果米部卷第六

120.豆蔻
120. 두구
生交趾 。 其根似益智 , 皮殼小厚 。 核如石榴 , 辛且香 , 蒳草樹也 。 葉如芄蘭而小 , 三月採其葉 , 細破陰乾之 。 味近苦而有甘 。 ( 《 大觀 》 第二十三卷1頁 ,《 政和 》 460頁 ,《 綱目 》 811頁)
교지에서 난다. 뿌리는 익지와 비슷하고 껍질이 약간 두껍다. 씨는 석류 같으며 맵고 향기로운 납초나무이다. 잎은 환란 같으나 작다. 3월에 잎을 채취하여 잘게 쪼개 음건한다. 맛은 쓴 편이나 단맛이 있다. (《대관》 권23 1쪽, 《정화》 460쪽, 《강목》 811쪽)
121.荔枝
121. 여지
謹按 《 廣州記 》 云 : 生嶺南及波斯國 。 樹似青木香 。 味甘 、 酸 。 主煩渴 , 頭重 , 心躁 , 背膊勞悶 , 並宜食之 。 嘉州已下 , 渝州並有 。 其實熟甘美 。 荔枝熟 , 人未採 , 則百蟲不敢近 。 人才採之 , 烏鳥 、 蝙蝠之類 , 無不殘傷 。 故採荔枝者 , 日中而眾採之 。 荔枝子一日色變 , 二日味變 , 三日色味俱變 。 古詩云 : 色味不逾三日變 。 員安宇荔枝詩云 : 香味三日變 。 今瀘渝人食之 , 多則發熱瘡 。 ( 《 大觀 》 第二十三卷 , 22頁 ;《 政和 》 470頁 ,《 綱目 》 1299頁)
삼가 《광주기》를 살펴보면 영남과 파사국에서 나며 나무는 청목향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맛은 달고 시다. 번갈·머리가 무거운 것·심조·등과 어깨의 노민에 모두 먹는 것이 마땅하다. 가주 아래와 유주에도 모두 있다. 열매가 익으면 달고 맛있다. 여지가 익어도 사람이 따기 전에는 온갖 벌레가 감히 가까이하지 못하지만 사람이 막 따면 까마귀·새·박쥐 등이 해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여지를 딸 때는 한낮에 여러 사람이 함께 딴다. 여지 열매는 하루에 색이 변하고 이틀에 맛이 변하며 사흘에 색과 맛이 모두 변한다. 고시에는 “색과 맛은 사흘을 넘기지 못하고 변한다.”라고 하였고, 원안우의 여지시에는 “향과 맛이 사흘 만에 변한다.”라고 하였다. 지금 노주와 유주 사람들이 먹는데 많이 먹으면 열창이 난다. (《대관》 권23 22쪽, 《정화》 470쪽, 《강목》 1299쪽)
122.橄欖
122. 감람
謹按 《 異物志 》 云 : 生南海浦嶼間 。 樹高丈餘 。 其實如棗 , 二月有花生 , 至八月乃熟 , 甚香 。 橄欖木高大難採 , 以鹽擦木身 , 則其實自落 。 ( 《 大觀 》 第二十三卷 , 37頁 ;《 政和 》 479頁 ,《 綱目 》 1301頁)
삼가 《이물지》를 살펴보면 남해의 물가와 섬 사이에서 나며 나무 높이는 1장 남짓이라고 하였다. 열매는 대추 같고 2월에 꽃이 피어 8월에 익으며 매우 향기롭다. 감람나무는 높고 커서 따기 어려우므로 소금으로 나무 몸통을 문지르면 열매가 저절로 떨어진다. (《대관》 권23 37쪽, 《정화》 479쪽, 《강목》 1301쪽)
123.松子
123. 송자
味甘美 , 大溫 , 無毒 。 主諸風 , 溫腸胃 。 久服輕身 , 延年 , 不老 。 味與卑占國偏桃仁相似 。 其偏桃仁用與北桃仁無異是也 。 ( 《 大觀 》 第十二卷 , 6頁 ,《 政和 》 291頁 ,《 綱目 》 1304頁)
맛은 달고 좋으며 성질은 매우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여러 풍을 치료하고 장위를 따뜻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늘려 늙지 않게 한다. 맛은 비점국의 편도인과 비슷하다. 편도인의 쓰임은 북도인과 다르지 않다. (《대관》 권12 6쪽, 《정화》 291쪽, 《강목》 1304쪽)
124.海松子
124. 해송자
去皮 , 食之甚香美 。 與雲南松子不同 。 雲南松子似巴豆 , 其味不厚 , 多食發熱毒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0頁 ;《 政和 》 478頁)
껍질을 벗겨 먹으면 매우 향기롭고 맛있다. 운남 송자와는 다르다. 운남 송자는 파두와 비슷하고 맛이 진하지 않으며 많이 먹으면 열독이 발한다. (《대관》 권23 40쪽, 《정화》 478쪽)
125.偏桃仁
125. 편도인
出卑占國 , 味似海松子 , 用與北桃仁無異也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0頁 ;《 政和 》 478頁)
비점국에서 나며 맛은 해송자와 비슷하고 쓰임은 북도인과 다르지 않다. (《대관》 권23 40쪽, 《정화》 478쪽)
126.都角子
126. 도각자
謹按徐表 《 南州記 》 云 : 生廣南山谷 。 二月開花 , 至夏末結實如卵 。 主益氣 , 安神 、 遺泄 、 痔 , 溫腸 。 久服無所損也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2頁 ;《 政和 》 479頁 ,《 綱目 》 1312頁)
삼가 서표의 《남주기》를 살펴보면 광남의 산골에서 난다고 하였다. 2월에 꽃이 피고 여름 끝에 알 같은 열매가 맺힌다. 기를 더하고 신을 안정시키며 유설과 치를 치료하고 장을 따뜻하게 한다. 오래 먹어도 해가 없다. (《대관》 권23 42쪽, 《정화》 479쪽, 《강목》 1312쪽)
127.文林郎
127. 문림랑
南山亦出 , 彼人呼榲桲 。 是味酸香 , 微溫 , 無毒 。 主水瀉 , 腸虛 、 煩熱 。 並宜生食 , 散酒氣也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2頁 ;《 政和 》 479頁 ,《 綱目 》 1276頁)
남산에서도 나며 그곳 사람들은 온발이라 부른다. 맛은 시고 향기로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수사와 장허·번열을 치료한다. 모두 생으로 먹는 것이 마땅하며 술기운을 흩는다. (《대관》 권23 42쪽, 《정화》 479쪽, 《강목》 1276쪽)
128.無漏子
128. 무루자
樹若慄木 。 其實如橡子 , 有三角 。 消食 , 止咳嗽 , 虛羸 , 悅人 。 久服無損也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2頁 ;《 政和 》 479頁 ,《 綱目 》 1309頁)
나무는 밤나무와 같고 열매는 도토리 같으며 세 모가 있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침을 멎게 하며 허약하고 수척한 것을 치료하고 사람을 즐겁게 한다. 오래 먹어도 해가 없다. (《대관》 권23 42쪽, 《정화》 479쪽, 《강목》 1309쪽)
129.摩廚子
129. 마주자
謹按 《 異物志 》 云 : 生西域 。 二月開花 , 四月 、 五月結實如瓜許 。 益氣 , 安神 , 養血 , 生肌 。 久服健人也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3頁 ;《 政和 》 480頁)
삼가 《이물지》를 살펴보면 서역에서 난다고 하였다. 2월에 꽃이 피고 4월과 5월에 참외만 한 열매가 맺힌다. 기를 더하고 신을 안정시키며 혈을 기르고 새살을 돋게 한다. 오래 먹으면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 (《대관》 권23 43쪽, 《정화》 480쪽)
130.君遷子
130. 군천자
謹按劉斯 《 交州記 》 云 : 其實中有乳 , 汁甜美香好 , 微寒 , 無毒 。 主消渴煩熱 , 鎮心 。 久服輕身 , 亦得悅人顏色也 。 ( 《 大觀 》 第二十三卷 , 43頁 ;《 政和 》 480頁)
삼가 유사의 《교주기》를 살펴보면 열매 안에 젖 같은 즙이 있으며 달고 맛있고 향기롭다고 하였다.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소갈과 번열을 치료하고 심을 진정시킨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안색도 좋아진다. (《대관》 권23 43쪽, 《정화》 480쪽)
131.蒒草
131. 사초
其實如球子 , 八月收之 。 彼民常食之物 。 主補虛羸乏損 , 溫腸胃 , 止嘔逆 。 久食健人 。 一名自然谷 。 中國人未曾見也 。 ( 《 大觀 》 第二十六卷 , 8頁 ;《 政和 》 498頁)
열매는 작은 공 같고 8월에 거둔다. 그곳 백성들이 늘 먹는 것이다. 허약하고 수척하며 기력이 손상된 것을 보하고 장위를 따뜻하게 하며 구역을 멎게 한다. 오래 먹으면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 일명 자연곡이다. 중국 사람은 아직 본 적이 없다. (《대관》 권26 8쪽, 《정화》 4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