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首
두 수.
烏梅丸
오매환
(仲景)用細辛桂 , 人參附子椒姜繼 。 黃連黃柏及當歸 , 溫臟安蛔寒厥劑 。 〔烏梅三百個(醋浸蒸) , 細辛 、 桂枝 、 附子(炮) 、 人參 、 黃柏各六兩 , 黃連一斤 , 乾薑十兩 , 川椒(去汗) , 當歸各四兩 , 治傷寒厥陰證 , 寒厥吐蛔 。 蟲得酸則伏 , 故用烏梅 ; 得苦則安 , 故用連 、 柏 ; 蛔因寒而動 , 故用附子 。 程郊倩曰 : 名曰安蛔 , 實是安胃 , 故仲景云並主下痢 。 〕
(중경의 처방이다.) 세신·계지를 쓰고 인삼·부자·천초·건강을 이으며 황련·황백과 당귀를 쓰니 장을 따뜻하게 하고 회충을 안정시키는 한궐의 약제이다. [오매 300개(식초에 담가 찐 것), 세신·계지·부자(포한 것)·인삼·황백 각 6냥, 황련 1근, 건강 10냥, 천초(땀을 없앤 것)·당귀 각 4냥이다. 상한의 궐음증으로 한궐하고 회충을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벌레는 신맛을 얻으면 숨으므로 오매를 쓰고, 쓴맛을 얻으면 안정되므로 황련·황백을 쓴다. 회충은 한으로 인해 움직이므로 부자를 쓴다. 정교천이 말하였다. 이름은 회충을 안정시키는 것이라 하나 실은 위를 안정시키는 것이므로 중경은 하리도 주관한다고 하였다.]
化蟲
화충
(丸)鶴蝨及使君 , 檳榔蕪荑苦楝群 , 白礬胡粉糊丸服 , 腸胃諸蟲永絕氛 。 〔檳榔 、 鶴蝨 、 苦楝根(東引者) 、 胡粉(炒)各一兩 , 使君子 、 蕪荑各五錢 , 枯礬一錢半 , 麵糊丸 , 亦可末服 。 數藥皆殺蟲之品 , 單服尚可治之 , 匯萃為丸 , 而蟲焉有不死者乎 ! 〕
(환이다.) 학슬과 사군자, 빈랑·무이·고련을 모으고 백반·호분을 풀로 환을 만들어 복용하니 장위의 여러 벌레의 기운을 영원히 끊는다. [빈랑·학슬·고련근(동쪽으로 뻗은 것)·호분(볶은 것) 각 1냥, 사군자·무이 각 5돈, 고반 1돈 반을 밀가루풀로 환을 만들며 가루로 복용해도 된다. 이 약들은 모두 벌레를 죽이는 약이어서 하나만 복용해도 치료할 수 있는데, 모아서 환으로 만들면 벌레가 어찌 죽지 않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