以温酒調下〈入門〉
[도노산] 혈고와 어혈이 정체되어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도노·가서분·현호색·육계·오령지·향부자는 각각 볶고, 축사·도인과 모두 같은 분량을 쓴다.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3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胞甕丸 ] 治血蠱及婦人鬼胎如抱一甕芫花呉茱萸川烏秦艽柴胡白殭蠶巴戟巴豆各等分右爲末蜜丸梧子大毎七丸蜜酒呑下惡物立出而愈〈入門〉 輕者去芫花巴豆巴戟三味名曰斬鬼丹〈丹心〉
[포옹환] 혈고 및 부인의 귀태가 독 하나를 안은 듯한 것을 치료한다. 원화·오수유·천오·진교·시호·백강잠·파극·파두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7알을 꿀술로 삼키면 악물이 곧 나와 낫는다. 〈입문〉 가벼운 경우는 원화·파두·파극 세 약을 빼며 참귀단이라고 한다. 〈단심〉
[ 斑玄丸 ] 治鬼胎惑於妖魅状似癥瘕及一切血病斑猫玄胡索各等分右爲末醋糊和丸酒下三丸胎墮爲效〈入門〉
[반현환] 요매에 홀린 귀태로 모양이 징가와 같은 것 및 온갖 혈병을 치료한다. 반묘·현호색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든다. 환 3알을 술로 복용하며 태가 떨어지는 것을 효과로 삼는다. 〈입문〉
【 息積病 】
【식적병】
帝曰人有病脇下滿氣逆二三歳不已是爲何病岐伯曰病名曰息積此不妨於食不可灸刺積爲導引服藥藥不能獨治也〈内經〉 宜服磨積元化氣湯兼行導引法〈得效〉
황제가 물었다. 옆구리 아래가 그득하고 기가 거슬러 2~3년 동안 멎지 않는 것은 무슨 병인가? 기백이 답하였다. 병명은 식적이다. 음식 먹는 데는 방해되지 않는다. 뜸이나 침을 써서는 안 된다. 거듭 도인하고 약을 복용해야 하며 약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 〈내경〉 마적원·화기탕을 복용하면서 도인법을 겸하여 행하는 것이 알맞다. 〈득효〉
[ 磨積元 ] 治腸胃因虚氣癖於肓膜之外流於季脇氣逆息難積月頻年醫所不治久則榮衛停凝一朝敗濁潰爲癰膿多致不救胡椒一百五十粒木香二錢半全蝎十箇右爲末粟米飯和丸菉豆大橘皮湯下十五丸〈得效〉
[마적원] 장위가 허하여 기가 황막 밖에 치우쳐 쌓이고 계협으로 흘러 기가 거슬러 숨쉬기 어려우며 여러 달 여러 해 의사가 치료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래되면 영위가 엉겨 멈추고 하루아침에 썩고 탁해져 터져 옹농이 되므로 흔히 구할 수 없게 된다. 호초 150알, 목향 2돈반, 전갈 10개. 위 약을 가루 내고 좁쌀밥으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5알을 귤피탕으로 복용한다. 〈득효〉
[ 化氣湯 ] 治息積癖於腹脇之下偏脹膨滿不妨飮食諸藥不能療蓬朮乾生薑陳皮靑皮丁香皮茴香炒甘草炙各五錢縮砂桂心木香各二錢半胡椒沈香各一錢一字右爲末毎取二錢以生薑紫蘇葉鹽少許煎湯調下〈得效〉
[화기탕] 식적이 배와 옆구리 아래 치우쳐 쌓여 한쪽이 붓고 그득하지만 음식 먹는 데는 방해되지 않고 여러 약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봉출·건생강·진피·청피·정향피·볶은 회향·구운 감초 각 5돈, 축사·계심·목향 각 2돈반, 호초·침향 각 1돈1자.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2돈을 생강·자소엽과 소금 조금을 달인 탕에 타서 복용한다. 〈득효〉
[ 導引法 ] 治息積以兩手拇指壓無名指本節作拳按髀趺坐叩齒三十六屛氣二十一息嚥氣三口再屛息再嚥如是三作以氣通爲效遇子午卯酉時則行〈得效〉
[도인법] 식적을 치료한다. 두 손의 엄지로 약지의 본절을 눌러 주먹을 만들고 넓적다리를 누른 채 가부좌한다. 이를 36번 두드리고 21식 동안 숨을 멈추며 기를 세 모금 삼킨다. 다시 숨을 멈추고 다시 삼키기를 이와 같이 세 번 하여 기가 통하는 것을 효과로 삼는다. 자·오·묘·유시에 행한다. 〈득효〉
【 諸物傷成積 】
【여러 물건에 상하여 적이 됨】
凡人脾胃虚弱或飮食過常或生冷過度不能剋化致成積聚結塊心腹脹滿噫氣呑酸面靑肌瘦一曰食積二曰酒積三曰麪積四曰肉積五曰魚蟹積六曰果菜積七曰茶積八曰水積九曰血積十曰虫積〈得效〉
비위가 허약한 사람이 평소보다 지나치게 먹고 마시거나 날것과 찬 것을 지나치게 먹어 소화하지 못하면 적취·결괴가 되어 심복이 창만하고 트림하며 신물을 삼키고 얼굴이 푸르고 살이 여윈다. 첫째 식적, 둘째 주적, 셋째 면적, 넷째 육적, 다섯째 어해적, 여섯째 과채적, 일곱째 다적, 여덟째 수적, 아홉째 혈적, 열째 충적이다. 〈득효〉
【 食積 】
【식적】
食不消化成績痞悶宜用平胃散(方見内傷)加縮砂香附子神麴麥芽入生薑紫蘇葉煎服〈得效〉 食積宜用保和丸大安丸連蘿丸(方見上)紅元子佐脾丸(諸方)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적이 되고(원문 績을 문맥상 쌓임으로 잠정 읽음) 답답하면 평위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 축사·향부자·신국·맥아를 더하고 생강·자소엽을 넣어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득효〉 식적에는 보화환·대안환·연라환(처방은 위에 나온다)·홍원자·좌비환이 알맞다(제방).
【 酒積 】
【주적】
酒傷成積者面黄黒腹脹時嘔痰水宜用對金飮子(方見内傷)加葛根赤茯苓縮砂神麴煎服〈局方〉 酒積宜用麴蘗元酒積丸 治酒積方甘遂一錢爲末以猪槽頭肉一兩細切搗爛和藥末作一丸濕紙裏火煨令香熟取出臨臥細嚼以酒送下〈丹心〉 又方黄連酒浸一宿焙爲末以橘紅葛根湯調下一錢〈壽域〉 葛花解醒湯常服亦佳〈東垣〉 遇仙丹(方見虫門)保和丸烏白丸並治酒積〈入門〉
술에 상하여 적이 되면 얼굴이 누렇고 검으며 배가 부풀고 때때로 담수를 토한다. 대금음자(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에 갈근·적복령·축사·신국을 더하여 달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국방〉 주적에는 국얼원·주적환이 알맞다. 주적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감수 1돈을 가루 내고 돼지의 조두육 1냥을 잘게 썰어 찧어서 약가루와 섞어 환 1알을 만든다. 젖은 종이로 싸 불에 구워 향기롭게 익혀 꺼낸다. 잠자리에 들 때 잘 씹어 술로 넘긴다. 〈단심〉 또 다른 처방이다. 황련을 술에 하룻밤 담갔다 불에 말려 가루 내고 가루 1돈을 귤홍·갈근탕에 타서 복용한다. 〈수역〉 갈화해성탕을 늘 복용해도 좋다. 〈동원〉 우선단(처방은 충문에 나온다)·보화환·오백환이 모두 주적을 치료한다. 〈입문〉
【 麵積 】
【면적】
食麪過多成積取阿魏元以濃煎蘿葍子湯呑下  糕傷成積噫酸心腹作痛百藥不效取靑木香元(方見前陰)三百粒白丁香十粒神麴二錢同爲末入巴豆肉三粒更研和匀蒸餠爲丸綠豆大以生薑橘皮湯下二三十丸滯去自安 素粉積以紫蘇濃煎湯加杏仁泥服即散〈得效〉
밀가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적이 되면 아위원을 진하게 달인 나복자탕으로 삼킨다. 떡에 상하여 적이 되고 신물이 올라오며 심복이 아프고 온갖 약이 효과가 없으면 청목향원(처방은 전음에 나온다) 300알, 백정향 10알, 신국 2돈을 함께 가루 낸다. 파두육 3알을 넣어 다시 갈아 고르게 섞고 증병으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20~30알을 생강·귤피탕으로 복용하면 체한 것이 없어져 저절로 편안해진다. 소분적에는 자소를 진하게 달인 탕에 행인니를 더하여 복용하면 곧 흩어진다. 〈득효〉
【 肉積 】
【육적】
食肉過多成積宜用阿魏元小阿魏丸三稜煎元〈入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적이 되면 아위원·소아위환·삼릉전원이 알맞다. 〈입문〉
【 魚蟹積 】
【어해적】
食魚蟹過傷成積香蘇散(方見瘟疫)多加生薑木香煎服 妙應丹遇仙丹(方見虫門)並佳〈得效〉
물고기와 게를 지나치게 먹어 상하여 적이 되면 향소산(처방은 온역에 나온다)에 생강·목향을 많이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묘응단·우선단(처방은 충문에 나온다)도 모두 좋다. 〈득효〉
【 果菜積 】
【과채적】
多食果菜成積用平胃散加丁香麝香爲末熱鹽湯調服日三 果菜積宜用桂香丸妙應丹〈得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 적이 되면 평위산에 정향·사향을 더하여 가루 내고 뜨거운 소금탕에 타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과채적에는 계향환·묘응단이 알맞다. 〈득효〉
【 茶積 】
【다적】
喜吃茶成積成癖及吃乾茶者石膏黄芩升麻爲末砂糖水調下〈綱目〉 茶積取川椒爲末麪糊和丸梧子大茶淸下十丸〈丹心〉 茶癖茶積宜用星朮丸(方見入門)磨積元〈得效〉
차 먹기를 좋아하여 적과 벽이 되거나 마른 차를 먹는 경우에는 석고·황금·승마를 가루 내어 설탕물에 타서 복용한다. 〈강목〉 다적에는 천초를 가루 내고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어 환 10알을 맑은 차로 복용한다. 〈단심〉 다벽·다적에는 성출환(처방은 입문에 나온다)·마적원이 알맞다. 〈득효〉
【 水積 】
【수적】
多飮水漿成積胸脇引痛瀝瀝有聲宜十棗湯(方見寒門)三花神佑丸(方見下門) 芎夏湯(方見痰門)破積導飮丸服之並佳〈直指〉
물과 음료를 많이 마셔 적이 되어 가슴과 옆구리가 당기고 아프며 물이 방울지거나 흐르는 듯한 소리(瀝瀝, 소리 묘사의 잠정 풀이)가 나면 십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삼화신우환(처방은 하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궁하탕(처방은 담문에 나온다)·파적도음환을 복용해도 모두 좋다. 〈직지〉
【 血積 】
【혈적】
瘀血成積或因打撲或因墮落以致蓄于胸腹面黄糞黒宜用抵當湯(方見寒門)桃仁承氣湯(方見寒門)勝紅元增味四物湯三稜煎三稜煎丸(方見上)
어혈이 적이 되는 것은 맞거나 넘어져 가슴과 배에 쌓여 얼굴이 누렇고 대변이 검어지는 것이다. 저당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도인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승홍원·증미사물탕·삼릉전·삼릉전환(처방은 위에 나온다)이 알맞다.
【 蟲積 】
【충적】
飮食積聚變化成虫宜用妙應丸(方見虫門)温白元萬病元紫金錠(方見解毒)
음식의 적취가 변하여 충이 되면 묘응환(처방은 충문에 나온다)·온백원·만병원·자금정(처방은 해독에 나온다)이 알맞다.
[ 保和丸 ] 治食積酒積山楂肉一兩半夏薑制蘿葍子炒黄連炒陳皮各五錢神麴炒三錢麥芽炒二錢右爲末神麴糊和丸梧子大白湯下五七十丸〈丹心〉 一方山楂五兩神麴半夏各三兩茯苓陳皮蘿葍子連翹麥芽炒各一兩右末別以神麴五兩爲末作糊丸服〈正傳〉
[보화환] 식적·주적을 치료한다. 산사육 1냥, 생강으로 법제한 반하·볶은 나복자·볶은 황련·진피 각 5돈, 볶은 신국 3돈, 볶은 맥아 2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신국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단심〉 한 처방은 산사 5냥, 신국·반하 각 3냥, 복령·진피·나복자·연교·볶은 맥아 각 1냥이다. 위 약을 가루 내고 별도로 신국 5냥을 가루 내어 풀을 쑤고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정전〉
[ 大安丸 ] 治食積乃脾經消導之劑也山楂肉白朮各二兩神麴半夏茯苓各一兩陳皮連翹蘿葍子炒各五錢右爲末神麴糊和丸服如上法〈正傳〉
[대안환] 식적을 치료하는 비경의 소도제이다. 산사육·백출 각 2냥, 신국·반하·복령 각 1냥, 진피·연교·볶은 나복자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신국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며 복용은 위의 방법과 같다. 〈정전〉
[ 紅圓子 ] 治食積酒積脾積血氣諸般癥塊三稜蓬朮靑皮陳皮各五兩胡椒乾薑各一兩右爲末醋煮麪糊和丸梧子大礬紅爲衣薑湯呑下五七十丸〈得效〉
[홍원자] 식적·주적·비적과 혈기의 여러 징괴를 치료한다. 삼릉·봉출·청피·진피 각 5냥, 호초·건강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로 끓인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어 반홍으로 옷을 입힌다. 환 50~70알을 생강탕으로 삼킨다. 〈득효〉
[ 佐脾丸 ] 治食積山楂肉三兩連翹陳皮蘿葍子炒各五錢赤茯苓半夏各一錢右爲末粥丸菉豆大温水呑下五七十丸〈丹心〉
[좌비환] 식적을 치료한다. 산사육 3냥, 연교·진피·볶은 나복자 각 5돈, 적복령·반하 각 1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죽으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따뜻한 물로 삼킨다. 〈단심〉
[ 麴蘗元 ] 治酒癖不消腹脹呑酸嘔逆不食神麴炒麥芽炒各一兩黄連五錢巴豆肉三粒同炒去巴豆右爲末沸湯和丸梧子大薑湯下五七十丸〈得效〉
[국얼원] 주벽이 소화되지 않아 배가 부풀고 신물을 삼키며 구역하여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볶은 신국·볶은 맥아 각 1냥, 황련 5돈은 파두육 3알과 함께 볶고 파두를 버린다. 위 약을 가루 내고 끓는 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득효〉
[ 酒積丸 ] 治酒積烏梅肉黄連酒浸一宿各一兩半夏麴七錢枳實縮砂各五錢木香四錢杏仁三錢巴豆霜一錢右爲末蒸餠和丸菉豆大白湯呑下八丸或十丸〈綱目〉
[주적환] 주적을 치료한다. 오매육·술에 하룻밤 담근 황련 각 1냥, 반하국 7돈, 지실·축사 각 5돈, 목향 4돈, 행인 3돈, 파두상 1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증병으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8알 또는 10알을 끓인 물로 삼킨다. 〈강목〉
[ 烏白丸 ] 治酒積消痰食烏梅肉生薑各四兩白礬半夏各二兩搗匀以新瓦來定火焙三日夜入神麴麥芽陳皮靑皮蓬朮丁香皮大腹子枳殼各一兩右爲末酒糊和丸梧子大薑湯下五十丸〈入門〉
[ 오백환 ] 주적을 치료하고 담과 음식의 적체를 삭인다. 오매육·생강 각각 4냥, 백반·반하 각각 2냥을 고루 찧는다. 새 기와를 써서 〔來: 뒤 고정 동작과의 연결 미상〕 고정하고 불기운에 사흘 밤낮 말린다. 신국·맥아·진피·청피·봉출·정향피·대복자·지각 각각 1냥을 넣는다. 위의 것을 가루 내어 술로 쑨 풀에 섞어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생강 달인 물로 50환을 넘긴다.〈입문〉
[ 阿魏元 ] 食麪食生果過多不能剋化致成積腹痛嘔惡亦治肉積阿魏酒浸化桂皮蓬朮麥芽炒神麴炒蘿葍子靑皮白朮乾薑各五錢百草霜三錢巴豆三七粒去皮油右爲末薄糊和丸菉豆大薑湯下二三十丸麪傷用麪湯呑下生果菜傷以麝香湯下〈得效〉
[아위원] 밀가루 음식이나 생과일을 너무 많이 먹어 소화하지 못하여 적이 되고 배가 아프며 구역하는 것과 육적을 치료한다. 술에 담가 녹인 아위·계피·봉출·볶은 맥아·볶은 신국·나복자·청피·백출·건강 각 5돈, 백초상 3돈, 파두 3×7알은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다. 위 약을 가루 내고 묽은 풀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20~3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밀가루 음식에 상한 경우는 밀가루탕으로 삼키고 생과일·채소에 상한 경우는 사향탕으로 복용한다. 〈득효〉
[ 阿魏丸 ] 治肉積及食積成塊阿魏一兩醋煮軟山楂子蘿葍子神麴麥芽陳皮靑皮香附子各二兩右爲末炊餠和丸服〈丹心〉 一方阿魏山楂各一兩黄連六錢半連翹五錢右爲末醋糊和丸服名曰小阿魏丸〈入門〉
[아위환] 육적과 식적이 덩어리가 된 것을 치료한다. 아위 1냥은 식초에 삶아 부드럽게 하고 산사자·나복자·신국·맥아·진피·청피·향부자 각 2냥을 쓴다. 위 약을 가루 내고 증병으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단심〉 한 처방은 아위·산사 각 1냥, 황련 6돈반, 연교 5돈이다.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복용하며 소아위환이라고 한다. 〈입문〉
[ 三稜煎元 ] 治肉積脾虚爲肉食所傷腹滿膨痛三稜生細剉爲末八兩以醋三升石器熬成膏神麴麥芽並炒各三兩靑皮乾漆炒蘿葍子炒各二兩杏仁䃃砂飛研各一兩右爲末以三稜膏和丸梧子大薑湯下二三十丸〈得效〉
[삼릉전원] 육적을 치료한다. 비가 허하여 고기 음식에 상하고 배가 그득하여 불러 아픈 경우이다. 삼릉은 생것을 잘게 썰어 가루 낸 것 8냥에 식초 3되를 써서 돌그릇에 졸여 고를 만든다. 신국·맥아는 모두 볶은 것 각 3냥, 청피·건칠(볶은 것)·나복자(볶은 것) 각 2냥, 행인·망사(비연한 것)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삼릉고로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20~30알을 생강 달인 물로 복용한다. 〈득효〉
[ 妙應丹 ] 治飮食中蠱毒或食水陸果苽子卵入腹而成虫蛇魚鱉或宿食留飮結爲癥瘕附子四箇七錢重者生去皮臍剜作瓮入䃃砂共一兩七錢重麪裹煨熟去麪不用蓽撥木香靑皮破故紙各三兩半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生薑橘皮湯下三十丸〈得效〉
[묘응단] 음식 속의 고독에 맞았거나 물과 땅의 과실·오이류를 먹어 씨나 알이 배 안에 들어가 벌레·뱀·물고기·자라가 되었거나 묵은 음식과 머문 음이 맺혀 징가가 된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부자 4개는 무게가 7돈인 것을 생으로 껍질과 제를 제거하고 파내어 옹 모양으로 만든 뒤 망사를 넣어 합계 1냥 7돈이 되게 한다. 밀가루로 싸서 묻어 구워 익힌 뒤 밀가루는 제거하여 쓰지 않는다. 필발·목향·청피·파고지 각 3냥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30알을 생강·귤피 달인 물로 복용한다. 〈득효〉
[ 桂香丸 ] 治多食雜苽果子成積腹脹氣急桂心一兩麝香一錢右爲末飯丸菉豆大白湯呑下十五丸〈入門〉
[계향환] 여러 과(苽)와 과일을 많이 먹어 적이 되어 배가 부풀고 기가 급한 것을 치료한다. 계심 1냥, 사향 1돈. 위 약을 가루 내고 밥으로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5알을 끓인 물로 삼킨다. 〈입문〉
[ 磨積元 ] 治茶積飮食減少面黄腹痛陳倉米半升巴豆肉七粒同炒令米赤去巴豆入靑皮橘紅各二兩右爲末好醋搜和爲丸豌豆大淡薑湯下二三十丸〈得效〉
[마적원] 다적으로 음식이 줄고 얼굴이 누렇고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묵은 창고 쌀 반 승을 파두육 7알과 함께 볶아 쌀이 붉어지면 파두를 버리고 청피·귤홍 각 2냥을 넣는다. 위 약을 가루 내고 좋은 식초로 반죽하여 완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20~30알을 묽은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득효〉
[ 勝紅元 ] 治血積酒積及婦人脾血積氣三稜蓬朮並醋炒靑皮陳皮乾薑炮良薑炒各一兩香附子醋炒二兩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丹心〉
[승홍원] 혈적·주적 및 부인의 비혈적기를 치료한다. 삼릉(식초에 볶음)·봉출(식초에 볶음)·청피·진피·건강(포[炮]함)·양강(볶음) 각 1냥, 식초에 볶은 향부자 2냥.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단심〉
[ 增味四物湯 ] 治血積四物湯料加三稜蓬朮乾漆炒肉桂各等分煎服〈東垣〉
[증미사물탕] 혈적을 치료한다. 사물탕 재료에 삼릉·봉출·볶은 건칠·육계 각 같은 분량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동원〉
[ 三稜煎 ] 治食癥酒癖血瘕氣塊三稜蓬朮各四兩芫花一兩同入磁器中米醋五盞浸之封口灰火煨令乾取出稜朮將芫花以餘醋炒令微焦共焙乾爲末醋糊和丸菉豆大薑湯下十五丸〈入門〉 一方三稜蓬朮各二兩靑皮半夏麥芽炒各一兩米醋六升同煮乾焙爲末製法服法同上〈得效〉
[삼릉전] 식징·주벽·혈가·기괴를 치료한다. 삼릉·봉출 각 4냥과 원화 1냥을 사기그릇에 함께 넣고 쌀식초 5잔에 담가 입구를 봉한다. 잿불에 구워 마르게 한 뒤 삼릉·봉출을 꺼낸다. 원화는 남은 식초로 약간 타도록 볶고 함께 불에 말려 가루 내어 식초풀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5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입문〉 한 처방은 삼릉·봉출 각 2냥, 청피·반하·볶은 맥아 각 1냥을 쌀식초 6승과 함께 달여 마르게 하고 불에 말려 가루 낸다.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득효〉
[ 破積導飮丸 ] 治水積痰飮積木香檳榔陳皮靑皮枳實枳殼蓬朮三稜半夏神麴麥芽茯苓乾薑澤瀉甘草各五錢白丑頭末六錢巴豆三十粒去皮心膜油右爲末薑汁糊和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綱目〉
[파적도음환] 수적·담음적을 치료한다. 목향·빈랑·진피·청피·지실·지각·봉출·삼릉·반하·신국·맥아·복령·건강·택사·감초 각 5돈, 백축의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 6돈, 파두 30알은 껍질·심·막·기름을 제거한다. 위 약을 가루 내고 생강즙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강목〉
【 積聚癥瘕痃癖痞塊通治藥 】
【적취·징가·현벽·비괴를 두루 치료하는 약】
宜用温白元萬病元金露元荊蓬煎元秘方化滯丸三稜消積丸寬中丸萬應丸延年護命丹桃谿氣寶丸
온백원·만병원·금로원·형봉전원·비방화체환·삼릉소적환·관중환·만응환·연년호명단·도계기보환이 알맞다.
[ 温白元 ] 治積聚癥癖黄疸鼓脹十種水氣八種痞塞五種淋疾九種心痛遠年瘧疾及療七十二種風三十六種尸疰癲狂邪崇一切腹中諸疾川烏炮二兩半呉茱萸桔梗柴胡菖蒲紫菀黄連乾薑炮肉桂川椒炒巴豆霜赤茯苓皂莢灸厚朴人參各五錢右爲末煉蜜和丸梧子大薑湯下三丸或五丸至七丸〈局方〉 一名萬病紫菀丸〈海藏〉 治婦人腹中積聚有似懷孕羸瘦困弊或歌哭如邪崇服此藥自愈久病服之則皆瀉出虫蛇惡膿之物乃愈〈得效〉
[온백원] 적취·징벽·황달·고창, 열 가지 수기, 여덟 가지 비색, 다섯 가지 임질, 아홉 가지 심통, 여러 해 된 학질을 치료하며 일흔두 가지 풍, 서른여섯 가지 시주(尸疰), 전광·사숭과 뱃속의 모든 병도 치료한다고 하였다. 포한 천오 2냥반, 오수유·길경·시호·창포·자완·황련·건강(포한 것)·육계·천초(볶은 것)·파두상·적복령·조협(구운 것)·후박·인삼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졸인 꿀과 섞어 오자대 환을 만들고 3알 또는 5알에서 7알까지 생강 달인 물로 복용한다. 〈국방〉 다른 이름은 만병자완환이다. 〈해장〉 부인의 배 속 적취가 임신한 듯하고 여위며 지쳐 쇠약하거나 사숭처럼 노래하고 우는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저절로 낫고 오래 앓던 사람도 복용하면 모두 벌레·뱀·나쁜 고름 같은 것을 쏟아 낸 뒤 낫는다고 하였다. 〈득효〉
[ 萬病元 ] 療七種癖塊八種痞病五種癲癇十種疰忤七種飛尸十二種蠱毒五種黄疸十二種瘧疾十種水病八種大風十二種濕痺及積聚脹滿久遠心腹痛疳蛔寸白諸虫久積痰飮消瘦疲困或婦人子藏中瘀血凝滯因此斷産服此藥以三丸爲一劑不過三劑其病悉除説無窮盡故稱爲萬病元芍藥川椒肉桂芎藭乾薑防風巴豆霜當歸犀角鎊桔梗芫花醋炒赤茯苓人參黄芩黄連桑白皮蒲黄前胡大戟葶藶子炒麝香細辛雄黄朱砂紫菀禹餘粮醋淬研水飛甘遂牛黄各一兩蜈蚣十二節去頭足灸芫靑二十八箇糯米同炒米黄色取去翅足蜥蝪去頭尾足灸四寸右爲末蜜丸小豆大温水或薑湯下三丸以吐利爲度〈局方〉
[만병원] 일곱 종류의 벽괴, 여덟 종류의 비병, 다섯 종류의 전간, 열 종류의 주오(疰忤), 일곱 종류의 비시, 열두 종류의 고독, 다섯 종류의 황달, 열두 종류의 학질, 열 종류의 수병, 여덟 종류의 대풍, 열두 종류의 습비와 적취·창만, 오래된 심복통, 감회·촌백 등 여러 충, 오래 쌓인 담음, 여위고 지쳐 곤한 것, 또는 부인의 자장 안에 어혈이 엉겨 막혀 이 때문에 출산이 끊긴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을 복용할 때 3알을 한 제로 하여 세 제를 넘기지 않으면 그 병이 모두 없어진다고 하였다. 설명을 다할 수 없어 만병원이라고 부른다. 작약·천초·육계·궁궁·건강·방풍·파두상·당귀·깎은 서각·길경·식초에 볶은 원화·적복령·인삼·황금·황련·상백피·포황·전호·대극·볶은 정력자·사향·세신·웅황·주사·자완·식초에 담금질하고 갈아 수비한 우여량·감수·우황 각각 1냥, 머리와 발을 제거하고 구운 오공 12마디, 찹쌀과 함께 볶아 쌀이 누렇게 되면 취하여 날개와 발을 제거한 원청 28개, 머리·꼬리·발을 제거하고 구운 도마뱀(蜥蝪) 4촌을 가루 낸다. 꿀로 팥 크기의 환을 만들어 따뜻한 물이나 생강 달임으로 3알을 넘기며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국방〉
[ 金露元 ] 治腹内一切積聚癥塊作痛與萬病元同功草烏炮黄連各一兩生乾地黄貝母巴豆霜桔梗柴胡紫菀呉茱萸菖蒲乾薑白茯苓桂心芎藭人參甘草防風厚朴枳殼鱉甲川椒甘遂各五錢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薑湯下三丸或五丸〈局方〉
[금로원] 배 속의 온갖 적취·징괴로 아픈 것을 치료하며 만병원과 효과가 같다. 초오(포[炮]함)·황련 각 1냥, 생건지황·패모·파두상·길경·시호·자완·오수유·창포·건강·백복령·계심·궁궁·인삼·감초·방풍·후박·지각·별갑·천초·감수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알 또는 5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국방〉
[ 荊蓬煎元 ] 消癥塊冷熱積聚破痰癖消化宿食三稜蓬朮並酒浸三日夏則一日取出同巴豆肉三十八粒石器内同炒黄色去巴豆却用湯浸去白各二兩木香枳殼靑皮茴香炒檳榔各一兩右爲末麪糊和丸菉豆大薑湯下三五十丸〈得效〉
[형봉전원] 징괴와 냉열의 적취를 없애고 담벽을 깨뜨리며 묵은 음식을 소화시킨다. 삼릉·봉출은 모두 술에 3일 담그되 여름에는 1일 담근다. 꺼내어 파두육 38알과 함께 돌그릇 안에서 누렇게 볶고 파두를 제거한 뒤 뜨거운 물에 담가 흰 부분을 제거한 것 각 2냥, 목향·지각·청피·볶은 회향·빈랑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득효〉
[ 秘方化滯丸 ] 理一切氣化一切積久堅沈痼磨之自消暴積乍留導之立去奪造化有通塞之功調陰陽有補瀉之妙三稜蓬朮並煨各四錢八分半夏麴木香丁香靑皮陳皮並去白黄連各二錢半巴豆肉醋浸一宿熬乾六錢烏梅肉焙乾細末五錢右爲末以烏梅末入白麵少許煮作糊和丸黍米大毎服五七丸至十丸欲通利則以熱湯下欲磨積則以陳皮湯下欲止泄則飮冷水〈丹心〉
[비방화체환] 모든 기를 다스리고 모든 적을 삭인다. 오래 굳고 깊이 고질이 된 것은 갈아 저절로 없어지게 하고 갑자기 쌓여 잠시 머문 것은 이끌어 곧 제거한다. 조화를 빼앗아 막힌 것을 통하게 하는 공이 있고 음양을 조절하는 보사의 묘함이 있다. 삼릉(잿불에 구움)·봉출(잿불에 구움) 각 4돈8푼, 반하국·목향·정향·청피(흰 부분 제거)·진피(흰 부분 제거)·황련 각 2돈반, 파두육은 식초에 하룻밤 담가 달여 말린 것 6돈, 오매육은 불에 말려 곱게 가루 낸 것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오매가루에 흰 밀가루 조금을 넣어 끓여 풀로 만들어 반죽하고 기장쌀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5~7알에서 10알까지 복용한다. 통리시키려면 뜨거운 물로 복용하고 적을 갈아 없애려면 진피탕으로 복용하며 설사를 멎게 하려면 찬물을 마신다. 〈단심〉
[ 三稜化積丸 ] 治諸般積聚三稜酒煮六兩山楂肉四兩大黄酒蒸檳榔各三兩蓬朮醋煮木香靑皮陳皮香附子醋炒枳實厚朴縮砂神麴炒麥芽炒南星薑湯泡半夏薑製蘿葍子炒黄連炒桃仁乾漆炒甘草各一兩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白湯下四五十丸〈醫鑑〉
[삼릉화적환] 여러 적취를 치료한다. 술에 삶은 삼릉 6냥, 산사육 4냥, 대황(술에 찜)·빈랑 각 3냥, 봉출(식초에 삶음)·목향·청피·진피·향부자(식초에 볶음)·지실·후박·축사·볶은 신국·볶은 맥아·생강탕에 담근 남성·생강으로 법제한 반하·볶은 나복자·볶은 황련·도인·볶은 건칠·감초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40~50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감〉
[ 寬中丸 ] 治七癥八瘕五積六聚痃癖氣塊胸腹脹痛面黄肌瘦一切沈滯之疾蒼朮炒烏藥香附子各二兩三稜蓬朮並醋煮焙靑皮陳皮乾薑炮良薑炮茴香炒神麴炒麥芽炒各一兩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薑湯下五十丸〈類聚〉
[관중환] 칠징·팔가·오적·육취·현벽·기괴로 가슴과 배가 부풀고 아프며 얼굴이 누렇고 여위는 온갖 침체의 병을 치료한다. 창출(볶음)·오약·향부자 각 2냥, 삼릉(식초에 삶아 불에 말림)·봉출(식초에 삶아 불에 말림)·청피·진피·건강(포[炮]함)·양강(포[炮]함)·볶은 회향·볶은 신국·볶은 맥아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유취〉
[ 萬應丸 ] 破一切積散一切氣氣蠱血塊癥瘕積聚食積肉積酒積鼓脹浮腫痰癖等證䃃砂水飛阿魏醋研大黄呉茱萸靑礞石與熖硝同煆肉桂木香靑皮玄胡索五靈脂茴香炒穿山甲蛤粉炒乳香沒藥當歸菖蒲皂角乾漆炒檳榔陳皮枳殼三稜蓬朮並醋煨丁香良薑炒甘遂芫花大戟雄黄各二錢半巴豆霜一錢半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類聚〉
[만응환] 모든 적을 깨뜨리고 모든 기를 흩으며 기고·혈괴·징가·적취·식적·육적·주적·고창·부종·담벽 등의 증후를 다스린다. 수비한 망사(䃃砂), 식초에 간 아위, 대황, 오수유, 염초와 함께 불에 달군 청몽석, 육계·목향·청피·현호색·오령지, 볶은 회향, 합분과 볶은 천산갑, 유향·몰약·당귀·창포·조각, 볶은 건칠, 빈랑·진피·지각, 모두 식초로 외(煨: 잿불에 묻어 익힘)한 삼릉·봉출, 정향, 볶은 양강, 감수·원화·대극·웅황 각각 2돈 반과 파두상 1돈 반을 가루 낸다. 식초 풀로 섞어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생강 달임으로 30~50알을 넘긴다. 〈유취〉
[ 延年護命丹 ] 治三十六般積二十四般氣及血積虫積大黄十兩半生半醋浸切作片焙乾黒丑頭末一兩蓬朮三稜並炮芫花鱉甲醋灸各五錢陳皮二錢半與芫花同醋浸一宿焙乾沒藥乳香輕粉各一錢右爲末蜜和搗千杵毎一兩分作四丸細嚼一丸温水送下臨臥時明早取下惡物爲效三日只喫白粥將息忌生冷油膩〈類聚〉
[연년호명단] 서른여섯 가지 적과 스물네 가지 기 및 혈적·충적을 치료한다. 대황 10냥은 절반은 생것으로, 절반은 식초에 담가 얇게 썰어 불에 말려 쓴다. 흑축의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 1냥, 봉출(포[炮]함)·삼릉(포[炮]함)·원화·별갑(식초에 구움) 각 5돈, 진피 2돈반은 원화와 함께 식초에 하룻밤 담갔다 불에 말리며 몰약·유향·경분 각 1돈을 쓴다.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섞어 천 번 찧으며 매 1냥을 환 4알로 나눈다. 잠자리에 들 때 환 1알을 잘 씹어 따뜻한 물로 넘기면 다음날 아침 악물이 내려오는 것을 효과로 삼는다. 사흘 동안 흰죽만 먹으며 조리하고 날것·찬 것·기름진 것을 금한다. 〈유취〉
[ 桃谿氣寶丸 ] 治積聚癥瘕腹脇如抱一瓮瘦瘠露骨一切氣積食積大便秘澁寒熱往來黒丑頭末二兩大黄一兩半檳榔靑皮各一兩羌活川芎陳皮茴香炒木香當歸各五錢右爲末熬皂角膏和丸薑湯下五七十丸〈類聚〉
[도계기보환] 적취·징가로 배와 옆구리가 독 하나를 안은 듯하고 말라 뼈가 드러나는 온갖 기적·식적, 대변비삽과 한열왕래를 치료한다. 흑축의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 2냥, 대황 1냥반, 빈랑·청피 각 1냥, 강활·천궁·진피·볶은 회향·목향·당귀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조각을 달인 고로 반죽하여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유취〉
【 外貼法 】
【밖에 붙이는 법】
凡積聚痞塊用藥外貼令消散可用三聖膏琥珀膏五仙膏貼痞膏〈諸方〉
적취·비괴에는 약을 밖에 붙여 삭이고 흩어지게 한다. 삼성고·호박고·오선고·첩비고를 쓸 수 있다. 〈제방〉
[ 三聖膏 ] 貼積塊風化石灰半斤爲末瓦器炒令淡紅色提出候熱稍減次下大黄末一兩就爐外炒候熱減入桂心末五錢略炒入米醋熬成黒膏厚紙攤開貼患處〈入門〉
[삼성고] 적괴에 붙인다. 풍화석회 반 근을 가루 내어 질그릇에서 연붉어지도록 볶고 들어 내어 열이 조금 줄기를 기다린다. 다음에 대황가루 1냥을 넣고 화로 밖에서 볶는다. 열이 줄기를 기다려 계심가루 5돈을 넣어 조금 볶고 쌀식초를 넣어 검은 고가 되도록 달인다. 두꺼운 종이에 펴서 환부에 붙인다. 〈입문〉
[ 琥珀膏 ] 治同上大黄朴硝各一兩爲末大蒜搗爲膏和匀作片貼之〈丹心〉 一方加麝香五分名硝黄膏〈入門〉
[호박고] 위 삼성고와 같이 적괴를 치료한다. 대황·박초 각 1냥을 가루 내고 마늘을 찧어 고로 만들어 고르게 섞어 조각을 만들어 붙인다. 〈단심〉 한 처방은 사향 5푼을 더하며 초황고라고 한다. 〈입문〉
[ 五仙膏 ] 治一切痞塊積聚癖疾大黄皂角生薑生葱大蒜各半斤右共搗爛水煎取汁去楂再熬成膏黒色爲度攤縜帛上先以鍼刺患處後貼膏藥〈回春〉
[오선고] 온갖 비괴·적취·벽질을 치료한다. 대황·조각·생강·생파·마늘 각 반 근. 위 재료를 함께 찧어 물에 달이고 즙을 취하여 찌꺼기를 버린다. 다시 달여 고를 만들되 검은색을 기준으로 삼고 비단에 편다. 먼저 환부에 침을 놓은 뒤 고약을 붙인다. 〈회춘〉
[ 貼痞膏 ] 水紅花子二錢大黄朴硝山梔石灰各一錢酒酵一塊鷄子大共搗成膏用布攤開貼痞塊上再用湯甁熨手怕勒之三日後掲起肉黒如墨是其效也〈入門〉
【 熨癥法 】
【징을 찜질하는 법】
呉茱萸三升碎之酒和煮熱布裸熨癥上冷更炒熨移走則逐而熨之〈外臺〉
오수유 3승을 부수어 술과 함께 뜨겁게 삶고 천으로 싸서 징 위를 찜질한다. 식으면 다시 볶아 찜질하며 옮겨 다니면 따라가며 찜질한다. 〈외대〉
【 握藥宣積 】
【약을 쥐어 적을 내보냄】
巴豆乾薑芥子良薑硫黄甘遂檳榔各等分右爲末飯丸如中指頭大早朝先以川椒湯洗手了麻油塗手掌中握藥一圓移時便瀉欲止瀉即以冷水洗手〈得效〉
파두·건강·개자·양강·유황·감수·빈랑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고 밥으로 가운뎃손가락 끝만 한 환을 만든다. 이른 아침 먼저 천초탕으로 손을 씻고 마유를 손바닥에 바른 뒤 약 1환을 쥐면 얼마 뒤 설사한다. 설사를 멎게 하려면 곧 찬물로 손을 씻는다. 〈득효〉
【 難治證 】
【난치증】
積聚癥瘕不轉動者難治必死 五積中奔豚證最爲難治奔豚從小腹起上衝咽喉發作欲死復還止皆從驚恐得之越人曰驚者神上越也盖奔豚病上衝咽喉者隨神上越故也〈仲景〉 抑嘗論之醫爲病所困者惟陰虚之難補久積之難除玉山自倒陰虚之謂也養虎遺患久積之謂也人之罹此二患者可不懼哉〈丹心〉
적취·징가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려우며 반드시 죽는다. 오적 가운데 분돈증이 가장 치료하기 어렵다. 분돈이 소복에서 일어나 위로 목구멍을 치받아 발작하면 죽을 듯하다가 다시 돌아가 멎는 것은 모두 놀람과 두려움에서 생긴다. 월인이 놀람은 신이 위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분돈병이 목구멍으로 치받는 것은 신을 따라 위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중경〉 일찍이 논하기를 의사가 병 때문에 곤란해하는 것은 음허를 보하기 어렵고 오래된 적을 없애기 어려운 것뿐이라 하였다. 옥산이 저절로 무너진다는 것은 음허를 말하고 호랑이를 길러 후환을 남긴다는 것은 오래된 적을 말한다. 사람이 이 두 병을 앓으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단심〉
【 單方 】
【단방】
凡二十四種
모두 스물네 종류이다.
[ 牛膝 ] 破癥結及卒暴癥腹中有如石刺取一兩細剉酒煎温服空心〈本草〉
[우슬] 징결과 갑작스러운 징으로 배 속에 돌이 찌르는 듯한 것이 있는 것을 깨뜨린다. 1냥을 잘게 썰어 술에 달여 빈속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본초〉
[ 三稜 ] 主老癖癥瘕結塊取三稜濃煎成膏毎朝取一匕酒服日二〈本草〉
[삼릉] 오래된 벽·징가·결괴를 주치한다. 삼릉을 진하게 달여 고를 만들고 매일 아침 1비를 취하여 술로 복용하며 하루 두 번 한다. 〈본초〉
[ 玄胡索 ] 破癥癖與三稜鱉甲大黄等分爲末酒服二錢效〈本草〉
[현호색] 징벽을 깨뜨린다. 삼릉·별갑·대황과 같은 분량을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술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본초〉
[ 大黄 ] 破癥癖積聚推陳致新最效大黄爲末醋煮成膏入密更煎丸如梧子薑湯下三十丸 疎風熱去積滯大黄黒丑頭末半生半炒等分蜜丸梧子大茶淸下十五丸空心〈本草〉
[ 대황 ] 징벽과 적취를 깨뜨리고 묵은 것을 밀어내 새것이 이르게 하는 데 가장 효과가 있다. 대황을 가루 내어 식초에 달여 고를 만들고 〔密: 넣는 물질의 지칭 미상〕을 넣어 다시 달인다. 오동씨 같은 환을 만들어 생강 달인 물로 30환을 넘긴다. 풍열을 흩어 적체를 없애려면 대황과 흑축의 두말(頭末, 처음 얻은 가루)을 절반은 생것, 절반은 볶은 것으로 같은 분량씩 쓴다. 꿀로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맑은 찻물로 15환을 빈속에 넘긴다.〈본초〉
[ 商陸 ] 主暴癥腹中有物如石痛刺若不治百日死多取商陸根搗爛蒸之以布藉腹上安藥熨之冷復易自消〈本草〉
[상륙] 갑작스러운 징으로 배 속에 돌 같은 물건이 있어 찌르듯 아픈 것을 주치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 일에 죽는다. 상륙근을 많이 취하여 찧어 찌고 배 위에 천을 댄 뒤 약을 얹어 찜질한다. 식으면 다시 바꾸면 저절로 없어진다. 〈본초〉
[ 牽牛子 ] 治五般積聚痃癖氣塊黒丑取頭末半生半炒蜜丸梧子大臨臥時以薑湯呑下甚妙〈本草〉
[견우자] 다섯 가지 적취·현벽·기괴를 치료한다. 흑축에서 처음 얻은 가루(頭末)를 취하여 반은 생것, 반은 볶은 것으로 하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잠자리에 들 때 생강탕으로 삼키면 매우 묘하다. 〈본초〉
[ 蒴藋 ] 主暴癥腹中堅如石痛欲死蒴籊根一小束細切酒一甁浸三宿温服五合日三神效〈本草〉
[삭조(蒴藋)] 갑작스러운 징으로 배 속이 돌처럼 단단하고 죽을 듯 아픈 것을 주치한다. 삭적(蒴籊)의 뿌리 작은 한 묶음을 잘게 썰어 술 1병에 사흘 밤 담근다. 5합을 따뜻하게 하루 세 번 복용하면 신효하다. 〈본초〉
[ 續隨子 ] 宣一切積滯日服十粒若瀉多取薄酸冷粥喫之即止〈本草〉
[속수자] 온갖 적체를 내보낸다. 하루 10알을 복용한다. 설사가 많으면 묽고 신 찬 죽을 먹으면 곧 멎는다. 〈본초〉
[ 桑耳 ] 主血病癥瘕積聚取燒爲末酒調服之〈本草〉
[상이] 혈병·징가·적취를 주치한다. 태워 가루 내어 술에 타서 복용한다. 〈본초〉
[ 虎杖根 ] 主癥結暴瘕痛欲死取根爲 末酒漬飮日三〈本草〉
[호장근] 징결·갑작스러운 가(瘕)로 죽을 듯 아픈 것을 주치한다. 뿌리를 가루 내어 술에 담가 하루 세 번 마신다. 〈본초〉
[ 郁李仁 ] 療癖取仁湯浸去皮爲細末毎二錢白麪搜和作燒餠空心食之當快利若不止飮冷醋湯〈本草〉
[욱리인] 벽을 치료한다. 씨를 탕(湯, 끓인 물로 잠정 읽음)에 담가 껍질을 벗겨 고운 가루로 한다. 매번 가루 2돈을 흰 밀가루와 반죽하여 구운 떡으로 만들어 빈속에 먹으면 시원하게 내려가야 한다. 멎지 않으면 찬 식초탕을 마신다. 〈본초〉
[ 白楊木 ] 療癥癖堅如石積年不差取東南枝細剉五升熬令黄以酒五升漬之封口經二宿毎服一合日三〈本草〉
[백양목] 징벽이 돌처럼 단단하여 여러 해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동남쪽 가지를 잘게 썬 것 5승을 누렇게 볶고 술 5승에 담가 입구를 봉하여 이틀 밤 둔다. 매번 1합을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본초〉
[ 魚膾 ] 主腹内伏梁痃癖氣塊以蒜虀薑醋食之鯉魚膾尤佳〈本草〉
[어회] 배 속의 복량·현벽·기괴를 주치한다. 마늘양념·생강·식초로 먹으며 잉어회가 더욱 좋다. 〈본초〉
[ 鱉甲 ] 主癥瘕痃癖燒黄爲末酒服二錢日二次〈本草〉
[별갑] 징가·현벽을 주치한다. 누렇게 구워 가루 내고 가루 2돈을 술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본초〉
[ 蚶殼 ] 治冷氣癥癖能消血塊又能消痰一名瓦壟子火煆醋淬三次爲末醋糊和丸薑湯呑下〈入門〉
[감각] 냉기의 징벽을 치료하며 혈괴를 없애고 담도 없앨 수 있다. 와롱자라고도 한다.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금질하기를 세 번 하여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생강탕으로 삼킨다. 〈입문〉
[ 黍米泔 ] 患鱉瘕者以新熟赤黍米淘取泔汁生服一升不過三兩度愈〈入門〉
[서미감] 별가를 앓으면 새로 익은 붉은 기장쌀을 일어 뜨물을 취하여 날것으로 1승을 복용하면 두세 차례가 넘지 않아 낫는다. 〈입문〉
[ 白頸蚯蚓 ] 主蛇瘕取汁服之〈入門〉
[백경구인] 사가를 주치한다. 즙을 취하여 복용한다. 〈입문〉
[ 桃花萼 ] 破積聚花落時取萼和麪作燒餠食之〈子和〉
[도화악] 적취를 깨뜨린다. 꽃이 떨어질 때 꽃받침을 취하여 밀가루와 섞어 구운 떡을 만들어 먹는다. 〈자화〉
[ 桃奴 ] 治伏梁氣在心下結聚不散桃奴三兩爲末空心酒調二錢服之〈本草〉
[도노] 복량의 기가 심하에 맺혀 흩어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도노 3냥을 가루 내고 빈속에 가루 2돈을 술에 타서 복용한다. 〈본초〉
[ 蓼 ] 主痃癖積氣毎日取一握水煮空心服〈本草〉
[요] 현벽·적기를 주치한다. 매일 한 움큼을 물에 삶아 빈속에 복용한다. 〈본초〉
[ 大蒜 ] 爛痃癖可常食之〈本草〉
[마늘] 현벽을 무르게 하니 늘 먹을 수 있다. 〈본초〉
[ 白馬尿 ] 治鱉瘕取飮之即消〈本草〉 癥積滿腹諸藥不差白馬尿服之愈〈綱目〉
[백마뇨] 별가를 치료하며 마시면 곧 없어진다. 〈본초〉 징적이 배에 가득하고 여러 약으로 낫지 않을 때 백마뇨를 복용하면 낫는다. 〈강목〉
[ 雄雀屎 ] 主癥瘕痃癖伏梁諸塊爲末蜜丸空心以米飮呑下〈本草〉
[웅작시(雄雀屎, 수참새의 똥)] 징가·현벽·복량과 여러 괴를 주치한다. 가루 내고 꿀로 환을 만들어 빈속에 미음으로 삼킨다. 〈본초〉
[ 人尿 ] 主癥積滿腹諸藥不差人尿温服一升空心童子尿尤佳〈本草〉
[인뇨] 징적이 배에 가득하고 여러 약으로 낫지 않는 것을 주치한다. 인뇨 1승을 빈속에 따뜻하게 복용하며 동자의 오줌이 더욱 좋다. 〈본초〉
【 鍼灸法 】
【침구법】
奔豚上氣心痛欲絶急以温湯浸手足數數易之仍灸氣海關元期門章門各百壯中極五十壯〈得效〉 癥瘕灸足踝後宛宛中灸隨年壯又灸氣海百壯中脘二百壯〈得效〉 癥瘕積塊先於塊上鍼之甚者又於塊首一鍼塊尾一鍼立應鍼訖灸之又灸三里〈綱目〉 積聚取中脘懸樞脾兪商曲補尺澤大谿〈綱目〉 伏梁取上脘三里 息賁取巨闕期門 奔豚取玉泉(即中極穴)章門〈甲乙〉 積塊取章門中脘氣海天樞上脘通谷〈綱目〉 專治痞塊取痞根穴穴在十三 下各開三寸半多灸左邊如左右倶有左右倶灸 又法用稈心量患人足大指齊量至足後跟中住將此稈從尾骨尖量至稈盡處兩傍各開一韭葉許在左灸右在右灸左鍼三分灸七壯神效 又法於足第二指岐叉處灸五七壯左患灸右右患灸左灸後一晩夕覺腹中響動是驗也〈入門〉
분돈으로 기가 치밀고 심통이 있어 끊어질 듯하면 급히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고 자주 물을 바꾼다. 이어 기해·관원·기문·장문에 각각 100장, 중극에 50장 뜸을 뜬다.〈득효〉 징가에는 발목 뒤 오목한 곳에 나이 수에 맞춘 장수로 뜸을 뜬다. 또 기해에 100장, 중완에 200장 뜸을 뜬다.〈득효〉 징가의 적괴에는 먼저 덩어리 위에 침을 놓고, 심한 경우에는 덩어리의 머리 쪽에 한 침, 꼬리 쪽에 한 침을 더 놓으면 곧 반응한다. 침을 마친 뒤 뜸을 뜨고 또 삼리에 뜸을 뜬다.〈강목〉 적취에는 중완·현추·비유·상곡을 취하고 척택·대계(大谿)를 보한다.〈강목〉 복량에는 상완·삼리를 취한다. 식분에는 거궐·기문을 취한다. 분돈에는 옥천(곧 중극혈)·장문을 취한다.〈갑을〉 적괴에는 장문·중완·기해·천추·상완·통곡을 취한다.〈강목〉 비괴를 전문으로 다스릴 때는 비근혈을 취한다. 혈은 ‘열셋〔원문 十三 뒤 공백의 기준 미상〕 아래’에서 각각 3치 반 벌어진 곳에 있다. 왼쪽에 많이 뜸을 뜨며, 좌우에 다 있으면 좌우에 모두 뜸을 뜬다. 또 다른 방법은 줄기 속대로 환자의 엄지발가락에 맞추어 발뒤꿈치 가운데까지 재고 거기서 멈춘다. 이 줄기를 꼬리뼈 끝에서부터 대어 줄기가 끝나는 곳까지 재고, 양옆으로 각각 부추 잎 하나 너비쯤 벌어진 곳을 잡는다. 병이 왼쪽에 있으면 오른쪽에, 오른쪽에 있으면 왼쪽에 뜸을 뜬다. 침은 3푼, 뜸은 7장이며 신기한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또 다른 방법은 둘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 5장 또는 7장 뜸을 뜨되 왼쪽에 병이 있으면 오른쪽에, 오른쪽에 병이 있으면 왼쪽에 뜸을 뜬다. 뜸을 뜬 뒤 하룻저녁에 뱃속에서 소리가 나며 움직이는 것을 느끼면 이것이 효과의 징표라고 하였다.〈입문〉
【 浮腫之因 】
【부종의 원인】
腫者鍾也寒熱氣所鍾聚也〈醫鑑〉 諸濕腫滿皆屬脾土〈内經〉 三陰結謂之水註曰三陰結謂脾肺之脉倶寒結也脾肺寒結則氣化爲水〈内經〉 下焦溢爲水註曰下焦爲分注之所氣窒不瀉則爲溢水〈内經〉 問曰少陰何主腎腎何以主水對曰腎者至陰也至陰者盛水也肺者太陰也少陰者冬脉也故其本在腎其末在肺皆積水也問曰腎何以能聚水而生病對曰腎者胃之關也關閉不利故聚水而從其類也上下溢於皮膚故爲胕腫胕腫者聚水而生病也〈内經〉 胕腫謂皮肉倶腫按之陷下泥而不起也〈内經〉 陰陽氣道不通四海閉塞三焦不瀉津液不化水穀并行腸胃之中別于廻腸留于下焦不得滲膀胱則下焦脹水溢則爲水脹〈靈樞〉 水腫由脾虚濕勝凝閉滲道水漬妄行故通身面目手足皆浮而腫皮薄而光手按成窟擧手即滿是也或腹大如鼓而面目四肢不腫者名曰脹滿又名鼓脹皆脾土濕熱爲病腫輕而脹重也〈丹心〉 腎熱傳於膀胱熱盛逆於脾胃脾虚而不能制腎水脾主四肢故流走而身面皆腫也若加喘者重也何以然腎水勝而克退脾土及勝心火心又勝肺肺爲心剋故喘也〈錢乙〉 久喘久瘧久痢羸悴之餘皆患此病〈入門〉
종은 모인다는 뜻으로 한열의 기가 모인 것이다. 〈의감〉 여러 습종·만은 모두 비토에 속한다. 〈내경〉 삼음이 맺힌 것을 수라고 한다. 주석에서 삼음이 맺혔다는 것은 비와 폐의 맥이 모두 한(寒)으로 맺힌 것이며 비폐가 한(寒)으로 맺히면 기가 변하여 물이 된다고 하였다. 〈내경〉 하초가 넘치면 수가 된다. 주석에서 하초는 나누어 쏟아붓는 곳이므로 기가 막혀 내보내지 못하면 물이 넘친다고 하였다. 〈내경〉 물었다. 소음은 어찌 신을 주관하며 신은 어떻게 수를 주관하는가? 답하였다. 신은 지음이고 지음은 물이 성한 것이다. 폐는 태음이며 소음은 겨울의 맥이다. 그러므로 그 근본은 신에 있고 끝은 폐에 있으며 모두 물이 쌓인 것이다. 물었다. 신은 어떻게 물을 모아 병을 생기게 하는가? 답하였다. 신은 위의 관문이다. 관문이 닫혀 통하지 않으므로 물이 모이고 같은 부류를 따른다. 위아래로 피부에 넘치므로 부종이 된다. 부종은 물이 모여 병을 생기게 한 것이다. 〈내경〉 부종은 피부와 살이 모두 부어 눌렀을 때 움푹 내려가 진흙처럼 되며 올라오지 않는 것이다. 〈내경〉 음양의 기도가 통하지 않고 사해가 막히며 삼초가 내보내지 못하고 진액이 변하지 못하면 수곡이 장위 속을 함께 지나 회장에서 갈라져 하초에 머문다. 방광으로 스며들지 못하면 하초가 붓고 물이 넘치면 수창이 된다. 〈영추〉 수종은 비허로 습이 이겨 스며드는 길을 막고 물이 함부로 흘러 온몸·얼굴·눈·손발이 모두 부어 피부가 얇고 빛나며 손으로 누르면 움푹하고 손을 들면 곧 차오르는 것이다. 혹 배만 북처럼 크고 얼굴·눈·팔다리가 붓지 않는 것은 창만이라 하며 고창이라고도 한다. 모두 비토의 습열로 생기는 병인데 종은 가볍고 창은 무겁다. 〈단심〉 신열이 방광에 전하고 열이 성하여 비위로 거스르는데 비가 허하여 신수를 제어하지 못한다. 비는 팔다리를 주관하므로 물이 흘러 몸과 얼굴이 모두 붓는다. 천이 더해지면 중하다. 왜 그러한가? 신수가 이겨 비토를 물리치고 심화도 이기며 심은 다시 폐를 이기므로 폐가 심에 제압되어 천한다. 〈전을〉 오래된 천·학·이질로 여위고 쇠약해진 뒤에는 모두 이 병을 앓는다. 〈입문〉
【 浮腫徴兆 】
【부종의 징조】
諸有水氣者微腫先見於目下也帝曰何以言之岐伯曰水者陰也目下亦陰也腹者至陰之所居故水在腹者必使目下腫也〈内經〉 目裏微腫如臥蠶起之状曰水〈内經〉 頸脉動喘疾咳曰水〈内經〉 足脛腫曰水〈内經〉 視人之目窠上微壅如蠶新臥起之状其頸脉動時咳按其手足上窅而不起者風水膚脹也鼻頭色微黒者有水氣〈靈樞〉 腰脊者身之大關節也肢脛者人之管以趨翔也莖垂者身中之機陰精之候津液之道也故飮食不節喜怒不時津液内溢乃下流於睾血道不通日大不休俛仰不便趨翔不能此病榮然有水也〈靈樞〉
수기가 있는 사람은 모두 눈 아래에 먼저 약간 부은 모습이 나타난다. 제(帝)가 “어째서 그렇게 말하는가?”라고 묻자 기백이 “수는 음이고 눈 아래도 음이며 배는 지음이 머무는 곳이므로, 수가 배 안에 있으면 반드시 눈 아래를 붓게 한다”고 하였다.〈내경〉 눈 안쪽이 약간 부어 누운 누에처럼 도드라진 모양이면 수라고 한다.〈내경〉 목의 맥이 뛰고 숨이 차며 급하게 기침하는 것을 수라고 한다.〈내경〉 발과 정강이가 붓는 것을 수라고 한다.〈내경〉 사람의 눈두덩 위가 약간 막혀 부풀어 갓 누운 누에처럼 도드라지고, 목의 맥이 뛰며 때때로 기침하고, 손발 위를 누르면 푹 들어가 다시 올라오지 않는 것은 풍수·부창이다. 코끝 빛이 약간 검으면 수기가 있다.〈영추〉 허리와 등뼈는 몸의 큰 관절이다. 팔다리와 정강이는 사람의 관(管: 여기서의 정확한 지칭 미상)으로, 빨리 걷고 돌아다니는 데 쓴다. 경수(莖垂: 정확한 부위 지칭 미상)는 몸 안의 기틀이며 음정의 징후이고 진액의 길이다. 그러므로 음식에 절도가 없고 기쁨과 성냄이 때에 맞지 않으면 진액이 안에서 넘쳐 고환으로 내려 흐르고 혈도가 통하지 않아 날로 커져 멈추지 않으며, 몸을 굽히고 젖히기 불편하고 빨리 걷거나 돌아다닐 수 없다. 이 병은 〔榮然: 병상을 수식하는 뜻 미상〕 수가 있는 것이다.〈영추〉
【 浮腫形證 】
【부종의 형증】
水病下爲䯒腫大腹上爲喘呼不得臥者標本倶病故肺爲喘呼腎爲水腫肺爲逆不得臥〈内經〉 濕勝則濡泄甚則水閉胕腫〈内經〉 水病有五種一曰風水其脉自浮外證骨節疼痛惡風 二曰皮水脉亦浮外證胕腫按之沒指不惡風其腹如鼓不渇當發其汗 三曰正水其脉沈遲外證自喘 四曰石水其脉自沈外證腹滿不喘 五曰黄汗其脉沈遲身發熱胸滿四肢頭面腫久不愈必致癰膿又曰久則肌肉潰爛陰囊足脛水出〈仲景〉 又有五藏水心水者其身重而少氣不得臥煩而躁其陰大腫 肝水者其腹大不能自轉側脇下腹中痛時時津液微生小便續通 肺水者身腫小便難時時鴨溏 脾水者其腹大四肢苦重津液不生但苦少氣小便難 腎水者其腹大臍腫腰痛不得溺陰下濕如牛鼻上汗其足逆冷而黄瘦〈仲景〉 其状目胞上下微腫如裏水通身浮腫咳喘怔忪股間淸凉小便澁黄皮薄而光手按成窟擧手即滿是浮腫也〈直指〉 又有陽水陰水陽水多外因渉水冒雨或感風寒暑濕其證先腫上體肩背手臂熱渇而二便閉 陰水多内因飮水及茶酒飢飽勞役房勞其證先腫下體腰腹脛跗身凉大便利〈入門〉 煩渇小便赤澁大便秘結此爲陽水 不煩渇大便溏小便不赤澁此爲陰水〈正傳〉 又曰石水者腎水停在臍下小腹腫大結硬如石故云石水 肺水者流溢皮膚遍身皆腫但腹如故不滿亦不渇 水蠱者水毒之氣結聚於内令腹漸大動搖有聲常欲飮水皮膚麄惡〈類聚〉 朝寬暮急血虚暮寬朝急氣虚朝暮急血氣倶虚〈丹心〉
수병은 아래로 정강이가 붓고 배가 커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위로 숨을 헐떡이며 누울 수 없는 증상이 되니 표와 본이 모두 병든 것이다. 그러므로 폐에서는 헐떡이는 것이 되고 신에서는 수종이 되며 폐에서는 기가 거슬러 눕지 못하는 것이 된다. 〈내경〉 습이 우세하면 무른 설사를 하며 심하면 물길이 막히고 붓는다. 〈내경〉 수병에는 다섯 종류가 있다. 첫째는 풍수로 맥이 저절로 뜨며 겉으로 드러나는 증후는 뼈마디가 아프고 바람을 싫어하는 것이다. 둘째는 피수로 맥도 뜨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후는 부종이다. 누르면 손가락이 들어가고 바람을 싫어하지 않으며 배가 북 같고 목마르지 않다. 마땅히 땀을 내야 한다. 셋째는 정수로 맥이 가라앉고 더디며 겉으로는 저절로 숨이 찬 증후가 나타난다. 넷째는 석수로 맥이 저절로 가라앉고 겉으로는 배가 그득하되 숨차지 않은 증후가 나타난다. 다섯째는 황한으로 맥이 가라앉고 더디며 몸에 열이 나고 가슴이 그득하고 사지와 머리·얼굴이 붓는다. 오래 낫지 않으면 반드시 옹과 고름에 이른다. 또 오래되면 살이 헐어 문드러지고 음낭과 발·정강이에서 물이 나온다고 하였다. 〈중경〉 또 오장수가 있다. 심수는 몸이 무겁고 기운이 적으며 누울 수 없고 번거롭고 조급하며 음부가 크게 붓는 것이다. 간수는 배가 커져 스스로 몸을 돌리거나 옆으로 눕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와 배 안이 아프며 때때로 진액이 조금 생기고 소변이 이어서 통하는 것이다. 폐수는 몸이 붓고 소변을 보기 어려우며 때때로 오리똥 같은 묽은 변을 보는 것이다. 비수는 배가 크고 사지가 몹시 무거우며 진액이 생기지 않고 다만 기운이 적어 괴로우며 소변을 보기 어려운 것이다. 신수는 배가 크고 배꼽이 부으며 허리가 아프고 소변을 보지 못하며 음부 아래가 소의 코 위에 맺힌 땀처럼 축축하고 발은 거슬러 차며 누렇게 여윈 것이다. 〈중경〉 그 모습은 눈꺼풀 위아래가 조금 부어 이수(裏水: 속의 물이라는 실제 표기) 같고 온몸이 부으며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넓적다리 사이가 서늘하며 소변은 껄끄럽고 누렇다. 피부가 얇고 번들거리며 손으로 누르면 구덩이가 생겼다가 손을 들면 곧 다시 차오르는 것이 부종이다. 〈직지〉 또 양수와 음수가 있다. 양수는 대개 외인으로 물을 건너거나 비를 맞거나 풍·한·서·습에 감촉되어 생긴다. 그 증후는 먼저 상체인 어깨·등·손·팔이 붓고 덥고 목마르며 대소변이 막히는 것이다. 음수는 대개 내인으로 물·차·술을 마시는 것, 굶주리거나 배부른 것, 노역과 방로에서 생긴다. 그 증후는 먼저 하체인 허리·배·정강이·발등이 붓고 몸이 서늘하며 대변이 잘 나오는 것이다. 〈입문〉 번거롭고 목마르며 소변이 붉고 껄끄럽고 대변이 굳어 막히면 양수이다. 번거롭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며 대변이 무르고 소변이 붉지도 껄끄럽지도 않으면 음수이다. 〈정전〉 또 석수는 신수가 배꼽 아래에 머물러 아랫배가 부어 커지고 돌처럼 단단히 맺힌 것이므로 석수라 한다고 하였다. 폐수는 피부로 흘러넘쳐 온몸이 모두 붓지만 배만은 평소와 같아서 그득하지 않고 또한 목마르지 않은 것이다. 수고는 수독의 기가 안에 맺혀 모여 배를 점점 크게 하며 흔들면 소리가 나고 늘 물을 마시려 하며 피부가 거칠고 나쁘다고 하였다. 〈유취〉 아침에는 느슨하고 저녁에는 급하면 혈허, 저녁에는 느슨하고 아침에는 급하면 기허, 아침저녁으로 모두 급하면 혈과 기가 모두 허한 것이다. 〈단심〉
【 脉法 】
【맥법】
脉得諸沈當責有水身體腫重〈仲景〉 水病脉洪大者可治微細者不可治 水病腹大如鼓脉實者生虚者死〈脉經〉 水氣得沈脉則逆此陰脉也〈東垣〉 水氣浮大則宜沈細則愈而復作 上氣浮腫浮滑可安微細難療〈得效〉 水腫脉多沈伏 病陽水兼陽證脉必沈數病陰水兼陰證脉必沈遲〈正傳〉 沈伏相搏名曰水陽虚陰實爲水必矣〈三因〉
여러 침맥이 나타나면 물이 있어 몸이 붓고 무거운 것을 따져야 한다. 〈중경〉 수병에 맥이 홍대하면 치료할 수 있고 미세하면 치료할 수 없다. 수병으로 배가 북처럼 큰데 맥이 실하면 살고 허하면 죽는다. 〈맥경〉 수기에 침맥이 나타나면 역증이니 이는 음맥이다. 〈동원〉 수기에 부대한 맥은 알맞지만 침세하면 나았다가 다시 발한다. 상기·부종에 부활한 맥이면 편안하게 할 수 있으나 미세하면 치료하기 어렵다. 〈득효〉 수종의 맥은 대개 침복하다. 양수에 양증을 겸하면 맥이 반드시 침삭하고 음수에 음증을 겸하면 맥이 반드시 침지하다. 〈정전〉 침과 복이 서로 맞부딪치는 것을 수라고 하며 양허·음실이면 반드시 수가 된다. 〈삼인〉
【 水腫治法 】
【수종 치료법】
治腫脹大法宜補中行濕利小便以人參白朮爲君蒼朮陳皮茯苓爲臣黄芩麥門冬爲使以制肝木少加厚朴以消腹脹氣不運加木香木通氣下陷加升麻柴胡此補中治濕湯方也〈丹心〉 治浮腫宜以辛散之以苦泄之以淡滲利之使上下分消其濕正所謂開鬼門潔淨府開鬼門者謂發汗也潔淨府者利小便也〈東垣〉 夫爲腫之水乃腐濁之氣滲透經絡流注谿谷灌入隧道血亦因之而化水欲藉脾土以制之導腎氣以利之殊不知脾病則金氣衰木寡於畏而來侮土脾欲不病不可得矣治法宜淸心經之火補養脾土全運化之職肺氣下降滲道開通使敗濁之氣稍淸者復回而爲氣爲血爲津液甚者在上爲汗在下爲尿以漸而分消矣〈丹心〉 諸有水者腰以下腫當利小便宜五苓散(方見寒門)澤瀉散神助散 腰以上腫當發汗乃愈宜麻黄甘草湯越婢湯防己茯苓湯〈仲景〉 陽水宜八正散(方見小便)或人參敗毒散(方見寒門)加麻黄防風黄芩梔子服 陰水宜實脾散胃苓湯復元丹〈諸方〉 他病久則皆能變水因兩濕而浮腫宜平胃散(方見内傷)加白朮赤茯苓草豆蔲且服導滯通經湯〈寶鑑〉 飮水過多而浮腫宜胃苓湯(方見大便)加減胃苓湯退腫塌氣散〈聖惠〉 久喘後水氣宜分氣飮葶藶丸 久瘧變水氣宜黄甲丸(方見瘧門)退黄丸(方見疸門) 久痢變水氣宜加味腎氣丸或補中益氣湯(方見内傷)加炮附子久服 瘧痢後通用五皮散〈入門〉 水蠱證宜黄米丸漆雄丸靑水香元〈入門〉 瀉濕泄水宜三花神佑丸(方見下門)煨腎丸神助散〈入門〉 瘡疥變水腫宜赤小豆湯〈入門〉 水腫泄瀉宜葶藶木香散大橘皮湯〈丹心〉
종창을 치료하는 큰 원칙은 중을 보하고 습을 움직이며 소변을 잘 통하게 하는 것이다. 인삼·백출을 군으로, 창출·진피·복령을 신으로, 황금·맥문동을 사로 삼아 간목을 제어한다. 후박을 조금 더하여 배가 부푼 것을 삭인다. 기가 운행하지 않으면 목향·목통을 더하고, 기가 아래로 처지면 승마·시호를 더한다. 이것이 보중치습탕 처방이다.〈단심〉 부종을 치료할 때는 매운 것으로 흩고 쓴 것으로 내보내며 담박한 것으로 스며 빠져나가게 하여, 습을 위아래로 나누어 없애는 것이 알맞다. 이것이 바로 ‘귀문을 열고 정부를 깨끗이 한다’는 것이다. 귀문을 연다는 것은 땀을 내는 것을 말하고, 정부를 깨끗이 한다는 것은 소변을 잘 통하게 하는 것이다.〈동원〉 부종이 되게 하는 수는 썩고 탁한 기가 경락에 스며들어 계곡으로 흘러들고 수도(隧道)에 들어간 것이며, 혈도 이 때문에 수로 변한다. 비토를 빌려 그것을 제어하고 신기를 이끌어 통리시키려 하지만, 비가 병들면 금기가 쇠하고 목이 두려워하는 바가 적어져 와서 토를 업신여기므로 비가 병들지 않으려 해도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치료법은 심경의 화를 맑게 하고 비토를 보양하여 운화의 직분을 온전히 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폐기가 내려가고 스며 나가는 길이 열려 통하게 하여, 상하고 탁한 기 중 조금 맑은 것은 다시 돌아가 기·혈·진액이 되고 심하게 탁한 것은 위에서는 땀이, 아래에서는 소변이 되어 점차 나뉘어 없어진다.〈단심〉 수가 있는 여러 경우에 허리 아래가 부으면 소변을 잘 통하게 해야 하며 오령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택사산·신조산이 알맞다. 허리 위가 부으면 땀을 내야 낫고 마황감초탕·월비탕·방기복령탕이 알맞다.〈중경〉 양수에는 팔정산(처방은 소변문에 나온다) 또는 인삼패독산(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마황·방풍·황금·치자를 더하여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음수에는 실비산·위령탕·복원단이 알맞다.〈제방〉 다른 병도 오래되면 모두 수로 변할 수 있다. 양습(兩濕: 두 습이라는 표현이나 구체적인 원인 지칭 미상)으로 부종이 생기면 평위산(처방은 내상문에 나온다)에 백출·적복령·초두구를 더하고, 또 도체통경탕을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보감〉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 부종이 생기면 위령탕(처방은 대변문에 나온다)·가감위령탕·퇴종탑기산이 알맞다.〈성혜〉 오래된 천증 뒤의 수기에는 분기음·정력환이 알맞다. 오래된 학질이 수기로 변하면 황갑환(처방은 학문에 나온다)·퇴황환(처방은 달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오래된 이질이 수기로 변하면 가미신기환 또는 보중익기탕(처방은 내상문에 나온다)에 포부자를 더하여 오래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학질과 이질 뒤에는 오피산을 두루 쓴다.〈입문〉 수고증에는 황미환·칠웅환·청수향원이 알맞다.〈입문〉 습과 수를 내보내려면 삼화신우환(처방은 하문에 나온다)·외신환·신조산이 알맞다.〈입문〉 창개가 수종으로 변하면 적소두탕이 알맞다.〈입문〉 수종에 설사하는 경우에는 정력목향산·대귤피탕이 알맞다.〈단심〉
[ 補中治濕湯 ] 通治水病補中行濕人參白朮各一錢蒼朮陳皮赤茯苓麥門冬木通當歸各七分黄芩五分厚朴升麻各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林〉
[보중치습탕] 수병을 두루 치료하고 중을 보하며 습을 운행시킨다. 인삼·백출 각 1돈, 창출·진피·적복령·맥문동·목통·당귀 각 7푼, 황금 5푼, 후박·승마 각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림〉
[ 澤瀉散 ] 治水腫二便澁澤瀉赤茯苓枳殼猪苓木通檳榔黒牽牛頭末各等分右爲末生薑葱白湯調下二錢〈入門〉
[택사산] 수종으로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택사·적복령·지각·저령·목통·빈랑·흑견우(처음 얻은 가루인 頭末) 각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생강·총백탕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神助散 ] 治遍身水腫喘急小便澁黒丑頭末三錢葶藶子炒二錢椒目一錢半猪苓澤瀉木香各一錢右爲末先以漿水一盞葱白三莖煎至半盞入酒半盞調藥三錢絶早面東服如人行十里久以漿水煮葱白粥入酒五合熱啜當利小便三四升隔日再服須斷鹽味及房室三年〈直指〉
[신조산] 온몸의 수종·천급·소변삽을 치료한다. 흑축에서 처음 얻은 가루(頭末) 3돈, 볶은 정력자 2돈, 초목 1돈반, 저령·택사·목향 각 1돈. 위 약을 가루 낸다. 먼저 장수 1잔과 총백 3줄기를 반 잔이 되도록 달이고 술 반 잔을 넣어 약가루 3돈을 탄다. 아주 이른 아침 동쪽을 향하여 복용한다. 사람이 십 리를 걸을 만한 시간이 지나면 장수로 총백죽을 쑤어 술 5합을 넣고 뜨겁게 조금씩 먹으면 소변 3~4승이 나와야 한다. 하루 걸러 다시 복용하고 소금 맛과 방사를 3년 동안 끊어야 한다. 〈직지〉
[ 麻黄甘草湯 ] 治腰上浮腫麻黄三錢甘草二錢右剉作一貼水煎服温覆令出汗不汗再服〈仲景〉 有人患氣促積久不差遂成水腫服此湯即效〈得效〉
[마황감초탕] 허리 위의 부종을 치료한다. 마황 3돈, 감초 2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하며 따뜻하게 덮어 땀이 나게 한다. 땀이 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중경〉 어떤 사람이 기촉을 앓아 오래 낫지 않다가 수종이 되었는데 이 탕을 복용하자 곧 효과가 있었다. 〈득효〉
[ 越婢湯 ] 治腰上浮腫咳喘麻黄三錢蒼朮二錢石膏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五片棗二枚水煎服〈綱目〉
[월비탕] 허리 위 부종과 해천을 치료한다. 마황 3돈, 창출 2돈, 석고·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防己茯苓湯 ] 治皮水上體腫赤茯苓三錢防己黄芪桂枝各一錢半甘草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綱目〉
[방기복령탕] 피수로 상체가 붓는 것을 치료한다. 적복령 3돈, 방기·황기·계지 각 1돈반, 감초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實脾散 ] 治陰水發腫先實脾土厚朴白朮木瓜草果大腹子附子炮白茯苓各一錢木香乾薑炮甘草炙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水煎服〈得效〉
[실비산] 음수로 붓는 것을 치료하며 먼저 비토를 충실하게 한다. 후박·백출·모과·초과·대복자·포(炮) 처리한 부자·백복령 각 1돈, 목향·포(炮) 처리한 건강·구운 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와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復元丹 ] 夫心腎眞火能生脾肺眞土今眞火既虧不能滋養眞土故土不制水水液妄行三焦不瀉樞機不運腫脹滿溢喘息奔急股冷舌乾不能正偃小便不通澤瀉二兩半附子炮二兩木香茴香炒川椒獨活厚朴白朮略炒橘皮呉茱萸桂心各一兩肉豆蔲煨檳榔各五錢右爲末糊丸梧子大紫蘇湯下五十丸此藥世傳屢驗其間君臣佐使與造物同妙當屛去諸藥一日三服且禁慾絶鹹半年〈得效〉
[복원단] 심신의 진화는 비폐의 진토를 낳을 수 있다. 지금 진화가 이미 이지러져 진토를 자양하지 못하므로 토가 수를 제어하지 못하고 수액이 함부로 흐른다. 삼초가 내보내지 못하고 추기가 운행하지 못하여 붓고 창만하며 넘치고 숨이 급히 치달으며 넓적다리가 차고 혀가 마르며 똑바로 눕지 못하고 소변이 통하지 않는다. 택사 2냥반, 포(炮) 처리한 부자 2냥, 목향·볶은 회향·천초·독활·후박·약간 볶은 백출·귤피·오수유·계심 각 1냥, 잿불에 구운 육두구·빈랑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알을 자소탕으로 복용한다. 이 약은 세상에 전하여 여러 번 검증되었으며 그 군신좌사가 조물과 함께 묘하므로 여러 약을 물리치고 하루 세 번 복용하며 반년 동안 욕정을 금하고 짠 것을 끊어야 한다. 〈득효〉
[ 導滯通經湯 ] 赤茯苓澤瀉各二錢陳皮桑白皮白朮木香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 許魯齊因霖雨所傷肢體浮腫大便溏腹脹腸鳴時痛飮食減少脉弦細而緩此脾胃虚弱而濕氣盛也先服平胃散加白朮赤茯苓草豆蔲諸證皆愈止有四肢浮腫用此藥全愈〈寶鑑〉
[도체통경탕] 적복령·택사 각 2돈, 진피·상백피·백출·목향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허노재가 장마에 상하여 팔다리가 붓고 변이 무르며 배가 부풀고 장명과 때때로 통증이 있으며 음식이 줄고 맥이 현세하고 완하였다. 이는 비위가 허약하고 습기가 성한 것이다. 먼저 평위산에 백출·적복령·초두구를 더하여 복용하자 여러 증상이 모두 낫고 팔다리 부종만 남았는데 이 약으로 완전히 나았다. 〈보감〉
[ 退腫塌氣散 ] 治積水驚水或飮水過多積於脾故四肢腫而身熱赤小豆陳皮蘿葍子炒各二錢甘草一錢木香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丹心〉
[퇴종탑기산] 적수·경수 또는 물을 너무 많이 마셔 비에 쌓여 팔다리가 붓고 몸에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적소두·진피·볶은 나복자 각 2돈, 감초 1돈, 목향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分氣飮 ] 治腫脹喘急桔梗赤茯苓陳皮桑白皮大腹皮枳殼半夏麴蘇子炒蘇葉各一錢草果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得效〉
[분기음] 종창·천급을 치료한다. 길경·적복령·진피·상백피·대복피·지각·반하국·볶은 소자·소엽 각 1돈, 초과·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葶藶丸 ] 治肺氣喘促面目浮腫葶藶子防己木通杏仁貝母各一兩右爲末蒸棗取肉和丸梧子大桑白皮湯下五十丸〈入門〉
[정력환] 폐기로 천촉하고 얼굴과 눈이 붓는 것을 치료한다. 정력자·방기·목통·행인·패모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대추를 쪄서 살을 취하여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알을 상백피탕으로 복용한다. 〈입문〉
[ 加味腎氣丸 ] 治腎虚不能行水以致浮腫附子炮二兩白茯苓澤瀉肉桂牛膝車前子炒山藥山茱萸牡丹皮各一兩熟地黄五錢右爲末蜜丸如梧子大空心米飮下七十丸或百丸〈丹心〉
[가미신기환] 신허로 수를 운행시키지 못하여 부종이 된 것을 치료한다. 포(炮) 처리한 부자 2냥, 백복령·택사·육계·우슬·볶은 차전자·산약·산수유·목단피 각 1냥, 숙지황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70알 또는 100알을 빈속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단심〉
[ 黄米丸 ] 治水蠱乾絲瓜一棒去皮剪碎和巴豆肉十四粒同炒以巴豆色黄爲度去巴豆入陳倉米如絲瓜之多少同炒朱黄色去瓜取朱爲末水丸梧子大毎湯下百丸數服即愈盖絲瓜如人脉絡引巴豆之氣入皮膚也〈入門〉
[ 漆雄丸 ] 治水蠱眞生漆一兩鍋内熔化麻布絞去滓復入鍋内熬乾雄黄一兩爲末右兩末醋糊和丸梧子大毎四丸麥芽煎湯呑下〈入門〉
[칠웅환] 수고를 치료한다. 진짜 생칠 1냥을 솥에서 녹여 삼베로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솥에 넣어 달여 말린다. 웅황 1냥을 가루 낸다. 위 두 가루를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4알을 맥아 달인 탕으로 삼킨다. 〈입문〉
[ 三花神佑丸 ] 治中滿腹脹喘嗽淋閉一切水濕浮腫脹滿濕熱沈積變生諸疾(方見下門)
[삼화신우환] 중만·복창·천수·임폐와 온갖 수습의 부종·창만 및 습열이 깊이 쌓여 변하여 생기는 여러 병을 치료한다(처방은 하문에 나온다).
[ 煨腎丸 ] 治脾虚邪水流注腰膝浮腫而痛甘遂生五錢木香一兩右爲末毎一錢猪腰子一枚剜開去筋膜糝藥在内薄荷葉裏定外用濕紙四五重慢火煨熟臨臥細嚼温酒送下利去黄水爲度〈丹心〉
[외신환] 비허로 사수가 허리와 무릎에 흘러 부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생감수 5돈, 목향 1냥. 위 약을 가루 낸다. 매번 가루 1돈을 돼지 콩팥 1개를 갈라 근막을 제거한 속에 뿌리고 박하잎으로 싸 고정한다. 밖을 젖은 종이 네다섯 겹으로 싸 약한 불에 익힌 뒤 잠자리에 들 때 잘 씹어 따뜻한 술로 넘긴다. 황수를 내려 보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단심〉
[ 五皮散 ] 因他病變作水腫浮虚大腹皮茯苓皮生薑皮桑白皮陳皮各一錢半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오피산] 다른 병으로 인하여 변해 수종·부허가 된 경우이다. 대복피·복령피·생강피·상백피·진피 각 1돈반.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赤小豆湯 ] 治年少氣血倶熱生瘡疥變爲腫滿赤小豆猪苓桑白皮防己連翹澤瀉當歸商陸赤芍藥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五水煎服〈得效〉
[적소두탕] 젊은 사람의 기혈이 모두 뜨거워 창개가 생겼다가 종만으로 변한 것을 치료한다. 적소두·저령·상백피·방기·연교·택사·당귀·상륙·적작약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葶藶木香散 ] 治水腫腹脹小便赤大便滑泄滑石三兩白朮葶藶子猪苓赤茯苓各一兩木香澤瀉木通桂皮甘草各五錢右爲末白湯調下三錢〈正傳〉
[정력목향산] 수종으로 배가 부풀고 소변이 붉으며 대변이 묽게 새는 것을 치료한다. 활석 3냥, 백출·정력자·저령·적복령 각 1냥, 목향·택사·목통·계피·감초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가루 3돈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정전〉
[ 大橘皮湯 ] 治濕熱内攻心腹脹滿并水腫小便不利大便滑泄滑石三錢陳皮一錢半白朮赤茯苓猪苓澤瀉各一錢桂皮七分檳榔六分木香五分甘草炙四分右剉作一貼入薑五水煎服〈必用〉
[대귤피탕] 습열이 안으로 공격하여 심복이 창만한 것과 수종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대변이 묽게 새는 것을 치료한다. 활석 3돈, 진피 1돈반, 백출·적복령·저령·택사 각 1돈, 계피 7푼, 빈랑 6푼, 목향 5푼, 구운 감초 4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필용〉
【 十水證 】
【십수증】
一曰靑水先從左右脇腫起根在肝用大戟 二曰赤水先從舌根腫起根在心用葶藶子 三曰黄水先從腰腹腫起根在脾用甘遂 四曰白水先從脚腫起根在肺用桑白皮 五曰黒水先從外腎腫起根在腎用連翹 六曰玄水先從面腫起根在外腎用芫花 七曰風水先從四肢腫起根在骨用澤瀉 八曰石水先從腎腫起根在膀胱用藁本 九曰高水先從小腹腫起根在小腸用巴豆 十曰氣水或盛或衰根在大腸用赤小豆〈本事〉
첫째 청수는 좌우 옆구리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간에 있으니 대극을 쓴다. 둘째 적수는 혀뿌리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심에 있으니 정력자를 쓴다. 셋째 황수는 허리와 배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비에 있으니 감수를 쓴다. 넷째 백수는 발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폐에 있으니 상백피를 쓴다. 다섯째 흑수는 외신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신에 있으니 연교를 쓴다. 여섯째 현수는 얼굴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외신에 있으니 원화를 쓴다. 일곱째 풍수는 팔다리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뼈에 있으니 택사를 쓴다. 여덟째 석수는 신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방광에 있으니 고본을 쓴다. 아홉째 고수는 소복부터 붓기 시작하며 뿌리가 소장에 있으니 파두를 쓴다. 열째 기수는 성하기도 쇠하기도 하며 뿌리가 대장에 있으니 적소두를 쓴다. 〈본사〉
[ 十水丸 ] 治十種水氣右十證看病根源除一味倍多爲君餘九味等分修製焙爲細末蜜丸梧子大以赤茯苓湯呑下三丸或五丸日二三服忌食生冷油膩鹹鹽及猪魚酒麪一百二十日 神助散亦佳(方見上)〈本事〉
[ 십수환 ] 열 가지 수기를 다스린다. 위의 열 증에서 병의 근원을 살펴, 한 가지는 따로 두어 분량을 배로 늘려 군약으로 삼고 나머지 아홉 가지는 같은 분량으로 한다. 수치하여 불에 쬐어 말린 뒤 곱게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적복령을 달인 탕으로 3환 또는 5환을 넘기되 하루에 두세 번 복용한다. 날것·찬 것·기름진 것·짠 것과 소금 및 돼지고기·생선·술·밀가루 음식을 120일 동안 금한다. 신조산도 좋다(처방은 위에 나온다).〈본사〉
【 結陽證 】
【결양증】
内經曰結陽者腫四肢註曰素嘗氣疾濕熱加之氣濕熱爭故爲腫也邪氣漸盛正氣漸微陽氣衰少致邪代正氣不宣通故四維發腫諸陽受氣於四肢也今人見手足關節腫痛全以爲風治者誤矣犀角湯主之〈正傳〉
내경에서 결양은 팔다리를 붓게 한다고 하였다. 주석에서 평소 기(氣)의 병이 있는데 습열이 더해져 기·습·열이 다투므로 붓는다고 하였다. 사기가 점차 성하고 정기가 점차 미약해지며 양기가 쇠하고 적어져 사기가 정기를 대신하므로 기가 펴져 통하지 못하여 사유(四維)에 부종이 생긴다. 여러 양은 팔다리에서 기를 받기 때문이다. 지금 손발 관절이 붓고 아픈 것을 보고 모두 풍으로 치료하는 것은 잘못이다. 서각탕으로 주치한다. 〈정전〉
[ 犀角湯 ] 治結陽證四肢腫閉犀角玄參各一錢升麻木通各八分連翹柴胡各六分沈香射干甘草各五分芒硝麥門冬各四分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서각탕] 결양증으로 팔다리가 붓고 막힌 것을 치료한다. 서각·현삼 각 1돈, 승마·목통 각 8푼, 연교·시호 각 6푼, 침향·사간·감초 각 5푼, 망초·맥문동 각 4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氣分證血分證 】
【기분증·혈분증】
氣爲飮隔痞滿腹鳴骨痛冷痺則曰氣分亦曰水分 經脉不行血化爲水四肢紅腫則曰血分皆水氣之所由作也 氣分宜桂朮湯血分宜桂苓湯〈直指〉( 詳見婦人門)
기가 음에 가로막혀 비만(痞滿)·복명·골통·냉비가 있는 것을 기분이라 하며 수분이라고도 한다. 경맥이 운행하지 못하고 혈이 물로 변하여 팔다리가 붉게 붓는 것을 혈분이라 한다. 모두 수기가 생기는 원인이다. 기분에는 계출탕, 혈분에는 계령탕이 알맞다. 〈직지〉(부인문에 자세히 나온다.)
[ 桂朮湯 ] 治氣分桂枝一錢半白朮麻黄細辛甘草各一錢枳殼乾薑各七分半右剉作一貼薑五片水煎服〈直指〉
[계출탕] 기분을 치료한다. 계지 1돈반, 백출·마황·세신·감초 각 1돈, 지각·건강 각 7푼반.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桂苓湯 ] 治血分桂皮赤茯苓當歸川芎赤芍藥蓬朮三棱桑白皮檳榔蒼朮大腹皮瞿麥靑皮陳皮甘草各五分葶藶大黄煨各二分半右剉作一貼入薑五片水煎服〈直指〉
[계령탕] 혈분을 치료한다. 계피·적복령·당귀·천궁·적작약·봉출·삼릉·상백피·빈랑·창출·대복피·구맥·청피·진피·감초 각 5푼, 정력·잿불에 구운 대황 각 2푼반.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婦人産前後浮腫 】
【부인의 산전·산후 부종】
詳見婦人門
부인문에 자세히 나온다.
【 不服藥自去水方 】
【약을 먹지 않고 저절로 수를 제거하는 처방】
用丹房奇術塗臍膏消河餠
단방기술·도제고·소하병을 쓴다.
[ 丹房奇術 ] 治腫脹不服藥自去水巴豆研去油四錢水銀粉二錢硫黄生一錢右同研成餠先用新綿一片布臍上次以餠掩之外用帛縛如人行三五里許自然瀉下惡水待下三五次去藥以粥補住〈醫鑑〉 久患者隔日取水一餠可救二三十人〈活人〉 一方治水蠱商陸根赤者杵爛貼臍上以帛縛定自小便出〈丹心〉
[단방기술] 종창을 치료하며 약을 먹지 않고 저절로 수를 제거한다. 갈아서 기름을 제거한 파두 4돈, 수은분 2돈, 생유황 1돈. 위 약을 함께 갈아 떡을 만든다. 먼저 새 솜 한 조각을 배꼽 위에 펴고 그 위를 떡으로 덮으며 밖을 비단으로 묶는다. 사람이 3~5리를 걸을 만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악수가 설사로 내려간다. 3~5번 내려가기를 기다려 약을 제거하고 죽으로 보하여 멎게 한다. 〈의감〉 오래 앓은 사람은 하루 걸러 수를 취하며 떡 하나로 20~30명을 구할 수 있다. 〈활인〉 한 처방은 수고를 치료한다. 붉은 상륙근을 찧어 배꼽 위에 붙이고 비단으로 묶으면 소변으로 저절로 나온다. 〈단심〉
[ 塗臍膏 ] 治水腫小便絶少地龍生研猪苓甘遂鍼砂各五錢右爲末擂葱涎調成膏敷臍中約一寸以絹帛束之以小便多爲度日兩易之〈得效〉
[도제고] 수종으로 소변이 매우 적은 것을 치료한다. 지룡을 생것으로 간 것·저령·감수·침사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파를 찧어 나온 진액으로 타서 고를 만들어 배꼽 가운데 약 1촌으로 바른다. 비단으로 동여매고 소변이 많아지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며 하루 두 번 바꾼다. 〈득효〉
[ 消河餠 ] 治水腫膨脹大田螺四箇大蒜五箇車前子末三錢右研成餠貼臍中以帕縛之少時尿出如注即愈〈醫鑑〉
[소하병] 수종·팽창을 치료한다. 큰 전라 4개, 마늘 5개, 차전자 가루 3돈. 위 재료를 갈아 떡을 만들어 배꼽 가운데 붙이고 수건으로 묶으면 잠시 뒤 소변이 쏟아지듯 나오며 낫는다. 〈의감〉
【 浮腫通治藥 】
【부종을 두루 치료하는 약】
宜加減胃苓湯四苓五皮湯集香湯實脾飮沈香琥珀元三仁丸椒豉元海金沙散〈諸方〉
가감위령탕·사령오피탕·집향탕·실비음·침향호박원·삼인환·초시원·해금사산이 알맞다. 〈제방〉
[ 加減胃苓湯 ] 治浮腫蒼朮一錢半陳皮澤瀉白朮赤茯苓木瓜各一錢厚朴猪苓神麴檳榔各八分山楂肉縮砂各七分香附子薑汁炒大腹皮各六分甘草炙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燈心一團水煎服〈醫鑑〉
[가감위령탕] 부종을 치료한다. 창출 1돈반, 진피·택사·백출·적복령·모과 각 1돈, 후박·저령·신국·빈랑 각 8푼, 산사육·축사 각 7푼, 향부자(생강즙에 볶은 것)·대복피 각 6푼, 구운 감초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등심 1덩이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四苓五皮湯 ] 治浮腫桑白皮陳皮地骨皮茯苓皮生薑皮大腹皮蒼朮白朮澤瀉猪苓靑皮車前子炒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辨疑〉
[사령오피탕] 부종을 치료한다. 상백피·진피·지골피·복령피·생강피·대복피·창출·백출·택사·저령·청피·볶은 차전자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변의〉
[ 集香湯 ] 治虚腫先用此以透關絡然後審證療之木香藿香川芎赤茯苓檳榔枳殼甘草各三錢沈香丁香各二錢乳香一錢半麝香一字右爲 末毎三錢入薑三片紫蘇五葉煎服空心〈直指〉
[집향탕] 허종을 치료한다. 먼저 이것으로 관락을 통하게 한 뒤 증상을 살펴 치료한다. 목향·곽향·천궁·적복령·빈랑·지각·감초 각 3돈, 침향·정향 각 2돈, 유향 1돈반, 사향 1자.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3돈에 생강 3쪽·자소 5잎을 넣어 달여 빈속에 복용한다. 〈직지〉
[ 實脾飮 ] 治水腫膨脹蒼朮白朮厚朴赤茯苓猪苓澤瀉縮砂香附子枳殼陳皮大腹皮木香(另磨水取汁)各七分右剉作一貼入燈心一塊煎去滓調木香水服之〈回春〉
[실비음] 수종·팽창을 치료한다. 창출·백출·후박·적복령·저령·택사·축사·향부자·지각·진피·대복피·목향(따로 물에 갈아 즙을 취한다) 각 7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등심 1덩이를 넣어 달여 찌꺼기를 버린 뒤 목향수를 타서 복용한다. 〈회춘〉
[ 沈香琥珀丸 ] 治水腫尿澁葶藶子炒郁李仁沈香各一兩半琥珀杏仁蘇子赤茯苓澤瀉各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麝香爲衣毎三十丸至五十丸以蘿葍子煎湯下〈辨疑〉
[침향호박환] 수종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정력자(볶은 것)·욱리인·침향 각 1냥반, 호박·행인·소자·적복령·택사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어 사향으로 옷을 입힌다. 매번 환 30~50알을 나복자 달인 탕으로 복용한다. 〈변의〉
[ 三仁元 ] 治水腫喘急大小便不利郁李仁杏仁薏苡仁各一兩右爲末糊丸梧子大米飮下四五十丸〈得效〉
[삼인원] 수종·천급으로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욱리인·행인·의이인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40~5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득효〉
[ 椒豉元 ] 治浮腫神方椒目一錢豉二七粒巴豆一箇去皮心熬右研細滴水和丸菉豆大温水呑下三丸或五丸以微注爲度氣盛者巴豆或二箇或三箇〈活人心〉
[초시원] 부종을 치료하는 신방이다. 초목 1돈, 두시 2×7알, 파두 1개는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볶는다. 위 약을 곱게 갈고 물을 떨어뜨려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알 또는 5알을 따뜻한 물로 삼키며 조금 쏟아져 나오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기가 성한 사람에게는 파두 2개 또는 3개를 쓴다. 〈활인심〉
[ 海金沙散 ] 治脾濕太過腫脹喘急黒丑頭末一兩半一半炒一半生白朮一兩甘遂五錢海金沙三錢右爲末毎二錢煎倒流水一盞食前調下〈東垣〉
[해금사산] 비습이 지나쳐 종창·천급한 것을 치료한다. 흑축의 처음 낸 가루(頭末) 1냥반의 반은 볶고 반은 생것으로 쓰며 백출 1냥, 감수 5돈, 해금사 3돈을 쓴다.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2돈을 도류수 1잔을 달인 것에 타서 식전에 복용한다. 〈동원〉
[ 一方 ] 治外腎腫大莖物水泡通明方木香流氣飮(方見氣門)加白芷木通紫蘇葉煎湯呑下靑木香元(方見前陰)百粒效〈直指〉
[한 처방] 외신이 크게 붓고 음경에 물집이 투명하게 생긴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목향유기음(처방은 기문에 나온다)에 백지·목통·자소엽을 더하여 달인 탕으로 청목향원(처방은 전음에 나온다) 100알을 삼키면 효과가 있다. 〈직지〉
[ 又方 ] 腫滿後作瘡或發水泡成瘡是脾土崩壞宜平胃散(方見内傷)細末淸油調付濕則乾糝立愈〈得效〉
[또 다른 처방] 종만 뒤에 창이 생기거나 물집이 생겨 창이 되는 것은 비토가 무너진 것이다. 평위산(처방은 내상에 나온다)의 고운 가루를 청유에 개어 붙이고 젖으면 마른 가루를 뿌리면 곧 낫는다. 〈득효〉
【 可治不治證 】
【치료할 수 있는 증과 불치증】
凡浮腫陰囊軟者可治〈入門〉 患腫人腹上以手按之有窩者可治〈醫鑑〉 腫滿善證男從上而腫下女從下而腫上所患未久旋利腫退喘定則愈矣〈得效〉 男從脚下腫而上女從頭上腫而下皆不治 男從脚下女從頭上腫起皆爲逆陰陽微妙如此〈入門〉 大凡虚腫先起於腹而後散於四肢者可活先起於四肢而後歸於腹者不治 至若蠱脹而肚上有靑筋 腹滿而大便滑泄 久瘧而轉作虚浮 與夫脣黒傷肝缺盆平傷心臍突傷脾足心平傷腎背平傷肺皆爲不治之證 或肉硬或手掌平皆不治〈直指〉 脣腫齒焦者死 卒脣腫而蒼黒者死 掌腫無紋者死 臍腫凸出者死 缺盆平者死 陰囊莖倶腫者死 脉絶口張足腫者死 足趺腫膝如斗者死〈正傳〉 凡水腫大喘氣 不食乃腎水盈溢上行傍浸於肺也不治〈得效〉
부종에 음낭이 부드러우면 치료할 수 있다. 〈입문〉 붓는 사람의 배를 손으로 눌러 움푹해지면 치료할 수 있다. 〈의감〉 종만의 좋은 증은 남자는 위에서 아래로 붓고 여자는 아래에서 위로 부으며 앓은 지 오래되지 않아 곧 통리되고 부기가 빠지고 천이 안정되면 낫는 것이다. 〈득효〉 남자가 발 아래에서 위로 붓고 여자가 머리 위에서 아래로 붓는 것은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남자는 발 아래, 여자는 머리 위에서 붓기 시작하면 모두 역증이니 음양의 미묘함이 이와 같다. 〈입문〉 허종이 먼저 배에서 일어나 뒤에 팔다리로 퍼지면 살 수 있고 먼저 팔다리에서 일어나 뒤에 배로 돌아오면 치료하지 못한다. 고창으로 배 위에 푸른 힘줄이 보이는 것, 배가 그득하면서 대변이 묽게 새는 것, 오래된 학이 허부로 변한 것, 또 입술이 검은 것은 간의 손상, 결분이 평평한 것은 심의 손상, 배꼽이 솟은 것은 비의 손상, 발바닥이 평평한 것은 신의 손상, 등이 평평한 것은 폐의 손상에 해당하며 모두 불치증이다. 살이 단단하거나 손바닥이 평평한 것도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직지〉 입술이 붓고 이가 마르면 죽는다. 갑자기 입술이 붓고 푸르스름하게 검으면 죽는다. 손바닥이 부어 무늬가 없으면 죽는다. 배꼽이 부어 솟아나면 죽는다. 결분이 평평하면 죽는다. 음낭과 음경이 모두 부으면 죽는다. 맥이 끊기고 입을 벌리며 발이 부으면 죽는다. 발등이 붓고 무릎이 말통(斗)처럼 크면 죽는다. 〈정전〉 수종에 심하게 숨이 차고 먹지 못하는 것은 신수가 가득 넘쳐 위로 올라 폐 곁으로 스며든 것이니 치료하지 못한다. 〈득효〉
【 禁忌法 】
【금기법】
凡水腫惟忌鹽雖毫末許不得入口若無以爲味即水病去後宜以醋少許調和飮食不能忌鹽勿服藥果欲去病切須忌鹽〈得效〉 尤忌鍼刺犯之流水而死 凡水腫極忌甘藥助濕作滿〈入門〉 病嗽及水全宜禁鹽〈本草〉
수종에는 오직 소금을 금하여 아주 조금도 입에 넣지 못하게 한다. 맛을 낼 것이 없더라도 수병이 없어진 뒤에야 식초 조금으로 음식을 조미하는 것이 알맞다. 소금을 금하지 못하면 약을 복용하지 말라. 참으로 병을 없애려면 반드시 소금을 금해야 한다. 〈득효〉 특히 침으로 찌르는 것을 금하며 범하면 물이 흘러 죽는다. 수종에는 단 약을 매우 꺼리는데 습을 도와 창만을 만들기 때문이다. 〈입문〉 기침과 수병에는 모두 소금을 금하는 것이 알맞다. 〈본초〉
【 單方 】
【단방】
凡二十種有桑白皮飮二氣散鷄醴飮
모두 스무 종류이며 상백피음·이기산·계례음이 있다.
[ 桑柴灰汁 ] 桑柴灰水淋取淸汁煮赤小豆作粥常服大下水脹〈本草〉
[상시회즙] 뽕나무 장작재에 물을 부어 맑은 즙을 취하고 적소두를 삶아 죽을 쑤어 늘 복용하면 수창을 크게 내린다. 〈본초〉
[ 桑白皮 ] 治水腫喘急桑白皮四兩靑梁米四合同煮爛取淸飮名桑白皮飮〈入門〉
[상백피] 수종·천급을 치료한다. 상백피 4냥, 청량미 4합을 함께 무르게 삶아 맑은 것을 마시며 상백피음이라 한다. 〈입문〉
[ 白朮 ] 治四肢腫滿白朮三兩剉大棗三枚右水煎服日三四〈綱目〉
[백출] 팔다리의 종만을 치료한다. 백출 3냥을 썰고 대추 3개를 쓴다. 위 재료를 물에 달여 하루 세네 번 복용한다. 〈강목〉
[ 澤瀉 ] 逐膀胱三焦停水或剉煎服或爲末白湯調下日二三〈本草〉
[택사] 방광과 삼초에 머문 물을 내쫓는다. 썰어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끓인 물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복용한다. 〈본초〉
[ 葶藶子 ] 治頭面手足虚腫又治水氣喘急葶藶子隔紙炒爲末棗肉和丸小豆大麻子煎湯下十丸日三〈東垣〉 治水腫葶藶三兩爲細末防己末四兩綠豆鴨切頭瀝血於臼中令血盡納藥末和鴨頭更搗五千杵丸如梧子空心白湯下十丸此藥利小便如神〈本草〉
[정력자] 머리·얼굴·손발의 허종과 수기로 천급한 것을 치료한다. 정력자를 종이를 사이에 두고 볶아 가루 내고 대추살로 반죽하여 팥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0알을 마자 달인 탕으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동원〉 수종을 치료한다. 정력 3냥을 곱게 가루 내고 방기 가루 4냥을 쓴다. 녹두압의 머리를 잘라 절구에 피를 받아 다 나오게 한 뒤 약가루와 오리 머리를 넣어 다시 오천 번 찧어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0알을 빈속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이 약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가 신과 같다. 〈본초〉
[ 商陸 ] 能瀉十種水病取白色生根細切雜生鯉魚煮作羹湯服之〈本草〉
[상륙] 열 가지 수병을 사할 수 있다. 흰 생뿌리를 잘게 썰어 생잉어와 섞어 국을 끓여 복용한다. 〈본초〉
[ 牽牛子 ] 治水氣蠱脹白丑黒丑頭末各取二錢大麥麪四兩和作燒餠臨臥茶淸嚼下降氣爲驗名曰二氣散〈正傳〉 水屬腎行腎之水無如黒牽牛取細末入於猪腎慢火煨熟而温酒嚼下則借腎入腎兩得其便惡水既泄不復泛溢矣〈直指〉
[견우자] 수기·고창을 치료한다. 백축·흑축의 처음 낸 가루(頭末) 각 2돈에 보릿가루 4냥을 섞어 구운 떡을 만든다. 잠자리에 들 때 맑은 차로 씹어 넘기고 기가 내려가는 것으로 효험을 삼으며 이기산이라고 한다. 〈정전〉 수는 신에 속하므로 신의 수를 운행시키는 데는 흑견우만 한 것이 없다. 고운 가루를 돼지 콩팥에 넣고 약한 불에 익혀 따뜻한 술로 씹어 넘기면 신을 빌려 신으로 들어가 양쪽의 편의를 얻으며 악수가 빠져나가 다시 넘치지 않는다. 〈직지〉
[ 萆麻子 ] 治十種水氣五蠱瘴氣萆麻子去殼用麻布包壓去油薄攤在木杓内仰放在鍋中水面上以盖合住煮二十餘沸以藥無白色爲度取出毎服六錢滾水化開空心温服不過二三劑以小便大利爲效〈醫鑑〉
[비마자(萆麻子)] 열 가지 수기와 오고·장기를 치료한다. 비마자의 껍질을 벗겨 삼베에 싸 눌러 기름을 제거하고 나무주걱 안에 얇게 편다. 솥 속 수면 위에 위를 향하게 놓고 뚜껑을 덮어 스무 번 남짓 끓이되 약에 흰색이 없어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꺼내어 매번 6돈을 끓는 물에 풀어 빈속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두세 제를 넘지 않아 소변이 매우 잘 나오는 것을 효과로 삼는다. 〈의감〉
[ 郁李仁 ] 治水腫腹脹喘急大小便秘澁郁李仁一兩研取汁薏苡仁末二合和煮粥食之〈入門〉 又方郁李仁一合爲末和麪作燒餠與喫即大便通利氣便差〈本草〉
[욱리인] 수종·복창·천급과 대소변이 막히는 것을 치료한다. 욱리인 1냥을 갈아 즙을 취하고 의이인 가루 2합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입문〉 또 다른 처방은 욱리인 1합을 가루 내어 밀가루와 섞어 구운 떡을 만들어 먹이면 곧 대변이 통리되고 기가 나아진다. 〈본초〉
[ 鯉魚 ] 治水腫脚滿氣急鯉魚肉十兩葱白一握麻子一升取汁煮作羹入鹽豉薑椒調和空心食之〈入門〉 又方大鯉魚取肉赤小豆二升以水一斗同煮取二升許汁去滓分二服當下利即差〈本草〉
[잉어] 수종으로 발이 그득하게 붓고 기가 급한 것을 치료한다. 잉어살 10냥, 총백 한 움큼, 마자 1승의 즙으로 국을 끓여 소금·두시·생강·초를 넣어 조미하고 빈속에 먹는다. 〈입문〉 또 다른 처방은 큰 잉어의 살과 적소두 2승을 물 1두에 함께 삶아 약 2승의 즙을 취하고 찌꺼기를 버려 두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설사하면 곧 낫는다. 〈본초〉
[ 螻蛄 ] 治十種水病腫滿喘促生土狗一箇手足全者研細入縮砂末等分老酒調下〈直指〉 又方五月五日取螻蛄不以多少不可見日焙乾毎一病以七箇爲度先用七箇頭治上次用腹治中次用足治下皆爲末空心好酒調下〈丹心〉
[누고] 열 가지 수병으로 종만·천촉하는 것을 치료한다. 살아 있는 토구 1개로 손발이 온전한 것을 곱게 갈아 축사가루 같은 분량을 넣고 오래된 술에 타서 복용한다. 〈직지〉 또 다른 처방은 5월5일에 누고를 수량에 관계없이 취하되 햇빛을 보지 않게 하여 불에 말린다. 한 병마다 7개를 기준으로 삼아 먼저 7개의 머리로 위를 치료하고 다음 배로 가운데를 치료하며 다음 발로 아래를 치료한다. 모두 가루 내어 빈속에 좋은 술에 타서 복용한다. 〈단심〉
[ 黒豆 ] 治浮腫黒豆一升水五升煮取三升汁去滓納酒五升更煮取三升去滓分三服不差再合服之〈本草〉
[흑두] 부종을 치료한다. 검은콩 1승을 물 5승에 삶아 즙 3승을 취하고 찌꺼기를 버린 뒤 술 5승을 넣어 다시 달여 3승을 취한다. 찌꺼기를 버리고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하며 낫지 않으면 다시 만들어 복용한다. 〈본초〉
[ 赤小豆 ] 治水腫下水氣和桑白皮或通草煮服之 又方赤小豆五合葫一頭生薑三錢并碎白色商陸一條切同水煮豆爛湯成去葫薑商陸只細嚼豆空腹食之旋旋啜汁令盡腫立消便止〈本草〉
[적소두] 수종을 치료하고 수기를 내린다. 상백피나 통초와 함께 삶아 복용한다. 또 다른 처방은 적소두 5합, 마늘 1통, 생강 3돈을 모두 부수고 흰 상륙 한 줄기를 썰어 함께 물에 삶는다. 콩이 무르고 탕이 되면 마늘·생강·상륙은 버리고 콩만 잘 씹어 빈속에 먹으며 즙을 조금씩 끝까지 마신다. 부기가 곧 없어지면 멎는다. 〈본초〉
[ 冬瓜 ] 水病初得危急冬瓜不限多少任喫神效或取汁服久病忌之〈綱目〉
[동과] 수병을 처음 얻어 위급하면 동과를 수량에 관계없이 마음껏 먹으면 신효하며 즙을 취해 복용해도 된다. 오래된 병에는 금한다. 〈강목〉
[ 苦瓠瓤 ] 治浮腫下水取白瓤實捻如大豆粒以綿裹煮一沸空心服七枚水自出不止大瘦乃差三年内愼口味〈本草〉 苦瓠須擇用細理潔淨者不爾有毒〈綱目〉
[고호양] 부종을 치료하고 수를 내린다. 흰 속살을 단단히 비벼 콩알처럼 만들어 솜으로 싸 한 번 끓인 뒤 빈속에 7개를 복용한다. 물이 저절로 계속 나오고 크게 여위어야 낫는다. 3년 동안 음식 맛을 삼가야 한다. 〈본초〉 고호는 반드시 결이 가늘고 깨끗한 것을 골라 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독이 있다. 〈강목〉
[ 鷄屎 ] 治水腫氣腫濕腫皆效乾鷄糞一升炒黄好淸酒三椀淬下煮作一椀濾去滓令飮之少頃腹中大轉動作鳴從大便利下於膝脚及臍上下先作皺起其腫漸消病未盡再服一劑以田螺二枚滾酒淖熟食之即止名鷄醴飮〈醫鑑〉
[계시] 수종·기종·습종을 치료하는 데 모두 효과가 있다. 마른 닭똥 1승을 누렇게 볶아 좋은 청주 3사발에 담금질하고 1사발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걸러 마시게 한다. 잠시 뒤 배 속이 크게 움직이며 소리가 나고 대변으로 통리된다. 무릎·다리 및 배꼽 위아래에 먼저 주름이 생기며 부기가 점차 빠진다. 병이 다 낫지 않으면 한 제를 다시 복용하고 전라 2개를 끓는 술에 데쳐 익혀 먹으면 멎는다. 계례음이라고 한다. 〈의감〉
[ 靑頭鴨 ] 治十種水病垂死靑頭鴨一隻治如食法和米并五味煮令極熟作粥空腹食之白鴨亦好〈本草〉 鴨頭能利水而凉血故也〈入門〉
[청두압] 열 가지 수병으로 죽으려는 것을 치료한다. 청두압 1마리를 먹을 때처럼 손질하고 쌀과 오미를 넣어 매우 익도록 삶아 죽을 만들어 빈속에 먹는다. 흰 오리도 좋다. 〈본초〉 오리 머리가 수를 잘 나가게 하고 혈을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입문〉
[ 蝦蟆 ] 治水腫鼓脹如神大蝦蟆一箇以縮砂七粒推入其口使呑入服用罐子盛鹽泥封固炭火煆通紅烟盡取出候冷去泥研爲末作一服或酒或陳皮湯送下候撤屁多乃效(即下金蟾散也) 又方治水腫脹滿癩蝦蟆二三枚裝在雄猪肚内酒煮一伏時去蝦蟆將肚與酒食盡大便屁如雷或水下其腫自消〈醫鑑〉
[ 猪肝 ] 治浮腫脹滿猪肝一具細切以醋洗蒜虀食之又以熟水煮單喫亦可〈本草〉
[돼지 간] 부종·창만을 치료한다. 돼지 간 1개를 잘게 썰어 식초에 씻고 마늘양념으로 먹는다. 또 끓인 물로 삶아 그것만 먹어도 된다. 〈본초〉
[ 猯肉 ] 治十種水不差垂死猯肉半斤切粳米三合水三升入葱椒薑豉作粥食之 又作羹臛食之下水大效〈本草〉
[단육] 열 가지 수병이 낫지 않아 죽으려는 것을 치료한다. 단육 반 근을 썰고 멥쌀 3합, 물 3승에 파·초·생강·두시를 넣어 죽을 쑤어 먹는다. 또 국으로 만들어 먹어도 수를 내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본초〉
【 鍼灸法 】
【침구법】
四肢及面皆浮腫灸水分氣海即消 水腫惟得鍼水溝餘穴則鍼之水盡即死庸醫多爲人鍼水分殺人多矣惟灸水分最爲要穴盖此穴能分水不使妄行有人患水腫灸水分與氣海翋日面如削矣〈資生〉
팔다리와 얼굴이 모두 부었을 때 수분·기해에 뜸을 뜨면 곧 사라진다고 하였다. 수종에는 오직 수구에만 침을 놓을 수 있고, 다른 혈에 침을 놓으면 수가 다하여 곧 죽는다고 하였다. 서투른 의원이 사람들에게 수분에 침을 놓아 죽인 일이 많다고 비판하였다. 오직 수분에 뜸을 뜨는 것을 가장 중요한 혈의 사용으로 삼는데, 이 혈이 수를 나눌 수 있어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어떤 사람이 수종을 앓아 수분과 기해에 뜸을 뜨자, 미상의 날[翋日: 翋이 가리키는 시점 미상]에 얼굴이 깎은 듯해졌다고 하였다.〈자생〉
【 脹滿之源 】
【창만의 근원】
帝曰脹者焉生何因而有岐伯曰衛氣之在身也常然並脉循分肉行有逆順陰陽相隨乃得天和五藏更始四時有序五穀乃化然後厥氣在下榮衛留止寒氣逆上眞邪相攻兩氣相搏乃合爲脹也榮氣循脉衛氣逆爲脉脹衛氣並脉循分爲膚脹〈靈樞〉 凡人七情内傷六淫外侵飮食失節房勞致虚脾土之陰受傷轉輸之官失職胃受水穀不能運化故陽自升陰自降而成天地不交之否於是淸濁相混隧道壅塞氣化濁血瘀鬱爲熱熱留而久氣化成濕濕熱相生遂成脹滿經曰鼓脹是也以其外雖堅滿中空無物有似乎鼓其病膠固難以治療故又名曰蠱若虫侵蝕有蠱之義〈丹心〉 飮食不節起居不時者陰受之陰受之則入五藏入五藏則䐜滿閉塞〈内經〉 濁氣在上則生䐜脹註曰濁氣謂寒氣也寒氣在上聚而不散則成脹〈内經〉 足太陰之脉病腹脹足陽明之脉病亦腹脹〈靈樞〉 太陰所至爲畜滿脾爲陰中之太陰無陽則不能化五穀乃大寒爲脹滿故脉經云胃中寒則脹滿此之謂也〈東垣〉 凡脹初起是氣久則成水治比水腫更難盖水腫飮食如常鼓脹飮食不及常病根深痼必三五年而後成治腫氣補中行濕足矣治脹必補中行濕兼以消導更斷鹽醬音樂妄想不責速效乃可萬全〈入門〉
제(帝)가 물었다. “창은 어디서 생기며 무엇 때문에 있는가?” 기백이 대답하였다. “몸에 있는 위기는 늘 그렇게 맥을 따라 나란히 가며 분육을 순행한다. 운행에는 역과 순이 있으며 음양이 서로 따르면 비로소 하늘의 조화를 얻는다. 오장은 번갈아 시작하고 사계절은 차례가 있어 오곡이 변화한다. 그 뒤 궐기가 아래에 있고 영과 위가 머물러 멎으며 찬 기가 거슬러 올라 진기와 사기가 서로 공격하고 두 기가 맞부딪치면 합하여 창이 된다. 영기가 맥을 순행하는데 위기가 거슬러 가면 맥창이 되고, 위기가 맥과 나란히 분육을 순행하면 부창이 된다.” 〈영추〉 대체로 사람이 칠정에 안으로 상하고 육음에 밖으로 침범받으며 음식의 절도를 잃고 방로로 허해지면 비토의 음이 상하여 운반하는 기관이 직책을 잃는다. 위가 수곡을 받아도 운화하지 못하므로 양은 스스로 오르고 음은 스스로 내려 천지가 서로 사귀지 않는 비(否)가 된다. 이에 맑고 탁한 것이 서로 섞이고 통로가 막히며 기가 탁해지고 혈이 막혀 울체되어 열이 된다. 열이 머물러 오래되면 기가 변하여 습이 되고 습과 열이 서로 생겨 마침내 창만이 되니 경에서 고창이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겉은 단단하고 그득해도 안은 비어 아무것도 없어 북과 같고 병이 굳게 달라붙어 치료하기 어려우므로 또 고(蠱)라고 한다. 벌레가 침식하는 것 같아 고의 뜻이 있는 것이다. 〈단심〉 음식에 절도가 없고 일어나고 쉬는 때가 일정하지 않으면 음이 그것을 받는다. 음이 받으면 오장으로 들어가고 오장으로 들어가면 배가 불러 그득하고 막힌다. 〈내경〉 탁기가 위에 있으면 창만이 생긴다. 주에서 탁기란 한기라고 하였다. 한기가 위에 모여 흩어지지 않으면 창이 된다. 〈내경〉 족태음의 맥이 병들면 배가 불러 오르고 족양명의 맥이 병들어도 배가 불러 오른다. 〈영추〉 태음이 이르면 축만(畜滿: 쌓여 그득함)이 된다. 비는 음 가운데의 태음이므로 양이 없으면 오곡을 변화시키지 못하여 크게 차가워져 창만이 된다. 그러므로 《맥경》에서 위 안이 차면 창만이 된다고 한 것은 이를 말한다. 〈동원〉 대체로 창은 처음 생길 때에는 기이지만 오래되면 수가 되어 수종보다 치료가 더욱 어렵다. 수종은 음식 먹기가 평소와 같지만 고창은 평소만 못하며 병의 뿌리가 깊이 고질이 되어 반드시 3~5년 뒤에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붓는 기(腫氣)를 치료할 때는 중을 보하고 습을 움직이면 충분하지만 창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중을 보하고 습을 움직이는 것과 함께 소도해야 한다. 또 소금·장과 음악·망상을 끊고 빠른 효과를 요구하지 않아야 비로소 만전을 기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입문〉
【 脹滿形證 】
【창만의 형증】
中滿腹脹者其面目四肢不腫而腹肚脹起中空似鼓者是也〈醫鑑〉 臍腹四肢悉腫者爲水但腹脹四肢不甚腫者爲蠱蠱即脹也〈本事〉 腹滿䐜脹支膈胠脇下厥上冒過在足太陰陽明〈内經〉 脹有虚實虚脹爲邪吐利不食時脹時減按之則陷而軟 實脹陽熱爲邪身熱咽乾常脹内痛按之不陷而硬〈入門〉 腹滿按之不痛爲虚痛者爲實可下之 腹脹時減復如故此爲寒宜温之 腹滿不減減不足言須當下之〈仲景〉
중만과 복창은 얼굴과 눈·사지가 붓지 않으면서 배가 부풀어 올라 속이 비어 북 같은 것이다. 〈의감〉 배꼽·배·사지가 모두 부은 것은 수이며 배만 부풀고 사지가 심하게 붓지 않는 것은 고이다. 고는 곧 창이다. 〈본사〉 배가 그득하고 부풀어 오르며 가로막과 옆구리를 떠받치듯 하고 아래에서는 궐하고 위로는 덮쳐 오르면, 잘못은 족태음과 족양명에 있다. 〈내경〉 창에는 허와 실이 있다. 허창은 사기 때문이다. 토하고 설사하며 먹지 못하고 때로 불렀다가 때로 줄어들며 누르면 들어가고 부드럽다. 실창은 양열이 사가 되어 몸이 덥고 목이 마르며 늘 불러 있고 속이 아프며 누르면 들어가지 않고 단단하다. 〈입문〉 배가 그득하되 눌러 아프지 않은 것은 허이고 아픈 것은 실이므로 내려 줄 수 있다. 배가 부풀었다가 때로 줄어들고 다시 전과 같아지는 것은 한이므로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알맞다. 배가 그득한 것이 줄지 않거나 줄어도 말할 만큼 되지 않으면 반드시 마땅히 내려 주어야 한다. 〈중경〉
【 脉法 】
【맥법】
其脉大堅而濇者脹也〈靈樞〉 脉盛而緊曰脹〈内經〉 脹滿脉弦脾制於肝洪數熱脹遲弱陰寒浮爲虚滿緊則中實浮則可治虚則危急〈脉決〉 關上脉虚則内脹 遲而滑者脹 虚而緊澁者脹 或弦而遲或浮而數皆脹也〈正傳〉 諸氣脹滿浮大可療虚小難保〈得效〉
맥이 크고 단단하며 삽한 것이 창이다. 〈영추〉 맥이 성하고 긴한 것을 창이라 한다. 〈내경〉 창만에 맥이 현하면 비가 간에 제압된 것이고 홍삭하면 열창이며 지약하면 음한이다. 부하면 허만이고 긴하면 속이 실하다. 부하면 치료할 수 있고 허하면 위급하다. 〈맥결〉 관상의 맥이 허하면 안으로 창한다. 지하면서 활한 것은 창이다. 허하면서 긴삽한 것은 창이다. 현하면서 지하거나 부하면서 삭한 것은 모두 창이다. 〈정전〉 여러 기의 창만에 맥이 부대하면 치료할 수 있으나 허소하면 보전하기 어렵다. 〈득효〉
【 脹病有七 】
【창병에는 일곱 가지가 있다】
夫脹者皆在于藏府之外排藏府而郭胸脇脹皮膚故命名脹〈靈樞〉 脹有寒脹熱脹穀脹水脹氣脹血脹蠱脹 脹病亦謂鼓脹 其脇痛面黒是氣鼓 脇滿小腹脹滿身上有血絲縷是血鼓 曖氣作酸飽悶腹脹是食鼓 惡寒手足厥冷瀉去淸水是水鼓 胸腹脹滿有塊如鼓者是痞散成鼓〈回春〉
창은 모두 장부 밖에 있으면서 장부를 밀고 가슴과 옆구리를 넓히며 피부를 부풀리므로 창이라고 이름한다. 〈영추〉 창에는 한창·열창·곡창·수창·기창·혈창·고창(蠱脹)이 있다. 창병을 고창(鼓脹)이라고도 한다. 옆구리가 아프고 얼굴이 검은 것은 기고(氣鼓)이다. 옆구리와 소복이 창만하고 몸에 실 같은 혈사가 있는 것은 혈고(血鼓)이다. 트림하며 신물이 나고 배부르고 답답하며 배가 부푸는 것은 식고(食鼓)이다. 오한이 나고 손발이 궐랭하며 맑은 물을 설사하는 것은 수고(水鼓)이다. 가슴과 배가 창만하고 덩어리가 북처럼 있는 것은 비가 흩어져 고가 된 것(痞散成鼓)이다. 〈회춘〉
[ 寒脹 ] 者腹滿濡時減吐利厥冷宜温之〈得效〉
[한창] 배가 그득하고 부드러우며 때때로 줄고 구토·설사·궐랭이 있는 것으로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득효〉
[ 熱脹 ] 者以陽并陰則陽實陰虚陽盛生外熱陰虚生内熱脉必浮數浮則爲虚數則爲熱陰虚不能宣導
[열창] 양이 음에 합쳐지면 양이 실하고 음이 허해진다. 양이 성하면 외열이 생기고 음이 허하면 내열이 생기므로 맥은 반드시 부삭하다. 부하면 허하고 삭하면 열이다. 음이 허하여 펴서 이끌어 내지 못한다.
飮食如故腹中脹滿者爲熱脹〈得效〉
음식은 전과 같으나 배 속이 창만한 것은 열창이다. 〈득효〉
[ 穀脹 ] 失飢傷飽痞悶停酸朝則陰消陽長穀氣易行故能食暮則陰長陽消穀氣難化故不能食是爲穀脹
[곡창] 배고픔을 놓치고 배부름에 상하여 답답하고 산(酸, 신물)이 머문다. 아침에는 음이 줄고 양이 자라 곡기가 쉽게 운행하므로 먹을 수 있지만 저녁에는 음이 자라고 양이 줄어 곡기가 소화되기 어려워 먹을 수 없는 것이 곡창이다.
[ 水脹 ] 脾土受濕水漬於腸胃而溢於皮膚漉漉有聲怔忪喘息是爲水脹〈直指〉
[수창] 비토가 습을 받아 물이 장위에 스며들고 피부로 넘쳐 출렁이는 소리가 나며 정충하고 숨차는 것이 수창이다. 〈직지〉
[ 氣脹 ] 七情鬱結氣道壅塞上不得降下不得升身體腫大四肢瘦削是爲氣脹〈直指〉
[기창] 칠정이 울결하여 기(氣)의 통로가 막히고 위의 것은 내리지 못하며 아래의 것은 오르지 못하여 몸은 붓고 커지는데 팔다리는 마르는 것이 기창이다. 〈직지〉
[ 血脹 ] 煩燥漱水迷忘驚狂痛悶嘔逆小便多大便黒婦人多有之是爲血脹〈直指〉
[혈창] 번조하고 물로 입을 헹구며 잘 잊고 놀라 미쳐 날뛰며 아프고 답답하고 구역하며 소변이 많고 대변이 검은 것으로 부인에게 많으니 이것이 혈창이다. 〈직지〉
【 脹滿治法 】
【창만 치료법】
適寒凉者脹下之則脹已〈内經〉 中滿者瀉之于内〈内經〉 諸腹脹大皆屬於熱大槪寒脹多而熱脹少也〈内經〉 鼓脹宜補中行濕此脾虚之甚必須遠音樂斷厚味大劑人參白朮佐以陳皮茯苓蒼朮之類〈丹心〉 治法理宜補脾又須養肺金以制木使脾無賊邪之慮滋腎水以制火使肺得淸化之令却鹽味以防助邪斷妄想以保母氣無有不安醫者不察病源急於取效病者苦於脹急喜行利藥以求一時之快殊不知寬得一日半日其脹愈甚病邪甚矣眞氣傷矣去死不遠此病之起固非一年根深蔕固欲取速效自求禍耳知王道者可與語此也〈丹心〉 凡腹脹須用薑製厚朴初得是氣脹宜行氣疎導之劑木香檳榔枳殼靑皮陳皮之類久則成水脹宜行濕利水之劑蒼朮白朮茯苓澤瀉防己之類〈正傳〉 肥人腹脹是濕宜蒼朮茯苓滑石澤瀉 瘦人腹脹是熱宜芩連梔子厚朴 色白人是氣虚宜人參白朮白茯苓陳皮〈正傳〉 中滿比脹稍輕俗云倒飽是也(詳見内傷)〈入門〉 脹有穀脹水脹氣脹血脹又有寒脹熱脹蠱脹
한량한 것에 맞으면 창이 생기며 하법을 쓰면 창이 멎는다. 〈내경〉 중만은 안에서 사한다. 〈내경〉 배가 부풀어 커지는 것은 모두 열에 속한다. 대체로 한창이 많고 열창은 적다. 〈내경〉 고창에는 중을 보하고 습을 운행시키는 것이 알맞다. 이는 비허가 심한 것이므로 반드시 음악을 멀리하고 진한 음식을 끊으며 인삼·백출을 대제로 쓰고 진피·복령·창출 같은 것으로 보좌한다. 〈단심〉 치료법은 이치상 비를 보하고 또 폐금을 길러 목을 제어하여 비가 적사의 걱정을 없게 해야 한다. 신수를 자양하여 화를 제어하면 폐가 청화의 명령을 얻는다. 짠맛을 물리쳐 사기를 돕지 않게 하고 망상을 끊어 모기(母氣)를 보전하면 편안하지 않을 수 없다. 의사는 병의 근원을 살피지 않고 효과를 급히 얻으려 하며 환자는 급한 창만을 괴로워하여 통리약으로 잠깐의 시원함을 구한다. 하루나 반나절 풀리는 대신 창이 더욱 심해져 병사가 심하고 진기가 상하여 죽음이 멀지 않음을 전혀 모른다. 이 병은 본래 일 년 만에 생긴 것이 아니고 뿌리가 깊고 꼭지가 굳으므로 빠른 효과를 구하는 것은 스스로 화를 구하는 것이다. 왕도를 아는 사람과 이 말을 나눌 수 있다. 〈단심〉 복창에는 반드시 생강으로 법제한 후박을 쓴다. 처음에는 기창이므로 목향·빈랑·지각·청피·진피 같은 행기·소도제가 알맞다. 오래되면 수창이 되므로 창출·백출·복령·택사·방기 같은 행습·이수제가 알맞다. 〈정전〉 살찐 사람의 복창은 습이니 창출·복령·활석·택사가 알맞다. 마른 사람의 복창은 열이니 금(芩)·련(連)·치자·후박이 알맞다. 얼굴빛이 흰 사람은 기허이니 인삼·백출·백복령·진피가 알맞다. 〈정전〉 중만은 창보다 조금 가벼우며 속칭 도포이다(내상에 자세히 나온다). 〈입문〉 창에는 곡창·수창·기창·혈창이 있고 또 한창·열창·고창이 있다.
【 穀脹 】
【곡창】
宜鷄矢醴散大異香散
계시례산·대이향산이 알맞다.
[ 鷄矢醴散 ] 治穀脹朝食則不能暮食又治氣脹水脹及蠱脹鷄矢白乾者大黄桃仁各等分右爲末毎二錢薑湯調服〈宣明〉 一方羯鷄屎一升炒黄色細末百沸湯三升淋汁毎取一大盞調木香檳榔末各一錢空心服以平爲期名曰鷄矢醴飮〈正傳〉
[계시례산] 곡창으로 아침을 먹으면 저녁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며 기창·수창·고창도 치료한다. 마른 계시백·대황·도인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2돈을 생강탕에 타서 복용한다. 〈선명〉 한 처방은 거세한 닭의 똥 1승을 누렇게 볶아 곱게 가루 내고 백 번 끓인 물 3승을 부어 즙을 취한다. 매번 큰 잔 1잔에 목향·빈랑 가루 각 1돈을 타서 빈속에 복용하고 평온해질 때까지 한다. 계시례음이라고 한다. 〈정전〉
[ 大異香散 ] 治穀脹亦治氣脹三稜蓬朮靑皮陳皮藿香半夏麴桔梗益智仁香附子枳殼各一錢甘草二分半右剉作一貼入薑五棗二水煎服〈入門〉
[대이향산] 곡창과 기창을 치료한다. 삼릉·봉출·청피·진피·곽향·반하국·길경·익지인·향부자·지각 각 1돈, 감초 2푼반.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水脹 】
【수창】
宜防己椒藶丸木香散椒豉丸(方見浮腫)
방기초력환·목향산·초시환(처방은 부종에 나온다)이 알맞다.
[ 防己椒藶丸 ] 治水脹凡脹病腹滿口舌乾燥此腸胃間有水氣也防己椒目葶藶子炒大黄各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白湯呑下十丸日三〈仲景〉
[방기초력환] 수창을 치료한다. 창병으로 배가 그득하고 입과 혀가 마른 것은 장위 사이에 수기가 있는 것이다. 방기·초목·정력자(볶은 것)·대황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0알을 끓인 물로 하루 세 번 삼킨다. 〈중경〉
[ 木香散 ] 治水脹木香大戟白丑頭末各等分右爲細末取猪腰子一隻批片糝藥末二錢在内煨熟空心細嚼温酒送下如食右腰子則搨右臂食左腰子則搨左臂而臥如未全愈則於肚上滿塗甘遂末却飮甘草湯則便去〈易老〉
【 氣脹 】
【기창】
宜三和湯分心氣飮(方見氣門)氣鍼元金蟾散
삼화탕·분심기음(처방은 기문에 나온다)·기침원·금섬산이 알맞다.
[ 三和湯 ] 治氣脹大小便不利白朮陳皮厚朴各一錢檳榔紫蘇葉各七分半木通大腹皮白茯苓枳殼海金沙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綱目〉 一名絜矩三和湯〈正傳〉
[삼화탕] 기창으로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진피·후박 각 1돈, 빈랑·자소엽 각 7푼반, 목통·대복피·백복령·지각·해금사·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혈구삼화탕이라고도 한다. 〈정전〉
[ 氣鍼元 ] 專治氣膨薑黄靑皮各一兩木香丁香胡椒全蝎肉豆蔲煨各五錢右爲末蘿葍子二兩爛研和匀用紅酒生薑汁各少許煮糊和丸梧子大以紫蘇葉陳皮煎湯下四五十丸〈得效〉
[기침원] 기팽을 전적으로 치료한다. 강황·청피 각 1냥, 목향·정향·호초·전갈·잿불에 구운 육두구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나복자 2냥을 무르게 갈아 고르게 섞는다. 홍주와 생강즙 각 조금으로 풀을 쑤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40~50알을 자소엽·진피 달인 탕으로 복용한다. 〈득효〉
[ 金蟾散 ] 治氣鼓如神大蝦蟆一箇以縮砂推入其口使呑入腹以滿爲度用泥罐封固火煆通紅烟盡取出候冷去泥細研末爲一服或酒或陳皮湯調下候撤屁多乃見其效〈醫鑑〉
[금섬산] 기고를 치료하는 효과가 신과 같다. 큰 하마(蝦蟆) 1개의 입에 축사를 밀어 넣어 배 속으로 삼키게 하되 가득 차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진흙 항아리를 단단히 봉하여 불에 벌겋게 달구고 연기가 다 나면 꺼내 식히고 진흙을 제거하여 곱게 가루 낸다. 한 번 복용할 분량으로 하여 술이나 진피탕에 타 복용하고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면 효과를 본다. 〈의감〉
【 血脹 】
【혈창】
宜人參芎歸湯散血消腫湯桃奴丸
인삼궁귀탕·산혈소종탕·도노환이 알맞다.
[ 人參芎歸湯 ] 治血脹是瘀血凝聚成脹滿也川芎二錢當歸半夏各一錢半蓬朮木香縮砂烏藥甘草各一錢人參桂皮五靈脂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棗二紫蘇葉四片水煎服〈直指〉
[인삼궁귀탕] 혈창을 치료하는데 어혈이 엉겨 모여 창만이 된 것이다. 천궁 2돈, 당귀·반하 각 1돈반, 봉출·목향·축사·오약·감초 각 1돈, 인삼·계피·오령지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대추 2·자소엽 4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散血消腫湯 ] 治血脹煩燥漱口與上人參芎歸湯同而無烏藥有芍藥耳〈入門〉
[산혈소종탕] 혈창으로 번조하고 입을 헹구는 것을 치료한다. 위의 인삼궁귀탕과 같지만 오약이 없고 작약이 있을 뿐이다. 〈입문〉
[ 桃奴丸 ] 治血脹及婦人月經不通漸成脹滿與男子血蠱病同桃奴猳鼠糞玄胡索肉桂香附子五靈脂縮砂桃仁各等分右爲末毎三錢温酒調下〈正傳〉 或醋糊和丸梧子大醋湯下三五十丸〈俗方〉
[도노환] 혈창과 부인의 월경이 통하지 않아 점차 창만이 되는 것을 치료하며 남자의 혈고병과 같다. 도노·가서분·현호색·육계·향부자·오령지·축사·도인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3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복용한다. 〈정전〉 혹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어 환 30~50알을 식초탕으로 복용한다. 〈속방〉
【 寒脹 】
【한창】
宜中滿分消湯温胃湯順氣木香散厚朴橘皮煎
중만분소탕·온위탕·순기목향산·후박귤피전이 알맞다.
[ 中滿分消湯 ] 治中滿寒脹大小便不通益智仁半夏木香赤茯苓升麻各七分半川芎人參靑皮當歸柴胡生薑乾薑蓽澄茄黄連黄芪呉茱萸草豆蔲厚朴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중만분소탕] 중만·한창으로 대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익지인·반하·목향·적복령·승마 각 7푼반, 천궁·인삼·청피·당귀·시호·생강·건강·필징가·황련·황기·오수유·초두구·후박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温胃湯 ] 治胃氣虚冷脹滿食不下乾薑炮一錢半附子炮半夏麴厚朴人參陳皮甘草炙當歸各一錢二分半川椒炒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直指〉
[온위탕] 위기가 허랭하여 창만하고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건강(포[炮]한 것) 1돈반, 부자(포[炮]한 것)·반하국·후박·인삼·진피·구운 감초·당귀 각 1돈2푼반, 볶은 천초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順氣木香散 ] 治寒脹心腹刺痛面黄氣瘦或泄瀉縮砂丁香皮良薑乾薑炮肉桂陳皮厚朴桔梗茴香炒蒼朮炒各一錢甘草炙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 或爲末鹽沸湯點服二錢〈得效〉
[순기목향산] 한창으로 심복이 찌르듯 아프고 얼굴이 누렇고 기가 쇠하며 마르거나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축사·정향피·양강·건강(포[炮]한 것)·육계·진피·후박·길경·볶은 회향·볶은 창출 각 1돈, 구운 감초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혹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한다. 〈득효〉
[ 厚朴橘皮煎 ] 治傷冷腹肚䐜脹如覆栲栳喘息奔急厚朴三兩枳殼乾薑良薑各一兩二錢靑皮陳皮肉桂全蝎各七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生薑橘皮湯下三五十丸〈得效〉
[후박귤피전] 찬 것에 상하여 배가 부풀어 버들고리를 엎어 놓은 것 같으며 숨이 몹시 가쁜 것을 치료한다. 후박 3냥, 지각·건강·양강 각각 1냥 2돈, 청피·진피·육계·전갈 각각 7돈을 가루 낸다. 식초 풀로 섞어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생강과 귤피를 달인 물로 30~50알을 넘긴다. 〈득효〉
【 熱脹 】
【열창】
宜七物厚朴湯枳殼剉散中滿分消丸
칠물후박탕·지각좌산·중만분소환이 알맞다.
[ 七物厚朴湯 ] 治熱脹厚朴三錢枳實一錢半大黄甘草各一錢桂心五分右剉作一貼薑五棗二煎服〈得效〉
[칠물후박탕] 열창을 치료한다. 후박 3돈, 지실 1돈반, 대황·감초 각 1돈, 계심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대추 2와 달여 복용한다. 〈득효〉
[ 枳殼剉散 ] 治熱脹厚朴枳殼桔梗各二錢大黄蒸甘草炙各一錢右剉作一貼薑五棗二水煎服〈直指〉
[지각좌산] 열창을 치료한다. 후박·지각·길경 각 2돈, 찐 대황·구운 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대추 2와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中滿分消丸 ] 治中滿鼓脹及氣脹水脹然只治熱脹不治寒脹厚朴一兩人參白朮薑黄黄芩黄連枳實半夏各五錢知母四錢澤瀉陳皮各三錢白茯苓縮砂乾生薑各二錢猪苓甘草各一錢右爲末水浸蒸餠和丸梧子大熱湯下百丸〈丹心〉
[중만분소환] 중만·고창 및 기창·수창을 치료하지만 열창만 치료하고 한창은 치료하지 않는다. 후박 1냥, 인삼·백출·강황·황금·황련·지실·반하 각 5돈, 지모 4돈, 택사·진피 각 3돈, 백복령·축사·건생강 각 2돈, 저령·감초 각 1돈. 위 약을 가루 내고 물에 담근 증병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00알을 뜨거운 물로 복용한다. 〈단심〉
【 蠱脹 】
【고창】
宜消蠱湯消脹飮子諸蠱保命丹
소고탕·소창음자·제고보명단이 알맞다.
[ 消蠱湯 ] 治氣作蠱脹但腹脹而四肢頭面不腫半夏蘿葍子炒甘草炙各七分半紫蘇莖葉縮砂肉豆蔲枳殼靑皮陳皮三棱蓬朮檳榔官桂白豆蔲蓽澄茄木香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棗二煎服〈直指〉
[소고탕] 기가 고창이 되어 배만 부풀고 팔다리·머리·얼굴은 붓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반하·볶은 나복자·구운 감초 각 7푼반, 자소의 줄기와 잎·축사·육두구·지각·청피·진피·삼릉·봉출·빈랑·관계·백두구·필징가·목향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와 달여 복용한다. 〈직지〉
[ 消脹飮子 ] 治蠱脹單腹脹猪苓澤瀉人參白朮赤茯苓半夏陳皮靑皮厚朴紫蘇葉香附子縮砂木香檳榔大腹皮木通蘿葍子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五棗二水煎服〈醫鑑〉
[소창음자] 고창으로 배만 부푸는 것을 치료한다. 저령·택사·인삼·백출·적복령·반하·진피·청피·후박·자소엽·향부자·축사·목향·빈랑·대복피·목통·나복자·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대추 2와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諸蠱保命丹 ] 治蜘蛛蠱脹肉蓯蓉三兩靑礬紅棗香附子各一斤麥芽一斤半並爲末先將蓯蓉棗礬入罐内同火煆烟盡和藥末糊丸梧子大毎二三十丸食後酒下 勞單腹腫大而四肢極瘦者名曰蜘蛛蠱古方雖有八物湯(方見虚勞)去地黄倍參朮加黄連厚朴及諸蠱保命丹蝦蟆煮肚法(見上浮腫)然此皆脾氣虚極眞藏已傷病也不治〈入門〉
[제고보명단] 지주고창을 치료한다. 육종용 3냥, 청반·홍조·향부자 각 1근, 맥아 1근반을 모두 가루 낸다. 먼저 종용·대추·청반을 항아리에 넣어 함께 불에 달구어 연기가 다 나게 하고 약가루와 섞어 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20~30알을 식후에 술로 복용한다. 노로 배만 붓고 커지며 팔다리는 매우 마른 것을 지주고라고 한다. 옛 처방에 팔물탕(처방은 허로에 나온다)에서 지황을 빼고 인삼·백출을 배로 하며 황련·후박을 더하는 방법과 제고보명단·하마자두법(위의 부종에 나온다)이 있지만 이는 모두 비기가 극도로 허하여 진장이 이미 손상된 병이므로 치료하지 못한다. 〈입문〉
【 脹滿通治藥 】
【창만을 두루 치료하는 약】
宜半夏厚朴湯廣朮潰堅湯濟生紫蘇子湯大正氣散四香散撞關飮子沈香飮分消湯四聖丸木香檳榔丸四炒枳殼丸木香分氣丸消脹元木香消脹元蓽澄茄元〈諸方〉
반하후박탕·광출궤견탕·제생자소자탕·대정기산·사향산·당관음자·침향음·분소탕·사성환·목향빈랑환·사초지각환·목향분기환·소창원·목향소창원·필징가원이 알맞다. 〈제방〉
[ 半夏厚朴湯 ] 通治脹滿諸證半夏一錢厚朴八分神麴六分蘇木紅花各五分三稜當歸梢猪苓升麻各四分肉桂蒼朮白茯苓澤瀉柴胡陳皮生黄芩草豆蔲生甘草各三分木香靑皮各二分呉茱萸黄連乾生薑各一分桃仁七箇昆布少許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반하후박탕] 창만의 여러 증을 두루 치료한다. 반하 1돈, 후박 8푼, 신국 6푼, 소목·홍화 각 5푼, 삼릉·당귀초·저령·승마 각 4푼, 육계·창출·백복령·택사·시호·진피·생황금·초두구·생감초 각 3푼, 목향·청피 각 2푼, 오수유·황련·건생강 각 1푼, 도인 7개, 곤포 조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廣朮潰堅湯 ] 治中滿腹脹内有積聚堅硬如石大小便澁滯半夏一錢半黄連厚朴黄芩益智仁草豆蔲當歸各七分陳皮靑皮神麴澤瀉柴胡甘草各五分蓬朮升麻呉茱萸各三分紅花二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 服此藥中滿減半止有積塊乃服半夏厚朴湯〈東垣〉
[광출궤견탕] 중만·복창에 안으로 적취가 있어 돌처럼 단단하고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반하 1돈반, 황련·후박·황금·익지인·초두구·당귀 각 7푼, 진피·청피·신국·택사·시호·감초 각 5푼, 봉출·승마·오수유 각 3푼, 홍화 2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 약을 복용하여 중만이 반으로 줄고 적괴만 남으면 반하후박탕을 복용한다. 〈동원〉
[ 濟生紫蘇子湯 ] 治憂思傷脾肺心腹膨脹喘促胸滿腸鳴大小便不利脉虚緊而澁白朮二錢蘇子人參各一錢大腹皮草果半夏厚朴木香陳皮枳殼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正傳〉
[제생자소자탕] 근심과 생각으로 비폐를 상하여 심복이 팽창하고 천촉·흉만·장명이 있으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맥이 허긴하며 삽한 것을 치료한다. 백출 2돈, 소자·인삼 각 1돈, 대복피·초과·반하·후박·목향·진피·지각·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정전〉
[ 大正氣散 ] 治風寒暑濕所傷成脹滿白朮蒼朮陳皮厚朴藿香半夏各一錢枳殼檳榔各七分桂枝乾薑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棗二水煎服〈得效〉
[대정기산] 풍한서습에 상하여 창만이 된 것을 치료한다. 백출·창출·진피·후박·곽향·반하 각 1돈, 지각·빈랑 각 7푼, 계지·건강·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四香散 ] 治脾氣血氣血蠱氣蠱水蠱石蠱腫脹似稍箕木香沈香乳香甘草各二錢半川芎胡椒陳皮人參白礬各五錢桂心乾薑縮砂茴香各一兩大茄焙五兩右爲細末毎二錢陳米飮調下〈入門〉
[사향산] 비기·혈기·혈고·기고·수고·석고로, 부어오른 모습이 「稍箕」[정확한 비교 대상·형태 미상]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목향·침향·유향·감초 각각 2돈 반, 천궁·호초·진피·인삼·백반 각각 5돈, 계심·건강·축사·회향 각각 1냥, 불기운에 말린 큰 가지(大茄) 5냥이다. 위의 것들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2돈을 묵은 쌀로 만든 미음에 개어 먹는다고 기록한다.〈입문〉
[ 撞關飮子 ] 治脹滿用此衝開關格使脹自消香附子二錢烏藥一錢二分厚朴一錢縮砂八分三稜白豆蔲甘草各五分丁香沈香各三分右剉作一貼入薑三水煎服 又爲末紫蘇湯調下二錢〈入門〉
[당관음자] 창만을 치료하며 이것으로 관격을 뚫어 창이 저절로 없어지게 한다. 향부자 2돈, 오약 1돈2푼, 후박 1돈, 축사 8푼, 삼릉·백두구·감초 각 5푼, 정향·침향 각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또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자소탕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沈香飮 ] 治腹脹氣喘坐臥不得蘿葍子炒研二錢沈香木香枳殼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得效〉
[침향음] 복창·기천으로 앉거나 눕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볶아 간 나복자 2돈, 침향·목향·지각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分消湯 ] 治中滿成鼓脹滿悶蒼朮白朮陳皮厚朴枳實赤茯苓各一錢香附子猪苓澤瀉大腹皮各八分縮砂六分木香三分右剉作一貼入薑二片燈心一團水煎服〈回春〉
[분소탕] 중만이 고창이 되어 그득하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창출·백출·진피·후박·지실·적복령 각 1돈, 향부자·저령·택사·대복피 각 8푼, 축사 6푼, 목향 3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2쪽·등심 1덩이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四聖丸 ] 治小兒心腹虚脹全蝎炒一兩胡椒木香靑皮去白各二錢半右爲末飯和作丸菉豆大薑橘湯下五七丸 腹脹由脾胃虚氣攻作也肺與脾爲子母肺主目胞腮之類脾主四肢子母皆虚則目胞腮腫四肢黄色用搨氣丸漸消之搨氣丸即四聖丸去木香靑皮也〈錢乙〉
[사성환] 소아의 심복 허창을 치료한다. 볶은 전갈 1냥, 호초·목향·흰 부분을 제거한 청피 각 2돈반. 위 약을 가루 내고 밥으로 반죽하여 녹두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7알을 생강·귤피탕으로 복용한다. 복창은 비위가 허하여 기가 공격해서 생긴다. 폐와 비는 자모 관계이며 폐는 눈두덩·뺨 같은 것을 주관하고 비는 팔다리를 주관한다. 자모가 모두 허하면 눈두덩·뺨이 붓고 팔다리가 누렇게 되므로 탑기환으로 점차 없앤다. 탑기환은 곧 사성환에서 목향·청피를 뺀 것이다. 〈전을〉
[ 木香檳榔丸 ] 疎導三焦通利大小便下濕痰凝滯則脹滿自消最爲神效半夏麴皂角酥灸去皮弦子郁李仁各二兩木香檳榔枳殼杏仁麩炒靑皮各一兩右爲末別以皂角四兩浸漿水搓揉熬膏去滓入煉蜜少許和丸梧子大薑湯下五七十丸〈局方〉
[목향빈랑환] 삼초를 소도하고 대소변을 통리시키며 습담의 응체를 내려 창만이 저절로 없어지게 하는 효과가 매우 신묘하다. 반하국·수를 발라 구워 껍질·줄·씨를 제거한 조각·욱리인 각 2냥, 목향·빈랑·지각·밀기울에 볶은 행인·청피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낸다. 별도로 조각 4냥을 장수에 담가 비벼 달여 고를 만들고 찌꺼기를 버린 뒤 정제한 꿀 조금을 넣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국방〉
[ 四炒枳殼丸 ] 治氣血凝滯成鼓脹積聚枳殼米泔浸去瓤切片四兩分作四分 一分蒼朮一兩以水同煮乾炒黄色去蒼朮 一分蘿葍子一兩以水同煮乾炒黄色去蘿葍子 一分茴香一兩以水同煮乾炒黄色去茴香 一分乾漆一兩以水同煮乾炒黄色去乾漆 香附子醋浸炒二兩 三稜蓬朮各二兩童便並浸一宿次日用去殼巴豆三十粒同水煮乾炒黄色去巴豆不用 右爲末用前同炒蒼朮蘿葍子茴香乾漆同煮取汁好醋一椀打麪糊和丸梧子大米飮下七九十丸〈回春〉
[사초지각환] 기혈이 엉기고 막혀 고창·적취가 된 것을 치료한다. 지각 4냥을 쌀뜨물에 담가 속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네 몫으로 나눈다. 한 몫은 창출 1냥과 물에 함께 달여 말리고 누렇게 볶아 창출을 버린다. 한 몫은 나복자 1냥과 물에 함께 달여 말리고 누렇게 볶아 나복자를 버린다. 한 몫은 회향 1냥과 물에 함께 달여 말리고 누렇게 볶아 회향을 버린다. 한 몫은 건칠 1냥과 물에 함께 달여 말리고 누렇게 볶아 건칠을 버린다. 향부자 2냥은 식초에 담갔다 볶는다. 삼릉·봉출 각 2냥은 모두 동변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음날 껍질 벗긴 파두 30알과 물에 함께 달여 말리고 누렇게 볶은 뒤 파두를 버려 쓰지 않는다. 위 약을 가루 낸다. 앞에서 함께 볶았던 창출·나복자·회향·건칠을 함께 달여 즙을 취하고 좋은 식초 1사발로 밀가루풀을 쑤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70~9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회춘〉
[ 木香分氣丸 ] 治脾胃不和腹脇膨脹痰嗽喘急飮食不化木香檳榔靑皮蓬朮乾生薑當歸薑黄玄胡索白朮枳殼三稜赤茯苓陳皮肉豆蔲右爲末麪糊和丸小豆大薑湯呑下三五十丸〈丹心〉
[목향분기환] 비위가 조화롭지 못하여 배와 옆구리가 팽창하고 담수·천급하며 음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목향·빈랑·청피·봉출·건생강·당귀·강황·현호색·백출·지각·삼릉·적복령·진피·육두구. 위 약을 가루 내고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팥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생강탕으로 삼킨다. 〈단심〉
[ 消脹元 ] 快氣寬中除脹消食黒丑頭末蘿葍子炒木香檳榔各等分右爲末滴水和丸梧子大薑湯下三五十丸〈大成〉 一名小檳榔元〈得效〉
[소창원] 기를 시원하게 하고 속을 너그럽게 하며 창을 제거하고 음식을 소화한다. 흑축의 처음 낸 가루(頭末)·볶은 나복자·목향·빈랑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고 물을 떨어뜨려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대성〉 소빈랑원이라고도 한다. 〈득효〉
[ 木香消脹元 ] 治脹滿蘿葍子炒二兩陳皮大腹子枳殼桑白皮蘇子炒香附子各一兩檳榔五錢木香二錢半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薑湯或棗湯下五七十丸〈類聚〉
[목향소창원] 창만을 치료한다. 볶은 나복자 2냥, 진피·대복자·지각·상백피·볶은 소자·향부자 각 1냥, 빈랑 5돈, 목향 2돈반. 위 약을 가루 내고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생강탕이나 대추탕으로 복용한다. 〈유취〉
[ 蓽澄茄元 ] 治痞滿脹滿穀脹氣脹蓽澄茄白豆蔲縮砂靑皮蘿葍子木香陳皮各七錢半肉豆蔲茴香桂皮丁香各三錢七分半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陳皮湯下三五十丸〈直指〉
[필징가원] 비만·창만·곡창·기창을 치료한다. 필징가·백두구·축사·청피·나복자·목향·진피 각 7돈반, 육두구·회향·계피·정향 각 3돈7푼반. 위 약을 가루 내고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진피탕으로 복용한다. 〈직지〉
【 濁氣在上則生䐜脹 】
【탁기가 위에 있으면 창만이 생김】
内經曰淸氣在下則生飱泄濁氣在上則生䐜脹註曰濁氣寒氣也寒在上焦則水穀精微之氣不能運化鬱結而爲脹滿 一人患脹夜分尤甚脉弦而細正是濁氣在上生䐜脹也先灸中脘(穴名)引胃中生發之氣上行陽道後以木香順氣湯服之良愈〈寶鑑〉 呉茱萸湯沈香交泰丸亦治此證〈丹心〉
《내경》에서 청기(淸氣)가 아래에 있으면 삭지 않은 음식이 섞인 설사가 생기고 탁기가 위에 있으면 창만이 생긴다고 하였다. 주에서 탁기는 한기라고 하였다. 한이 상초에 있으면 수곡의 정미로운 기가 운화하지 못하여 울결되어 창만이 된다. 한 사람이 창을 앓아 밤중에 더욱 심하고 맥이 현하면서 가늘었으니 바로 탁기가 위에 있어 창만이 생긴 것이다. 먼저 중완(혈 이름)에 뜸을 떠 위 안의 생발하는 기가 위로 양의 길을 따라가게 이끈 뒤 목향순기탕을 복용하게 하여 잘 나았다고 하였다. 〈보감〉 오수유탕과 침향교태환도 이 증후를 치료한다. 〈단심〉
[ 木香順氣湯 ] 厚朴白茯苓澤瀉半夏各一錢蒼朮八分靑皮陳皮各六分草豆蔲人參當歸各五分益智仁呉茱萸各三分木香乾生薑升麻柴胡甘草各四分右剉作一貼入薑三水煎服〈寶鑑〉 經曰留者行之結者散之以柴胡升麻之苦平行少陽陽明二經發散淸氣運行陽分爲君以生薑半夏草豆蔲益智仁之辛甘大熱消散中寒爲臣以厚朴木香蒼朮靑皮之苦辛大温通順滯氣當歸人參陳皮之辛甘温調理榮衛滋養中氣氣之薄者陽中之陰茯苓甘草澤瀉之氣薄導引濁陰之氣自天而下故以爲佐濁氣不降以苦泄之呉茱萸苦熱泄之者也故以爲使氣味相合散之泄之上之下之使淸濁之氣各安其位也〈寶鑑〉
[목향순기탕] 후박·백복령·택사·반하 각 1돈, 창출 8푼, 청피·진피 각 6푼, 초두구·인삼·당귀 각 5푼, 익지인·오수유 각 3푼, 목향·건생강·승마·시호·감초 각 4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보감〉 경에서 머문 것은 운행시키고 맺힌 것은 흩는다고 하였다. 시호·승마의 고평한 성질로 소양·양명 두 경을 운행시켜 청기를 발산하고 양분을 운행시키므로 군으로 삼는다. 생강·반하·초두구·익지인의 신감하고 크게 뜨거운 성질로 중한을 소산시키므로 신으로 삼는다. 후박·목향·창출·청피의 고신하고 크게 따뜻한 성질은 막힌 기를 통순시키고 당귀·인삼·진피의 신감하고 따뜻한 성질은 영위를 조리하고 중기를 자양한다. 기가 엷은 것은 양중의 음이니 복령·감초·택사의 엷은 기가 탁음의 기를 하늘에서 아래로 인도하므로 좌로 삼는다. 탁기가 내려가지 않으면 쓴맛으로 내보내는데 오수유는 고열하여 내보내는 것이므로 사로 삼는다. 기와 맛이 서로 합하여 흩고 내보내고 올리고 내려 청탁의 기가 각각 제자리에 편안하게 있게 한다. 〈보감〉
[ 呉茱萸湯 ] 治濁氣在上生䐜脹又陰盛生寒腹滿䐜脹常如飽不欲食飮呉茱萸厚朴官桂乾薑各一錢白朮陳皮川椒炒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 或爲末毎二錢薑湯點服〈類聚〉
[오수유탕] 탁기가 위에 있어 생기는 창만을 치료한다. 또 음이 성하여 한이 생기고 배가 그득하며 창만하여 늘 배부른 듯해서 먹고 마시려 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오수유·후박·관계·건강 각각 1돈, 백출·진피·볶은 천초 각각 5푼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혹 가루 내어 매번 2돈씩 생강 달임에 타서 복용한다. 〈유취〉
[ 沈香交泰丸 ] 治濁氣在上生䐜脹呉茱萸大黄酒浸各一兩厚朴五錢沈香白朮陳皮各三錢白茯苓澤瀉當歸木香靑皮各二錢右爲末湯浸蒸餠和丸梧子大温水下七八十丸〈丹心〉
[침향교태환] 탁기가 위에 있어 생기는 창만을 치료한다. 오수유와 술에 담근 대황 각각 1냥, 후박 5돈, 침향·백출·진피 각각 3돈, 백복령·택사·당귀·목향·청피 각각 2돈을 가루 낸다. 끓인 물에 담근 증병(찐떡)으로 섞어 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고 따뜻한 물로 70~80알을 넘긴다. 〈단심〉
【 傷寒熱病腹脹滿 】
【상한 열병의 복창만】
詳見寒門
한문에 자세히 나온다.
【 脹滿乃眞臟病也 】
【창만은 진장의 병이다】
脹滿由脾虚之極乃眞藏病也如反胃勞瘵亦然皆眞藏病也凡人之病眞藏不病則五行相生相制以適於平雖不服藥而自愈如火極傷金則有水以制之有土以生之如木極克土則有金以制之有火以生之所謂亢則害承迺制也雖然亦有惡藥忌醫而誤之者盖正氣與病邪不相兩立一勝則一負久則病劇正脱而不免於死然則有病不服藥可乎不用醫可乎〈丹心〉
창만은 비허가 극심한 데서 오므로 진장의 병이다. 반위·노채도 모두 진장의 병이다. 사람의 병에서 진장이 병들지 않았으면 오행이 서로 낳고 제어하여 균형에 맞게 하므로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 화가 극하여 금을 상하면 수가 제어하고 토가 낳아 주며, 목이 극하여 토를 극하면 금이 제어하고 화가 낳아 주는 것과 같다. 이른바 항진하면 해치고 이어받는 것이 제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을 싫어하고 의원을 꺼려 잘못되는 경우도 있다. 정기와 병사는 양립하지 못하여 하나가 이기면 하나가 지고 오래되면 병이 심해지고 정기가 탈하여 죽음을 면치 못한다. 그러니 병이 있는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의원을 쓰지 않아도 되겠는가? 〈단심〉
【 脹滿泄瀉 】
【창만·설사】
腹脹經久忽瀉數升晝夜不止服藥不驗乃爲氣脱最難救取益智仁濃煎湯服之立愈〈入門〉
복창이 오래되다가 갑자기 수 승을 설사하고 밤낮으로 멎지 않으며 약이 효과가 없는 것은 기탈로 가장 구하기 어렵다. 익지인을 진하게 달인 탕을 복용하면 곧 낫는다. 〈입문〉
【 外敷法 】
【밖에 바르는 법】
治積聚脹滿血蠱等病宜外敷神膏及外敷藥
적취·창만·혈고 등의 병을 치료할 때 외부신고와 외부약으로 밖에 바르는 것이 알맞다.
[ 外敷神膏 ] 大黄朴硝各四兩麝香一錢爲末毎二兩和大蒜搗成膏敷患處〈入門〉
[외부신고] 대황·박초 각 4냥, 사향 1돈을 가루 낸다. 매번 가루 2냥을 마늘과 함께 찧어 고를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입문〉
[ 外敷藥 ] 治腹脹硬如石先用熱水嚼甘草嚥下次用大戟芫花甘遂海藻等分爲末醋調遍塗腹上神效〈得效〉
[외부약] 배가 부풀어 돌처럼 단단한 것을 치료한다. 먼저 뜨거운 물로 감초를 씹어 삼킨 뒤 대극·원화·감수·해조 같은 분량을 가루 내어 식초에 개고 배 위에 두루 바르면 신효하다. 〈득효〉
【 可治不可治證 】
【치료할 수 있는 증과 치료할 수 없는 증】
脹滿得之未久或脹或消腹皮稍軟不泄不喘隨治隨差若臍心突起利後腹脹急久病羸乏喘息不得安名曰脾腎倶敗不治〈得效〉 腹脹身熱脉大是一逆也 腹鳴而滿四肢淸泄其脉大是二逆也 腹大脹四末淸脱形泄甚是三逆也 腹脹便血其脉大時絶是四逆也並不治〈靈樞〉 腹滿咳逆不得小便不治 腹大滿而下泄不治〈得效〉 脹滿或兼身熱或兼如瘧皆不可治〈綱目〉 久病羸乏卒然脹滿喘息不得與夫臍心突起或下利頻頻未見一愈者耳〈直指〉
창만이 생긴 지 오래되지 않고 부풀었다 줄었다 하며 배가죽이 조금 부드럽고 설사나 천이 없으면 치료하는 대로 낫는다. 배꼽 중심이 솟고 통리 뒤 배가 급히 부풀며 오래 앓아 여위고 힘이 없고 숨쉬기가 편안하지 못하면 비신이 모두 패한 것이라 하며 치료하지 못한다. 〈득효〉 배가 부풀고 몸에 열이 있으며 맥이 큰 것은 첫째 역증이다. 배에서 소리가 나고 그득하며 팔다리가 차고 설사하며 맥이 큰 것은 둘째 역증이다. 배가 크게 부풀고 사지가 차며 몸이 심하게 여위고 설사가 심한 것은 셋째 역증이다. 배가 부풀고 혈변을 보며 맥이 크다가 때때로 끊기는 것은 넷째 역증이다.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영추〉 복만·해역이 있고 소변을 보지 못하면 치료하지 못한다. 배가 크고 그득하면서 설사하면 치료하지 못한다. 〈득효〉 창만에 신열이나 학 같은 증을 겸하면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강목〉 오래 앓아 여위고 힘이 없는데 갑자기 창만하여 숨을 쉬지 못하는 것과 배꼽 중심이 솟거나 설사가 빈번한 것은 하나도 낫는 것을 보지 못했다. 〈직지〉
【 單方 】
【단방】
凡十四種
모두 열네 종류이다.
[ 厚朴 ] 治腹脹乃結者散之神藥也〈湯液〉 有人心腹脹滿只以厚朴細剉薑製毎取五錢或七錢薑七片同煎服滓又煎服五六次即愈〈資生〉 腹脹必少佐以厚朴者盖其味辛能散以氣聚上焦故也〈丹心〉
[후박] 복창을 치료하며 맺힌 것을 흩는 신약이다. 〈탕액〉 어떤 사람이 심복창만이 있었는데 후박만 잘게 썰어 생강으로 법제하고 매번 5돈 또는 7돈에 생강 7쪽을 넣어 함께 달여 복용하였다. 찌꺼기도 다시 달여 복용하여 다섯여섯 차례에 나았다. 〈자생〉 복창에 반드시 후박을 조금 보좌하는 것은 그 매운맛이 흩을 수 있고 기가 상초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단심〉
[ 大戟 ] 治脹取大棗一斗置鍋内與大戟同水煮熟去大戟不用旋旋吃棗無時棗盡即效〈易老〉
[대극] 창을 치료한다. 대추 1두를 솥에 넣고 대극과 물에 함께 삶아 익힌 뒤 대극은 버려 쓰지 않는다. 때를 가리지 않고 대추를 조금씩 먹어 다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로(易老)〉
[ 鸕鶿屎 ] 治脹滿取屎炒黄色作末毎一錢温水調下即效 雷公云體寒腹大全賴鸕鶿是也〈本草〉
[노자시] 창만을 치료한다. 똥을 누렇게 볶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1돈을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곧 효과가 있다. 뇌공이 몸이 차고 배가 큰 것은 전적으로 노자에 의지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본초〉
[ 蝦蟆 ] 治蠱脹取一箇去内腸入螻蛄七枚新瓦上焙焦乾爲末糊丸酒服〈綱目〉
[하마(蝦蟆)] 고창을 치료한다. 1개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누고 7개를 넣어 새 기와 위에서 타도록 불에 말려 가루 내고 풀로 환을 만들어 술로 복용한다. 〈강목〉
[ 鷄屎 ] 治穀脹及諸脹取屎白炒黄湯漬之取淸汁服之〈本草〉
[계시] 곡창과 여러 창을 치료한다. 닭똥의 흰 부분을 누렇게 볶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맑은 즙을 취하여 복용한다. 〈본초〉
[ 黒豆 ] 和桑柴灰汁煮服下水鼓腹脹效〈本草〉
[흑두] 뽕나무 장작재 즙과 함께 삶아 복용하면 수고·복창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본초〉
[ 赤小豆 ] 下脹滿以桑柴灰水煮作粥常服〈本草〉
[적소두] 창만을 내린다. 뽕나무 장작재 물에 삶아 죽을 쑤어 늘 복용한다. 〈본초〉
[ 紫蘇莖葉 ] 治心腹脹滿煮作飮如茶常服〈本草〉
[자소의 줄기와 잎] 심복창만을 치료한다. 달인 음료를 차처럼 늘 복용한다. 〈본초〉
[ 蔓菁子 ] 治心腹脹取一合搗爛水一升和研濾取汁一盞頓服或自吐或利或汗腹中自寬〈本草〉
[만청자] 심복창을 치료한다. 1합을 찧어 물 1승과 함께 갈고 걸러 즙 1잔을 취하여 단번에 복용한다. 저절로 토하거나 설사하거나 땀이 나며 배 속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본초〉
[ 蘿蔔子 ] 治脹滿炒研水煮如茶常服妙 蘿葍取子陳根煮服亦佳〈俗方〉
[나복자] 창만을 치료한다. 볶아 갈고 물에 삶아 차처럼 늘 복용하면 묘하다. 나복의 씨나 묵은 뿌리를 취하여 달여 복용해도 좋다. 〈속방〉
[ 大麥麪 ] 治脹常食最佳大麥飯亦好〈俗方〉
[보릿가루] 창을 치료하며 늘 먹으면 가장 좋다. 보리밥도 좋다. 〈속방〉
[ 桑枝茶 ] 下氣消脹常服最佳 或和赤豆作粥亦良〈本草〉
[상지차] 기를 내리고 창을 없애며 늘 복용하면 가장 좋다. 적두와 함께 죽을 만들어도 좋다. 〈본초〉
[ 烏牛尿 ] 治久患氣脹取熱尿空心服一升日一服氣散即止〈本草〉
[오우뇨] 오래 앓은 기창을 치료한다. 뜨거운 오줌 1승을 빈속에 하루 한 번 복용하며 기가 흩어지면 곧 복용을 중단한다. 〈본초〉
[ 椒目 ] 治水蠱能行水作末温水調一錢服之〈本草〉
[초목] 수고를 치료하며 수를 운행시킬 수 있다. 가루 내어 가루 1돈을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본초〉
【 鍼灸法 】
【침구법】
腹中膨脹取内庭 水蠱取偏歴 鼓脹取臍上下左右各刺二寸二分 單蠱脹取水分鍼入二寸半或灸五十壯 脹滿取足三里瀉之 凡脹皆取三里是脹之要穴也 又取中脘氣海或鍼或灸〈綱目〉
배 속의 팽창에는 내정을 취한다. 수고에는 편력을 취한다. 고창에는 배꼽의 위·아래·왼쪽·오른쪽에 각각 2촌2푼씩 찌른다. 단고창에는 수분을 취하여 침을 2촌반 넣거나 뜸 50장을 뜬다. 창만에는 족삼리를 취하여 사한다. 창에는 모두 삼리를 취하니 창의 요혈이다. 또 중완·기해를 취하여 침을 놓거나 뜸을 뜬다. 〈강목〉
【 消渇之源 】
【소갈의 근원】
内經曰二陽結謂之消註曰二陽結謂胃及大腸倶熱結也腸胃藏熱則喜消水穀也 手陽明大腸主津液所生病熱則目黄口乾是津液不足也足陽明胃主血所生病熱則消穀善飢血中伏火是血不足也結者津液不足結而不潤皆燥熱爲病也〈東垣〉 消者燒也如火烹燒物理者也〈入門〉 心移寒於肺爲肺消肺消者飮一溲二死不治註曰金受火邪肺藏消爍氣無所持故飮一而溲二也〈内經〉 心移熱於肺傳爲膈消註曰心肺兩間中有斜膈膜膈膜下際内連於横膈膜故心熱入肺久久傳化内爲膈熱消渇而多飮也〈内經〉 癉成爲消中註曰癉謂消熱病也多飮數溲謂之熱中多食數溲謂之消中〈内經〉 凡消癉肥貴人則膏粱之疾也此人因數食甘羙而多肥故其氣上溢轉爲消渇註曰食肥則腠理密而陽氣不得外泄故肥令人内熱甘者性氣和緩而發散逆故甘令人中滿然内熱則陽氣炎上炎上則欲飮而嗌乾中滿則陽氣有餘有餘則脾氣上溢故轉爲消渇〈内經〉 喜渇者由心熱也心主便汗便汗出多則腎中虚燥故令渇凡夏月渇而汗出多則小便少冬月不汗故小便多皆平人之常也〈聖惠〉
《내경》에서 “두 양이 맺힌 것을 소(消)라고 한다”고 하였다. 주에서 “두 양이 맺힘이란 위와 대장에 모두 열이 맺힌 것이다. 장위에 열이 쌓이면 수곡을 잘 소모한다”고 하였다. 수양명대장은 진액을 주관하므로 그에 생기는 병에 열이 있으면 눈이 누렇고 입이 마르니, 이는 진액이 부족한 것이다. 족양명위는 혈을 주관하므로 그에 생기는 병에 열이 있으면 곡식을 소화하고 쉽게 배고파하며 혈 속에 화가 잠복하니, 이는 혈이 부족한 것이다. 맺힘이란 진액이 부족하여 맺히고 윤택하지 않은 것이니, 모두 조열이 병을 이룬 것이다. 〈동원〉 소(消)는 태운다는 뜻이다. 불이 물건을 삶고 태우는 이치와 같다. 〈입문〉 심이 한을 폐로 옮기면 폐소가 된다. 폐소는 하나를 마시고 둘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죽으며 치료하지 못한다. 주에서 “금이 화사를 받아 폐장이 녹아 소모되고 기가 의지할 곳이 없으므로 하나를 마시고 둘을 소변으로 내보낸다”고 하였다. 〈내경〉 심이 열을 폐로 옮기면 전하여 격소가 된다. 주에서 “심과 폐 사이에는 비스듬한 격막이 있고 그 격막의 아래 끝은 안으로 횡격막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심열이 폐로 들어가 오래 전변하면 안에서 격열이 되어 소갈하고 많이 마시게 된다”고 하였다. 〈내경〉 단(癉)이 이루어지면 소중이 된다. 주에서 “단은 소열병(消熱病)을 말한다. 많이 마시고 자주 소변을 보는 것을 열중이라 하고, 많이 먹고 자주 소변을 보는 것을 소중이라 한다”고 하였다. 〈내경〉 무릇 소단(消癉)이 살찐 귀인에게 생기면 기름지고 좋은 음식을 먹어서 생긴 병이다. 이런 사람은 달고 맛있는 것을 자주 먹고 기름진 것을 많이 먹으므로 그 기가 위로 넘쳐 소갈로 변한다. 주에서 “기름진 것을 먹으면 주리가 치밀해져 양기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므로 기름진 것은 사람의 안을 뜨겁게 한다. 단 것은 성기가 온화하고 느슨하여 발산에 거스르므로 사람의 속을 그득하게 한다. 그런데 안이 뜨거우면 양기가 타오르듯 위로 오르고, 위로 오르면 마시려 하면서 목구멍이 마른다. 속이 그득하면 양기가 남아돌고, 남아돌면 비기가 위로 넘치므로 소갈로 변한다”고 하였다. 〈내경〉 쉽게 갈증이 나는 것은 심열 때문이다. 심은 便汗[汗은 땀, 便의 이 결합에서의 뜻은 미상]을 주관하며, 便汗[같은 便의 뜻 미상]이 많이 나오면 신 속이 허하고 마르므로 갈증이 생긴다. 무릇 여름에 갈증이 나고 땀이 많이 나면 소변이 적으며, 겨울에는 땀이 나지 않으므로 소변이 많다. 모두 보통 사람에게 있는 일상적인 상태이다. 〈성혜〉
【 消渇形證 】
【소갈의 형증】
渇病有三曰消渇曰消中曰消腎 熱氣上騰心虚受之心火散漫不能收斂胸中煩燥舌赤脣紅此渇引飮常多小便數而少病屬上焦謂之消渇 熱蓄於中脾虚受之伏陽蒸胃消穀善飢飮食倍常不生肌肉此渇亦不甚煩小便數而 病屬中焦謂之消中 熱伏於下腎虚受之腿膝枯細骨節痠疼精走髓虚引水自救飮水不多隨即尿下小便多而濁病屬下焦謂之消腎 自消腎而析之又有五石過度之人眞氣既盡石勢獨留陽道興強不交精泄謂之強中消渇輕也消中甚焉消腎又甚焉若強中則其斃可立待也〈直指〉 上消者肺也又謂之膈消多飮水而少食大便如常小便淸利 中消者胃也渇而飮食多小便赤黄 下消者腎也小便濁淋如膏油之状面黒耳焦而形瘦〈易老〉 渇而多飮爲上消消穀善飢爲中消渇而尿數有膏油爲下消〈綱目〉 五藏六府皆有津液熱氣在内則津液竭少故爲渇夫渇者數飮水其人必頭目眩背寒而嘔皆因裏虚故也〈類聚〉 飮水而安睡者實熱也飮水少傾即吐者火邪假渇耳〈入門〉
갈병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소갈·소중·소신이라 한다. 열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면 심허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심화가 흩어져 거두어들이지 못하므로 가슴속이 번조하고 혀는 붉으며 입술도 붉어진다. 이 갈증은 물을 끌어당기듯 마시기를 늘 많이 하고, 소변은 자주 보되 양은 적다. 병은 상초에 속하니 소갈이라 한다. 열이 가운데에 쌓이면 비허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숨어 있던 양이 위를 쪄서 곡식을 잘 소화하고 쉽게 허기지며, 음식 먹는 양이 평소의 갑절이 되어도 살과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이 갈증은 또한 그다지 번조하지는 않으나 소변이 잦다. 병은 중초에 속하니 소중이라 한다. 열이 아래에 잠복하면 신허가 그것을 받아들이므로, 넓적다리와 무릎이 마르고 가늘어지며 뼈마디가 시고 아프다. 정이 빠져나가고 수가 허해져 물을 끌어 자구하려 하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곧바로 소변으로 내려간다. 소변은 많고 탁하다. 병은 하초에 속하니 소신이라 한다. 소신에서 나누어 살펴보면 또 오석을 지나치게 복용한 사람이 있으니, 진기가 이미 다하였는데 석약의 기세만 홀로 남아 양도가 발기하고 강해져도 교합하지 못하고 정이 새어나간다. 이를 강중이라 한다. 소갈은 가벼운 편이고, 소중은 그보다 심하며, 소신은 또 그보다 더 심하다. 강중에 이르면 그 죽음은 곧바로 닥칠 수 있다. 〈직지〉 상소는 폐에 속하며, 또 격소라고도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적게 먹으며, 대변은 평상과 같고 소변은 맑고 잘 나온다. 중소는 위에 속하니, 갈하면서 음식을 많이 먹고 소변은 붉고 누렇다. 하소는 신에 속하니, 소변이 탁하고 임증처럼 나오며 고약이나 기름 같은 모양이다. 얼굴빛은 검고 귀는 마르며 몸은 여윈다. 〈역로〉 갈하여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상소가 되고, 곡식을 잘 소화하여 쉽게 허기지는 것은 중소가 되며, 갈하면서 소변이 잦고 고약이나 기름 같은 것이 있는 것은 하소가 된다. 〈강목〉 오장육부에는 모두 진액이 있는데, 열기가 안에 있으면 진액이 고갈되고 적어지므로 갈증이 생긴다. 무릇 갈증이 있는 사람은 자주 물을 마시게 되는데, 그 사람은 반드시 머리와 눈이 어지럽고 등이 차며 구역질을 하니, 이는 모두 속이 허하기 때문이다. 〈유취〉 물을 마시고 편안히 잠드는 것은 실열이고, 물을 마신 뒤 잠깐 사이에 곧 토하는 것은 화사가 만들어낸 가갈일 뿐이다. 〈입문〉
【 脉法 】
【맥법】
消渇脉實大病久可治脉懸小堅病久不可治〈内經〉 消渇脉當得緊實而數反得沈濇而微者死〈難經〉 消渇脉數大者活細小浮短者死〈脉訣〉 心脉滑爲渇滑者陽氣勝也 心脉微小爲消癉 脉數大者生沈小者死〈脉經〉 心脉滑甚爲喜渇〈聖惠〉 趺陽脉數胃中有熱即消穀引飮大便必堅小便即數〈仲景〉 消渇脉宜數大忌虚小〈醫鑑〉
소갈에 맥이 실대하면 병이 오래되어도 치료할 수 있고 맥이 매달린 듯 작고 단단하면 오래된 병은 치료할 수 없다. 〈내경〉 소갈의 맥은 긴실하고 삭해야 하는데 도리어 침삽하고 미하면 죽는다. 〈난경〉 소갈에 맥이 삭대하면 살고 세소·부단하면 죽는다. 〈맥결〉 심맥이 활한 것은 갈이니 활은 양기가 이기는 것이다. 심맥이 미소하면 소단이다. 맥이 삭대하면 살고 침소하면 죽는다. 〈맥경〉 심맥이 매우 활하면 갈증을 잘 느낀다. 〈성혜〉 부양맥이 삭하고 위 속에 열이 있으면 곡식을 소모하고 물을 찾으며 대변은 반드시 단단하고 소변은 잦다. 〈중경〉 소갈의 맥은 삭대한 것이 알맞고 허소한 것은 꺼린다. 〈의감〉
【 消渇有三 】
【소갈에는 세 가지가 있다】
上消者舌上赤裂大渇引飮膈消是也白虎加人參湯主之(即人參白虎湯也 方見寒門)治能食而渇若不能食而渇宜加味錢氏白朮散又麥門冬飮子降心湯人參石膏湯淸心蓮子飮和血益氣湯生津養血湯黄芩湯皆治上消 中消者善食而瘦自汗大便硬小便數所謂癉成爲消中者是也調胃承氣湯(方見寒門)加減三黄丸(方見火門)主之又蘭香飮子生津甘露湯順氣散人參散黄連猪肚丸藕汁膏皆可用 下消者煩燥引飮耳輪焦乾小便如膏腿膝枯細所謂焦煩水易虧者是也六味地黄丸主之(方見虚勞)又宜人參茯苓散加減八味元(方見五藏)加減腎氣丸補腎地黄元鹿茸丸〈諸方〉 養肺降火生血爲主分上中下治之〈丹心〉 三消多屬血虚不生津液宜以四物湯(方見血門)爲主治上消加人參五味子麥門冬天花粉煎入牛乳汁生地黄汁生藕汁酒客生葛根汁調服 中消加知母石膏寒水石滑石 下消加黄栢知母熟地黄五味子〈丹心〉 消渇病小便反多如飮水一斗小便亦一斗腎氣丸(方見虚勞)主之〈仲景〉
상소는 혀 위가 붉게 갈라지고 크게 갈하여 물을 끌어당기듯 마시는 것으로, 격소가 이에 해당한다. 백호가인삼탕이 주치한다(곧 인삼백호탕이니, 처방은 한문에 보인다). 먹을 수 있으면서 갈한 것을 치료한다. 만약 먹지 못하면서 갈한 경우에는 가미 전씨백출산을 써야 한다. 또 맥문동음자·강심탕·인삼석고탕·청심연자음·화혈익기탕·생진양혈탕·황금탕도 모두 상소를 치료한다. 중소는 잘 먹으면서도 마르고, 자한이 있으며, 대변이 단단하고 소변이 잦은 것으로, 이른바 탄병이 변하여 소중이 된 것이 이에 해당한다. 조위승기탕(처방은 한문에 보인다)과 가감삼황환(처방은 화문에 보인다)이 주치한다. 또 난향음자·생진감로탕·순기산·인삼산·황련저두환·우즙고도 모두 쓸 수 있다. 하소는 번조하여 물을 끌어당기듯 마시고, 귓바퀴가 마르고, 소변이 고약 같으며, 다리와 무릎이 마르고 가늘어지는 것으로, 이른바 번열로 수액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육미지황환이 주치한다(처방은 허로문에 보인다). 또 인삼복령산·가감팔미원(처방은 오장문에 보인다)·가감신기환·보신지황원·녹용환도 마땅하다. 〈제방〉 폐를 기르고, 화를 내리며, 혈을 생기게 하는 것을 위주로 하여 상중하로 나누어 치료한다. 〈단심〉 삼소는 대개 혈허에 속하여 진액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물탕(처방은 혈문에 보인다)을 위주로 써야 한다. 상소를 치료할 때에는 인삼·오미자·맥문동·천화분을 더하고, 달인 뒤 우유즙·생지황즙·생우즙을 넣어 복용한다.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생갈근즙에 타서 복용하게 한다. 중소에는 지모·석고·한수석·활석을 더한다. 하소에는 황백·지모·숙지황·오미자를 더한다. 〈단심〉 소갈병으로 소변이 도리어 많아져 물 한 말을 마시면 소변도 또한 한 말이 나오는 경우에는 신기환(처방은 허로문에 보인다)이 주치한다. 〈중경〉
[ 加味錢氏白朮散 ] 治消渇不能食又治消中善飢乾葛二錢人參白朮白茯苓藿香甘草各一錢木香柴胡枳殼五味子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得效〉
가미전씨백출산. 소갈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며, 또한 소중으로 쉽게 배고픈 것을 치료한다. 갈근 2돈, 인삼ㆍ백출ㆍ백복령ㆍ곽향ㆍ감초 각 1돈, 목향ㆍ시호ㆍ지각ㆍ오미자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麥門冬飮子 ] 治膈消麥門冬二錢知母天花粉人參五味子葛根茯神生地黄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竹葉十片水煎服〈丹心〉
맥문동음자. 격소를 치료한다. 맥문동 2돈, 지모ㆍ천화분ㆍ인삼ㆍ오미자ㆍ갈근ㆍ복신ㆍ생지황ㆍ감초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고 죽엽 10편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降心湯 ] 治心火上炎腎水不濟煩渇引飮氣血日消天花粉二錢人參遠志當歸熟地黄白茯苓黄芪蜜炒五味子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棗二水煎服〈得效〉
강심탕. 심화가 위로 타오르고 신수가 구제하지 못하여 번갈이 있고 물을 당겨 마시며 기혈이 날로 소모되는 것을 치료한다. 천화분 2돈, 인삼ㆍ원지ㆍ당귀ㆍ숙지황ㆍ백복령ㆍ황기(꿀에 볶은 것)ㆍ오미자ㆍ감초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고 대추 2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人參石膏湯 ] 治膈消石膏四錢知母二錢三分人參一錢七分甘草一錢三分右剉作一貼水煎服〈保命〉
인삼석고탕. 격소를 치료한다. 석고 4돈, 지모 2돈 3푼, 인삼 1돈 7푼, 감초 1돈 3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보명〉
[ 淸心蓮子飮 ] 治心火上炎口乾煩渇小便赤澁蓮子二錢赤茯苓人參黄芪各一錢黄芩車前子炒麥門冬地骨皮甘草各七分右剉作一貼水煎服〈局方〉
청심연자음. 심화가 위로 타올라 입이 마르고 번갈이 있으며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연자 2돈, 적복령ㆍ인삼ㆍ황기 각 1돈, 황금ㆍ차전자(볶은 것)ㆍ맥문동ㆍ지골피ㆍ감초 각 7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국방〉
[ 和血益氣湯 ] 治消渇小便數舌上赤脉肌體枯瘦黄栢酒洗升麻各一錢生地黄酒洗黄連酒洗各八分石膏杏仁桃仁各六分知母防己羌活各五分當歸梢四分柴胡麻黄根生甘草炙甘草各三分紅花少許右剉作一貼水煎服〈東垣〉
화혈익기탕. 소갈로 소변이 잦고 혀 위가 붉으며 맥이 드러나고 몸이 마르고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황백(술로 씻은 것)ㆍ승마 각 1돈, 생지황(술로 씻은 것)ㆍ황련(술로 씻은 것) 각 8푼, 석고ㆍ행인ㆍ도인 각 6푼, 지모ㆍ방기ㆍ강활 각 5푼, 당귀초 4푼, 시호ㆍ마황근ㆍ생감초ㆍ자감초 각 3푼, 홍화 조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동원〉
[ 生津養血湯 ] 治上消當歸白芍藥生地黄麥門冬各一錢川芎黄連各八分天花粉七分知母黄栢並蜜炒蓮肉烏梅薄荷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생진양혈탕. 상소를 치료한다. 당귀ㆍ백작약ㆍ생지황ㆍ맥문동 각 1돈, 천궁ㆍ황련 각 8푼, 천화분 7푼, 지모ㆍ황백(모두 꿀에 볶은 것)ㆍ연육ㆍ오매ㆍ박하ㆍ감초 각 5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黄芩湯 ] 治上消片芩梔子桔梗麥門冬當歸生地黄天花粉乾葛人參白芍藥各一錢右剉作一貼入烏梅一箇水煎服〈回春〉
황금탕. 상소를 치료한다. 편금ㆍ치자ㆍ길경ㆍ맥문동ㆍ당귀ㆍ생지황ㆍ천화분ㆍ건갈ㆍ인삼ㆍ백작약 각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고 오매 1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회춘〉
[ 蘭香飮子 ] 治消渇善食而瘦二便結數石膏三錢知母一錢半生甘草防風各一錢炙甘草人參蘭香葉連翹白豆蔲桔梗升麻各五分半夏二分右爲末蒸餠糊調成餠晒乾爲末毎二錢淡薑湯調下〈入門〉
난향음자. 소갈로 음식을 잘 먹으나 마르고 대소변이 막히거나 잦은 것을 치료한다. 석고 3돈, 지모 1돈 반, 생감초ㆍ방풍 각 1돈, 자감초ㆍ인삼ㆍ난향엽ㆍ연교ㆍ백두구ㆍ길경ㆍ승마 각 5푼, 반하 2푼. 위 약들을 가루 내어 증병호로 개어 떡을 만들고, 햇볕에 말린 뒤 가루 낸다. 매번 2돈씩 담강탕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 生津甘露湯 ] 治消中能食而瘦大便燥小便數石膏草龍膽黄栢各一錢柴胡羌活黄芪酒知母酒黄芩灸甘草各八分當歸身六分升麻四分防風防己生地黄生甘草各三分杏仁十箇桃仁五箇紅花少許右剉作一貼水二盞煎至一盞加酒一匙稍熱服不拘時 一名淸凉飮子〈東垣〉
생진감로탕. 소중으로 먹을 수 있으나 마르고 대변이 마르며 소변이 잦은 것을 치료한다. 석고ㆍ초룡담ㆍ황백 각 1돈, 시호ㆍ강활ㆍ황기ㆍ지모(술에 법제한 것)ㆍ황금(술에 법제한 것)ㆍ자감초 각 8푼, 당귀신 6푼, 승마 4푼, 방풍ㆍ방기ㆍ생지황ㆍ생감초 각 3푼, 행인 10개, 도인 5개, 홍화 조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고 물 2잔을 넣어 1잔이 되도록 달인 뒤 술 1숟가락을 더하여 약간 따뜻하게 해서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일명 청량음자라 한다. 〈동원〉
[ 順氣散 ] 治消中能飮食小便黄赤以此微利至不飮食而愈厚朴二錢半大黄二錢枳實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不拘時〈丹心〉
순기산. 소중으로 마시고 먹을 수 있으며 소변이 누렇고 붉은 것을 치료한다. 이 약으로 조금 설사시켜 음식을 먹지 않게 되면 낫는다. 후박 2돈 반, 대황 2돈, 지실 1돈.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때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한다. 〈단심〉
[ 人參散 ] 治消中滑石二兩寒水石甘草各一兩石膏五錢人參二錢半右爲末毎取二錢温水調下〈子和〉
인삼산. 소중을 치료한다. 활석 2냥, 한수석ㆍ감초 각 1냥, 석고 5돈, 인삼 2돈 반.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매번 2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자화〉
[ 黄連猪肚丸 ] 治消渇消中亦治強中證雄猪肚一箇黄連五兩麥門冬知母瓜蔞根各四兩右四味爲末入猪肚内以線封口置甑中蒸爛於石臼中令搗爛入蜜少許作丸梧子大米飮下百丸〈正傳〉
황련저두환. 소갈과 소중을 치료하며, 또한 강중증을 치료한다. 수퇘지의 위 1개, 황련 5냥, 맥문동ㆍ지모ㆍ과루근 각 4냥. 위 네 가지 약재를 가루 내어 돼지 위 속에 넣고 실로 입구를 봉한 뒤 시루 안에 두고 물러지게 찐다. 돌절구 안에서 짓찧어 문드러지게 하고 꿀 조금을 넣어 오자대의 환을 만든다. 미음으로 100환을 복용한다. 〈정전〉
[ 藕汁膏 ] 治胃熱消中藕汁(白藕尤佳)生地黄汁牛乳汁和黄連天花粉末佐而薑汁白蜜爲膏以匙抄取徐徐留舌上以白湯送下日三四次〈丹心〉
우즙고. 위열로 인한 소중을 치료한다. 우즙(흰 연뿌리가 더욱 좋다), 생지황즙, 우유즙에 황련ㆍ천화분 가루를 섞어 보조하고, 생강즙과 백밀로 고를 만든다. 숟가락으로 떠서 천천히 혀 위에 머금었다가 끓인 물로 넘긴다. 하루 3-4차례 복용한다. 〈단심〉
[ 人參茯苓散 ] 治腎消尿濁如膏滑石寒水石各一錢半甘草七分赤茯苓乾葛黄芩薄荷大黄各五分連翹三分人參白朮澤瀉桔梗梔子天花粉縮砂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一名人參散〈東垣〉
인삼복령산. 신소로 소변이 고약처럼 탁한 것을 치료한다. 활석ㆍ한수석 각 1돈 반, 감초 7푼, 적복령ㆍ건갈ㆍ황금ㆍ박하ㆍ대황 각 5푼, 연교 3푼, 인삼ㆍ백출ㆍ택사ㆍ길경ㆍ치자ㆍ천화분ㆍ축사 각 2푼. 위 약들을 썰어 1첩으로 만들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일명 인삼산이라 한다. 〈동원〉
[ 加減腎氣丸 ] 治腎消口燥煩渇兩脚枯瘦熟地黄二兩牧丹皮白茯苓山茱萸五味子澤瀉鹿茸山藥各一兩肉桂沈香各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鹽湯下七八十丸〈丹心〉
가감신기환. 신소로 입이 마르고 번갈이 있으며 두 다리가 마르고 여위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 2냥, 목단피ㆍ백복령ㆍ산수유ㆍ오미자ㆍ택사ㆍ녹용ㆍ산약 각 1냥, 육계ㆍ침향 각 5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오자대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물로 70-80환을 복용한다. 〈단심〉
[ 補腎地黄元 ] 治腎消能降心火益腎水止消渇明耳目黄栢一斤剉同地黄晒乾生地黄半斤酒浸二日蒸爛研膏與黄栢拌晒乾白茯苓四兩熟地黄天門冬人參甘菊各二兩條芩酒炒當歸枳殼麥門冬片芩生各一兩右爲末水丸梧子大空心鹽酒下七八十丸〈丹心〉
보신지황원. 신소를 치료한다. 심화를 내리고 신수를 보태며 소갈을 멎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황백 1근은 썰어서 지황과 함께 햇볕에 말린다. 생지황 반 근은 술에 2일 동안 담갔다가 푹 찌고 갈아서 고를 만든 뒤 황백과 섞어 햇볕에 말린다. 백복령 4냥, 숙지황ㆍ천문동ㆍ인삼ㆍ감국 각 2냥, 조금(술에 볶은 것)ㆍ당귀ㆍ지각ㆍ맥문동ㆍ편금(생것) 각 1냥. 위 약들을 가루 내어 물로 오자대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소금 탄 술로 70-80환을 복용한다. 〈단심〉
[ 鹿茸丸 ] 治腎虚消渇小便無度麥門冬二兩鹿茸熟地黄黄芪五味子鷄肶胵麩炒肉蓯蓉酒浸山茱萸破故紙炒牛膝酒浸人參各七錢半白茯苓地骨皮玄參各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十丸〈丹心〉
녹용환. 신허로 인한 소갈과 소변이 한도 없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맥문동 2냥, 녹용ㆍ숙지황ㆍ황기ㆍ오미자ㆍ계비치(밀기울에 볶은 것)ㆍ육종용(술에 담근 것)ㆍ산수유ㆍ파고지(볶은 것)ㆍ우슬(술에 담근 것)ㆍ인삼 각 7돈 반, 백복령ㆍ지골피ㆍ현삼 각 5돈. 위 약들을 가루 내어 꿀로 오자대의 환을 만든다. 빈속에 미음으로 50-70환을 복용한다. 〈단심〉
【 食㑊證 】
【식역증】
内經曰大腸移熱於胃善食而瘦又謂之食㑊 胃移熱於膽亦曰食㑊註曰㑊易也飮食移易而過不生肌膚也治法與消中同〈綱目〉
《내경》에서 대장이 열을 위로 옮기면 잘 먹으면서도 여위며 또 이를 식역라고 한다고 하였다. 위가 열을 담으로 옮기는 것도 식역라 한다. 주에서 “역(㑊)은 옮겨진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음식이 지나가기만 하여 살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치료법은 소중과 같다. 〈강목〉
【 消渇小便  】
【소갈의 소변】
消渇者腎虚所致毎發則小便必甛以物理推之淋餳醋酒作脯法須臾即甛足明人之食後滋味皆甛流在膀胱若腰腎氣盛則上蒸炎氣化成精氣下入骨髓其次爲脂膏又其次爲血肉其餘則爲小便故小便色黄血之餘也五藏之氣鹹潤者則下味也若腰腎既虚冷則不能蒸化穀氣盡下爲小便故味甘不變其色淸冷則肌膚枯槁也〈本事〉
소갈은 신허에서 비롯된다. 발병할 때마다 소변은 반드시 달다. 사물의 이치로 미루어 보면 엿·식초·술에 담가 포를 만들면 잠시 뒤 단맛이 나므로, 사람이 음식을 먹은 뒤 그 맛이 모두 달아져 방광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신의 기가 왕성하면 위로 찌는 뜨거운 기운이 정기로 변하여 아래로 골수에 들어가고, 그 다음은 지고(脂膏)가 되며, 또 그 다음은 혈육이 되고, 나머지는 소변이 된다. 그러므로 소변의 색이 누런 것은 혈의 나머지이다. 오장의 기가 짜고 윤택한 것은 하미(下味), 곧 아래로 내려간 맛이다. 요신이 이미 허하고 차면 곡기를 찌고 변화시키지 못하여 모두 아래로 내려가 소변이 되므로 맛이 달고 변하지 않는다. 그 색이 맑고 차면 살갗이 마르고 시든다. 〈본사〉
【 消渇由坎火衰少 】
【소갈은 감화의 쇠소에서 온다】
肺爲五藏華盖若下有煖氣蒸則肺潤若下冷極則陽不能升故肺乾而湯易乾上坤下其卦爲否陽無陰不降陰無陽不升故成否也譬如釜中有水以火煖之又以板覆則煖氣上騰故板能潤若無火力則水氣不能上升此板終不得潤火力者腰腎強盛常須煖補腎氣飮食得火力則潤上而易消亦免乾渇之患宜服八味腎氣丸(即八味元加五味子也)〈本事〉
【 消渇與脚氣相反 】
【소갈과 각기는 서로 반대이다】
消渇與脚氣雖皆爲腎虚所致其爲病則相反脚氣始發於二三月盛於五六月衰於七八月消渇始發於七八月盛於十一十二月衰於二三月其故何也盖脚氣壅疾也消渇宣疾也春夏陽氣上故壅疾發則宣疾愈秋冬陽氣下故宣疾發則壅疾愈審此二者疾可理也〈本事〉
소갈과 각기는 모두 신허에서 오지만 병으로 나타나는 것은 서로 반대이다. 각기는 2~3월에 처음 발생하여 5~6월에 성하고 7~8월에 쇠한다. 소갈은 7~8월에 처음 발생하여 11~12월에 성하고 2~3월에 쇠한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각기는 막히는 병이고 소갈은 내보내는 병이기 때문이다. 봄·여름에는 양기가 위로 오르므로 막히는 병이 발하면 내보내는 병은 낫고 가을·겨울에는 양기가 아래로 내려가므로 내보내는 병이 발하면 막히는 병은 낫는다. 이 두 가지를 살피면 병을 다스릴 수 있다. 〈본사〉
【 消渇通治藥 】
【소갈을 두루 치료하는 약】
宜滋飮養榮湯活血潤燥生津飮桑白皮湯梅花湯大黄甘草飮子淸神補氣湯黄芪湯天花散黄連地黄湯生地黄飮子門冬飮子玉泉散玄菟丹三消丸玉泉丸五汁玉泉丸生地黄膏荔枝膏衛生天化元〈諸方〉
자음양영탕·활혈윤조생진음·상백피탕·매화탕·대황감초음자·청신보기탕·황기탕·천화산·황련지황탕·생지황음자·문동음자·옥천산·현토단·삼소환·옥천환·오즙옥천환·생지황고·여지고·위생천화원이 알맞다. 〈제방〉
[ 滋飮養榮湯 ] 治消渇亡津液口燥咽乾當歸二錢人參生地黄各一錢半麥門冬白芍藥知母黄栢並蜜水炒各一錢甘草五分五味子十五粒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자음양영탕] 소갈로 진액을 잃어 입과 목이 마른 것을 치료한다. 당귀 2돈, 인삼·생지황 각 1돈반, 맥문동·백작약과 꿀물에 볶은 지모·황백 각 1돈, 감초 5푼, 오미자 15알.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活血潤燥生津飮 ] 通治消渇天門冬麥門冬五味子瓜蔞仁麻子仁當歸熟地黄生地黄天花粉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入門〉
[활혈윤조생진음] 소갈을 두루 치료한다. 천문동·맥문동·오미자·과루인·마자인·당귀·숙지황·생지황·천화분·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桑白皮湯 ] 治三消渇疾童根桑白皮(即未老者)二錢白茯苓人參麥門冬乾葛山藥桂皮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得效〉
[상백피탕] 삼소의 갈증 질환을 치료한다. 어린 뿌리의 상백피(곧 늙지 않은 것) 2돈, 백복령·인삼·맥문동·건갈·산약·계피 각 1돈, 감초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梅花湯 ] 治三消渇利神效糯穀旋炒作曝桑根白皮厚者細切各五錢右剉作一貼水煎渇則飮之不拘時〈得效〉
[ 大黄甘草飮子 ] 治一切消渇大黄一兩半甘草大者四兩剉黒豆五升另煮三沸去苦水右用井水一桶同煮爛令病人食豆飮汁無時不三劑病去〈宣明〉
[대황감초음자] 온갖 소갈을 치료한다. 대황 1냥반, 큰 감초 4냥은 썰고 검은콩 5승은 따로 세 번 끓여 쓴 물을 버린다. 위 재료를 우물물 1통에 함께 무르게 삶아 환자에게 때를 가리지 않고 콩을 먹고 즙을 마시게 하면 세 제에 이르지 않아 병이 없어진다. 〈선명〉
[ 淸神補氣湯 ] 消渇證纔愈止有口乾此藥主之升麻一錢半柴胡當歸身荊芥穗防己桃仁泥各一錢黄栢酒洗黄連酒洗知母生甘草各五分石膏熟地黄各四分生地黄細辛各二分杏仁六箇川椒二粒紅花少許右剉作一貼水煎服 一名辛潤緩肌湯〈東垣〉
[청신보기탕] 소갈증이 막 나아 입마름만 남은 경우를 주치한다. 승마 1돈반, 시호·당귀신·형개수·방기·도인니(桃仁泥, 도인을 반죽처럼 만든 것) 각 1돈, 술에 씻은 황백·술에 씻은 황련·지모·생감초 각 5푼, 석고·숙지황 각 4푼, 생지황·세신 각 2푼, 행인 6개, 천초 2알, 홍화 조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신윤완기탕이라고도 한다. 〈동원〉
[ 黄芪湯 ] 治諸渇生乾之黄二錢黄芪茯神天花粉麥門冬各一錢五味子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直指〉
[황기탕] 여러 갈증을 치료한다고 한다. 생건지황(生乾之黄) 2돈, 황기·복신·천화분·맥문동 각 1돈, 오미자·감초 각 5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天花散 ] 治消渇天花粉生乾地黄各二錢乾葛麥門冬五味子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粳米百粒煎服〈直指〉
[천화산] 소갈을 치료한다. 천화분·생건지황 각 2돈, 건갈·맥문동·오미자 각 1돈, 감초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멥쌀 100알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직지〉
[ 黄連地黄湯 ] 治三消黄連生地黄天花粉五味子當歸人參乾葛白茯苓麥門冬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薑二棗一竹葉十片同煎服〈回春〉
[황련지황탕] 삼소를 치료한다. 황련·생지황·천화분·오미자·당귀·인삼·건갈·백복령·맥문동·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2·대추 1·죽엽 10쪽과 함께 달여 복용한다. 〈회춘〉
[ 生地黄飮子 ] 治消渇人參生乾之黄熟地黄黄芪天門冬麥門冬枳殼石斛枇杷葉(無則桑白皮代之)澤瀉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 此方乃二黄元合甘露飮材也生精補血潤燥止渇佐以澤瀉枳殼疎導二府使心火下行則小便淸利肺經潤澤則大府流暢宿熱既消其渇自止造化精深妙無踰此〈得效〉
[생지황음자] 소갈을 치료한다고 한다. 인삼·생건지황(生乾之黄)·숙지황·황기·천문동·맥문동·지각·석곡·비파엽(없으면 상백피로 대신한다)·택사 각 1돈, 감초 5푼. 이를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 처방은 이황원과 감로음의 재료를 합한 것이다. 정을 생성하고 혈을 보하며 건조함을 적시고 갈증을 멎게 한다. 택사·지각을 보좌로 하여 두 부를 소통시켜 심화가 아래로 내려가면 소변이 맑고 잘 나오며 폐경이 윤택해지면 대부가 잘 통한다. 묵은 열이 사라지면 갈증이 저절로 멎으니 조화가 정밀하고 깊어 묘함이 이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한다. 〈득효〉
[ 門冬飮子 ] 治老虚人消渇麥門冬二錢五味子人參地骨皮白茯苓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薑三煎服〈元戎〉
[문동음자] 늙고 허한 사람의 소갈을 치료한다. 맥문동 2돈, 오미자·인삼·지골피·백복령·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달여 복용한다. 〈원융〉
[ 玉泉散 ] 治消渇之聖藥天花粉二錢粉葛麥門冬生地黄五味子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糯米一合煎服〈醫鑑〉
[옥천산] 소갈을 치료하는 성약이다. 천화분 2돈, 분갈·맥문동·생지황·오미자·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찹쌀 1합을 넣어 달여 복용한다. 〈의감〉
[ 玄菟丹 ] 治三消渇利神藥禁遺精止白濁延年菟絲子十兩酒浸製五味子七兩白茯苓蓮子肉山藥各三兩右爲末別研山藥末三兩將菟絲子所浸酒煮糊和丸梧子大空心米飮下五七十丸 煉蜜和丸亦佳〈得效〉
[현토단] 삼소의 갈리에 신약이며 유정을 막고 백탁을 멎게 하며 수명을 늘린다. 술에 담가 법제한 토사자 10냥, 오미자 7냥, 백복령·연자육·산약 각 3냥. 위 약을 가루 낸다. 별도로 산약가루 3냥을 갈고 토사자를 담갔던 술로 풀을 쑤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빈속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정제한 꿀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도 좋다. 〈득효〉
[ 三消丸 ] 通治消渇黄連淨爲細末不以多少冬瓜搗取自然汁和作餠飮乾再爲末再浸再乾至七次即用冬瓜汁和丸梧子大煎大麥仁湯送下五七十丸〈本事〉 一名瓜連丸〈直指〉
[ 玉泉丸 ] 治消渇口乾天花粉乾葛各一兩半麥門冬人參白茯苓黄芪半生半蜜炒烏梅甘草各一兩右爲末蜜丸彈子大毎一丸温水嚼下〈丹心〉
[옥천환] 소갈로 입이 마른 것을 치료한다. 천화분·건갈 각 1냥반, 맥문동·인삼·백복령·반은 생것이고 반은 꿀에 볶은 황기·오매·감초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탄자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1알을 따뜻한 물로 씹어 넘긴다. 〈단심〉
[ 五汁玉泉丸 ] 治消渇黄連乾葛天花粉知母麥門冬五味子人參生地黄烏梅肉蓮肉當歸甘草各一兩右爲末另取人乳汁牛乳汁甘蔗汁(無則用砂糖)梨汁藕汁先將各汁入蜜一斤半煎成稀膏後將各藥末和前膏熬五七沸毎取五茶匙米飮調下日二三忌辛熱之物〈回春〉
[오즙옥천환] 소갈을 치료한다. 황련·건갈·천화분·지모·맥문동·오미자·인삼·생지황·오매육·연육·당귀·감초 각 1냥. 위 약을 가루 낸다. 따로 사람의 젖·우유·감자(甘蔗, 사탕수수)의 즙(없으면 사당(砂糖, 설탕)을 쓴다)·배즙·연근즙을 취한다. 먼저 각 즙에 꿀 1근반을 넣어 묽은 고로 달이고 뒤에 각 약가루를 앞의 고와 섞어 다섯일곱 번 끓인다. 매번 찻숟가락 5개 분량을 미음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복용하며 맵고 뜨거운 것을 금한다. 〈회춘〉
[ 生地黄膏 ] 治渇通用生地黄二斤蜜一椀白茯苓一兩人參五錢右地黄洗搗取汁同蜜煎至半次入參苓末拌和磁器盛以匙挑服温水送下〈得效〉
[생지황고] 갈을 치료하는 데 두루 쓴다. 생지황 2근, 꿀 1사발, 백복령 1냥, 인삼 5돈. 위 지황을 씻어 찧어 즙을 취하고 꿀과 함께 반이 되도록 달인다. 다음 인삼·복령 가루를 넣어 섞어 사기그릇에 담고 숟가락으로 떠서 따뜻한 물로 넘긴다. 〈득효〉
[ 荔枝膏 ] 止消渇生津液乳糖二十六兩淸蜜十四兩烏梅肉八兩生薑五兩取汁麝香五分右先取淸蜜烏梅肉以水一斗五升熬至半濾去滓下乳糖熬候糖熔化入薑汁再熬乃入麝和匀毎取一大匙新水調下日二三〈類聚〉
[여지고] 소갈을 멎게 하고 진액을 만든다. 유당 26냥, 맑은 꿀 14냥, 오매육 8냥, 생강 5냥은 즙을 취하며 사향 5푼을 쓴다. 위의 맑은 꿀과 오매육을 먼저 물 1두5승에 반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거른다. 유당을 넣어 녹도록 달인 뒤 생강즙을 넣어 다시 달이고 사향을 넣어 고르게 섞는다. 매번 큰 숟가락 1개 분량을 새 물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복용한다. 〈유취〉
[ 衛生天花元 ] 歌曰消渇消中消腎病三焦五藏生虚熱惟有膀胱冷似氷意中飮水無休歇小便晝夜不流通骨冷皮焦心肺裂本因飮酒炙煿多酒餘色慾勞無節飮水喫食日加增肌肉精髓轉枯竭漩 如蜜滑如油口苦咽乾舌如血三消病状最爲危有此仙方眞妙訣 黄連童便浸三日三兩白扁豆炒二兩蘆薈七錢半辰砂白茯苓牡蠣粉知母苦參鐵粉天花粉各五錢金銀箔各二十片右爲末生瓜蔞根汁和生蜜爲丸梧子大麥門冬湯下三五十丸〈類聚〉
[위생천화원] 노래에서 말하기를, “소갈·소중·소신의 병은 삼초와 오장에 허열이 생기지만 오직 방광은 얼음처럼 차다. 마음에는 물 마실 생각이 쉬지 않고 소변은 밤낮으로 잘 통하지 않는다. 뼈는 차고 피부는 마르며 심과 폐가 찢어지는 듯하다. 본래 술과 구운 음식을 많이 먹고 술을 마신 뒤 색욕에 절제 없이 힘쓴 데서 생긴다. 물과 음식을 먹는 양은 날마다 늘어나지만 살과 정수는 갈수록 말라 고갈된다. 소변은 ‘漩 如蜜’[漩 뒤의 정확한 공백은 비교 설명의 미상 부분]이라 하여 꿀과 같고, 기름처럼 미끄럽다. 입은 쓰고 목은 마르며 혀는 피와 같다. 삼소의 병상은 가장 위험한데 이 선방에 참으로 묘한 비결이 있다”고 하였다. 동변에3일 담근 황련3냥, 볶은 백편두2냥, 노회7돈반, 진사·백복령·모려분·지모·고삼·철분·천화분 각5돈, 금박·은박 각20편이다. 가루를 내고 생과루근즙과 생꿀을 섞어 오동나무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맥문동 달인 물로30~50환을 먹는다.〈유취〉
【 酒渇 】
【주갈】
治嗜酒積熱津液枯燥煩渇引飮專嗜冷物宜龍鳳元烏梅木瓜湯五豆湯酒蒸黄連丸(方見暑門)朱砂黄連元〈得效〉
술을 좋아하여 열이 쌓이고 진액이 마르며 번갈로 물을 찾고 찬 것만 좋아하는 것을 치료하는 데 용봉원·오매모과탕·오두탕·주증황련환(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주사황련원이 알맞다. 〈득효〉
[ 龍鳳元 ] 治酒渇山藥菟絲子各二兩鹿茸火燎酒浸灸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米飮下三五十丸〈得效〉
[용봉원] 주갈을 치료한다. 산약·토사자 각 2냥, 녹용은 불에 그슬리고 술에 담갔다 구운 것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득효〉
[ 烏梅木瓜湯 ] 治酒熱消渇烏梅打碎不去仁木瓜各二錢麥芽炒草果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入薑五片水煎服〈得效〉
[오매모과탕] 술의 열로 인한 소갈을 치료한다. 오매는 두드려 부수되 씨를 제거하지 않은 것과 모과 각 2돈, 볶은 맥아·초과·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五豆湯 ] 解酒毒止消渇乾葛甘草並剉各一斤貫衆八兩黒豆黄豆菉豆靑豆赤小豆各一兩右以水五斗五升臘八日(十二月初八日)大鍋熬至熟濾去滓盛磁器封口春夏月開用隨意飮之大人渇後生瘡最妙酒後渇尤好〈丹心〉
[오두탕] 주독을 풀고 소갈을 멎게 한다. 건갈·감초는 모두 썬 것 각 1근, 관중 8냥, 흑두·황두·녹두·청두·적소두 각 1냥. 위 재료를 물 5두5승으로 납팔일(12월 초8일)에 큰 솥에서 익도록 달이고 찌꺼기를 걸러 사기그릇에 담아 입구를 봉한다. 봄·여름에 열어 마음대로 마신다. 어른이 갈을 앓은 뒤 창이 생기는 데 가장 묘하며 술 뒤의 갈에 더욱 좋다. 〈단심〉
[ 朱砂黄連元 ] 治酣飮成消渇黄連三兩生乾地黄二兩朱砂一兩右爲末蜜丸梧子大燈心棗湯呑下三五十丸〈得效〉
[주사황련원] 술을 한껏 마셔 소갈이 된 것을 치료한다. 황련 3냥, 생건지황 2냥, 주사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30~50알을 등심·대추탕으로 삼킨다. 〈득효〉
【 蟲渇 】
【충갈】
虫在藏府耗其津液而成消渇宜苦練湯〈得效〉
충이 장부에 있으면서 진액을 소모하여 소갈이 된 경우에는 고련탕이 알맞다. 〈득효〉
[ 苦練湯 ] 治蟲渇苦練根皮一握切焙入麝香少許水二盞煎至一盞空心飮之雖困頓不妨自後下虫三四條其渇頓止乃知消渇一證有虫耗其津液也〈得效〉
[고련탕] 충갈을 치료한다. 고련근피 한 움큼을 썰어 불에 말리고 사향 조금을 넣어 물 2잔을 1잔이 되도록 달여 빈속에 마신다. 기력이 지치고 곤하더라도 해롭지 않으며 뒤에 충 서너 마리가 내려가면 갈이 곧 멎는다. 이에 소갈이라는 증에 충이 진액을 소모하는 경우가 있음을 안다. 〈득효〉
【 強中證 】
【강중증】
多因耽嗜色慾或服丹石眞氣既脱熱邪獨盛飮食如湯消雪肌膚日削小便如膏油陽強與盛不交精泄三消之中最爲難治姑録一二方聊爲備用宜石子薺苨湯黄連猪肚丸〈得效〉
대개 색욕을 탐닉하거나 단석을 복용하여 생긴다. 진기는 이미 빠지고 열사만 왕성해져, 음식을 먹으면 뜨거운 물에 눈이 녹듯 하고 몸은 날마다 여위며 소변은 기름 같다. 음경이 강하게 발기하고 ‘與盛’[與는 더불어·함께, 盛은 성함을 뜻하나 여기서의 연결과 대상은 미상]이라 하였으며, 성교하지 않아도 정액이 샌다. 삼소 가운데 가장 치료하기 어려우므로 우선 한두 처방을 적어 갖추어 쓸 것에 대비한다. 석자제니탕·황련저두환이 적합하다.〈득효〉
[ 石子薺苨湯 ] 治強中證薺苨石膏各一錢半人參茯神瓜蔞根磁石知母乾葛黄芩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先以水三盞猪腰子一箇黒豆一合煮至一盞半去滓入藥煎至七分去滓食後服次投下藥〈得效〉
[석자제니탕] 강중증을 치료한다. 제니·석고 각 1돈반, 인삼·복신·과루근·자석·지모·건갈·황금·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한다. 먼저 물 3잔에 돼지 콩팥 1개·검은콩 1합을 넣고 1잔반이 되도록 삶아 찌꺼기를 버린다. 약을 넣어 달인 액량이 칠분(七分)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후에 복용한다. 다음에 아래 약을 투여한다. 〈득효〉
[ 黄連猪肚丸 ] 治同上服上藥後便服此雄猪肚一箇黄連小麥炒各五兩天花粉茯神各四兩麥門冬二兩右爲末入猪肚中封口安甑中蒸爛搗爛作丸梧子大米飮下七九十丸入煉蜜少許亦可〈得效〉
[황련저두환] 위와 같은 것을 치료하며 위 약을 복용한 뒤 곧 이것을 복용한다. 수퇘지의 위 1개, 황련·볶은 밀 각 5냥, 천화분·복신 각 4냥, 맥문동 2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돼지 위 속에 넣고 입구를 봉하여 시루에서 무르게 쪄 찧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70~9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정제한 꿀 조금을 넣어도 된다. 〈득효〉
【 消渇傳變證 】
【소갈의 전변증】
消渇之疾未傳能食者必發腦疽背瘡不能食者必傳中滿鼓脹皆爲不治之證張潔古老人分而治之能食而渇者白虎加人參湯(方見寒門)主之或加減白虎湯不飮食而渇者錢氏白朮散(方見小兒)倍加葛根與之或加減白朮散上中既平不復傳下消矣〈東垣〉 或曰末傳癰疽者何也此火邪勝也其瘡痛甚而不潰或赤水者是也末傳中滿者何也如上消中消制之太急寒藥傷胃久而成中滿之疾所謂上熱未除中寒復生也〈東垣〉 消渇久病變成發癰疽或成水病或雙目失明〈類聚〉 甚而水氣浸漬溢於肌膚則脹爲腫滿猛火自炎留於分肉則發爲癰疽此又病之深而證之變者也〈直指〉 渇利者謂隨飮即小便也由腎氣虚不能制水液故隨飮即小便也以其内熱故小便利小便利則津液竭津液竭則經絡澁經絡澁則榮衛不行榮衛不行則熱氣留滯故成癰疽也〈聖惠〉
소갈이 아직 전하지 않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뇌저·배창이 생기고 먹지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중만·고창으로 전하니 모두 불치증이다. 장결고 노인이 나누어 치료하였다. 먹을 수 있으면서 갈한 사람은 백호가인삼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으로 주치하거나 가감백호탕을 쓴다. 먹고 마시지 못하면서 갈한 사람은 전씨백출산(처방은 소아에 나온다)에 갈근을 배로 더하여 주거나 가감백출산을 쓴다. 상·중이 이미 평정되면 다시 하소로 전하지 않는다. 〈동원〉 혹 물었다. 끝에 옹저로 전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화사가 이긴 것이다. 그 창이 매우 아프면서 터지지 않거나 붉은 물이 나오는 것이 이것이다. 끝에 중만으로 전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상소·중소를 너무 급히 제어하여 찬 약이 위를 상하고 오래되어 중만의 병을 이룬 것이다. 이른바 위의 열이 아직 없어지지 않았는데 가운데의 한이 다시 생긴 것이다. 〈동원〉 소갈을 오래 앓으면 옹저가 생기거나 수병이 되거나 두 눈이 실명한다. 〈유취〉 심하면 수기가 스며들어 피부에 넘쳐 창하여 종만이 되고 맹렬한 화가 스스로 타올라 분육에 머물러 옹저가 된다. 이는 병이 깊고 증상이 변한 것이다. 〈직지〉 갈리는 마시는 즉시 소변을 보는 것이다. 신기가 허하여 수액을 제어하지 못하므로 마시면 곧 소변을 본다. 속에 열이 있어 소변이 잘 나오고 소변이 잘 나오면 진액이 고갈되며 진액이 고갈되면 경락이 삽해진다. 경락이 삽하면 영위가 운행하지 못하고 영위가 운행하지 못하면 열기가 머물러 막히므로 옹저가 된다. 〈성혜〉
[ 加減白虎湯 ] 石膏二錢半知母一錢人參黄栢各七分玄參甘草各五分五味子十粒右剉作一貼入粳米百粒水煎服〈醫鑑〉
[가감백호탕] 석고 2돈반, 지모 1돈, 인삼·황백 각 7푼, 현삼·감초 각 5푼, 오미자 10알.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멥쌀 100알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加減白朮散 ] 乾葛二錢人參白朮白茯苓各一錢木香知母黄栢甘草各五分五味子九粒右剉作一貼水煎服〈醫鑑〉
[가감백출산] 건갈 2돈, 인삼·백출·백복령 각 1돈, 목향·지모·황백·감초 각 5푼, 오미자 9알.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消渇須預防癰疽 】
【소갈은 옹저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消渇之人常須慮患大癰必於骨節間忽發癰疽而卒須預防之宜加減八味元黄芪六一湯(方見癰疽)忍冬元長服爲妙又益元散(方見暑門)井水調服〈入門〉
소갈이 있는 사람은 늘 큰 옹을 앓을 것을 염려해야 한다. 반드시 골절 사이에 갑자기 옹저가 나서 죽으므로 미리 막아야 한다. 가감팔미원·황기육일탕(처방은 옹저에 나온다)·인동원을 오래 복용하면 묘하고 익원산(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을 우물물에 타서 복용해도 된다. 〈입문〉
[ 加減八味元 ] (方見五藏)此方有五味子最爲得力不惟止渇亦免生癰疽久服永除渇疾氣血加壯〈得效〉
[가감팔미원] (처방은 오장에 나온다.) 이 처방에는 오미자가 있어 가장 힘을 얻는다. 갈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옹저가 생기는 것도 면하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갈병을 영원히 제거하며 기혈이 더욱 튼튼해진다. 〈득효〉
[ 忍冬元 ] 渇疾須預防發癰疽忍冬草不以多小根莖花葉皆可用右剉酒浸糠火煨一宿取出晒乾入甘草少許搗爲末以所浸酒爲糊和丸梧子大酒飮任下百丸此不特治癰疽亦能止渇〈得效〉
[인동원] 갈병에는 옹저의 발생을 미리 막아야 한다. 인동초는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뿌리·줄기·꽃·잎을 모두 쓸 수 있다. 위 재료를 썰어 술에 담그고 겨불에 하룻밤 구운 뒤 꺼내 볕에 말린다. 감초 조금을 넣어 찧어 가루 내고 담갔던 술로 풀을 쑤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100알을 술이나 미음으로 임의로 복용한다. 이는 옹저를 치료할 뿐 아니라 갈도 멎게 한다. 〈득효〉
【 不治證 】
【불치증】
内經曰肺消者飮一溲二死不治盖肺藏氣肺無病則氣能管攝津液而津液之精微者收養筋骨血脉餘者爲溲肺病則津液無氣管攝而精微者亦隨溲下故飮一溲二而如膏油也津液下脱未能榮養故漸形瘦焦乾也或問經云飮一溲二死不治仲景復用八味丸治之何也曰飮一未至溲二者病尚淺猶可治故仲景腎氣丸治飮水一升小便亦一升之證若小便過於所飮則無及矣〈綱目〉 消渇之餘傳爲脹滿發爲癰疽及強中證皆不治〈綱目〉
내경에서 폐소는 한 분량을 마시면 두 분량을 소변으로 내보내므로 죽어 치료할 수 없다고 하였다. 폐는 기를 저장하므로 폐가 병들지 않으면 기가 진액을 관리하고 거두어 진액의 정미한 것은 근골·혈맥을 기르고 남는 것은 소변이 된다. 폐가 병들면 진액을 관리할 기가 없어 정미한 것도 소변을 따라 내려가므로 하나를 마시면 둘을 내보내며 고유(膏油, 기름·유지)처럼 된다. 진액이 아래로 탈하여 영양하지 못하므로 점차 몸이 마르고 타며 건조해진다. 혹 물었다. 경에서 하나를 마시면 둘을 내보내는 것은 죽어 치료할 수 없다고 했는데 중경이 다시 팔미환으로 치료한 것은 왜인가? 답하였다. 하나를 마셔 아직 둘을 내보내는 데 이르지 않은 것은 병이 얕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경의 신기환은 물 1승을 마시면 소변도 1승인 증을 치료한다. 소변이 마신 것보다 많으면 손쓸 수 없다. 〈강목〉 소갈 뒤에 창만으로 전하거나 옹저가 생기거나 강중증이 되면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강목〉
【 禁忌法 】
【금기법】
内經曰熱中消中不可服膏梁芳草石藥 消渇病宜愼者有三一飮酒二房勞三鹹食及麪能愼此三者雖不服藥亦可自愈〈千金〉 凡消渇大忌飮酒房事及食炙煿辛熱鹹藏之物 百日以上不可鍼灸鍼灸則瘡中出膿水不止而死〈得效〉 渇疾大忌半夏南星燥劑〈東垣〉
내경에서 열중·소중에는 고량·방초·석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소갈병에서 삼가야 할 것은 셋이다. 첫째 음주, 둘째 방로, 셋째 짠 음식과 밀가루 음식이다. 이 셋을 삼가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을 수 있다. 〈천금〉 소갈에는 음주·방사와 구운 것·맵고 뜨거운 것·소금에 절인 것을 매우 금한다. 백 일 이상이면 침구를 해서는 안 되는데 침구를 하면 창에서 농수가 멎지 않고 나와 죽는다. 〈득효〉 갈병에는 반하·남성 같은 건조하게 하는 약제(燥劑)를 매우 금한다. 〈동원〉
【 單方 】
【단방】
凡四十種
모두 마흔 종류이다.
[ 石膏 ] 主消渇搗末取五錢和粳米煮取汁飮〈本草〉
[석고] 소갈을 주치한다. 찧어 가루 내고 가루 5돈을 멥쌀과 함께 삶아 즙을 취하여 마신다. 〈본초〉
[ 竹葉 ] 止消渇取靑葉煮汁飮〈本草〉
[죽엽] 소갈을 멎게 한다. 푸른 잎을 삶아 즙을 마신다. 〈본초〉
[ 滑石 ] 治消渇爲末取三錢井水或蜜水調下即益元散也一名神白散〈醫鑑〉
[활석] 소갈을 치료한다. 가루 내어 가루 3돈을 우물물이나 꿀물에 타 복용한다. 곧 익원산이며 신백산이라고도 한다. 〈의감〉
[ 地漿 ] 治熱渇心悶取一盞飮之妙〈本草〉
[지장] 열갈·심민을 치료한다. 1잔을 마시면 묘하다. 〈본초〉
[ 竹瀝 ] 治消渇不拘時恣飮之妙雷公元久渇心煩宜投竹瀝〈本草〉
[죽력] 소갈을 치료하며 때를 가리지 않고 마음껏 마시면 묘하다고 하였다. 이어 뇌공(雷公)과 ‘元’[元은 으뜸·근원의 글자이나 여기서 인용 표지인지 다른 뜻인지와 연결은 미상]이 적혀 있다. 오래 갈증이 나고 마음이 번거로울 때에는 죽력을 쓰는 것이 적합하다.〈본초〉
[ 麥門冬 ] 治消渇及口乾燥渇去心煮湯飮之〈本草〉
[맥문동] 소갈 및 입이 마르고 조갈한 것을 치료한다. 심을 제거하고 달인 탕을 마신다. 〈본초〉
[ 黄栢 ] 主消渇水煎服或作末水丸服之〈本草〉
[황백] 소갈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가루 내고 물로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본초〉
[ 黄連 ] 治消渇要藥酒浸蒸晒乾爲末蜜丸白湯下五七十丸〈綱目〉
[황련] 소갈을 치료하는 요약이다. 술에 담가 찌고 볕에 말려 가루 내어 꿀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강목〉
[ 黄芪 ] 治消渇凡消渇而欲發瘡或病癰疽而後渇宜多取黄芪煮湯服之妙〈綱目〉
[황기] 소갈을 치료한다. 소갈에 창이 생기려 하거나 옹저를 앓은 뒤 갈이 있으면 황기를 많이 달인 탕을 복용하는 것이 묘하다. 〈강목〉
[ 葛根 ] 主消渇取五錢水煎飮之又取生煮搗汁飮亦好〈本草〉
[갈근] 소갈을 주치한다. 5돈을 물에 달여 마신다. 또 생것을 취하여 삶고 찧은 즙을 마셔도 좋다. 〈본초〉
[ 瓜蔞根 ] 即天花粉也治消渇之聖藥也水煮取汁隨意飮之甚佳〈本草〉
[과루근] 곧 천화분이며 소갈을 치료하는 성약이다. 물에 삶아 즙을 취하여 마음대로 마시면 매우 좋다. 〈본초〉
[ 漬苧汁 ] 主消渇取生苧水漬取汁飮之〈本草〉
[지저즙] 소갈을 주치한다. 생모시를 물에 담가 즙을 취하여 마신다. 〈본초〉
[ 地骨皮 ] 治消渇水煎服之又取葉作飮啜之〈本草〉
[지골피] 소갈을 치료한다. 물에 달여 복용하며 잎으로 음료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본초〉
[ 蚊蛤 ] 即五倍子也最能回津止渇爲末沸湯調下二錢最妙〈入門〉
[문합] 곧 오배자이다. 진액을 돌려 갈을 멎게 하는 데 가장 능하다.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하면 가장 묘하다. 〈입문〉
[ 忍冬草 ] 治消渇水煮取汁四時長服〈丹心〉
[인동초] 소갈을 치료한다. 물에 삶아 즙을 취하여 사철 오래 복용한다. 〈단심〉
[ 桑枝茶 ] 療口乾如茶常服爲佳〈本草〉
[상지차] 입마름을 치료한다. 차처럼 늘 복용하면 좋다. 〈본초〉
[ 桑根白皮 ] 主熱渇水煎飮之 黒椹搗濾去滓入石器中入蜜熬膏毎取二三匙沸湯點服止渇生精神〈本草〉
[상근백피] 열갈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마신다. 검은 오디를 찧어 걸러 찌꺼기를 버리고 돌그릇에 넣어 꿀과 함께 달여 고를 만든다. 매번 고 두세 숟가락을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하면 갈을 멎게 하고 정신을 낳는다. 〈본초〉
[ 牡蠣肉 ] 治酒渇和薑醋生食之俗名石花〈本草〉
[모려육] 주갈을 치료한다. 생강·식초와 함께 날것으로 먹으며 속칭 석화이다. 〈본초〉
[ 蚌蛤 ] 止消渇煮食或和薑醋生食並佳〈本草〉
[방합] 소갈을 멎게 한다. 삶아 먹거나 생강·식초와 함께 날것으로 먹어도 모두 좋다. 〈본초〉
[ 鮎魚涎 ] 主三消取涎搜黄連末作丸烏梅湯下五十丸渇頓減〈本草〉
[점어연] 삼소를 주치한다. 점액을 취하여 황련가루와 반죽해 환을 만들고 환 50알을 오매탕으로 복용하면 갈이 곧 줄어든다. 〈본초〉
[ 田螺 ] 治消渇小便數取螺五升水一斗浸經宿取水飮之毎日易水又取螺煮汁飮食肉良〈本草〉
[전라] 소갈로 소변이 잦은 것을 치료한다. 전라 5승을 물 1두에 하룻밤 담가 물을 마시고 매일 물을 갈아 준다. 또 전라를 삶아 즙을 마시고 살을 먹어도 좋다. 〈본초〉
[ 生藕 ] 取汁一盞入蜜一合分三服止渇最好〈綱目〉
[생우] 즙 1잔을 취하여 꿀 1합을 넣어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하면 갈을 멎게 하는 데 가장 좋다. 〈강목〉
[ 紅枾 ] 止渇取啖之〈本草〉
[홍시] 갈을 멎게 하니 먹는다. 〈본초〉
[ 烏梅 ] 療口乾止消渇作渇和少蜜常啜〈本草〉
[오매] 입이 마른 것을 치료하고 소갈을 멎게 한다. 갈증이 나면 꿀을 조금 섞어 늘 마신다. 〈본초〉
[ 梨 ] 止消渇取消梨常常啖之最治心熱渇〈本草〉
[배] 소갈을 멎게 한다. 소리(消梨, 원문에 제시된 배 명칭)를 취하여 늘 먹으면 심열로 인한 갈을 가장 잘 치료한다. 〈본초〉
[ 獮猴桃 ] 止消渇取霜後熟者常啖之又和密作正果尤佳〈俗方〉
[ 선후도(獮猴桃) ] 소갈을 멎게 한다. 서리가 내린 뒤 익은 것을 취하여 늘 먹는다. 또 “화밀(和密: 和는 섞음, 密은 밀함이나 여기서의 재료·방식 미상)”하여 정과를 만들면 더욱 좋다는 기록이다.〈속방〉
[ 五味子 ] 止消渇最良作飮常啜之又作丸久服生津止渇〈本草〉
[오미자] 소갈을 멎게 하는 데 가장 좋다. 음료를 만들어 늘 마시고 환을 만들어 오래 복용해도 진액을 만들고 갈을 멎게 한다. 〈본초〉
[ 麻仁 ] 止消渇麻仁一升擣碎之水三升煮取汁温凉任服〈本草〉
[마인] 소갈을 멎게 한다. 마인 1승을 찧고 물 3승에 삶아 즙을 취하여 따뜻하거나 차게 마음대로 복용한다. 〈본초〉
[ 粟米泔 ] 酸者止消渇甚良常取飮之泔久留則酸〈本草〉
[속미감] 신 것은 소갈을 멎게 하는 데 매우 좋으니 늘 마신다. 뜨물은 오래 두면 시어진다. 〈본초〉
[ 菉豆 ] 治消渇煮汁飮之或研取汁服並佳〈本草〉
[녹두] 소갈을 치료한다. 삶은 즙을 마시거나 갈아 즙을 취하여 복용해도 모두 좋다. 〈본초〉
[ 靑梁米 ] 主熱中消渇煮取汁飮之或煮粥或作飯常食佳〈本草〉
[청량미] 열중·소갈을 주치한다. 삶아 즙을 마시거나 죽을 쑤거나 밥을 지어 늘 먹으면 좋다. 〈본초〉
[ 糯米 ] 主消渇淘取泔飮之又水研取白汁恣飮之以差爲度 糯稻稈灰淋汁飮之甚妙一人病渇殆死有人教以糯稻稈斬去穗及根取中心淨器中燒作灰毎取一合湯水一椀沃浸良久澄去滓取淸頓飮之即取效如神〈澹寮〉
[찹쌀] 소갈을 주치한다. 일어 뜨물을 마시거나 물과 갈아 흰 즙을 취하여 마음대로 마시되 낫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찰벼 줄기 재에 물을 부어 즙을 마시면 매우 묘하다. 어떤 사람이 갈병으로 거의 죽게 되었는데 누군가 찰벼 줄기의 이삭과 뿌리를 잘라 버리고 가운데를 취하여 깨끗한 그릇에서 태워 재를 만들라고 가르쳤다. 매번 재 1합에 끓인 물 1사발을 부어 오래 담그고 가라앉혀 찌꺼기를 버린 뒤 맑은 것을 한 번에 마시자 신처럼 효과가 났다. 〈담료〉
[ 冬瓜 ] 主三消渇擣絞取汁飮之又作羹作虀常食佳〈本草〉
동과(冬瓜)는 삼소(三消)와 갈증을 주치한다. 찧어서 짜낸 즙을 마시며, 또 국을 만들거나 절임을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 《본초》
[ 蓴 ] 主消渇作羹作虀常食佳〈本草〉
[순채] 소갈을 주치한다. 국이나 양념무침으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 〈본초〉
[ 菘菜 ] 治消渇常食最佳或取汁飮亦可〈本草〉
[숭채] 소갈을 치료하며 늘 먹으면 가장 좋다. 즙을 취하여 마셔도 된다. 〈본초〉
[ 雄鷄湯 ] 治三消渇疾退雄鷄湯澄淸飮之神效〈醫鑑〉 白雄鷄尤佳〈本草〉
[ 웅계탕(수탉탕) ] 삼소갈질을 다스린다. “퇴(退: 물러남·물림이라는 글자이나 실제 처리 동작 미상)”라고 적힌 수탉탕을 맑게 가라앉혀 마시면 신묘한 효험이 있다는 기록이다.〈의감〉 흰 수탉이 더욱 좋다.〈본초〉
[ 白鵝 ] 主消渇煮取汁飮之〈本草〉
[흰 거위] 소갈을 주치한다. 삶아 즙을 취하여 마신다. 〈본초〉
[ 黄雌鷄 ] 主消渇煮熟取汁飮之肉亦可食〈本草〉
[누런 암탉] 소갈을 주치한다. 삶아 익혀 즙을 마시고 고기도 먹을 수 있다. 〈본초〉
[ 牛乳 ] 主消渇取生乳渇則飮之又作酪粥常食亦佳〈本草〉
[우유] 소갈을 주치한다. 생젖을 갈할 때 마시며 낙죽(유제품인 낙으로 만든 죽)을 만들어 늘 먹어도 좋다. 〈본초〉
[ 猪肚 ] 止渇利爛蒸和薑醋食之〈本草〉
[돼지 위] 갈리를 멎게 한다. 무르게 쪄서 생강·식초와 함께 먹는다. 〈본초〉
【 黄疸之因 】
【황달의 원인】
經曰濕熱相交民病癉癉即黄單陽而無陰也〈入門〉 諸發黄皆小便不利惟瘀血發黄小便自利盖熱結下焦則熱耗津液而小便不利血結下焦則熱但耗血而不耗津液故小便自利〈入門〉 發黄譬如 麴五疸同歸濕熱盖濕熱熏蒸血熱土色上行面目延及爪甲身體倶黄黄即疸也〈入門〉 盖黄疸者濕熱與宿穀故也俗謂之食勞黄〈子和〉 食勞疳黄一名黄胖夫黄疸者暴病也故仲景以十八日爲期食勞黄者宿病也至有久不愈者〈綱目〉 凡病當汗而不汗則生黄當利小便而不利亦生黄盖脾主肌肉四肢寒濕與内熱相合故也〈海藏〉 五疸同是濕熱終無寒熱之異〈正傳〉 脉沈渇欲飮水小便不利者必發黄〈仲景〉 腹脹滿面萎黄躁不得睡屬黄家〈仲景〉 凡時行感冒及伏暑未解宿食未消皆能發黄〈入門〉 時行疫癘亦能發黄殺人最急〈入門〉 傷寒病遇太陽太陰司天若下之太過往往變成陰黄寒水太過土氣不及故多變此疾〈海藏〉
경에서 습열이 서로 만나면 백성이 단을 앓는다고 하였다. 단은 곧 누런 것으로 양만 있고 음은 없는 것이다. 〈입문〉 황색이 나타나는 것은 모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지만 어혈로 발황한 경우만 소변이 잘 나온다. 열이 하초에 맺히면 진액을 소모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혈이 하초에 맺히면 열이 혈만 소모하고 진액은 소모하지 않으므로 소변이 잘 나온다. 〈입문〉 발황은 누룩(麴)에 비유할 수 있으며 오달은 모두 습열로 귀결된다. 습열이 훈증하여 혈이 뜨거워지고 토색이 위로 얼굴·눈에 올라 손발톱까지 미쳐 몸이 모두 누래진다. 누런 것이 곧 달이다. 〈입문〉 황달은 습열과 묵은 곡식 때문에 생기며 속칭 식로황이다. 〈자화〉 식로감황은 황반이라고도 한다. 황달은 갑작스러운 병이므로 중경은 18일을 기한으로 삼았고 식로황은 오래된 병으로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강목〉 땀을 내야 할 병에 땀을 내지 않거나 소변을 통리해야 할 병에 통리하지 않으면 황이 생긴다. 비가 기육과 팔다리를 주관하며 한습과 내열이 합하기 때문이다. 〈해장〉 오달은 모두 습열로 한열의 차이가 끝내 없다. 〈정전〉 맥이 침하고 갈하여 물을 마시려 하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반드시 발황한다. 〈중경〉 배가 창만하고 얼굴이 시들고 누르며 조급하여 잠들지 못하는 것은 황가에 속한다. 〈중경〉 시행감모와 풀리지 않은 복서, 소화되지 않은 묵은 음식은 모두 발황하게 할 수 있다. 〈입문〉 유행하는 역려도 발황하게 할 수 있으며 사람을 죽이는 것이 가장 급하다. 〈입문〉 상한병에 태양·태음이 사천할 때 하법을 지나치게 쓰면 흔히 음황으로 변한다. 한수가 지나치고 토기가 부족하므로 이 병으로 많이 변한다. 〈해장〉
【 黄疸有五 】
【황달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身痛而色微黄齒垢黄爪甲上黄皆黄疸也〈靈樞〉 尿黄赤安臥者曰黄疸註曰安臥而尿黄赤也〈内經〉 目黄者曰黄疸〈内經〉 已食如飢者胃疸〈内經〉 疸病有五一曰黄疸二曰酒疸三曰穀疸四曰女勞疸五曰黄汗
몸이 아프고 빛이 조금 누르며 치구와 손발톱이 누런 것은 모두 황달이다. 〈영추〉 소변이 누렇고 붉으며 편히 눕는 것을 황달이라 한다. 주석에서 편히 누우며 소변이 누렇고 붉다는 뜻이라고 하였다. 〈내경〉 눈이 누런 것을 황달이라 한다. 〈내경〉 먹은 뒤에도 배고픈 듯한 것은 위달이다. 〈내경〉 달병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 황달, 둘째 주달, 셋째 곡달, 넷째 여로달, 다섯째 황한이다.
【 黄疸 】
【황달】
者小便面目牙齒肢體如金因暴熱用冷水洗浴熱留胃中故食已善飢安臥懶動〈入門〉 已食如飢但欲安臥小便如黄栢汁者曰黄疸〈直指〉
소변·얼굴·눈·치아·팔다리·몸이 금빛 같은 것이다. 갑작스러운 열로 찬물에 목욕하여 열이 위 속에 머물므로 먹은 뒤에도 쉽게 배고프고 편히 누워 움직이기 싫어한다. 〈입문〉 먹은 뒤에도 배고픈 듯하며 편히 눕기만 하려 하고 소변이 황백즙 같은 것을 황달이라 한다. 〈직지〉
【 酒疸 】
【주달】
病酒發黄疸必小便不利其候心中熱足下熱是其證也〈仲景〉 心中懊憹而熱不能食時欲吐名曰酒疸〈仲景〉 酒疸黄色心中結熱而煩〈脉經〉 飮酒常多進食常少心中懊憹鼻燥足熱是謂酒疸〈直指〉
술로 병들어 황달이 생기면 반드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가슴속과 발바닥이 뜨거운 것이 그 증후이다. 〈중경〉 가슴속이 오뇌하고 뜨거우며 먹지 못하고 때때로 토하려는 것을 주달이라 한다. 〈중경〉 주달은 누런빛이며 가슴속에 열이 맺혀 번하다. 〈맥경〉 늘 술을 많이 마시고 음식은 적게 먹으며 가슴속이 오뇌하고 코가 마르며 발이 뜨거운 것을 주달이라 한다. 〈직지〉
【 穀疸 】
【곡달】
穀疸之爲病寒熱不食食則頭眩心中不安久久發黄〈仲景〉 穀疸者食已頭眩腹脹因胃熱大飢過食停滯所致〈入門〉 食則腹滿怫鬱眩暈心忪是謂穀疸〈直指〉
곡달은 한열이 나고 먹지 못하며 먹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속이 불안하다가 오래되면 발황하는 병이다. 〈중경〉 곡달은 먹은 뒤 머리가 어지럽고 배가 부푸는 것으로 위열로 매우 배고파 지나치게 먹고 정체되어 생긴다. 〈입문〉 먹으면 배가 그득하고 울체하여 답답하며 현훈·심송이 있는 것을 곡달이라 한다. 〈직지〉
【 女勞疸 】
【여로달】
額上黒微汗出手足心熱薄暮則發膀胱急小便自利名曰女勞疸〈仲景〉 大勞當慾大熱交接以致發熱惡寒小腹滿急是謂色疸亦曰女勞疸〈直指〉
이마가 검고 땀이 조금 나며 손발바닥이 뜨겁고 해질 무렵 발작하며 방광이 당기고 소변은 잘 나오는 것을 여로달이라 한다. 〈중경〉 몹시 피로할 때 욕정을 내거나 크게 열이 날 때 교접하여 발열·오한과 소복의 그득함·당김이 생긴 것을 색달이라 하며 여로달이라고도 한다. 〈직지〉
【 黄汗 】
【황한】
黄汗之病身腫發熱汗出而渇汗出染衣色正黄如黄栢汁以汗出時入水浴得之〈仲景〉 發熱不渇身腫而汗汗如黄栢汁曰黄汗〈直指〉
황한은 몸이 붓고 열이 나며 땀이 나고 갈증이 있는 병이다. 땀이 옷을 물들이는데 빛이 황백즙처럼 샛노랗다. 땀이 날 때 물에 들어가 목욕하여 생긴 것이다. 〈중경〉 열이 나고 갈증은 없으며 몸이 붓고 땀이 나는데 땀이 황백즙 같은 것을 황한이라 한다. 〈직지〉
【 脉法 】
【맥법】
五疸實熱脉必洪數其或微澁證屬虚弱〈脉訣〉 疸脉緩大者順弦急而堅者逆〈直指〉
오달은 실열이므로 맥이 반드시 홍삭하며 미삽한 경우는 증이 허약에 속한다. 〈맥결〉 달의 맥이 완대하면 순하고 현급하며 단단하면 역이다. 〈직지〉
【 黄疸治法 】
【황달 치료법】
諸疸小便黄赤色者爲濕熱當作濕熱治〈仲景〉 諸疸小便色白不可除熱者無熱也若有虚寒證當作虚勞治之〈仲景〉 諸疸小便不利爲裏實宜利小便或下之利小便宜茵蔯五苓散下之宜黄連散 無汗爲表實宜發汗或吐之發汗宜麻黄醇酒湯吐之宜瓜蔕散〈綱目〉 色如烟熏黄乃濕病也一身盡痛色如橘子黄乃黄病也一身不痛濕家之黄色暗不明熱家之黄如橘子色甚者勃勃出染着衣如黄栢汁〈綱目〉 治黄疸與濕病相似輕則滲利重則大下黄自退矣〈入門〉 黄疸因食積者下其食積其餘但利小便爲先小便利白其黄自退〈丹心〉
여러 달에 소변빛이 누렇고 붉은 것은 습열이니 습열로 치료해야 한다. 〈중경〉 여러 달에 소변빛이 희면 열을 없애서는 안 되니 열이 없기 때문이다. 허한증이 있으면 허로로 치료해야 한다. 〈중경〉 여러 달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이실이므로 소변을 통리하거나 하법을 쓰는 것이 알맞다. 소변을 통리하는 데는 인진오령산, 하법에는 황련산이 알맞다. 땀이 없는 것은 표실이므로 땀을 내거나 토하게 하는 것이 알맞다. 발한에는 마황순주탕, 토법에는 과체산이 알맞다. 〈강목〉 빛이 연기에 그을린 듯 누런 것은 습병으로 온몸이 다 아프고 귤처럼 누런 것은 황병으로 온몸이 아프지 않다. 습가의 누런빛은 어둡고 밝지 않으며 열가의 누런빛은 귤과 같고 심하면 왕성히 나와 옷을 물들이는 것이 황백즙 같다. 〈강목〉 황달 치료는 습병과 비슷하여 가벼우면 삼리시키고 무거우면 크게 내리면 누런빛이 저절로 물러난다. 〈입문〉 황달이 식적으로 인한 경우는 식적을 내리고 나머지는 소변을 통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소변이 잘 나오고 희어지면 누런빛이 저절로 물러난다. 〈단심〉
[ 黄連散 ] 治黄疸壅熱二便秘澁大黄醋炒一兩黄芩黄連甘草各一兩右爲細末温水調下二錢日三服先用瓜蔕散搐鼻取下黄水却服此藥外以生薑茵蔯同搗爛遍身擦之〈丹心〉
[황련산] 황달의 옹열로 대소변이 막히는 것을 치료한다. 식초에 볶은 대황 1냥, 황금·황련·감초 각 1냥. 위 약을 곱게 가루 내어 가루 2돈을 따뜻한 물에 타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먼저 과체산을 코로 들이켜 누런 물이 나오게 한 뒤 이 약을 복용한다. 밖으로는 생강·인진을 함께 찧어 온몸에 문지른다. 〈단심〉
[ 麻黄醇酒湯 ] 治黄疸麻黄一兩好酒一升半煮至半去滓頓服之冬用酒春夏用水〈仲景〉
[마황순주탕] 황달을 치료한다. 마황 1냥을 좋은 술 1승반에 반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단번에 복용한다. 겨울에는 술을 쓰고 봄·여름에는 물을 쓴다. 〈중경〉
【 黄疸 】
【황달】
宜茵蔯五苓散茵蔯三物湯陶氏茵蔯湯加減胃苓湯茵蔯散
인진오령산·인진삼물탕·도씨인진탕·가감위령탕·인진산이 알맞다.
[ 茵蔯五苓散 ] 治濕熱黄疸茵蔯一兩五苓散五錢右爲末毎二錢米飮調下 或剉一兩水煎服亦可〈入門〉
[인진오령산] 습열황달을 치료한다. 인진 1냥, 오령산 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2돈을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혹 1냥을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해도 된다. 〈입문〉
[ 茵蔯三物湯 ] 治黄疸小便不利茵蔯三錢梔子黄連各二錢右剉作一貼水煎服之〈入門〉
[인진삼물탕] 황달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 3돈, 치자·황련 각 2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陶氏茵蔯湯 ] 治黄疸熱盛大便不利茵蔯二錢大黄梔子仁厚朴枳實黄芩甘草各一錢右剉作一貼薑二片燈心一握水煎服小便不利合五苓散服〈入門〉
[도씨인진탕] 황달의 열이 성하고 대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 2돈, 대황·치자인·후박·지실·황금·감초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2쪽·등심 한 움큼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오령산을 합하여 복용한다. 〈입문〉
[ 加減胃苓湯 ] 治黄疸飮食無味行歩倦怠脉濇而濡胃苓湯(方見大便)去桂加藿香半夏大腹皮山楂子蘿葍子三稜蓬朮靑皮各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醫鑑〉
[가감위령탕] 황달로 음식 맛이 없고 걷기가 권태로우며 맥이 삽하고 유한 것을 치료한다. 위령탕(처방은 대변에 나온다)에서 계를 빼고 곽향·반하·대복피·산사자·나복자·삼릉·봉출·청피 각 5푼을 더한다.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대추 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의감〉
[ 茵蔯散 ] 治濕熱黄疸茵蔯梔子赤茯苓猪苓澤瀉蒼朮枳實黄連厚朴滑石各一錢右剉作一貼燈心一握同煎服〈回春〉
[인진산] 습열황달을 치료한다. 인진·치자·적복령·저령·택사·창출·지실·황련·후박·활석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등심 한 움큼과 함께 달여 복용한다. 〈회춘〉
【 酒疸 】
【주달】
宜半温半熱湯梔子大黄湯葛朮湯酒蒸黄連元(方見暑門)酒後犯房成疸宜辰砂妙香散(方見神門)
반온반열탕·치자대황탕·갈출탕·주증황련원(처방은 서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술 뒤에 방사를 범하여 달이 되면 진사묘향산(처방은 신문에 나온다)이 알맞다.
[ 半温半熱湯 ] 治酒疸半夏赤茯苓白朮各一錢前胡枳殼大戟甘草各七分黄芩當歸茵蔯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片水煎服〈活人〉
[반온반열탕] 주달을 치료한다. 반하·적복령·백출 각 1돈, 전호·지각·대극·감초 각 7푼, 황금·당귀·인진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쪽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활인〉
[ 梔子大黄湯 ] 治酒疸梔子大黄各二錢枳實一錢豉一合右剉作一貼水煎服〈仲景〉
[치자대황탕] 주달을 치료한다. 치자·대황 각 2돈, 지실 1돈, 두시 1합.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중경〉
[ 葛朮湯 ] 治酒疸葛根蒼朮各二錢枳實梔子甘草各一錢豆豉一合右剉作一貼水煎服〈濟生〉
[갈출탕] 주달을 치료한다. 갈근·창출 각 2돈, 지실·치자·감초 각 1돈, 두시 1합.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제생〉
[ 當歸白朮湯 ] 治酒疸有飮癖心胸堅滿不進飮食小便黄赤赤茯苓一錢半蒼朮枳實杏仁前胡葛根甘草各一錢半夏七分半當歸黄芩茵蔯各五分右剉作一貼薑三水煎服〈三因〉
[당귀백출탕] 주달에 음벽이 있어 심흉이 단단하고 그득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소변이 누렇고 붉은 것을 치료한다. 적복령 1돈반, 창출·지실·행인·전호·갈근·감초 각 1돈, 반하 7푼반, 당귀·황금·인진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3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삼인〉
【 穀疸 】
【곡달】
宜茵蔯梔子湯茵蔯湯牛黄散子紫金丹穀疸丸小温中丸大温中丸鍼砂丸
인진치자탕·인진탕·우황산자·자금단·곡달환·소온중환·대온중환·침사환이 알맞다.
[ 茵蔯梔子湯 ] 治穀疸茵蔯三錢大黄二錢梔子枳實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綱目〉
[인진치자탕] 곡달을 치료한다. 인진 3돈, 대황 2돈, 치자·지실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茵蔯湯 ] 治穀疸茵蔯三錢大黄梔子各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得效〉
[인진탕] 곡달을 치료한다. 인진 3돈, 대황·치자 각 1돈.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牛黄散子 ] 治穀疸酒疸及水氣蠱脹黒丑取頭末春八分夏九分秋七分冬一錢 大黄春八分夏九分秋七分冬一錢 檳榔春八分夏九分秋七分冬四分 甘草春八分夏九分秋七分冬四分 右細末毎服三錢五更時面東南井華水調服疾隨下即愈忌生冷〈醫鑑〉
[우황산자] 곡달·주달 및 수기·고창을 치료한다. 흑축에서 두말을 취하여 봄 8푼, 여름 9푼, 가을 7푼, 겨울 1돈을 쓴다. 대황은 봄 8푼, 여름 9푼, 가을 7푼, 겨울 1돈을 쓴다. 빈랑은 봄 8푼, 여름 9푼, 가을 7푼, 겨울 4푼을 쓴다. 감초는 봄 8푼, 여름 9푼, 가을 7푼, 겨울 4푼을 쓴다. 위 약을 곱게 가루 내어 매번 가루 3돈을 오경에 동남쪽을 향해 정화수에 타서 복용한다. 병이 따라 내려가면 곧 낫는다. 날것·찬 것을 금한다. 〈의감〉
[ 穀疸丸 ] 治冒暑瘀熱食穀不消熱鬱發黄苦參三兩草龍膽一兩人參七錢半梔子仁五錢右爲末牛膽汁(一方用猪膽汁)和丸梧子大以大麥粥飮下五七十丸日二〈入門〉 一名苦參元〈得效〉
[곡달환] 더위를 무릅써 열이 맺히고 곡식을 먹어도 소화되지 않으며 열이 울체하여 발황하는 것을 치료한다. 고삼 3냥, 초룡담 1냥, 인삼 7돈반, 치자인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소쓸개즙(한 처방은 돼지쓸개즙을 쓴다)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50~70알을 보리죽의 물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입문〉 고삼원이라고도 한다. 〈득효〉
[ 小温中丸 ] 治食積疸白朮三兩山査肉靑皮蒼朮神麴各二兩香附子便製一兩半鍼砂一兩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空心鹽湯下七八十丸脾虚者須以參朮陳甘作湯使〈入門〉
[소온중환] 식적으로 인한 달을 치료한다. 백출 3냥, 산사육·청피·창출·신국 각 2냥, 변으로 법제한 향부자 1냥반, 침사 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70~80알을 빈속에 소금탕으로 복용한다. 비허한 사람은 반드시 인삼·백출·진피·감초로 탕사를 삼아야 한다. 〈입문〉
[ 大温中丸 ] 治黄疸黄胖黄腫香附子一兩半鍼砂一兩陳皮蒼朮厚朴靑皮三稜蓬朮黄連苦參白朮各五錢生甘草二錢製法服法同上 可借此爲制肝燥脾之用 鍼砂代以靑礬亦妙〈入門〉
[대온중환] 황달·황반·황종을 치료한다. 향부자 1냥반, 침사 1냥, 진피·창출·후박·청피·삼릉·봉출·황련·고삼·백출 각 5돈, 생감초 2돈. 만드는 법과 복용법은 위와 같다. 이것을 빌려 간을 제어하고 비를 마르게 하는 데 쓸 수 있다. 침사를 청반으로 대신해도 묘하다. 〈입문〉
[ 鍼砂丸 ] 治穀疸酒疸濕熱發黄等證鍼砂炒紅醋淬八兩香附子童便製蒼朮各四兩神麴炒茵蔯薑汁炒麥芽炒各二兩芍藥當歸生地黄川芎靑皮各一兩半三稜蓬朮並醋煮陳皮各一兩梔子炒薑黄升麻乾漆炒各五錢右爲末醋糊和丸梧子大薑湯下六七十丸〈正傳〉
[침사환] 곡달·주달 및 습열로 발황하는 등의 증을 치료한다. 붉게 볶아 식초에 담금질한 침사 8냥, 향부자(동변으로 법제함)·창출 각 4냥, 볶은 신국·생강즙에 볶은 인진·볶은 맥아 각 2냥, 작약·당귀·생지황·천궁·청피 각 1냥반, 식초에 삶은 삼릉·봉출과 진피 각 1냥, 볶은 치자·강황·승마·볶은 건칠 각 5돈. 위 약을 가루 내고 식초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 60~70알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정전〉
[ 紫金丹 ] 治食勞氣勞遍身黄腫慾變成水膽礬三兩黄蠟二兩大棗五十枚右以銀石器内入好醋三升先下礬棗慢火熬半日取出棗去皮核次下蠟熬一二時如膏入蠟茶末二兩和丸梧子大毎服二三十丸茶酒任下礬以瀉肝棗以補脾極妙〈本事〉 無膽礬用綠礬 一人患酒疸下血面如蠟服此即愈〈本事〉
[자금단] 식로·기로로 온몸이 누렇게 부어 수로 변하려는 것을 치료한다. 담반 3냥, 황랍 2냥, 대추 50개. 위 재료를 은그릇이나 돌그릇에서 좋은 식초 3승으로 다룬다. 먼저 담반·대추를 넣어 약한 불에 반나절 달이고 대추를 꺼내 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다음 황랍을 넣어 1~2시 동안 고처럼 달이고 납차가루 2냥을 넣어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 20~30알을 차나 술로 임의 복용한다. 반은 간을 사하고 대추는 비를 보하므로 매우 묘하다. 〈본사〉 담반이 없으면 녹반을 쓴다. 어떤 사람이 주달로 하혈하고 얼굴이 밀랍 같았는데 이것을 복용하고 곧 나았다. 〈본사〉
【 女勞疸 】
【여로달】
宜礬硝散石膏散秦艽飮子腎疸湯
반초산·석고산·진교음자·신달탕이 알맞다.
[ 礬硝散 ] 治女勞疸白礬硝石各一錢右爲末以大麥粥飮調下〈入門〉 一方去硝石代滑石治濕疸〈入門〉
[반초산] 여로달을 치료한다. 백반·초석 각 1돈. 위 약을 가루 내어 보리죽의 물에 타서 복용한다. 〈입문〉 한 처방은 초석을 빼고 활석으로 대신하여 습달을 치료한다. 〈입문〉
[ 石膏散 ] 治女勞疸身黄額黒日晡發熱小腹急足下熱石膏煆滑石各等分右爲末毎二錢大麥粥飮調下〈得效〉
[석고산] 여로달로 몸이 누렇고 이마가 검으며 신시 무렵 열이 나고 소복이 당기며 발바닥이 뜨거운 것을 치료한다. 달군 석고·활석 각 같은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 2돈을 보리죽의 물에 타서 복용한다. 〈득효〉
[ 秦艽飮子 ] 治女勞疸秦艽當歸芍藥白朮桂皮赤茯苓陳皮熟地黄川芎小草各一錢半夏甘草各五分右剉作一貼薑五片水煎服〈得效〉
[진교음자] 여로달을 치료한다. 진교·당귀·작약·백출·계피·적복령·진피·숙지황·천궁·소초 각 1돈, 반하·감초 각 5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생강 5쪽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腎疸湯 ] 治腎疸目黄尿赤蒼朮一錢升麻羌活防風藁本獨活紫胡葛根白朮各五分猪苓四分澤瀉神麴人參甘草各三分黄芩黄栢各二分右剉作一貼水煎服〈正傳〉
[신달탕] 신달로 눈이 누렇고 소변이 붉은 것을 치료한다. 창출 1돈, 승마·강활·방풍·고본·독활·자호(紫胡)·갈근·백출 각 5푼, 저령 4푼, 택사·신국·인삼·감초 각 3푼, 황금·황백 각 2푼. 위 약을 썰어 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정전〉
【 黄汗 】
【황한】
宜芪陳湯桂枝黄芪湯
기진탕(芪陳湯)·계지황기탕이 알맞다.
[ 芪蔯湯 ] 治黄汗石膏二錢黄芪赤芍藥茵蔯麥門冬豆豉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五片水煎服〈入門〉 一名黄芪散〈丹心〉
[기진탕(芪蔯湯)] 황한을 치료한다. 석고2돈, 황기·적작약·인진·맥문동·두시 각1돈, 감초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황기산이라고도 한다. 〈단심〉
[ 桂枝黄芪湯 ] 治黄汗黄芪二錢半桂枝芍藥各一錢半甘草一錢右剉作一貼好酒三合水一盞半煎服〈得效〉 一名黄芪桂枝湯〈仲景〉 又名桂枝苦酒湯〈入門〉
[계지황기탕] 황한을 치료한다. 황기2돈반, 계지·작약 각1돈반, 감초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좋은 술3합·물1잔반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황기계지탕이라고도 한다. 〈중경〉 또 계지고주탕이라고도 한다. 〈입문〉
【 酒疸最重 】
【주달이 가장 무겁다】
五疸之中惟酒疸變證最多盖酒之爲物隨人性量不同有盈石而不醉者有濡脣而輒亂者以醞釀而成有大熱毒滲入百脉不止發黄而已溢于皮膚爲黒爲腫流於淸氣道中則眼黄鼻齆種種不同也〈得效〉
오달 가운데 주달만 변증이 가장 많다. 술이라는 것은 사람의 성정과 주량에 따라 달라서1석을 가득 마셔도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입술만 적셔도 곧 어지러워지는 사람이 있다. 술은 빚어서 이루어져 큰 열독이 있고 백맥에 스며들어 발황에 그치지 않는다. 피부로 넘치면 검어지거나 붓고 청기의 길로 흐르면 눈이 누렇고 코가 막히는 등 갖가지로 다르다. 〈득효〉
【 黒疸難治 】
【흑달은 치료하기 어렵다】
脾與腎倶病爲黒疸色疸又名女勞疸身黄額黒〈直指〉 黄家日晡時當發熱而反惡寒此爲女勞得之膀胱急小腹滿一身盡黄額上黒足下熱因作黒疸腹脹如水狀大便黒或時溏此女勞之病非水也腹滿者難治〈仲景〉 酒疸因下之久久變爲黒疸目靑面黒心中如啖蒜虀状大便正黒小便亦或黒難治〈仲景〉
비와 신이 함께 병들면 흑달이 된다. 색달은 여로달이라고도 하며 몸이 누렇고 이마가 검다. 〈직지〉 황가가 신시 무렵 열이 나야 하는데 도리어 오한하는 것은 여로로 얻은 것이다. 방광이 당기고 소복이 그득하며 온몸이 다 누렇고 이마가 검으며 발바닥이 뜨겁고 이로 인해 흑달이 된다. 배가 수병처럼 부풀고 대변이 검거나 때로 묽은 것은 여로의 병이지 수병이 아니다. 배가 그득한 경우는 치료하기 어렵다. 〈중경〉 주달에 하법을 써서 오래되면 흑달로 변한다. 눈이 푸르고 얼굴이 검으며 가슴속은 마늘 양념무침을 먹은 듯하고 대변이 새까맣고 소변도 검을 수 있으니 치료하기 어렵다. 〈중경〉
【 陰黄 】
【음황】
治陰黄身面倶黄肢體沈重背寒身冷心下痞硬自汗小便利脉緊細空虚此寒凉過度變陽爲陰也或遇太陽太陰司天之歳寒濕太過亦變此疾宜茵蔯湯加八六方及茵蔯附子乾薑湯〈綱目〉 理中湯(方見寒門)加茵蔯茯苓亦效〈綱目〉
음황으로 몸과 얼굴이 모두 누렇고 팔다리와 몸이 무거우며 등이 차고 몸이 냉하고 심하가 비하고 단단하며 자한하고 소변이 잘 나오며 맥이 긴세하고 공허한 것을 치료한다. 이는 한량함이 지나쳐 양이 음으로 변한 것이다. 혹 태양·태음이 사천하는 해를 만나 한습이 지나쳐도 이 병으로 변한다. 인진탕에 팔륙방(八六方)을 더한 것과 인진부자건강탕이 알맞다. 〈강목〉 이중탕(처방은 한문에 나온다)에 인진·복령을 더해도 효과가 있다. 〈강목〉
[ 茵蔯茯苓湯 ] 治陰黄小便不利煩燥而渇茵蔯三錢作一貼加茯苓猪苓滑石當歸官桂各一錢煎服〈活人〉
[인진복령탕] 음황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번조하며 갈증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3돈을1첩으로 하고 복령·저령·활석·당귀·관계 각1돈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활인〉
[ 茵蔯橘皮湯 ] 治陰黄煩燥喘嘔不渇茵蔯一物湯加陳皮白朮生薑半夏茯苓各一錢也〈活人〉
[인진귤피탕] 음황으로 번조하고 숨차며 구토하고 갈증은 없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일물탕에 진피·백출·생강·반하·복령 각1돈을 더한다. 〈활인〉
[ 茵蔯附子湯 ] 治陰黄遍身冷茵蔯一物湯加附子炮甘草炙各一錢也〈活人〉
[인진부자탕] 음황으로 온몸이 찬 것을 치료한다. 인진일물탕에 포한 부자·구운 감초 각1돈을 더한다. 〈활인〉
[ 茵蔯四逆湯 ] 治陰黄肢體逆冷自汗茵蔯一物湯加附子炮乾薑炮甘草炙各一錢也〈活人〉
[인진사역탕] 음황으로 팔다리가 싸늘하고 자한하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일물탕에 포한 부자·포한 건강·구운 감초 각1돈을 더한다. 〈활인〉
[ 茵蔯薑附湯 ] 治陰黄冷汗不止茵蔯一物湯加附子炮乾薑炮各一錢也〈活人〉
[인진강부탕] 음황으로 식은땀이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일물탕에 포한 부자·포한 건강 각1돈을 더한다. 〈활인〉
[ 茵蔯呉茱萸湯 ] 治陰黄曾服薑附諸藥未愈脉尚遲者茵蔯一物湯加呉茱萸附子炮乾薑炮木通當歸各一錢也〈活人〉 一人傷寒因下之太遲發黄脉沈細遲無力次第用藥至茵蔯附子湯大效 一人傷寒發黄脉微弱身冷次第用藥至茵蔯四逆湯大效〈活人〉
[인진오수유탕] 음황에 강·부의 여러 약을 복용했으나 낫지 않고 맥이 여전히 지한 경우를 치료한다. 인진일물탕에 오수유·포한 부자·포한 건강·목통·당귀 각1돈을 더한다. 〈활인〉 어떤 사람이 상한에 하법을 너무 늦게 써서 발황하고 맥이 침세지하며 무력했는데 차례로 약을 써서 인진부자탕에 이르러 큰 효과가 났다. 어떤 사람이 상한으로 발황하고 맥이 미약하며 몸이 찼는데 차례로 약을 써서 인진사역탕에 이르러 큰 효과가 났다. 〈활인〉
[ 茵蔯附子乾薑湯 ] 治陰黄附子炮乾薑炮各二錢茵蔯一錢二分草豆蔲一錢枳實半夏澤瀉各五分白朮四分白茯苓橘紅各三分右剉作一貼薑五片水煎服〈綱目〉
[인진부자건강탕] 음황을 치료한다. 포한 부자·포한 건강 각2돈, 인진1돈2푼, 초두구1돈, 지실·반하·택사 각5푼, 백출4푼, 백복령·귤홍 각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쪽과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강목〉
【 疫癘發黄 】
【역려로 발황함】
天行疫癘亦能發黄謂之瘟黄殺人最急宜瘴疸丸茵蔯瀉黄湯濟生茵蔯湯苦參散〈諸方〉
유행하는 역려도 발황하게 할 수 있는데 이를 온황이라 하며 사람을 죽이는 것이 가장 급하다. 장달환·인진사황탕·제생인진탕·고삼산이 알맞다. 〈제방〉
[ 瘴疸丸 ] 治天行病急黄及瘴瘧發黄茵蔯梔子大黄芒硝各一兩杏仁六錢常山鱉甲巴豆霜各四錢豆豉二錢右爲末蒸餠和丸梧子大毎三丸或五丸温水呑下以吐利爲效〈入門〉 得效方梔子元同即今茵蔯丸也
[장달환] 유행하는 병으로 갑자기 누래지는 것 및 장학으로 발황하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치자·대황·망초 각1냥, 행인6돈, 상산·별갑·파두상 각4돈, 두시2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떡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3알 또는5알을 따뜻한 물로 삼키며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효과로 삼는다. 〈입문〉 득효방의 치자원과 같으며 곧 지금의 인진환이다.
[ 茵蔯瀉黄湯 ] 治時氣發熱變爲黄疸所謂瘟黄葛根一錢半茵蔯黄連薑汁炒梔子炒白朮赤茯苓白芍藥厚朴木通人參各一錢木香七分右剉作一貼入薑三片水煎服〈節齊〉
[인진사황탕] 시기로 열이 나다가 황달로 변한 것, 이른바 온황을 치료한다. 갈근1돈반, 인진·생강즙에 볶은 황련·볶은 치자·백출·적복령·백작약·후박·목통·인삼 각1돈, 목향7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쪽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절재〉
[ 濟生茵蔯湯 ] 治時行熱鬱通身發黄茵蔯四錢大黄二錢梔子一錢右剉作一貼水煎服〈丹心〉
[제생인진탕] 시행의 열이 울체하여 온몸이 발황하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4돈, 대황2돈, 치자1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단심〉
[ 苦參散 ] 治人無故忽然振寒皮膚麴塵出小便赤澁大便秘諸藥不除因爲久黄葶藶子炒五錢苦參黄連瓜蔕黄栢大黄各二錢半右爲末毎一錢米飮調服當吐下消息服之〈得效〉
[고삼산] 사람이 까닭 없이 갑자기 떨며 추워하고 피부에 누룩 가루 같은 빛이 나타나며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고 대변이 막혀 여러 약으로 없애지 못하여 오래된 황이 된 것을 치료한다. 볶은 정력자5돈, 고삼·황련·과체·황백·대황 각2돈반. 위 약을 가루 내어 매번 가루1돈을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토하고 아래로 나와야 하며 사정을 살펴 조절하여 복용한다. 〈득효〉
【 搐鼻退黄法 】
【코로 들이켜 누런빛을 물리치는 법】
凡黄疸由濕熱毒氣浸入淸氣道中宜納藥鼻中滴出黄水即愈宜搐鼻瓜蔕散如神散
황달은 습열의 독기가 청기의 길에 스며들어 생기므로 코 안에 약을 넣어 누런 물이 방울져 나오면 곧 낫는다. 축비과체산·여신산이 알맞다.
[ 搐鼻瓜蔕散 ] 治黄疸渾身如金色瓜蔕二錢丁香一錢桼米四十九粒赤小豆半錢右爲末臨臥時先含水一口却於兩鼻孔搐半字便睡至明取下黄水便服黄連散或茵蔯五苓散愼不可吸入〈本事〉
[축비과체산] 황달로 온몸이 금빛 같은 것을 치료한다. 과체2돈, 정향1돈, 칠미(桼米)49알, 적소두반돈. 위 약을 가루 낸다. 잠자리에 들 때 먼저 물 한 모금을 입에 머금고 양쪽 콧구멍으로 약 반 자를 들이킨 뒤 잔다. 날이 밝을 때까지 누런 물이 나오게 한 다음 황련산이나 인진오령산을 복용한다. 삼가 빨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본사〉
[ 如神散 ] 治酒毒發黄苦匏子苦葫蘆子各三七箇黄黍米三百粒安息香二皂子大右爲末取一字搐入鼻中滴盡黄水若過多則以黍穰燒灰麝香末各少許搐入鼻中立止〈得效〉
[여신산] 술독으로 발황하는 것을 치료한다. 고포자·고호로자 각각3×7개, 황서미300알, 안식향 조자2개만 한 분량. 위 약을 가루 내어 약1자를 코 안으로 들이켜 누런 물이 다 방울져 나오게 한다. 너무 많이 나오면 기장 줄기를 태운 재와 사향가루를 각각 조금씩 코 안으로 들이키면 곧 멎는다. 〈득효〉
【 黄疸通治藥 】
【황달에 두루 쓰는 약】
黄疸之疾脾受濕熱鬱而不行亦多有腹脹之候治法大要疎導濕熱於大小便之中宜胃苓湯(方見大便)加茵蔯及茯苓滲濕湯又退黄散一淸飮石膏茵蔯散茵蔯大黄湯必效散退黄丸綠礬丸褪金丸棗子綠礬丸並可〈諸方〉
황달은 비가 습열을 받아 울체하여 운행하지 않아서 생기며 배가 부푸는 증후도 흔하다. 치료법의 요체는 대소변으로 습열을 소도하는 것이다. 위령탕(처방은 대변문에 나온다)에 인진을 더한 것과 복령삼습탕이 알맞으며 퇴황산·일청음·석고인진산·인진대황탕·필효산·퇴황환·녹반환·퇴금환·조자녹반환도 모두 가능하다. 〈제방〉
[ 茯苓滲濕湯 ] 治濕熱黄疸茵蔯二錢赤茯苓澤瀉猪苓各一錢黄連黄芩梔子防己白朮蒼朮陳皮靑皮枳實各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 一名茯苓除濕湯〈寶鑑〉
[복령삼습탕] 습열황달을 치료한다. 인진2돈, 적복령·택사·저령 각1돈, 황련·황금·치자·방기·백출·창출·진피·청피·지실 각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복령제습탕이라고도 한다. 〈보감〉
[ 退黄散 ] 治黄疸身面女金小便如黄栢汁柴胡升麻草龍膽茵蔯黄連黄芩梔子黄栢木通滑石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燈心一握水煎服〈醫鑑〉
[ 퇴황산 ] 황달로 몸과 얼굴이 ‘女金’〔女의 연결 뜻 미상; 金은 금〕으로 서술되고 소변이 황백즙 같은 경우를 다스린다. 시호·승마·초룡담·인진·황련·황금·치자·황백·목통·활석 각각 1돈, 감초 5푼을 썰어 한 첩으로 하고 등심 한 줌을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의감〉
[ 一淸飮 ] 治黄疸柴胡三錢赤茯苓二錢川芎桑白皮各一錢甘草五分右剉作一貼入薑三棗二水煎服〈入門〉
[일청음] 황달을 치료한다. 시호3돈, 적복령2돈, 천궁·상백피 각1돈, 감초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3·대추2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입문〉
[ 石膏茵蔯散 ] 治黄疸一身皆黄食已即飢石膏二錢梔子仁茵蔯木通大黄各一錢甘草五分瓜蔞實一箇右剉作一貼入薑五葱白二莖水煎服〈得效〉
[석고인진산] 황달로 온몸이 누렇고 먹은 뒤 곧 배고픈 것을 치료한다. 석고2돈, 치자인·인진·목통·대황 각1돈, 감초5푼, 과루실1개.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생강5·총백2줄기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득효〉
[ 茵蔯大黄湯 ] 治傷寒大熱發黄疸茵蔯梔子柴胡黄栢黄芩升麻大黄各一錢草龍膽五分右剉作一貼水煎服〈活人〉
[인진대황탕] 상한에 큰 열이 나며 황달이 나타나는 것을 치료한다. 인진·치자·시호·황백·황금·승마·대황 각1돈, 초룡담5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활인〉
[ 必效散 ] 黄疸通用葶藶子炒草龍膽梔子黄芩各一錢茵蔯二錢右剉作一貼水煎服〈直指〉
[필효산] 황달에 두루 쓴다. 볶은 정력자·초룡담·치자·황금 각1돈, 인진2돈.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여 복용한다. 〈직지〉
[ 退黄丸 ] 治黄疸水腫腹脹溏泄等證靑礬二兩鍋内熔化入陳黄米四升用醋拌匀慢火炒令烟盡入平胃散六兩同炒少頃去火毒爲末醋糊丸梧子大毎七十丸空心臨臥米飮下忌糯米油麪生冷硬物 此方即周益公陰隲丸也盖靑礬乃銅之精液用醋製以平肝愈於鍼砂如服鍼砂必忌鹽而後復發靑礬則不忌鹽不復發〈入門〉
[퇴황환] 황달·수종·복창·묽은 설사 등의 증을 치료한다. 청반2냥을 솥 안에서 녹이고 묵은 황미4승을 넣어 식초로 고루 버무린 뒤 약한 불에 볶아 연기가 다하게 한다. 평위산6냥을 넣고 함께 잠깐 볶아 화독을 제거하고 가루 내어 식초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매번 환70알을 빈속과 잠자리에 들 때 미음으로 복용한다. 찹쌀·기름진 밀가루 음식·날것·찬것·딱딱한 것을 금한다. 이 처방은 곧 주익공의 음즐환이다. 청반은 구리의 정액으로 식초로 법제하여 간을 평하게 하니 침사보다 낫다. 침사를 복용하면 반드시 소금을 금해야 하며 나중에 재발하지만 청반은 소금을 금하지 않고 재발하지 않는다. 〈입문〉
[ 綠礬丸 ] 治黄腫病最捷五倍子炒黒神麴炒黄各八兩鍼砂炒紅醋淬綠礬薑汁炒白各四兩右爲末薑汁煮棗肉和丸梧子大温酒下六七十丸不飮酒米飮下終身心食蕎麥麪犯之再發難治〈正傳〉
[ 褪金丸 ] 治黄腫絶妙鍼砂煆紅醋淬香附子便浸各六兩蒼朮白朮各二兩半陳皮神麴麥芽各一兩半厚朴甘草各一兩右爲末麪糊和丸梧子大米飮下五七十丸忌魚腥濕麪生冷等物 有塊加三稜蓬朮並醋煮各一兩半〈正傳〉
[퇴금환] 황종을 치료하는 데 매우 묘하다. 붉게 달구어 식초에 담금질한 침사·변에 담근 향부자 각6냥, 창출·백출 각2냥반, 진피·신국·맥아 각1냥반, 후박·감초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50~7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비린 생선·습한 밀가루 음식·날것·찬것 등을 금한다. 덩이가 있으면 식초에 삶은 삼릉·봉출을 각1냥반 더한다. 〈정전〉
[ 棗子綠礬丸 ] 治黄疸胖病鍼砂煆紅醋淬綠礬炒蒼朮厚朴陳皮神麴各一兩甘草五錢右爲末蒸棗肉和丸梧子大米飮下五七十丸切忌蕎麥羊肉母猪肉食之急死無醫〈回春〉
[조자녹반환] 황달·반병을 치료한다. 붉게 달구어 식초에 담금질한 침사·볶은 녹반·창출·후박·진피·신국 각1냥, 감초5돈. 위 약을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환50~7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메밀·양고기·암퇘지 고기를 절대로 금하니 먹으면 급히 죽어 치료할 수 없다. 〈회춘〉
【 疸癖愛喫土炭生米茶葉 】
【달벽으로 흙·숯·생쌀·찻잎 먹기를 좋아함】
宜用四寶丹及治癖三方〈諸方〉
사보단 및 벽을 치료하는 세 처방을 쓰는 것이 알맞다. 〈제방〉
[ 四寶丹 ] 治黄病喫生米茶葉黄土黒炭等物 食生米者麥芽一斤使君子肉二兩檳榔南星薑製各一兩 食茶葉者茶葉一斤使君子肉二兩檳榔南星薑製各一兩 食黄土者壁土一斤使君子肉二兩檳榔南星薑製各一兩 食黒炭者黒炭一斤使君子肉二兩檳榔南星薑製各一兩 右爲末蜜丸梧子大早晨砂糖水下五十丸〈回春〉
[사보단] 황병으로 생쌀·찻잎·황토·검은 숯 등을 먹는 것을 치료한다. 생쌀을 먹는 경우는 맥아1근, 사군자육2냥, 빈랑·생강으로 법제한 남성 각1냥. 찻잎을 먹는 경우는 찻잎1근, 사군자육2냥, 빈랑·생강으로 법제한 남성 각1냥. 황토를 먹는 경우는 벽토1근, 사군자육2냥, 빈랑·생강으로 법제한 남성 각1냥. 검은 숯을 먹는 경우는 검은 숯1근, 사군자육2냥, 빈랑·생강으로 법제한 남성 각1냥.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이른 아침 환50알을 설탕물로 복용한다. 〈회춘〉
[ 一方 ] 治黄疸愛喫茶葉蒼朮白朮各三兩石膏白芍藥黄芩南星陳皮各一兩薄荷七錢右爲末砂糖水煮神麴作糊和丸梧子大砂糖水空心呑下五七十丸〈入門〉
[한 처방] 황달로 찻잎 먹기를 좋아하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백출 각3냥, 석고·백작약·황금·남성·진피 각1냥, 박하7돈. 위 약을 가루 낸다. 설탕물에 신국을 끓여 풀을 만들어 반죽하고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든다. 빈속에 환50~70알을 설탕물로 삼킨다. 〈입문〉
[ 一方 ] 治黄疸喜喫生米白朮一錢半蒼朮一錢三分白芍藥陳皮神麴麥芽山楂肉白茯苓石膏各一錢厚朴七分藿香五分甘草三分右剉作一貼水煎臨熟入砂糖末一匙調服〈入門〉
[한 처방] 황달로 생쌀 먹기를 좋아하는 것을 치료한다. 백출1돈반, 창출1돈3푼, 백작약·진피·신국·맥아·산사육·백복령·석고 각1돈, 후박7푼, 곽향5푼, 감초3푼. 위 약을 썰어1첩으로 하고 물에 달이다가 다 될 무렵 설탕가루1숟가락을 넣어 타서 복용한다. 〈입문〉
[ 一方 ] 通用使君子肉二兩南星薑製檳榔各一兩 喫生米用麥芽一斤炒過 喫茶葉用茶葉一斤炒過 喫土用壁土一斤炒過 喫炭用黒炭一斤炒過 右爲末蜜丸梧子大空心砂糖水下五十丸〈入門〉
[한 처방] 두루 쓴다. 사군자육2냥, 남성(생강으로 법제함)·빈랑 각1냥. 생쌀을 먹으면 맥아1근을 볶아서 쓴다. 찻잎을 먹으면 찻잎1근을 볶아서 쓴다. 흙을 먹으면 벽토1근을 볶아서 쓴다. 숯을 먹으면 검은 숯1근을 볶아서 쓴다. 위 약을 가루 내고 꿀로 오동나무 씨만 한 환을 만들어 빈속에 환50알을 설탕물로 복용한다. 〈입문〉
【 可治不治證 】
【치료할 수 있는 증과 치료하지 못하는 증】
黄疸之病當以十八日爲期治之十日已上宜差反劇爲難治〈仲景〉 疸而不渇者可治疸而渇者難治發於陰部其人必嘔發於陽部其人振寒而發熱〈仲景〉 凡黄家侯其寸口脉近掌無脉口鼻冷黒色並不可治〈脉經〉 形體如烟熏直視搖頭爲心絶環口黧黒柔汗發黄爲脾絶皆不治〈明理〉 黄疸以十八日爲期十日以外入腹喘滿煩渇面黒者死〈入門〉 脾胃稍實更斷厚味則可治傷酒色恣口腹者難治〈入門〉 疸病面黒黄作渇腹脹難治〈醫鑑〉
황달은18일을 기한으로 삼아 치료해야 한다.10일 이상이면 나아야 하는데 도리어 심해지면 치료하기 어렵다. 〈중경〉 달에 갈증이 없으면 치료할 수 있고 갈증이 있으면 치료하기 어렵다. 음부에서 발생하면 반드시 구토하고 양부에서 발생하면 떨며 추워하고 열이 난다. 〈중경〉 황가는 촌구맥을 살피되 손바닥 가까운 곳에 맥이 없고 입과 코가 차며 검은빛이면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맥경〉 형체가 연기에 그을린 듯하고 곧추보며 머리를 흔드는 것은 심절이다. 입 둘레가 검고 유한이 나며 발황하는 것은 비절이다. 모두 치료하지 못한다. 〈명리〉 황달은18일을 기한으로 삼는다.10일이 지나 복부로 들어가 숨차고 그득하며 번갈하고 얼굴이 검으면 죽는다. 〈입문〉 비위가 조금 실하고 기름진 맛을 더 끊으면 치료할 수 있다. 술·색에 상하고 먹고 마시기를 멋대로 하는 사람은 치료하기 어렵다. 〈입문〉 달병으로 얼굴이 검고 누러며 갈증이 나고 배가 부풀면 치료하기 어렵다. 〈의감〉
【 單方 】
【단방】
凡三十種有酒煮茵蔯湯
모두30종이며 주자인진탕이 있다.
[ 臘雪水 ] 治黄疸微温飮之〈本草〉
[납설수] 황달을 치료한다. 조금 따뜻하게 하여 마신다. 〈본초〉
[ 車前草 ] 最治黄疸搗取汁服之〈直指〉
[차전초] 황달을 가장 잘 치료한다. 찧어 즙을 취하여 복용한다. 〈직지〉
[ 茵蔯蒿 ] 主黄疸通身發黄小便赤以水濃煎服生食亦良〈本草〉 治酒疸取一兩淸酒煎服名酒煮茵蔯湯〈醫鑑〉
[인진호] 황달로 온몸이 누렇고 소변이 붉은 것을 주치한다. 물에 진하게 달여 복용하며 날것으로 먹어도 좋다. 〈본초〉 주달을 치료한다.1냥을 취하여 청주에 달여 복용하며 주자인진탕이라 한다. 〈의감〉
[ 葛根 ] 解酒疸小便赤澁取一兩水煎服〈本草〉
[갈근] 주달로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을 풀어 준다.1냥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본초〉
[ 瓜蔞根 ] 主八疸身面黄水煎服之〈本草〉
[과루근] 팔달로 몸과 얼굴이 누런 것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본초〉
[ 酸漿草 ] 主黄疸根味絶苦擣取汁飮之多效〈本草〉
[산장초] 황달을 주치한다. 뿌리 맛이 매우 쓰며 찧어 즙을 마시면 효과가 많다. 〈본초〉
[ 萱草根 ] 主酒疸擣取汁飮又嫩苗煮食之〈本草〉
[훤초근] 주달을 주치한다. 찧어 즙을 마시며 어린 싹을 삶아 먹기도 한다. 〈본초〉
[ 王瓜根 ] 治酒疸變成黒疸醫不能治取根搗取汁空心頓服一小升當有黄水隨小便出不效再服〈本草〉
[왕과근] 주달이 흑달로 변하여 의사가 치료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뿌리를 취하여 찧어 즙을 내고 빈속에1소승을 단번에 복용한다. 누런 물이 소변을 따라 나와야 하며 효과가 없으면 다시 복용한다. 〈본초〉
[ 靑蒿 ] 治熱黄心痛搗取汁飮之〈本草〉
[청호] 열황·심통을 치료한다. 찧어 즙을 마신다. 〈본초〉
[ 萹蓄 ] 治熱黄搗取汁頓服一小升〈本草〉
[편축] 열황을 치료한다. 찧어 즙을 취하여1소승을 단번에 복용한다. 〈본초〉
[ 黄蘗 ] 主黄疸水煎服之〈本草〉
[황벽] 황달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본초〉
[ 梔子 ] 主胃熱食疸水煎飮之〈本草〉
[치자] 위열·식달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마신다. 〈본초〉
[ 小麥苗 ] 治酒疸搗取汁服或煮食之〈本草〉
[소맥묘] 주달을 치료한다. 찧어 즙을 복용하거나 삶아 먹는다. 〈본초〉
[ 大麥苗 ] 亦主黄疸取汁服〈本草〉
[대맥묘] 또한 황달을 주치한다. 즙을 취하여 복용한다. 〈본초〉
[ 鮒魚 ] 主黄疸作膾和五味食之又取活者置水中常常看之日一易最效〈俗方〉
[붕어] 황달을 주치한다. 회를 만들어 오미와 함께 먹는다. 또 살아 있는 것을 물속에 놓고 늘 바라보며 하루에 한 번 갈아 주면 가장 효과가 있다. 〈속방〉
[ 鯉魚 ] 治黄疸如鮒魚法用之〈俗方〉
[잉어] 황달을 치료한다. 붕어의 법처럼 쓴다. 〈속방〉
[ 鱉 ] 治酒疸烹熟如常法作羹數箇愈〈種杏〉
[자라] 주달을 치료한다. 삶아 익혀 보통 방법대로 국을 만들며 몇 마리로 낫는다. 〈종행〉
[ 桃根 ] 治黄疸身面如金色取東引桃根一握細切水二鍾煎至半空心頓服三五日後其黄離離如薄雲散惟眼最後差可時時飮一盞淸酒則易散忌熱麪猪魚〈本草〉
[도근] 황달로 몸과 얼굴이 금빛 같은 것을 치료한다.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 뿌리 한 움큼을 잘게 썰어 물2종에 반이 되도록 달여 빈속에 단번에 복용한다.3~5일 뒤 누런빛이 옅은 구름이 흩어지듯 점점 사라지고 눈만 가장 늦게 낫는다. 때때로 청주1잔을 마시면 쉽게 흩어진다. 뜨거운 밀가루 음식·돼지고기·생선을 금한다. 〈본초〉
[ 蔓菁子 ] 主急黄黄疸及内黄腹結不通取子搗細和水服二三錢當瀉出惡物黄水砂石草髮並出差〈本草〉
[만청자] 급황·황달 및 내황으로 배가 맺혀 통하지 않는 것을 주치한다. 씨를 취하여 곱게 찧고 물에 타서2~3돈을 복용한다. 악물·누런 물·모래·돌·풀·털이 모두 설사로 나와 나아야 한다. 〈본초〉
[  瓜蔕 ] 治黄疸初發及時氣急黄瓜蔕爲末搐兩鼻中出黄水又取一錢調温水服得吐黄水便差〈本草〉
[과체] 황달 초기와 시기의 급황을 치료한다. 과체를 가루 내어 양쪽 코로 들이켜 누런 물이 나오게 한다. 또 가루1돈을 따뜻한 물에 타 복용하여 누런 물을 토하면 곧 낫는다. 〈본초〉
[ 絲瓜 ] 治積傷酒麪發黄完絲瓜連皮子燒灰爲末因麪得病麪湯調下因酒得病酒調下數服即愈〈種杏〉
[사과] 술·밀가루 음식에 상한 것이 쌓여 발황하는 것을 치료한다. 온전한 사과를 껍질·씨와 함께 태워 재로 만들어 가루 낸다. 밀가루 음식으로 병들었으면 밀가루탕에 타고 술로 병들었으면 술에 타서 복용하며 몇 번 복용하면 곧 낫는다. 〈종행〉
[ 水芹 ] 治五種黄病取汁飮之作虀葅或煮食或生食並得宜常食〈本草〉
[수근] 다섯 가지 황병을 치료한다. 즙을 마시거나 양념무침·절임을 만들거나 삶아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모두 가능하며 늘 먹는 것이 알맞다. 〈본초〉
[ 生葱 ] 治傷寒發黄目不識人生葱火煨熟去 皮取心扭出汁蘸香油點兩目大小眥立明 又燒酒口噙令病人開目噴之其眼自明〈種杏〉
[생총] 상한으로 발황하여 눈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생파를 불에 묻어 익혀 껍질을 벗기고 속을 취하여 비틀어 즙을 내며 향유를 묻혀 양쪽 눈의 안팎 눈구석에 점하면 곧 밝아진다. 또 소주를 입에 머금고 환자에게 눈을 뜨게 하여 뿜으면 눈이 저절로 밝아진다. 〈종행〉
[ 苦瓠 ] 去黄疸煎取汁滴鼻中出黄水差〈本草〉
[고호] 황달을 제거한다. 달여 즙을 취해 코 안에 떨어뜨려 누런 물이 나오면 낫는다. 〈본초〉
[ 絲蓴 ] 治熱疸作羹作虀常食佳〈本草〉
[사순] 열달을 치료한다. 국이나 양념무침을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 〈본초〉
[ 冬葵 ] 治時行黄病煮汁飮又作羹作虀常食〈本草〉
[동규] 시행의 황병을 치료한다. 삶은 즙을 마시며 국이나 양념무침을 만들어 늘 먹기도 한다. 〈본초〉
[ 白烏鷄 ] 傷寒發黄胸心昏悶不省死在須更白烏雄鷄一隻去毛及腸屎以刀爛切鋪心頭上少頃即活〈醫鑑〉
[ 백오계(白烏鷄) ] 상한으로 몸이 누렇게 되고 가슴속이 어둡고 답답하여 의식을 차리지 못하며, 죽음이 ‘須更’〔死在 뒤 표현의 뜻 미상〕에 있다고 서술한 경우이다. 백오계 수탉 한 마리의 털과 창자·똥을 제거하고 칼로 잘게 썰어 가슴 위에 펴 놓으면, 잠깐 뒤에 곧 살아난다고 하였다.〈의감〉
[ 熊膽 ] 療天行黄疸取少許和水服〈本草〉
[웅담] 유행하는 황달을 치료한다. 조금을 취하여 물에 타 복용한다. 〈본초〉
[ 猪糞 ] 治同上取糞漬水取淸頓服〈本草〉
[저분] 위와 같은 증을 치료한다. 돼지 똥을 취하여 물에 담그고 맑은 것을 취해 단번에 복용한다. 〈본초〉
[ 猪脂 ] 治五疸及胃中有乾屎發黄煎猪脂取三合日三服大便乾屎下乃愈〈本草〉
[저지] 오달 및 위 속에 마른 똥이 있어 발황하는 것을 치료한다. 돼지기름을 달여3합을 취해 하루3회 복용하며 대변의 마른 똥이 나오면 낫는다. 〈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