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以功)丹三種豆 , 粉草細末竹筒裝 。 臘月 厠 中浸洗淨 , 風乾配入梅花良 。 絲瓜藤絲煎湯服 , 一年一次三年光 。 (用赤小豆 、 黑豆 、 綠豆 、 粉草各一兩 , 細末 , 入竹筒中 , 削皮留節 , 鑿孔入藥 , 杉木塞緊 , 溶蠟封固 , 浸臘月 厠 中 ; 一月取出 , 洗浸 , 風乾 。 每藥一兩 , 臘月梅花片三錢 , 以雪中花片落地者 , 不著人手 , 以針刺取更妙 。 如急出用 , 入紙套中略烘即干 。 兒大者服一錢 , 小者五分 , 以霜後絲瓜藤上小藤絲煎湯 , 空腹服 。 忌葷腥十二日 , 解出黑糞為驗 。 每年服一次 , 二次可稀 , 三次永不出矣 。 )又方蜜調忍冬末 , (顧驤宇 。 )不住服之效亦強 。 (金銀花為末 , 糖調 , 不住服之 。 )更有玄參菟絲子 , (婁江王相公 。 )蜜丸如彈空心嘗 。 白酒調化日二次 , 〔菟絲子半斤(酒浸二宿 , 煮乾去皮) , 玄參四兩 , 共為細末 , 蜜丸 , 彈子大 , 白酒調下 , 每日二次 。 〕或加犀麥生地黃 。 (又方加生地 、 麥冬四錢 , 犀角二兩 。 )此皆驗過稀痘法 , 為力簡易免倉皇 。
(미이공의 처방이다.) 단은 세 가지 콩과 분초를 곱게 가루 내어 대통에 넣는다. 섣달에 뒷간에 담갔다 깨끗이 씻고 바람에 말려 매화를 배합하면 좋다. 수세미덩굴의 덩굴손을 달인 물로 복용하니 해마다 한 번씩 삼 년이면 깨끗해진다. (적소두·검은콩·녹두·분초 각 1냥을 곱게 가루 내어 대통 안에 넣는다. 대통은 껍질을 깎고 마디를 남기며 구멍을 뚫어 약을 넣고 삼나무로 단단히 막은 뒤 녹인 밀랍으로 굳게 봉하여 섣달에 뒷간에 담근다. 한 달 만에 꺼내어 씻고 담갔다가 바람에 말린다. 약 1냥마다 섣달 매화 꽃잎 3돈을 쓰는데, 눈 속의 꽃잎으로 땅에 떨어진 것을 사람 손에 닿지 않게 바늘로 찔러 취하면 더욱 묘하다. 급히 꺼내 써야 하면 종이 싸개 안에 넣고 조금 불에 쬐면 곧 마른다. 큰아이는 1돈, 작은아이는 5푼씩, 서리 내린 뒤 수세미덩굴 위의 작은 덩굴손을 달인 물로 빈속에 복용한다. 훈성과 비린 것을 12일 동안 금하며 검은 대변이 나오는 것을 효험의 증거로 삼는다. 해마다 한 번씩 복용하여 두 번이면 두창을 드물게 할 수 있고 세 번이면 영원히 나오지 않는다.) 또 한 처방은 인동 가루를 꿀에 개어(고양우의 처방이다) 끊이지 않고 복용하니 효험도 강하다. (금은화를 가루 내어 설탕에 개고 끊이지 않고 복용한다.) 또 현삼·토사자가 있으니(누강 왕상공의 처방이다) 탄자 크기의 꿀환을 만들어 빈속에 먹는다. 백주에 풀어 하루 두 번 복용하며, [토사자 반 근(술에 이틀 밤 담갔다가 삶아 말리고 껍질을 없앤 것), 현삼 4냥을 함께 곱게 가루 내어 꿀로 탄자 크기의 환을 만들고 백주에 타서 하루 두 번 삼킨다.] 혹 서각·맥문동·생지황을 더한다. (또 한 처방에는 생지황·맥문동 4돈, 서각 2냥을 더한다.) 이는 모두 효험을 경험한 희두법으로, 힘쓰기가 간단하고 쉬워 창황함을 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