急挑三錢 , 童子小便調服 , 取下惡物如豬肝 , 終身不患血疾 。 如膈上有血 , 化為黃水吐出 , 或小便中出 。 若先下胎衣 , 則泛上藥不能達 , 如先救血悶 , 則尋常藥無此兩全之功 。 預備臨期 , 恨無此藥 , 連手不救 , 不問大產小產過完 , 急挑三錢 , 童小便或酒調服 , 可保無慮 。 若倉皇未辨間 , 急燒漆器猛煙沖 , 產婦即醒 。 雖無事 , 晝夜亦略燒醋炭沖之 , 仍令高枕 , 頻頻叫醒 , 勿令睡重 , 亦不與多語 。 此一證 , 人命如風燭 , 若不頻救 , 必致血暈而死 。 醫者先喻產家 , 得免橫夭 , 陰功有歸也 。 如家有孕婦 , 當預備 , 蓋小產亦有血暈惡證 。
서둘러 3돈을 떠서 동자의 소변에 개어 복용하면 돼지 간과 같은 나쁜 것이 내려오며, 평생 혈질을 앓지 않는다. 가슴 위에 피가 있으면 누런 물로 변하여 토해 나오거나 소변으로 나온다. 먼저 태의를 내리려 하면 위로 떠올라 약이 이르지 못하고, 먼저 피로 막혀 답답한 것을 구하려 하면 보통 약에는 이 두 가지를 온전히 하는 효능이 없다. 미리 준비해야 하니, 때가 닥쳐 이 약이 없음을 한탄해도 손을 맞잡을 뿐 구하지 못한다. 대산이든 소산이든 마친 뒤에는 서둘러 3돈을 떠서 동자의 소변이나 술에 개어 복용하면 근심 없음을 보장할 수 있다. 경황이 없어 아직 마련하지 못했을 때에는 급히 칠기를 태워 거센 연기를 쐬면 산부가 곧 깨어난다. 아무 일이 없더라도 밤낮으로 식초를 뿌린 숯을 조금씩 태워 쐬어 주며, 베개를 높이 베게 하고 자주 불러 깨워 깊이 잠들지 않게 하되 말을 많이 나누지도 않는다. 이 한 증세는 사람의 목숨이 바람 앞의 촛불과 같으므로 자주 구하지 않으면 반드시 혈훈으로 죽게 된다. 의원이 먼저 산가에 일러 주면 뜻밖에 일찍 죽는 일을 면하게 하니 남모르는 공덕이 돌아갈 곳이 있을 것이다. 집에 임신부가 있으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소산에도 혈훈의 나쁜 증세가 있기 때문이다.