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按 《 廣志 》 云 : 生南海諸國 。 樹莖葉根干 , 與大腹子異耳 。 又云如棕櫚也 , 葉茜似芭蕉狀 。 陶弘景雲 : 向陽曰檳榔 , 向陰曰大腹 。 味澀 , 溫 , 無毒 。 主奔豚諸氣 , 五鬲氣 , 風冷氣 , 宿食不消 。《 腳氣論 》 云 : 以沙牛尿一盞 , 磨一枚 , 空心暖服 , 治腳氣壅毒 , 水腫浮氣 。 秦醫云 : 檳榔二枚 , 一生一熟搗末 , 酒煎服之 , 善治膀胱諸氣也 。 ( 《 大觀 》 卷十三頁11 ,《 政和 》 頁319 ,《 綱目 》 頁1305)
삼가 《광지》를 살펴보면 남해의 여러 나라에서 난다고 하였다. 나무의 줄기·잎·뿌리·대가 대복자와 다를 뿐이다. 또 종려와 같으며 잎은 파초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도홍경은 양지로 향한 것을 빈랑, 음지로 향한 것을 대복이라고 하였다. 맛은 떫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분돈의 여러 기, 오격기, 풍랭기, 숙식이 소화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각기론》에는 사우의 오줌 한 잔에 한 개를 갈아 빈속에 따뜻하게 먹으면 각기의 옹독과 수종·부기를 치료한다고 하였다. 진나라 의사는 빈랑 두 개를 하나는 생것, 하나는 익힌 것으로 하여 찧어 가루 내고 술에 달여 먹으면 방광의 여러 기를 잘 치료한다고 하였다. (《대관》 권13 11쪽, 《정화》 319쪽, 《강목》 130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