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臟六腑 , 應五運六氣 , 凡病微則當其本化 , 甚則兼其鬼賊之化 , 亢則害 , 承乃制 。 微則是其本經 、 本腑之本化 , 造化之化也 , 病甚則如金衰不能制木 , 木則生火 , 木火者 , 皆陽也 , 故風火多 , 兼化則風熱相搏 , 賊其金也 。 臟腑之氣 , 應乎三陰三陽 , 實則行乎本化之氣 , 瀉之衰則行其勝己之氣 , 瀉之是為殺其鬼賊也 。 如諸陽蓄熱 , 以涼膈合解毒服之 , 解散極熱 。 如瀉火熱 , 解毒 、 調胃承氣是也 。 如吐法 , 用二仙散 。 如調理傷寒 , 白虎 、 涼膈合服解之 。
오장육부는 오운육기에 상응한다. 병이 미약하면 그 본래의 변화에 해당하고, 심하면 그것을 이기는 귀적의 변화를 겸한다. 지나치게 왕성하면 해를 끼치지만, 이를 이어받는 기운이 제어한다. 미약하면 그 본경과 본부의 본래 변화, 곧 조화의 변화이다. 병이 심한 것은, 예컨대 금이 쇠하여 목을 제어하지 못하고 목이 화를 생기게 하는 것과 같다. 목과 화는 모두 양이므로 풍화가 많아지고, 겸하여 변화하면 풍열이 서로 맞부딪쳐 그 금을 해친다. 장부의 기는 삼음삼양에 상응한다. 실하면 본래 변화의 기가 행하므로 이를 사하고, 쇠하면 자신을 이기는 기가 행하므로 이를 사한다. 이것을 그 귀적을 죽인다고 한다. 여러 양에 열이 쌓인 경우에는 양격산에 해독탕을 합하여 복용함으로써 극심한 열을 풀어 흩는다. 화열을 사하는 것으로는 해독탕과 조위승기탕이 있다. 토법에는 이선산을 쓴다. 상한을 조리할 때에는 백호탕과 양격산을 합하여 복용해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