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首 、 附方六
두 수, 부방 여섯.
汗 、 吐 、 下 、 和 , 乃治療之四法 。 經曰 : 在上者湧之 , 其高者因而越之 , 故古人治病 , 用吐法者最多 。 朱丹溪曰 : 吐中就有發散之義 。 張子和曰 : 諸汗法古方多有之 , 惟以吐發汗者 , 世罕知之 。 今人醫療 , 惟用汗 、 下 、 和 , 而吐法絕置不用 , 可見時師之缺略 。 特補湧吐一門 , 方藥雖簡 , 而法不可廢也 。 若丹溪用四物 、 四君引吐 , 又治小便不通 , 亦用吐法 , 是又在用者之圓神矣 。
한·토·하·화는 곧 치료의 네 가지 법이다. 경에서 “위에 있는 것은 토하게 하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은 그에 따라 넘어 나오게 한다”고 하였으므로 옛사람은 병을 치료할 때 토법을 쓰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주단계는 “토하는 가운데 곧 발산의 뜻이 있다”고 하였다. 장자화는 “여러 발한법은 고방에 많이 있으나, 오직 토하게 하여 발한하는 것은 세상에서 아는 이가 드물다”고 하였다. 지금 사람의 치료는 한·하·화만 쓰고 토법은 전혀 쓰지 않으니, 요즘 의사들의 부족하고 소략함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용토 한 문을 보충하였으니, 처방과 약이 비록 간략해도 법은 없애서는 안 된다. 단계가 사물탕·사군자탕으로 토하게 이끌고 또 소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할 때에도 토법을 쓴 것과 같은 것은, 쓰는 이의 원활하고 신묘한 운용에 달려 있다.
瓜蒂散
과체산
(仲景)中赤小豆 , (甜瓜蒂炒黃與赤小豆為末 , 熱水或虀水調 , 量虛實服之 。 )或入藜蘆鬱金湊 。 (張子和去赤豆加藜蘆 、 防風 , 一方去赤豆加鬱金 、 韭汁 , 俱名三聖散 。 鵝翎探吐 , 並治風痰 。 )此吐實熱與風痰 , (瓜蒂吐實熱 , 藜蘆吐風痰 。 )虛者參蘆(散)一味勾 。 (虛人痰壅不得服瓜蒂者 , 以參蘆代之 , 或加竹瀝 。 )若吐虛煩梔豉湯 , (仲景 , 梔子十四枚 , 豉四合 , 治傷寒後虛煩 。 )劇痰烏附尖方透 。 (丹溪治許白雲 , 用瓜蒂 、 梔子 、 苦參 、 藜蘆 , 屢吐不透 , 後以漿水和烏附尖服 , 始得大吐 。 )古人尚有燒鹽方 , 一切積滯功能奏 。 (燒鹽熱湯調服 , 以指探吐 , 治霍亂 、 宿食 、 冷痛等症 。《 千金 》 曰 : 凡病宜吐 , 大勝用藥 。 )
(중경의 처방이다.) 가운데 적소두를 쓰며, (참외꼭지를 누렇게 볶아 적소두와 함께 가루 내고 뜨거운 물이나 김칫국물에 타서 허실을 헤아려 복용한다.) 혹 여로와 울금을 넣어 합한다. (장자화는 적소두를 빼고 여로·방풍을 더하였고, 한 처방은 적소두를 빼고 울금·부추즙을 더하였는데 모두 삼성산이라 한다. 거위 깃털로 건드려 토하게 하며 풍담도 치료한다.) 이것은 실열과 풍담을 토하게 하고, (과체는 실열을 토하게 하며 여로는 풍담을 토하게 한다.) 허한 사람에게는 삼로산 한 약이면 족하다. (허한 사람에게 담이 막혀 과체를 먹을 수 없으면 삼로로 대신하며, 혹 죽력을 더한다.) 허번에 토하게 하려면 치시탕이고, (중경의 처방으로 치자 14개, 두시 4홉이며 상한 뒤의 허번을 치료한다.) 심한 담은 오두·부자의 뾰족한 끝을 써야 비로소 뚫린다. (단계가 허백운을 치료할 때 과체·치자·고삼·여로를 써서 여러 차례 토하게 하였으나 뚫리지 않았다. 뒤에 장수에 오두·부자의 뾰족한 끝을 타서 복용시킨 뒤에야 크게 토하였다.) 옛사람에게는 또 소금을 태워 쓰는 처방이 있어 모든 적체에 공효를 이룬다. (태운 소금을 뜨거운 물에 타서 복용하고 손가락으로 건드려 토하게 하여 곽란·숙식·냉통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천금》에서 말하였다. 병에 마땅히 토해야 할 경우에는 토하는 것이 약을 쓰는 것보다 훨씬 낫다.)
稀涎
희연
(散 , 嚴用和)皂角白礬斑 , 〔皂角四挺(去皮弦炙) , 白礬一兩 , 為末 , 每服五分 。 白礬酸苦湧泄 , 能軟頑痰 ; 皂角辛鹹通竅 , 專制風木 。 此專門之兵也 , 初中風時宜用之 。 〕或益藜蘆微吐間 。 風中痰升人眩僕 , 當先服此通其關 。 (令微吐稀涎 , 續進他藥 。 )通關散用細辛皂(角 , 為末 , )吹鼻得嚏保生還 。 (卒中者用此吹鼻 , 有嚏者可治 , 無嚏者為肺氣已絕 。 )
(산이며, 엄용화의 처방이다.) 조각과 백반을 벌여 쓴다. [조각 4정(껍질과 줄을 제거하고 구운 것), 백반 1냥을 가루 내어 매번 5푼씩 복용한다. 백반은 시고 쓰며 토하게 하고 내보내어 완고한 담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조각은 맵고 짜며 구규를 통하게 하여 오로지 풍목을 제어한다. 이는 한 분야에 전력하는 병사이니 처음 중풍하였을 때 쓰는 것이 마땅하다.] 혹 여로를 더하여 조금 토하게 하기도 한다. 풍에 맞아 담이 올라 어지럽고 쓰러지면 먼저 이것을 복용하여 막힌 관문을 통하게 해야 한다. (묽은 침을 조금 토하게 한 뒤 이어 다른 약을 먹인다.) 통관산은 세신·조각을 써서(가루 낸다) 코에 불어 넣어 재채기를 얻으면 생명을 보전하여 되살아난다. (갑자기 중풍한 사람의 코에 이것을 불어 넣어 재채기하면 치료할 수 있고, 재채기가 없으면 폐기가 이미 끊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